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감성적인 글귀/시/가사/아무 소리로 매우 굉장히 자주 바뀔 거임 어쩌다 보니 이별 이야기를 쓰는 일기 전 일기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71048998
없던 시간을 쪼개고 없던 여유를 만드는 게 사랑이야
11/18 수면 시간 04:00~ 10:30
일어나는데 새해라도 된 기분으로 햇빛이 느껴지더라 아침은 죽을 먹었어 죽이 짭짤한 게 맛있었어 지금 조금은 행복한 것 같아 아직 미래도, 앞도 잘 보이지 않지만 너랑 대화할 수 있다는 사실이 나에게 행복이야 씻어야 하는데 약간 귀찮아 그래도 너무 안 씻어서 씻어야 해
아직 여긴 눈이 안 왔는지 못 봤어 녹은 흔적이나 그런 것도 없어 아마 안 온 것 같아 엄청 쌀쌀하더라고 내 생각 정리 겸 커피 사러 가는 겸 겸사겸사 외출했는데 외출이라고 해봤자 스타벅스 왔다갔다 하는데 10분 정도라서 애매하지만 차가운 바람을 맞으면서 생각 정리하기 어렵더라고 좀 더 슬퍼지는 느낌이야 눈물 날 것 같았는데 한낮에 울기란 주책이라 참았어 스트레스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살이 좀 빠졌어 아까운 내 살들 하필 왜 빠지면 안되는 곳만 빠져버리는지 생각해보니 분명 전 일기에서는 좀 더 밝을 거라고 했는데 음, 겨울이니까 기본적으로 가라앉는 거라고 하자 커피는 역시 맛있어
밝은 거라고 했는데 기본으로 가라앉는 거라고 하자 했는데 심해에 햇빛 한 줄기 들어온 느낌으로 쓸래 너에게 먼저 연락하기란 어렵네 꼴에 자존심이겠지 사랑은 원래 희생인데 아니 나는 늘 희생하며 살아온 것 같아 헛된 무언가에 희생하며 살아왔어 지금은 그래도 다른 희생 같아 진정한 무언가를 위한 희생이라고 생각할래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 너는 나 보고 참 좋은 성격이라고 엄청 칭찬해줬어 그 때 눈물이 고이더라고 참 너는 말을 이쁘게 하더라 아아 같은 말 반복하지 말아야겠어 근데 그만큼 내 머릿속을 유유히 맴돌며 떠도는 것들인 걸 같은 노래도 진짜 수백 수천 번 듣는 중이야
늦은 점심으로 분식 먹었다 질릴 정도로 분식을 자주 먹는 것 같은데 어쩔 수 없지 또 너에게 연락이 먼저 와서 얼마나 기쁘던지 안도의 한숨이 나오더라 다행이다 정말로 그리고 너 말투 점점 내가 쓰게 돼 배쓰밤을 풀어 넣고 40도 되는 온도를 느끼며 나른하게 욕조에 기대있는 듯한 너의 말투가 어찌나 좋은지 마구잡이 달달한 로맨스 영화 말고 진짜 진정한 사랑과 삶에 대한 영화를 보고 싶어 노트북 오랜만에 볼까 고민 중이야 일단 연락 이어가야 하니 여기까지 쓰겠어
요약 영상으로 노트북, 클로저 봤다 이런 영화들은 사랑의 모순을 알게 하더라 아 잠만 이상하다 아까만 해도 진정한 사랑과 삶을 알고 싶었는데 이건 사실 영화잖아 물론 영화 같은 삶이 있는 법이지만 그래도 짝사랑이 아님을 알아서 다행이야 갑자기 그 노래가 생각나 장범준의 당신과는 천천히, 이 노래가 생각나네 또 갑자기 그 애 얘기하게 되는데 사랑이라는 게 원래 그런 거잖아 미리..는 아니고 뒤늦게 경고하는 거지만 매번 그 얘에 대해 조잘조잘할 겁니다 그 애는 지금 바쁜가봐 괜찮아 나는 기다릴 수 있어 좋아하는 마음이 있는데 뭐든 할 수 있지 암 그렇고 말고..
저녁은 치킨 먹었어 근데 크기가 너무 작더라 그래서 지금 배고픈 상태야 그렇지만 야식은 안 먹어 대충 먹방 보면서 대리 만족 중이야 컴퓨터를 너무 오래 했나봐 뭐 너 연락 기다리느라 그런 거지만.. 머리가 아프다 약은 귀찮아 자고 일어나면 낫는 걸 수족냉증이 있어서 그런지 손발은 차가운데 이마를 만져 보니 굉장히 뜨겁게 느껴지네 그 애에게 아프다는 말은 안하고 싶어 이게 사랑인 것 같아 좋은 모습만,건강한 모습 보이고 싶은 이 마음, 이게 사랑인 거야 아 전화 해보고 싶어 근데 더 너에게 빠질까봐 못하겠어 역시 나는 그리 큰 용기가 없어 작은 용기도 없고 겨우 연락 하나 틱 보내는 이 작고 작은 용기만 나에게 있을 뿐이지 너는 비록 그 점도 굉장히 좋은 점으로 봐주었지만...
