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월드∮ - 제3장: 죽은 자와 죽지 못한 자(Ⅰ) -

앵커 2023/09/09 17:51:03

#1 이름없음 2023/09/09 17:51:03

안녕하세요. 용사님! 저는 용사님을 도와 이 스레딕월드에서 함께할 나레이션 및 다이스 담당인 요정 '사이더흐트'라고 합니다! 줄여서 '사이더'라고 부르셔도 좋아요! (≧∇≦)/ 용사님은 이 아름다운 스레딕월드의 평화를 위협하는 못되고 사악한 마왕을 토벌하기 위해 이 땅으로 소환되셨어요 이곳에서 마왕이 사는 곳까지 가는 길에는 비록 위험하고 험난한 일들이 가득하겠지만, 용사님의 용기와 지혜가 있다면 그 어떤 역경과 고난도 헤쳐나가실 수 있을 거에요! ¡¡¡( •̀ ᴗ •́ )و!!! 아직 이곳에 오신 지 얼마 안 돼서 뭐가 뭔지 잘 모르시겠지만, 그럴 때마다 이 귀엽고 깜찍한 사이더를 불러주세요! ( ๑˃̶ ꇴ ˂̶)♪⁺ 자, 그럼 먼저 캐릭터를 정해볼까요? * 이 스레는 TRPG '던전월드'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다만, 몇몇 세부점은 스레주가 임의로 수정했음을 밝힙니다 * 스레주는 주로 평일에는 오후 5시 이후에 접속 가능합니다. 그때까지 스레주가 안 오더라도 너무 무리하게 기다리지 마시고 다른 스레들을 하면서 기다리시길 추천합니다 :) (주말에는 거의 언제나 접속 가능합니다) * 던전월드의 룰은 https://sites.google.com/view/dwtemporary/%ED%99%88 이 사이트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연속 레스, 발판 미루기 뭐든 허용합니다 * 캐릭터 시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f96mqr_USzS1vNEnb4gWZNuhnCVRGUOSq7uAUJ0ANU/edit?usp=sharing * 행운의 반지: 다이스를 돌릴 때 원하는 만큼 포인트를 소모해서 다이스 값에 추가할 수 있다. 처음 포인트는 50점. 이후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거나 흥미로운 발판을 달면 추가로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 추가 기능: 다이스를 돌린 후, 돌린 값을 확인하고 원하는 만큼 포인트를 소모할 수도 있다

#2 사이더흐트 2023/09/09 17:51:40
먼저 전형적인 용사 캐릭터 전사입니다!

먼저 전형적인 용사 캐릭터 전사입니다!

#3 사이더흐트 2023/09/09 17:52:08
그리고 판타지 장르에 어울리는 마법사!

그리고 판타지 장르에 어울리는 마법사!

#4 사이더흐트 2023/09/09 17:54:41

캐릭터는 롤플레잉과 용사님들의 취향 그리고 스레주님의 취향에 맞게 적절하게 배합되었습니다!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다소 자유도가 희생된 점에는 너그럽게 이해해주셨으면 해요 (╥﹏╥) 그럼 용사님의 캐릭터는 >>2 >>3 둘 중에 무엇으로 할지 >>8 에서 정해주세요! * 해당 캐릭터 시트는 캐릭터가 정해진 뒤에 원하신다면 공유해드리겠습니다

#9 사이더흐트 2023/09/10 20:38:33

>>8 (ᴗ˳ᴗ) ...zzZ 핫! 쪼아요! :) 그럼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알려드릴 게 있습니다! 눈치채신 분도 있을 수 있지만 이미 가지신 장비 중에 '행운의 반지'라는 아이템이 있죠? 이제 바로 이 게임의 아이덴티티에 가까운 아이템이에요! (>ᴗ

#10 사이더흐트 2023/09/10 20:40:26

사용하는 방법은 다이스를 굴리고 마지막 줄에 쓰고 싶은 포인트만큼 적어주시면 돼요 예를 들어 용사님이 지혜 굴림을 한다면 지혜 굴림 dice(1,6) value : 2 dice(1,6) value : 5 이렇게 쓰시고 마지막 줄에 +5 이렇게 쓰시면......

#11 사이더흐트 2023/09/10 20:41:48

>>10 원래 용사님의 다이스 값은 2+5로 7이었지만 여기에 행운의 반지에 있는 포인트 5점이 더해져 최종적으로 다이스의 값을 12로 만들게 된 거에요! 와! 정말 대단한 아이템이죠? ⸜(*ˊᗜˋ*)⸝

#13 사이더흐트 2023/09/10 20:45:00

자, 그럼 마지막으로 >>14 여기에서 운 굴림을 해주세요. 다이스 범위는 1~6 두 개이고요. 10 이상이 나온다면 스레딕월드에 오신 기념으로 에픽 아이템을 하나 더 받으실 수 있어요! 그럼 행운의 반지의 설명을 들은 기념으로 행운의 반지를 사용해서 다이스를 굴려보시겠어요? 이번에는 처음이니까 특별히 행운의 반지의 포인트는 제가 내드릴게요! (˵ •̀ ᴗ - ˵ ) ✧ >>14 운 굴림, 1,6 다이스 2개(마지막 줄에 쓰고 싶은 만큼의 포인트를 적어주세요)

#15 사이더흐트 2023/09/10 20:55:31

>>14 헉! Σ(°ロ°) ㅋㅋㅋㅋㅋㅋ 이로써 용사님의 주사위 값은 총 58점으로 대대대대대성공을 거두셨어요! ٩(๑˃̵ᴗ˂̵)و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보통은 주사위 값이 아무리 낮아도 2니까 아무리 많이 써도 8정도만 써도 될 거에요 ^^ >>12 행운의 반지의 점수는 처음엔 50점이 주어지고 이후에는 용사님이 놀랍고 창의적인 슈퍼 플레이를 선보였거나 발판에 흥미로운 레스를 달면 자연스럽게 채워져요 그러니까 앞으로 열심히 하셔야겠죠? v(°∇^*)⌒☆ 반대로 점수를 뺏기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그 점엔 주의해주세요!

#16 사이더흐트 2023/09/10 20:57:31

그럼 행운 굴림에 대대대대대성공을 거두셨으니 약속대로 새로운 아이템을 드릴게요 새로운 아이템: 특정 마물이나 생물과 접촉했을 때 해당 대상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기억을 단편적으로 읽을 수 있다 쉽게 말하자면 이벤트용 아이템이지요!

#17 사이더흐트 2023/09/10 20:58:39

자, 이제 진짜 본격적으로 모험을 시작해볼게요 용사님과 앞으로 있을 동료분들의 캐릭터 시트는 여기서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f96mqr_USzS1vNEnb4gWZNuhnCVRGUOSq7uAUJ0ANU/edit?usp=sharing 보실 수가 있어요 그럼 용사님, 행운을 빌어요! (ஐ╹◡╹)ノ

#18 사이더흐트 2023/09/10 21:01:55

용사님은 지금 도시와 숲 사이에 소환되셨어요 지금 당장 도시로 가셔서 탐험을 할 수도 있고 아니면 바로 숲으로 가실 수도 있어요. 다만 숲에는 마물들이나 위험한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겠죠? 어떻게 하시겠어요? > 도시로 가본다 > 숲으로 가본다 > 기타 >>21 저는 이만 자러 갈게요~

#22 사이더흐트 2023/09/10 23:31:37

>>21 (자려고 했는데 알림을 봐버렸어... ㅋㅋㅋㅋ) 다행히 도시 성벽은 바로 근처에있었고 용사님은 성문으로 다가갔어요 그런데 용사님이 성문을 들어가려하자 경비병 용사님을 막아서는 게 아니겠어요? "정지!" "? 무슨 일입니까?" "무슨 일이냐니, 진짜로 몰라서 묻는 겁니까?" 경비병은 용사님을 막으며 말했어요 "지금 성 밖에는 역병이 돌고있으니 밖에서 들어오는 모든 사람들은 허가증을 보여주거나 사제님의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역병이 뭔지 알고 싶다면 > 스스로 떠올린다(지식 굴림(6 다이스 두 개)) > 경비병에게 물어본다(매력 굴림(이하 동일)) > 그냥 들어간다 > 포기한다 > 기타 >>23 여기서 모두 정해주세요!

#24 사이더흐트 2023/09/10 23:42:35

>>23 (10이지만 매력에 -1이 있으니 애매한 성공이에요!) "무슨 역병 말씀이십니까?" "뭐? 이거 바보 아냐?" 경비병이 짜증을 내네요(๑`^´๑) "지금 바깥에는 '마물병'이란 게 퍼지고 있다고. 그거에 걸리면 살아도 사는 게 아니고 치료약도 없어" 자세한 건 모르겠지만 경비병이 툴툴대면서 알려주는 통에 용사님은 여기까지만 알 수 있었어요

#25 사이더흐트 2023/09/10 23:45:36

"아무튼 들어갈 거면 검사를 받아야해" "그러죠" 용사님이 알겠다고 하자 사제 로브를 입은 사람이 나왔어요 "자, 그럼 검사를 하겠습니다" 앗 저는 잠시 숨을 게요 U///U "어디보자......" 사제님이 손을 뻗어 이리저리 흔드시더니...... "깨끗합니다" 라고 했어요 "좋아. 통과" 그리고 용사님은 무사히 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고요

#26 사이더흐트 2023/09/10 23:50:38

용사님은 성문을 지나...... 대도시 네버릭에 들어왔어요(네버릭에 대해 알고 싶으면 앵커 자리에서 지식 굴림을 해주세요(6 다이스 2번)) 주변에는 여러 종족의 사람들이 햇살 가득한 도로 위를 부지런히 다니고 있었어요 용사님도 이 도시의 일원이 된 기분을 느끼며 잠시 걷고 있었는데... 입구 부근에 지도가 있네요? 여기서 뭘 하고 싶다고 하셨죠? > 정보를 얻는다 > 가까운 던전을 알아본다 > 상점에 간다 > 쉴 곳을 찾는다 > 기타 >>29

#30 이름없음 2023/09/12 06:22:41

>>29 정보라면 술집이 좋겠네요! 도서관도 좋지만 술집이 훨씬 빠르거든요 ️️(。•̀ᴗ-)✧ 용사님은 마을 입구와 가장 가까운 '초록 난쟁이' 술집에 들어갔습니다 가벼운 차임 소리와 함께 들어가자 안에는 아직 낮이라 한산한 술집의 풍경이 보이네요 용사님은 바텐더 바로 앞자리에 앉았습니다 "저기, 몇 가지 묻고 싶은 게 있습니다만......" "어서와요!" 용사님이 말을 꺼내기도 전에 바텐더가 컵받침을 깔아주면서 탁자 위의 팻말을 가리켰습니다 그리고 그 팻말 위에는 '인당 최소 두 잔부터!'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어요? > 돈 주고 두 잔을 시킨다(은화 6닢) > 아예 한 잔씩 돌린다(금화 1닢) > 깎아줘잉(매력 굴림(6 다이스 2번)) > 기타 >>34 이 외에도 지혜 굴림(6 다이스 2번))을 해주세요!

#31 이름없음 2023/09/12 06:27:03

참고로 은화 10닢 = 금화 1닢 이랍니다! 금화 1닢 = 약 만 원이라고 하네요 이건 무슨 뜻인지 모르겠지만요 (@_@)

#35 스레주 2023/09/12 20:44:07

>>32 (술집 이름은 예전에 유튜브에서 본 걸로 정했습니다)

#36 사이더흐트 2023/09/12 20:48:54
>>32 용사님의 혜안에 다른 분들이 따랐고 결과적으로 좋은 결과가 나왔어요! 덕분에 행운의 반지의 점수가 5점 추가됐어요! (≧∇≦)/ >>3

>>32 용사님의 혜안에 다른 분들이 따랐고 결과적으로 좋은 결과가 나왔어요! 덕분에 행운의 반지의 점수가 5점 추가됐어요! (≧∇≦)/ >>34 용사님은 바텐더 씨가 준 컵받침 밑에 이런 쪽지가 있는 것을 발견했어요(사진을 봐주세요!) 흐음...... 이게 무슨 뜻일까요? (๑╹o╹)

#37 사이더흐트 2023/09/12 20:51:07

>>34 "사람도 별로 없는데 제가 한 잔씩 사죠!" 용사님이 이렇게 말하자 가게 있는 모든 사람들이 좋아했어요! "오우! 통도 크셔라! 그래요. 뭐가 궁금한 거에요?" 바텐더 아저씨의 기분도 좋아진 거 같네요. 이 김에 팍팍 물어보기로 해요! ( >ᴗ< )

#38 사이더흐트 2023/09/12 20:54:37

'일단 가장 궁금한 거는......' 용사님은 저번부터 궁금했던 걸 묻기로 했어요 "혹시 마물병이 뭔지 알 수 있을까요?" 이걸 묻자 바텐더 아저씨는 화들짝 놀랐어요 "아니, 그걸 모르는 사람이 있다니? 어디 시골에서 오셨나요? 아니, 시골에서 왔어도 제국 출신이면 모를 리가 없는데......?" 바텐더 아저씨는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닦고 있던 잔을 내려놓으며 말했어요 "뭐, 말 못할 사정이라도 있으신 거겠지. 손님 배포가 맘에 들었으니 더 캐묻진 않을게" 와. 술 한 잔씩 산 게 효과가 있네요! 그런데 그거 맛있는 건가요? 【・ヘ・?】

#39 사이더흐트 2023/09/12 21:02:39

"자, 이 마물병이 뭐냐면요. 말 그대로 마물이 되는 병이에요. 평범한 사람이라도 이거에 걸리면 몸이 서서히 변하면서 끔찍한 마물이 되고 말죠" "! 마물이라면 몬스터나 마족 같은 걸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렇죠. 원래는 평범한 마물들만 걸린 병이었는데 어느새 그 마물들을 사냥한 모험가들도 하나 둘씩 걸리기 시작했어요. 그 위대한 대장군 드라코니르 님도 예전에 마물병에 걸려서 수도에서 쫓겨난 거 아냐" 사람을 몬스터로 만드는 병이라는 거 같아요. 정말 듣기만해도 무시무시하네요 ː̗̀(☉.☉)ː̖́ "다행히 여기는 마물들의 숲이랑 붙어있는데도 큰 피해는 없었지만 경제는 많이 나빠졌어요. 평범한 야생동물 가죽에도 축성을 걸어서 팔아야 하니까" "그렇군요......" "뭐, 반대로 마물들의 수가 늘어나서 모험가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도 사실이지만요" 뭔가 갑자기 많은 정보가 들어온 거 같네요;; 뭔가 더 물어보고 싶은 게 있으신가요? > 마물병에 대해서 더 묻는다 > 마물 토벌에 대해서 묻는다 > 드라코니르? > 이만하면 됐다 > 기타 >>42

#45 사이더흐트 2023/09/14 01:33:17

>>42 "마물들의 수가 늘어나서 모험가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요?" "오 역시 관심이 있으신가?" 용사님이 묻자 바텐더 아저씨가 반응했어요 "이 주변에 마물들이 많아요. 특히 이 옆마을로 이어진 숲길에도 마물들이 많지. 덕분에 그 마을이 고립될 판이거든. 그래서 그쪽 촌장님이 퀘스트를 걸었어요. 마을까지 길을 터준 사람에게는 금화 50닢을 주기로" "50닢이요?" "그래. 보아하니 손님도 모험가 같은데, 어떠신가?"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 바로 떠난다 > 다른 걸 묻는다(자유) > 기타 >>48

#49 사이더흐트 2023/09/14 23:03:20

>>48 "무슨 메모요?" "아니, 방금 저한테......" 용사님이 전에 받은 메모를 꺼내려 했습니다 그런데...... 메모가 없어졌네요???? (*〇□〇) "??" 아마 그 메모는 바텐더 아저씨가 보낸 게 아닌가봐요...... > 바로 떠난다 > 다른 걸 묻는다(자유) > 기타 >>52

#53 사이더흐트 2023/09/15 06:22:16

>>52 "여기서 동쪽으로 쭉 가면 '이슬 마을'이라는 곳이 있어요. 산이랑 숲 너머에 있는 마을인데 가는 길에 있는 마물들을 한 번 토벌하면 당분간 왕래하는데 지장이 없을 거야"

#54 사이더흐트 2023/09/15 06:27:00

"그나저나 손님, 진짜로 모르는 게 많으시네요? 대부분 여기 살면 아는 것들인데" "......그런가요?" "그럼요. 여기 사는 모험가 중에 마물병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걸?" 그렇게 말하던 바텐더 아저씨는 껄껄 웃으시더니...... "이세계에서 온 용사라면 모를까" 라고 하시네요...! (O_O;) "......" "......" "......진짜야?!" 바텐더 아저씨가 목소리를 낮추고 이렇게 말했어요...! 어 어떻게 하시겠어요?? > 솔직하게 말한다 > 아니라고 잡아뗀다 > 기타 >>57

#56 사이더흐트 2023/09/16 22:41:14

(づ⨱.⨱)づ

#58 사이더흐트 2023/09/16 23:17:54

>>57 "하하하. 이 아저씨 농담도 잘 하시네." 용사님이 그렇게 웃자 바텐더 아저씨는 고개를 갸웃거렸어요 지혜 판정을 해볼게요 dice(1,6) value : 6 dice(1,6) value : 4

#59 사이더흐트 2023/09/16 23:21:42

용사님이 그렇게 말하자 바텐더 아저씨는 그냥 넘어갔어요! "아무튼 잘 해보세요. 젊은 모험가 손님." 바텐더 아저씨는 부드럽게 웃으면서 인사했어요 용사님은 여기 있으면 안 될 거 같다는 생각에 밖으로 빠져나왔고요 자, 다시 도시인데요 어떻게 하시겠어요? 이슬 마을이라는 데에 가보실래요? ☆(・ω・*) > 간다 > 아직은 아니다 > 기타 >>60

#61 스레주 2023/09/16 23:27:08

>>60 동료는 모험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생길 예정입니다! :)

#62 스레주 2023/09/16 23:27:40

그런 의미에서 다시 한 번! > 간다 > 아직은 아니다 > 기타 >>63

#64 사이더흐트 2023/09/16 23:57:37

>>63 좋아요! :) 용사님은 다시 뻘쭘해하면서 술집 안으로 들어갔어요 술집 안으로 들어가자 다행히 안에 있던 손님이 먼저 말을 걸어줬네요! "아니, 너는 조금 전에 나간 꼬맹이 아냐? 뭐 놓고 간 거라도 있어?" "아, 네, 뭐......" 용사님은 이번에도 가볍게 웃어 넘겼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술 먹고 있는 아저씨들 틈으로 끼어들어갔고요 "그런데, 뭐 하나 묻고 싶은 게 있는데요" "오, 그래. 뭐가 궁금한데?" 용사님이 앉은 테이블에는 두 사람이 앉아서 술을 마시고 있었어요. 한 명은 인간이고 다른 한 명은 드워프로 보이네요 호의적인 거 같은데 뭘 물어보고 싶으세요? > 마물병에 대해서 > 용사에 대해서 > 이슬 마을에 대해서 > 드라코니르 > 기타 >>67

#68 이름없음 2023/09/17 20:28:20

>>67 "혹시 용사에 대해서 아시는 게 있나요?" "응? 용사?" 술을 먹던, 머리카락이 없는 인간 아저씨가 대답했어요 "그럼, 알지" "!" "한, 일주일 전 쯤에 이쪽 세상으로 소환됐다고 하는데, 보진 못했어" "일주일 전이요?" "응, 정확히는 8일 쯤 됐나?" 이, 이게 어떻게 된 걸까요?? (O.O)

#69 이름없음 2023/09/17 20:33:26

"용사가 이쪽 세계에 흔한 건가요?" "흔한 건 당연히 아니지. 그런데 딱히 숨길 일도 아니잖아?" 인간 아저씨가 그렇게 말하자 털보 드워프 아저씨가 끼어들었어요 "가끔씩 용사가 이쪽으로 소환되곤 해. 나도 본 적은 없지만 가끔씩 마물들이 기승을 부릴 때마다 소환된다는 전설은 들어본 적이 있어" "전설이라......" 아마 예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나봐요 (OㅁO?) 또 궁금한 게 있으신가요? > 마물병에 대해서 > 이슬 마을에 대해서 > 드라코니르 > 기타 >>72

#73 사이더흐트 2023/09/18 06:24:47

>>72 "혹시 드라코니르에 대해 아시는 게 있나요?" "당연히 있지. 대륙 사람이라면 모두가 알 걸?" 대머리 아저씨가 대답했어요 "엄청나게 대단한 분이셨지. 트롤이든 오크든 제국을 위협하던 종족들을 썰어대셨던 분이었으니까" "능력은 엄청난데 충성심도 높고 인망도 두터우신 분이라 모두가 좋아했었지" "그런데 마물병에 걸리시는 바람에...... 에잉 쯧쯧"

#74 사이더흐트 2023/09/18 06:33:44

"마물병 때문에 대장군님과 그 부대가 쫓겨난 이후로는 소식이 끊겨 버렸지. 살아는 계시는지......" "내가 듣기로는 살아계신다는데?" "진짜?" "그래. 서쪽 화산 지대에서 봤다는 사람이 있더라고" "하긴, 그분이 쉽게 돌아가실 분이 아니긴 하지" "당연하지. 용의 후손이신데" 아마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던 분인가봐요

#75 사이더흐트 2023/09/18 06:34:01

더 궁금한 게 있으신가요? > 마물병에 대해서 > 이슬 마을에 대해서 > 기타 >>78

#77 사이더흐트 2023/09/18 22:13:28

(ᴗ˳ᴗ) ...zzZ

#79 사이더흐트 2023/09/19 11:37:47

>>78 용사님이 마물병에 대해서 물어보니까 드워프 아저씨가 깜짝 놀라네요 "아니, 그걸 모른다고?" "어...... 곱게 자라서요" 용사님이 대충 둘러대니까 아저씨는 웃었어요 "허허허. 귀한 집 자제분이라도 되시나" "자, 마물병이란 게 말이지, 아주 위험한 병이에요. 걸리면 몸에 끔찍한 점막이나 살점 같은 게 돋아나게 되는 병이거든" "이게 위험한 이유가 그뿐만이 아니야. 마물병에 걸리게 되면 '발작'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게 사람의 정신을 미치게 만들어서 주변 사람들을 무아지경으로 해치게 될 수 있어. 게다가 마물병에 걸린 사람은 강력한 마법적인 힘도 얻게 돼서 여간 골치 아픈 게 아니야" 정말 들을수록 무시무시한 병이네요 (ㅇㅁㅇ;;) "그럼 그 병엔 어떻게 하면 걸리게 되는 건가요?" "그야, 마물병에 걸린 동물의 고기를 먹는다든가?" "마물병에 걸린 동물의 피를 뒤집어쓴다든가? 내가 알기론 드라코니르님도 그렇게 걸렸다던데?" "아니야! 역병술사의 마법에 당한 거라니깐!" "아니, 드라코니르님이 그렇게 쉽게 당하겠어? 분명 자기 부하를 감싸다가 그렇게 되신 걸거야!" 어느새 이분들은 용사님을 두고 티격대기 시작했어요;;

#80 사이더흐트 2023/09/19 11:44:35

용사님은 두 분이 싸우는 걸 무시하고 이슬 마을에 대해서 물어봤어요 "아, 여기 동쪽 숲에 있는 마을?" 대머리 인간 아저씨가 대답했어요 "여기서 동쪽으로 길따라 가면 있는 마을인데, 최근에는 마물들 때문에 고립됐다고 하더라고. 그런데 이곳 사람들은 거기가 작은 마을이라서 크게 신경쓰지 않는 거 같지만" "이미 몇몇 사람들이 도전한 거 같은데 결과는 영 신통치 않나봐" "아, 맞다! 그러고보니 얼마 전에 온 용사가 그쪽으로 갔다는 거 같은데?" "정말?" "그래. 나도 들은 거라 확실친 않지만" 그 용사라는 분은 뭐하시는 분일까요? (◐_◐)?

#81 사이더흐트 2023/09/19 11:45:33

더 궁금한 게 있으신가요? > 더 묻는다(자유) > 이만하면 됐다 > 기타 >>84

#85 사이더흐트 2023/09/21 20:52:46

>>84 "그 마을? 마을 자체엔 마물이 별로 없어. 그 길목에나 있지" 인간 아저씨가 말해줬어요 "숲에 사는 동물들이 나올텐데 자세한 건 나도 잘 몰라" 그렇다고 하네요 :)

#86 사이더흐트에용^^ 2023/09/21 20:53:18

더 궁금한 게 있으신가요? > 더 묻는다(자유) > 이만하면 됐다 > 기타 >>89

#90 사이더흐트 2023/09/22 11:23:14

>>89 용사님은 두 아저씨들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바깥으로 나왔어요 다시 익숙한 골목이네요 어떻게 하시겠어요? > 도시를 더 둘러본다(가고 싶은 곳이나 하고 싶은 것 지정 가능) > 바로 이슬 마을로 떠난다 >>91

#92 사이더흐트 2023/09/23 06:46:37

>>91 좋아요! (≧∇≦)/ 용사님은 드디어 이슬 마을로 가는, 첫 번째 모험의 길에 올랐어요 아참! 모험을 떠나기 전에, 용사님의 '인연'이 새롭게 생겼어요 용사님의 가치관은 '선'이고 지금은 이슬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러 가는 중이니까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와준다'라는 인연과 '이슬 마을의 문제를 해결한다'라는 인연이 생겼어요 용사님이 인연과 관련된 행동을 한다면 경험치를 받을 수 있어요! ( •̀ ᴗ •́ )و! 그러니 인연을 해소할수록 용사님은 더욱 강해질 거에요! 새롭게 생긴 인연은 언제나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f96mqr_USzS1vNEnb4gWZNuhnCVRGUOSq7uAUJ0ANU/edit?usp=sharing 여기서 보실 수 있어요

#93 사이더흐트 2023/09/23 07:04:59

이제 용사님은 성문 밖을 지나고 네버릭 도시의 영토도 지나서 동쪽으로 계속해서 나아갔어요 그런데...... 동쪽에 있는 숲길에 갈림길이 있네요? 용사님은 이제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서 망설이고 있는 사이에...... 숲 속에서 뭔가가 나타났어요! 그것은 덩치가 큰 사슴인데...... 어깨에 이상하게 생긴 보라색 점막이 자라있고 눈빛은 어딘가 화가 잔뜩 난 것처럼 보이네요 그리고 이 동물이 용사님을 향해 돌진해오고 있어요! 어, 어떻게 하면 좋죠?? (ㅇㅁㅇ;) > 피한다(민첩 굴림) > 공격한다(근력 굴림) > 기타 >>94 덧붙여서, 저 동물이 뭔지 알고 싶다면 지능 굴림을 해주세요!(특별한 표기가 없으면 모든 굴림은 6 다이스 2번이에요) 행운의 반지도 언제든지 사용하실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고요!

#95 사이더흐트 2023/09/23 11:39:07

>>94 용사님은 사슴의 공격을 피하긴 했지만 그 과정에서 뿔에 스치듯 맞았습니다! 피해 굴림 dice(1,10) value : 2 그리고 저 동물이 뭔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그냥 덩치가 크고 몸에 이상한 점막이 자라고 있는 동물이라는 것만 알 수 있었습니다

#96 사이더흐트 2023/09/23 11:40:28

>>94 (그런데 스탑 걸고 쓰셨나요? ㅋㅋㅋ) 용사님은 다친 팔을 쓰다듬으면서 자세를 고쳐잡았습니다 > 공격한다 > 도망간다 > 기타 >>97 * 행운의 반지를 잊지 말아주세요! (>.0)

#99 사이더흐트 2023/09/23 17:34:32

>>98 어 어오우...... Σ(O_O) 용사님은 사슴을 공격하려 했지만 되려 사슴에 치였습니다! dice(false,false) value : false ㄴ> 수정했지만 10이었어용~ >ㅁ

#100 사이더흐트 2023/09/23 17:37:20

>>99 어머나 세상에;; 그것도 엄청 세게 치였네요! 용사님은 입에서 살짝 피가 나왔습니다 어...... 어떻게 하시겠어요??? > 공격한다 > 도망간다 > 기타 >>101 * 참고로 던전월드에서는 공격 시 대성공이 나왔다면 상대의 반격 없이 일방적으로 때리게 됩니다

#102 사이더흐트 2023/09/23 19:38:40

>>101 사슴은 이미 이성이고 뭐고 잃은 상태에요......! 사슴은 용사님의 제스쳐를 무시하고 그대로 돌진했어요! > 피한다(민첩 굴림) > 카운터 어택!(근력 굴림) >>104

#103 사이더흐트 2023/09/23 19:39:14

>>101 (* 그래도 대화를 시도한다는 노력은 참신해서 행운의 반지 5점을 추가로 드릴게요!)

#105 사이더흐트 2023/09/23 21:12:11

>>104 용사님의 공격은 이번엔 성공했어요! dice(1,10) value : 3

#106 사이더흐트 2023/09/23 21:13:13

피해는 3이지만 용사님의 도끼는 톱날이 달린 도끼라서 1의 피해가 추가로 더 들어갔어요! 그리고 >>104 애매한 성공이었기 때문에 사슴도 용사님을 공격했어요! dice(1,10) value : 4

#107 사이더흐트 2023/09/23 21:15:12

용사님은 이제 슬슬 위험하다는 게 느껴졌지만 사슴은 아직 쌩쌩하네요 (ㅇㅁㅇ);;; 어떻게 하시겠어요? > 공격한다 > 도망간다 > 기타 >>108

#109 사이더흐트 2023/09/23 23:21:50

>>108 마침 용사님 옆에는 그런 나무가 있었어요 그리고 용사님은 달려가면서 사슴을 유인했는데...... 그 결과는......! dice(1,6) value : 6 dice(1,6) value : 3

#110 사이더흐트 2023/09/23 23:25:21

와 대성공! (다이스 값 9 + 민첩 보정치 1) 사슴은 용사님을 들이받으려고 돌진을 하다가...... 그만 뿔이 용사님 옆에 있던 나무에 걸려버리고 말았어요! 나무에 뿔이 걸린 사슴은 뺄 생각도 못하는지 버둥거리면서 앞으로 달려나가려고만 하고 있어요 조금만 있으면 나뭇가지를 부러뜨리고 탈출할 거 같은데 어떻게 하시겠어요? > 막타를 친다 > 기절만시킨다 > 그냥 둔다 > 기타 >>111

#112 사이더흐트 2023/09/24 06:58:47

>>111 *(그렇게 하고 실패했으면 망한 건데 성공했으니 슈퍼플레이 인정하겠습니다. (5점 추가!)) 사슴은 전혀 진정될 기미가 안 보였어요. 용사님은 어쩔 수 없이 사슴을 그 자리에서 죽일 수 밖에 없었죠 용사님이 사슴을 고기로 만들고 있을 때, 저기 마을 쪽에서 한 사람이 달려왔어요 그 사람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갑옷을 입은 사람인데 딱 보기에도 체형보다 훨씬 큰 사이즈의 갑옷을 걸치고 있었어요 "저, 저기! 안녕하십니까. 혹시 모험가이신지요?" "?" 용사님이 맞다고 하자 그 사람이 말했어요 "혹시 이슬마을에 가시는 겁니까?"

#113 사이더흐트 2023/09/24 07:13:49

"그건 어떻게 알았죠?" "알아낸 게 아니라, 저도 이슬 마을에 가야 해서 그렇습니다요" "?" 남자는 그렇게 말하면서 다가왔어요. 가까이 와서 보니 이 사람, 갑옷이 엄청 낡았네요 "저는 오케니아 가문의 노예 전사입니다. 이슬 마을에 볼 일이 있어서 가는 중이었는데 길에서 자꾸 마물들이 나와서 곤란해하던 참이었습죠. 그런데 모험가님이 퇴치해주신 덕분에 지나갈 수 있게 됐습니다요" 남자는 모험가님에게 고맙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어요 "이슬 마을에는 무슨 일로 가는 거지? 너도 퀘스트를 하러 가는 건가?" "퀘스트요? 아니요. 저는 그런 거 모릅니다요. 정확히는 이슬 마을 근처에 있는 숲에 가는 길입니다" "숲?" "네. 제가 주인으로 모시고 있는 루이즈 오케니아 아가씨께서는 취미로 리라를 켜시는데 아가씨께서 기숙학교에 들어가신 지금, 시간이 남아서 그 악기 재료를 구하러 가는 길입니다요"

#114 사이더흐트 2023/09/24 07:21:21

"악기 재료라......" "네. 예로부터 악기 재료로는 벼락 맞은 흑단나무를 최고로 치지 않습니까? 마침 이슬 마을 북동쪽 숲에 끝내주는 물건이 있다고 들었습니다요" "아하" "그런데 가야 하는 길에 마물들이 버티고 있어서 곤란했는데 모험가님이 마침 나타나는 거 아니겠습니까? 저는 하늘이 도와준 줄 알았습니다요" 남자는 그렇게 말하면서 연신 고맙다고 말했어요 전부 용사님과 이 귀여운 사이더흐트 덕분이겠죠? ٩(๑>∀

#115 사이더흐트 2023/09/24 07:22:24

흠...... 괜찮은 조건인 거 같은데요? "아참, 제 소개를 깜빡했네요" 갑옷을 입은 남자가 고개를 숙이며 말했어요 "저는 트레버라고 합니다" > 같이 이슬 마을로 떠난다 > 거절한다 >>118

#119 사이더흐트 2023/09/24 21:47:31

>>118 용사님이 그렇게 말하자 트레버라는 사람이 말했어요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이거......" 트레버는 배낭을 뒤적이더니 배낭에서 약병을 꺼내줬어요 "아까 용사님 아프게 처맞...... 아니 치이셨던데, 이거 드십시오"

#120 사이더흐트 2023/09/24 21:54:45

"어...... 고마워" 용사님은 창피하긴 했지만 치료약을 감사히 잘 받았어요(모든 피해 회복!) 그리고 이제 용사님이 떠날 채비를 하니까 트레버 씨가 용사님을 불렀어요 "저기, 모험가님. 혹시 이거 안 챙기십니까?" 트레버 씨는 사슴을 가리키며 말했어요 "아, 챙겨야지" '통구이해야 하니까' 용사님은 트레버 씨의 도움을 받아 손쉽게 사슴 고기를 손질할 수 있었어요 "고기는 제가 들겠습니다요" 트레버 씨가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솔선하네요

#121 사이더흐트 2023/09/24 21:59:16

이렇게 용사님은 트레버와 일시적으로 같이 다니게 됐어요(캐릭터 시트의 '인연'란이 갱신됐어요!) 트레버 씨는 이슬 마을까지 가는 길을 아주 잘 알았고 덕분에 아무 문제 없이 용사님은 쭉 걸어갈 수 있었어요 그렇게 한참을 가다가...... 갈림길이 나오자 트레버 씨가 멈췄어요 "자, 모험가님. 여기서 선택을 하셔야 합니다" 트레버 씨가 말했어요 "어차피 오늘 한 번에 가기는 힘드니 밤에 산에서 야영을 해야 할 겁니다요. 그런데 여기 왼쪽 길은 짧지만 다소 위험하고 오른쪽 길은 길지만 비교적 안전한 길입니다. 어느 쪽으로 가면 좋겠습니까?" 용사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 왼쪽 길 > 오른쪽 길 >>125

#123 스레주 2023/09/24 22:43:51

>>122 * 여기서 말하는 위험성은 주로 마물과 관련이 있습니다 * 쉽게 말하자면 왼쪽은 추가 전투할 가능성이 높은 길, 오른쪽은 그렇지 않은 길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126 사이더흐트 2023/09/25 06:18:04

>>125 용사님은 안전한 길을 골랐습니다 "좋습니다. 그럼 가시죠" 용사님과 트레버 씨는 산을 올랐어요. 산길은 트레버 씨의 말대로 빙 돌아가는 길이었지만 그 사이에 마물들을 만나지 않고 안전하게 갈 수 있었답니다 잠시 후, 어느덧 해가 저물자 용사님 일행은 산속에서 야영을 하기로 했어요. 다행히 용사님이 가지고 있는 모험 장비에는 야영을 하는데 충분한 장비가 있었거든요 두 사람의 텐트가 쳐지고 모닥불을 피우자 아까 잡은 사슴 고기를 만지던 트레버 씨가 말했어요 "이거, 생각보다 심하군요" "뭐가?" "마물병 말입니다. 멀리서 볼 땐 몰랐는데 가까이서 보니 살 안쪽에도 점막이 좀 있네요" "! 그거 마물병에 걸린 동물이었어?" "네, 모르셨습니까?"

#127 사이더흐트 2023/09/25 06:29:46

"여기 있는 이 보라색 점막이 마물병의 대표적인 증상입죠. 물론 감염 초기라서 점막이 없을 수도 있고 점막의 색이 다를 수도 있지만 아무튼 비정상적인 점막이 돋아났다면 십중팔구 마물병입니다요" 트레버 씨가 설명해줬어요. 그나저나 마물병이라니;; 그 무서운 병 얘기하는 거 맞죠?? (ㅇ_ㅇ);; "아니, 그럼 그거 왜 챙겼나?" 용사님은 낮에 만난 아저씨들의 얘기를 떠올리면서 말했어요 "마물병에 걸린 동물을 먹으면 우리도 마물병에 걸리잖아?" 그러자 트레버 씨가 씨익 웃으면서 말했어요. 물론 투구 때문에 표정이 안 보이지만요 "괜찮습니다요. 이 마물병이란 게 감기랑 비슷한 겁니다. 날로 먹거나 하면 위험하겠지만 바짝 익혀서 먹으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요. 저도 가끔씩 마물병에 걸린 동물들 먹어봤는데 이렇게 멀쩡하지 않습니까?" "......" "정 껄끄러우시다면 안 드셔도 됩니다. 저 혼자 먹죠 뭐" "......" 트레버 씨는 그렇게 말하면서 사슴의 다리살을 구워 먹기 좋게 꼬치에 끼우고 있었어요 어떻게 하시겠어요? > 나도 먹는다 > 난 내거 먹는다(던전 식량 1회분 소모) >>130

#131 사이더흐트 2023/09/25 22:53:53

>>130 "......난 이걸로 됐네" 용사님은 가방에서 던전 식량을 꺼냈어요 "네. 그러시죠" 트레버는 이해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다시 사슴 통구이를 준비했어요 던전 식량은 대부분 말린 육포였어요. 뭘로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맛은 짐승 가죽맛이었죠 용사님은 기분이 별로 안 좋아졌지만 눈 앞에서 먹음직스럽게 구워지는 사슴 한 번 보고 육포 뜯고, 사슴 한 번 보고 육포 뜯으니 먹을만했어요 ......먹을만한 거 맞죠?

#132 사이더흐트 2023/09/25 22:57:36

배도 적당히 채웠고 해도 완전히 졌지만 아직 자기엔 이른 시간이었어요 그래서 용사님과 트레버 씨는 모닥불 앞에 잠시 앉아 있었죠. 물론 트레버 씨는 사슴 통구이에서 즐겁게 살을 바르면서요 트레버 씨는 얼굴이 모두 가려지는 투구를 썼는데도 밥은 어쩜 저렇게 잘 먹는 걸까요?? (ㅇ_ㅇ)? 아무튼 배도 부르고 기분도 좋겠다. 아직 자기는 이른데 뭔가 얘기라도 할까요? > 마물병에 대해서 > 트레버에 대해서 > 벼락 맞은 흑단나무? > 그냥 자자 > 기타 >>136

#133 스레주 2023/09/25 23:07:10

* 빠른 진행은 위해서 >>78 레스처럼 '여러 개를 동시에 묻는다'는 선택지도 인정해드리겠습니다

#137 사이더흐트 2023/09/26 06:25:06

>>136 "아까 그 사슴, 마물병에 걸린 거라고?" "네, 그렇습니다요" 용사님이 묻자 트레버 씨가 답했어요 "그 점막이 돋아난 게 마물병 증상인가?" "보통 그렇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잠복기'라는 게 있어서 걸린 지 얼마 안 됐거나 심하지 않으면 점막이 안 나올 수도 있긴 하지만요" "그럴 땐 감염이 됐는지 안 됐는지 어떻게 알 수 있는데?" "모르죠. 그래서 보통은 사제님에게 검사해달라고 하는 편입니다. 저는 잘 모르겠지만 사제님들은 검사할 수 있는 기술이 있는 거 같으니까요. 게다가 마물병에 걸린 사람이 죽으면 언데드가 될 수도 있으니 사제님이 더더욱 필요하지요"

#138 사이더흐트 2023/09/26 06:28:14

"그런데 모험가님. 마물병에서 잘 모르시는 걸 보니 모험가님은 혹시......!" 헉......?! (ㅇㅁㅇ) "동쪽 엘프 숲에서 오셨습니까? 거기에는 마물병에 걸린 사람이 없다고 하던데요" "......" 휴...... (ᴗ˳ᴗ) "그런 건 아니야" "그렇습니까? 하긴 제가 뭘 알겠습니까. 저는 한낱 노예 전사일 뿐인데" 트레버 씨는 잘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어요

#139 사이더흐트 2023/09/26 06:35:41

"그러고보니 노예 전사라고?" 용사님이 트레버 씨에 대해 물어봤어요 "네, 그렇습니다. 오케니아 가문이 절 소유하고 있습죠" "그 노예 전사라는 게 뭐지?" "아, 모험가님도 사시려고요?" 트레버 씨는 의외로 아무렇지도 않게 대답해줬어요 "노예 전사라는 게 쉽게 말하자면 호위 무사 같은 겁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 어리고 경험이 부족해서 평소엔 저의 주인이신 루이즈 아가씨의 수발을 들고 있습죠" "어리다고? 몇 살인데?" "17살입니다" "진짜??" 목소리는 30대 같았는데 (ㅇㅁㅇ)!

