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스레 있으면 말해줘. 바로 펑할게. 제목 그대로임. 몇 해 전에는 이 정도로 심각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요즘은 대사 읽는 게 피곤해. 무엇을 보든 주술호응이 안되는 게 일상적이야. 그래서 문장 자체에 크게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없는 글을 보면 일단 작가님께 감사한 마음이 든다. 요즘은 주술호응이 자연스러운 글만 찾아서 봄. 오타가 나있고, 맞춤법이 틀려있고, 심지어는 번역체 느낌이 조금 나도 그냥 무조건 봐. (작가 논란이 심각한 경우에만 하차함) 또 클리셰로 볼 수 있는 소재와 문장을 지나치게 꾸미는 것도 싫어서 죽겠음. 1. 문장끼리 겹겹이 안고, 안겨있는 대사. (프리허그 행사냐고ㅠ) 2. 독자들에게 해석의 여지를 주려는 의도도 없는데 중의적인 문장 남발하기. 이 두 가지가 정말 제일 거슬려. 일단 해석하는 것에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되니까 읽다가 지치고, 힘들게 다 읽어내도 오그라들 때가 많아서 몰입력과 사색에 방해됨. 작가의 욕심? 때문에?? (요즘 트렌드여서 어쩔 수 없는 거면 미안하지만) 필요했던 정보에 비해 문장의 덩치가 너무 커지는 게 문제인 것 같음. 미사어구 같지도 않은 문장 다발 때문에 이게 23년도의 웹툰과 웹소설인지,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를 보는 건지 헷갈려.
비문 심해서 전달력을 해치는 작가+검수 안 하는 플랫폼 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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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없음
2023/11/02 02:29:38
#2
이름없음
2023/11/02 02:30:05
비문들이 쓸데없이 창의적이라서 보는 데 기가 찬다...... 제발 이런 건 좀 플랫폼에서 검수 해주면 좋겠음. 분명 담당자들이 ㅌㅇㅌ 연성 소재 같은 꼬라지를 제일 먼저 봤을텐데...... 왜 그냥 내보내는 거임...... 이렇게 생각하면 플랫폼들이 제일 책임감 없는 것 같음. 작가들이 소재를 발전 시키고, 연구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검수 시스템을 만들어야 되는 거 아닌가? (작화에 관여하는 pd 일화 들어보면 서포터가 아니라 시어머니인가 싶음. 편견일 수 있겠지만, 샤방샤방 채색이랑 여주인공을 여성스럽게 그리라고 잔소리하는 이미지임.) 그냥 재미가 없으면 말을 안 했을 거임. 그런데 충분히 더 좋아질 수 있을 것 같아서 답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