생각해보니 솔직하게 털어놓아야 하는 것들이 많아 이 것을 털어놓는다면 너가 떠날까, 아님 더 돈독해질까 너는 솔직함을 원하는데 이런 솔직함도 원할까? 내가 이 것을 언제 털어놓아야 할지 모르겠어 널 아끼기에, 좋아하기에 너도 날 그렇게 여기기에 더 고민하고 고민하게 되는데 너는 나에 대해 궁금한 게 많고 나는 솔직함이 참 어렵다 깊은 인간 관계란.. 사실 어려운 과제구나 너무 다른 세상의 사람인 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무서워 다르기에 안 맞을까봐 일기에는 진정으로 내 생각을 다 표현하는 것 같아 그래서 좀 후련함을 느끼곤 해 그렇지만 너에게는 못 하겠어 특히 이쁘게 표현하는 게 세상에 정말 어려운 일이야 나는 털털하게 말하는 편이라 더 그런 것 같아 음, 너무 이런 얘기만 하게 되는 거 좀 나도 바보 같아 같은 얘기도 반복하고.. 허허 물론 일기장이니까 자유지만 그냥 나는 그 애 없으면 못사는 사람이 되었다는 걸 너무 느끼고 있어 아, 자고 있나봐 답장이 아직 없네... 근데 나는 짝사랑이 아닌 것을 확인을 수차례 받았는데 왜 짝사랑하는 기분일까 머리가 복잡하다 복잡해 원래 자주 하던 게임이나 많이 해야겠어 오늘은 아마 4시 쯤에 잘 것 같아 이 습관 고쳐야 하는데 전에 좋아하던 사람 때문에 생긴 거라... 언젠간 잘 조절하면서 생활 패턴 유지하겠지
기분 전환을 위해서 하는데 게임에서 계속 지고 있어 더 기분이 안 좋네 그만해야지.. 약 새해까지 40일 남짓 남았어 곧 한 살을 먹는 것이라는게 믿기지 않아 아직 난 애 같은데 너는 참 어른 같아서.. 괜찮아 아자아자! 뭐든지 해낼 수 있고, 사랑도 일도 무엇도 다 할 수 있어!! 이렇게 내 스스로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어 주는 게 좋은 거지
나 글 못 쓰는 것 같아 너무 두서없는 글들이야 그냥 냅다 내 머릿속을 Ctrl + C, Ctrl + V 한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아님 새벽이라서 그런가 일기 없었을 땐 말 못해서 어떻게 살았을까 새 일기 쓴지 겨우 하루 되었는데 말이 진짜 많다 많어.. 지금은 머리 아프지는 않아 목이 아프다 거북목이 될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고 있어 그래서 셀프 마사지 자주 해주고 있어 라면 먹방을 보는데 정말 기가 막히게 맛있어 보여 나도 라면이 먹고 싶어지네
11/19 수면 시간 06:00~ 10:00
4시를 향하는 늦은 새벽에 너에게 연락이 왔어 난 얼른 알림을 보고 기쁘게 읽었지 나도 답장 보냈어 근데 애칭이라니... 더 기쁠 수밖에 없잖아 그리고 혹시 반존대하는 거 내가 좋다고 흘려 말했는데 기억하고 하는 건가? 기억하는 거라면 너... 기억력 짱 좋다.. 나는 자꾸 너에 대한 거 자주자주 까먹고 헷갈려 하는데 허허.. 커피를 마셔서 라고 변명을 대며 늦게 잘 거라고 했지만 사실 너의 연락이 혹시라도 올까봐 늦게 자는 거야 안 자길 진짜 잘했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너도 너의 말투도 너무너무 귀여웠어 너의 말을 보고기분이 바로 좋아졌지 역시 사람은.. 진정 사랑을 해야해..!! 라고 강렬하게 느껴지는 순간이었어 끝나지 않는 적막한 새벽이야 기분 좋게 깊은 생각에 빠져 너가 이쁘게 말했던 연락들을 외울 정도로 보고 다시 보고 또 봐 계속 그것들을 생각하다 보면 너는 정말 말을 이쁘게 하는구나, 또 다시 나는 느껴 침대에 누워서도 그 말들을 곱씹어 보고 느껴 너를 좋아하는구나, 또 새삼 느끼면서 잠에 들었어
햇빛이 창에서 들어오는 아침이 오면서 잠에서 비몽사몽 덜 깼을 때 바로 너를 생각해 아, 나는 너가 좋구나 일어나서 바로 연락이 왔을까 확인해 없는 날이 많았지만 그래도 가끔 연락이 온 상태면 기분이 좋아져 밥을 먹을 때도 생각이 나 사실 하루 종일 너를 생각해 전에는 걱정되고 그랬는데 오늘은 그래도 기분 좋아 오늘은 아침으로 국밥을 먹었어 넌 잘 먹고 있나 생각하면서 먹었어 너가 해장 해야 할텐데... 싶긴 한데..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에도 너 생각을 하면서 행동해 집안일을 하다 가도 너 생각에 미소를 짓을 때도 있을 정도야 우리 짧은 시간을 소통했지만 나에게 가장 행복한, 행복할 시간이라서 마냥 놓칠까 더 불안하기에 너를 생각해 너라는 시간을 놓치면 난 행복하지 못할 시간을 마주쳐야 하는 거라서 더 붙잡고 싶은 마음이기에 너를 생각해 내심 불안한 마음도 들기도 하지만 나는 오늘은 달라 새벽에 온 연락 덕분에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 하루 종일 속으로 웃고 있어서 갑자기 웃음이 나올까봐 참느라 조금 힘들 뿐이야
원래 5시가 되면 새가 지저귀며 약간씩 밝아지는 커튼 너머 세상이 보였는데 그 때마다 무언가 모를 씁쓸함을 느끼곤 했어 아, 또 아침이 오는구나 싶은 무언가 지친 마음이 들었지 지금은 겨울이라서 그런지 깜깜하더라 더 혼자 같은 느낌을 받았어 근데 그래도 오늘은 달랐고 앞으로도 그럴 수 있기를 원하고 또 원해 너가 있다면 그럴 거라고 믿어