#140 사이더흐트 2023/09/26 06:41:44

"목소리가 17살의 목소리 같진 않은데?" "그렇습니까? 아마 이 투구 때문일 겁니다" 트레버 씨는 투구를 고쳐썼어요 "그런데 어떻게 해서 그 어린 나이에 노예가 된 거지?" 용사님은 자신이 묻고도 실례가 될 수 있는 질문이라 아차 싶었어요. 하지만 상대가 워낙 차분하게 말한 탓일까요? 트레버 씨는 이번에도 별 거 아니라는 듯이 말해줬어요 "엄청 어렸을 때 노예로 팔렸습니다. 부모님이 도박빚이 있어서 저를 오케니아 가문에 팔았다는 데 너무 어릴 때라 기억도 잘 안 납니다요" "그렇군......" "하하. 모험가님이 심각해질 건 없잖습니까? 저는 지금 생활에 만족하고 있습니다요. 게다가......" 트레버 씨는 다른 때와 달리 쑥스러워하면서 조용히 말했어요 "덕분에 루이즈 아가씨와도 만날 수 있었으니까요" "......" 이거...... 뭔가 재미있는 분위기인데요? :)

#141 사이더흐트 2023/09/26 06:52:09

"그 루이즈 아가씨를 위해 벼락 맞은 흑단나무를 구하러 간다고?" "네, 그렇습니다. 그거로 리라를 만들어 드리려고 합니다요" "그게 좋은 건가?" "좋은 거죠. 그냥 흑단나무도 비싼데 벼락 맞은 건 그 희소성 때문에 가치가 높거든요" "그런데 그런 걸 구하러 왜 너 혼자 나선거지? 그것도 마물들이 나오는 숲으로 말이야" "모르셨습니까? 오케니아 가문, 몰락했습니다" "아......" "주인님 내외분들은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고 원래 있던 수 많은 하수인들도 뿔뿔이 흩어지고 저만 남았습니다. 다행히 학비가 남아서 저의 주인이신 루이즈 아가씨가 학교에 갈 수 있었던 거고요. 저도 루이즈 아가씨가 곁에 있었다면 이런 곳에 올 엄두도 못 냈을 겁니다요"

#142 사이더흐트 2023/09/26 07:01:09

"그 아가씨라는 분을 정말 좋아하나보군" "좋으신 분이시죠. 저 같은 노예한테도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착하고 성품도 고으신 분이시거든요" 아가씨 얘기가 나오자 한층 밝아졌네요 (*´∪`) "아가씨도 아시나? 자네가 아가씨를 이렇게 좋아한다는 것을" "그게...... 사실은...... 이번 모험을 떠나게 된 것도 그 때문입니다" "? 무슨 뜻이지?" "벼락 맞은 흑단나무로 만든 리라 말입니다. 웬만한 선물 안 부럽잖습니까? 이번 기회에 한 번 고백이나 해보려고요" 트레버 씨는 상당히 진지한 어조로 말했어요 "이번 작전이 끝나면...... 집으로 돌아가서 아가씨께 고백할 겁니다" "......!" 앗...... ∑(◐_◐) 님아 그 발언은......! "하하, 제가 처음 보는 모험가님께 별 말을 다 하네요" 트레버 씨는 쑥스러워했지만 용사님의 표정은 안 좋아졌어요 "너 그거......" > 잘 됐으면 좋겠다 > 사망 플래그??? >>145

#146 사이더흐트 2023/09/27 17:06:26

>>145 "너 그거 사망 플래그......" "네? 그게 뭡니까?" "아니, 있어 그런 게" "그러고보니 예전에 아가씨가 문학 작품 읽으면서 그런 말을 했던 거 같기도 한데요" "모르는 게 나아" 용사님은 굳이 설명해주지 않고 넘어갔어요

#147 사이더흐트 2023/09/27 17:10:52

다음날 아침이 밝았네요. 용사님과 트레버 씨는 짐을 정리하고 이슬 마을로 다시 떠났어요 이쪽 길은 나무가 많지 않고 길이 평탄해서 걷기가 쉬웠죠 용사님과 트레버 씨는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평화롭게 걷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때......! >>148 민첩 굴림(6 다이스 2번)

#149 사이더흐트 2023/09/27 17:52:38

>>148 오 대성공......! 갑자기 한적한 오솔길인데 멧돼지가 나타나서는 용사님을 들이받으려 했어요! 하지만 용사님은 갑작스러운 공격임에도 가뿐하게 피했고요! "멧돼지?" "이런! 저것도 마물병에 감염됐습니다!" 멧돼지는 이전에 본 사슴처럼 콧김을 매섭게 내뿜으며 눈 앞에 보이는 모든 걸 들이 받을 기세로 용사님을 노려봤어요......! > 공격한다(근력 굴림) > 도망간다(민첩 굴림) > 기타 >>150 덧붙여 저 멧돼지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지식 굴림을 해주세요! 모든 굴림은 6 다이스 2번입니다! * >>108 이것처럼 별도의 표기가 없는 행동을 할 때에는 사이더흐트가 대신 주사위를 굴려줍니다. 이때, 행동을 지시하면서 행운의 반지 포인트를 쓰고 싶다면 추가로 행운의 반지 포인트를 얼마나 쓸지도 적어주시면 됩니다.

#151 사이더흐트 2023/09/27 23:08:41

>>150 와! 대성공! (8 + 보정치 2) 용사님은 멧돼지의 공격을 가뿐하게 피했을 뿐만 아니라 멧돼지에게 공격까지 성공시켰습니다! 피해 dice(1,10) value : 1

#152 사이더흐트 2023/09/27 23:11:57

>>151 앗 그런데 스쳤네요(데헷) >>150 저 멧돼지는 '서슬멧돼지'라는 동물로, 어금니로 얇은 방어구를 뚫고 공격을 해오는 무시무시한 동물이에요 체력은 16이고 피해는 10 다이스 1번인 수준이니 잘못하면 큰 코 다칠 수 있어서 조심하셔야 해요!

#153 사이더흐트 2023/09/27 23:13:22

(자세한 건 https://sites.google.com/view/dwtemporary/%ED%99%88 여기서 검색해보실 수 있어요) 서슬멧돼지는 살짝 스쳤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용사님을 노리고 공격하려 하고 있어요......! > 공격한다 > 도망간다 > 기타 >>154

#159 사이더흐트 2023/09/27 23:19:54

>>157 앗 다음엔 꼭...! ^^;; 판정은 >>154 이걸로 할게요! 이번에도 용사님은 멋지게 서슬멧돼지를 혼내줬어요! dice(1,10) value : 1

#162 사이더흐트 2023/09/27 23:23:08

앗 그런데 또 스쳤다(머쓱) 서슬멧돼지가 날렵한 탓에 용사님은 서슬멧돼지의 어깨만 겨우 벨 수 있었어요! > 공격한다 > 도망간다 > 기타 >>163 (>>160 ㅋㅋㅋㅋㅋㅋㅋㅋ 미리 말해주자면 행운의 반지 업그레이드 하시면 판정 뿐만 아니라 피해 데미지에도 점수를 더할 수 있게 됩니다! 그때까지만...... ^^;;)

#165 사이더흐트 2023/09/27 23:28:51

>>163 공격은 근력 굴림이랍니다! 제가 다시 굴려드리죠! dice(1,6) value : 3 dice(1,6) value : 6

#166 사이더흐트 2023/09/27 23:29:06

오! 이번에도 대성공! dice(1,10) value : 5

#167 사이더흐트 2023/09/27 23:30:05

이번에는 꽤 아프게 서슬멧돼지를 때릴 수 있었어요! (ง๑•̀ㅁ•́๑)ง✧ > 공격한다 > 도망간다 > 기타 >>168

#169 사이더흐트 2023/09/28 01:51:38

>>168 앗... 대실패...... ㅠㅠ 서슬멧돼지는 그대로 용사님을 들이받았어요! dice(1,10) value : 3

#170 사이더흐트 2023/09/28 01:56:58

>>169 용사님이 그대로 서슬멧돼지에 치이려는 그 순간...... 용사님의 뒤에서 웬 주먹만한 물건이 날아와 서슬멧돼지를 맞췄어요! "?!" "괜찮으신가요? 모험가님!" 눈 앞에 있던 서슬멧돼지는 몸에 불이 나서 꽤 괴로워하고 있어요! 용사님이 뒤를 보니 트레버 씨가 손에 주먹보다 약간 큰 가죽 주머니들을 들고 있었어요 "그건......?" "화염폭탄이라는 물건입니다! 이 트레버, 비록 싸움에는 젬병이지만 예전에 '레모네이드'라는 공방에서 배운 기술이 있습죠!" 트레버 씨는 호기롭게 손에서 그 가죽 주머니를 빙빙 돌리면서 말했어요 "이걸 상대방에게 맞추기만 한다면 가죽이 터지면서 안에 있던 기름이 불을 붙인다는 모양입니다. 어떤 신통방통한 기술로 그리되는지 모르겠지만, 모험가님이 앞에서 막아만 주신다면 제가 전력으로 돕겠습니다!" "! 아, 알았어!" 이거 이거, 트레버 씨. 의외로 든든한데요??? (ㅇㅁㅇ)!

#171 사이더흐트 2023/09/28 01:58:13

덕분에 용사님은 피해를 한 번 무시하고, 다시 싸울 수 있었어요! > 공격한다 > 도망간다 > 기타 >>173

#175 사이더흐트 2023/09/28 12:54:51

>>173 용사님은 멋지게 공격에 성공했어요! dice(1,10) value : 7

#176 사이더흐트 2023/09/28 12:56:55

용사님이 도끼로 서슬멧돼지를 찍자 서슬멧돼지는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어요. 아마 용사님의 도끼와 트레버 씨의 화염폭탄에 서슬멧돼지가 더 이상 움직일 수 없게 된 것이겠죠 "헉...... 헉......" "휴...... 다행이군요" 용사님과 트레버 씨는 한숨 돌리며 안정을 취했어요

#177 사이더흐트 2023/09/28 13:01:20

"이 멧돼지도 챙길건가?" "그래야죠...... 엇??" "왜 그러나?" "저기, 마을 쪽에!" 멧돼지를 챙기던 트레버 씨가 길 끝을 가리켰어요. 그러자 트레버 씨가 마을이 있다고 한 방향에서...... 불이 난 듯 연기가 피워 올라가고 있지 뭐에요! "마을에 불이 난 거 같습니다요!" "그래? 그런 거 치고는 불이 작은데? 밥 짓는 연기일 수도 있잖나" "그렇기엔 또 너무 크지 않습니까?" 용사님이 듣고 보니 그 말도 일리가 있는 거 같았어요 "그럼 일단 가보자고!" "네!" 용사님은 혹시라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걸음을 서둘렀어요

#178 사이더흐트 2023/09/28 13:05:56

용사님과 트레버 씨가 재빨리 마을에 도착하자...... 마을은 전쟁이 터진 것처럼 주변은 온통 재투성이가 됐고 길은 사람들이 죽은 것처럼 너무나 조용했어요! "이, 이게 어떻게 된 거지......?" "제가 마지막으로 왔을 때는 이렇지 않았는데 말입죠......!" 용사님과 트레버 씨는 너무 놀랐기도 하고 혹시나 싶은 마음에 마을 속으로 깊이 들어갔어요. 특히 마을의 한가운데에는 아까 전에 봤던 거대한 연기의 근원이 있는 것처럼 보였죠 용사님이 가까이 다가가 보니...... 그것에는 4명의 사람들이 커다란 모닥불을 피우고 사람들을 밧줄로 묶고 있었어요......! 그리고 4명의 사람들은 모두 사제의 로브를 입고 있었고요 "!" "거기! 당신들은 누구요!" 용사님과 트레버 씨가 다가가자 4명 중 우두머리로 보이는 사람이 용사님을 부르며 말했어요

#179 사이더흐트 2023/09/28 13:08:47

"저는 폴 슈와츠라고 합니다. 이 마을이 고립됐다는 얘기를 듣고 도와주러 왔죠" 용사님은 솔직하게 말했어요 "그런데......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너무 늦었소. 그대들도 목숨이 아깝거든 빨리 코와 입을 가리고 이 마을에서 속히 벗어나시오" "아니, 뭐가 늦었다는 말씀입니까요?" 트레버 씨가 묻자 사제 로브를 입은 사람이 씁쓸하게 말했어요 "역병술사가 나타났소. 아마 마왕 측에서 보낸 마족 같은데 마녀의 모자를 쓰고 있었지. 그 사람이 이곳에 나타나서는 역병의 주문으로 이 마을을 초토화시켰소" "그런......"

#180 사이더흐트 2023/09/28 13:12:56

"마을에 있던 사람들은 어떻게 됐습니까?" "우리가 왔을 때는 이미 늦었소. 대부분 죽었거나 중증 마물병에 걸려서 자기 자식들도 못 알아보고 무차별로 공격하고 있더군" 금화 50닢 받기는 다 틀렸네요 (;╹⌓╹) "여기 있는 네 명의 아이들이 마지막 생존자라오" "......" 용사님이 듣고 보니 이 사람이 든 밧줄에 묶여 있는 4명의 아이들이 눈에 띄었어요 4명의 아이들은 아직 10살 정도 밖에 안 되어 보이는데 모두 여자아이들이었죠. 그리고 두 명은 자매로 보이기도 하네요

#182 사이더흐트 2023/09/28 13:19:50

"이 아이들을 어쩌실 셈입니까?" "......이 마을에 있던 주교님이 우리를 불렀을 때 이 마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정화'하라고 하셨소. 그리고 우리는 그 명령을 수행할 의무가 있고" "......" 용사님은 이 남자의 뒤에 있는 거대한 모닥불을 보았어요. 그리고 공포에 덜덜 떨고 있는 아이들도 보였죠. 용사님은 한 눈에 이 사람이 이렇게 큰 모닥불을 피운 이유를 알 수 있었고요 "그 주교님은 어디있죠?" "......돌아가셨소. 중증 마물병에 걸려 희생되셨지" "그럼 이 아이들도 마물병에 걸린 겁니까?" "그건 우리들도 모르오. 우리는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 마물병을 감지할 정도가 못 되니" "! 그럼 당신들은 지금 마물병과 상관이 없을 수도 있는 아이들까지 죽이려는 겁니까?!" "하지만 주교님의 마지막 명령이 마을 사람들을 모두 '정화'하라는 거였소. 그리고 거기엔 주교님 본인도 예외가 아니셨고" 이 남자는 단호하게 말했어요 "우리도 가슴이 아프지만 어쩔 수 없다오. 이 마을에 있었던 사람이라면 전부 죽일 수 밖에 없소" "......"

#183 사이더흐트 2023/09/28 13:24:50

용사님은 무심코 내려다본 시선에 묶여서 죽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 중 하나와 눈이 마주쳤어요 비록 먼지와 재를 뒤집어 쓰긴 했지만 아이의 눈동자는 맑게, 너무나도 맑게 보이기만 했죠 "그럼 다른 방법은......" "없소. 당신도 알다시피 마물병은 불치병이오. 한 번 걸리면 돌이킬 수 없다는 걸 잘 알잖소" "하지만, 이 아이들 몸은 깨끗하지 않습니까요?" 옆에서 보고만 있던 트레버 씨가 참지 못하고 입을 열었어요 "마물병 초기에는 점막이 돋아나지 않소. 그것도 모르시오?" "아니, 제 말은 만에 하나 건강할 아이들일 가능성이 있지 않겠냐는......" "그 입 다물라! 이미 우리는 너무나도 많은 희생을 보았다!" 사제 로브를 입은 남자는 금방이라도 공격할 기세로 지팡이를 들었어요. 그리고 그 태도는 아주 단호해보였죠 "......" 용사님은 고민에 빠졌어요 이를 어쩌면 좋을까요? > 아이들이 죽는 걸 묵인한다 > 남자를 공격하고 아이들을 풀어준다 > 기타 >>187

#186 스레주 2023/09/28 14:07:14

>>184 * 하는 건 자유지만 >>15 에서 언급한 대로 만약 용사의 가치관과 맞지 않는 선택을 할 경우 행운의 반지 점수를 뺏길 수도 있습니다 ** 만약 용사의 가치관과 맞지 않는 선택을 했지만 레더가 묘사를 잘해서 그 선택이 용사의 가치관에 부합되는 이유를 잘 설명한다면 그것 또한 용사의 선택인 것으로 인정하겠습니다

#188 사이더흐트 2023/09/28 16:38:31

>>187 용사님은 아이들을 죽이려는 사제의 손목을 잡았어요 "?!" "미안합니다. 하지만......" 그리고 용사님은 사제를 뒤로 밀치며 이렇게 말했어요 "아이들이 죽는 걸 가만히 보고만 있을 정도로, 나쁜 사람이 아니거든요" "?! 이, 이 자가 지금 제정신인가??" 상대는 매우 놀랐어요. 그리고 자신의 동료들을 호령했죠 "형제들이여! 무기를 드시오!" 그러자 사제들은 모두 지팡이를 들었어요. 조심하세요. 용사님!

#189 사이더흐트 2023/09/28 16:39:20

누구를 먼저 공격하시겠어요? > 사제 리더 > 사제1 > 사제2 > 사제3 >>190 덧붙여 근력 굴림도 해주세요!

#191 사이더흐트 2023/09/28 20:55:58

>>190 애매한 성공 용사님은 사제1에게 도끼를 휘둘렀어요! Dice(1,10) value : 3

#192 사이더흐트 2023/09/28 20:57:23

사제는 용사님 도끼에 맞았지만 곧바로 반격을 했어요! Dice(1,6) value : 6

#193 사이더흐트 2023/09/28 21:00:56

헉 사제1은 용사님에게 두 배로 갚아줬어요! 하지만 용사님은 갑옷을 입고 있기 때문에 5의 피해만 입었죠(그리고 용사님의 도끼는 톱날이 있기 때문에 1의 피해를 추가로 줘요) 이때, 사제 리더가 용사님에게 지팡이를 휘두르네요! 어떻게 하시겠어요? > 막는다(피해 경감) > 피한다(민첩 굴림) >>194

#195 사이더흐트 2023/09/28 21:15:27

>>194 애매한 성공 용사님은 피하긴 피했지만 넘어지고 말았어요! "앗!" "이야아아아아압!" 용사님이 넘어진 걸 보고 사제 리더가 지팡이를 들어올렸어요! "모험가님!" 그러자 트레버 씨가 달려들어서 사제 리더를 밀쳐냈고요! "악!" 덕분에 이번엔 사제 리더가 넘어졌네요! > 공격한다(근력 굴림) > 다른 사람을 공격한다(지정 가능)(근력 굴림) > 기타 >>196

#197 사이더흐트 2023/09/28 22:05:16

>>196 대실패 용사님은 리더가 있었던 땅만 밟았어요! 리더는 재빨리 일어났고, 그 사이에 다른 사제가 용사님께 지팡이를 휘둘렀어요! > 막는다(피해 경감) > 피한다(민첩 굴림) > 기타 >>198

#199 사이더흐트 2023/09/29 06:53:06

>>198 대성공! 용사님은 다른 사제의 뒤로 슬쩍 피했고, 공격을 하던 사제는 미처 그걸 피하지 못하고 같은 편을 때리고 말았어요! dice(1,6) value : 5 그리고 용사님은 등 뒤에서 사제를 공격했고요! dicr(1,10)

#200 사이더흐트 2023/09/29 06:53:22

아 오타 dice(1,10) value : 9

#201 사이더흐트 2023/09/29 06:55:53

사제2는 결국 아군과 용사님의 공격으로 쓰러졌어요! > 다른 사제도 공격한다(지정 가능)(근력 굴림) > 위협한다 > 기타 >>202

#203 사이더흐트 2023/09/29 10:38:18

>>202 이거는 매력 굴림 해볼게요 dice(1,6) value : 5 dice(1,6) value : 2

#204 사이더흐트 2023/09/29 10:40:45

설득은 실패했어요! 사제들은 용사님의 말은 무시한 채 지팡이를 휘둘렀어요! > 피한다 > 공격한다 > 막는다 > 기타 >>205

#206 사이더흐트 2023/09/29 11:18:53

>>205 용사님은 도끼를 휘둘렀어요! dice(1,6) value : 3 dice(1,6) value : 6

#209 사이더흐트 2023/09/29 11:19:41

대성공! 용사님은 사제의 지팡이를 반절로 부러뜨리면서 동시에 적 사제를 베었어요! dice(1,10) value : 2

#210 사이더흐트 2023/09/29 11:22:32

"악!" 지팡이가 부러진 사제는 더 이상 자신이 싸울 수 없다는 것을 알고는 전선에서 물러났어요. 그리고 다른 사제들도 자신들이 용사님의 상대가 안 된다는 것을 깨닫고는 주춤주춤 물러나기 시작했죠 "제길......! 너에게 재앙이 내리고 또 내리길......!" 사제 리더는 저주의 말을 퍼부으면서 도망가려고 했어요 그러자 용사님은...... > 쫓아가서 뒤를 벤다 > 봐준다 > 기타 >>211

#212 사이더흐트 2023/09/29 11:34:02

>>211 "서란다고 서겠냐!" 결국 사제들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도망갔습니다 용사님은 아이들을 무사히 구해냈어요!

#213 사이더흐트 2023/09/29 11:38:38

용사님이 아이들을 풀어주자 아이들은 믿기지 않는다는 얼굴로 용사님을 올려다봤습니다. 하지만 곧이어 자신들이 살 수 있다는 기쁨에 환호하며 용사님께 말했어요 "감사합니다! 진짜진짜 감사합니다!" 아이들을 그렇게 말하며 각자 자신의 부모님을 찾아 뿔뿔이 흩어졌어요. ......부모님이 아직 살아계시다면 말이죠 ( ᴗ_ᴗ̩̩ ) "정말 다행입니다! 모험가님!" 옆에서 도와주던 트레버 씨가 그렇게 말하고 있는데, 용사님은 아직 떠나지 않은 아이를 발견했어요 "무슨 일 있니?" "저기......" 아이는 머뭇거리다가 말했어요 "아저씨는 모험가인가요?" "그렇지" "그럼 혹시...... 마녀와 싸울 정도로 강하세요?" "마녀?"

#214 사이더흐트 2023/09/29 11:42:11

아이가 말했어요 "여기서 북동쪽으로 가면 우리 마을을 이렇게 만든 마녀가 있어요. 제가 마녀가 거기에 있는 걸 봤어요" "마녀라면...... 아까 전에 사제들이 얘기했던 역병술사를 말하는 거니?" "네. 어른들은 그렇게 불렀던 거 같아요" "......그래. 알겠다" 용사님이 그렇게 말하자 아이는 꾸벅하고 크게 인사했어요 "다시 한 번,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저씨는 영웅이에요!" "그래, 몸 조심하고" 아이는 몇 번이고 그렇게 인사하며 멀어졌어요. 아직 어린 거 같은데 기특하네요 (*ˊᵕˋ*)

#215 사이더흐트 2023/09/29 11:45:14

"그런데 북동쪽이라...... 어디서 들어본 거 같은데?" "그거......" 용사님이 그렇게 말하자 트레버 씨가 곤란하다는 눈치로 말했어요 "제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 그쪽입니다요. 벼락 맞은 흑단나무가 있다는......" "......거기서 들어봤군" "어쩌실 속셈이십니까?" "뭐를?" "뻔하잖습니까. 마녀 말입니다요. 마녀. 역병술사라고 했던가" 트레버 씨는 주변에 사람들이 없는데도 목소리를 낮추며 말했어요

#216 사이더흐트 2023/09/29 11:47:09

"진짜로 마녀를 잡으러 가실 겁니까?" "......" 용사님은 고민에 빠졌어요 상대가 얼마나 강할지 모르지만 그렇다고 그냥 두기에는 이와 같은 재앙을 또 몰고 올 것이 뻔했거든요 어떻게 하시겠어요? 용사님. > 마녀를 잡으러 간다 > 안 간다 >>219

#218 스레주 2023/09/29 12:43:01

>>217 * 지금은 없습니다. 그건 다음 기회에......

#220 사이더흐트 2023/09/29 13:47:11

>>219 "가야지, 당연히!" 당신이 그렇게 말하자 트레버 씨는 잠시 생각을 하더니 말했어요 "그럼 저도 돕겠습니다" 그렇게 둘은 잔악무도한 악당, 역병술사 마녀를 잡으러 떠났어요......!

#221 사이더흐트 2023/09/29 13:51:06

용사님과 트레버 씨느 북동쪽으로 들어갔어요 "그런데 용사님. 마녀라는 게 어디있을까요?" "......트레버. 그 마녀가 역병의 주문을 썼다고 했었지" "그랬습죠" "저것도...... 그것 때문에 생긴 것일까?" 용사님은 풀숲의 한 부분을 가리켰어요. 그러자 거기에는 이전에 사슴과 멧돼지에서 보았던 끔찍한 점막들이 달려있었어요......! ː̗̀(☉.☉)ː̖́

#222 사이더흐트 2023/09/29 13:53:23

"......마물병이라는 거, 식물들한테도 걸리나?" "어...... 제가 알기론 아닌뎁쇼" 둘은 주변을 살피며 조심스럽게 숲 속 깊은 곳으로 걸음을 옮겼어요 그리고 풀숲에는 점점 더 많은 점막들이 나왔죠. 마치 마녀가 이곳에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처럼요 다행히 점막들인 땅에 떨어진 살점처럼 움직임도 없이 가만히 있었어요. 하지만...... 위험해 보이지 않는다고 보기 좋은 것도 아니었죠

#223 사이더흐트 2023/09/29 13:57:06

둘이 서서히 숲 속으로 들어갈 때, 점막들이 보라색 피처럼 흩뿌려진 곳을 지나치자, 숲 속 한 가운데에 공터가 나타났어요. 마치 잔디밭 한 가운데에 누가 살충제를 뿌린 것처럼 그곳에만 나무들이 없었죠 용사님과 트레버 씨는 커튼처럼 쳐진 나무들 사이로 들어갔어요. 그러자 거기에는...... 공터 한 가운데에 불길한 기운이 일렁이고 있는 한 사람이 웅크리고 있었죠 ......이미 사람한테서 불길한 기운 따위가 일렁인다는 게 심상치 않지만요 "......세상에......" 용사님은 한 눈에 그것이 보통 생명체가 아님을 알았어요. 그리고 동시에 그것이 마녀의 모자를 쓰고 있다는 것도 알아냈고요

#224 사이더흐트 2023/09/29 13:58:17

용사님과 트레버 씨가 나타나자 그것은 이쪽을 향해 고개를 돌렸어요 그것은 괴롭다는 듯이 신음을 하고 있었는데...... "......!" 용사님을 보자마자 용사님을 향해 달려들었어요......! 민첩 굴림 >>225

#226 사이더흐트 2023/09/29 16:30:56

>>225 용사님은 간신히 그 괴생명체의 공격을 막아냈습니다! 그것은 맨손으로 공격을 했는데 용사님의 방패는 쇳덩어리를 막은 것처럼 떨리네요......! 용사님은 마녀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그런데 조금 이상합니다. 이 마녀, 살점은 썩었는데 눈은 이상하리만치 순수하네요 용사님이 이런 생각을 느끼고 있을 찰나, 용사님의 목걸이, '기억의 눈'이 빛나더니 용사님에게 이 마녀의 기억을 보여주었어요......!

#227 기억의 눈 2023/09/29 16:34:11

20일 전, 나는 이세계에서 마왕을 토벌한다는 사명감으로 이쪽 세상에 소환되었다 내가 소환된 곳은 도시와 숲의 경계. 나는 요정의 부름을 받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찾기 위해 곧바로 숲으로 향했다 숲에는 정말 많은 수의 마물들이 있었다. 나는 비록 체력 관리에 자신이 없었지만 나보다 약한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일념으로 그것들을 모두 쓰러뜨렸다 그렇게 로브가 마물들의 피와 살점으로 오염되어가던 어느 날, 마물 사냥에 한창이던 내 눈 앞에 마족이 나타났다 그것은 본래 다크엘프였으나 마족으로 전향한 마법사. 나는 그것과 싸웠지만 이제 막 모험을 시작한 나로서는 그것의 얼굴에 흉터 하나 남길 수도 없었다 나는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한 채 패배했고...... 그것은 나에게 끔찍한 저주를 입혔다. 힘과 지식을 선한 곳에 써왔던 내가, 이젠 새로운 마물병의 근원이 되어버린다는 저주를 그때부터 나는 내 행동을 제어할 수가 없었다. 나는 손을 뻗어 눈 앞에 보이는 풍경들을 핏빛 보라색으로 덧칠했다. 마치 역겨운 것을 보지 못해 미쳐버린 사람처럼 내가 손을 뻗을 때면 동물들이 병들고 사람들이 미쳤다. 그들은 신음하고 비명을 지르고 자신의 가족들을 물어 뜯었다. 나는 이 모든 끔찍한 광경들을 목격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가장 끔찍한 것은 이 모든 게 날 구속하고 있는 내 육신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난 내 자신을 잃어버렸다. 내 행동을 제어할 수가 없었다. 마치 눈꺼풀을 도려낸 채, 깰 수 없는 악몽을 끝없이 보는 기분이다 만에 하나 누군가가 이 글을 보고 있다면 이것을 멈춰주길 바란다. 그것이 내가 바라는 유일한 소원이다 내 이름은 유리 화이트. 이것이 내가 간직하고 있는 유일한 나의 모습이다

#228 사이더흐트 2023/09/29 16:35:20

용사님은 기억의 눈에서 깨어나 정신을 차리기 위해 고개를 세차게 저으며 다시 한 번 눈 앞의 괴물을 마주했습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이 괴물의 눈이 좀 슬퍼보이기도 하네요? 나는 이 괴물을...... > 알고 있다 > 모른다 >>229

#231 사이더흐트 2023/09/29 16:42:51

>>229 "유리 화이트??" "아는 사람이십니까?" 용사님은 겨우 마녀를 떨쳐내며 말했어요 "......이세계에서 소환된 용사야" "네??" 눈 앞의 마녀는 살짝 뒤로 물러났어요. 그리고 무척 괴로워 보이네요 "아니, 그걸 어떻게 아십니까??" 뒤에서 소리가 들려올 이때, 용사님은 방패 위로 천천히 손을 들어올리는 그녀가 보였어요. 그리고 조금 전부터 이상했는데 이 마녀, 허리를 전부 피니까 키가 2미터는 되는 거 같네요?? "설명할 시간 없어! 일단 피해!" 그렇게 외치곤 용사님도 마녀의 손에서 나온 보라색 광선을 간신히 피했어요. 이제 물러설 데도 없어요!

#232 사이더흐트 2023/09/29 16:45:41

> 공격한다 > 기회를 엿본다 > 기타 >>233 * 일반적인 적은 플레이어가 대성공을 계속 띄운다면 일방적으로 팰 수 있지만 보스몹은 다릅니다. 패턴에 따라서 강제로 플레이어의 행동을 취소시킬 수도 있습니다 * 기타에 자신의 행동을 적을 수도 있지만 아군의 행동(지금은 트레버)의 행동을 지시할 수도 있습니다. 지시 내용이 가능할 경우 스레주가 자동으로 해당 캐릭터를 조종합니다

#234 사이더흐트 2023/09/29 18:49:46

>>233 아 실수 이곳은 공터라서 주변에 숨을만한 나무가 마땅치 않아요! 다시 해주세요 >ㅁ 공격한다 > 기회를 엿본다 > 기타 >>235

#236 스레주 2023/09/29 22:54:32

>>235 * 일단은 이해를 위해서 여러 번 읽어보아서 답이 좀 늦었습니다 ㅋㅋㅋㅋ 종합해보자면 마녀의 공격을 피하고 어떻게든 접근을 한다 + 기억의 눈으로 마녀에게서 정보를 빼내본다 로 요약할 수 있는 거 같은데, 그 과정에서 행운의 반지를 쓰겠다고 했죠? 저는 이걸 민첩 굴림 + 지혜 굴림으로 판정하겠습니다. 각 판정마다 행운의 반지 점수를 얼마나 쓸 건지만 정해주세요 >>237 * 그리고 그게 성공하든 안 하든 노력이 상당히 가상해서 행운의 반지 점수 10점을 드리겠습니다 :) * 그럼 행운을 빌어요! * 만약 11시 30분까지 >>235 레더도, 대신할 사람도 안 나타나면 스레주가 적당한 값 써서 대신 굴려주겠습니다

#237 스레주 2023/09/29 23:33:08

민첩 굴림 dice(1,6) value : 3 dice(1,6) value : 5 +4 지혜 굴림 dice(1,6) value : 5 dice(1,6) value : 2 +5

#238 사이더흐트 2023/09/29 23:34:43

>>237 마녀가 용사님께 팔을 휘두르자, 용사님은 마녀의 공격을 피하고 등 뒤로 다가갔어요 그리고 강제로 기억의 눈을 사용해서 그녀의 기억을 다시 보려고 했죠......!

#239 기억의 눈 2023/09/29 23:38:52

내가 마물병에 대해서 아는 건 이거다 첫째, 마물병이 심해지면 몸에 점막이 돋아나고 사람이든 동물이든 미치게 만든다. 이 광기는 가끔씩 정신을 잃고 허언증이나 망상으로 그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극도의 폭력성을 보인다 둘째, 이렇게 미쳐버린 생물은 한 번 제압하기 전에는 제정신으로 돌아오기가 매우 어렵다 셋째, 내가 발사하는 마탄에 맞으면 마물병에 걸린다 넷째, 마물병은 감염자에게 강력한 마법적인 힘을 주기도 하지만 그만큼 감염자의 생명력을 앗아간다

#240 사이더흐트 2023/09/29 23:40:32

용사님은 간신히 기억의 눈을 다시 켰어요. 하지만...... 마물병의 치료법에 대한 힌트는 얻을 수 없었어요 어떻게 하시겠어요? 지금은 마녀의 등 뒤를 잡은 상태입니다! > 공격한다 > 트레버의 화염폭탄 > 기타 >>241

#242 사이더흐트 2023/09/30 00:20:43

이건 무방비한 공격이니까 바로 피해만 판정할게요! dice(1,10) value : 2

#243 사이더흐트 2023/09/30 00:23:19

용사님은 등 뒤에서 도끼로 찍었는데도 상대는 약간의 상처만 났어요...! 그리고 마녀는 곧바로 뒤로 돌아 팔로 용사님을 찍어 누르려고 하고 있어요...! > 피한다(민첩 굴림) > 막는다(피해 경감) > 기타 >>244

#245 사이더흐트 2023/09/30 00:40:28

>>244 와 용사님은 그 공격을 멋지게 피해냈어요! > 공격한다 > 기타 >>246

#247 사이더흐트 2023/09/30 08:21:31

>>246 "잘 자라!" 라고 외치면서 용사님은 도끼를 휘둘렀어요! Dice(1,6) value : 4 Dice(1,6) value : 1

#248 사이더흐트 2023/09/30 08:21:57

맞았습니다! Dice(1,10) value : 9

#249 사이더흐트 2023/09/30 08:22:40

용사님은 10의 피해를 줬어요! 하지만 마녀는 곧바로 반격을 했어요!

#250 사이더흐트 2023/09/30 08:23:39

Dice(5,10) value : 9

#251 사이더흐트 2023/09/30 08:24:33

"악!" 용사님은 꽤 많이 다쳤어요! ㅇㅁㅇ! > 공격한다 > 기회를 엿본다 > 기타 >>252

#253 사이더흐트 2023/09/30 10:20:26

>>252 용사님은 일단 한 걸음 물러났어요. 슬슬 체력이 위험하다는 게 느껴졌거든요 용사님이 옆으로 물러나자 트레버 씨가 외쳤어요 "모험가님! 숙이세요!" 그러더니 트레버씨는 가지고 있던 화염폭탄을 던졌어요!

#254 사이더흐트 2023/09/30 10:22:21

"!" 화염폭탄은 마녀에게 적중했고 마녀의 몸에 불을 붙였어요! 그리고 상당히 괴로워하고 있네요! > 공격한다 > 기타 >>256

#255 사이더흐트 2023/09/30 10:25:41

참고로 마녀는 방금 공격으로 Dice(1,6) value : 5 Dice(1,6) value : 2 의 피해를 입었어요!

