마음대로 해 건강하지 않은 내용들이야 제목 1. 멘탈 바사삭 2. 그대 맘에 드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그대 맘에 드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앞으로 이제 어떡하지, 진짜 많이 의지하고 믿었던 분이 나가신데 혼자 여기서 어떻게 버텨야 하지
나 혼자서 오래 못 버틸 것 같은데 그보다 진짜 너무 무서운데
진짜 그분 덕분에 버텼고 꾸준히 다닐 수 있었던 건데
소식 듣자마자 그냥 울기만 했다
요즘 왜 이러지
.
아 진짜 너무 무섭다
멘탈은 멘탈대로 나가고 일도 안 잡히고 그렇다고 티 낼 수도 없고
살아가는 게 나아가는 게 아니라 곧 무너질 걸 버티고 있는 것 같아서 진짜 너무 절망스럽다
하 진짜 어떻게
다시 생각해도 계속 눈물만 나온다 ㅅㅂ
다시 가스라이팅 당하면 어떡하지
그분 나가시면 내 편도 없는 건데 나 혼자 여기서 어떻게 버티지
그냥 뒤지고 싶다 ㅅㅂ 왜 살고 있지
혼자서는 버티지도 못하고 사는 섯도 겨우겨우 살아가고 있는데 이게 무슨 의미가 있어
알아 자격지심이랑 자기연민에 빠져 있는 거
근데 나는 내가 나를 불쌍하게 보지 않으면 나를 걱정해 줄 사람도 아무도 없는데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도 아는데 이렇게라도 안 하면 나 어떻게 버텨
하 서러워 ㅅㅂ 다 내 잘못이야 좆같아 ㅅㅂ
친구? 가족? 내가 무슨 일이 있어도 말할 수조차 위로조차 받을 수 없는데 이게 맞나?
나는 항상 위로하고 도와주고 참고 필요하다는 거 다 해주는데 막상 내 얘기를 하면 관심조차 없는 듯 딴짓하면서 듣거나 기억도 못 하는 사람들인데
내가 자해도 참고 얼마나 힘들게 지금까지 버티며 살아왔는데
아 잔짜 걍 ㅅㅂ 모든 게 서러워 미치겠어
그래 난 항상 그대로야 변하고 싶다면서 변할 생각도 나아지고 싶다면서 나아지지도 않았으니까 그동안 다 가식적으로 해 왔던 거야 그러니까 이렇게 무너지지
잘못된 길을 갈 때 무너졌을 때 잡아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곁에 누군가 있다는 게 얼마나
하 걍 눈물만 나와
이런 내 자신도 너무 싫고 한심하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스스로를 사랑한다는 게 나한텐 불가능한 일인 것만 같아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현실과 마주할 때면 절망스러워서 토할 것 같더라
누군가가 지금 잘 살고 있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면 그 사람도 분명 어려운 시기를 극복했고 힘들었던 걸 버티거나 이겨냈다는 것도 알아 그래서 누굴 함부로 부러워하지도 않아
그냥 나는
나는 못할 것 같아 아니 못할 거야 어떻게 해
지금 누구라도 필요한데 아무도 없어
혼자서 하라고? 항상 혼자서 해왔어
물론 중간중간에 누군가가 도와주고 함께해 줬던 건 사실이지만 왜 일회용처럼 그 순간 말고는 남는 것도 변하는 것도 영향도 없을까
감사하고 고맙지만 변하지 않는 내가 오히려 죄송스럽고 한심해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인 건 난 술도 담배도 안 한다는 거 또 게임이나 오픈 채팅 같은 건 아예 시도도 안 했다는 거 그냥 한 번 시도만 해도 나는 중독될지도 몰라 아니 진짜 버티는 것조차 포기할지도 몰라
난 나를 잘 아니까 아니 모르나
아 너무 울어서 그런가 눈이랑 머리 개아파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3년 전부터 위로의 말이 합리화라는 의심이 들었어
나는 스스로 다 잘될 거야라고 하면서 버텨 왔는데 거식증에 시달릴 정도로 다른 큰일들이 있었으니까
말의 근거가 없고 스스로 불안해하지 않게 속이는 것 같았어
감정을 속인다고 변하는 건 없다고 생각했고 불안해야 뭐라도 준비하고 나아질 거라고 믿었어
그래서 난 나를 더 몰아붙이면서 살았어 이게 잘못된 거였을까?
후회는 안 해 그게 내 최선이었으니까 딱히 미련도 없어
아니야
생각해 보니까 어쩌면 욕심 때문에 그런 걸 수도
뒤돌아 보면 제일 스스로 망가졌다고 느꼈을 때가 >>43이었지만 그때 제일 잘 살았어 시험도 거의 항상 다 맞았고 살도 빠져서 제일 예뻤으니까
문제는 그게 너무 심해서 아파 보였고 쓰러졌던 거 그것 때문에 부모님께서 일부로 내가 좋아하는 음식만 사주셨어 처음엔 들어가지도 않았고 음식 자체가 썩은 느낌이고 독 같았는데 그래도 죽을까봐 억지로 계속 먹다가 폭싱증 오고
부모님 눈엔 내가 너무 아파 보였나 봐 살찐 게 더 예쁘다면서 계속 내가 좋아하는 음식만 사주셨어 난 집 밥을 안 좋아하거든
지금은 그때보다 23kg 쪘다 하 ㅋ
잘한 게 없으니까 지금 이 상황이 생긴 거겠지..?