저녁으로 부찌..! 먹었다 배불러 간식은 과자랑 커피! 많이 많이 먹어서 살쪄야 하는데 노력해야지 그리고 층간 소음인 건지 자꾸 웅웅거리는 소리가 들리네 나도 중요한 일정이 며칠 안 남았고, 넌 오늘 일정을 보내고 있고 아직 우리 마음 편히 놀 수 있는 때가 안 왔지만 곧 올 거니까 기대하고 있어 일정 준비하느랴 잊고 있었는데 지금 새벽 동안의 우리가 나눈 대화를 또 다시 읽어봤어 웃음 나오더라 다행이야 너가 내 웃음을 책임지는 사람이라서 그럼 새벽에 또 이렇게 귀여운 연락이 올 지도 모르는데 내가 빨리 자려고 해도 빨리 잘 수 없을 것 같은데 늦게 자야겠어! 허헣.. 근데 한편으로 너와 내가 오래 갈 인연이 아니면 어떻게 살아야 하지 싶어 나는 너 아님 이제 못 살 사람 같아서 말이지 그만큼 너가 좋은 거지 사실 아직도 좀 혼란스러워 너가 나에게 확신을 안 줘서, 못 줘서 그런 게 아니야 내가 나에게 확신이 없기에 그러는 거야 사랑도 미래도 다 아직 잘 모르겠어
너는 술에 취하면 귀여워지는 사람인가 보네 원래도 많이 귀엽지만... 더 귀여워 지는 것 같아 지금 답장이랑 뭔가 달라 술텐이 아니라서 그런 거겠지 달리지는 것도 너무 귀여워 근데 나도 나중에 술에 취해서 막 실수할 수도 있다는 거 갑자기 생각하니 좀 많이 아찔하네..! 또 근데 궁금한 게 있어 우리 무슨 사이야..? 이거 입에서, 머리에서 맴돈다 계속 계속.. 연인? 썸? 뭔데 우리 뭐야? 나는 이제 또 꼴에 자존심이 넘치는 사람이라고 너에게 먼저 못 말하겠지 난 또 이렇게 너에게 솔직하지 못한 사람이네
11/20 수면 시간 04:30~ 10:30 새벽에 그리 많이 대화를 못 나눈 건 굉장히 아쉬운 일이야 친구가 제발 솔직하게 말하고 고백 좀 하래 근데 어려운 걸.. 그래도 잠 자는 게 먼저니까 재웠어 나도 곧 잤어 아침으로 국밥 먹었어 그리고!!! 커피를 마시는 중이야
점심으로 유부초밥 먹었고 커피는 아직도 마시고 있어 현재 몸무게는 비슷한데 살이 애매하게 빠지는 느낌이야 갈비뼈가 이렇게 많이 보이는 몸 처음(?) 봐 내 몸이지만 아무튼 그렇다고.. 운동을 거의 안 해서 그런 걸까 홈트라도 해야 하나 일단 중요한 일정 끝나면 해야지 그게 문제가 아니라 지금 연락해볼까 뭐하냐고.. 해볼까
저녁은 그냥 집밥 먹었고 커피는 아직도 아껴 마시고 있어 나도 중요한 일정이 있어서 뭐 찾고 쓰고 하느라 어깨랑 목이 너무 아프다 6시간이 넘게 안 보는 건 내가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미안하다며, 잘 하겠다며 너가 내 애인은 아니지만 우리 그래도 그런 관계와 비슷한 거잖아 말 안 하면 모르겠지만 이미 그 것에 대해 많이 대화했잖아 적어도 단답으로 띡 보내는 거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나 계속 인스타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짓 몇 번이고 몇십 번이고 했는데 너 기다리는 거 힘들어 이 힘듦 헤아려준 건 넌데 왜 이러는 건지 또 우리가 가깝고 더 친밀한 관계가 되었다는 건 나만의 착각인 거야? 이제 중요한 일정 끝났으니 너 놀고 싶은 거 하면서 시간을 하루를 보내겠다는 거야? 못 놀고 그 일정 준비 하느라 지친 마음 달래기 위해서 노는 거 알겠는데 그래도 말이야 답장이라도 좀 보내줘야 하는 거 아니야? 난 너 기다렸는데? 두 달이나.. 기다렸어 나는.. 몇 번이고 너와 관계에 대해 생각 하느라 울었는데 어떻게 먼저 연락 하는 날이 적어? 나는 일기에 분명 좀 더 밝을 우리를 기대하고 밝은 모습으로 쓸 것 같다고 했어 우리 겨우겨우 우연한 계기로 내가 조금은 솔직해졌고 넌 내 마음을 좀 더 알게 되었기에 좋았어 조금은 복잡한 마음 풀려서 좋았는데 왜 또 이 모양인 걸까 사실 술이라도 마시는 거라면 이해 해야지 어쩔 수 없는 거니까 내가 뭐라 할 위치는 아니잖아 근데 내가 이렇게 오락가락 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 너는 분명 내게 행복하게, 긍정적으로 변하게 해준다고 했는데 그냥 달콤한 사탕 발림이니? 너에게 무언가 삐진 듯한 말투나 화난 티 낼 수는 없어 너가 좋아서 못해 이런 사람인데 나에게 조금만 더 연락 해줘 제발
아니 공부했다고 하면.. 어떻게 내가 기분이 안 좋은 티를 낼 수가 있겠어 어후 참... 어렵다..
공부하느라.. 음 그치 나도 그렇고 그래 일주일만 참아 보자 일정이 그냥 일정이 아니라 중요한 일정이니까 참아야지 겨우 일주일인 걸! 그리고 너 귀여워.. 귀엽다고 하고 싶었는데 뭔가 뻘쭘해서 못했어 뭔가 손발 오그라드는 느낌이라서 못했지만 기회 생기면 해볼 거야 뭔가 쓸데없는 말이라도 주고 받는 게 나은 거 같아 일상적인 무언가를 공유하는 게 어렵잖아 그 어려운 걸 해냈다고 생각할래 우연히 나의 솔직함을 발견한 너를 칭찬해 용기 없어서 솔직하지 못해서 우리 더더 애매했었는데 그래도 덜 애매한.. 관계가 된 것 같아 아닌가 더 애매한 관계일까? 깊게 생각하면 또 힘들어지네 일주일 후에는 좀 더 확실하게 우리 관계에 대해 물어볼래
11/21 수면 시간 05:00~ 10:00
아침으로 그냥 집밥 먹었어 무려 80일이나 이어져 대화 했던 거야 그 중 절반은 내가 기다려 온 기간이겠지 중간에 의미가 없는 것 같아서 포기할까 했어 그렇지만 나는 포기를 못하겠더라고 빨리 다음 주가 된다면 좋겠어 곧 세 달을 향해 가는데 굉장히 모순적일 수 있지만 난 신중하고 싶어
점심은 라면이랑 유부초밥! 지금까진 쓴 일기 보면 너무 오락가락하는 게 심하다는 것을 느꼈어 빨리 일주일이 지나갔으면 좋겠다
유사 연애? 랜선 연애? 사이버 연애? 넷상 연애? 뭐가 되던 보통 연애가 아니라는 건 알아 빨리 일주일.. 아니 오늘 물어볼까 근데 이 것에 대해 말해버리면 모 아님 도인데 좀 더 고민해야 할 것 같아 그냥 질러봐?? 이거 그냥 뭐.... 음 진짜 고민하자...