#257 사이더흐트 2023/09/30 16:54:27

>>256 괴로워하고 있기 때문에 공격이 바로 적중한 걸로 할게요! Dice(1,10) value : 3

#258 사이더흐트 2023/09/30 16:56:38

마녀는 4의 피해를 입었어요 그리고 용사님은 다시 공격을 하려고 하는데...... 마녀의 상태가 심상치 않네요 마녀가 뭔가 괴로워하더니...... 마녀의 몸으로 검은 마법적인 힘이 모이고 있는 게 보여요! 어, 어떻게 할까요?? > 피한다 > 무시하고 공격한다 > 기타 >>259

#260 사이더흐트 2023/09/30 17:11:54

>>259 마녀의 몸에 마법적인 힘이 모이더니...... 곧 그것이 응축됐다가 폭발했어요! 용사님은 전력으로 몸을 날려 피해봅니다! Dice(1,6) value : 1 Dice(1,6) value : 3

#261 사이더흐트 2023/09/30 17:12:50

대실패;; 그 피해는...! Dice(1,5) value : 5

#262 사이더흐트 2023/09/30 17:14:51

와 용사님은 꽤 아프게 맞았습니다! 이때, 뒤에 있던 트레버 씨가 외쳤어요 "모험가님! 받으십시오!" 그것은 전에 봤던 약병이었어요! >>263 민첩 굴림

#264 사이더흐트 2023/09/30 17:53:46

>>263 다행히 용사님은 그것을 멋지게 잡았어요! 치유양은...! Dice(1,8) value : 6

#265 사이더흐트 2023/09/30 18:04:01

용사님은 6만큼 체력을 회복했어요 용사님이 다시 고개를 들어보니...... 마녀의 상태가 좀 달라졌어요 마녀의 주변으로 보라색 모래들이 응축되어 단단한 벽처럼 마녀 주변을 떠나니고 있었어요...... > 일단 때려본다 > 화염폭탄을 써보자 > 기타 >>266

#267 스레주 2023/09/30 19:51:41

>>266 * 방패는 직경이 약 1미터인 방패로, 상반신이라면 무난하게 가려질 방패입니다.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 정도 되는 크기에요

#268 사이더흐트 2023/09/30 19:53:07

>>266 용사님이 그렇게 가만히 있자, 마녀의 보라색 방벽은 아무 일도 안 일어났어요 공격용이 아닌가봐요 > 때려본다 > 화염폭탄을 부탁한다 > 기타 >>269

#270 사이더흐트 2023/09/30 20:51:35

>>269 방패로 친다는 거죠? 용사님이 방패로 때리자... 보라색 방벽에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요. 심지어 충격을 흡수하는 느낌도 있네요? 아마 방어용 마법인가봐요! > 공격해본다 > 화염폭탄을 부탁한다 > 기타 >>271

#272 사이더흐트 2023/09/30 21:36:36

>>271 꽤 나쁘지 않게 쳤습니다! Dice(1,10) value : 3 동시에 용사님은 방벽을 천천히 봤어요

#273 사이더흐트 2023/09/30 21:38:03

그러자 용사님은 방벽이 뭔가 물리적인 공격에 잘 안 먹히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하시겠어요? > 도끼로 찍는다 > 불을 붙여볼까? > 기타 >>274

#275 스레주 2023/09/30 23:19:07

>>274 * (스포일러)

#276 사이더흐트 2023/09/30 23:21:01

>>274 "트레버! 화염폭탄을!" 용사님이 외치자 트레버 씨가 화염폭탄을 던졌어요! "!" 그러자 마녀의 방벽이 화염폭탄을 맞은 부분을 기점으로 균열이 생겼네요! 이 방벽은 보라색 모래 같은 걸로 되어 있는데 불에 약한 거 같아요! > 더 던진다! > 도끼로 균열을 찍어본다 > 기타 >>277

#278 사이더흐트 2023/09/30 23:56:53

>>277 그럼 이건 근력으로 판정할게요 dice(1,6) value : 3 dice(1,6) value : 4

#279 사이더흐트 2023/09/30 23:59:07

아, 약간 뜯어지긴 했는데 부족했습니다! 이때, 마녀가 다시 팔을 들어올려 마탄을 쏘려고 하네요......! > 피한다 > 막는다 > 기타 >>280

#283 사이더흐트 2023/10/01 00:31:29

>>282 그래도 먼저 나온 걸로 판정할게요! 용사님은 간신히 마탄을 피했습니다! > 방벽을 공격한다 > 한 번 더 화염폭탄을! > 기타 >>284

#285 사이더흐트 2023/10/01 00:39:15

>>284 "숙이세요! 모험가님!" 트레버 씨는 화염폭탄을 던졌어요! dice(1,6) value : 5 dice(1,6) value : 2

#286 사이더흐트 2023/10/01 00:40:51

트레버 씨의 공격으로 방벽은 조금 더 크게 균열이 갔어요! 이때, 마녀가 다시 팔을 들어올려서 마탄을 쏘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트레버 씨를 겨냥하네요......! > 공격한다! > 몸을 날려서 막아준다 > 피해! > 기타 >>287

#288 사이더흐트 2023/10/01 00:53:24

>>287 헉 대실패 용사님은 팔을 찍었지만 방벽에 막혔어요! "!" "......!" 결국 마녀의 팔에서 마탄이 나오는 것은 막을 수 없었고, 마녀의 손에서 나온 보라색 마탄은 트레버 씨에게 날아갔어요......! dice(1,6) value : 5 dice(1,6) value : 3

#289 사이더흐트 2023/10/01 00:54:53

"아야!" 트레버 씨는 마탄을 피했지만 뒤로 크게 넘억졌어요. 한 턴 동안은 트레버 씨의 도움을 받을 수 없게 됐네요! > 공격한다 > 기타 >>290

#291 사이더흐트 2023/10/01 01:22:37

>>290 근력 굴림 해볼게요! dice(1,6) value : 4 dice(1,6) value : 6

#292 사이더흐트 2023/10/01 01:23:26

와 대성공! 용사님은 균열에 대고 도끼로 두 번 찍었습니다! dice(1,10) value : 2 dice(1,10) value : 1

#293 사이더흐트 2023/10/01 01:24:47

아 그런데 피해량이 아쉬웠다(머쓱) 아직 방벽이 건재해서 마녀에게 전혀 피해를 못 주고 있을 때, 마녀는 다시 한 번 팔을 들어올려서 용사님을 겨냥했어요! > 공격한다 > 막는다 > 피한다 > 기타 >>294

#295 사이더흐트 2023/10/01 01:34:28

>>294 용사님은 깨져가는 방벽에 필사의 일격을 가했어요! dice(1,10) value : 1 dice(1,10) value : 8

#296 사이더흐트 2023/10/01 01:35:14

드디어 방벽은 큰 소리를 내면서 모두 깨졌고, 마녀는 방벽이 깨지자 큰 충격을 받은 듯이 바닥에 쓰러졌어요! > 공격한다 > 기타 >>297

#298 사이더흐트 2023/10/01 09:11:36

>>297 이건 용사님이 가진 액션 중에 '창살을 굽히고 문을 들어올린다'라는 기술을 쓰는 것으로 판정할게요(정확한 건 아니지만 이런 때도 쓸 수 있을 거 같아요) 용사님은 모험 장비 중에 밧줄도 있으니 근력 굴림 하셔서 나온 값에 따라 판정을 해볼게요 자 근력 굴림 해주세요! >>299

#300 사이더흐트 2023/10/01 11:38:18

>>299 용사님은 간신히 마녀를 제압하는데 성공했어요......! 용사님은 빠르게 마녀의 양손을 묶었어요. 그러자 마녀는 힘을 조금 주는 거 같더니......! 움직임이 서서히 줄어들고는 잠잠해졌어요 용사님이 마녀를 제압하자...... 마녀에게서 목소리가 들려왔어요. 그런데 마녀의 입술은 전혀 움직이고 있지 않았죠 [왜...... 왜 이렇게 추운 거지......] 마녀의 전투 의지는 완벽하게 없어진 거 같아요. 마녀는 어깨를 축 늘어뜨린 채 바닥에 가만히 주저앉아 있네요 ......어딘가 쓸쓸해보이기도 하고요

#301 사이더흐트 2023/10/01 11:48:30

"유리 화이트, 내 말이 들려?" 용사님은 쓰러진 상대에 경계하면서도 대화를 시도해보았어요 [너, 너는......] 마녀는 꺼져가는 목소리로 대답했어요. 마치 꿈에서 막 깼지만 아직 꿈 속 세상에 발을 담그고 있는 사람처럼 말이죠 "......" [그래...... 너도...... 너도 나처럼 다른 세상에서 왔구나] 용사님이 망설이고 있는 사이, 마녀가 용사님의 정체를 꿰뚫어봤어요. 그러고 보니 마녀의 목에서 용사님의 '기억의 눈'과 똑같은 목걸이가 걸려있네요 [내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죽인 거지......] > 사실대로 말해준다 > 괜찮아. 이제 다 끝났어 > 기타 >>302

#304 사이더흐트 2023/10/01 12:48:52

>>302 >>303 [다크엘프...... 다크엘프......] 마녀가 뭔가 떠오르듯이 말했어요 [이젠 늦었어...... 지금은 잠깐 다크엘프가 나에게 관심이 없어서 괜찮지만...... 곧...... 다시 돌아올 거야...... 그, 그 사람이 하는 말을 거, 거역할 수가 없어서......] 아마도 이분은 마족에 의해 조종 당하고 있는 거 같아요

#305 사이더흐트 2023/10/01 12:52:48

[나도 너처럼 되고 싶었는데...... 모험을 떠나고...... 사람들을 도와주고...... 괴, 괴물을 물리치고......] "......" [그, 그들에게...... 나, 나도...... 너처럼 될 수 있었다고 하면...... 그들이 믿어줄까......? 나도, 너, 너처럼 훌륭한 영웅이, 되, 될 수 있었다고......] ".....내가 도와줄게. 친구야. 내가 뭐든지 도와줄게" [......] 용사님이 그렇게 말하자 마녀가 말했어요 [이걸 끝내줘. 이, 이렇게 살고 싶지가 않아......] "......" [내 행동을 제어할 수가 없어...... 이, 이건 악몽이야] 용사님은 손에 도끼를 들고 있지요. 용사님은 잠시 고민에 빠졌어요 > 편하게 해준다 > 그녀를 두고 떠난다 >>306

#307 사이더흐트 2023/10/01 13:36:52

>>306 "같이 가자 친구야. 내가 도와줄게" [안 돼, 이미 너무 늦었......!] 마녀는 갑자기 신음 소리를 내더니 큰 비명을 질렀어요! 마치 양초가 꺼지기 직전에 크게 타오르는 것처럼요! 마녀는 듣는 사람의 모든 귀를 찢어버릴 정도로 비명을 지르더니...... 팔을 뻗어 눈에 보이는 것을 닥치는대로 공격했어요 그런데 하필 그 대상이 용사님 곁에 있던 트레버씨네요......! > 피해! > 내가 몸으로 막아준다 >>308

#309 사이더흐트 2023/10/01 13:55:48

>>308 민첩 굴림! dice(false,false) value : false dice(false,false) value : false

#310 사이더흐트 2023/10/01 13:56:37

아 실수. 다시 할게요! dice(1,6) value : 5 dice(1,6) value : 5

#311 사이더흐트 2023/10/01 13:58:29

"으악!!" "크윽!" 용사님은 방패를 들고 몸을 날려서 마녀의 공격을 막아냈어요! 용사님은 바닥에 구르고 재빨리 자리에서 일어났어요. 그러자...... 이제 더 이상 역벽술사인 마녀는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바닥에 쓰러지고는...... 일어나지 않았어요......

#312 사이더흐트 2023/10/01 14:02:42

용사님은 쓰러진 마녀의 시체를 보고 깊은 생각에 잠겼어요. 어쩌면 용사님의 또 다른 모습이 될 수도 있었고 또 어쩌면 용사님의 훌륭한 동료가 될 수도 있었단 생각이 들었거든요 용사님은 그렇게 애도의 뜻을 표하다가 마녀의 시신을 치워줬어요. 아무도 안 보이면서 아무에게도 마물병을 옮기지 않을 곳으로 말이죠

#313 사이더흐트 2023/10/01 14:05:39

용사님은 마녀의 시신을 처리하기 직전에, 그녀의 목에 있던 목걸이와 반지가 눈에 띄었어요 "......" 약간 먼지가 묻긴 했지만 그것은 여전히 반짝이고 있었답니다 > 목걸이와 반지를 챙긴다 > 그냥 둔다 > 기타 >>314

#315 사이더흐트 2023/10/01 14:19:04

>>314 어...... 실패했지만 용사님이 아는 거니까 알려드릴게요 반지랑 목걸이는 용사님이 갖고 있는 거랑 같은 걸로 보여요! > 챙긴다 > 그냥 둔다 > 기타 >>316

#317 사이더흐트 2023/10/01 14:23:09

>>316 용사님이 전용사님의 기억의 눈을 들자...... 거기에서 이런 목소리가 들려왔어요 [그릭허그] "?" 그걸 끝으로 다른 용사님의 기억의 눈은 완전히 빛을 잃었답니다

#318 사이더흐트 2023/10/01 14:26:58

잠시후, 용사님은 무사히 장례를 치뤄주고 북동쪽의 숲으로 갔어요. 다행히 트레버 씨가 길눈이 밝아서 벼락 맞은 흑단나무를 한 번에 찾을 수 있었죠 "바로 이겁니다요. 여기 이 탄 자국 보이시죠? 이게 바로 벼락에 맞았을 때 생기는 상처입니다" "생각보다 엄청 크군" 트레버 씨는 톱을 꺼내더니 벼락 맞은 흑단나무를 잘라다가 자신의 배낭에 넣었어요 "자, 남은 건 용사님 가지십시오" "내가? 왜?" "모르십니까? 이거 공방에다 팔면 값을 꽤나 쳐줄 겁니다" 오호. (ㅇ.ㅇ) 그랬군요......! "용사님 몫까지 잘랐으니 원하는 만큼 가져가셔도 좋습니다요" "자네는 왜 안 가져가고?" "저는 챙긴만큼 챙겼습죠. 그리고 무엇보다......" "무엇보다?" "체력이 약해서 많이는 못 가져갑니다" "......" 아무튼 용사님은 나쁘지 않은 전리품을 얻은 거 같네요! :)

#319 사이더흐트 2023/10/01 14:32:28

"자네는 이제 어쩔 건가?" "저는 이제 집으로 돌아갈 겁니다. 너무 집을 오래 비워둬도 안 돼서 말입죠" "그래. ......고백은 잘 해보게" "헤헤. 감사합니다!" 트레버 씨는 연신 뒤통수를 긁으며 쑥스러워했어요 "아, 맞다" 그렇게 떠나려던 트레버 씨는 갑자기 걸음을 멈추더니 용사님꼐 다가와 말했어요 "약소하지만 이거......" 용사님이 보니 그것은 금화 10닢이었어요! "응? 이게 웬 건가?" "제 여정을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무사할 수 있었으니 감사의 표시로 드리고 싶습니다" "아니, 자네 살림에 보태지 그러나" "괜찮습니다. 받으십시오. 그리고 무엇보다, 큰 주인님께서 생전에 저보고 '은혜는 죽어서도 잊지 마라'라고 하셨거든요" "......좋은 분이셨군" "참 좋은 분이셨죠. 벌써 보고 싶네요" "아무튼 돈은 요긴하게 쓰겠네" 용사님께 금화 10닢이 생겼어요! :)

#320 사이더흐트 2023/10/01 14:37:04

자, 이제 용사님은 트레버 씨가 썰어 놓은 흑단나무 조각들 앞에 섰어요. 트레버 씨가 잘 잘라준 덕분에 가져가기 편하게 됐는데...... 문제는 얼마나 가져가냐네요 용사님은 총 28의 하중을 견딜 수 있고 현재 용사님이 짐들은 총 8의 하중을 갖고 있어요 앞으로 21의 하중만큼 더 가져갈 수 있는데 흑단나무 조각은 하나 당 1의 하중을 갖고 있고요 그 이상으로 가져가고자 하면 가져갈 순 있긴한데 그에 따르는 패널티가 있어요 어떻게 하시겠어요? > 최대한 가져간다(20개) > 적당히 챙긴다(자유 지정) > 하중을 초과해서 가져간다(자유 지정) > 기타 >>324

#323 스레주 2023/10/01 15:17:26

>>322 약초와 연고는 안 갖고 있습니다 ^^;; 방패랑 돈을 골랐거든요! >>321 >>322 묘사하는 걸 잊었는데 흑단나무 조각은 30개가 있습니다

#325 사이더흐트 2023/10/01 18:21:38

>>324 그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 그리고 용사님은 전리품을 챙김과 동시에 레벨업을 했어요! (≧∇≦)/ 빰빠라빰빰빰~~!!! 앞으로도 인연을 계속 해소해나가고 어려운 적들을 물리치면 경험치를 얻을 수 있을 거에요! 일단 전리품을 정산하기 전에 레벨업을 먼저 진행하도록 할게요 먼저 레벨 특성치 값을 하나 올릴 수 있어요. 어느 걸 올리고 싶으세요? >>329 > 근력 > 민첩성 > 체력 > 지능 > 지혜 > 매력 덧붙여 고급 액션도 하나 고르실 수 있어요! ( •̀ ᴗ •́ )و!! 여기서 골라주세요! >>330 > 무자비 > 병기의 영 > 방어의 요령 > 무기 강화 > 전사의 눈 > 협박 > 피의 향기 > 다중 직업(초급) > 무쇠의 몸 > 대장장이 각 액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f96mqr_USzS1vNEnb4gWZNuhnCVRGUOSq7uAUJ0ANU/edit?usp=sharing 여기서 보실 수 있어요! 앵커가 두 개니 잘 보고 골라주세요! 그리고 궁금한 게 있으면 성심성의껏 답해드릴게요!(발판은 늘려줄게요 >.0)

#328 스레주 2023/10/01 21:44:08

>>327 해드릴게요:)

#331 스레주 2023/10/02 09:02:55
>>327 이러면 될까요?
>>327 이러면 될까요?
>>327 이러면 될까요?

>>327 이러면 될까요?

#332 스레주 2023/10/02 09:06:19

>>330 다중직업(초급)은 어느 쓰고 싶은 직업과 그 직업의 쓰고 싶은 액션을 고르는 겁니다 이때 '자기 레벨이 하나 낮은 것처럼 따집니다'라고 써있으니 지금은 다른 직업의 1레벨 액션을 고를 수 있을 거 같네요 >>333 여기서 골라주세요!

#334 스레주 2023/10/02 11:00:51

>>333 다중직업(초급)을 포기하고 피의 향기로 골랐다는 뜻으로 알겠습니다

#335 사이더흐트 2023/10/02 11:13:41

용사님은 무사히 레벨을 올리고 다시 도시로 돌아왔어요 그리고 용사님은 트레버 씨의 말대로 무기 공방에 가봤지요 그러자 그곳에 있는 장인 아저씨가 벼락 맞은 흑단나무를 들고 이리저리 살피고 돋보기로 한참을 보더니...... 한 조각당 금화 3닢을 주겠다고 하지 뭐에요! 그리고 장인 아저씨는 용사님의 장비를 빤히 보더니 말했어요 "보아하니까 자네도 모험가인 거 같은데 장비 업그레이드할 생각은 없나? 이 흑단나무라는 게 무기 소재로도 나쁘지 않거든. 재료는 자네가 가져왔으니 인건비만 받겠네" 오...... 이것도 나쁘지 않은 생각인 거 같은데요? > 흑단나무 조각들(18개)를 금화 54닢에 판다 > 도끼의 자루를 업그레이드 한다(매력 1증가) - 금화 5닢, 흑단나무 조각 1개 소모 > 방패를 업그레이드 한다(매력 2증가, 무게 및 장갑 1증가) - 금화 5닢, 흑단나무 조각 1개 소모 > 기타 >>339 당연한 말이지만 첫 번째 선택지는 흑단나무를 하나도 안 쓰고 전부 팔았을 때의 얘기에요! 흑단나무를 쓰시면 남은 흑단나무를 파실 수 있어요! 그리고 여러 개를 선택하시는 것도 당연히 되고요!

#338 스레주 2023/10/02 15:59:48

>>337 그건 재질이 달라서 무리입니다 그리고 >>335 방패 부분이 수정됐습니다! 참고해주세요!

#340 사이더흐트 2023/10/02 18:39:37

>>339 덕분에 계산하기 편했기 때문에 행운의 반지 5점을 추가로 드릴게요! :) 용사님은 혹시 모르니까 흑단나무 두 조각만 남기고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용사님은 남은 12조각의 흑단나무가 생각났어요 길은 잘 알고 있고 용사님이 마물도 퇴치해서 길도 안전해졌으니 원하신다면 가져오실 수 있어요 > 챙기러 간다(던전 식량 2회분 소모) > 그냥 둔다 >>341

#342 사이더흐트 2023/10/02 19:07:37

>>341 그럼 챙기러 갔다 온 셈 칠게요! (스킵!) (˵ •̀ ᴗ - ˵ ) ✧ 용사님은 남은 12개의 흑단나무 조각도 가져왔어요 그리고 용사님이 그 흑단나무를 내자, 이번에는 공방의 장인 아저씨가 다른 걸 물었어요 "자네. 그러고보니 같은 목걸이가 두 개 있군. 마법 장비인가?" "네?" "같은 걸 두 개나 차고 있을 필요 있나? 목걸이도 반지도 두 개씩 있군. 남는 건 팔 생각 없나?" 장인 아저씨는 용사님이 저번에 마녀한테서 챙긴 두 아이템을 보고 말했어요 어떻게 하시겠어요? 지금 두 아이템은 아무런 효능이 없긴 해요 > 둘 다 판다(감정가는 아직 미지수) > 하나만 판다(지정 가능) > 일단 감정이라도 받아볼까? > 안 팔고 흑단나무 조각만 판다 > 기타 >>345

#345 이름없음 2023/10/03 01:06:59

>기타 아이템 감정에 대해 물어본다.

#346 이름없음 2023/10/03 05:05:28

>>345 "말그대로 장비를 감정해보는 거지. 물건의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 알면 좋으니까" 라고 대답하시네요 "감정 자체는 공짜로 해드리리다" > 둘 다 판다(감정가는 아직 미지수) > 하나만 판다(지정 가능) > 일단 감정이라도 받아볼까? > 안 팔고 흑단나무 조각만 판다 > 기타 >>348

#349 사이더흐트 2023/10/03 09:32:00

>>348 용사님이 목걸이랑 반지를 넘겨주자 장인 아저씨는 돋보기로 이리저리 살펴보더니...... 각각 다음과 같은 가격을 제시했어요 목걸이 - 금화 50닢 반지 - 금화 5닢 둘다 진품 같지만 평범한 장신구 같다고 하시네요

#350 사이더흐트 2023/10/03 09:37:35

>>348 "그릭허그라...... 어디서 들어봤는데. 사람 이름인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릭허그...... 아 그래! 기억났어!" 장인 아저씨가 무릎을 치면서 말했어요 "그릭허그가 그 사람이잖나. 예전에 초대 황제를 도와 제국을 세웠지만 초대 황제에게 불만을 품고 탈주한 다크엘프" "다크엘프라고요?!" "그래. 제국을 나가서 마족으로 전향했다지? 자세한 건 나도 잘 몰라" "......" 용사님은 다크엘프라는 말에 조금 심각해졌어요

#351 사이더흐트 2023/10/03 09:42:07

>>348 용사님은 흑단나무 4조각만 남기고 팔았어요. 정산해보니 총 99닢의 금화가 생겼네요! ( ๑˃̶ ꇴ ˂̶)♪⁺ 반지와 목걸이는 어떻게 하시겠어요? > 판다 > 둘 중 하나만 판다(지정) > 안 판다 > 판다나 보러간다 > 기타 >>354

#355 사이더흐트 2023/10/03 14:11:14

>>354 아무튼 용사님은 안 팔기로 선택했어요 ^^ 그렇게 용사님은 전리품을 모두 정산했고......! 그렇게 제1장을 마쳤어요! (≧∇≦)/ 정말 재미난 모험이었지요? 용사님은 체력도 떨어졌고 무기를 보강하느라 맡겨서 새로운 모험을 떠날 수 없으니 당분간 이곳에서 지내기로 결심했어요

#356 사이더흐트 2023/10/03 14:16:39

무기를 보강하는데 3일이 걸린다고 하는데 마지막으로 그것만 결정하시면 돼요 용사님도 쉬고 스레주님도 스토리 정리하는데 약간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시네요 그럼 지금까지 수고하셨고, 저희는 제2장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요 ( ๑˃̶ ꇴ ˂̶)♪⁺ 그럼 그동안 궁금한 거 마음껏 물어봐주세요. 그럼 수고하셨습니다!! (>ㅁ>360 > 싸구려 여인숙(하루에 금화 2닢) > 꽤 좋은 여관(하루에 금화 4닢) > 고급 여관(하루에 금화 6닢) 제2장은 언제 시작할까요? >>361 > 오늘 오후 10시 이후 > 내일 오후 5시 이후

#357 스레주 2023/10/03 14:20:26

참고로 제1장 보스인 유리 화이트의 스펙은 현실 시간이 반영된 것입니다(여러분들은 이곳에 온 지 게임 속 시간으로 2일 밖에 안 됐는데 유리 화이트가 9일 전, 20일 전에 왔다고 한 것도 그런 이유입니다) 보통 인연은 해소하면 경험치를 1씩 받지만 보스몹 퇴치는 경험치 3을 주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이유는 제 맘입니다 ㅋㅋ! 눈치채신 분도 있을텐데 캐릭터 시트에서 무기와 방패가 파란색으로 칠해져 있는 이유는 해당 무기가 여러분 수중에 없다는 뜻입니다. 무기는 게임 속에서 3일 뒤 즉, 여러분이 제2장을 시작할 때 자동으로 드립니다 만약 숙박 비용을 깎고 싶으시다면 앵커 자리에서 흥정을 시도한다 + 매력 굴림을 해주세요. 판정 결과에 따라 일정량 깎아드리겠습니다 그럼 수고하셨습니다 용사님! :)

#363 이름없음 2023/10/03 17:56:15

>>360 용사님이 깎아달라하자 금화 1닢을 깎을 수 있었어요 >>361 >>362 그럼 내일 오후에 만나요! 진짜로 안녕~! (* ´ ▽ ` *)ノ

#364 사이더흐트 2023/10/04 17:06:55

3일 같은 하루가 지나고...... 아무튼, 용사님은 꽤 괜찮은 여관에서 일어났어요 용사님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방에 갔어요. 그러자 다행히 무기는 모두 보강되어 있었고요 "오......" 용사님은 무기들에 검은 광택이 추가된 것을 보고 놀라워했어요. 확실히 이전과는 달리 '명품'이라는 느낌이 확 드네요! ( ๑˃̶ ꇴ ˂̶)♪⁺ 용사님은 무기도 챙겼겠다. 일을 안 하니 통장 잔고가 줄어들기만 하는 거 같아서 뭐든 하기 위해 거리에 나왔어요 그럼 용사님은 이제 무얼 하고 싶으신가요? > 정보를 모아볼까 > 바로 던전으로 간다 > 소비한 물건 보충하러 간다(특히 던전용 식량) > 기타 >>367

#368 사이더흐트 2023/10/04 19:24:57

>>367 용사님은 바로 던전을 가고 싶었는데...... 던전까지 가는 길을 모르네요(데헷) 어떻게 하시겠어요? 지나가는 사람한테 물어볼 수도 있고 마을 게시판을 볼 수도 있어요 >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본다(매력 굴림) > 마을 게시판으로 가본다 > 기타 >>372

#371 이름없음 2023/10/04 19:44:28

.

#373 사이더흐트 2023/10/04 19:47:49

>>372 (좋아요! ^^) 용사님이 마을 게시판에 가보니...... 아쉽게도 던전에 대한 정보는 없었어요. 하지만 이런 기사는 있네요 '이슬 마을 주변 마물들 토벌됨. 해당 지역 근처는 안전할 것' '다만 이슬 마을 주민들 대부분 사망 및 실종' "......" 용사님은 살짝 씁쓸한 표정을 지었어요

#374 사이더흐트 2023/10/04 19:54:35

용사님이 다른 기사들을 보고 있었는데...... 이런 기사가 보이네요 '미아를 찾습니다' '이름: 클라라 베드퍼드' '나이: 9살' '특징: 초록색 네잎클로버 모양 브로치를 차고 있었음' '북동쪽 공동 마을에서 마지막으로 목격' '꼭 사례하겠습니다' 그렇게 써있고는 아래에 종이를 뜯어갈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보수는...... 금화 100닢이라고 하네요! (ㅇㅁㅇ)! 어, 어떻게 하시겠어요? > 도움이 필요하다면! 도와주는 게 인지상정! > 안 도와줄래 > 기타 >>377

#378 사이더흐트 2023/10/04 23:21:02

>>377 용사님은 기꺼이 도와주기로 하고 밑에 뜯어가라고 오려진 종이를 챙겼어요 (>>379 지혜 굴림 해주세요!) 미아 광고 종이와 내용을 보니 베드퍼드 가문은 꽤 잘 사는 집안인 거 같았어요 아무튼 용사님은 일단 종이를 뜯고 도시의 북동쪽으로 향했어요 성벽을 나와 아직 네버릭 도시에 속한 농지를 지나고 있을 때, 용사님은 저번처럼 길이 어딘지 몰라 헤매기 전에 마을 사람에게 길을 물어보고 싶었는데 마침 눈 앞에 호박 밭에서 작은 가위를 들고 호박을 따는 아이를 발견했어요 "저기, 꼬마야" "응?" 용사님이 부르자 꼬마가 고개를 들어 이쪽을 봤어요 17살쯤 되어 보이는 여자아이인데...... 외모가 좀 특이하네요 머리와 눈동자가 빨간색인데 오른쪽 눈에는 안대를 하고 있었어요 "?" 아무튼 마을 사람을 만난 김에 뭐라도 물어볼까요? > '클라라'라는 아이를 아는지 > 공동 마을에 어떻게 가는지 > 웬 안대? > 기타 >>382

#380 사이더흐트 2023/10/05 00:28:36
>>379 용사님은 뜯었던 종이 뒷면에서 이런 걸 발견했어요. 저번에도 비슷한 걸 본 거 같은데요...? (그리고 화이트 씨의 반지는 이제 평범

>>379 용사님은 뜯었던 종이 뒷면에서 이런 걸 발견했어요. 저번에도 비슷한 걸 본 거 같은데요...? (그리고 화이트 씨의 반지는 이제 평범한 은반지가 되어버렸어요......)

#383 사이더흐트 2023/10/05 11:25:56

>>382 용사님이 그렇게 묻자 아이는 고개를 갸웃거렸어요 "아니. 처음 듣는데?" "그래? 이렇게 생겼는데 말이지" 용사님은 광고에 나온 초상화와 브로치 그림을 보여줬어요 "흠...... 아! 얘 말이구나!" "아는 친구니?" "아니. 그냥 아는 척 한 번 해봤어" "......?" 용사님이 황당해하자 아이는 장난스럽게 웃었어요 "왜? 나는 아는 척 하면 안 돼?" "아니, 그런 건 아니지만......" 뭐하는 애일까요. 이 아이......? (ㅇ_ㅇ)? > 공동 마을에 어떻게 가는지 > 웬 안대? > 기타 >>386

#387 사이더흐트 2023/10/05 17:53:02

>>386 "아아, 공동 마을?" 아이는 안다는 듯이 말했어요 "나도 몰라. 저쪽으로 가면 나오지 않을까?" "......?" 아이는 멀리 떨어진 갈림길을 가리켰어요. 보니까 표지판이 있긴 하네요

#388 사이더흐트 2023/10/05 17:56:13

>>386 "그러고보니 안대는 왜 끼고 있는 거니?" "아, 이거?" 아이는 안대를 언급하자 씨익 웃었어요 "패션이야. 어때? 폼 나지?" "아...... 그런 거였어?" "응. 멋있잖아. 안대" ......묘한 매력이 있는 꼬마네요 ㅇㅅㅇ "모험만 다니지 말고 가끔씩 꾸며보는 건 어때? 수수하게 생긴 오빠" "수수......" "뭐, 도끼랑 방패는 멋있긴 하네. 검은색으로 착 감기는게" 처음 보는 사람한테도 꽤 당돌하고요

#389 사이더흐트 2023/10/05 18:01:16

"그런데 너는 모르는 게 꽤 많구나" "응. 나 이 마을 사람 아니거든" "......뭐?!" "난 다른 곳에 살아. 여기는 잠깐 와 본 거야" "......그 얘기를 왜 지금 하는 거야???" 용사님이 어이 없어서 볼멘소리를 하는 와중에도 아이는 여유롭게 미소만 지었어요 "안 물어봤잖아" "......그 그럼 그 호박은 왜 따던 건데?" "그야, 먹으려고 따는 거지. 반절은 스프로 만들고 반절은 주스로 만들 거야" "아니, 그 문제가 아니라...... 너 이 마을 사람 아니라며?" "응" "그럼 그것도 네 거가 아닐 거 아니야?" "응. 맞아. 서리하는 중이거든" "......" 뭐죠. 이 꼬맹이는??? 키는 난쟁이 같으면서 당당하기는 사자 콧수염 당길 수준이네요 (◐_◐);;;

#390 사이더흐트 2023/10/05 18:04:03

용사님은 이 당돌한 꼬마 도둑을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요? > 따끔하게 혼낸다 > 그냥 내려놓으라고 한다 > 무시하고 갈 길 간다 > 기타 >>393

#394 사이더흐트 2023/10/06 17:06:05

>>393 용사님이 그렇게 말하자 아이는 놀라워하면서 이렇게 말했어요 "흠...... 생각보다 너무 착한 오빤데? 미안하지만 난 그건 받을 수 없어" "그래?" "응. 받아봤자 쓸 데도 없거든" "?" 아이는 그렇게 말하곤 호박을 내려놓고 손을 털었어요 "아쉽지만 호박주스는 다음에 먹지 뭐. 그럼 나중에 또 봐. 수수한 오빠" "......?" 아이는 의외로 순순히 용사님의 말을 받아들이고 저 멀리 보이는 숲으로 사라졌어요 용사님은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지금은 공동 마을에 가는 게 더 급해서 그쪽으로 가기로 했죠

#395 사이더흐트 2023/10/06 17:07:45

>>393 덧붙여서, 예상치 못했고 용사의 정의롭고 선한 성격에 잘 맞는 플레이라고 생각합니다 행운의 반지의 점수가 5점 추가됐어요! (≧∇≦)/

#396 사이더흐트 2023/10/06 17:09:08

용사님은 아이의 말대로 갈림길에 가니 표지판에 공동 마을로 가는 방향이 적혀 있었어요 용사님은 표지판의 지시대로 공동 마을로 가는 산길을 따라 올라갔죠 한참을 올라가고 있는데...... 그때였어요! >>397 민첩 굴림!

#398 사이더흐트 2023/10/06 17:14:55

>>397 대성공! 용사님은 갑자기 머리 위에서 떨어진 칼날을 멋지게 피했어요! "?!" 그리고 뒤이어 그 칼날이 용사님을 베려고 지나갔지만 용사님은 재빨리 뒤로 뛰어오르면서 그 칼날을 피했고요

#399 사이더흐트 2023/10/06 17:20:23

용사님이 똑바로 자세를 잡고 나자...... 비로소 그 칼날의 주인을 볼 수 있었어요 "배짱도 좋구나. 마족. 기척도, 모습도 숨기지 않고 인간이 다니는 산길을 오르다니" 그리고 그 칼날의 주인은...... 은색에 가까운 금발을 허리까지 기른, 칼을 든 엘프였어요! "마족?" 용사님이 그렇게 되묻자 엘프는 칼을 용사님께 내밀며 용사님을 비웃었어요. 용사님이 자세히 보니 그 칼은 손잡이가 꽤 멋드러진 레이피어네요 "시치미 뗄 생각 마. 내 코는 정확하니까. 너한테서 지금 마족 냄새가 나거든" "......" 아마 용사님이 저번에 마물들이나 역병술사 마녀를 벤 탓일까요? 뭔가 오해를 단단히 한 거 같네요 (•́ .̮ •̀)՞ 어떻게 하죠?? > 대화로 해결한다 > 싸운다! > 기타 >>400

#401 사이더흐트 2023/10/06 17:27:34

>>400 "저기...... 뭔가 오해가 있나본데" "문답무용!" "!" 용사님이 대화로 해결하려 했는데도 이 엘프는 용사님께 칼을 휘둘렀어요! 지금은 대화가 안 통할 거 같아요!

#402 사이더흐트 2023/10/06 17:29:10

용사님은 엘프의 레이피어를 간신히 피했어요. 자세히 보니까 이 엘프 언니, 레이피어도 들고 있고 허리엔 단도, 등에는 단궁까지 차고 있네요? (ㅇㅁㅇ)! 무슨 무기가 이렇게 많죠? > 공격한다 > 거리를 벌린다 > 기타 >>403

#404 사이더흐트 2023/10/06 17:54:49

>>403 그럼 일단 민첩 굴림을 하고 매력 굴림을 해볼게요 dice(1,6) value : 5 dice(1,6) value : 2

#405 사이더흐트 2023/10/06 17:56:37

용사님은 피하기는 했지만 말할 타이밍은 놓쳤어요! 그리고 엘프는 다시 레이피어를 휘두르네요......! > 피한다 > 막는다 > 기타 >>406

#407 사이더흐트 2023/10/06 18:26:52

>>406 이번에도 역시 민첩을 먼저 판정하고 매력을 굴려볼게요 dice(1,6) value : 3 dice(1,6) value : 4

#408 사이더흐트 2023/10/06 18:27:54

이번에도 애매한 성공이기 때문에 피하기는 했지만 역시 대화할 여유는 없었어요! > 공격한다 > 거리를 벌린다 > 기타 >>409

#410 사이더흐트 2023/10/06 20:54:41

>>409 이번에는 앞선 공격을 피했기 때문에 여유있게 피한 걸로 판정할게요! "저기! 뭔가 오해가 있는 거 같은데!" 용사님은 이렇게 말하면서 대화를 시도했어요(매력 굴릴게요!) dice(1,6) value : 4 dice(1,6) value : 3

#411 사이더흐트 2023/10/06 20:58:28

애매한 성공이니까 일단 상대방이 대화에 응한 것으로 판정할게요! "난 마족이 아니야!" 용사님이 그렇게 말하자 엘프가 말했어요 "거짓말. 그럼 너에게서 나는 마족의 냄새는 뭐지?" 그러자 용사님은...... > 안 씻어서 그렇다 > 일부러 바른 거다 > 마물병이라고 알아? > 기타 >>412

#413 사이더흐트 2023/10/06 21:32:46

>>412 "마물병?" 용사님이 그렇게 말하자 엘프 언니는 칼을 내렸어요! "그래. 사람이나 동물들을 마물로 만드는 병이야" "그게 어쨌다는 거지?" "내가 며칠 전에 마물병에 걸린 동물들을 썰었거든" 용사님은 도끼를 보여주며 말했어요 "그때 묻은 마물들의 피냄새 때문에 네가 날 마족으로 오인한 게 아닐까?" "......그래? 그런 수준의 냄새가 아닌 거 같은데?" "뭐?" "네 도끼가 아니라 네 머리에서 나는 거 같다. 정확히는 공중에서" 그렇게 말하고는 엘프 언니는 잠시 눈을 감고 냄새에 집중해봤어요 ......이렇게 보니 강아지 같네요 (˶˚ ᗨ ˚˶)

#414 사이더흐트 2023/10/06 21:37:45

"아무튼 그걸로는 네가 마족이 아니라고 믿어주기는 어렵겠군" 엘프 언니는 그렇게 말하면서 살짝 가까이 다가왔어요 "만약에 네가 마족이라면...... 난 절대로 용서 안 할 거거든" "......마족 혐오가 심한 거 같네" "당연하지" 용사님이 그렇게 말하자 고왔던 엘프 언니의 얼굴에 약간의 힘줄이 더해졌어요. 엘프 언니는 뭔가 떠오르기 싫은 기억이라도 떠오른 듯 이를 갈았죠 아무도 모르게 말이에요 "마족은...... 전부 내가 죽일 거다" 그렇게 말하면서 엘프 언니가 다가왔는데...... 용사님 목에 있던 기억의 눈이 초록색 빛을 내면서 용사님께 일련의 장면들을 보여줬어요!

#415 기억의 눈 2023/10/06 21:47:46

나는 세레나 라이트우드다 나는 수도의 남쪽에 위치한 '고요의 숲'에서 위대한 엘프이자 나의 아버지인 '헤로스 라이트우드'와 함께 평화롭고 행복하게 지냈다 하지만 일주일 전. 우리의 숲은 마족의 침입으로 순식간에 잿더미가 되어버렸다 검은 가면을 쓴 마족. 그것은 수 많은 마물들을 이끌고 와서는 아무 잘못도 없는 내 친구들과 가족들을 죽이고 숲을 불태웠다 나의 아버지는 침입자들에 맞서 용맹하게 싸웠다. 하지만...... 나의 아버지는 곧 마족의 지팡이에 가슴이 뚫리고 말았다 나는 그 장면을 눈 앞에서 보고 말았다. 나는 나도 달려가서 싸우고 싶었지만 나의 동물 친구들이 말리고 후두부에 강한 충격이 와서 그러지 못했다 결국 나는 폐허 더미에서 일어났다. 주변을 둘러봤는데 익숙했던 나의 고향은...... 영원히 못 알아볼 정도로 바뀌었다 나는 재투성이가 된 채로 울었다. 울고, 울고 또 울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눈에서 흐르는 눈물이 검은색으로 바뀔 무렵...... 나는 눈물을 닦으며 맹세했다. 나의 고향을 이렇게 만든 마족을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다고 그렇게 나는 불타버린 숲을 박차고 세상 밖으로 나왔다. 나는 나의 맹세를 이행하기 전에는 결코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416 사이더흐트 2023/10/06 21:53:02

이 영상이 끝나자 용사님은 다시 현실이 보였어요. 그리고 현실로 돌아오자 이 엘프 언니는 용사님이 본 것을 못 봤지만 뭔가 마법의 기척을 느낀 것처럼 반응했어요 "방금 그건 뭐지?" "어...... 그게......" 용사님은 어떻게 설명할지 몰라 고민하는 사이, 엘프 언니가 말했어요 "뭔가 마법 장비를 쓴 거 같은데...... 마족들이 그런 걸 쓴다는 얘기는 못 들었어" 그러고는 엘프 언니가 칼을 도로 칼집에 넣네요? "넌 확실히 마족이 아닌가보군. 실례했다" "......" 용사님은 이해해줘서 다행이지만 굉장히 담백한 사과에 살짝 할 말을 잃었어요

#417 사이더흐트 2023/10/06 21:55:23

"사과의 뜻으로 이걸 주지. 나는 잘 모르겠지만 인간들에게는 유용한 거 같더군" "아, 그래......" "그럼, 잘 가" 엘프 언니는 용사님의 손에 뭔가를 떨어뜨리고는 뒤 돌아서서 헤어지려 했어요 용사님이 무심결에 손에 떨어진 물건을 보니...... 네잎클로버 모양 브로치네요?! "자, 잠깐!" "? 무슨 일이지?" 용사님은 멀어지려는 엘프 언니를 붙잡으며 이렇게 물었어요! > 이거 어디서 났어? > 클라라를 알아? > 기타 >>418

#419 사이더흐트 2023/10/06 22:16:31

>>418 "이건 어디서 얻었어?" 용사님이 그렇게 묻자 엘프 언니가 대답했어요 "받았다. 며칠 전에 한 아이의 목숨을 구해줬더니 나에게 이걸 주더군" "! 혹시 그 아이, 이렇게 생기지 않았어?" 용사님은 서둘러 미아 광고지를 보여줬어요 "앗, 미아였나. 나는 그것도 모르고 그냥 보내주었군" "그 아이가 어디로 갔지?" "공동 마을이다. 여기서 북동쪽으로 가면 돼" "그래, 고마워!" "잠깐" 용사님은 엘프 언니를 두고 가려고 했는데 엘프 언니가 막았어요 "나도 같이 가지. 내가 길을 안내해주겠다" "?" "미아를 방치하다니...... 나도 참 의롭지 못한 일을 했군" 그리고 엘프 언니는 여기서 꼬박 하루는 걸어야 공동 마을이 나온다고 알려줬어요

#420 사이더흐트 2023/10/06 22:17:53

어떻게 하시겠어요? 길잡이가 있으면 좋을 거 같긴한데...... > 같이 간다 > 못 믿겠다 >>423

#424 사이더흐트 2023/10/07 10:51:26

>>423 "좋아. 같이 가지" 용사님이 그렇게 말하자 엘프 언니는 알겠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어요 그렇게 엘프 사냥꾼 세레나 라이트우드 씨가 용사님의 정식 동료가 되었답니다! 와아! (≧∇≦)/ 세레나 라이트우드 씨의 캐릭터시트도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f96mqr_USzS1vNEnb4gWZNuhnCVRGUOSq7uAUJ0ANU/edit?usp=sharing 여기서 볼 수 있으니까 참고해주세요! 세레나 씨는 평소에는 저나 스레주 님이 자동으로 조종해주는 캐릭터에요. 하지만 때로는 용사님이 직접 조종할 수도 있어요! 이때, 세레나의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는 행동은 반영되지 않으니 이 점 참고해주세요!