한 번 포기하기 시작하면 포기도 습관이 된다던데 그런 건가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아
내 말이 모순되는 것도 알아 근데 뭐가 잘못된 건지 모르겠어 어쩌면 모르는 게 제일 잘못된 걸 수도 있겠다
정신 차리고 아니 생각 자체를 멈추고 할 일에만 초점을 두니까 좀 나아진 것 같아
진짜 제정신 아닌 상태에서 적어서 이걸 2-3일 동안 적은 줄 알았는데 다 하루 만에 적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야
하 실수했다
진짜 왜 이럴까
초라하고 비참한 느낌까지 들어
뭘 위해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는지 모르겠어
열심히 잘 살면서 행복한 사람들 보면 존경스럽더라
미래를 위해서 이것도 안 하고 저것도 참고 버리고 이렇게 3년 살았는데 나아진 것도 모은 것도 남은 것도 없는 것 같아서 허무하다
나는 독한 사람이 되고 싶었어 진짜 열심히 사는 사람 말이야 근데 그렇게 살고 있는데 결과적으로 이룬 것도 바뀐 것도 없으니까 미치겠다
>>66 방법이 잘못된 거겠지?
아니면 아직 과정 속이어서 그럴까
잘 살고 싶고 잘 해내고 싶고 인정받고 싶었다 아니 아직도 그래
뭔가 깨달은 다고 해서 변하지 않는 것처럼, 안다고 해서 변하진 않나 봐 그냥 그게 변하는 시작점인 거겠지
뭐가 잘못된 건지 모르겠으니까 그냥 아예 다시 처음으로 돌아갔다 생각하고 시작해 봐야겠다 이것도 몇 번째인지 모르겠어
>>71 다시 처음부터 하면 뭔가 잡히고 잘 나아가는 느낌도 들다가 어느 순간 지금과 똑같은 방황을 하게 되더라 끝이 없는 느낌
끝이 없다면 더 나아지는 것 외엔 답이 없겠지
그나마 청소로 스트레스 푸는데 청소로 스트레스 받는 하 ㅋㅋㅋㅋ
멘탈 좀 잡아 보자 >>63 나중에 더 어려운 일 힘든 일을 마주했을 때 잘 감당하고 이겨 내기 위한 하나에 훈련이라 생각하자 열심히 산다고 손해 보는 건 없으니까 그럼 된 거지 잘하고 있는 거야
>>42 스스로를 위로하지 못하면 나도 모르게 남을 의지하게 되더라 겪어 봤으니까 잘 알 거 아니야 적당한 불안감은 필요하지만 너무 과도한 불안감은 오히려 독인 것도 모르는 게 아니잖아 버티는 게 아니야 합리화가 아니야 나아가기 위한 하나에 방법인 거야
>>47 그래 그거면 된 거야 잘못 살았던 원하던 결과가 아니었던 후회나 미련만 없으면 된 거야 다른 거에 집중할 수 있으니까 과거보단 앞으로의 초점을 두자
>>75 >>76 >>77 이런 게 중요하더라? 완전히 멘탈 나가고 무너졌을 때 긍정적인 생각을 못 할 때 다시 읽으면 많이 도움 되더라고 긍정적인 생각할 수 있을 땐 최대한 많이 하자💪🏻
언젠간 나도 건강하게 안정적인 사람이 되기를
할 일 미루지 말아야겠다
좋게 긍정적이게 생각하다가 다시 다운되는 하…
그냥 지쳤다
진짜 모든 게 서러워서 계속 우는데 왜 이럴까 나도 모르겠어서 미치겠다
잘 살고 싶다 그래야 남을 도울 수 있으니까 내가 건강해야 남한테 의지하지 않을 수 있으니까 내가 단단해야 나도 누군가를 위로해 줄 수 있을 테니까 어렵다 불가능해 보일 정도로 그래도 다행인 건 진짜 불가능한 건 아니라는 거
어렵고 미숙하고 실수투성이야 그래도 이것만 이겨내면 달라지지 않을까 시간은 걸리겠지 힘들겠지 그래도..
솔직히 아무리 힘들고 죽고 싶어도 설사 진짜 극단적인 생각이 들어도 마주하고 싶어 그래야 변하고 성숙해질 수 있을 테니까 근데 막상 마주하면 회피하고 싶은 본능을 못 이겨내겠어 어떻게 감당해야 하는지 버텨야 하는지 대처해야 하는지
몸이 안 좋아서 오늘 병원 갔다 왔어
졸릴거라던데 먹은 지 15분 만에 졸리다
https://youtu.be/QDUAGrqms8Q?si=UZd-gOdIpyxbGdZG 이 노래 듣고 있으면 이상하게 마음이 편해지더라
그래도 다행이야 적어도 지난주보단 나름 괜찮은 것 같아
약 기운 때문에 졸린데 그냥 자고 내일 일찍 일어나서 청소할까? 아니면 치우고 잘까?
아 그것보다 모기 때문에 며칠째 자다 깨고 반복해서 빡친다
>>92 기필코 죽이고 만다
>>93 캬ㅏㅏㅏㅏ 잡았음! 이걸 소소한 행복이라 해야하나 ㅋㅋㅋㅋ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