10시간이 되도록 안 보는데 뭐지 진짜 오락가락하게 만드네 전화도 못 하는데 공부나 중요한 일정이 아니라면 나는 서운할 것 같아 너는 뭘 원하는 지, 뭘 하고 싶은 지 알 수가 없어 뭔데 도대체 너무 힘들어
11/22 수면 시간 02:30~ 11:00
진짜 내가 화낼 만한 이유가 아니니 뭐 어쩌겠어? 참아야겠지 나도 뭐 비슷하게 잠수 탔으니까 아침으로는 그냥 집밥 먹었다 후식은 역시 커피
따봉이 진짜 빨리 눌렸어 봤는데 요즘 기분도 심리 상태도 오락가락하고 사실 바쁜데 속마음은 털어놓고 싶어서 쓰는 거라 그냥 넘어갔네 이 일기가 뭐라고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는지 !! 점심으로 토스트.. 달아서 좀 별로야 커피는 진짜 아껴 마시는 중이라 아마 저녁까지 마실 것 같아 우리 사실 아무 사이 아닌 거지? 이렇게 생각해야 내가 편하겠지? 너도 편할 거 같고 내가 꼭 무언가를 털어놓고 싶다고 느껴질 때마다 연락이 원활하지 않아서 타이밍이 안 맞네 모르겠어 그냥 어차피 쉽지 않은 관계지만 깨는 건 쉽기에 후자를 선택할까 늘 고민했고 .. 연말까지 이러고 있을까봐 무섭다
저녁으로 국밥 먹었어 커피는 9시 쯤에 다 마셨던 것 같아 간식으로 과자 많이 먹고 바쁜 거 알아, 안다고. 근데 왜 매번 내가 기다리는 입장인 것 같지 중요한 일정도 있는데 모르겠다... 진짜
미안하다고 하면 내가 뭐가 되는 거야 다시 내가 너가 해준 이쁜 말들 보고 있어 몇 개 뽑자면 이 정도인데 (혹시 몰라서 지웠다) 이런 말들을 보면 내가 어케 생각하겠어..! 말은 이쁘게 하니 참 뭐 기분 상해도 뭐 말할 순 없잖아 용서가 되는 말만 골라서 하니까 너도 은근 선수야 아니 많이 선수야 친구들도 말 이쁘게 하는 사람 같다고 하고 누구는 빨리 솔직하게 고백하라고 하고 머리가 복잡해 복잡혀.. 그냥 일단 12월이 오면 좋겠어요 12월이면 중요한 일정도 거의 없고 마음 정리나 선택할 여유가 생길 것 같아
11/23 수면 시간 05:30~ 10:30 아침으로 쌀국수 먹었다 내 원래 성격 : 털털하면서 필터링 없지만 고민이 있고 힘든 이에게는 공감과 조언을 잘해주는 성격 여기 성격 : 쫄보..? 안절부절 하는 성격..? 이런 느낌이야
칼답이 왔다고..! 이렇게 우리 관계에 대한 고민하면 이렇게 이쁜 말이나 칼답해주더라... 이러면 안 좋아할 수가 있어?
저녁은 그냥 집밥 먹었고 후식은 커피 마셨다 피곤했는데 커피 충전하니 괜찮아졌어 바쁜 거 아는데 이 말만 진짜 100번은 한 것 같은데 그래도 서운한 거를 어쩌겠어 그리고 일정마다 텀이 있을 때 놀아준다고 했는데... 별로 놀지도 못했어 내가 기다리는 입장이라는 거 알지? 당연히 알 거라고 생각해 누구는 '아 이 사람아 그럼 나 서운하다, 기다리는 게 힘들다' 말해봐 이렇게 생각하겠지? 어떻게 여유 없는 애를 붙잡고 말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데 괜히 시간 잡아 먹는 것 같고 마음이 진짜 심란해 근데 또 이렇게 고민하고 심란할 때 즈음에 이쁜 말이나 선연락, 칼답 하는데 내가 어찌 고민하고 심란한 마음을 표현하겠어.. 그냥 기분이 단순하게 좋아지는 걸 너에 대해 무어라 말하기란 어려워 그냥 좋은데 이게 내 일방적인 감정과 선택이 아니니까 교류가 있어야 이루어지는 것인데 그 과정이 지금인 건지 모르겠어 오늘 너무 힘들었어 중요한 일정 준비하는 것도 그렇고 너에 대해서도 그렇고 머릿속이 복잡해 진짜 빨리 자야 하는데 일정 때문에 빨리 자지도 못하겠고 너의 연락도 늘 기다리고 있고 그래서 늦게 자게 되고 커피 탓도 있긴 하지만.. 좋아하는 것도 이렇게 힘들어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 좋은 영향도 물론 있는데 그냥 힘들 땐 그냥 바닥을 뚫을 정도로 다운되니까 힘들어 이 생각을 진짜 천만 번은 했을 것 같아 이 일기에도 비슷하게 많이 썼어 오늘 산책했을 때 너무 서러웠어 이 현실과의 괴리감이 느껴지는 와중에 차가운 바람이 볼을 스쳐 불어오는데 자동으로 슬픈 생각이 들게 되더라 산책도 오랜만에 많이 해서 다리도 아팠지 집으로 와서도 심란했어 주절주절 많은 말을 썼네 다 비슷한 내용이지만 따봉 눌러주는 사람들도 있고 고맙네 적어도 나 혼자라고 해도 내년에는 밝을 수 있다면 좋겠다
너는 바로 너가 한 말을 실천하고자 사람이라서 좋고 추위에 차가운 내 손을 자기 주머니에 넣어 주는 듯한 느낌으로 다정해서 좋아 칭찬해주는 것, 격려해주는 것도 진짜 말을 이쁘게 해서 해주더라 그리고 긍정적인 말 많이 해줘서 좋았어 나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나의 힘듦을 헤아려주는 너의 나에 대한 넓은 이해심이 구름처럼 포근해서 좋아 어떠한 말로도 너를 무어라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너라는 존재가 빛나는데 이 빛이 나를 계속 비추어줄 수 있다면 좋겠어 비록 우리가 하찮은 곳에서 만나 짧은 시간 소통했지만 나에게 가장 행복했다고 할 수 있는 시간이라서 더 불안했어 하지만 우리는 짧은 시간을 소통했던 것도 아니고 너의 말과 행동이 불안보다 행복한 시간 속으로 나를 이끌어 주고 있다고 믿어 자나 깨나 온통 너 생각 뿐이라서 불안하면서도 행복해 이제 나는 너라는 시간을 더 소중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이야 그래서 나는 너의 장점과 너를 좋아한다는 것을 조금이라도 솔직하게 표현할 거야 많은 사람들도 우리를 말하면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응원을 해주더라 그러면서도 너가 나에게 과분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돼 커플 브이로그를 보면서 부러워 했고 우리를 대입하며 봤어 근데 잘 모르겠더라 역시 아직은 불확실한 게 큰 것 같아 아무리 감정이 있다고 해도 연인이라는 이름은 또 다른 거니까 그리고 어른이니까 신중하고 신중하고픈 마음이야
11/24 수면 시간 03:00~ 10:30 아침은 집밥, 후식으로는 커피!