#425 사이더흐트 2023/10/07 11:01:16

용사님과 세레나 씨는 그렇게 한참을 걸었어요. 그렇게 한참을 걸었을 때쯤, 세레나 씨가 걸음을 멈추고 말했어요 "자, 이동은 여기까지만 하자. 슬슬 보급을 해야 하거든" "보급?" "그래. 아쉽게도 식량이 다 떨어져서 말이지" "아아, 그거 말이군" 그러고보니 용사님도 이제 먹을 게 더 없다는 사실이 떠올랐어요 "더 어두워지기 전에 이 근처에서 적당한 동물을 잡길 추천한다. 더 어두워지면 이 몸도 곤란하니까" "그러지" 그렇게 말하더니 세레나 씨는 용사님에게 산의 능선들을 가리키며 말했어요 "이쪽으로 가면 맹수를 만날 수 있지만 한 마리만 마주할 수 있고, 이쪽으로 가면 비교적 온순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지만 무리를 짓는 동물을 마주할 수 있다. 어느 쪽이 좋겠는가?" 세레나 씨는 용사님께 의견을 물었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참고로 운이 좋으면 토끼 같은 것도 나올 수 있다네요 > 위험하지만 소수 > 온순하지만 다수 > 기타 >>429

#427 스레주 2023/10/07 17:44:59

>>426 * 여기서 말하는 소수 다수라는 건 상대해야 할지도 모르는 동물의 수를 말하는 겁니다! * 위험하지만 혼자 있는 동물 사냥 하기 vs 온순하지만 여럿이 있는 동물 상대하기, 이런 뜻이라고 보면 돼요 :) >>426 * 아하

#430 사이더흐트 2023/10/07 18:48:34

>>429 용사님이 온순한 쪽을 고르자 세레나 씨가 고개를 끄덕였어요 "그럼 실비한테 먹을만한 동물 좀 알아보라고 하겠다" "실비?" 세레나 씨는 용사님의 말에 대답을 하지 않았어요 못 들은 걸까요. 아님 무시하는 걸까요?

#431 사이더흐트 2023/10/07 18:49:03

무슨 동물이 나올지는...... 다이스로 판정해볼게요! dice(1,6) value : 1 dice(1,6) value : 1

#432 사이더흐트 2023/10/07 18:54:29

어...... 최악 수준이네요 (;_;) 일부로 그런 건 아니에요! 흠흠, 아무튼...... 용사님과 세레나 씨 일행은 동물을 찾아 한참을 걸었어요 그러다 세레나 씨는 뭔가 기척을 느꼈는지 용사님께 멈추라는 신호를 보냈어요! "쉿. 저기 보이나?" 용사님이 그곳을 보니 한 무리의 거대한 사슴들이 있었어요 "......" '저걸 사냥하자고?'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동물들인데...... 어떻게 하시겠어요? > 사냥해본다(바로 공격) > 머리를 써보자(구체적인 방법 제시 가능) > 포기한다 > 기타 >>435 덧붙여, 저 동물이 뭔지 알고 싶다면 지능 굴림을 해주세요!

#437 사이더흐트 2023/10/07 22:14:52

>>435 용사님은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dice(1,6) value : 5 dice(1,6) value : 1

#438 사이더흐트 2023/10/07 22:16:01

>>437 세레나 씨도 몰랐네요(데헷) 아무튼 용사님은 함정을 팠습니다. 이건 근력 판정을 해볼게요 dice(1,6) value : 2 dice(1,6) value : 3

#439 사이더흐트 2023/10/07 22:19:40

용사님은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무사히 함정을 파냈어요. 어떤 동물이 빠져도 충분히 잡을 수 있을 정도로요 자, 이제 어떻게 하시겠어요? > 유인을 해본다(지혜 굴림) > 기타 >>440

#441 사이더흐트 2023/10/07 23:12:38

>>440 대실패! 용사님이 유인을 시도해봤지만 아무 사슴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어요! 용사님이 유인하시는 걸 본 세레나 씨가 이번에는 자기가 해보겠다고 했어요 dice(1,6) value : 3 dice(1,6) value : 4

#442 사이더흐트 2023/10/07 23:16:35

애매한 성공! 세레나 씨가 사슴을 유인하자...... 3마리 정도 되는 사슴들이 동시에 이쪽을 봤어요 그리고 3마리가 서서히 이쪽으로 오고 있었는데...... 사슴들 뒤쪽으로 웬 매 한 마리가 나타나 사슴들을 공격했어요! 사슴들을 갑자기 나타난 매 한 마리에 화가 나서 그쪽을 향해 달려들었고, 그 사이에 세레나 씨가 가장 앞으로 나와 있던 사슴을 향해 화살을 쐈어요! dice(1,6) value : 1 dice(1,6) value : 4

#443 사이더흐트 2023/10/07 23:18:14

애매한 성공이지만 기습이었기 때문에 세레나 씨는 무리 없이 사슴을 잡을 수 있었어요! 결국 함정은 쓸모 없어지게 됐지만...... 용사님은 사슴들이 정신이 없는 틈을 타 서둘러 죽은 사슴을 들고 후다닥 도망쳤답니다!

#444 사이더흐트 2023/10/07 23:22:14

용사님은 그렇게 무사히 사슴 한 마리를 통째로 잡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잘 보니 건강한 게 마물병도 없어 보였고요 용사님과 세레나 씨가 산 속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야영할 준비를 마치자 세레나 씨의 팔 위로 조금 전에 봤던 매 한 마리가 날아들었어요! "웬 거지?" 그 매는 은색 털이 멋드러진 매였는데, 사나운 인상과 달리 세레나 씨의 팔 위에 올라온 모습은 아주 귀엽고 편안해 보였어요 "내 동물 친구 실비라고 한다. 조금 전에 사슴 무리의 주의를 끈 것도 이 녀석이지" 그렇게 말하면서 세레나 씨는 실비에게 '잘했다'며 쓰다듬어 줬어요. 마치 강아지와 주인을 보는 거 같네요 (*´∪`)

#445 사이더흐트 2023/10/07 23:25:59

"우리 숲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친구야" "......" 세레나 씨는 씁쓸하게 말했어요. 자세히 보니...... 실비의 한쪽 날개가 다친 것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아무튼 용사님과 세레나 씨는 모닥불을 피우고 사슴 고기를 손질했어요 사슴 고기가 꽤 넉넉했기 때문에 둘이 먹기엔 충분한데다 남아서 싸갈 수도 있는 양이었어요! 그렇게 세레나 씨와 용사님은 식사를 마쳤고 모닥불을 가운데에 두고 같이 앉았어요 이렇게 있으니 불도 예쁘고 심심하기도 한데, 뭔가 대화라도 나눠볼까요? > 세레나에 대해서 > 이번 여정에 대해서 > 엘프에 대해서 > 기타 >>448 (여기까지만 하고 나머지는 내일 와서 갱신해드리겠습니다 :) 모두 수고하셨어요!)

#449 사이더흐트 2023/10/08 13:36:18

>>448 "그러고보니 이름이..." "세레나. 세레나 라이트우드다" "난 폴 슈와츠라고 해" "그래. 요즘 인간들은 통성명을 늦게하나보군" "......그건 아니지만......" 세레나 씨는 이해한다는 듯이 웃었어요 "그런데...... 라이트우드라는 이름을 듣고 떠오르는 게 없나?" "미안하지만 없는데" "이런...... 요즘 인간들은 역사 교육을 안 하나보군" 세레나 씨는 조용히 눈을 감고 고개를 저었어요 "라이트우드라...... 유명한 분이신가?" "하하. 유명하고 말고. 제국의 개국 공신 중 하나인데" "......그랬어??" 용사님은 깜짝 놀랐어요. 저도 놀랬고요!

#450 사이더흐트 2023/10/08 13:40:13

"나의 부친께서는 초대 황제를 도와 이 제국을 세우셨다. 라이트우드란 이름을 받은 것도 그 덕분이지. 비록 그때 함께한 인간 황제는 승하하셨지만 아버지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고요의 숲'을 영지로 받으셨다" "아하......" 용사님은 대단한 가문이라고 생각이 들긴 했지만...... 조금 전에 기억의 눈으로 봤던 장면이 떠올라 더 묻기 꺼려졌어요

#451 사이더흐트 2023/10/08 13:43:31

"지금은 보시다시피 집도 절도 없는 신세지. 지금 내 곁에 있는 건 실비 뿐이다" 그렇게 말하면서 세레나 씨는 실비를 쓰다듬었어요. 세레나 씨가 사슴 고기를 뜯어주니 실비가 잘 받아먹네요

#452 사이더흐트 2023/10/08 13:50:45

"저번에 클라라라는 아이를 만났다고 했지?" 용사님은 무거워진 분위기를 바꿔보려했어요 "그래. 집이 근처라고 하길래 순순히 보내줬다. 지금 생각해보면 직접 바래다 주는 게 나았을텐데......" 세레나 씨는 진심으로 아쉬워했어요 "어떻게 만난 거지?" "늑대한테 물릴뻔했기에 내가 구해줬다. 친구랑 같이 있더군" "친구?" "그래. 비슷한 또래로 보였다" "그 아이는 누군데?" "모른다. 이름도 안 물어봤고" "흠......"

#453 사이더흐트 2023/10/08 13:53:36

"아까 봤던 종이는 아이의 부모가 만든 건가?" "그렇지" "그 아이 부모도 마음이 참 애타겠군" 세레나 씨는 이해한다는 듯이 말했어요 "가족을 잃는다는 건 가슴 아픈 일이니. 빨리 마을로 돌아가서 아이를 찾아줘야겠어"

#454 사이더흐트 2023/10/08 14:09:48

"그러고보니 내가 엘프를 처음봐서 그러는데" "오 뭔가?" "엘프도...... 고기를 먹나?" "......푸하하!" 용사님이 그렇게 묻자 세레나 씨는 호탕하게 웃었어요 "엘프가 활을 왜 든다고 생각하나? 나뭇잎을 맞추기 위해 든다고 생각하나? 당연히 고기도 잘 먹는다!" 세레나 씨는 크게 웃으면서 말했어요. 물론 용사님은 이해하기 어려웠지만요 "하지만...... 동물들하고 친하잖아?" "그렇긴 하지. 그래서 동물 친구가 부탁한 종족들은 안 먹는다. 곰이나 매 같은 거 말이야" '이 사람은 곰을 친구로 두고 있나......?' 용사님은 의아해 했지만 세레나 씨는 태연히 말했어요 "엘프도 고기를 먹는다. 너희 인간도 동물들을 키우면서 동물들을 먹지 않나? 그것도 비슷한 거다. 마치 너희 인간들이 돼지와 양은 먹으면서 원숭이와 인간형 마물들은 안 먹는 것과 같은 이치지" "어...... 원숭이는 먹는 사람있을 걸?" "참말인가?" "응. 난 안 먹어봤지만" "이런. 인간들은 생각보다 야만적이군" 세레나 씨는 흥미롭다는 듯이 웃었어요

#455 사이더흐트 2023/10/08 14:16:59

"그런데 공동 마을은 어떤 곳이지?" 용사님이 그렇게 물어봤어요 "나도 잘 모른다. 지나가면서 얼핏 본 게 전부라서 말이지. 들어가본 적도 없다" "그런 건가......" "그래. 발 밑이 불안한 동네긴 하더군" "?" 세레나 씨는 알 수 없는 얘기를 했어요

#456 사이더흐트 2023/10/08 14:20:40

"자, 더 궁금한 건 없나?" 세레나 씨가 그렇게 물었어요 "없으면 사슴 고기 좀 썰겠다" 세레나 씨는 용사님이 부탁하면 친히 고기들을 보관하기 편하게 나눠주겠다고 했어요 이 언니 꽤 괜찮은데요? > 더 대화한다(자유 주제) 혹은 그만둔다 + > 필요한 고기 덩어리 수(자유 지정)(하나당 던전용 식량 한 개와 동급) >>459

#460 사이더흐트 2023/10/08 19:45:52

>>459 더 이상 궁금한 건 없다는 뜻으로 알게요! :) 용사님은 고기 덩어리 8개를 배낭에 넣었어요. 그리고 불은 잔불만 남게 조절한 뒤 잠을 청했고요 다음 날, 용사님과 세레나 씨는 아침 일찍 일어나 길을 떠났어요 한참을 걷자 마침내 공동 마을에 도착을...... 했는데...... "어?" 뭔가 이상하네요?? "사람이 한 명도 없잖아?"

#461 사이더흐트 2023/10/08 19:48:08

용사님과 세레나 씨는 마을 입구에 서있었어요. 그런데 아무리 마을 입구라고는 하지만...... 용사님과 세레나 씨가 아무리 봐도 마을에 사람이 한 명도 없었죠 "실비, 사람들을 찾아봐" 세레나 씨가 자신의 동물 친구에게 그렇게 명령하자 실비는 재빨리 하늘 높이 날아올랐어요 "전에도 이랬나?" 용사님이 세레나 씨께 물어봤죠 "아니...... 난 마을로 들어온 적이 없어서......" 용사님과 세레나 씨가 이렇게 당황해하고 있을 때에...... 마을 입구에서 소리가 들렸어요! "누구야?!" "!" "!"

#462 사이더흐트 2023/10/08 19:53:53

용사님과 세레나 씨는 모두 놀라 소리가 난 쪽을 봤어요. 그곳은 마을 입구에 있는 헛간으로, 마을 입구에 있는 작은 동굴에 문을 달아서 작은 창고로 활용하고 있는 곳이었어요 "아, 안녕......?" "누구냐니까?!" 용사님은 소리가 난 쪽을 향해 대화를 시도했어요. 나무문이 생각보다 엄청 두꺼운지 목소리가 이상하게 울리지만 여자아이의 목소리였죠 "우리는 지나가던 과객이다" 용사님이 망설이자 옆에 있던 세레나 씨가 대신 말했어요 "이 마을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어른들은 안 계시나?" "......너희 마족이나 그런 건 아니지?" "당연하다. 우리 모습이 안 보이나?" "보이긴 보여. 아주 작게" 그러고보니 나무문에 아주 작은 구멍이 뚫려 있긴 하네요. 바깥 상황을 보기 위한 구멍일까요? "여기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거니?"

#463 사이더흐트 2023/10/08 19:57:02

"......" 용사님이 그렇게 묻자 아이는 망설이다가 대답했어요 "얼마 전에 마물들이 이 마을에 쳐들어왔어" "마물들이??" "그래. 모두 마물병에 걸린 동물이었어" "마물병이라......" 세레나 씨가 옆에서 조용히 읊조렸어요. 아마 마물병을 한 번도 못 봐서 그런 거겠죠? "난 마물이 정말 싫어! 마물병도 마족도 정말 정말 싫어!" 아이는 묻지도 않았는데 날카로운 목소리로 볼멘 소리를 했어요

#465 사이더흐트 2023/10/08 20:01:59

"그래. 무슨 말인지 알겠어" 용사님은 아이를 달래주면서 물었죠 "마물들이 쳐들어와서 어떻게 됐는지 말해줄 수 있겠니?" "마물들이 쳐들어와서! 어른들은 모두 마을을 비우고 도망쳤어! 우리 엄마 아빠는 나를 이곳에 숨겨두고 도망갔고" "너희 부모님이 너를 여기에 숨겨두고 갔다고? 왜? 같이 도망가지 않고?" "글쎄. 그건 나도 잘 모르겠어"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뭔가 큰 일이 일어나긴 한 거 같아요 "그럼 이곳 마을 사람들은 어디로 갔는지 알고 있나?" "응! 알아! 아마 대피소에 갔을 거야!" "대피소?" "응!" 아이는 약탈대나 전쟁이 터졌을 때를 대비해서 마을 사람들이 예전에 만들어둔 대피소가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어요 "아마 마을 어른들은 전부 그쪽에 있을 거야!"

#466 사이더흐트 2023/10/08 20:08:04

"그런데 나는 이해가 안 되는군. 마물들이 쳐들어와서 전부 도망갔다고? 왜 그런 거지?" "언니는 바보야?! 마물병에 걸린 동물들이라고 했잖아!" 세레나 씨가 중얼거리자 아이는 뺴액하고 소리를 질렀어요 "......" 세레나 씨는 놀랐지만 상대가 아이라 어쩔 줄을 몰랐고요 "그런 더러운 것하고 싸우면 어떻게 되겠어?! 나한테도 더러운 게 옮을 거 아냐!" "......" 아이는 마물병에 관련된 얘기가 나올 때마다 볼멘 소리를 했어요. 용사님도 이전에 마물병 때문에 생긴 재앙을 본 적이 있기에 어느 정도 수긍이 갔고요 아무튼 지금 이 마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는 사람은 이 아이가 유일한 거 같네요. 뭔가 물어보려면 다른 선택지가 없을 거 같아요 > 마을 사람들이 있는 곳 > 클라라라는 아이를 아는지 > 쳐들어온 마물에 대해서 > 기타 >>469

#470 사이더흐트 2023/10/09 10:23:32

>>469 "쳐들어왔다는 마물들은 뭐였니?" "잘 모르지만 늑대처럼 생겼어. 마리는 다섯 마리 정도였고" "늑대라......" "하나같이 몸에 끔찍한 점막이 돋아나 있었어! 언니랑 오빠도 조심해야해! 만나면 꼭 불태워 죽여버리고!" 아이는 마물 얘기가 나올 때마다 화를 숨기지 않았어요 "걱정하지 마라" 세레나 씨가 옆에서 말했어요 "마물들을 불태우는 거라면...... 대가 없이도 해줄테니" "......" 어쩐지 용사님 주변에는 화난 사람들이 많네요;;

#471 사이더흐트 2023/10/09 10:30:08

"마을 사람들은 어디에 있는지 알려줄 수 있을까?" "왜? 가려고?" "......물어볼 게 좀 있거든" 용사님이 그렇게 말하자 아이는 곤란하다는 듯이 말했어요 "그게...... 말로 설명해주기엔 너무 힘들어! 처음 가는 사람은 찾아가기 어렵거든!" "그런가......" 용사님이 곤란해하던 차에 아이가 반가운 얘기를 했어요 "그래도 여기에 지도가 있어! 이거면 될 거야!" "오, 정말?" "그 지도를 우리에게 줄 수 있겠나?" "싫어! 내가 왜?!" "......" 반갑다 말았네요...... (ㅠㅠ) "언니랑 오빠를 뭘 믿고 내가 이걸 줘야 하는데?! 바깥에는 아직 늑대들이 돌아다닐 수도 있잖아!" 아이는 다시 한 번 소리를 쳤어요. ......그런데 이 아이는 목청을 안 높이면 말을 할 수 없는 걸까요???

#472 사이더흐트 2023/10/09 10:32:29

"그 마물들이 죽기 전에는 절대로 문 안 열어줄 거야!" "이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 미리 말해두는데...... 이 문 부술 생각 같은 건 안 하는 게 좋을 걸??" 용사님이 아직 말을 꺼내지도 않았는데 아이가 먼저 선수를 쳤어요. 그런데 뭔가 문 너머에서 싱글벙글하고 있는 거 같네요 용사님 생각은 어떠세요? > 문을 부수고 강제로 들어간다 > 마물들을 퇴치해줄테니 지도를 달라고 한다 > 클라라에 대해 묻는다 > 기타 >>475

#476 사이더흐트 2023/10/09 11:46:44

>>475 "혹시 클라라라고 하는 애를 아니?" "아니, 처음 듣는데?" 아이가 문 너머에서 대답했어요 "처음 듣는다고?" "응. 비슷한 이름을 가진 다른 애는 들어봤지만 클라라는 처음 들어" 역시 클라라는 여기에 살진 않는 거 같네요

#477 사이더흐트 2023/10/09 11:50:43

"어떻게 할 셈이지?" 아이와 대화를 마치자 옆에서 세레나 씨가 불렀어요 "어떻게 하긴. 마물을 잡으러 가야지" 용사님이 대답했어요 "그러기 전엔 문을 안 열어준다잖아" "좋다. 그럼 실비에게 찾으라고 하겠다" 세레나 씨는 실비를 다시 불러오더니 '몸에 점막이 난 늑대를 찾아다오'라고 말하며 다시 실비를 날려보냈어요. ......보면 볼수록 멋있는데요?? 저도 매 한 마리 잡아야겠어요! (。O ᗢ O。)

#478 사이더흐트 2023/10/09 11:56:09

용사님과 세레나 씨는 실비를 따라서 늑대의 흔적을 추적했어요 용사님과 세레나 씨는 산의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갔고...... 나무들이 더 빼곡해져서 주변은 점점 더 어두워졌죠 얼마나 걸었을까요. 한참을 걷고 있던 도중...... 세레나 씨가 멈추라는 신호를 보냈어요 그리고 용사님은 분명 발걸음을 멈췄는데...... 주변에서 풀 밟는 소리가 들리네요......! 지혜 굴림 >>479

#480 사이더흐트 2023/10/09 12:44:53

>>479 용사님이 풀 밟히는 소리에 집중하고 있을 때, 소리와 반대되는 쪽에서 늑대 한 마리가 튀어나왔어요! 용사님이 서둘러 방패를 들어올렸는데...... 풀숲에서 튀어나온 늑대는 그대로 사라졌네요?? "???" 다른 건 몰라도 지금 용사님과 세레나 씨는 동물들에게 포위된 거 같아요! 지금 용사님 시야에는 동물이 안 보여요. 하지만 주변에는 끊임없이 발자국 소리가 나고 있고요 공격을 하시려면 지혜 굴림과 민첩 굴림을 모두 해주세요! >>481 (+이 동물이 뭔지 알고 싶다면 지식 굴림!)

#482 사이더흐트 2023/10/09 15:01:04

용사님 눈 앞에 늑대가 한 마리 튀어 올랐지만......! 용사님은 그게 방금 전에 봤던 환영이라는 걸 눈치챘어요! 발소리가 전혀 안 났거든요! 용사님은 그걸 피해내고 진짜로 소리가 난 곳을 향해 도끼를 휘둘렀어요! 이건 둘 다 성공하셨으니까 피해만 굴릴게요! (그런데 지식 굴림은 오늘도 실패...... (ㅠ_ㅠ)) dice(1,10) value : 7

#483 사이더흐트 2023/10/09 15:05:10

용사님은 총 6의 피해를 줬어요! 그러자 허공에서 나타났던 늑대 한 마리가 '깨갱!' 소리를 내면서 바닥에 쓰러졌어요! (잘 보니 늑대라기엔 좀 작긴 하네요) 이번엔 세레나 씨에게 늑대가 달려들었어요......! 지혜 dice(1,6) value : 6 dice(1,6) value : 4 민첩 dice(1,6) value : 2 dice(1,6) value : 3 지식 dice(1,6) value : 3 dice(1,6) value : 6

#484 사이더흐트 2023/10/09 15:07:03

세레나 씨도 환영임을 눈치챘지만...... 갑작스러운 공격에 늑대와 서로 공격을 주고 받았어요! dice(1,8) value : 8 dice(1,8) value : 5

#485 사이더흐트 2023/10/09 15:08:03

"악!" 세레나 씨는 늑대의 옆구리를 베었지만(피해 4) 세레나 씨도 늑대의 발톱에 긁히고 말았어요!(피해 4)

#486 사이더흐트 2023/10/09 15:10:30

"조심해라. 저 동물은 '신기루개'다" 세레나 씨는 상처를 부여잡으며 말했어요 "신기루개?" "그래. 말 그대로 신기루처럼 환영을 사용하는 녀석들이지. 다행히 수가 그렇게 많지 않은 거 같다만" 세레나 씨는 그렇게 말하면서 허리춤에 있던 단도도 꺼냈어요. 용사님도 조심하세요! >>487 지혜 굴림 + 민첩 굴림

#488 사이더흐트 2023/10/09 16:14:47

>>487 실패! 용사님은 늑대가 튀어나오길래 베었는데 그건 잔상이었어요! (ㅇㅁㅇ)! 이걸 놓치지 않은 늑대가 용사님을 깨뭅니다! dice(1,8) value : 2

#489 사이더흐트 2023/10/09 16:16:16

깨물긴 깨물었는데 살짝 앙! 하고 물었네요! (아싸) 용사님은 장갑이 1있기 때문에 피해를 1만 입을 수 있었어요! 이때, 용사님을 물은 늑대를 세레나 씨가 벨 시도를 하네요......! dice(1,6) value : 6 dice(1,6) value : 5

#490 사이더흐트 2023/10/09 16:17:12

대성공! 세레나 씨가 그 늑대를 레이피어로 베고 단도로 긁었어요! dice(1,8) value : 1 dice(1,4) value : 3

#491 사이더흐트 2023/10/09 16:20:24

와 그런데 늑대(정확히는 신기루개)의 가죽이 너무 질겨서 하나도 안 긁혔어요! ː̗̀(☉☉)ː̖́ "실비!" 이때, 세레나 씨가 늑대를 잡더니 실비에게 던졌고, 실비는 그걸 낚아채고는 하늘 높이 올라갔어요! 용사님은 직접 보진 못했지만 그 늑대는 살아남기 힘들 거에요!

#492 사이더흐트 2023/10/09 16:21:05

이때, 다시 한 번 용사님은 용사님을 노리는 맹수의 기척을 느낄 수 있었어요......! >>493 지혜 굴림 + 민첩 굴림

#494 사이더흐트 2023/10/09 19:54:12

>>493 용사님은 용사님을 노린 늑대가 가짜라는 걸 알았지만 대처엔 다소 늦었어요......! 용사님이 주는 피해 dice(1,10) value : 8 늑대가 주는 피해 dice(1,8) value : 4

#495 사이더흐트 2023/10/09 19:57:07

용사님은 늑대에게 살짝 베이긴 했지만 세 번째 늑대도 도끼로 해치우는데 성공했어요! 이때, 세레나 씨가 화살을 꺼내 드네요......! dice(1,6) value : 6 dice(1,6) value : 2

#496 사이더흐트 2023/10/09 20:00:09

세레나 씨가 화살을 꺼내들어 허공을 쐈는데...... 화살촉에서 불이 나와 주변을 환하게 밝혀줬어요! "!" "!" 그러자 주변에 환영을 일으키던 늑대들의 모습이 선명하게 보였죠. 그리고 그 늑대들은 그림자가 확실히 있었고요! 늑대들이 당황한 사이, 세레나 씨는 동개에서 화살 둘을 꺼내고는 침착하게 시위를 당겼어요......! dice(1,6) value : 5 dice(1,6) value : 2

#497 사이더흐트 2023/10/09 20:02:49

맞긴 맞았는데 그 피해는......! dice(1,8) value : 1

#498 사이더흐트 2023/10/09 20:04:13

아 스쳤다(머쓱) 세레나 씨는 화살 두 방을 쐈지만 늑대 두 마리 모두 별 피해를 입지 않았어요 이제 슬슬 불도 꺼지려 하고 있고...... 늑대들은 다시 전열을 가다듬네요......! >>499 지혜 굴림 + 민첩 굴림

#500 사이더흐트 2023/10/09 21:19:09

>>499 아...... 둘다 대실패했고요. 용사님은 불의의 일격을 당할 수 밖에 없었어요! dice(1,8) value : 2

#501 사이더흐트 2023/10/09 21:20:03

아, 그런데 다행히 스쳤다! 이때, 다시 한 번 세레나 씨가 칼을 들었어요......! dice(1,6) value : 5 dice(1,6) value : 5 dice(1,6) value : 2 dice(1,6) value : 2

#502 사이더흐트 2023/10/09 21:22:43

세레나 씨는 환영을 정확하게 포착했지만 아깝게 늑대가 세레나 씨의 칼날을 피했어요! 세레나 씨는 늑대에게 공격을 당했어요......! dice(1,8) value : 8

#503 사이더흐트 2023/10/09 21:24:19

아니, 여기서 최대 피해가??? "꺄악!" 세레나 씨는 꽤 심하게 베였어요! > 이대로 계속 공격을 할 거면 지혜 굴림 + 민첩 굴림 > 기타 >>504

#505 사이더흐트 2023/10/09 21:42:51

>>504 그건 지혜 판정을 해봐서 성공하면 새로운 정보를 추가로 드릴게요! dice(1,6) value : 5 dice(1,6) value : 4

#506 사이더흐트 2023/10/09 21:46:05

애매한 성공 한 마리는 아직 멀쩡하지만 다른 한 마리는 조금 전에 세레나 씨가 베인 상처가 있는 녀석이에요. 그래서 한 마리는 몸에 피와 상처가 있으니 구분하기 쉬울 거에요! 그리고 본체는 확실히 몸이 있지만 환영은 그냥 신기루처럼 진짜 몸도 그림자도 없이 언제나 멀쩡한 모습이에요! > 이대로 계속 공격을 할 거면 지혜 굴림 + 민첩 굴림 > 기타 >>507

#508 사이더흐트 2023/10/09 22:20:54

>>507 대실패! 용사님은 이번엔 환영을 구분하지 못하고 등을 맞았어요! dice(1,8) value : 5

#509 사이더흐트 2023/10/09 22:21:45

"악!" 용사님이 꽤 아프게 맞는 사이, 세레나 씨가 검을 들고 뛰어올랐어요......! dice(1,6) value : 1 dice(1,6) value : 3

#510 사이더흐트 2023/10/09 22:22:21

아. 대실패. 그런데 늑대는 세레나 씨의 칼날을 피하고 세레나 씨를 공격했어요! dice(1,8) value : 7

#511 사이더흐트 2023/10/09 22:29:05

아니 이 늑대들은 엘프 혐오자인가요 (ㅇㅁㅇ)! 세레나 씨는 거의 빈사상태가 되었어요! (캐릭터 시트 참조) 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나 혼자서라도 싸운다(지혜 + 민첩 굴림) > 공격을 포기하고 세레나를 보호한다 > 기타 >>512

#513 사이더흐트 2023/10/10 06:36:34

>>512 지금은 늑대들이 여기를 보면서 호시탐탐...... 아니 랑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는 중이니까 안 되는 걸로 할게요 용사님은 방패를 들고 세레나 씨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시작했어요 이때, 왼쪽과 오른쪽에서 동시에 늑대 두 마리가 달려들었어요...! > 오른쪽을 공격한다! > 왼쪽을 공격한다! > 기타 >>514

#515 사이더흐트 2023/10/10 11:21:39

>>514 멧돼지나 사슴처럼 무거운 동물이었으면 저번처럼 어디에 부딪치게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이번 늑대는 날렵해서 그러긴 어려울 거 같고요 아무튼 용사님은 뒤로 물러나 피했어요! dice(1,6) value : 1 dice(1,6) value : 2

#516 사이더흐트 2023/10/10 11:22:52

앗 용사님은 뒤로 물러나 피하려 했는데 두 늑대 중 한 마리는 환영이었어요! 그리고 그 환영 한 마리가 용사님을 무네요......! dice(1,8) value : 7

#517 사이더흐트 2023/10/10 11:24:35

늑대는 용사님의 방패 위로 꽤 아프게 공격을 했어요!(피해 5) 이때, 확실하게 환영이 아님을 파악한 세레나 씨가 칼로 늑대를 베네요! dice(false,false) value : false dice(false,false) value : false

#518 사이더흐트 2023/10/10 11:25:03

아, 실수 다시! dice(1,6) value : 1 dice(1,6) value : 4

#519 사이더흐트 2023/10/10 11:26:14

세레나 씨는 늑대를 베었어요! dice(1,8) value : 2 dice(1,4) value : 3

#520 사이더흐트 2023/10/10 11:29:35

살짝 베인 늑대는 '깨갱!'하며 물러났어요! > 나도 공격한다(근력 굴림) > 수비를 단단히 한다 > 기타 >>521

#522 사이더흐트 2023/10/10 17:18:02

>>521 용사님은 방패를 단단히 들고 세레나 씨는 등 뒤를 경계했어요......! 주변에 늑대들의 기척이 들릴 때, 세레나 씨가 화살을 하나 더 꺼냈어요 dice(1,6) value : 2 dice(1,6) value : 5

#523 사이더흐트 2023/10/10 17:19:21

세레나 씨의 화살이 불울 뿜었고, 주변이 환하게 밝아지면서 두 마리의 늑대가 보이네요! 어느 쪽을 노리실 건가요! > 오른쪽(다쳤음) > 왼쪽(멀쩡함) > 기타 >>524

#525 사이더흐트 2023/10/10 17:32:52

>>524 용사님은 도끼를 회둘렀어요!

#526 사이더흐트 2023/10/10 17:33:38

Dice(1,6) value : 1 Dice(1,6) value : 5

#527 사이더흐트 2023/10/10 17:34:34

맞았어요! 피해는......! Dice(1,10) value : 6

#528 사이더흐트 2023/10/10 17:35:28

+ dice(1,4) value : 3

#529 사이더흐트 2023/10/10 17:37:50

다쳤던 늑대는 마침내 쓰러졌어요! 그리고 이때, 세레나 씨의 화살에서 나던 빛이 꺼져가네요......! > 그 전에 공격한다(민첩+근력) > 수비에 집중한다 > 기타 >>530

#531 사이더흐트 2023/10/10 19:54:27

>>530 아...... 접근하는데에는 성공했지만 헛쳤어요! 그러자 늑대가 용사님을 무네요......! dice(1,8) value : 7

#532 사이더흐트 2023/10/10 19:55:19

늑대가 용사님을 방패 위로 공격했어요! 이때, 불이 꺼지기 직전에, 세레나 씨가 활을 당겼어요! dice(1,6) value : 3 dice(1,6) value : 5

#533 사이더흐트 2023/10/10 19:56:02

오! 늑대는 활에 맞았어요! dice(1,8) value : 5

#534 사이더흐트 2023/10/10 19:57:35

늑대는 세레나 씨의 활에 맞고 다시 어둠 속으로 사라졌어요......! > 어둠 속에서 늑대의 흔적을 쫓는다(지혜 굴림) > 세레나를 지켜준다 > 세레나에게 다시 불을 켜달라고 한다 > 기타 >>535

#536 사이더흐트 2023/10/10 20:15:19

>>535 용사님의 부탁에 세레나 씨가 다시 화살을 꺼내네요! dice(1,6) value : 3 dice(1,6) value : 5

#537 사이더흐트 2023/10/10 20:16:15

세레나 씨가 활을 쏘자 다시 주변이 밝아졌고, 늑대의 모습이 확실하게 보였어요! > 공격한다(민첩 + 근력) > 세레나를 보호한다 > 기타 >>538

#539 사이더흐트 2023/10/10 21:35:37

>>538 일단 성공했어요! dice(1,10) value : 3

#540 사이더흐트 2023/10/10 21:36:05

dice(1,4) value : 1

#541 사이더흐트 2023/10/10 21:37:51

용사님은 3의 피해를 줬어요! 이때, 세레나 씨도 활을 당겼어요! dice(1,6) value : 5 dice(1,6) value : 4

#542 사이더흐트 2023/10/10 21:38:11

맞았어요! dice(1,8) value : 4

#543 사이더흐트 2023/10/10 21:39:33

아 그런데 효과가 조금 아쉬웠네요! 활에 맞은 늑대는 다시 어둠 속으로 사라지네요......! > 어둠 속에서 늑대의 흔적을 쫓는다(지혜 굴림) > 세레나를 지켜준다 > 세레나에게 다시 불을 켜달라고 한다 > 기타 >>544

#545 사이더흐트 2023/10/10 23:18:39

>>544 용사님은 늑대의 흔적을 찾는데 실패했어요! 이때, 허점을 노린 늑대가 용사님을 깨무네요! dice(1,8) value : 3

#546 사이더흐트 2023/10/10 23:19:25

"아악!" 이제 슬슬 용사님의 체력도 위험해지고 있어요......! 용사님이 물렸을 때, 세레나 씨가 나섰어요! dice(1,6) value : 6 dice(1,6) value : 6

#547 사이더흐트 2023/10/10 23:20:17

와! 대성공! 세레나 씨는 용사님을 베지 않으면서 늑대만 정확히 노렸어요! dice(1,8) value : 6 dice(1,4) value : 4

#548 사이더흐트 2023/10/10 23:22:56

세레나 씨의 일격에 늑대는 큰 상처를 입었고...... 결국 늑대는 마지막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어요! 다섯 번째 늑대가 쓰러지자 주변의 숲이 확 밝아졌어요. 숲이 어두워졌던 것도 늑대들이 뭔가를 한 건가봐요 이렇게 용사님과 세레나 씨는 필사의 사투 끝에, 모든 늑대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했어요!

#549 사이더흐트 2023/10/10 23:30:13

용사님과 세레나 씨는 무사히 늑대를 쓰러뜨리긴 했지만 큰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당장 뭔가를 하는 건 어려워 보이네요 여기서 잠깐 눈을 붙이면 최대 체력의 절반을 회복하실 수 있어요. 다행히 용사님도 세레나 씨도 긁히거나 베였을 뿐 뼈가 부러지거나 장기가 파열되지 않았거든요 그럼 남은 시간은 어떻게 보내시겠어요? 아직 오전이긴 해요 > 잠시 이곳에서 휴식을 취한다(최대 체력의 절반만큼 회복) > 바로 마을로 돌아간다 > 기타 >>553

#550 사이더흐트 2023/10/10 23:33:30

덧붙여, 용사님은 레벨업을 했어요!! (≧∇≦)/ 빰빠라빰빰빰~~!!! 먼저 레벨 특성치 값을 하나 올릴 수 있어요. 어느 걸 올리고 싶으세요? >>554 > 근력 > 민첩성 > 체력 > 지능 > 지혜 > 매력 그리고 이제 고급 액션도 두 가지를 쓸 수 있어요! ( •̀ ᴗ •́ )و!! 여기서 골라주세요! >>556 > 무자비 > 병기의 영 > 방어의 요령 > 무기 강화 > 전사의 눈 > 협박 > 다중 직업(초급) > 무쇠의 몸 > 대장장이 각 액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f96mqr_USzS1vNEnb4gWZNuhnCVRGUOSq7uAUJ0ANU/edit?usp=sharing 여기서 보실 수 있어요! 각 앵커들의 내용을 잘 보고 알맞게, 그리고 적절하게 골라주세요! (。•̀ᴗ-)✧

#557 사이더흐트 2023/10/11 22:17:49

>>553 >>554 >>556 좋아요! :) 용사님은 휴식도 레벨업도 무사히 마쳤어요! 용사님은 급한대로 숲에서 텐트를 치고 쉬기로 했어요 용사님이 텐트를 치고 쉴 준비를 하고 있는데...... 세레나 씨가 어디서 약초 묶음을 가져왔네요 (○o○) "먹거라. 이건 그대 몫이다" 세레나 씨의 말로는 근처에서 캐왔다고 해요! "엘프 숲과 인간들의 숲은 사뭇 다르군" 세레나 씨는 양이 적은 게 아쉬운 듯 보였어요 이제 쉴 일만 남았는데...... 뭔가 대화라도 하시겠어요? > 방금 있었던 전투에 대해서 > 세레나의 동개 > 앞으로 할 일 > 기타 >>561 덧붙여서, 세레나 씨의 약초 묶음을 먹는다는 선택을 하시려면 다이스를 굴려 주세요! 범위는 (1,8) 입니다! (물론 안 먹고 아낀다는 선택도 가능해요!)

