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쓰려다 무거운 작품 쓰게 된 적 있어?

창작소설 2023/08/29 14:03:26

#1 이름없음 2023/08/29 14:03:26

난 그냥 최애 드림 소설 하나 내려고 했는데 이런저런 장면 생각하다보니 갑자기 스토리가 진지해지더라 ㅋㅋ

#2 이름없음 2023/08/29 20:23:23

처음엔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를 기획했으나 만들다 보니 파국망사랑...

#3 이름없음 2023/08/31 21:25:52

자작 세계관 메인 스토리가 처음엔 그리 어둡지 않았는데 설정하다보니 삐끗하면 피폐물일 것 같은 내용이 되어버림.

#4 이름없음 2023/08/31 21:39:40

나 청춘 로맨스 보고싶어서 스토리 구상하고 있었는데 정신차리고 보니까 여주가 납치살인 하고 있었음

#5 이름없음 2023/08/31 21:49:17

편지쓰는 형식의 귀여운 짝사랑물 쓰려고했는데 갑자기 짝사랑 상대 죽고 그 뒤에 정치적인 배후를 만들어 주인공이 추리하게만듦 아무래도 난 장르물 외에는 못 쓰나봄

#6 이름없음 2023/09/01 01:22:37

양산형 어그로 낭낭한 제목의 웹소 쓰려했는데 피폐 쪽으로 간 거 하나 있어

#7 이름없음 2023/09/02 22:14:22

내가 쓴건 아니고 이미 있는 작품이지만 이분야 갑으로 마스크걸이 있지 작가진 왈 "우리도 주체 못하는 주인공"이라나...

#8 이름없음 2023/09/02 22:43:43

그리고 나...ㅋㅋ 웹소설은 아니고 만화인데 원래는 도라에몽처럼 옴니버스 스타일에 귀엽고 달콤한 개그 + 일상 판타지물로 계획했는데 한번 틀어졌다가 뜬금없이 주제의식을 넣고 싶어져서 여러 만화를 보기 시작했음 어느새 일상물인척 하는 판타지에서부터 스릴러까지 오가는 오싹오싹한 미스테리 장르로 변신함... 역시 내 취향인 장르는 미스테리였다

#9 이름없음 2023/09/03 18:41:17

청춘 소설로 하려고 했으나 급 스릴러공포 소설이 되어버림

#10 이름없음 2023/09/03 22:14:19

개연성 붙히려고 설정 추가했더니 갑자기 주인공만 담담한 피폐물 됨

#11 이름없음 2023/09/04 14:36:26

청춘힐링로맨스물 > 청춘의 고난 역경 후회 절망^^ 로맨스는 사라졌다

#12 이름없음 2023/09/04 16:00:13

주인공의 행복을 옆에서 지켜보는 힐링 패러디물을 쓰고 싶었으나 쓰다보니 너무 진심이 돼서 개연성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주인공 죽임

#13 이름없음 2023/09/04 16:02:43

힐링치유소설 하려다 법정물로 가버려서 포기함

#14 이름없음 2023/10/29 20:04:06

초반엔 그냥 입시에 미친 학교물을 쓰려 했지만, 뒤로 갈수록 연쇄살인물이 됨..

#15 이름없음 2023/10/30 00:31:08

청춘 하이틴? 추리물 쓰려다가 주인공 담임쌤이 정치적인 이유로 실종돼서 권력의 뒷세계 파헤치고 있음...

#16 이름없음 2023/10/30 14:24:57

헤테로 소설이고 남녀간의 섹슈얼적 느낌은 전혀 없는 2부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외전에서 갑자기 ... 그렇게 됐다...

#17 이름없음 2023/10/30 15:56:47

서양으로 간 무협 주인공,, 개그스럽게 쓰려고 했는데 구상하다보니 통수가 너무 많아짐 햅비하지 않음

#18 이름없음 2023/10/30 20:49:04

개그물 포함해서 여러 장르 도전해봤는데 죄다 진지해짐

#19 이름없음 2023/11/06 19:08:10

처음에는 가벼웠는데 갈 수록 스케일이 커짐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