사람들은 어떻게 사랑을 하는 걸까 비슷한 사람과 만나기도 하고 아예 다른 사람과 만나기도 하고 결론적으로 20년 가량은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거잖아 한 쪽에서 좋아한다고 연애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둘의 마음이 통해야 이게 연애의 시작이 되는 건데 참 어려운 과정인데 많은 사람들이 여러 번 이루어 내는 거잖아 대단하면서도 의문이 들기도 해 나는 너무 어렵고 힘든데 물론 아픈 사랑은 누구에게나 언제든지 일어난, 일어날 일이니까 많은 사람들은 아플 수 있는 사랑을 왜 할까? 나도 지금 사랑하는 것 같은데 정말로 이게 맞는 지 의문이야 상대도 나와 같은 마음인지 모르겠고 사실 나도 내가 말하는 말 이해 못하겠어 두서 없는데 그냥 내 생각이니...
점심은 그냥 집밥이었어 그리고 저녁은 컵라면! 커피는 아직도 마시고 있어 근 열흘 정도 먼저 연락하려고 노력하는 모습 보기 좋은데 성의 있게 사소한 일이라도 하나하나 말하며 답장하는 모습 보기 좋은데 하루 종일 멍하니 있다가 우리의 미래를 상상해보았어 잘 모르겠더라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뭔가 영화처럼 느껴지더라고 마냥 헛된 꿈처럼, 산타 할아버지가 없다는 사실을 안 아이처럼 뭐랄까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을 상상하고는 이내 현실을 깨달은 기분이야 사랑하면 그렇게까지 믿지 않는 것들도 믿게 돼 '엠비티아이는 유사 과학이야, 참고용이야!' 라고 했던 사람인데 믿게 되네 너의 엠비티아이를 아니까 너의 성격을 조금은 알게 된 것 같아서 좋아 그리고 너가 했던 말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나를 좋아하는 거일지도 모르겠다고 느껴졌어 결국 또 내가 먼저 연락했어 역시나 답장은 좀 많이 기다려야겠지? 난 기다릴 수 있는데 늘 너를 위해서 그렇다고 너무 나중에 보내면 잘 수 있으니까 적어도 자기 전에는 봤으면 좋겠다
비록 10분 정도 대화했지만 좋았어 아니지 비록이 아니라 10분이나 대화해서 좋았지 누구에게는 이게 왜 좋아 이럴 수 있지만 난 너와 대화한 것만으로 많이 기쁘고 행복했어 그리고 거의 매일 연락한다고..! 어쩌다가는 조금만 대화할 때도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진짜 다음 주 월요일만 계속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 우리가 더 같이 대화하고 놀 수 있으니까 근데 중요한 일정이 이번 주에 있어서 긴장되고 당일이 안 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공존하고 있긴 해 그래도 다음 주 되면 더 내 감정에 솔직해지려고 해
11/25 수면 시간 03:30~ 08:00 어느새 7일 째 쓰는 일기, 전 일기보다 좀 더 밝을 거라고 다짐했지만 겨울이라서 그런지 밝지 않는 것 같은 느낌
아침으로 브런치... 파니니 먹었어 맛있더라 역시 커피랑 같이 마셔줘야 그게 브런치니까 커피도 마셨어 점심은.. 딱히 따로 안 먹었어 그냥 과일이랑 과자로 때웠어 내일 중요한 일정이 있어 근데 난 놀았지...ㅋㅋ 긴장이 조금씩 되기 시작했어 너도 중요한 일정 보내느라 힘들겠지 안아주고 싶다 토닥여주고 싶어 토닥이면서 잘했다고 하고 싶어 아 졸려서 미칠 것 같아 조금만 잘까
저녁으로 라면 먹었다 내일이 중요한 일정인데 그렇게 떨리지는 않아 아마 내일 되면 떨릴 것 같아 너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먼저 선뜻 '뭐해' 라고 말하기 종종 두려울 때가 있어 너에게 그것을 말하면, 또 하루에 대화 하는 시간을 가지면 나는 너에게 한 번 더 빠지니까 중독되는 거처럼 나에게 너무 빠질까 두려워 이미 많이 빠진 상태 같지만.. 말이지 포기할까 하다가 내가 못 참고 먼저 연락하는 모습이 참 이게 바보만 사랑하다는 말이 맞더라 예상치 않게 빨리 답장 보내거나 먼저 주는 연락도, 그냥 너와 대화하면서 느끼는 너의 이쁜 말들도 내 하루를 기분 좋게 해주는데 어찌 내가 너를 떨쳐내겠어 너도 나에게 이만큼 빠져 있을까 궁금해 괜히 너를 좋아하기에 너의 말투를 따라하고는 해 근데 비참해 우리는 너무 가느다란 실 같이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기에 아무리 생각해도 미래에 우린 없는 것 같아 그래서 늘 여기에 털어놓는 거처럼 불안해 나는 무슨 이렇게 고민과 걱정이 많은 건지 모르겠어 그만큼 널 좋아하는 걸까 마냥 두려운 걸까 뭐라고 해야 할까 노래 일과 이분의 일이 생각나 가사보단 노래 제목처럼 우리도 그 사이의 관계 같아서
서로에게 희망 고문하는 것 같아서 그래 또 먼저 연락 해버렸어 좋아서 했어 마약 같다니까 끊을 수 없을까봐 문제고 더 깊어지는데 그래도 애매한 사이일까봐 무서워 이미 한시간 정도 흘렀어 12시 반에 잘 건데 제발 답이 왔으면 좋겠다
11/26 수면 시간 01:00~ 08:30
중요한 일정이 끝났어 오늘 오전 6시에 잘 거야 진짜로...