#559 스레주 2023/10/11 22:25:43

>>558 현재 체력은 거의 언제나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f96mqr_USzS1vNEnb4gWZNuhnCVRGUOSq7uAUJ0ANU/edit?usp=sharing 여기에 갱신하고 있습니다 :) (참고로 지금 현재 체력은 쉬기로 결정했으니까 미리 올린 겁니다 ^^;;)

#562 사이더흐트 2023/10/12 12:04:52

>>561 용사님은 약초를 먹었어요(체력 2회복) 그리고 방금 있었던 전투에 대해서 잠시 얘기해보기로 했고요 "방금 그 늑대들...... 잡기 더럽게 힘들던데" "그렇군. 나도 잘못했으면 요절할 뻔했다" 세레나 씨도 그렇게 말하면서 약초를 먹었어요(dice(1,8) value : 3) "그런데 넌 동개에 불화살을 넣고 다니나?" 용사님은 조금 전에 불화살을 쏘던 세레나 씨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말했어요. 그러자 세레나 씨는 재밌다는 듯이 미소를 지었고요 "불화살만 있는 것이 아니다. 사실, 불화살을 꺼낼 생각도 없었고" "그래?" "그렇지. 이 동개는 아주 특별한 물건이다. 나의 아버지의 물건이기도 하고" "......" 아무래도 저 화살통은 평범한 화살통이 아닌가봐요. 세레나 씨한테도 특별한 의미가 있어보이고요

#563 사이더흐트 2023/10/12 12:05:21

다른 얘기를 더 하고 싶으신가요? > 세레나의 동개 > 앞으로 할 일 > 일단 쉬자 > 기타 >>566

#567 사이더흐트 2023/10/13 06:28:27

>>566 용사님이 세레나 씨의 동개에 대해 묻자 세레나 씨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어요 "이건 '무한의 동개'라는 물건이다. 어떤 물건이든 넣을 수 있는 '무한의 주머니'를 동개로 개조한 물건이지" "어떤 물건이든?" "그렇다" 세레나 씨는 자신의 동개가 자랑스러워 보이네요 "이것은 아무리 짐을 많이 넣어도 무게가 늘지 않는 신비한 장비이다. 그리고 내 뜻과 행동이 일치한다면 내가 화살을 꺼낼 때 그 화살촉을 내가 원하는 물건으로 개조해주지" 쉽게 말하자면 지혜 굴림을 해서 성공하면 화살촉을 자신이 원하는 물건으로 바꿀 수 있다는 뜻이에요! :D "사실 조금 전에도 섬광탄을 꺼낼 생각이었는데 내 정성이 부족한 것인지 아니면 동개 속에 그런 물건이 없는 것인지 섬광탄과 비슷한 물건만 나왔던 것이다" "아하. 그랬군. 그럼 그거 가방 대용으로도 쓸 수 있나? 짐을 많이 넣어도 무게가 늘지 않는다고 했으니까" "쓰고자 한다면 쓸 수 있다. 다만 그 어떤 짐을 넣어도 화살촉 모양으로 개조돼서 문제지. 자칫 잘못했다간 넓디 넓은 동개 속 공간에서 짐을 영영 못 찾을 수도 있고" 그렇다고 하네요. 용사님도 세레나 씨께 동개에서 뭔가를 꺼내달라고 부탁하고 싶어질 때면 지금 이 내용들을 떠올려 주세요! :)

#568 사이더흐트 2023/10/13 06:43:06

"조금 쉬었다가 마을로 돌아가도록 하자. 늑대들은 전부 잡았으니" "설마 늑대가 더 있다거나 하진 않겠지?" 용사님이 걱정이 돼서 물었어요 "이 신기루개들은 작은 무리를 이뤄서 살아가는 녀석들이다. 하지만 이 녀석들은 본래 있던 무리에서 떨어져 나온 녀석들로 보이는군. 너희 인간들이 말한 마물병 탓인가?" "아마도. 마물병에 걸리면 사람, 동물 할 거 없이 미쳐버리거든" 용사님은 이전 모험에서 만났던 마물병 증세들을 떠올리면서 말했어요. 그러고보니 용사님과 세레나 씨가 잡은 늑대들의 몸에 모두 보라색 점막이 있기도 했고요 "이 점막 보이지? 이게 마물병에 걸렸다는 증거야" "이런. 인간들의 세상에는 참 불결한 병도 다 있군" "불결....." "퇴치했으니 다행이군. 이걸로 그 소녀도 불만은 없겠지. 가죽은 상했으니 꼬리라도 잘라갈까" 세렌 씨는 그렇게 말하면서 칼을 꺼냈어요 용사님은 어떻게 하고 싶으세요? > 이만하고 잔다 > 가죽은 내가 챙긴다 > 더 얘기를 나눈다(자유 주제) > 기타 >>572 물론 여러 개 고르셔도 돼요 :)

#571 스레주 2023/10/13 17:08:19

>>569 이미 웬만한 물건들은 안에 들어있다는 설정이라서 특수한 장비가 아닌 이상 새 물건을 넣을 필요 없이 지혜 판정만 하면 됩니다 :)

#573 사이더흐트 2023/10/13 20:42:55

>>572 조금만이라...... 다섯 장이 있으니까 2장 정도면 조금 맞겠죠? 더 챙기고 싶으시면 말씀하세요! :) 용사님은 세레나 씨의 아버지에 대해서 물어봤어요 "아버지? 내 아버지 말인가?" 그러자 세레나 씨는 살짝 기분이 좋아진 거 같네요 "그대도 내 아버지의 내력을 듣고싶나보군" "어떤 분이셨지?" "전에도 말했듯이 이 제국에도 대단한 공을 세우신 영웅이시다. 초대 황제 포티무스를 도와 오크와 오우거들을 몰아내고 이 나라를 세우셨지. 그때는 제국에 협력하는 엘프들도 적었지만 우리 아버지의 활약으로 엘프들도 제국에 들어올 수 있었다" "초대 황제라...... 역사적으로도 대단하신 분이시겠네" "당연하다. 그것도 벌써 200년 전 이야기지만" 세레나 씨의 아버지가 이 나라를 세우신 분들 중 한 사람이라니...... 대단하신 분이시네요! "그때 인간들과 교류하면서 '라이트우드'라는 이름도 받으셨지" "받았다는 말은......?" "아, 모르는 건가. 우리 엘프들은 본래 이름이 한 단어이다. 하지만 우리 아버지는 제국에서 사시면서 인간들에게 새로운 이름을 받으셨거든. 그때 당시에 이민족들은 '헤로스 라이트우드'라는 이름만 들어도 벌벌 떨었다고 한다. 500 발자국 떨어진 거리에서도, 성벽 위에서 한 줄기 빛이 쏘는 족족 그들을 꿰뚫었으니 무리도 아니겠지" 세레나 씨의 미소가 따뜻한 모닥불 속에서 은은하게 빛났어요. 조금 전에 목숨을 건 사투를 했지만 세레나 씨는 자랑스러운 아버지를 떠올린 것만으로도 그 괴로움을 잠시 잊은 것처럼 보이네요 :)

#574 사이더흐트 2023/10/13 20:44:49

"그런데 그대는 제국의 역사에 대해서도, 엘프의 문화에 대해서도 문외한으로 보이는군. 왜 그러지? 지금 제국 제일의 검도 엘프라고 들었는데?" "어...... 그게 말이지......" 용사님은 예상치 못한 질문에 잠시 당황했어요 어떻게 하고 싶으세요? > 이세계에서 소환된 용사라고 솔직하게 말한다 > 대충 둘러댄다 > 기타 >>577

#578 사이더흐트 2023/10/14 10:28:01

>>577 "다른 데에서 살다 와서......" 용사님은 대충 둘러댔어요 "아, 도시 출신이 아닌 건가" 세레나 씨도 그냥 넘어가기로 했고요

#579 사이더흐트 2023/10/14 10:33:20

그리고 >>572 여기서 용사님이 세레나 씨의 아버지에 대해 물은 건 세계관에 몰입한 거 같아서 굉장히 큰 칭찬을 드리고 싶네요! 맘 같아서는 더 드리고 싶지만......! 대화의 마무리가 아쉬웠기 때문에 행운의 반지 점수는 2점을 드릴게요! :)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적극 활용하셔서 만회하시길 바랄게요! (그렇다고 너무 대화만 하진 마시고요 ^^;;;)

#580 사이더흐트 2023/10/14 10:42:32

용사님과 세레나 씨는 이제 각자 텐트로 돌아가서 잠을 청했어요. 그렇게 텐트 안에서 6시간 정도 눈을 붙였고요 아직 체력이 아쉽긴 하지만 더 지체할 수도 없을 거 같아서 다시 공동 마을로 돌아가기로 했어요 잠시 후, 용사님과 세레나 씨는 공동 마을에 도착했어요. 공동 마을은 용사님이 떠났을 때 모습 그대로였어요. 이만큼 시간이 흘렀는데도 마을에 돌아온 사람이 아무도 없었거든요 용사님은 이상하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당장 할 수 있는 것도 없어서 아까 전에 봤던 소녀가 있는 나무문을 두드렸어요 "누구야?!" 그리고 이쪽도 여전히 한 성깔 하네요 (ㅇ_ㅇ;;) "아까 전에 만났던 사람. 약속한 대로 늑대들을 잡고왔어" "오, 진짜? 보여줘봐!" 소녀가 말하자 세레나 씨는 손에 들고 있는 늑대의 꼬리 묶음을 나무문에 난 조그마한 구멍에 대고 보여줬어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오! 대단한데?" "그럼 약속은 지키는 거지?" "물론 물론! 조금만 기다려봐!" 아이는 세레나 씨의 말에 창고 안에서 뭔가를 뒤적거렸어요. 아마 지도를 찾는 거겠죠? "아! 찾았다! 기다려, 내가 나가서 줄게!" 용사님과 세레나 씨는 그 말을 듣고 아이가 스스로 문을 열기까지 기다렸어요

#581 사이더흐트 2023/10/14 10:52:22

'철컥, 철컥' 이 문은 겉보기엔 평범한 나무문인데 빗장이 엄청 많이 걸려있는지 금방 열리지 않고 자꾸만 쇳소리가 났어요 용사님이 '아무리 그래도 보안이 너무 철저한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때쯤, 문이 열렸고요 "하하, 하하, 밖이다...... 하하하하" "!" "......?!" 문을 열고 나온 소녀는 손에 나무 껍질로 만든 판자를 들고 있었어요. 하지만 그런 것보다 용사님 눈에 먼저 들어온 것은...... 아이의 얼굴과 머리를 덮고 있는 끔찍하게 생긴 보라색 점막이었어요! "하하. 자, 여기. 지도는 오빠 가져. 난 엄마 아빠 찾으러 갈게. 하하. 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 "......" 아이는 고개도 제대로 못 가누는지 머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걸었어요. 그리고 그 모습은...... 누가 보더라도 기괴하기 짝이 없었고요 '어쩐지 애 정신이 이상한 것 같더라니...... 이런 이유였나......?" 용사님은 마물병이 사람의 정신을 미치게 한다는 건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이렇게 미친 경우를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아이는 눈에 들어오는 것도 없는지, 아니면 아이 눈꺼풀을 덮은 마물병의 점막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용사님도 세레나 씨도 무시하면서 자꾸 앞으로 걸어나갔어요 그리고 그 모습을 본 용사의 도끼를 든 손에는 용사님 자신도 모르게 힘이 들어갔어요 어...... 어떻게 하시겠어요? 그냥 두기엔 너무 위험해 보이는데요......? > 아이를 죽인다 > 그대로 보내준다 > 기타 >>584

#585 사이더흐트 2023/10/14 18:19:23

>>584 상대가 어린 여자애인데다가 방심하고 있으니 따로 굴림은 안 할게요 용사님은 바로 아이를 기절시켰어요 "무슨 짓이지?!" 그러자 용사님의 의도를 오해한 세레나 씨가 칼을 집었어요! "잠깐. 일단 내 말을 들어봐" 용사님이 차분히 설명해주자 세레나 씨는 곧 납득할 수 있었고요 "그 아이는 들고 다닐 셈인가?" "그래야 하지 않을까?" "그럼 지도는 나에게 주도록. 내가 대신 봐주겠다" 용사님은 그 말도 일리가 있는 거 같아서 지도를 넘겼어요 "나무껍질로 만든 지도라...... 인간들은 이런 문화를 아직도 간직하고 있었군" 세레나 씨는 그 지도에 흥미가 있는 거 같네요

#586 사이더흐트 2023/10/14 18:26:23

"그런데 이 구석에 있는 문자는 무슨 뜻이지?" "어디?" 용사님은 아이를 어떻게 해야 편하게 들까 고민하면서 물었어요. 그런데 곧 그런 고민도 할 필요가 없어졌어요! "안녕! 수수한 오빠!" '수수한......?' 용사님은 어디서 들은 적 있는 호칭에 고개를 돌렸어요. 그러자 거기에는...... 전에 봤던 빨간 머리의 소녀가 서있었네요? "여기서 또 만났네?" "너는......?" "와! 옆에 있는 이 예쁜 언니는 누구야?" "......아는 아이인가?" 세레나 씨가 용사님께 물었어요. 그래도 예쁘다는 말에 기분이 살짝 좋아진 거 같지만요 "안다기보단...... 만난 적 있는 아이야" 용사님은 그렇게 설명해줬어요. 또 그렇게 밖에 설명할 수 없기도 했고요 "여긴 무슨 일이니? 꼬마야" "아아, 새로운 호박이 떠올랐거든" "......??" 이 아이는 여전히 말을 요상하게 하네요? (ㅇ_ㅇ?) "이해 못했으면 말고. 아무튼 방금 받은 지도 있지?" 아이는 세레나 씨의 손에 있는 지도를 가리키며 말했어요 "그거 나 주라" "......무슨 일이지?" "응. 나 이 마을 사람들 전부 죽여버리기로 했거든" "......???"

#587 사이더흐트 2023/10/14 18:35:10

"그게 무슨 소리냐" 세레나 씨는 본격적으로 경계하는 자세를 취했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이 빨간 머리의 소녀는 너무나도 여유가 있어 보이네요 "설명하기 복잡하긴 하지만 아무튼 그렇게 됐어. 그러니 그냥 시키는대로 해줬으면 좋겠는데?" "......꼬마야. 장난도 적당히 해야 웃어준단다" "......내 눈을 보여주는 게 더 빠르겠네" 아이는 그렇게 말하면서 안대를 벗었어요. 그런데...... 아이의 눈은 누가 보더라도 너무 끔찍해서 시선을 떼기 어려울 정도였어요 흰자가 있어야 할 부분엔 보라색으로 물들어져 있고 눈동자 부분은 노란색으로 변해있었죠. 게다가 동공의 모양도 염소의 눈동자처럼 가로로 길쭉한 모양이었고요 "마물병......?" "그래. 난 마물병 환자야. 그것도 꽤 심각한. 어때? 무섭지?" 아이는 그렇게 말하면서 다시 안대를 꼈어요. 그리고 아이의 말에는 뭔가 씁쓸한 허세 같은 게 느껴지네요

#588 사이더흐트 2023/10/14 18:39:18

"난 이 마을 사람들한테 갚아야 줘야 할 빚이 있거든. 그러니까 그냥 지도만 놓고 가. 그럼 못 본 척 해줄테니까"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그럴 순 없다" 세레나 씨는 그렇게 말하면서 칼을 꺼내들었어요. 그런데도 이 아이는 재밌다는 듯이 웃기만 하네요 "하하. 어쩌게? 나 죽이려고?" "네가 원한다면 죽이는 것 그 이상도 할 수 있다" "흐음~ 그래? 내 이름이 뭔지 듣고 나면 마음이 바뀔 걸?" "네가 누군지 상관 없다. 설령 네가 황제의 자식이라고 해도......"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야" 아이는 용사님의 말을 끊으면서 말했어요 "내 이름이 '카렐 드라코니르' 거든" "드라코니르......?" 용사님은 그 이름을 듣고 놀랐어요. 그리고 같이 들은 세레나 씨도 굉장히 놀라워했고요

#589 사이더흐트 2023/10/14 18:47:16

"네가 드라코니르의 여식이라는 말이냐?" "오, 엘프 언니도 우리 아빠에 대해서 잘 아나봐?" "모르는 게 더 이상하겠지" 세레나 씨는 칼을 잠시 내려 놓으며 말했어요 "제국 제일의 방패이자 드래곤의 후예. 백전불패의 영웅이자 제국에 충성하여 자신의 아들까지 죽인 인물이라고 들었다" "흐음~~ 뭐, 틀린 말은 아니긴 하지" "그런데...... 너는 용의 후손으로는 안 보인다만?" "아, 그럴 거야. 난 양녀거든" "양녀?" "뭐, 다정한 인사는 여기까지만 하기로 하고" 아이는 싱긋 웃으며 말했어요. 하지만...... 한쪽 손에는 어느새 단도가 들려있었고요 "그래서 어쩔 거야? 지도 줄 거야, 말 거야?" "......" 용사님이 잠시 망설이자, 카렐이라는 아이는 발랄하게도 말했어요 "안 주면 죽여서 뺏아간다?" 어...... 어떻게 하면 좋죠?? > 지도를 넘긴다 > 넘길 수 없다 > 기타 >>592

#593 사이더흐트 2023/10/15 12:42:02

>>590 >>592 카렐의 목적은 마을 사람들을 다 죽이는 건데 아이의 재회를 빌미로 동행한다는 것은 아이의 가족 빼고 전부 죽이는 걸 묵인하겠다는 건가요...? 아니면 만나게만 하면 죽여도 된다는 건가요? 제가 이해가 잘 안 돼서 이것 먼저 해결하고 넘어갈게요 > 카렐에게 지도를 넘겨준다(마을 사람들이 죽는 걸 묵인한다) > 지도를 넘겨주지 않는다(지도를 가지려는 카렐과 싸울 각오를 한다) > 카렐과 동행한다(마을 사람을 죽이려는 카렐과 함께 마을 사람들이 있는 곳까지 같이 간다) > 기타 >>594

#595 사이더흐트 2023/10/15 13:39:47

>>594 예상치 못한 선택인데 일단 매력 굴림을 해볼게요 Dice(1,6) value : 5 Dice(1,6) value : 2

#596 사이더흐트 2023/10/15 13:46:15

일단 카렐이 대화에 응할 순 있겠네요 용사님이 차분히 설득하자 카렐은 한쪽 눈썹을 들어올리면서 이해가 안 된다는 표정을 지었어요 "별 희안한 오빠도 다 보네?"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양쪽의 말을 들어봐야겠어. 만약에 진짜로 마을 사람들이 네가 죽일 정도로 나쁜 사람들이라면...... 그땐 막지 않을게" "슈와츠!" 용사님이 그렇게 말하자 세레나 씨가 작게 소리쳤어요 "진심으로 하는 말인가? 무고한 이들을 죽인다니!" "일단 지금은 얘기를 들어보고 나중에 판단해도 되잖아?" "이 오빠가 뭐라는 거야?" 그렇게 말하면서 카렐이 살짝 다가왔어요 "얼른 지도나......" 그리고 카렐이 다가오니까...... 기억의 눈이 반응했어요!

#597 기억의 눈 2023/10/15 13:47:45

난 어렸을 때부터 엄마와 아빠와 함께 숲 속 허름한 오두막 속에서 살았다 비록 낡고 곰팡이가 가득한 나무집이었지만 난 행복했다. 집에 언제나 엄마와 아빠가 있었으니까 나의 아빠는 이렇게 말하는 걸 좋아했다. '너희 엄마는 도시 최고의 마법사란다' 나는 이걸 믿었다. 그리고 그 말을 들을 때마다 나는 이렇게 되묻곤 했다. '엄마, 그런데 엄마는 왜 도시에서 안 살고 여기서 사는 건가요?', '엄마는 왜 마법을 안 써요?' 그럴 때마다 엄마는 웃기만 하셨다. 아주, 아주아주 슬픈 눈으로. 그때의 나는 그 슬픈 눈의 의미를 몰랐지만 세상은 곧 그 의미를 알게 했다 최악의 방법으로

#598 기억의 눈 2023/10/15 13:48:15

"마물병이다!" "마물병을 죽여라!" 평소와 다를 바 없던 평화롭던 어느 날. 창과 칼과 낫을 든 사람들이 우리 집을 쳐들어왔다. 마물병을 '정화'해야 한다면서, 우리 집 주변의 모든 것, 우리가 닿았던 모든 것을 불태우면서 우리를 쫓아왔다 평소에 얌전하시던 엄마가 나를 들고 도망쳤다. 아빠는 어떻게 됐는지도 모르겠다. 나를 들은 채로 달리는 엄마의 어깨 너머로 본 풍경에는 내가 사랑했던 모든 것을 불태우고 나와 엄마까지 불태우려고 쫓아오는 사람들이 보일 뿐이었다

#599 기억의 눈 2023/10/15 13:49:29

엄마는 나를 들고 도망치면서 평생동안 멀리하시던 마법을 쓰셨다. 그리고 그때마다 엄마의 몸을 좀먹던 비정상적인 점막이 점점 커졌다. 엄마는 확실히 훌륭한 마법사였지만...... 쫓아오는 사람들의 수에, 그리고 자신의 마법에 스스로 나가 떨어지고 말았다 최후의 순간에 엄마는 가장 훌륭한 마법으로 나를 지키려 하셨다. 바로 '자기 희생'이라는 마법으로 엄마는 나를 든 팔을 뻗어 최대한 자신으로부터 나를 멀리 드셨다. 그리고 그 직후 칼날 하나가 엄마의 등을 뚫고 나왔다. 그렇게 엄마는 내가 보는 앞에서 세로로 쪼개지셨다

#600 기억의 눈 2023/10/15 13:50:17

엄마의 피가 나의 얼굴과 나의 눈으로 쏟아졌다 나는 그 모든 광경을 눈도 깜빡이지 못한 채 볼 수 밖에 없었다. 사랑하는 엄마의 피가 닿은 모든 부위가 불에 타는 것처럼 뜨거웠다 그렇게 나는 마녀가 되었다. 엄마는 자신의 피를 내 속에도, 내 겉에도 물려주셨다 나는 비명을 질렀다. 너무 뜨거워서, 너무 고통스러워서 그땐 내가 비명을 지르는지도 몰랐다 내가 엄마의 축복과 저주를 모두 받은 그날. 나는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을 불태우는 검붉은 불꽃이 되었다

#601 사이더흐트 2023/10/15 13:52:20

"바, 방금 뭘 한 거야?" 기억의 눈이 끝나자 용사님도 카렐도 환상 속에서 깨어났어요. 특히 카렐은 어지러운 듯 머리에 손을 얹었네요 "방금 뭔가 내 기억들이......" 용사님도 정신을 차리고 있을 때쯤...... 용사님과 카렐 사이로 뭔가 날아와서 떨어졌어요! >>602 민첩 굴림

#603 사이더흐트 2023/10/15 13:57:59

>>602 와 딱 아슬아슬하게 대성공했네요! 용사님과 카렐 사이에 떨어진 물건은 커다란 소리를 내면서 터졌어요! "꺄악!" 그러자 용사님이 서있는 곳에는 커다란 구멍이 뚫렸고, 용사님과 카렐은 구멍 아래로 추락했어요! > 낙법! > 카렐을 구한다(민첩 굴림) > 기타 >>604

#605 사이더흐트 2023/10/15 15:15:50

>>604 "?!" 용사님이 카렐을 붙잡자 찰나의 순간이지만 카렐이 굉장히 놀라네요 그리고 대성공을 하셨기 때문에 원래는 피해가 1~8이지만 1~4로 줄여드릴게요! Dice(1,4) value : 1

#606 사이더흐트 2023/10/15 15:19:15

용사님은 가벼운 찰과상만 입고 멋지게 바닥에 착지했어요! 카렐은 약간 다친 거 같긴 하지만요 "꺅!" 아무튼 용사님도 카렐도 크게 다치지 않고 바닥에 착지했어요. 그런데 용사님이 떨어지고 나서 위를 올려다보니 잔해들이 무너지면서 올라가는 길을 막았어요! 용사님은 어떻게 된 건진 모르겠지만 마을 지하에 있는 동굴로 추락하고 말았네요 "이래서 공동 마을인가......" 용사님은 전에 세레나 씨가 말한 '발 밑이 불안정한 동네'라는 말의 의미를 깨달았어요

#607 사이더흐트 2023/10/15 15:28:29

용사님이 보니 주변의 벽이 흔들리는 게 여기에 가만히 있으면 위험할 것 같았어요. 그래서 일어나서 가려고 하는데...... "어이! 수수한 오빠!" 뒤에서 카렐이 부르네요 "도와준 김에 마저 도와주지 않을래?" 카렐은 무너진 잔해 위에 앉은 채로 말했어요 "스스로 일어나지 왜?" "그게...... 떨어지면서 벽에 발이 부딪친 거 같아. 못 일어나겠어" 듣고 보니 카렐의 발목이 좀 붓긴 했네요 "설마 날 여기에 두고 갈 건 아니지? 나 보여줄 기회가 없었지만 엄청 센 마법사거든? 두고 가면 화염탄 쏴버린다?" "......" 카렐은 그렇게 말하면서 금방이라도 마법을 쏠 것처럼 손을 내밀었어요 "부축 좀 해줘. 저 앞에 어두워 보이는데 내 배낭 안에 횃불 있으니까 그거 쓰고" 어떻게 하고 싶으세요? > 카렐 말대로 한다 > 내가 왜? > 기타 >>610

#611 사이더흐트 2023/10/15 22:17:04

>>610 용사님은 카렐의 배낭에서 횃불을 꺼냈어요 그리고 불을 붙였는데...... 용사님 눈 앞에서 터졌어요! "?!" "꺄하하하하하하하하!" 용사님은 이게 어떻게 된지 이해가 안 되는데 카렐은 배를 붙잡고 웃어댔어요 "이걸 속네! 기껏 만들었는데 쓸 데가 없어서 슬펐는데!" "......" 배낭 안에 있던 횃불은 안에 폭죽이라도 들어있었나 보네요...... 용사님은 큰 소리에 깜짝 놀라고 말았어요 "아, 삐치지 마. 몸에 나쁜 건 아니니까" "......" 용사님은 결국 용사님 배낭에서 횃불을 꺼내 불을 붙였어요. 물론 이건 폭죽이 아니라 진짜 횃불이고요!

#612 사이더흐트 2023/10/15 22:22:56

용사님은 카렐을 부축하면서 바깥으로 통하는 길을 찾았어요 다행히 길이 그렇게 복잡한 건 아니긴 한데...... 길이 꽤 길어서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렸어요 혼자라면 모를까 카렐을 데리고 다니니 힘이 더 들 수 밖에 없었고요 용사님은 결국 어쩔 수 없이 동굴에서 야영을 하기로 결정했어요 "그런데 너 텐트는 있어?" "필요 없어. 담요면 충분해" "그래?" "응. 노숙은 익숙하거든" "......?" 다행히 동굴 안에 다른 야생 동물은 없는 거 같아서 용사님과 카렐은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았어요 그런데...... 이 아이는 모험가는 아닌 거 같은데 노숙이 왜 익숙한 걸까요?

#613 사이더흐트 2023/10/15 22:24:00

아무튼 용사님은 문득 아무것도 안 먹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배낭 안에 있는 사슴 고기를 꺼내려고 했는데...... "......" 이번에는 카렐이 같이 있네요 어떻게 하시겠어요? > 나눠 먹는다 > 혼자 먹는다 > 나도 안 먹는다 > 기타 >>616

#617 사이더흐트 2023/10/16 18:53:36

>>616 용사님은 눈치를 보다가 사슴 고기를 나눠줬어요 "......진짜 특이한 오빠네" 말은 그렇게 했어도 고맙긴 한가봐요 "뭐, 그래도 잘 먹긴 할게" 용사님은 그렇게 카렐과 모닥불을 가운데에 두고 앉았어요 "......심심한데 얘기나 할래?" 이번에는 카렐 쪽에서 먼저 말을 걸어왔네요 어떤 얘기를 하고 싶으세요? > 카렐의 과거에 대해서 > 드라코니르에 대해서 > 마물병에 대해서 > 그냥 쉰다 > 기타 >>620

#621 사이더흐트 2023/10/17 06:58:26

>>620 "아까 네 과거를 좀 봤는데......" 용사님이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어요 "어, 그런데?" "꽤 힘든 일을 겪은 거 같아서" "힘들었었지" 카렐은 사슴 고기를 씹으며 말했어요 "마물병 혐오주의자들한테 엄마도 아빠도 돌아가셨으니까. 그게 벌써 8년 전이네" "지금은 몇 살이지?" "15살" 카렐은 의외로 덤덤하게 용사님이 묻는 말에 대답해줬어요 "많이 어리군" "그건 키 얘기야? 내가 좀 작긴 하지. 8년 전에 눈 앞에서 엄마가 찢겨 죽은 이후로 쭉 바깥에서 지냈거든" "......" 여기서 말하는 '바깥'은 마을이나 도시의 바깥을 말하는 거 같네요 "도시에서 사람들과 살고 싶다는 생각은 안 해봤나?" "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검붉은 불꽃'이 되어 수십 명을 죽이고 숲에 불을 질렀는데. ......뭐, 숲은 그 사람들이 더 많이 태웠지만" "......" 용사님은 '기억의 눈'으로 본 광경이 떠올랐어요. '기억의 눈'에서 본 마지막 광경은...... 카렐의 몸에서 커다란 불이 피어올라와 자신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을 태우는 장면이었죠 땅과 돌과 나무와 사람들까지도요 "그때 내가 태워 죽인 사람들만 30명 정도 될 걸?"

#622 사이더흐트 2023/10/17 07:20:17

용사님은 과장이 좀 섞인 것 같지만 카렐의 말이 마냥 헛말이 아니라는 걸 느꼈어요. '기억의 눈'에서 본 과거에서도 비슷한 광경이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검붉은 불꽃이 되었다며" "응. 그랬지" "지금은 불꽃으로 안 보이는데?" 용사님은 카렐을 위아래로 훑으며 물었어요. 용사님이 아는 바로는 마물병에 걸린 사람이 발작을 일으키면 누가 제압해주기 전에는 돌아올 수 없었으니까요 "아아, 그거 말이구나" 카렐은 별 거 없다는 듯이 말했고요 "그때 내가 얼마나 불탔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불타고 있을 때 아빠가 나타났어" "아빠?" "응. 물론 친아빠 말고 지금 아빠" '드라코니르......' "내가 불타고 있는데 나한테 와서는 날 안아줬대. 나 때문에 자기 몸도 불탔는데도 말이지" "......" 드라코니르라는 사람을 직접 만나보진 못했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ː̗̀(☉☉)ː̖́

#623 사이더흐트 2023/10/17 07:40:35

"지금 아빠라는 분은 어떤 분이시지?" "뭐야, 모르는 거야? 예전엔 유명했는데" "어...... 그게......" "하긴, 아빠도 쫓겨난 지 20년 정도 됐으니까" 카렐은 이해한다는 듯이 말했어요 "드라코니르가 용의 후손이라는 건 들었다. 그런데 보통 용이 인간 자식도 낳나?" "안 낳지. 그러니까 아빠가 특이한 거지" 카렐은 재밌다는 듯이 웃었어요 "나도 들은 얘긴데, 옛날 옛적에 한 붉은 용이 인간 여자와 사랑에 빠졌대. 그 사랑이 어찌나 깊었던지 용은 용으로서의 모습을 포기하고 인간 마법사들의 도움을 받아 인간의 모습으로 변했다나봐. 그렇게 태어난 사람이 우리 아빠고" "......동화 같은 얘기군" "그렇지? 나도 우리 아빠를 안 만났으면 안 믿었을 거야" "그런데 그런 사람이 자기 친아들을 죽였다고?" 용사님은 아까 전에 세레나 씨가 한 말을 떠올리며 말했어요 "응. 세상에는 그렇게 소문이 난 거 같긴한데 자세한 건 나도 잘 몰라. 내가 태어나기도 전 얘기거든" "그런가......" 용사님은 잠깐이었지만 흥미로운 얘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어요

#624 사이더흐트 2023/10/17 07:50:00

"......몸은 좀 어때?" 용사님은 다음으로 카렐의 상태에 대해 물었어요. 아까 보니까...... 많이 안 좋아보였으니까요 "키가 잘 안 크는 것만 빼면 건강해" "아니, 내 말은 그 뜻이 아니라......" "마물병 말이지?" 카렐은 여전히 재밌다는 듯이 웃었어요 "그쪽도 건강해. 수명이 1년 정도 밖에 안 남았지만" "......1년???" 생각보다 훨씬 심각한가보네요?? (ㅇ_ㅇ);; "응. 그정도면 먹고 싶은 건 다 먹고 죽을 수 있겠지?" "아니, 아니, 잠깐만" 용사님은 웃기지도 않은 농담을 막으며 물었어요. 아무래도 먹고 싶은 걸 다 먹기엔 1년은 너무 짧겠죠? "1년이라고??" "......마물병에 걸리면 강력한 마법적인 힘을 얻을 수 있어. 그리고 그 마법적인 힘을 쓰면 마물병은 더 심해지고" 카렐은 여전히 입꼬리에 옅은 미소가 걸려 있었지만 눈빛은 어쩔 수 없이 슬펐어요 "나는 마물병에 걸리자마자 내 생명을 태워가면서 불타올랐거든. 잘 관리하고 마물병의 힘을 안 쓰면 우리 아빠처럼 오래 살 수도 있는 거 같긴하지만...... 난 아니었으니까" "......정말 유감이구나" "괜찮아, 뭐. 오빠는 새빨간 타인이니까" 용사님은 뭐라 위로의 말을 해줘야할지 몰랐지만...... 카렐은 그런 것도 필요 없다는 듯이 능청스럽게 웃기만 했어요 ......이거, 이거. 카렐의 첫 인상과 지금의 모습은 달라도 너무 달라진 거 같은데요?

#625 사이더흐트 2023/10/17 07:51:32

이 대화는 여기서 끝났어요. 혹시 더 묻고 싶은 게 있으신가요? > 더 묻는다(자유 주제) > 이젠 그만하고 쉰다 >>628

#629 사이더흐트 2023/10/18 11:34:20

>>628 "이것 좀 봐볼래?" 용사님은 유리 화이트 씨가 착용했던 목걸이를 보여줬어요 "그게 뭔데?" "내 친구가 찼던 목걸이" "오빠도 똑같은 거 차고 있네. 여자친구야?" "아니, 그런 건 아니고" "그럼 남자친구?" "......그냥 여자인 친구야" 카렐은 재밌다는 듯이 웃었어요 "봤는데, 그게 뭐 어쨋다고?" "......이게 내 친구가 남기고 간 물건이야. 내 친구는 마물병 때문에 죽었거든" "......" 이번에는 카렐도 웃지 않고 진지하게 들었어요. 마물병 얘기가 나오니까 뭔가 느껴지는 게 있나 보네요 "나는 그 친구를 구하지 못 했어. 그리고...... 그게 엄청 괴롭더라고" "......" "나는 이제 내 눈 앞에 있는 사람을 구하지 못해서 괴롭고 싶지 않아" 용사님은 카렐의 눈을 보면서 진지하게 말했어요

#630 사이더흐트 2023/10/18 11:45:15

"오빠는 생일이 언제야?" "생일은 왜?" "아기처럼 순진하길래, 지난 달에 태어났나 해서" "......" 카렐은 막대기로 모닥불을 건드리며 말했어요. 그리고 그런 카렐의 표정에는...... 여러가지 색이 스쳐 지나가네요. 분명 모닥불 탓만은 아닐 거에요 "세상에 마물병 때문에 죽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런 거 일일이 다 신경쓰면 오빠가 나보다 먼저 죽을 걸?" "......"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고 해도, 가끔은 가슴 아픈 결정을 내릴 줄도 알아야지. 그게 이 세상 돌아가는 이치야" "......" 용사님보다 훨씬 어린 애가 세상의 이치에 대해서 말하니까 기분이 묘하긴 하네요;;;

#631 사이더흐트 2023/10/18 11:54:02

"너, 돌아갈 곳은 있어?" 이번에는 용사님이 다른 주제를 꺼냈어요 "있지. 우리 아빠가 사는 곳도 있고" "괜찮다면...... 우리와 함께 다녀볼래?" "......뭐?" "같이 모험을 떠나면서 보물도 찾고 어려운 사람을 돕는 거지. 어때?" "......진짜 별난 오빠네. 목숨이 1년 남은 동료 뒀다가 어디에 써먹게?" 카렐은 여전히 냉정하게 굴었어요 "1년 남았으면 뭐 어때. 오히려 얼마 안 남은 삶 멀리 여행이라도 떠나고 싶지 않아? 내가 너는 절대로 가본 적도 없는 곳으로 데려다줄게" "......됐네요. 이 순진한 오빠야. 내가 그런데 가고 싶었으면 진작에 갔지" "그래도......" "무슨 말을 해도 소용 없어" 카렐은 고개를 젓듯 조용히 눈을 감았어요. 그런데...... 어쩐지 기쁜 것처럼 보이기도 하게요 물론 기쁜 것과 별개로 많이 슬퍼보이지만요 "말은 고맙지만, 난 됐어. 얼마 남지 않은 인생 나 하고 싶은대로 하면서 살 거야" "......" 용사님은 열심히 노력했지만...... 카렐의 마음을 완전히 열진 못 한 거 같네요

#632 사이더흐트 2023/10/18 12:11:13

"아으~~~ 졸리다. 지금이 벌써 몇 시야?" 얘기를 하던 카렐은 기지개를 키면서 말했어요 "난 이만 잘래. 오빠도 이만하고 자" "어...... 그래" 용사님이 대답하기도 전에 카렐은 능숙한 솜씨로 모닥불의 세기를 조절했어요. 꺼지진 않으면서 자는데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요 용사님과 카렐은 그렇게 각자 자기 자리에 누웠어요. 용사님은 아직 새거 같은 담요에서 자는데 카렐은 낡아보이는 담요인데도 잘 자는 거 같네요 "어이, 거기 생긴 건 수수한데 생각은 별난 오빠" ......아직 안 자는 거 같네요 "왜?" 용사님은 모닥불 너머로 들리는 소리에 대답했어요 "......오빠는 케이크 먹어봤어?" "? 먹어봤지" "......저기, 케이크는 무슨 맛이야?" "......넌 안 먹어봤어?" "당연하지" 카렐은 담담하게 말했어요 "고기나 야채 같은 건 산에서도 구할 수 있는데 아무리 뒤져도 풀숲엔 남들이 버린 케이크도 없더라고. 아빠한테 말해봤자 민가를 약탈하는 것밖엔 없을 거 같아서 가만히 있었고" "......" "도대체 그게 무슨 맛이길래 그렇게 맛있다는 듯이 먹는지...... 전부터 궁금했어" "......" 용사님은 이런 경우엔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전혀 배운 적이 없었어요. 아마 대부분의 모험가들이 이런 적을 상대한 적이 없겠죠 용사님은 카렐에게 뭐라고 대답해주고 싶나요? > 케이크의 맛을 자세히 알려준다 > 나중에 사주겠다고 한다 > 기타(자유) >>636

#633 사이더흐트 2023/10/18 12:12:05

그리고 말씀드리는 게 늦었는데 >>626은 예상치 못했지만 게임 스토리에 정말로 잘 몰입한 거 같아서 기뻤습니다. 행운의 반지 점수 10점 추가해드릴게요! :)

#637 사이더흐트 2023/10/18 22:21:32

>>636 그건 용사님 전용 장비라서 안 되세요... 아무튼 케이크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준다고 보면 될까요? >>638

#639 사이더흐트 2023/10/18 22:39:48

>>638 "......케이크는 맛있지. 달고 부드럽거든. 너 같은 아이들은 좋아할 맛이야" 용사님은 거기에 더해 더 자세한 설명도 더해 줬어요 "언제 같이 만들어보는 건 어때?" "......하. 그럴 시간도 없네요. 이 오빠야" "왜? 아직 1년 정도 남았다며?" 용사님은 의아해하며 물었어요 "그정도면 케이크 100개도 만들지 않을까?" "......그러시겠지...... 그러셔......" 이 말을 끝으로 카렐은 돌아 누웠어요. 졸린 걸까요 아니면 얘기하기 싫은 걸까요. 용사님은 아쉽게도 카렐의 표정을 보지 못했어요 확실히 사춘기 여자애는 어렵긴 하네요 (๑ ́ᄇ`๑)

#640 사이더흐트 2023/10/18 22:45:09

다음날 아침이 되었어요. 이곳은 동굴이라서 햇볕은 안 들어오지만 용사님은 자연스럽게 일어났어요 그런데...... 용사님의 이마에 종이가 붙어있네요? 용사님이 그 종이를 떼어보니 짧은 글이 적혀 있었어요 '다음부턴 자기를 죽이려는 사람 옆에서 잠들지 마~' "......!" 용사님은 화들짝 놀라서 고개를 돌려보니 어젯밤 카렐이 있던 자리는 깨끗하게 치워져 있었어요. 그 사이에 다리가 다 나은 걸까요? 카렐은 용사님보다 먼저 일어나서 길을 나선 거 같아요 용사님도 이제 밖으로 나가려고 했는데...... 이번에는 용사님의 가슴팍에서 뭔가가 떨어졌어요 "?" 그것은 종이인형처럼 생겼는데 만져보니 재질은 고철이었어요. 그리고 그 뒤에는 '선물'이라고 적혀있네요 "......" 아마 카렐이 나름대로 성의를 표시한 거겠죠? 인형의 뒤에 옷핀이 달려있는 걸 보니 가슴에 다는 건가봐요 용사님은 종이인형...... 정확히는 철판인형을 챙기고 동굴을 나섰어요

#641 사이더흐트 2023/10/18 22:54:06

동굴은 다행히 지나온 길처럼 앞에 나있는 길도 복잡하지 않았어요 용사님이 얼마간 걷자 동굴 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었고요 용사님이 동굴 밖으로 나온 직후에 어디선가 매 울음소리가 나서 고개를 돌려보니...... 세레나 씨가 서있었어요! ς(˶ ᵔ 𖥦 ᵔ•˶) "찾았군. 한참을 돌아다녔다" "세레나!" "다친 데는 없는 거 같아 다행이군" "내가 여기있는 줄 어떻게 알았지?" "실비더러 동굴의 입구를 찾으라고 했다. 그런데...... 동굴에 떨어지고 나서 무슨 일이 있었지? 카렐이라는 아이는 어떻게 됐고?" 용사님은 동굴에 떨어지고 나서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줬어요. 그러자 세레나 씨가 놀란 눈을 하며 물었죠 "그럼 다리가 다 나았는데도 널 그냥 두고 갔다는 건가?" "그렇지" "호오, 신기하군. 난 둘이 동굴 안에서 싸움이라도 나면 어떻게 하나 걱정하고 있었다" "안 싸워서 다행이지. ......그러고보니 그 애는 어떻게 됐지?" "그 애라니?" "어제 만난 그 아이 말이야. 어제 공동 마을 앞에서 우리에게 마물 퇴치를 부탁했던" "아아, 그 마물병에 걸린 애 말이지?" 세레나 씨가 알겠다는 듯이 말했어요 "그 아이는 다시 창고에 넣어두었다. 그냥 두기엔 위험해 보였으니까" "그 애를 혼자뒀다는 건가?" "어쩔 수 없지 않나? 나는 그 아이를 데리고 다닐 자신이 없었다. 여기까지 오는 데도 위험한 야생동물들을 만났고" "......하긴, 그 아이는 정신도 온전치 못해보였으니까" 용사님과 세레나 씨는 간단하게 있었던 일들을 공유하고 다시 길을 나섰어요. 아직 '클라라'라는 아이의 행방을 찾지 못했으니까요

#642 사이더흐트 2023/10/18 23:00:01

"지도는?" "나한테 있다" 세레나 씨는 어제 용사님이 보았던 나무껍질로 만든 지도를 꺼냈어요 그렇게 용사님과 세레나 씨는 클라라가 있을지도 모르는 공동 마을의 대피소를 찾아 떠났고요 공동 마을의 대피소는 공동 마을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었어요 세레나 씨가 지도를 보면서 앞장서서 걷고 있었는데, 길을 멈추면서 말했어요 "잠깐, 물 냄새가 나는군" "물?" "그래. 근처에 샘이 있는 거 같은데 잠깐 쉬었다 가는 게 어떻겠나?" "그러지" 용사님과 세레나 씨는 잠시 근처에 있는 샘으로 가기로 했어요

#643 사이더흐트 2023/10/18 23:02:45

조금 나무가 울창한 곳을 지나치자 세레나 씨의 말대로 옹달샘이 나왔어요 용사님은 배낭에서 수통을 꺼내 옹달샘의 물을 담으려고 했는데...... "잠깐" "왜?" "......여기 물은 안 마시는 게 좋겠다" "?" 세레나 씨가 시선을 한 쪽에 고정시킨 채로 말했어요 "무슨......" "......" 그리고 세레가 씨가 보던 곳에는...... 어제 봤던 소녀가 나무 그루터기에 머리를 박은 채 죽어 있었어요......!