연락할 때 말을 조심하게 되는 느낌이야 너도 그렇다고 했는데 분명 솔직하게 표현 하고 싶었는데 말이지 말만 안 했을 뿐이고 거의 연애 하는 느낌인데 아닌가 이런 부분에서 너의 생각은 잘 모르겠어 너가 빨리 자는 건 아쉬워 솔직히 올해 상반기에는 너무 힘들었고 여름에는 특히 더 힘들었어 그만큼 내 볼에 흐르는 빗물은 더 많았고 내 세상을 원망하며 후회의 나날도 가득 찼어 먹구름 낀 하늘처럼, 하늘이 유리처럼 깨질 듯한 나날들만 보냈어 그렇지만 너를 알게 되고 흐른 날보다 맑고 좋은 날이 더 많아졌어 물론 종종 흐릴 때도 있었지만 눈물보다 웃음이 많아졌어 너도 말했지 너가 나 긍정적으로 만들어 준다고 이렇게 만들어 준 너에게 내가 어떻게 아무런 감정이 안 생기겠어 근데 이 달콤함에 빠져 못 헤어나 올 것 같아서 무서워 많은 시간을 너에게 갇혀 살 것 같아 너무 나에게는 빛 같은 존재라서 그리고 우리 서로 희망 고문 하는 거 아닐까 싶은 마음도 들고 나는 이만큼 고민하는데 너도 나에 대해 고민하나 싶어 물론 너의 생각 듣긴 했는데 난 너가 아니라서 다 알 순 없으니까 너도 나의 생각을 모르는 거처럼 아, 내가 더 솔직해지면 되는 걸까? 일기를 다 읽어 보면 지긋지긋할 정도로 이런 고민과 생각을 계속 지니고 있어 나는 이제 어른이니까 신중하고 싶은데 신중이 아니라 사실 날 숨기고 있는 것 같아서 근데 솔직하게 내 모든 걸 오픈 하면 오픈을 한만큼 널 더 좋아하게 될 것 같으니까 조심하는 거야 벌써 1시 반이니 어제인 거지만 한.. 30분? 대화했나 오늘은 더 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냥 빨리 자버릴까 고민 중이야 막상 놀자!!!! 이러면 할 게 없더라 유튜브도 게임도 다 재미 없다 웹툰이나 보고 잠들어야지
11/27 수면 시간 03:00~ 10:30
잘 먹으려고 노력 중이야 근데 갑자기 생각난다 -나 최선을 다해서 살 찌려고 하는데 잘 안되네 '마른 게 좋은 거 아냐? 그만 좀 찡찡대' -문제가 있으니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건데 왜 그렇게 말해? '그럼 더 먹어' -그러고 있다니까? 유지도 아니고 빠지니 힘든 거야 '내 살이라도 가져 ㅋㅋ' -뭐 진짜 가질 수 있으면 부탁했겠지 진짜로 안되는데 뭐.. 해결 법 달라거나 공감의 의미보다 그냥 한탄 수준의 말에 진심으로 발작 버튼 눌린 거처럼 비꼬는게 짜증났다 이런 말하면 비틱이라고 생각하나봐 그래서 단점들 말하면 하나의 장점만 보고 '좋은 거네 비틱 하지마' 노력해도 안 되는 걸 힘들어 하는데 왜 노력하지 않은 모습을 칭찬하고 좋다고 하는지..
늘 비꼬는 사람이 많아 -아 사는 게 힘들다 '너 잘 살잖아' -잘 사는 거랑 무슨 상관인데 '누구나 힘들어 근데 넌 잘 사니까 괜찮지' -아니 내가 무엇으로 힘들어 하는지 모르고 내가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 모르는데? '아 거참 누구나 힘든 일 다 겪는다, 너 이지라이프! 쉽게 살잖아' -내가 애써 웃고 장난도 치니 힘든 삶 같지 않아 보이는 거 알겠어, 사실 이런 힘듦 감추기 위해서 이런 건데 왜 함부로 말해? '그니까 너가 그렇게 안 힘드니까 웃고 장난 칠 수 있는 거라고 ㅋㅋ' -내가 지병이 있었다고 (다른 힘든 일 들 나열) 해도 안 힘들고 쉽게 사는 거야? '내 알 바야?' -그럼 넌 함부로 말할 자격은 있는 거야? '하 찡찡대는 거 보기 싫으니까 그런 거지' -...;
나는 반대로 힘들다고 하면 진짜 경청하고 공감부터 조언까지 다 잘 해주려고 한단 말이지 근데 내가 그러면 세상은 각박해지더라 잠이 많네 하루의 반 정도를 자다니 난 너랑 대화하고 싶은데..
너가 내 아픔을 아물게 해준다면 너가 빨리 내 곁으로 와야 할텐데 우리의 관계에 대해 신중하고 싶은데 가볍게 생각하고 싶어 생각해보니 너가 과연 솔로인지 모르겠어 솔로가 맞을 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아닐 수도 있다는 걸 알기에
물어볼까, 오늘 너 혼자 맞냐고 좋아해도 되는 거냐고 우리 뭐냐고
내가 궁금증과 의문을 지니고 너에게 물어볼까 라고 생각하고 있으면 넌 꼭 연락이 안 되더라 그치만 오늘은 물어볼 거야 아마도.. 정말 너에게 물어볼 수 있을까?
. 너에게 궁금한 거... 또 못 말하겠네 괜찮아, 괜찮아 아마 괜찮을 거야 나 사실 눈물 날 것 같은데 내가 뭐라고 너에게 무슨 기분 나쁜 감정을 표현하겠어 이 눈물, 어차피 너 때문에 날 눈물은 아니야
.
너는 너에 대해 많은 걸 말해줬는데, 나는 나에 대해 많은 걸 감추었는데 넌 그래도 내가 좋아? 난 너가 좋은데 우리 뭐야, 단어로 표현할 수 있어?
어제까지만 해도 나 보고 곧 연애할 수 있을 거라고 바람 넣던 친구가 있었어, 맞을까? 나 연애 너무 어려워 이게 과연 연애의 과정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너무 힘든 길 같아서 어려워 끝내 더 이상의 연락은 없나 보다 잔 후에 온다면 어쩔 수 없지 너도 좀 느린 답장에 대해 느껴봐
11/28 수면 시간 03:30~ 09:30
아침은 스프랑 빵 먹었어 그리고 또 잤다 너무 피곤해 한 3시간은 잔 것 같아 일어나서는 점심은 그냥 집밥 코로 먹는지 입으로 먹는지... 비몽사몽인 상태로 먹었어 노트북을 펼치고 인스타에 들어갔을 때 분명 1이 떴을 때 너겠지 하는 마음에 기뻤는데 그 1의 주인공은 다른 사람이었어 나는 그 1의 주인공이 너였음을 기대 했는데 넌 역시 연락이 없네 늘상 내가 먼저 물어보고 연락해야 뒤늦게 답이 오지 성의 있게 많이 말해준다고 해도 말이야 어차피 내가 기다리는 입장 같은데 넌 무엇이 섭섭했던 거야 이렇게 내가 너만을 바라보는데 너는 나만을 바라보는 해바라기는 아닐 테지 그러니 외롭고 쓸쓸할 뿐이야 오늘 하루는 너무 피곤하고 축 처지는 날이야 커피라도 사 마실지 고민 중이야
그래 이해해 사과도 했고 답장이 늦은 이유도 아니까 내가 애도 아니고 이걸 못 받아줄 사람은 아니잖아
재수하는 중이니까 심란하다 대학 결과도, 지금 이 상황도 다 심란해 복잡하고 힘들다
오늘 어제 못했던 궁금한 거 물어볼까 너 혼자 맞냐고, 좋아해도 되는 거냐고, 우리 뭐냐고 바보도 아니고 기다리고 지치고 이 순간을 반복하는 거도 웃겨 하나라도 해봐야 하는 거 아닐까
우리가 뭣도 아닌 관계이기에 내가 뭐라할 수 없어 그걸 알기에 힘들다 서로 좋다고 그러면서 조심하는 게, 아무것도 아닌 게 힘들다 이 애매함이라는 이름의 바다에서 헤엄치는 우리가 힘들어 오늘 하루가 뭐라고 해야 할까 허무하고 공허한 느낌이 들어 알맹이가 없는 것 같아
결국 오늘도 못 말하네 다른 얘긴 잘했는데 뭐가 이리 망설여지는지, 눈물은 안 망설여지는데 무슨 변화가 있는 건지 여전히 난 늪에 빠져 있는데 무슨 행복한 삶을 원한다고 이러는지 모르겠다 사랑은 원래 무엇인지, 내가 해온 사랑은 아픔을 사랑하는 것이기에 이번에는 다른 것 같아서 좋았는데 여전히 나는 아픔을 사랑했나 보다, 눈물이 이 증거인가 보다 너는 너무 너무 행복하다고 하는데 난 왜 더 슬픈지, 너가 행복하다는 거에 만족하는 내가 이리 가벼운지 모르겠다 눈물만 나는데 힘들다, 슬프다, 눈물 난다고 너에게 말할 수는 없잖아 걱정 시키거나 알게 하고 싶은 마음이 없으니까 우리가 뭐냐고 질문 했을 때 별 의미 없는 사이라며 말할까 무섭고 혼자가 아니라고 할까 무섭고 좋아하면 안될까 무섭다 내가 시작한 걸까 너가 시작한 걸까 우리 왜 이렇게 되었지? 시작하지 말 걸 이렇게 마음 아플 줄 몰랐는데 그냥 시작도 하지 말 걸 왜 그랬을까? 행복하다며 웃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은데 내 감정을 말하지 못하는 내가 싫어서 더 슬플 뿐이야 말할 수 없는 나의 이 마음, 궁금증은 그저 묻힌 채 이게 내 가슴을 후비는데도 그저 나는 몰래 아파하는 그런 사랑을 즐기는 거처럼 마약처럼 그저, 또 그저.. 중독되며 너를 찾겠지 익숙한 듯 또 아파하면서 머리로는 그만해야지 하는데 마음은 또 널 찾겠지 내가 끝내 너라는 사람과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다고 해도 나는 너를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존재, 시간.. 형용할 수 없는 존재라서 너를 매일 추억 하며 아파할까봐, 나라는 사람보다 너라는 사람에게 시간을 쓸까봐 두렵다 어차피 우리는 끝이 있을텐데 그 끝은 내 삶의 끝과 비슷할 것 같아서 죽음을 상상하는 거처럼 도무지 상상할 수 없는 미지의 영역이야 이미 물은 엎질러졌는데 물을 다시 담기에는 이미 다 쏟아버렸어 누군가는 무슨 호들갑이냐고 무슨 대단한 사랑이라고 하겠지 맞아, 호들갑이고 대단한 사랑이야 그래서 그런 거야 예전에 했던 나의 하찮은 좋아함도 '포기는 말로만 했지. 아직도 마음은 너를 부르더라고.. 이 마음이 널 더 이상 부르지 않을 때, 하나의 추억이 될 수 있겠지만 지금은 힘들다..' 라고 하며 포기했지만 지금은 종종 생각나지만 힘들지 않아 너에게 향한 마음도 예전의 사랑처럼 포기하고 접을 수 있을까? 또 그럴지도 몰라 그럼 나는 또 하찮고 약한 사랑을 했던 거겠지 눈물이 이제는 마른 듯해 곧 자야지 자고 난 후에는 말할 수 있으면 좋겠다 또 못한다면 나도 그 이후에는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
11/29 수면 시간 04:00~ 10:30
우리가 만나면 고백한다고 했는데 그냥 한 말이지? 니가 했던 말들은 그냥 한 말이지? 그런 말 했던 거 보고 웃는 나도 참 이상해
보름 전만 해도 너무 기뻤는데 지금은 왜 힘들지
나는 왜 너의 세상을 들어가 내 세상이 되도록 했을까 늘 다정해서 미워 아니라고 콩깍지일 거라고 하는데 뭐래, 착하고 이쁜 말로 다정하게 말하는 건 너야 오, 연락이 왔어 아니 아니 답장이 온 거지 답장 뒤로 뭐하냐며 너가 물어보고 왜 반응이 없니 병신 같은 게 뭐냐면 난 또 잠은 잘 자고 밥도 잘 먹음 남은 남인가봐 우리가 연인 같은 게 아닌 건 맞으니까 드디어 여기도 눈이 온다네 그냥 콱.. 너가 이런 말 하지 말라고 했는데 에효 나는 여전히 그 안에 갇혀 있구나 원래 욕도 많이 하고 거친 성격인데 너랑 대화할 때는 이쁘게 하기 위해 노력 중이야 참 가지가지한다 이렇게 생각하게 되네
근데 내가 반존대가 좋다고 해서 그렇게 말한 건가? 오늘은 많이 대화하나? => 뚝 끊김 오늘은 왜이리 말이 없지? => 많아짐 저 보고 어쩌라고 하시는 겁니까 ...