#644 사이더흐트 2023/10/18 23:11:21

"저게 무슨......!" "......미안하다. 창고에 도로 가둬 두는 게 아니라 묶어놨어야 했는데" 세레나 씨는 씁쓸하면서도 슬프게 말했어요 "기절했다가 깨어난 뒤 스스로 이곳에 온 것 같군. ......다 내 불찰이다" "......" 용사님은 말을 쉽사리 꺼내지 못했어요. 원래 마물병에 걸린 아이라고는 하지만...... 너무 일찍 죽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거든요 '옹달샘에서 자기 모습을 본 건가......' 용사님은 어저께 저 아이가 마물도 마물병도 혐오했다는 사실을 떠올렸어요. 그리고 그 아이는 여기서...... 자기가 마물병에 걸렸다는 걸 확인했을 거라는 추측도 들었고요 마물병에 걸린 자신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걸까요? 아이가 있던 곳 근처에는 하필이면 스스로 머리 박기 딱 좋은 그루터기가 있었네요...... "......물은 다음에 마시기로 하지. 저 아이를 이대로 둘 수 없으니" "그래. 알겠다" 용사님은 세레나 씨의 제안에 따라 아이의 시신을 수습하고 잘 묻어줬어요. 그리고 옹달샘에는 이런 팻말을 붙였고요 '오염된 물. 마시지 마시오' 그렇게 한 다음 용사님은 도시에 돌아가면 꼭 정화를 의뢰하자고 다짐했어요

#645 사이더흐트 2023/10/18 23:14:41

용사님은 그렇게 이름도 모르는 아이의 무덤을 만들어주고 다시 길을 떠났어요 얼마쯤 걸었을까, 용사님은 이전에 봤던 것처럼 동굴에 문을 달아서 만든 대피소를 발견할 수 있었어요! "저기 있군" "마을에서 봤던 거랑 비슷한데?" 물론 크기는 대피소 쪽이 훨씬 컸지만요 용사님은 이제 대피소도 발견했겠다, 대피소의 문을 노크하며 안에 있는 인기척을 확인하려 했는데......! "어이~ 안녕~!" 이번에는 익숙한 목소리가 뒤에서 들려왔어요! "카렐?" "......또 만났네?" 그리고 여전히 불길하게 웃고 있었고요

#646 사이더흐트 2023/10/18 23:18:28

"다리는 다 나았나?" "어, 다 나았어. 생각보다 금방 괜찮아지더라고" 용사님의 안부 묻기에 카렐은 능청스럽게 대답했어요 "여기는 어떻게 알고 왔지?" 그리고 세레나 씨는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고요 "까마귀들이 알려줬어. 내가 미행을 붙였거든" "......" 세레나 씨는 칼 손잡이에 손을 올렸어요. 카렐이 전에 자신도 마법사라고 했는데 까마귀를 부리는 마법도 익힌 걸까요? "아무튼 안내해줘서 고마웠어. 이제 언니랑 오빠는 비켜. 지금부턴 내가 나설테니까" "나선다니? 뭘?" "뻔하잖아" 용사님의 질문에 카렐은 담담하게도 말했어요 "죽인다고. 내가 여기 마을 사람들 전부 죽인다니깐?" "......단념한 게 아니었군" "내가? 왜? 그럴 리가 없잖아?" 허탈해 하는 용사님 앞에서 카렐은 당연하다는 듯이, 너무나도 뻔뻔하게 그렇게 말했어요

#647 사이더흐트 2023/10/18 23:22:17

"애당초 너는 왜 이 마을 사람들을 죽이려는 거지?" 역시 불의를 못 참는 세레나 씨가 그렇게 따지듯이 말했어요. 그러자 이번에는 카렐이 놀란 눈을 하면서 되묻네요? "어라? 내가 말 안 해줬나?" "안 했다!" "이런! 그랬구나! 어쩐지!" 카렐은 그렇게 말하면서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냈어요 "자, 이걸 봐봐" 그리고 그것은 주먹보다 큰 수정 결정이었죠 카렐이 그것을 내밀자...... 신기하게도 수정의 결정에서 빛이 나오더니 한 장면을 보여줬어요 그 장면에는...... 한 여자아이가 죽어 있었어요. 그리고 그 아이는...... 용사님이 광고지에서 봤던 '클라라'의 모습과 똑같았어요! "?!"

#648 사이더흐트 2023/10/18 23:25:20

"클라라?!" "그래, 맞아. 오빠랑 언니가 찾던 그 아이야" 카렐은 씁쓸하게 말했어요. 그리고 뭔가 표정이...... '이젠 이해해줄 거지?'라고 말하는 듯한 표정이네요 "어떻게 된 거지?" "네가 죽인 건가?!" "아, 아냐. 그럴 리가 없잖아?" 카렐은 차분하게 말했어요. 그리고 그 소식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끔찍했고요 "내가 죽인 게 아냐. 여기 마을 사람들이 죽은 거야" "......뭐?" "......클라라의 친구라는 아이가 나를 찾아왔어"

#649 카렐의 증언 2023/10/18 23:31:25

네버릭이라는 도시에 클라라라는 아이가 살고 있었어요 클라라는 베드퍼드 가문의 딸이었지만 도시 밖에서 사는 자신의 친구와 노늘 걸 아주 좋아했죠 그러던 어느 날...... 클라라의 몸에 마물병의 점막이 돋아났어요! 아빠가 가지 말라는 곳에 가서 그런 걸까요? 아니면 클라라의 친구에게서 옮은 걸까요? 어떻게 된 건지는 몰랐던 클라라지만 자신이 마물병에 걸린 사실이 밝혀지면 아빠가 매우 곤란해진다는 걸 안 클라라는 그 날로 가출을 결심했어요 클라라는 그렇게 어른들의 눈을 피해 자신의 친구의 도움을 받으며 살게 되었답니다

#650 카렐의 증언 2023/10/18 23:36:36

그때였어요! 클라라가 숨어있는 마을에 늑대가 나타났어요! 클라라는 하는 수 없이 자신의 친구와 어른들을 따라 마을의 대피소로 몸을 숨겼어요 클라라는 다행히 아무데도 다치지 않고 무사히 대피소 안으로 숨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급하게 도망치느라 자신의 몸에 난 점막을 가리는 걸 깜빡했지 뭐에요? "너! 이게 뭐니!" "!" 클라라의 몸에 난 점막을 발견한 어른들은 클라라에게 호통을 쳤어요. 클라라는 자신은 괜찮다고, 자신은 건강하다고 말했지만 클라라의 작은 목소리는 어른들의 큰 목소리에 묻히고 말았어요 "마물병이다!" "마물병을 정화하자!" 마을 사람들은 클라라를 들어올렸어요. 그리고 대피소의 문을 연 다음...... 클라라를 밖으로 멀리 던져버렸어요! "꺄악!!!" 클라라는 그렇게 밖으로 멀리 날아갔고...... 클라라의 작은 몸은 하필이면 산에 있는 바위에 머리부터 떨어졌어요

#651 카렐의 증언 2023/10/18 23:42:59

대피소 안에 있던 마을 사람들은 모두 이 광경을 봤답니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은 클라라의 시체를 치웠어요. 자신들이 저지른 잘못을 아무도 보지 못하도록 말이죠 그렇게 마을 사람들은 다시 대피소로 들어가 스스로를 가뒀어요. 그 사람들은 그 안에서 누군가 마물들을 다 잡아줄 때까지, 그리고 클라라라는 아이가 모두에게 잊힐 때까지 어두운 벙커 안에서 영원히 살기로 결심을 했답니다

#652 사이더흐트 2023/10/18 23:49:14

"......그래서 저 사람들이 아직도 밖으로 못 나오고 있는 거야. 밖이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무엇보다 클라라의 일 때문에 밖으로 나오기 무서우니까" 카렐의 증언은 이렇게 끝났어요. 용사님과 세레나 씨는 도저히 믿기지가 않았는데...... 카렐의 표정을 보니 거짓말을 하는 것 같지도 않았고요 "죽고 싶지 않아서 죽인 주제에, 그걸 책임질 자신도 없는 거지" "......" "오빠는 내 기억 봤으니까 이해할 거야. 마물병을 병적으로 두려워하는 사람들. 자신들의 안전을 핑계로 다른 사람들을 죽여도 된다고 믿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 잘 봤지?" "......" "자, 그럼 이제 어떻게 할래?" 카렐은 의기양양하게 말했어요. 그러면서 한 편으론 슬퍼보이기도 했고요 "나 이제 저 사람들 죽여도 되지?" "......" > 카렐을 막지 않는다 > 카렐을 막는다(카렐과 전투) > 카렐을 설득해본다 > 기타 >>655

#656 사이더흐트 2023/10/19 12:54:42

>>655 기억의 눈은 무생물에는 쓸 수 없어요...... 다시 골라주시겠어요? > 카렐을 막지 않는다 > 카렐을 막는다(카렐과 전투) > 카렐을 설득해본다 > 기타 >>657

#658 사이더흐트 2023/10/19 17:15:10

>>657 "굳이 네가 나설 필요는 없잖아. 저 사람들은 저대로 두면 저 안에서 죽을 거야" 용사님은 설득을 시도했어요 "저 사람들이 바보도 아니고 설마 죽을 때까지 안에 있겠어?" 하지만 카렐은 들을 생각을 안 했죠 "굳이 네가 나설 필요가 없다는 건 나도 동의한다. 저들은 모두 제국의 신민이잖나. 근처 도시에 고발하면 재판소에서 나설 것이다" "저 사람들을 누가 재판해주는데? 마물병을 도시에서 추방하는 데 동의한 사람들한테 재판을 맡기자고? 퍽이나 공정한 재판 나오겠다? 그치?" "......" "그리고 설령 다른 사람들이 나서준다고 해도...... 나한텐 시간이 없어" 세레나 씨와 얘기하던 카렐이 갑자기 이상한 얘기를 꺼냈어요 "시간이 없다니, 재판이 아무리 길어봤자......" "나도 알아. 1년을 넘진 않겠지" "?" 카렐은 용사님의 지적에 고개를 떨구면서 말했어요 "내가 남은 수명이 1년이라고 했었나? 미안, 거짓말 좀 했어. 내 남은 수명은 이제 일주일 정도야. 어쩌면 더 짧을 수도 있고" "......!" "얼마 남지도 않은 인생,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면서 살 거야"

#659 사이더흐트 2023/10/19 17:18:25

"할 말 없으면 비켜. 진짜로 다치게 하기 전에" "......" 카렐의 눈에 이전엔 본 적이 없는 독기가 서렸어요. 그 눈빛은...... 슬퍼 보이지만 결의에 차있기도 하네요 어떻게 하시겠어요? 어쩌면 이번이 마지막 시도일지도 몰라요 > 한 번 더 설득해 본다 > 카렐을 공격한다 > 비켜준다 > 기타 >>660

#661 사이더흐트 2023/10/19 20:05:41

>>660 그렇다면 근력 굴림을 해볼게요 dice(1,6) value : 4 dice(1,6) value : 6

#662 사이더흐트 2023/10/19 20:06:01

대성공했고요, 피해량은......! dice(1,10) value : 2

#663 사이더흐트 2023/10/19 20:07:44

용사님은 카렐의 뺨에 생채기를 냈어요! "......그렇게 나온다 이거지?" 카렐은 화가 난 눈으로 손등으로 뺨을 닦으며 말했어요 "잘 알겠어. 어디 한 번 해봐" 그렇게 말하는 카렐의 주변으로 공기가 일렁이기 시작했어요......! 조심하세요. 용사님!

#665 사이더흐트 2023/10/19 20:11:25

말한대로 카렐의 주변에 뜨거운 공기가 일기 시작했어요 어떻게 하시겠어요? > 바로 공격한다 > 거리를 벌린다 > 기타 >>666 (전에 말했듯이 별도의 지시가 없으면 세레나는 자동으로 움직입니다. 세레나에게 부탁하고 싶은 게 있으면 해도 됩니다) (그리고 저번에 레벨업해서 '병기의 영'이라는 액션을 얻으셨는데 쓰겠다고 안 하면 안 써집니다)

#668 사이더흐트 2023/10/20 15:54:43

>>666 병기의 영은 매력 굴림으로 판정돼요...! 자, 매력 굴림! dice(1,6) value : 1 dice(1,6) value : 5

#669 사이더흐트 2023/10/20 15:56:08

아... 병기의 영은 이번에도 못 나왔어요(뻘쭘) 이때, 카렐의 손에서 마법적인 힘이 모이네요! > 피한다(민첩 굴림) > 방패로 막는다 > 기타 >>670

#671 사이더흐트 2023/10/20 17:27:10

>>670 용사님은 멋지게 피했어요! 그런데...... 피한 자리에는 거대한 화염이 터지면서 바닥을 까맣게 태웠네요;;; 만약 저거에 맞았으면......! 용사님이 피하는 사이, 세레나 씨가 활을 쐈어요! dice(1,6) value : 2 dice(1,6) value : 4

#672 사이더흐트 2023/10/20 17:27:45

맞았어요! 피해는......! dice(1,8) value : 6

#673 사이더흐트 2023/10/20 17:28:19

"악!" 세레나 씨의 공격에 카렐은 꽤 아파하고 있어요! > 공격한다 > 거리를 벌린다 > 기타 >>674

#676 사이더흐트 2023/10/20 23:18:58

>>675 용사님은 가까스로 병기의 영을 소환했어요! '부르셨습니까. 주인님' 그러자 용사님의 도끼에서는 용사님만 들을 수 있는 진중한 목소리가 들려왔어요! 와! 신기한데요?! (・о・) 용사님은 구체적인 요청 사항을 말 안 했기 때문에 적에 대한 정보가 일차적으로 나왔어요 '상대는 꽤 강한 마법사입니다. 무슨 마법을 쓰는지 모르겠지만 한 걸음 이내로 들어가면 상대의 몸에서 나오는 열기 때문에 고정적으로 3의 피해를 입습니다. 저 열기를 식히기 전에는 두 걸음 이상의 무기로 공격하거나 투척 무기, 발사형 무기로 공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라고 하네요! '그것도 아니라면 뒤지기 전에 치고 빠지십시오. 저는 언제든 적을 찢어 발길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라고도 했고요 ㄷㄷ;;;

#677 사이더흐트 2023/10/20 23:20:42

그런데...... 적과 가까운 상태에서 거리를 벌리지도 않고 병기의 영에 집중한 건 안 좋은 선택이었나 봐요;;; 용사님은 바로 근거리에서 카렐이 손을 뻗는 것을 봤으니까요! > 막는다! > 피한다!(민첩 굴림)(대성공 이상 나와야 완전 회피) >>678

#679 사이더흐트 2023/10/21 17:25:43

>>678 용사님은 막기로 했어요! Dice(1,6) value : 5 Dice(1,6) value : 6

#680 사이더흐트 2023/10/21 17:26:33

헉 용사님은 9의 피해를 입었어요! 이때, 세레나 씨가 다시 활을 당기네요...! Dice(1,6) value : 6 Dice(1,6) value : 2

#681 사이더흐트 2023/10/21 17:27:23

와 대성공! 피해는...! Dice(1,8) value : 2

#682 사이더흐트 2023/10/21 17:28:29

피해는 미미했어요! "악!" 그래도 카렐의 자세는 꽤 흐트러졌어요! > 공격한다 > 거리를 벌린다 > 기타 >>683

#684 사이더흐트 2023/10/22 10:20:41

>>683 용사님은 빠르게 뒤로 물러났어요. 그렇기 때문에 공격 이외에 다른 행동을 할 여유가 조금 생겼어요 > 정보를 세레나와 공유한다 > 병기의 영을 한 번 더 써본다(매력 굴림 + 자유 주제) > 기타 >>685

#686 사이더흐트 2023/10/22 15:52:45

>>685 미안하지만 병기의 영은 대화만 가능해요 무효로 해줄테니까 다시 골라주실래요? >>687

#688 사이더흐트 2023/10/22 19:33:34

>>687 약점은 병기의 영으로 찾는다는 뜻이죠? 그럼 일단 매력으로 판정해볼게요 Dice(1,6) value : 3 Dice(1,6) value : 4

#689 사이더흐트 2023/10/22 19:35:49

병기의 영이 말해줬어요 '역시 마법사라서 물리로 패는 게 제일입니다! 가까이 다가가면 죽을만큼 뜨겁겠지만 죽진 않을테니 걱정 마십시오!' "......" 용사님은 '얘 뭐야'라는 표정이지만...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아 아니지 암튼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네요! ^^;;

#690 사이더흐트 2023/10/22 19:36:59

용사님은 얻은 정보를 세레나 씨와 공유했어요 "그래? 그럼 저 열기만 해결하면 너도 가까이 붙을 수 있단 말이지?" 그렇게 말하더니 화살을 하나 더 꺼냈어요 Dice(1,6) value : 4 Dice(1,6) value : 6

#691 사이더흐트 2023/10/22 19:39:24

대성공! 세레나 씨가 쏜 화살은 카렐의 근처에서 터지듯 깨졌는데 세레나 씨의 화살촉에는 물병이 달려있었어요! "!" 카렐은 물을 흠뻑 뒤집어 썼고 누가봐도 주변에 이글거리던 열기가 식은 상태에요! > 공격한다 > 기타 >>692

#693 사이더흐트 2023/10/23 00:43:42

>>692 용사님은 공격했어요! dice(1,6) value : 2 dice(1,6) value : 1

#694 사이더흐트 2023/10/23 00:45:42

아 그런데 크게 헛쳤어요! 이때, 가까이 다가온 용사님을 카렐이 단도로 찍었어요! dice(1,6) value : 2

#695 사이더흐트 2023/10/23 00:46:42

"악!" 용사님은 팔을 단도로 긁혔어요 그리고 카렐은 다시 용사님을 찍을 시도를 하네요......! > 피한다(민첩 굴림) > 막는다 > 기타 >>696

#697 사이더흐트 2023/10/23 17:07:21

>>696 대성공이었으면 가능했지만 애매한 성공이기 때문에 공격은 실패했지만 피해는 입지 않은 걸로 판정할게요! 카렐이 단검으로 내려 찍자 용사님은 그걸 도끼로 막아냈어요! "왜 저 사람들을 감싸는 거야?!" "......" "저 사람들이 뭐라고!" 카렐은 용사님을 발로 밀치고 다시 한 번 마법을 쏘려고 손을 내미네요......! > 피한다 > 기타 >>698 하고 싶은 대사가 있다면 쓰셔도 돼요!

#700 사이더흐트 2023/10/24 11:34:41

>>698 이렇게 한 곳을 노린 정밀한 공격은 민첩 굴림으로 판정돼요. 민첩 굴림을 먼저 해볼게요 dice(1,6) value : 1 dice(1,6) value : 1

#701 사이더흐트 2023/10/24 11:35:31

용사님은 크게 헛쳤어요! 그리고 카렐은 그 틈을 놓치지 않았고요! dice(1,6) value : 2 dice(1,6) value : 6

#702 사이더흐트 2023/10/24 11:38:40

"아아아아악!" 용사님은 카렐의 공격에 맞았어요! 괴로워하는 용사님께 카렐이 다시 한 번 공격하려고 하자 이번에는 세레나 씨가 활을 당기네요! dice(1,6) value : 4 dice(1,6) value : 4

#703 사이더흐트 2023/10/24 11:39:29

세레나 씨의 공격에 카렐은 맞았고요 그 피해는......! dice(1,8) value : 7

#704 사이더흐트 2023/10/24 11:40:01

"!" 세레나 씨의 카렐은 꽤 아파했어요! > 공격한다 > 기타 >>705

#706 사이더흐트 2023/10/24 15:43:57

>>705 "카렐! 냉정을 되찾아 봐" 용사님은 설득을 시도했어요 "화가 나는 건 이해하지만 네가 이럴수록 마물병에 대한 인식만 더 나빠질 거야. 증오는 더욱 큰 증오를 낳을 뿐이야" "증오는 증오를 낳는다고? 하!" 카렐은 단검을 들어올렸지만요 "그렇게 태어난 게 나야" "......" "나 같은 사람이 또 태어나게 할 순 없어. 이 악순환은 여기서 끊어야 해!" 카렐은 그렇게 말하면서 단검을 던졌어요! > 피한다(민첩 굴림) > 기타 >>707

#708 사이더흐트 2023/10/24 23:29:51

>>707 용사님은 단검에 맞았어요! dice(false,false) value : false

#709 사이더흐트 2023/10/24 23:30:27

>>708 아 실수했네요. 다시! Dice(1,6) value : 5

#710 사이더흐트 2023/10/24 23:32:52

용사님은 갑옷 위로 맞았기 때문에 4의 피해를 입었어요! 그리고 카렐이 손을 뻗자 신기하게도 단검은 카렐의 손으로 도로 회수됐어요! 이때, 세레나 씨가 활을 당기네요! Dice(1,6) value : 2 Dice(1,6) value : 4

#711 사이더흐트 2023/10/24 23:33:53

세레나 씨의 활은 적중했어요! Dice(1,8) value : 8

#712 사이더흐트 2023/10/24 23:34:30

"아악!" 카렐은 꽤 아파하네요! > 공격한다 > 기타 >>713

#714 사이더흐트 2023/10/25 17:13:07

>>713 대성공! 바로 피해를 굴려볼게요 Dice(1,10) value : 3

#715 사이더흐트 2023/10/25 17:15:30

피해는 생각보다 미미했어요! 이때, 카렐의 주변으로 다시 열기가 피어 오르는 게 보이네요! "오빠는 내 편을 들어줄 줄 알았는데!" "......" 카렐에게서 나오는 열기가 심상치 않아요......! > 공격한다 > 거리를 벌린다 > 기타 >>716 이번에도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하셔도 돼요

#717 사이더흐트 2023/10/26 15:24:26

>>716 용사님이 거리를 벌리자 용사님이 있던 곳까지 빠르게 열기가 퍼졌어요! "!" 그리고 카렐은 손을 하늘로 뻗어 불을 쏘는 자세를 취했는데...... 이번에는 전보다 훨씬 위험해 보였어요! "저 사람들이 그렇게 소중하다면...... 이것도 막아 봐!" 카렐은 그렇게 말하고는 이전보다 훨씬 커진 화염 덩어리를 용사님께 던졌어요! > 막는다 > 피한다(대성공 이상 필요) > 기타 >>718 용사님 체력을 확인하면서 행동해주세요!

#720 사이더흐트 2023/10/26 18:52:10

>>718 뭘 한다고 안 적었으니 다시 골라주세요 ^^;; >>721

#722 사이더흐트 2023/10/27 11:32:30

>>721 용사님은 너덜거리는 몸을 이끌고 방패로 막으려 했어요......! 그런데 이때, 뒤에서 세레나 씨가 달려들어서 용사님을 껴안고 옆으로 굴러 화염 덩어리를 피했어요! 화염 덩어리는......! dice(1,6) value : 2 dice(1,6) value : 6 dice(1,6) value : 4

#723 사이더흐트 2023/10/27 11:35:28

화염 덩어리는 용사님이 있던 자리에 커다란 자국을 내며 떨어졌어요! 만약 용사님이 막았더라면...... 그 자리에서 통구이가 됐을 거에요 (O_O;) 커다란 공격이 지나고 나니...... 칼레의 몸 상태가 눈에 띄게 나빠졌어요. 카렐은 손으로 입을 막은 채 기침을 하는데 비틀거리기까지 하네요?? > 틈을 놓치지 않고 공격 > 기타 >>724

#725 사이더흐트 2023/10/27 17:07:35

>>724 용사님은 그렇게 말하려고 다가갔어요. 그런데...... 카렐은 크게 몸이 휘청이더니 제자리에 풀썩 쓰러졌어요! "???" 이,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 다가가 본다 > 기타 >>726

#727 사이더흐트 2023/10/28 06:53:48

>>726 용사님이 가까이 다가갔는데도 카렐은 자리에 누운 채 기침만 했어요. 그런데...... 카렐의 입을 막았던 손바닥에는 피가 흥건하게 묻어있네요! 게다가...... 피의 일부분은 보라색 빛깔이 울긋불긋 묻어있었어요! "축하해, 수수한 오빠. 오빠가 이겼어" 카렐은 웃고 있지만 굉장히 슬픈 눈으로 그렇게 말했어요. 눈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한때 안대 속에만 있었던 마물병의 점막이 이젠 안대 밖까지 삐져나왔네요?? 용사님은 그걸 보니 용사님이 봤던 '기억의 눈' 속에서 카렐의 어머니가 마법을 지나치게 많이 쓰자 마물병이 심해졌던 게 떠올랐어요......! "너, 마물병이......?!" "하하...... 쪼끔 무리했더니...... 금세 이 모양이네" 카렐은 모든 미련을 내려놓은 사람처럼 힘 없이 웃었어요. 그리고 실제로도 생명력이 많이 약해진 것 같았고요

#728 사이더흐트 2023/10/28 06:59:44

"아니, 너...... 어째서......" "신경 쓸 거 없어. 죽기 전에 실컷 놀았으니까" "......" 용사님은 이해할 수 없었어요. 하지만...... 카렐은 이미 자신의 분노도, 남은 생명력도 모두 태워버리고 홀가분해진 표정이었죠 "괜찮다면, 이거 받아줄래? 나보단 오빠가 더 잘 쓸 거 같거든" 카렐은 그렇게 말하면서 자신이 차고 있던 아대를 벗어줬어요. 물론 용사님은 그런 것보다 카렐이 훨씬 중요했지만요 "조금만 참아 봐, 내가 사람을 불러올게......!" "하하, 이미 늦었네요. 이 순진한 오빠야......!" 용사님은 조금이라도 살릴 수 있는 희망이 있을까 서두르려고 했지만 카렐이 그걸 만류했어요. 그리고 실제로...... 카렐의 목소리가 삽시간에 꺼져갈 듯이 약해졌고요

#729 사이더흐트 2023/10/28 07:04:39

"이렇게 된 거 오빠는 이런 병 걸리지 말고 잘 살아...... 만약에 우리 아빠 만나면...... 미안하다고 전해줘" "아니, 잠깐만. 카렐!" "아빠 두고, 먼저 떠났으니까......" 그 말을 끝낸 카렐의 손이 땅에 떨어졌어요. 용사님은 원래부터 가벼운 몸이었지만...... 순식간에 무거워진 느낌이 들었고요 "카렐!!!" 용사님은 아이의 이름을 불렀지만 아이는 대답할 수 없었어요...... 오래 전에 부모를 잃었던 아이는...... 그렇게 자신의 가족을 다시 만나러 떠났답니다......

#730 사이더흐트 2023/10/28 07:14:03

"......" 뒤에서 도와주던 세레나 씨도 울고 있는 용사님을 말리지 않았어요. 용사님은 울고 울고, 또 울었죠. 하지만 아무리 이 땅을 눈물로 적셔도 이미 떠난 아이는 돌아오지 않았어요 한참 뒤, 용사님은 눈물을 닦고 일어나 카렐의 시신을 묻어줬어요. 이젠 복수도, 마물병도 아무 상관 없을 땅에 말이죠 그리고 용사님은 다시 마을의 대피소 입구로 돌아왔어요. 그러고 보니 아직 마을 사람의 일도, 클라라의 일도 해결된 게 없네요? 어떻게 하고 싶으세요? > 마을 사람들을 풀어준다 > 그냥 저대로 냅둔다 > 도시로 돌아가 마을 사람들을 고발한다 > 기타 >>734 그리고 클라라 건은 어떻게 할까요? > 돌아가서 클라라의 부모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솔직하게 말해주자 > 그냥 에둘러서 말해주자 > 기타 >>735

#731 사이더흐트 2023/10/28 07:15:53

그리고 설득은 실패했지만 >>699와 >>724에서 설득을 시도한 것은 굉장히 좋은 플레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비록 이번에는 실패했지만 용사님의 노력을 높이 사서 행운의 반지 점수 10점을 추가해드릴게요! :) >>732 거짓말......?

#733 사이더흐트 2023/10/29 09:29:13

(ᴗ˳ᴗ) ...zzZ

#736 사이더흐트 2023/10/29 18:05:09

(ᴗ˳ᴗ) ...zzZ 핫! 네! 알겠어요! >>734 용사님은 대피소의 문을 열고 마을 사람들을 풀어줬어요. 문이 열리자 사람들은 안도하면서도 걱정스럽게 물었죠 "당신은 누구요?" 용사님은 카렐을 만나고 전부 알고 있다고 말했어요. 그런데 마을 사람 중 한 사람이 앞으로 와서 이런 말을 하네요? "혹시 우리 딸 못 봤나요? 이름은 '로치오'라고 하는데요!" "누구요?" 용사님이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원래 이 마을에서 살던 클라라의 친구라고 하네요. 물론 용사님은 그런 애가 누군지는 몰랐지만요 아마 카렐이 알려준 클라라의 친구겠죠? 무사했으면 좋겠는데...... 아무튼 용사님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된 일인지 다 알고 있으니 순순히 자수하라고 종용했어요. 물론 손에는 도끼를 들고 있었지만요 "정의를 찾거라. 제국의 신민들이여. 그렇지 않으면......" 세레나 씨도 자신의 검 손잡이에 손을 얹으며 말했어요 "정의가 직접 너희를 찾아갈테니" "......알았어요. 알았어" 결국 마을 사람들은 마지못해 용사님과 세레나 씨의 뜻에 긍정했어요

#737 사이더흐트 2023/10/29 18:13:35

>>735 용사님은 그렇게 다시 도시로 돌아갔어요. 도시에 돌아가서 베드퍼드 가문의 집을 찾았죠 베드퍼드 가문의 집은...... 집이라기보단 저택이라고 불러야 할 정도 거대했고요 용사님이 방문하자 어렵지 않게 저택의 주인을 만날 수 있었어요 저택의 주인은 고급 옷을 단정하게 차려 입은 귀족 아저씨였는데 용사님과 세레나 씨를 반갑게 맞아주었어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제 딸 아이에 대한 소식을 알고 있으시다고요?" "어...... 그게......" 용사님은 결국 용사님이 아는 사실들을 전부 말해줬어요. 그리고 클라라의 브로치도 돌려줬고요 그러자 베드퍼드 아저씨는 주저앉아 울기 시작했어요. 용사님과 세레나 씨는 뭐라 위로의 말을 해줘야할지도 모르겠고 베드퍼드 아저씨의 심정도 이해가 갔기에 아저씨가 진정될 때까지 옆에서 기다려줬죠 한참을 서있으니 베드퍼드 아저씨가 억지로 눈물을 삼키며 말했어요 "그래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거기가 어디라고 하셨죠?" 용사님은 마을의 위치를 알려주고는 집사의 인도에 따라 밖으로 나왔어요 "여러분들의 노고에 주인님을 대신해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은 저희 주인님께서 경황이 없으시니 오늘은 이만 돌아가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네, 그러죠" "약속한 사례금은 아래층에서 받으시죠" 용사님은 그렇게 비보를 전하고 금화 100닢을 받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마냥 기뻐하기는 어렵네요

#738 사이더흐트 2023/10/29 18:18:13

용사님이 세레나 씨에게 금화 100닢을 나누자고 했지만 세레나 씨는 거절했어요 "나는 괜찮다. 내가 받은 임무도 아니었으니 돈은 그대가 전부 가지도록" "진짜로 괜찮겠어?" "그래" 세레나 씨가 멋지게 거절해준 덕분에 금화 100닢은 모두 용사님 몫이 되었어요! 앗싸! ᕕ( ᐛ )ᕗ 돈도 생겼는데, 이제 뭘 하고 싶으신가요? > 바로 쉬러 간다 > 공방으로 간다(장비 거래 가능) > 기타 >>742

#741 사이더흐트 2023/10/31 11:37:23

아 맞다, 고르시면서 숲을 떠나기 전에 지혜 굴림도 같이 해주세요! >>742

#743 사이더흐트 2023/10/31 17:16:45

>>742 용사님은 숲에서 뭔가 시선이 느껴진 것 같았지만 알 수 없었어요... 용사님은 도시로 돌아와서 공방으로 갔어요. 그리고 숲에서 잡은 늑대 가죽을 팔려고 했죠. 용사님이 그걸 제출을 하자 공방의 장인 아저씨가 이렇게 말했어요 "금화 1닢" "네??" "금화 1닢. 그게 최선일세" 용사님은 예상치 못한 헐값에 놀라워했어요 "아니, 전체 가죽인데도요?" "전체든 부분이든 마물병에 걸린 가죽이잖나. 이런 건 축성을 하고 써야 한다고" "......" 용사님은 많이 아쉬웠지만...... 그렇다는데 뭐 어쩌겠어요? "그래서, 팔 건가 말 건가?" > 그거라도 받자 > 안 팔고 만다 > 기타 >>747 덧붙여, 사고 싶은 장비가 있다면 골라주세요! :) 무기랑 방패는 용사님한텐 더 필요 없을 거 같고...... 갑옷은 이렇게 구비되어 있네요 > 가죽 갑옷 - 장갑 1, 착용, 10닢, 무게 1. > 미늘 갑옷 - 장갑 2, 착용, 불편, 50닢, 무게 3. > 판금 갑옷 - 장갑 3, 착용, 불편, 350닢, 무게 4. >>748 사고 싶은 건 여기서 골라주세요! 참고로 용사님은 이미 '사슬 갑옷'을 입고 있고, 용사님은 '갑옷을 옷처럼' 액션이 있으니 갑옷의 '불편' 태그는 무시할 수 있어요! 그리고 가죽 갑옷을 고르시면 사슬 갑옷을 버리는 게 아니라 안에 덧대입는다는 선택도 할 수 있고요 :) (자세한 건 규칙과 캐릭터 시트를 참고해주세요)

#746 스레주 2023/10/31 22:57:24

>>745 처음 시작할 때 고른 게 22닢이고, 현재 재산은 장비란의 '현재 하중' 칸 왼쪽에 써있습니다 :)

#749 사이더흐트 2023/11/01 20:44:40

>>748 용사님은 미늘 갑옷을 구매했어요! "탁월한 선택이구만" 장인 아저씨도 그렇다고 하네요 :)

#750 사이더흐트 2023/11/01 20:51:41

기존에 있던 사슬 갑옷은 중고로 파실 수도 있어요. 판매가는 금화 5닢이라고 하네요(팔지 여부는 >>753 여기서 정해주세요!) 그리고 눈치채신 분도 있겠지만 용사님이 드디어 레벨업을 했어요! (≧∇≦)/ 빰빠라빰빰빰~~!!! 레벨이 올랐으니 특성치 값을 하나 올릴 수 있어요. 어느 걸 올리고 싶으세요? >>753 > 근력 > 민첩성 > 체력 > 지능 > 지혜 > 매력 그리고 이제 고급 액션도 세 가지나 쓸 수 있답니다! (*ˊᗜˋ*) 세 번째로 쓰고 싶으신 고급 액션은 여기서 골라주세요! >>754 > 무자비 > 방어의 요령 > 무기 강화 > 전사의 눈 > 협박 > 다중 직업(초급) > 무쇠의 몸 > 대장장이 각 액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f96mqr_USzS1vNEnb4gWZNuhnCVRGUOSq7uAUJ0ANU/edit?usp=sharing 여기서 보실 수 있어요! 각 앵커들을 잘 보시고 잘 골라주세요! (。•̀ᴗ-)✧ 참고로 아직 골라야 할 것들이 좀 있다고 하네요 ^^;;; 용사님이라면 잘 해주실 거라고 믿어요!

#755 이름없음 2023/11/03 17:22:56

>>753 >>754 좋아요! ( ๑˃̶ ꇴ ˂̶)♪⁺ 자...... 그리고 이제 특별한 업그레이드를 할 텐데요 무려 행운의 반지를 업그레이드하실 수 있어요! 그동안 행운의 반지 점수를 쓰는데 고민이 많이 되셨죠? 그런 용사님을 위해 새로운 액션을 소개해드릴게요! 운수인관 굴림을 한 뒤에 나온 값을 보고 사용하고자 하는 행운의 반지 점수를 정할 수 있다. 단, 피해 굴림은 예외 조건: 스레주가 와서 갱신하기 전에 쓸 것 쉽게 말해서 용사님이 주사위를 굴린 다음에 행운의 반지를 쓸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에요! 와! 정말 대단하죠? (≧∇≦)/ 업그레이드를 하는데에는 행운의 반지 점수 50점이 필요해요. 네? 50점은 너무 많다고요? 그럼 전에 얻으셨던 은반지를 저한테 반납하시면 25점으로 깎아드릴게요! > 50점을 내고 업그레이드한다 > 25점과 은반지를 내고 업그레이드한다 > 그냥 안 한다 >>758

#759 사이더흐트 2023/11/05 07:25:18

>>758 >>1 여기서 밑에서 세 번째 문장을 참고해주세요! ( •̀ ᴗ •́ )و 용사님은 이제 할 수 있는 모든 업그레이드를 마쳤어요. 그렇게 공방을 나서자 세레나 씨가 용사님께 말을 걸어왔죠 "당분간 이 도시에서 지내야겠다. 숲에서 벗어나 도시에서 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어" 그렇게 말하면서 용사님꼐 묵을만한 곳이 있냐고 묻네요 "내가 묵는 여관이라도 가볼텐가?" "그러지" 용사님과 세레나 씨는 용사님이 묵는 여관에 도착했어요. 용사님이 보기엔 나쁘지 않은 여관인데...... 세레나 씨의 표정이 안 좋은 게 맘에 들지 않나 봐요 "그대는 여기서 지낸다는 거지?" "응. 그런데?" "도시라고 해서 밝은 곳만 있는 건 아니었군. 미안하지만 내 취향에는 안 맞는다" "어...... 그래?" "내가 묵을 곳은 내가 알아봐야겠다. 아무튼, 그대의 도움에는 감사를 표하지. 이것도 인연이니 도움이 필요하면 나를 찾도록" 세레나 씨는 그렇게 말하면서 멋지게 여관을 나섰어요. 그렇게 나가는 세레나 씨의 모습은 눈부신 햇살까지 도와 눈이 부셨지만...... 남은 용사님은 어리둥절해졌죠 '도움이 필요하면 찾으라니...... 어디로 간 줄 알고?' 뭐...... 이 도시 안 어딘가에 있지 않을까요?? ㅇㅅㅇa 아무튼 용사님은 이번 모험도 훌륭하게 마무리했고 무사히 돌아왔어요! ( ๑˃̶ ꇴ ˂̶)♪⁺

#760 사이더흐트 2023/11/05 07:34:53

그렇게 제2장도 끝을 맺었어요! 와아! (≧∇≦)/ 이번에도 가슴이 두근 거리는 모험이었네요! 비록 모두에게 해피 엔딩은 아니었지만요...... ( ᵕ ̯ ᵕ̩̩ ) 용사님은 지친 몸을 이끌고 용사님의 방으로 들어갔어요.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으니 푹 쉬고 싶어졌거든요 비록 많은 일이 있었지만 용사님은 그 모든 걸 이겨내고 무사히 돌아왔어요! 모험하느라 고생 많으셨고요, 우리는 >>764 에서 다시 만나요! 그럼 그때까지 안녕~! ⁽⁽٩( ´͈ ᗨ `͈ )۶⁾⁾ > 오늘 오후 5시 > 내일 오후 5시

#761 스레주 2023/11/05 07:46:44

수고하셨습니다! :) 드디어 2장이 끝났네요 ㅋㅋㅋㅋ;;; 이제 와서 하는 말인데 >>359 여기서 1장이 시리어스라고 하길래 '이게 시리어스면 안 되는데......'라고 생각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참고로 마지막 카렐과의 전투 직전에 나오는 선택지에서 계속 대화를 시도했으면 카렐의 반응도 전투 후의 카렐의 대사도 달라졌을텐데 바로 공격하는 걸 보고 대사보단 빠른 전투를 선호한다는 뜻으로 보고 바로 전투에 돌입했습니다. (카렐의 보스전 클리어 조건은 제가 정한 카렐의 체력이 소진될 때까지 싸우기, 혹은 카렐의 수명만큼(일주일) 현실에서 버티기였는데 이번 경우에는 두 조건 모두 만족시켰네요) 그 외에는...... 원래 rpg 게임에서 같은 아이템 두 번 얻으면 나중에 얻은 아이템은 갈거나 파는 게 국룰이라고 생각했는데...... >>756 >>757 이걸 수상하다고 받아들일 줄은 몰랐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쓸 수도 없고 쓰지도 않는 아이템 넘기고 이득 보게 해주려 했는데...... ㅋㅋㅋㅋㅋ 물론 이것도 용사님의 뜻이니 존중해드리겠습니다 :) 비록 부족한 게임이지만 용사님들의 활약 언제나 잘 보고 있어요! 특히 게임에 몰입해서 이런저런 레스 써주시는 게 너무 재밌고 감동이었습니다 ^^ 그 밖에도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봐 주시고요, 우리는 잠시 쉬었다가 제3장에서 다시 만나겠습니다! 그럼 안녕~ (그나저나 수명이 일주일 남은 아이가 먹을 호박을 뺏다니...... 용사님 당신은 도덕책......)

#762 스레주 2023/11/05 07:59:58
아 그리고 아는 분이 얼마 없는 거 같은데, 캐릭터 시트에서 이렇게 오른쪽 위 구석에 검은 세모가 있는 칸을 누르면 이런 식으로 설명이 나옵니다

아 그리고 아는 분이 얼마 없는 거 같은데, 캐릭터 시트에서 이렇게 오른쪽 위 구석에 검은 세모가 있는 칸을 누르면 이런 식으로 설명이 나옵니다 그 외에도 사냥꾼 같은 경우에는 흰색 세모를 누르면 배경 설정이 나오니 궁금하신 분은 참고해주세요!

#765 이름없음 2023/11/05 19:04:51

>>764 좋아요! :)

#766 사이더흐트 2023/11/06 17:12:26

용사님은 4일 동안 여관에서 지냈어요. (금화 15닢 지출) 그 사이에 세레나 씨는 적당한 숙소를 구했는지 자신은 잘 지내고 있다는 편지를 보내왔죠. 편지는 실비가 전달해줬고요! 그리고 그것 말고도 용사님께 편지가 하나 더 있는데...... 이건 저번에 만난 베드퍼드라는 분이 보내신 편지네요 편지는 멋드러진 밀랍으로 봉해져 있어요 어떻게 하시겠어요? > 손으로 뜯는다 > 도끼로 뜯는다 > 기타 >>769

#770 사이더흐트 2023/11/07 17:03:18

>>769 용사님이 도끼로 뜯자...... 도끼가 이런 말을 하네요? '사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만...... 다음엔 좀 더 피맛이 느껴지는 걸 베어주십시오!' "어, 그, 그래......" 용사님은 어색하게 대답하고는 편지의 내용물을 봤어요

#771 편지 2023/11/07 17:15:32

'친애하는 폴 슈와츠 씨에게' '폴 슈와츠 씨. 저번에 제 딸과 관련된 일에서 활약해주신 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딸의 시신을 수습할 수 있었고 공동 마을 사람들에 대한 알맞은 처벌도 내릴 수 있었습니다.' '원래는 이런 은인에게 적절한 보수와 보상을 드리는 것이 관례겠으나...... 염치 불구하고 부탁 한 가지만 더 해볼까 합니다.' '저에게는 '카시우스'라고 하는 다크엘프 친구가 있으나 얼마 전부터 연락이 끊겼습니다. 비록 출신 탓에 서로 밝은 곳에서 교류를 할 수는 없었으나 종종 보내오던 근황에 대한 편지도 끊기고 말았습니다.' '저는 신분 때문에 다크엘프들의 일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혹시 괜찮으시다면 저 대신 카시우스의 행방에 대해서 알아와 주실 수 있겠습니까? 사례는 충분히 해드리겠습니다' '카시우스는 이 도시의 동남쪽에 있는 또 다른 도시인 '에보트' 근처에 있는 '스바르 마을'에 살고 있습니다. 거기까지 가기 위한 마차와 비용까지 전부 제가 부담하겠습니다'

#772 사이더흐트 2023/11/07 17:18:20

......라고 하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당신의 엘프 친구인 세레나 씨도 같이 데리고 가주실 수 있겠습니까? 어쩌면 그녀의 도움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제가 믿고 맡길 수 있는 건 여러분들 뿐입니다'라고 하네요 흠...... 의뢰를 직접 맡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 어떻게 하시겠어요? > 당연히 도와줘야지! > 도와주는 건 도와주는 건데, 나 혼자 한다 > 기타 >>775

#776 사이더흐트 2023/11/08 19:11:50

용사님은 도와주기로 마음 먹고 장비를 챙긴 뒤 세레나 씨를 찾으러 갔어요. 세레나 씨가 보냈던 편지에 세레나 씨가 잡은 숙소의 주소도 적혀 있었거든요 용사님이 세레나 씨가 있는 숙소로 갔더니...... 세상에나, 그곳은 이 도시에서 가장 좋은 호텔인 거 있죠! Σ(O_O) 용사님은 척 보기에도 엄청 비싸 보이는 복도를 지나 세레나 씨가 있다는 호텔의 호실로 가봤어요 용사님이 가볍게 노크를 하자...... 실비가 문을 열어주네요! "아, 그대였나. 만나서 반갑군" "......" 방에 들어가자 세레나 씨는 매우 좋아보이는 찻잔 세트로 좋은 향이 여기까지 느껴지는 홍차를 마시고 있었어요 탁자 위에는 그 밖에도 책들이 여러 권 쌓여있는데...... 그것보다 세레나 씨의 장비들도 엄청 좋아진 게 보였어요! "정리가 안 된 건 사과하지. 손님이 올 줄은 몰랐거든" "어...... 그게......" 용사님은 이 상황에 적응하지 못해서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몰랐어요 용사님은 뭐 먼저 묻고 싶으신가요? > 바로 일 얘기 먼저 한다 > 돈은 다 어디서 났어?? > 기타 >>779

#780 사이더흐트 2023/11/09 06:32:28

>>779 용사님은 바로 베드퍼드 씨에게 받은 의뢰 얘기를 먼저 했어요. 그러자 세레나 씨는 알겠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죠 "사라진 다크엘프 찾기라...... 알겠다. 옆 방에서 옷 좀 갈아입고 올테니 기다려 주겠나?" "그러지" 세레나 씨는 찻잔을 내려놓고 옆 방으로 들어갔어요. 아마 모험 장비랑 갑옷이 저 방에 있는 것 같아요 혼자 남겨진 용사님은 잠시 탁자에 팔을 올려놓고 쉬고 있었어요 음...... 세레나 씨의 탁자 위에는 책들이 좀 있는데, 쉬는 동안 뭐라도 읽을까요? > '마물과 마족에 대하여' > '제국의 영웅들: 드라코니르편' > '역대 대륙에 나타난 용사들의 역사' > 그냥 가만히 있는다 > 기타 >>783

#784 사이더흐트 2023/11/09 17:43:12

>>783 용사님은 모두 볼 시간이 없어서 개요 부분을 읽어봤어요 '대륙에서는 여러 용사들이 나타나고 사라졌다. 그들은 나타난 시기도 모습도 직업도 모두 다르지만 몇 가지 일정한 규칙성은 가지고 있다' '첫째로, 그들은 긴 시간 간격을 두고 탄생한다. 가장 짧은 주기도 50년 가까이 된다' '둘째로, 그들은 마물이나 마족이 기승을 부릴 때 탄생한다. 그들은 빠른 성장 속도와 좋은 판단력을 가졌으나 인간 사회의 분쟁에 끼어드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리고 세 번째는 어쩌면 가장 괄목할만한 특징인데 그들은 모두 민중들의 손에 의해 죽었다' '마물이 급증하여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면 용사가 나타난다. 용사는 사람들을 죽이는 마물들을 죽인다. 그리고 자신의 소명을 다 한 용사는 자신이 구하고자 했던 사람들의 손에 죽는다' '비단 용사와 마물의 얘기에서만이 아니라 세상에 괴물과 영웅이 계속해서 등장하는 한 이 굴레는 끊어지지 않는다' 흠...... 뭔가 심오한 책이네요

#785 사이더흐트 2023/11/09 18:00:58

>>782 다음으로 용사님은 '제국의 영웅들: 드라코니르편'을 봤어요 이 책이 여기 있다는 걸 보니 세레나 씨도 카렐의 일이 마음에 걸렸나 보네요 '네스타나비아 드라코니르. 흔히 드라코니르라고 불리는 그 영웅은 실로 제국의 자랑이자 이민족들의 공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3미터가 넘는 키에 붉은 갑주, 그리고 두 뿔이 달린 투구는 그가 용의 후손이라는 걸 저절로 떠오르게 만든다' '현역 시절에 그는 '제국 제일의 방패', '제국의 새로운 경계선', '대장군' 등등 자랑스러운 호칭들로 불렸으나 작전 중에 일어난 비극으로 그는 그만 마물병에 걸리고 말았다' '그는 결국 4대 황제 아티아투스에 의해 추방되었고, 그와 그를 따르던 유격대 100명은 그날 모두 숲으로 사라졌다. (그는 떠나기 직전에 성벽을 창으로 내려 찍어 상처를 남겼는데, 그때 생긴 자국은 그 어떤 이민족이 남긴 상처들보다도 컸다.)' '실제 용족을 죽이는 것보다 상대하기 힘들다는 드라코니르. 그가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는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786 사이더흐트 2023/11/09 18:03:50

용사님이 여기까지 읽자 준비를 마친 세레나 씨가 나왔어요 "난 준비 됐다. 바로 가도록 하지" "......" 그런데...... 못 보던 사이에 세레나 씨의 장비들도 많이 좋아졌네요?? (ㅇㅁㅇ)! 다른 건 몰라도 반짝반짝 빛나는 게 아주 좋아 보였어요! > 바로 떠난다 > 그간 근황을 묻는다 > 기타 >>789

#790 사이더흐트 2023/11/10 20:32:18

>>789 용사님은 달라진 세레나 씨의 모습을 보고 놀랐어요 "못 보던 사이에 장비들이 달라졌군" 용사님이 물었어요 "그간 어떻게 지냈나?" 그러자 세레나 씨는 자랑스럽다는 듯이 말했고요 "가만히 있기엔 좀이 쑤셔서 근처 숲에서 사냥 좀 했다. 수련도 하고 마족에 대한 정보도 모을 겸 해서 말이지" "마족?" "그래. 아직 내 부모님을 죽이고 우리 숲을 불태운 마족이 바깥에서 활개치고 있으니" 마족의 얘기가 나오자 세레나 씨의 표정이 조금은 굳어졌어요. 역시 그 일은 아직 잊지 않은 것 같네요 "아무튼 그래서 사냥도 하고 장비도 바꾸고 적당히 휴식도 취하면서 보냈다. 나쁘지 않은 인생 아닌가?" "확실히 그렇군" 용사님은 절로 고개를 끄덕였어요. 그야말로 모험가들의 꿈과 같은 일상이네요! ( •̀ ᴗ •́ )و

#791 사이더흐트 2023/11/10 20:39:45

용사님은 세레나 씨와 간단한 대화를 마치고 세레나 씨의 숙소에서 나왔어요 그리고 베드퍼드 가문의 저택에 가자 그곳의 하인이 나와서 스바르 마을까지 가는 마차를 준비해줬네요 "스바르 마을까지는 길이 멀어서 도중에 경유를 해서 가야 합니다. 일단 '새벽녘 마을'까지 갔다가 에보트 시를 거쳐서 스바르 마을로 데려다 드리겠습니다" "알겠네" 용사님과 세레나 씨는 하인의 안내에 따라 마차에 올랐어요. 이번에는 직접 걸어가거나 사냥을 통해서 먹을 걸 구하지 않아도 되겠네요! 아이 편해라 ( ๑˃̶ ꇴ ˂̶)♪⁺ 용사님과 세레나 씨는 그렇게 마차 안에 마주 보고 앉았어요. 음...... 뭔가 심심한데 말이라도 해볼까요? > 이번 일에 대해서 > 다크엘프에 대해서 > 세레나에 대해서 > 기타 >>794

#795 사이더흐트 2023/11/11 09:27:54

>>794 용사님은 심심한 것도 있고 궁금한 것도 있어서 조심스럽게 먼저 말문을 열었어요 "우리가 지금 다크엘프를 찾으러 가는 중인데...... 혹시 아는 바가 더 있나?" "그렇군. 확실히 엘프 중에는 다크엘프를 혐오하는 자들이 있으니" 세레나 씨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어요 "다크엘프는 원래 교활하고 마법에 능해 믿을 수 없는 종족이라고 들었다. 특히 그릭허그라는 다크엘프가 마족으로 전향한 뒤에는 더더욱 차별이 심해졌다는군" "그랬나?" "어쩔 수 없지. 그릭허그의 술수 때문에 동족인 다크엘프들은 그릭허그의 조종에 빠져 이성을 잃는 경우가 많아졌으니. 게다가 그릭허그의 사상에 감화되어 마족으로 전향한 다크엘프들도 꽤 많다고 들었다" "그랬었나......" "뭐, 난 숲에서 나고 자란 까닭에 다크엘프를 마주한 적도 없고, 무고한 다크엘프를 해칠 생각도 없지만 말이다" 세레나 씨는 어깨를 으쓱이면서 그렇게 대답했어요 "만약에 우리가 찾는 카시우스라는 다크엘프도 그런 사람이면 어떻게 하지?" "흠...... 그런 다크엘프가 인간족 친구를 뒀을 거라고는 생각이 안 든다만......" "그것도 그렇군" "그런 고민은 그를 직접 만나본 다음에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다" 용사님은 세레나 씨의 말도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796 사이더흐트 2023/11/11 09:28:24

더 묻고 싶은 게 있나요? > 이번 일에 대해서 > 세레나에 대해서 > 기타 >>799

#800 사이더흐트 2023/11/13 11:55:24

>>799 "그러고보니 마족을 찾고 있다고 했었지" 용사님은 조금 전에 나눴던 대화를 떠올렸어요 "그건 잘 되고 있나?" "실은 열심히 하고 있다만 빈 화살을 시위에 얹는 기분이다. 우리 부모를 죽인 마족을 찾고 싶다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거든" "흠...... 그래도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 성과가 있겠지" 용사님은 뭐라고 위로해줘야할지 몰랐어요. 그래도 세레나 씨는 개의치 않았고요 "그러는 자네도 열심히 산 것 같은데?" "무슨 뜻이지?" "마물 냄새, 날 다시 만났을 때부터 나더군. 자네도 그간 사냥에 몰두한 거 아닌가?" "......" 용사님은 그런 적이 없어서 머쓱해졌어요. 어...... 갑옷은 빠는 게 좋겠네요! ^^;;;

#801 사이더흐트 2023/11/13 11:56:12

용사님은 향수라도 살까 고민했어요 더 묻고 싶은 게 있나요? > 이번 일에 대해서 > 기타 >>804

#805 사이더흐트 2023/11/13 19:42:57

>>804 "이번 임무는 다크엘프를 찾는 거라고 들었는데" 이번에는 세레나 씨가 먼저 말문을 열었어요 "그랬지" "그렇다면 바로 다크엘프의 마을로 가면 되는 거 아닌가? 에보트 시에는 왜 들르는 거지?" "사라진 카시우스라는 다크엘프가 에보트 시의 영주와도 친했다는군" "그랬나?" 세레나 씨는 의외라는 듯한 반응을 보였어요 "재미있군. 다크엘프처럼 하대 받는 종족이 두 도시의 귀인과 친하다니" "그만큼 좋은 사람이라는 뜻 아닐까" 용사님은 베드퍼드 씨에게서 전해받은 내용을 떠올리면서 말했어요 "카시우스가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 에보트 시의 영주라고 하니 그곳에 먼저 방문할 생각이다" "그렇군. 이해했다" 세레나 씨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어요

#806 사이더흐트 2023/11/13 19:48:16

한참을 마차로 달리다 보니 어느새 차창 밖의 풍경이 꽤 달라졌어요. 역시 말로 이동하니까 훨씬 빠르긴 하네요! (OoO) 마차는 산길을 따라 쭉 가다가 드디어 첫 번째 경유지인 '새벽녘 마을'에 도착했어요 마차는 마을 입구에서 멈췄고 마부 아저씨는 마차에서 내려 우리를 위해 문을 열어주려고 했죠 그런데...... 잠시 기다렸는데도 마부 아저씨가 문을 안 열어주네요? "무슨 일 있습니까?" "아, 아뇨. 그게......" 용사님이 걱정돼서 불러보자 밖에서는 바로 대답을 했어요. 다행히 마부 아저씨하네는 아무 문제도 없는 것 같은데...... 마부 아저씨의 거동이 뭔가 이상하네요? "마을에 무슨 일이 생긴 것 같습니다" "네?" 용사님은 직접 문을 열고 마차에서 내렸어요. 그런데...... 아직 해가 떨어질 때도 안 됐는데 마을에서 붉은 빛이 올라오네요?? 게다가 마을 곳곳에서 연기가 나고 있어요! (ㅇㅁㅇ)! 어, 어떻게 할까요? 밥 짓는 건 아닌 거 같은데요?? > 마을로 가본다 > 도로 마차에 타고 떠난다 > 기타 >>809

#810 사이더흐트 2023/11/14 11:47:38

>>809 용사님은 마을로 가봤어요 그런데...... 마을은 폐허가 된 것처럼 마을 입구에서부터 타는 냄새가 진동했어요 가까이 가보니 마을 곳곳에 커다란 모닥불이 피어났고 거리에는 곡소리만 났어요. 전에 용사님이 갔던 이슬 마을에서처럼 쓰러진 사람들과 쓰러질 사람들만 있다는 느낌인데...... 이번엔 전보다 훨씬 사람들이 많다는 느낌이네요;; 용사님은 전에 본 것 같지만 전보다 훨씬 악화된 풍경이 다른 곳에서 재현되어 놀랄 수 밖에 없었어요. 용사님이 마을 입구에서 망연히 서있자 마을 사람이 다가오네요? "무슨 일로 이 마을에 오셨습니까?" 용사님이 자초지종을 설명하자 마을 사람은 한숨을 쉬면서 말했어요 "이 마을은 이미 망했습니다. 죽은 사람들이 너무 많고 살아있는 사람들도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죠. 당신들도 변을 당하기 전에 떠나세요. 이 마을에서 기대할 건 없으니까요" 이 사람은 얼굴을 천으로 가린데다가 기력까지 없어서 뭐라고 말하는지 알아듣기 힘들었지만 이렇게 말했어요 아마 마물병이 퍼진 거 같은데...... 어떻게 할까요? > 즉시 마을을 떠난다 >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는다 > 기타 >>813

#814 사이더흐트 2023/11/16 11:23:50

>>813 "여기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용사님이 그렇게 묻자 이 아저씨는 한숨을 푹 쉬더니 말했어요 "얼마 전에 이슬 마을에서 온 아이들을 거둬줬는데...... 그 아이들이 모두 마물병에 걸린 애들이었지 뭡니까. 우리 마을 사람들은 그것도 모르고 그 애들과 어울리다가 한꺼번에 걸려버렸어요" "......!" "근처 교회에 도움을 청하긴 했는데 건강한 사람들이 너무 적어서...... 남은 사람들은 죽거나 죽기를 기다리는 신세입니다" "......" 용사님이 놀라서 아무 말도 못하자 이 아저씨는 기운 없이 돌아서며 말했어요 "아무튼 이 마을에서 기대할 건 없어요. 여러분들도 빨리 떠나거나...... 시체 태우는 걸 도와주세요" 아저씨는 그렇게 말하면서 얼굴을 가린 천을 고쳐 썼어요. 그리고 힘 없이 마을 안쪽으로 들어갔고요 옆에서 이 모든 걸 들은 세레나 씨가 용사님의 표정을 보더니 걱정스럽게 묻네요 "자네 괜찮나?" 어...... 어...... 뭐라고 답해야 좋을까요?? 이슬 마을에서 온 애들이라면 설마......??? > 이슬 마을에서 무엇을 했는지 사실대로 말한다 > 대충 얼버부린다 > 시체 태우는 걸 돕는다 > 기타 >>817

#818 사이더흐트 2023/11/16 23:39:34

>>817 "......별 거 아냐" 용사님은 대충 그렇게 말한 뒤 이곳 마을 사람들이 시체 태우는 걸 도왔어요. 물론 방역은 철저히 했고요 그러다 웬 죽은 아이들을 발견했는데...... "......" 어쩐지 전에 본 것 같은 애들이네요...... 잠깐 밖에 안 본데다 지금은 얼굴에 이상한 점막이 많은 상태라 정확하진 않지만요 용사님은 그렇게 마을 하나를 가슴에 묻어두고 다시 마차에 올랐어요

#819 사이더흐트 2023/11/16 23:58:25

마차는 쭉 달렸고, 용사님 일행은 마침내 새로운 도시인 에보트 시에 도착했어요! 에보트 시는 네버릭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성벽이 훨씬 높고 신성한 느낌이 드는 곳이었어요(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지식 굴림을 해주세요!) 용사님의 마차가 베드퍼드 가문의 마차인 걸 확인한 경비병은 검사도 하지 않고 바로 안으로 들여보내 줬어요. 마차는 성벽을 넘어 잘 포장된 도로를 따라 나아갔고, 그 도로의 끝에서 용사님이 탄 마차는 마침내 에보트 시의 영주인 '보리스 리치몬드'의 성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 ๑˃̶ ꇴ ˂̶)♪⁺ 용사님과 세레나 씨가 마차에서 내리자 세레나 씨가 몸이 찌뿌둥한지 몸을 풀면서 말했어요 "마차라는 건 처음 탈 때만 재밌는 거군" 아마 마차를 탄 게 이번이 처음인 거 같네요 용사님과 세레나 씨는 성의 경비병의 안내를 받아 리치몬드 씨가 있는 집무실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겉보기에도 휘황찬란한 문을 넘어서자 안에서는 단정하지만 어딘가 고압적으로 보이는 사람이 용사님 일행을 맞이하네요 "반갑소. 모험가 여러분. 내가 바로 이 도시의 영주 보리스 리치몬드요" 용사님과 세레나 씨도 이 아저씨를 따라 자기소개를 했어요. 그러자 리치몬드 아저씨가 집무실의 소파에 앉으라고 권하네요 "앉으시오. 내 친구 베드퍼드는 잘 있소?" "네, 잘 있습니다" "다행이군" 그 밖에도 리치몬드 아저씨는 간단한 근황들을 물었어요. 자세한 내용들은 별로 중요하지 않는 '어른들의 대화'라는 느낌이니까 그냥 쿨하게 넘어갈게요 (>.0) > 에보트 시에 대해서 묻는다 > 이번 일에 대해서 묻는다 > 다크엘프에 대해서 묻는다 > 기타 >>822

#823 사이더흐트 2023/11/18 18:37:38

>>822 대성공! 에보트 시는 제국의 동남쪽에 있는 도시로, 이 도시를 넘어 더 들어가면 마족들과 마물들이 사는 땅이 나와요 그래서 이곳은 예로부터 마족과 마물에 대한 방비를 중요시 여겨서 모험 장비를 만드는 공방과 사원들이 많이 있어요 아마 용사님도 여유가 있다면 이곳에서 원하는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에요

#824 사이더흐트 2023/11/18 18:57:00

>>822 용사님은 먼저 가벼운 주제로 말문을 열었어요 "에보트 시는 처음 와봤는데, 인상적인 도시더군요" 그러자 영주 아저씨가 자랑스럽다는 듯이 말했어요 "그렇소. 성벽 너머로 오는 위협을 막기 위해 단단한 방비를 해놨소. 나의 아버지와 그의 아버지 때부터 내려오던 전통이지" "위협이라면?" "마족과 마물들이지. 저 밖에는 언데드들이 드글거린다오. 우리는 그들을 철저히 막고 있지" "그건 마음에 드는군" 마족 얘기가 나오니까 세레나 씨가 반응하네요 "그리고 다크엘프들도 있지. 마족은 아니지만 믿기 어려운 종족들이라오" 영주 아저씨가 그렇게 말했어요

#825 사이더흐트 2023/11/18 19:23:36

"그러고보니 다크엘프인 카시우스 씨와 친하다고 들었는데요" 용사님은 뭔가 의아함을 느끼며 물었어요 "그렇지" "여기는 다크엘프를 싫어하는 것 같던데, 어떻게 친해진 겁니까?" "특별할 건 없소. 나의 친구라기보단 나의 아버지의 친구였소" "아버지요?" "그렇소. 나의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이후로 그 우정이 나에게 이어진 것이지" 영주 아저씨는 그렇게 말하긴 했지만...... 어쩐지 탐탁치 않은 눈치였어요. 영주 아저씨랑 다크엘프 씨는 그렇게 안 친한 거 같아요 "그 다크엘프가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 영주님이라던데, 알고 계신 게 있습니까?" "무슨 동굴로 갔다고 알고 있소" "동굴이요?" "그래. 보물을 찾고 있다던데" "보물?" "그렇소. 예전에 모험가들이 찾았지만 잊힌 보물이라고 했지" 용사님은 나쁘지 않은 단서를 얻었어요

#826 사이더흐트 2023/11/18 19:31:41

"그러고보니 그 다크엘프는 어떤 사람입니까?" "좋은 사람이지. 본받으면 안 될 정도로" "무슨 뜻이지?" "너무 착하고 순진해서 손해를 보는 성격이란 뜻이지. 친구로 두기엔 나쁘지 않지만" "그렇습니까......" "하지만 어디까지나 다크엘프니까 믿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야" 영주 아저씨는 씁쓸하게 말했어요

#827 사이더흐트 2023/11/18 19:34:43

용사님은 그 밖에도 여러 대화를 나누고 자리에서 일어났어요 그러자 영주 아저씨가 용사님과 세레나 씨에게 숙박을 권했고요 "어차피 남는 방이 많으니 오늘 밤은 이곳에서 보내시구려. 시간도 많이 늦었으니" "그럼 염치 불구하고 신세 좀 지겠습니다" 용사님이 그렇게 말하자 성의 경비병들이 용사님과 세레나 씨를 방으로 안내해줬어요

#828 사이더흐트 2023/11/18 19:37:34

덕분에 편하게 지낼 수 있겠네요!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시겠어요? > 성을 둘러본다 > 거리를 둘러본다 > 그냥 쉰다 > 기타 >>831 고르시면서 지혜 굴림도 해주세요!

#832 사이더흐트 2023/11/20 06:52:59

>>831 용사님은 뭔가 느껴보려 했지만......! 그냥 목욕만 개운하게 하고 나왔어요 용사님은 잠시 성을 둘러보려고 나왔어요. 밤에 혼자서 성을 둘러보고 있는데 우연히 성을 지키고 있는 경비병들끼리 하는 얘기가 들려왔어요 "요즘 밤에 성문이 닫히고 나서 몰래 들어오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 거지?" "낸들 아나. 우리야 그저 시키는 대로 하는 수 밖에" "너 그 얘기 들었어? 요즘 마족들이 이 주변 마을들을 정찰하고 있대" "진짜? 마족들이라면 어떤 마족?" "글쎄, 그것까진 모르겠어" 이런 얘기를 나누고 있네요. 어떻게 하시겠어요? 경비병들은 아직 용사님을 눈치채지 못했어요 > 나와서 몰래 다니는 사람들에 대해 묻는다 > 마족들에 대해 묻는다 > 그냥 지나간다 > 기타 >>835 만약 묻고 싶은 게 있으시다면 매력 굴림을 해주세요!

#836 사이더흐트 2023/11/22 06:34:38

>>835 용사님이 모습을 드러내자 두 경비병은 깜짝 놀랐어요 "거기 누구십니까?" 그리고 용사님이 자초지종을 설명하자 긴장을 풀었고요 "아, 영주님의 손님이시군요" "엿들을 생각은 없었는데 성문이 닫히고 난 뒤에 몰래 다니는 사람이 있다고요?" "이런, 들으셨습니까?" 경비병이 멋쩍게 웃네요 "그 사람들은 뭐하는 사람들입니까?" "글쎄요. 로브를 뒤집어 쓰고 있어서 그것까진 잘..." "수레에 짐들을 잔뜩 싣고 성문을 오갔습니다. 자세한 건 저희도 몰라요" 두 경비병 아저씨가 그렇게 알려줬어요. 용사님은 애매한 성공을 했기 때문에 알 수 있는 건 여기까지 였어요

#837 사이더흐트 2023/11/22 06:50:34

"그리고 이 주변에 마족들이 다닌다고요?" "네. 여기는 제국의 국경 부근이라 원래부터 마족들이 많았습니다. 대부분 이 도시의 경계 태세에 겁을 먹고 침공하진 않지만요" "선생님도 조심하십시오. 요즘에는 마물들을 부리는 마족이 나타났다는 소문까지 돌거든요" "그렇습니까?" "네. 마물들을 이끌고 마을을 습격해서는 사람들을 죽이고 집에 불을 지른다고 하더군요. 왜 그러고 사는지......" 여기 주변은 용사님이 있던 네버릭 보다 훨씬 위험한 거 같아요 ː̗̀(☉.☉)ː̖́

#838 사이더흐트 2023/11/22 06:52:06

대화는 일단 여기서 끝났어요 더 하고 싶은 게 있으신가요? > 다른 걸 더 묻는다(자유) > 성을 더 둘러본다 > 기타 > 돌아가서 쉰다 >>841

#842 사이더흐트 2023/11/23 17:16:17

>>841 "여기 영주님은 어떤 분입니까?" "엇, 영주님 손님으로 오셨잖습니까? 그런데도 모르시는 겁니까?" "사실 저도 심부름으로 온 거라......" "그러신가요" 용사님은 적당히 대답했어요 "영주님은...... 좋으신 분이죠. 엄격하긴 하지만 제국의 국경을 수호하시는 분 답게 철저하십니다" 경비병 아저씨가 이렇게 대답했어요 "가끔씩 너무 예민할 때도 있으시긴한데 도시 밖은 위험하단 걸 생각하면 이해되기도 합니다" 아마 국경을 지키길 철저히 하시는 분인 거 같네요

#843 사이더흐트 2023/11/23 17:21:33

"혹시 다크엘프에 대해 아는 게 있습니까?" 용사님은 다음으로 이걸 물어봤어요 "다크엘프라...... 위험한 종족이죠" "속임수와 마법에 능통한 족속들입니다. 수는 적지만 방심할 수는 없어요" "선생님도 다크엘프를 토벌하러 오신 겁니까?" 경비병 아저씨가 용사님의 차림을 보며 묻네요 "아뇨, 그런 건 아니고......" "아, 비밀 임무입니까" 용사님이 곤란해하자 경비병 아저씨도 더 캐묻지 않았어요. ......토벌은 커녕 걱정돼서 찾으러 온 건데요...? "아무튼 조심하십시오. 선량해보이는 다크엘프라도 언제 배신하고 선생님을 죽이려할지 모르니까요" 경비병 아저씨가 이렇게 일러주었어요. 아직 만나본 적은 없지만 좋은 취급을 받는 건 아닌 거 같네요

#844 사이더흐트 2023/11/23 17:38:17

"이 주변에 마물병은 어떻습니까?" "어떻냐니요?" "인식이라든가 걸린 사람 같은 것 말입니다" "인식이라...... 선생님께서 어느 도시에서 왔는진 모르겠지만 마물병에 대한 인식은 어디가나 비슷하지 않을까요? 걸리면 '죽거나 죽이거나'니까요" "마물병에 걸리면 주변 사람들을 해칠 수 있으니 누가 걸리든 추방이죠. 이건 제국 어디에서도 예외가 아닐 겁니다" "얼마 전에는 마물병 때문에 인근 마을이 무너졌다던데?" "아, 나도 그 얘기 들었어" "......" 별로 달갑지 않은 주제가 나왔네요......

#845 사이더흐트 2023/11/23 17:44:19

"그래도 이 주변에 마족들과 마물들이 많아서 그에 못지 않게 전설의 장비나 무기들에 대한 이야기도 많은 편입니다. 이 소물을 듣고 도전하는 모험가들이 있을 정도고요" "그렇습니까?" 이건 좀 흥미로운 얘기네요. 용사님은 그러고보니 사라진 다크엘프도 모험가들이 찾았지만 잊힌 보물을 찾으러 갔었다는 얘기를 떠올렸어요 일단 대화는 이 정도겠네요. 아직 소등시간까진 시간이 좀 있는 거 같은데, 남은 시간은 어떻게 보내고 싶으세요? > 대화를 더 한다(자유 주제) > 성을 둘러본다 > 돌아가서 쉰다 > 기타 >>848

#850 사이더흐트 2023/11/24 20:24:56

>>849 "다크엘프에 대해서 더 하는 거 있으십니까?" 용사님이 이렇게 묻자 경비병 아저씨들은 의아하게 물었어요 "아까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이번 제 임무가 그것과 관련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정보는 많을수록 좋으니까요" "그렇습니까......" "그렇다고 해도 뭘 말씀드려야할지 모르겠군요. 일단 아는 대로 말해드리죠" 경비병 아저씨들은 잠시 생각을 하다가 말문을 열었어요 "다크엘프들은 도시 밖에서 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그리 차별 받는 종족이 아니었던 거 같지만 과거 '그릭허그'라는 다크엘프가 배신을 한 뒤로는 믿을 수 없는 종족으로 변해버렸죠" "마물병에 걸린 것도 아닌데 이성을 잃고 주변 사람들을 공격하니까요. 그러고선 그릭허그가 자신을 조종해서 그렇다고 하는데 그 말이 통할리가 있겠습니까? 그 말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우리들 입장에선 받아줄 수가 없는 거죠" "그럼 그 그릭허그라는 자는 왜 자기 동족들을 조종하는 거죠?" 용사님이 그렇게 묻자 두 경비병 아저씨들은 어깨를 으쓱거렸어요 "모르죠. 소문에 따르면 초대 황제 폐하의 처우에 불만을 품고 복수하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옅보고 있다는 말도 있고요" "다크엘프로 이간질을 일으켜 전쟁을 벌이려 한다는 소문도 있어요. 그런데 실제로 본 사람이 없으니 정확히 아는 사람은 없다고 봐야죠. 그런 다크엘프가 실존하는지도 모르고요" "흠......" "예전에도 한 30년쯤 전에 다크엘프들이 이 도시를 공격한 적이 있어요. 그때는 아직 드라코니르님이 건재하실 때니까 큰 피해 없이 제압할 수 있었지만 다크엘프들이 두 번 공격하지 말라는 법 있습니까? 지금은 드라코니르님도 안 계시고요" 경비병 아저씨들은 거듭해서 조심하라는 뜻을 전했어요. 이곳 사람들이 다크엘프를 싫어하는 이유를 좀 더 알게 된 거 같네요 > 대화를 더 한다(자유 주제) > 성을 둘러본다 > 돌아가서 쉰다 > 기타 >>853

#854 사이더흐트 2023/11/27 22:20:28

>>853 용사님은 경비병 아저씨들에게 인사를 하고 용사님의 방으로 돌아왔어요. 경바~ 그리고 용사님은 방에서 푹 쉬었죠 다음 날. 용사님은 세레나 씨와 함께 스바르 마을로 갈 채비를 마쳤어요. 두 분은 바로 마차에 타고 길을 나섰죠 스바르 마을은 에보트 시에서 나와 남동쪽으로 쭉 내려가야 했어요. 그렇게 한참을 달리다 슬슬 마을이 가까워지자 마부 아저씨가 난색을 표하네요 "그런데 말입죠. 다크엘프라는 종족들은 제국 사람들을 싫어한다고 들었는데, 진짜로 마을까지 가까이 가도 될까요?" 마부 아저씨는 용사님과 달리 겁이 많아 보였어요 어떻게 하시겠어요? > 마을 입구까지 마차를 태워달라고 한다 > 근처에서 내려서 걸어간다 > 기타 >>857

#858 사이더흐트 2023/12/01 19:57:49

>>857 용사님은 마부를 배려해서 근처에 내려 걸어가기로 했어요 "그럼 무운을 빕니다~" 마부 아저씨와는 나중에 다시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헤어졌고요(다시 만나는 약속은 세레나 씨가 실비를 보내서 하기로 했어요!( •̀ ᴗ •́ )و) 용사님과 세레나 씨가 마차에서 내려 걸어가고 있는데...... 뒤에서 말발굽 소리가 나네요? 용사님은 마차가 다시 오는 건가 싶어서 뒤를 돌아봤더니...... 그건 말발굽 소리가 아니라 코코넛 소리였어요! ㅇㅁㅇ? 용사님 뒤에서는 좋은 갑옷을 입은 기사 아저씨가 말타는 시늉을 하며 달리고 있고 뒤에서는 기사 아저씨의 하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열심히 코코넛을 두드리며 말발굽 소리를 냈어요. ......왜 저러는 걸까요?? 코코넛은 또 어디서 났고요?? "......슈와츠" "응?" "저것도 내가 모르는 제국의 문화 중 하나인가?" "......아니. 나도 처음 보는데" 용사님과 세레나 씨는 이 이상한 아저씨는 뭔가...... 싶은 눈빛으로 보고 있었는데...... 이 이상한 아저씨가 용사님에게 다가오네요! "만나서 반갑네. 모험가 여러분. 나는 알터, 브리트니아의 왕일세" "브리트니아......?" 용사님은 처음 듣는 나라 이름에 어리둥절했어요. 물론 저도 처음 듣네요 ( -_・)? 이 상황이 무슨 일인지 몰라 어리둥절해하는 용사님을 두고 이 자칭 왕이라는 아저씨는 이어서 말했어요 "나는 위대한 성검을 찾아 떠나는 신성한 임무를 수행하는 중이지. 하지만 아쉽게도 여비가 떨어져서 말이야. 이런 말해서 나도 유감이네만 혹시 여비 좀 받을 수 있을까? 만약 그렇게 한다면 자네들도 이 위대한 임무에 공헌을 한 셈일세" "......" "......" 용사님도 세레나 씨도 이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아서 가만히 서있었어요 흠...... 정신이 이상한 아저씨 같지만 거짓말하는 것 같지도 않은데...... 어떻게 하고 싶으세요? > 무시하고 갈 길 간다 > 성검에 대해서 묻는다 > 여비를 준다(금화 50닢) > 기타 >>862

#860 스레주 2023/12/02 08:33:31

>>859 그것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 유리한 쪽을 골라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864 사이더흐트 2023/12/04 06:37:37

>>863 병기의 영이 용사님께만 들리게 속삭였어요 '저 사람은 브리트니아라는 제국에 속한 작은 나라의 국왕으로, 뛰어난 검술로 유명한 사람입니다. 신분은 왕족이 맞지만 저 나라에는 성검을 가진 자를 진정한 왕으로 인정해주는 풍습이 있기 때문에 성검을 찾으러 모험을 떠난 거 같습니다' 용사님은 어딘가 들어본 거 같으면서도 신기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어요 '나쁜 사람도 아니고 주인님을 속이려는 것도 아쉽지만 베어내거나 토막내라는 명령은 안 내리셔도 될 듯 합니다' "......" 라고 하면서 병기의 영 씨는 진심으로 아쉬운 듯 한숨을 쉬네요......

#865 사이더흐트 2023/12/04 06:39:16

자, 병기의 영 씨에게서 새로운 정보다 얻었겠다, 이젠 어떻게 하고 싶으세요? > 무시하고 갈 길 간다 > 성검에 대해서 묻는다 > 여비를 준다(금화 50닢) > 권력은 대중이 부여하는 것이지 웬 날붙이가 주는 것이 아니니 단념하고 떠나라고 권한다 > 기타 >>866

#867 사이더흐트 2023/12/04 11:14:36

>>866 "오, 자네들도 성검에 관심이 있는가?" 이 자칭 왕이라는 아저씨는 살짝 기분이 좋아졌어요 "전대 용사 드레이크 콜룬이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성검일세. 금색 날에 검은색 글자가 새겨져 있다지. 콜룬이 죽은 이후로 행방이 묘연해졌지만 이 근처에 잠들어있다는 소문을 들었지" "전대 용사라...... 내가 알기론 50년 전에 활약한 사람이라고 들었는데?" 호텔에서 용사에 대한 책을 두고 있었던 세레나 씨가 그렇게 물었어요 "그 사이에 다른 사람이 그 검을 채갔을 수도 있지 않나?" "그 말도 맞는 말일세. 엘프 양. 하지만 전설에 의하면 그 검은 진정한 '용사'만 사용할 수 있다는군" "용사라......" "보통 사람의 손에 쥐어지면 평범한 날붙이 그 이하라고 하니 아직 나에게도 기회가 있을지 누가 아는가?" "......" 왕의 말에 '용사'님은 잠시 생각에 빠졌어요. 진정한 용사만이 쓸 수 있는 검이라면 혹시......? ㅇㅁㅇ "본래 브리트니아에는 다른 성검이 전해져 내려왔지만 부러져서 말이지. 나도 가슴이 많이 아프지만 비슷한 다른 성검이라도 가져가야 내 백성들에게 내 왕권을 주장할 수 있지 않겠나?" 라고 말하자 뒤에 있던 왕의 하인이 '맞습니다! 전하!'하고 추임새를 넣었어요. ......여전히 코코넛으로 말발굽 소리를 내면서요 아무튼 검에 대해서 알만한 정보는 여기까지인거 같아요 > 무시하고 갈 길 간다 > 여비를 준다(금화 50닢) > 권력은 대중이 부여하는 것이지 웬 날붙이가 주는 것이 아니니 단념하고 떠나라고 권한다 > 기타 >>868

#869 사이더흐트 2023/12/04 18:33:02

>>868 용사님이 그렇게 묻자 이 아저씨는 실망하네요 "미안하지만 이 임무는 나 혼자 수행해야하네. 도와줄 수 없다면 이만 가보겠네" 용사님이 성검에 욕심낸다고 생각한 걸까요. 아님 진짜로 혼자 해야하는 걸까요? 아무튼 이 아저씨는 용사님이 그렇게 묻자 서둘러 길을 떠나려 했어요(말 타는 시늉을 하면서요!) > 무시하고 갈 길 간다 > 여비를 준다(금화 50닢) > 권력은 대중이 부여하는 것이지 웬 날붙이가 주는 것이 아니니 단념하고 떠나라고 권한다 > 기타 >>870

#871 사이더흐트 2023/12/05 06:33:44

>>870 용사님은 금화 10닢을 줬어요 "고맙네. 이 돈은 요긴하게 쓰도록 하지" 용사님이 돈을 주자 이 아저씨는 부하에게 손짓을 하며 가방에서 뭔가를 꺼내게 했어요 "자, 이건 별 건 아니지만 그대의 후원에 대한 선물을 주겠네" 그리고 그것은 금색 공이었어요. 크기는 주먹보다 좀 작고 가운데에는 나무막대기가 걸려있네요? "이게 뭐죠?" "수류탄일세. 끝에 걸린 막대기를 빼고 5까지 센 다음 적을 향해 던지면 되네" "3입니다!" "3까지. 미안하네. 내가 숫자를 자주 틀려서 말이야" "......" 왕 아저씨가 착각하자 뒤에 있던 부하가 정정해줬어요. 어...... 아무튼 3까지 센 다음 던지라는 거겠죠?? "그럼 이만 가보겠네. 그대 가는 곳에 축복이 있기를" 왕 아저씨는 그렇게 말하곤 말타는 시늉을 하며 쌩 달려가버렸어요. ......끝까지 이상했던 아저씨네요?? 아무튼 이 근처에 성검이 있다는 건 진짜겠죠? (◇_◇)

#872 사이더흐트 2023/12/05 06:45:47

용사님은 이상했던 만남을 뒤로 하고 계속 걸어갔어요. 그러자...... 다크엘프들의 마을에 도착했고요 용사님과 세레나 씨는 마을 입구를 지나쳤어요. 다크엘프의 마을은...... 평범한 시골 마을이라고 부르기엔 훨씬 허름해 보이는 집들과 얼핏 보기에도 딱딱하고 척박해 보이는 땅으로 이루어져 있었어요. 마을의 입구에는 평범한 꽃이나 풀이 자라는 게 아니라 엉겅퀴 같은 뾰족한 풀들이 자라고 있었고요 "......" 용사님과 세레나 씨가 나타나자 마을 사람들이 용사님 일행만을 바라봤어요. 그리고 그 눈빛은 경계심이 가득한 게...... 환영해주는 눈치는 아니었고요 주변이 모두 다크엘프라서 평범한 인간과 엘프인 용사님 일행은 눈에 띌 수 밖에 없었고요 "......" 용사님과 세레나 씨가 아무런 말 없이 마을의 길을 따라 계속 걸으니 한 다크엘프가 용사님 일행 앞으로 나오네요 "여긴 어쩐 일이십니까?" 이 다크엘프 아저씨는 친절하게 묻는 척을 했지만 어딘가 적개심이 강해보였어요. 어쩌면 잔뜩 긴장한 걸 수도 있고요 어느 쪽이든 이곳 마을 사람들은 용사님 일행이 나타난 게 굉장히 불편해 보였어요 그래도 일단 대답은 해야겠죠? 뭐라고 하는 게 좋을까요? > 용건을 솔직하게 말한다(카시우스라는 다크엘프를 찾고 있다고) > 성검을 찾고 있다고 말한다 > 기타 >>875 덧붙여, 고르시면서 매력 굴림도 해주세요!

#877 사이더흐트 2023/12/08 23:15:25

>>876 "카시우스라는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혹시 아시는 게 있습니까?" 용사님은 알고 있는 걸 솔직하게 말했어요 "카시우스......?" "네" "......당신하고 카시우스하고 무슨 상관이오?" "어...... 그게......" "부탁을 받아서 왔다" 용사님이 망설이자 세레나 씨가 대신 대답해줬어요 "그의 친구가 카시우스가 사라졌으니 찾아달라고 부탁했거든" "......여러분들은 도시에서 오신 분들 같은데, 도시에서 온 인간과 엘프가 우리 마을 사람을 찾으러 왔다고요?" 마을의 다크엘프 아저씨는 어딘가 미심쩍어 보였어요. 하지만 잠시 고민도 하고 용사님의 용모를 보더니 이렇게 말했죠 "하긴, 카시우스는 종종 인간 친구를 만나러 가기도 했으니...... 없을 법한 이야기는 아니군" 그러더니 정식으로 인사하면서 이렇게 말했죠 "나는 이 마을의 촌장인 해밀투스라고 합니다. 궁금한 게 있다면 가르쳐 드리죠" 촌장 아저씨는 물론 주변의 사람들도 용사님 일행을 경계하는 눈치였지만...... 다행히 큰 탈 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었어요 휴~ 정말 다행이네요 (*ˊᵕˋ*)ノ > 카시우스에 대해서 묻는다 > 카시우스가 간 곳 > 기타 >>880

#881 사이더흐트 2023/12/10 11:29:36

>>880 "카시우스에 대해서 아십니까?" 용사님은 먼저 이걸 물었어요 "알다마다요. 우리 마을은 워낙 작아서 모든 마을 사람들을 다 알고 있지요. 카시우스는 물론 그 아내까지 잘 알고 있습니다" "아내요?" "네. '마리아나'라고 하죠. 둘은 이곳에서 같이 지냈습니다" "잠깐, 지금 '지냈었다'라고 했나?" 촌장님의 말에 뭔가 이상한 걸 눈치챈 세레나 씨가 그렇게 물었어요 "그랬습니다. 카시우스의 아내는 작년에 죽었으니까요" "네? 죽었다고요? 왜죠?" "마물병 때문입니다. 자세한 건 카시우스를 만나 직접 물어보시지요. 남의 가정사를 너무 떠드는 것도 보기 안 좋으니" "흠......" 용사님은 궁금한 게 생겼지만 촌장님 말도 맞다는 생각에 더 추궁하진 않았어요 "그럼 다른 걸 묻죠. 카시우스는 어떤 사람입니까?" "......여러분들을 보낸 사람이 그건 안 알려줬습니까?" "......저희도 부탁받은 거라 자세힌 모릅니다" "흐음......" 촌장님은 잠시 고민하다가 말문을 열었어요

#882 사이더흐트 2023/12/10 11:35:27

"카시우스는 모험가이자 보물사냥꾼입니다. 최근에는 사라진 유물들을 찾는 거 같더군요" "사라진 유물들이요?" "뭔진 저도 잘 모르겠지만 카시우스는 그렇게 말했습니다. '과거에 모험가들이 찾아냈지만 모험가들이 모두 사라지는 통에 행방이 묘연해진 장비들이 이 근처에 잠들어있다'고요. 그런데 한 열흘쯤 전에 나타나서는 그 유물들을 찾았다고 했습니다" "찾았다고요??" 찾았다고요?! (ㅇㅁㅇ)! "네. 그런데 할 일이 있다면서 다시 숲으로 사라지더군요. ......이게 제가 마지막으로 본 카시우스의 모습이었습니다" "흠......" "그대로 유물들을 들고 떠났는지 아니면 저주 받은 유물에 화를 입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아직도 숲에서 유물들을 찾고 있는 중일 수도 있고요" 촌장님은 이렇게 말해줬어요. 그나저나 유물들이라...... 구미가 당기지 않나요?? (◇_◇)

#883 사이더흐트 2023/12/10 11:43:02

"카시우스는 어느 방향으로 갔습니까?" 용사님은 가장 중요한 걸 물어봤어요 "동쪽 숲으로 갔습니다. 거기서 무슨 동굴을 찾아다더군요" "동굴?" "네. 저도 무슨 동굴인지, 동굴이란 게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그가 그렇게 말했습니다" 촌장님은 그렇게 말하고는 용사님께 잠시 기다려달라고 말하곤 어떤 물건을 가져왔어요 "여기, 이게 동쪽 숲 지도입니다. 동굴은 표시되어 있지 않지만 아마 도움은 될 겁니다" "감사합니다. 잘 쓰도록 하죠" 용사님은 그렇게 동쪽 숲 지도를 얻었어요!

#884 사이더흐트 2023/12/10 11:43:48

용사님은 길을 떠나는데 필요한 것을 얻었어요 혹시 다른 게 더 필요하신가요? > 다른 걸 묻는다(자유) > 바로 떠난다 > 기타 >>887

#888 사이더흐트 2023/12/13 19:10:58

>>887 용사님은 정보를 더 얻을 기회가 있었지만 포기하고 바로 떠나기로 했어요 "가시는 겁니까?" 용사님이 인사하고 가려고 하자 촌장님이 물었어요 "네. 그렇습니다" "......조심하십시오. 이 근처에는 언데드들이 좀 있거든요" "언데드라고요?" "네. 그래서 저희도 함부로 못 나가고 있었습니다" 용사님은 이 대화를 끝으로 마을을 떠났어요

#889 사이더흐트 2023/12/13 19:16:54

용사님이 마을 밖으로 나오자 세레나 씨가 촌장님께 받은 지도를 찾았어요 그리고 촌장님의 말대로 동굴이 있는지 실비를 시켜서 찾아보라고 했죠 잠시 후, 실비가 돌아왔고 실비는 지도의 어느 한 지점을 가리켰어요 "실비가 여기서 뭔가를 발견한 거 같다" "흠...... 하지만 지도엔 동굴 같은 건 표시되어 있지 않는데?" "하지만 찾아볼 가치는 있겠지" 용사님은 그 말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지도를 보니까 그곳까지 가는 길은 두 개로 나눌 수 있겠네요 어느 쪽으로 가고 싶으세요? > 탁 트인 길 > 나무가 우거진 길 >>892

#893 사이더흐트 2023/12/14 21:38:36

>>892 용사님은 나무가 우거진 길을 가기로 했어요. 그곳은 주변에 나무가 많아서 좁고 편하게 걷기 힘든 길이었어요. 그리고 이 길을 따라 나있는 나무들은 도시 주변에서 보기 힘든 음침하고 특이한 나무들이 많이 나있었고요 용사님은 세레나 씨와 함께 걸어갔어요. 그런데...... 용사님이 지나쳐 온 쪽의 덤불에서 뭔가 소리가 들리네요...?? > 자세히 살펴본다 > 무시한다 > 기타 >>896 덧붙여서 지혜 굴림도 해주세요!

#897 사이더흐트 2023/12/15 19:02:56

>>896 용사님이 덤불을 자세히 살펴보자...... 그곳에서 구울 세 마리가 튀어 나왔어요!! 〣( ºΔº )〣 용사님은 미리 알아채서 다행히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구울들이 달려들기 시작했어요! > 구울1을 공격한다 > 구울2를 공격한다 > 구울3을 공격한다 > 도망간다 > 기타 >>898

#899 사이더흐트 2023/12/15 19:05:06

>>898 용사님은 구울3을 도끼로 공격했어요!

#900 사이더흐트 2023/12/15 19:05:57

dice(1,6) value : 2 dice(1,6) value : 5

#901 사이더흐트 2023/12/15 19:06:31

일단 공격을 넣는데 성공했고요... 그 피해는......! dice(1,10) value : 5

#902 사이더흐트 2023/12/15 19:08:38

구울3은 4의 피해를 입었어요! 하지만 구울 무리가 용사님을 공격했어요! (다수의 적들이 한 상대를 공격할 때는 피해 주사위를 동시에 굴리고 그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의 피해를 입게 돼요) dice(1,8) value : 7 dice(1,8) value : 5 dice(1,8) value : 1

#903 사이더흐트 2023/12/15 19:10:44

구울의 날카로운 손톱 공격에 용사님은 6의 피해를 입었어요! 이때, 빠르게 위험을 감지한 세레나 씨가 화살을 당기네요......! dice(1,6) value : 6 dice(1,6) value : 4

#904 사이더흐트 2023/12/15 19:11:36

대성공! 세레나 씨의 화살들이 구울들을 관통했어요! dice(1,8) value : 4

#905 사이더흐트 2023/12/15 19:12:57

구울 무리들은 각각 3의 피해를 받았어요! 특히 세 번째 구울은 용사님의 공격과 세레나 씨의 공격에 크게 휘청거리고 있네요! > 구울1을 공격한다 > 구울2를 공격한다 > 구울3을 공격한다 > 도망간다 > 기타 >>906

#907 사이더흐트 2023/12/15 19:18:55

>>906 용사님은 도끼를 휘둘렀어요! dice(1,6) value : 1 dice(1,6) value : 4

#908 사이더흐트 2023/12/15 19:20:55

세 번째 구울은 용사님의 도끼에 두 동강이 났어요! '좋습니다! 주인님! 비릿하긴 하지만 맛이 좋군요!' 라고 도끼의 영이 말하네요! 하지만 이때, 다른 구울들이 반격해왔어요! dice(1,8) value : 2 dice(1,8) value : 4

#909 사이더흐트 2023/12/15 19:21:43

용사님은 두 번째 구울에게서 3의 피해를 입었어요! 이때, 다시 한 번 세레나 씨가 활을 당기네요! dice(1,6) value : 2 dice(1,6) value : 4

#910 사이더흐트 2023/12/15 19:22:14

맞았어요! dice(1,8) value : 3

#911 사이더흐트 2023/12/15 19:22:48

세레나 씨의 활은 두 구울에게 각각 2의 피해를 줬어요! > 구울1을 공격한다 > 구울2를 공격한다 > 도망간다 > 기타 >>912

#913 사이더흐트 2023/12/15 19:29:40

>>912 용사님은 두 번째 구울을 공격했어요! dice(1,6) value : 4 dice(1,6) value : 3

#914 사이더흐트 2023/12/15 19:30:04

일단 맞았네요! dice(1,10) value : 10

#915 사이더흐트 2023/12/15 19:31:33

와! 다행히 구울이 반격을 하기 전에 용사님은 두 번째 구울도 해치웠어요! '훌륭합니다! 주인님!' 구울이 한 마리만 남자 세레나 씨는 다시 한 번 화살을 당겼어요! dice(1,6) value : 2 dice(1,6) value : 5

#916 사이더흐트 2023/12/15 19:31:57

화살은 명중했고요, 그 피해는......! dice(1,8) value : 1

#917 사이더흐트 2023/12/15 19:32:37

앗, 그런데 구울이 손으로 쳐냈네요! 피해는 없었어요! > 구울1을 공격한다 > 도망간다 > 기타 >>918

#919 사이더흐트 2023/12/15 19:33:59

>>918 용사님은 마지막 구울에게 도끼를 휘둘렀어요! dice(1,6) value : 1 dice(1,6) value : 4

#920 사이더흐트 2023/12/15 19:34:37

구울은 도끼를 피할 뻔했지만......! 가까스로 도끼에 맞았어요! dice(1,10) value : 10

#921 사이더흐트 2023/12/15 19:37:34

용사님의 멋진 한 방에 구울은 쓰러졌어요! 와아! (*ˊᗜˋ*)/ 용사님은 갑자기 나타난 구울 무리를 해치웠는데 주변이 시끄러워서 둘러보니...... 어느새 주변에는 훨씬 더 많은 구울들이 나타났어요......! ː̗̀(☉.☉)ː̖́ 이를 어쩌면 좋죠?? > 구울1을 공격한다 > 구울2를 공격한다 > 구울3을 공격한다 > 구울4를 공격한다 > 도망간다 > 기타 >>922

#923 사이더흐트 2023/12/15 20:23:32

>>922 지혜 굴림을 한 걸로 판정할게요 주변을 둘러보니...... 지금 눈 앞에 보이는 4마리의 구울들 말고도 수 많은 구울들이 몰려오는 상황이에요......! 어...... 어떡하면 좋을까요?? > 구울1을 공격한다 > 구울2를 공격한다 > 구울3을 공격한다 > 구울4를 공격한다 > 도망간다 > 기타 >>924

#925 사이더흐트 2023/12/15 21:39:49

>>924 용사님은 아쉽게도 그런 기술이 없었어요! "이대로는 끝도 없겠네. 자리를 피해야겠어" 용사님이 그렇게 말했는데...... 세레나 씨의 눈치가 심상치 않네요?? "가려면 먼저 가거라, 슈와츠. 나는 이 녀석들을 처치해야겠다......!" "! 뭐라고??" "우리 숲을 불태운 것도 저런 구울들이었다. 구울은 부모의 원수나 다름 없어......!" 세레나 씨는 이를 갈면서 그렇게 말했어요. 하지만...... 적 구울들의 수는 너무 많아 보이는데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시간이 없어요! > 두고 간다 > 일단 도망가자고 설득한다 > 기타 >>926 설득을 고르신다면, 구체적으로 뭐라고 하고 싶은지 적으셔도 됩니다!

#927 사이더흐트 2023/12/15 22:46:10

>>926 그럼 매력 굴림을 해볼게요 dice(1,6) value : 5 dice(1,6) value : 3

#928 사이더흐트 2023/12/15 22:48:10

결과가 나왔어요! 결과는......! '지금 이 상황에선 도망이 상책으로 보입니다. 주인님. 주인님껜 미안한 말이지만 주인님 혼자서 수십 마리의 구울을 상대할 순 없습니다' "......" 라고 하네요 > 세레나를 두고 간다 > 일단 도망가자고 설득한다 > 기타 >>929

#930 사이더흐트 2023/12/16 00:12:01

>>929 용사님이 세레나 씨를 들어올리려고 하자...! 세레나 씨가 화들짝 놀라며 물러났어요 "아니, 그럴 거 까진...... 잘 알았다. 지금은 물러나도록 하지" 뭔가 머쓱해지긴 했지만 아무튼 용사님과 세레나 씨는 구울들을 피해 도망갔어요!

#931 사이더흐트 2023/12/16 00:16:18

용사님과 세레나 씨는 동굴이 있는 방향으로 도망갔어요. 어차피 그곳에 가야하기도 했으니까요 용사님 일행이 동굴 입구에 다다르자 세레나 씨는 가방에서 기름병을 꺼낸 뒤 구울들을 향해 던졌어요. 그리고 쏟아진 기름 위로 화살을 쏘자 기름에 불이 붙으면서 구울들이 타 죽었어요! 그리고 다른 구울들은 불이 무서운지 접근하지 못했고요! 덕분에 용사님과 세레나 씨는 무사히 동굴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후...... 이걸로 당분간 안전하겠군" "방금 그것들은 뭐지? 이렇게 많은 수의 구울들이 나타나는 건 부자연스러운데" 역시 자연에 대해서 잘 아는 세레나 씨가 이렇게 말해주네요 "나야 모르지. 그리고 부자연스러운 건 이 동굴도 마찬가지로 보이는데?" 용사님이 말한대로 이 동굴의 입구도 다소 특이했어요. 정확히는 자연적으로 생긴 동굴이 맞긴한데 입구에 돌과 흙이 잔뜩 쌓여있었거든요. 마치 누군가가 동굴의 입구를 막은 것처럼요. 그리고 지금은 그 돌과 흙이 파해쳐졌고요 "과거의 누군가가 이 동굴을 매장했나보군. 그래서 발견되지 않은 건가?" "일단 안으로 들어가자. 여긴 위험해보이니" "그러지" 용사님은 동굴의 바깥에서 타오르는 불길을 보면서 말했어요. 지금은 불 때문에 구울들이 못 들어오고 있지만 불이 꺼지면 금방이라도 달려들 기세였으니까요

#932 사이더흐트 2023/12/16 08:52:00

용사님은 동굴의 안쪽으로 걸어갔어요. 그렇게 잠시 동굴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니...... 갈림길이 나오네요? 어느 쪽으로 가시겠어요? > 왼쪽 > 오른쪽 > 기타 >>935

#936 사이더흐트 2023/12/16 21:33:49

>>935 오, 아주 좋은 생각이에요! 이건 지혜 굴림을 해주세요! >>937

#939 사이더흐트 2023/12/17 00:34:10

>>938 용사님이 자세히 보자...... 왼쪽으로 가는 길에서 발자국을 발견했어요. 구석에 있어서 잘 안 보였는데 이상한 점은 발자국이 딱 하나 밖에 없다는 점이었어요 바깥에서 묻은 흙 때문에 생긴 발자국인데 하나 밖에 없다니 너무 이상하지 않아요? 아울러서 기대했던 플레이가 나왔기 때문에 행운의 반지 점수 10점을 추가로 드릴게요! 와아! ( ๑˃̶ ꇴ ˂̶)/ 자, 이게 용사님이 알 수 있는 정보였어요 > 왼쪽으로 가자 > 오른쪽 먼저 > 기타 >>942

#943 사이더흐트 2023/12/17 19:51:20

>>942 용사님은 왼쪽으로 갔어요 잠시 길을 따라 걸었는데...... 걸었는데...... 아무것도 없네요?? (ㅇㅅㅇ)? 발자국이 나있어서 와봤는데 그냥 막다른 길이었어요 > 돌아간다 > 더 살펴본다(지혜 굴림) > 기타 >>946

#948 사이더흐트 2023/12/18 06:22:06

>>947 용사님은 막다른 길을 자세히 살펴보다가 문득 시선이 바닥에 있는 돌로 향했어요. 돌 자체는 평범했는데 그 돌이 있는 위치가 특이했어요 반절은 밖으로 나와 있으면서 반절은 벽 안에 파묻혀 있었거든요 "?" 용사님은 벽에 있는 구멍이 돌의 크기와 딱 맞다는 게 의아해서 벽을 자세히 봤어요. 자세히 봤더니...... 용사님은 이 벽이 진짜 벽이 아니라 환영 마법이라는 걸 알 수 있었어요! > 주먹으로 쳐본다 > 도끼로 찍어본다 > 기타 >>949

#950 사이더흐트 2023/12/18 22:21:15

>>949 용사님은 도끼로 벽을 찍었어요! 그러자 벽은 유리 깨지는 소리와 함께 산산이 흩어졌어요! 그리고 깨진 파편들도 연기가 되어 사라지네요. 아마 뭔가 장비의 힘으로 이 환영 마법이 유지했던 거 같아요 용사님이 가짜 벽을 부수자 벽 너머에는...... 엄청나게 많은 보물상자들이 놓여 있었어요! 그런데...... 다시 보니 보물상자들이 대부분 텅 비었네요? (ㅇㅁㅇ)? "이게 다 뭐지......?" "이게 그들이 말한 사라진 유물들인가?" "그렇다고 하기엔 대부분 비어 있는데?" 용사님은 입구가 열린 채로 방치된 상자들을 보면서 말했어요. 누군가 이곳을 먼저 발견한 걸까요? 용사님은 이게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지만 남은 상자들을 확인해봤어요. 자세히 보니 아직 남은 물건들이 몇 개 있네요 이 중에서 보고 싶으신 거라도 있으세요? > 활 > 단검 > 조각상 > 그냥 돌아가자 >>953

#954 사이더흐트 2023/12/19 21:30:01

>>953 용사님이 찾아낸 비밀 공간 안쪽 가장 깊숙한 곳에는 웬 조각상이 하나 놓여져 있었어요. 크기는 30cm 정도 되는데 돌로 깎은 원숭이 모양이었어요 "이건 뭐지?" "글쎄. 우리 이전에 이곳을 다녀간 사람들이 이 상자들 안에 있는 것 중에서 가치가 있는 걸 먼저 가져갔다고 한다면......" 세레나 씨는 빈 상자들을 보면서 말했어요 "여기에 남은 건 별 가치가 없어서 아직 안 가져간 게 아닐까?" "그럴지도. 확실히 그냥 돌덩이로 보이기도 하고" 동굴 가장 구석에서 이쪽을 보고 있는 조각상이었지만...... 용사님은 특별한 걸 발견하지 못해서 조각상을 도로 자리에 뒀어요 > 활 > 단검 > 그냥 돌아가자 >>955

#956 사이더흐트 2023/12/19 21:55:32

>>955 용사님은 상자 안에서 활을 발견했어요. 흰색 활인데 시위가 안 걸려있네요 용사님은 시위를 활에 걸려고 했는데...... 시위가 너무 짧은지 활에 걸리지 않네요 "이것도 별 가치가 없어서 두고 간 건가?" "엇, 그것은......?" 용사님이 조용히 활을 꺼내자 세레나 씨가 나서서 활을 달라고 했어요 "아니, 이게 여기 있다니??" "뭔지 아는 건가?" "이건 '빛의 활'이라는 물건이다. 엘프들만 쓸 수 있어서 '엘프의 활'이라고도 불리는 물건이지" 세레나 씨는 눈을 반짝이며 활을 들어올렸어요. 그리고 시위를 활에 거는데...... 용사님이 했었을 때와 달리 시위가 단번에 활에 걸리네요?! "유니콘의 뿔이나 뼈로 만들어진 물건이다. 과거 전쟁에서 병사들에게 보급할 목적으로 만들고자 했지만 재료가 너무 희소한 탓에 몇 개 안 만들어졌다고 하는군" 세레나 씨가 활을 들어올리자 시위에서 희미한 빛이 올라왔어요......! "우리 아버지께서도 이런 걸 쓰셨다" "그럼, 그 물건이 주인을 제대로 찾았군" 용사님은 크게 기뻐하는 세레나 씨를 보면서 그렇게 말했어요. 용사님의 말대로 우연이지만 아주 좋은 물건을 주운 거 같네요! 아싸! ( •̀ ᴗ •́ )و

#957 사이더흐트 2023/12/19 21:59:31

>>955 용사님은 다른 물건이 더 없나 상자들을 뒤적거렸어요 용사님은 역시 텅 비었다고 생각했는데...... 상자 구석에서 뭔가 굴러다니는 소리를 들었어요 "?" 그래서 상자를 다시 한 번 자세히 보니 안쪽에서 웬 단도가 나왔네요? "단도인가?" "그건 '서도'라는 물건이다" "서도?" 용사님이 그 단검을 꺼내자 세레나 씨가 그렇게 말해줬어요 "예전에는 돌이나 나무껍질처럼 단단한 물건에 글자를 새길 때, 글자가 틀리면 그런 걸로 긁어서 지웠다고 하는군" "그럼 문구용품이란 건가?" "말하자면 그렇지. 날은 진짜니 뭔가 벨 순 있지만 골동품 그 이상의 가치는 없을 거다" 용사님은 무기로 쓸 수 없다는 생각에 아쉬워졌어요 > 이제 돌아간다 > 아직 뭐가 더 있나 더 자세히 뒤져본다 > 단검을 자세히 본다(지혜 굴림) >>960

#962 사이더흐트 2023/12/20 06:35:58
>>961 용사님이 자세히 보니 그 검의 검집에는 이런 무늬가 새겨져 있었어요 흠...... 별다른 의미는 없어보이네요

>>961 용사님이 자세히 보니 그 검의 검집에는 이런 무늬가 새겨져 있었어요 흠...... 별다른 의미는 없어보이네요

#963 사이더흐트 2023/12/20 06:37:27

자 이제 뭘 하고 싶으세요? > 이제 돌아간다 > 아직 뭐가 더 있나 더 자세히 뒤져본다 > 기타 >>966

#967 사이더흐트 2023/12/21 11:37:29

>>966 용사님은 아직 못 찾은 게 있나 보물상자들을 더 뒤져봤어요 별 다른 소득은 없었는데...... 세레나 씨가 갑자기 용사님을 부르네요 "무슨 일이지?" "쉿" 세레나 씨는 용사님을 조용하게 하고 엘프 특유의 뾰족한 귀를 세우며 뭔가가 들리는 듯이 집중했어요 "누군가 오고 있다" "!" 그러자 세레나 씨의 말대로 저 멀리서 동굴을 따라 누군가 걸어오는 소리가 들렸어요 그런데 발소리와 함께 통나무 같은 게 땅에 찍히는 소리도 같이 들리네요? 그리고...... 바깥에서 들었던 구울들 소리도 들리고 있어요! (ㅇㅁㅇ!) 구울들이 쳐들어오고 있는 걸까요?? 이를 어쩌면 좋죠? > 기다린다 > 소리가 나는 쪽으로 가본다 > 기타 >>968

#969 사이더흐트 2023/12/21 12:21:00

>>968 용사님은 소리가 나는 곳으로 가봤어요 그랬더니...... 그곳에는 마족과 마족이 이끄는 구울들이 있었어요......! "마족......!" 구울들 가운데 서있는 사람은 키가 좀 작은 여자 사람처럼 보였어요. 웬 기다란 통나무를 한쪽 팔로 껴안고 있었지만 그런 것보다 눈에 띈 것은 검은색으로 빛나는 피부였지요 누가 보더라도 정상적인 생물의 범주에서 벗어난 이 사람을 용사님은 마족이라고 인식했는데...... 세레나 씨의 생각은 좀 다른 거 같네요 "아니, 잠깐. 저건 마족과는 좀 다르다" "뭐?" "마족처럼 생기긴 했지만 마족의 냄새는 안 난다. 아마도 저건 마족에게 세뇌 당한 인간으로 보인다" "세뇌 당한 인간이라......" 용사님은 전에 만났던 유리 화이트 씨가 생각났어요. 다행히 저 인간은 마물병에 걸린 거 같진 않지만...... 한쪽 손을 내밀면서 눈을 매섭게 뜨는 걸 보니...... 이번에도 말이 통하는 사람은 아닌 거 같네요......! 이 사람이 세레나 씨를 향해 내민 손이 불길한 보라색으로 빛나기 시작했어요......! > 세레나 앞을 가로 막는다 > 피한다 > 기타 >>970

#971 사이더흐트 2023/12/21 17:15:51

>>970 "꺄악!" 용사님이 공격을 피하자 세레나 씨는 적의 공격에 맞았어요! "세레나!" 다행히 세레나 씨는 큰 피해를 입지 않은 거 같아요. 그런데...... 적의 공격을 맞은 팔에 보라색 점막이 자랐네요......?? "이건......!" "마물병......?!" 용사님도 세레나 씨도, 세레나 씨가 마물병에 걸렸다는 사실에 사색이 되었어요. 특히 세레나 씨는 눈에 띄게 동요하고 있었고요 "세레나, 괜찮나?" "......이런 기술은 처음 보는데......!" 세레나 씨는 난처하다는 듯이 고개를 들지 못했어요. 게다가 세레나 씨를 감염시킨 사람도 가만히 있을 생각이 없었고요 "이를 어쩌면......" "나도 모른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는 보통......" 세레나 씨는 서서히 몸을 일으키며 무기를 쥐었어요. 그리고 세레나 씨의 눈 앞에는 세레나 씨를 감염시킨 사람과 이를 호위하듯 구울들이 달려오고 있었고요 "'감염시킨 사람을 쓰러뜨리면 풀린다'로 끝나지 않겠나?" "......시도해볼 가치는 있군" 용사님은 마물병에 걸린 걸로 보이지 않는 적을 보면서 말했어요. 그리고 도끼를 들면서 전투를 준비했죠 세레나 씨의 말대로 이 감염이 주문에 의한 일시적인 효과이기를 기대하면서 말이에요 무엇을 하시겠어요? > 인간(* 멀리 떨어져 있음)을 공격한다 > 구울1을 공격한다 > 구울2를 공격한다 > 기타 >>972 * 멀리 떨어져 있는 적을 공격하는 방법은 '하인 아대'의 사용법을 참고해주세요

#973 사이더흐트 2023/12/23 06:51:49

>>972 용사님은 구울1에게 도끼를 휘둘렀어요! dice(1,6) value : 3 dice(1,6) value : 5

#974 사이더흐트 2023/12/23 06:52:21

대성공했고요! 피해는......! dice(1,10) value : 8

#975 사이더흐트 2023/12/23 06:57:35

구울1은 꽤 큰 피해를 입으며 아파하고 있어요! 이때, 빛의 활을 얻은 세레나 씨가 활을 들었는데...... 시위에 아무것도 안 얹었는데도 화살이 나타났어요! 정확히는 활 시위 위로 빛으로 된 화살이 나타났고 세레나 씨는 그걸 구울들 무리를 향해 쐈어요! dice(1,6) value : 4 dice(1,6) value : 1

#976 사이더흐트 2023/12/23 06:58:02

아슬아슬하게 성공했고요! 그 피해는......! dice(1,8) value : 8

#977 사이더흐트 2023/12/23 06:59:03

세레나 씨의 공격이 세 명의 적 모두에게 들어갔고, 구울1은 완전히 쓰러졌어요! > 인간(* 멀리 떨어져 있음)을 공격한다 > 구울2를 공격한다 > 기타 >>978

#979 사이더흐트 2023/12/23 10:34:55

>>978 용사님은 도끼를 휘둘렀어요! Dice(1,6) value : 5 Dice(1,6) value : 1

#980 사이더흐트 2023/12/23 10:41:33

앗 애매한 성공. 일단 피해를 굴려볼게요! Dice(1,10) value : 8

#981 사이더흐트 2023/12/23 10:42:53

다행히 용사님의 도끼는 두 번째 구울에게 충분한 피해를 줬어요! 구울이 모두 쓰러지자 세레나 씨가 멀리 서있는 인간을 향해 활을 당겼어요! Dice(1,6) value : 6 Dice(1,6) value : 4

#982 사이더흐트 2023/12/23 10:43:27

와! 대성공! 그 피해는...! Dice(1,8) value : 1

#983 사이더흐트 2023/12/23 10:44:53

앗 그런데 스쳤다! 화살에 스친 인간은 인상을 찌푸렸어요. 그리고 팔을 들어올리는데...... 인간의 손짓에 맞춰 구울들이 더 튀어나왔어요! > 인간(* 멀리 떨어져 있음)을 공격한다 > 구울1을 공격한다 > 구울2를 공격한다 > 구울3을 공격한다 > 기타 >>984

#985 사이더흐트 2023/12/23 19:09:51

>>984 용사님은 멀리 떨어진 인간을 향해서 도끼를 던졌어요! (투척은 민첩 굴림이에요!)(만약 앞으로도 투척으로 싸우고 싶으면 말씀해주세요!) dice(1,6) value : 6 dice(1,6) value : 2

#986 사이더흐트 2023/12/23 19:10:39

"!" 용사님의 도끼는 적 인간을 맞췄어요! 그 피해는......! dice(1,10) value : 4

#987 사이더흐트 2023/12/23 19:15:10

용사님의 도끼는 적 인간에게 3의 피해를 주고 멋지게 돌아왔어요! '이거 끝내주는데요, 주인님!' 신나게 한 바퀴 돌고 온 도끼가 용사님께 그렇게 말했어요 만약 도끼를 던졌는데 도끼가 멀리 떨어지거나 단단한 곳에 박히거나 적이 채가는 경우 회수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이 점엔 주의해주세요! 하지만 용사님이 도끼를 던진 사이, 구울들이 용사님을 공격하네요......! dice(1,8) value : 5 dice(1,8) value : 5

#988 사이더흐트 2023/12/23 19:15:52

"악!" 구울은 용사님께 3의 피해를 줬어요! 이때, 세레나 씨가 다시 활 시위를 당기는데......! dice(1,6) value : 4 dice(1,6) value : 3

#989 사이더흐트 2023/12/23 19:17:10

맞았고요, 그 피해는......! dice(1,8) value : 1

#990 사이더흐트 2023/12/23 19:18:05

앗, 이번에도 스쳤다! 이때, 적 인간이 용사님께 공격을 할 것처럼 손을 내미네요......! > 피한다 > 막는다 > 기타 >>991

#992 사이더흐트 2023/12/23 19:33:08

>>991 그럼 민첩 굴림을 해볼게요......! dice(1,6) value : 6 dice(1,6) value : 3

#993 사이더흐트 2023/12/23 19:33:46

용사님은 멋지게 적의 마탄을 피했어요! > 인간(* 멀리 떨어져 있음)을 공격한다 > 구울1을 공격한다 > 구울2를 공격한다 > 구울3을 공격한다 > 기타 >>994

#995 사이더흐트 2023/12/23 20:59:58

>>994 앗... 용사님은 도끼를 던졌지만 적 인간은 가뿐하게 피했어요! 이때, 구울들이 다시 용사님을 공격하네요! dice(1,8) value : 3 dice(1,8) value : 4

#996 사이더흐트 2023/12/23 21:00:43

"악!" 용사님은 구울의 손톱에 피해를 입었어요! 그걸 본 세레나 씨가 다시 활을 당기네요......! dice(1,6) value : 2 dice(1,6) value : 2

#997 사이더흐트 2023/12/23 21:02:08

앗... 이번엔 구울들이 세레나 씨의 활을 피했어요! > 인간(* 멀리 떨어져 있음)을 공격한다 > 구울1을 공격한다 > 구울2를 공격한다 > 구울3을 공격한다 > 기타 >>998

#999 사이더흐트 2023/12/23 21:36:07

>>998 와! 대성공! 이건 공격에 대한 판정으로 할게요 피해는......! dice(1,10) value : 10

#1000 사이더흐트 2023/12/23 21:43:45

용사님의 도끼는 적 인간에게 정확하게 맞았어요! 게다가 회수하는 와중에 달려든 구울의 뒤통수를 멋지게 둘로 갈라버렸어요!! '대단합니다! 주인님!!' 도끼의 영도 감탄할 정도로 훌륭한 공격이었어요! 자, 제3장의 상반부는 여기까지에요. 과연 갑자기 용사님 일행을 공격한 저 인간의 정체는 무엇인지, 다크엘프 카시우스 씨는 어떻게 됐는지. 그리고 앞으로 또 어떤 모험이 용사님을 기다리고 있는지는 다음 이야기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72151072 에서 계속됩니다! 그럼 다음 스레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