몸이 안 좋아서 4시간 정도 자고 일어났는데 내가 무엇을 했던 거지 싶은 마음, 미련한 짓 하는 느낌이 들어 그냥 그만 할까 해볼까
그만 할까 말해도, 다짐해도 못할 거잖아 어느새 3달이 되었네 널 알게 된 지 적은 시간일까 꽤 긴 시간일까
먹는 거 보니까 배고프네
빨리 자네.. 진짜 그만할까 좋아하는 게 힘들면 그만해야 하는 거 아닌가 너도 내게 어느 정도 마음이 있다는 걸 아는데도 왜 힘들까 이렇게 힘들면 안 되는 거 아닌가 아직 시작도 안 한 사이인데 왜 힘들까 내 자신이 너무 답답해서 눈물나 힘들다고 말해서 너가 걱정한다면 난 또 너에게 기대어 의존할까 무서워 미치게 하네 진짜 이거 의미 없다고 할 수 있는데 메세지에 하트 누르는 거 사람 또 생각 많아지게 하네 하.. 이게 포기가 가능하겠냐고 아니 포기 포기 이거 2달 동안 말했는데 이쯤이면 포기라는 단어도 그만 말해야 할 것 같은데 망했다 나 널 포기하지 못할 것 같아 모르겠다 모르겠어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답답하고 뭐지 싶을 것 같아 나도 그러는 중이거든
아파도 힘들어도 슬퍼도 너에게 밝고 행복한 모습만 보이고 싶어 근데 너 막 4시, 6시에도 연락 되었는데 일찍 자네 난 언제 잘까 지금 잘까
11/30 수면 시간 03:00~ 10:00
오늘 굉장히 춥더라 다들 감기 조심하길..
이미 매달리는데 오늘만, 적어도 오늘만 먼저 연락하지 말까 어차피 기다리는 건 너보다 나 아닌가
너는 나 보고 착하고 좋은 사람이라 하는데 아니야 유치하고, 자존심 강한, 이기적이고, 계산적인 인간일 뿐이야 착하고 좋았을지 모르던 나는 이미 오래 전에 죽었어 마음은 역시 내가 더 크구나 아닌가 자업자득인가?
아름다운 말로 우리를, 너를 포장하는 것 같아서 근데 또 내 눈에는 그렇게 보여서, 그렇게 느껴져서 더 이상 너에게 빠지고 싶지 않은데 내가 너에게 빠지는 게 보이니 괴롭다
근데 나만 솔직하면 되는 일이기도 해서...
이렇게 말하면 난 또 설레고 반합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움 아무튼 널 벗어날 수 없어요
또 술인가?? 뭐 하는지 물어볼까 먼저 연락하는 게 뭐가 자존심에 긁히는지 연락할까 고민 하는 내가 웃겨 너의 입장으로 바꾸어 생각을 한다면 애정 표현도 적고, 일상적인 얘기도 적고 비슷한 말들 반복에, 재미도 없는 것 같고 어떻게 생각해보면 너가 답답할지도 모르겠어 솔직하지 못하고 숨기는 것 같은 모습에 연락도 뚝뚝 끊기고 누가 진심으로 마음을 줄 수 있겠어 그냥 내 생각에도 너가 진짜 답답할 수 있고 좀 많이 서운할 수 있다고 느껴 너는 나름 표현하고 정성과 성의를 다하는데 그리고 너가 느끼는 모든 걸 말하는 것 같은데 나도 좀 그래야 하는데 바보같이 표현을 못하고 있어 다시 너가 한 말들 보면 너무 이쁘고 이쁜데 난 너무 무뚝뚝했던 것 같아 답장이 느리고 선연락이 적은 걸로 포기해야지, 접어야겠지 하다가 다시 타오르고 이러면서 내 감정에 나 혼자 충실했던 것 같아서 너에게 좀 미안해져 이젠 진짜 많이 표현하고 솔직해질 거야 혼자서 막 끙끙거리면서 일기장에 도배하고 이런 거 최대한 그만할 거고 진짜 실천해야지 바보같다..
12/1 수면 시간 04:00~ 09:30
외사랑과 사랑의 사이인 것 같다 짝사랑은 오로지 자신만의 감정으로 사랑한다고 이야기도 꺼내지 못하고 혼자서 좋아하는 것이다. 외사랑은 사랑한다고 감정은 던졌는데, 상대방이 받아주지 않은 상태로 상대방은 생각이 없다고 했지만 여전히 혼자서 좋아하는 것이다. 우리는 서로에게 감정은 던졌으나 받은 것 같지도, 안 받은 것 같지도 않은 애매한 외사랑과 사랑의 사이인 것 같다
뭐지, 진짜 뭐지 아니 ㅋㅋ 연락하다가 잠들 수 있는데 일어나면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 답이 없네 꼴릴 때 하겠다 뭐 이런 건가? 응? 나 혼자 병신짓 하는 것 같잖아 바쁠 수 있어 이해해 근데 24시간 바쁠 정도는 아닐 거 아니야
변화를 원했는데 왜 이렇게 된 걸까? 포기할까 고민하던 때보다 더 심해 이런 변화를 원한 게 아닌데 뭐지 왜 이렇게 된 거야?
12/2 수면 시간 03:30~ 10:00
아니 아픈 거였어? 아니.......하 힘들다 괜한 생각들을 하며 시간을 보냈잖아 괜히 미안해지잖아 한편으로 드는 생각이 뭔지 알아? 아픈 게 아니라 그저 너가 나 아닌 사람과 시간을 보내는 걸지도 모른다는 거야 나도 머리 아프다 미칠 것 같은데 뭐 달리 방법이 없잖아 우리 아직 너무 멀고 먼 사이인 걸 너나 나나 노력하고 솔직해지면 뭐해? 우리가 더 깊은 관계가 되는 방법 따위는 아닌 것 같은데
아빠는 말씀하셨다 너무 작은 것들까지 사랑하지 말라고 작은 것들은 하도 많아서 네가 사랑한 그 많은 것들이 언젠간 모두 너를 울리게 할테니까 나는 나쁜 아이였나 보다 아빠가 그렇게 말씀하셨음에도 나는 빨간 꼬리가 예쁜 플라밍고 구피를 사랑했고 비 오는 날 무작정 날 따라왔던 하얀 강아지를 사랑했고 분홍색 끈이 예뻤던 내 여름 샌들을 사랑했으며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갈색 긴 머리 인형을 사랑했었고, 내 머리를 쓱쓱 문질러대던 아빠의 큰 손을 사랑했었다 그래서 구피가 죽었을 때 강아지를 잃어버렸을 때 샌들이 낡아 버려야 했을 때 이사를 오며 인형을 버렸을 때 그리고 아빠가 돌아가셨을 때 그때마다 난 울어야 했다 아빠 말씀이 옳았다 내가 사랑한 것들은 언젠간 날 울게 만든다 ...
나는 마음이 아픈데 약 좀 줄래? 낫게 해줘 제발 부탁이야 무엇을 해도 나아지지 않아 너가 있어도 그래 이미 너무 크게 다친 것 같아 제발 너가 낫게 해줘
12/3 수면 시간 02:00~ 09:00
너와 함께 나눈 대화를 힘들게 처음으로 올려서 다시 보고 또 보는데 어째서 그렇게 많고 많은 대화가 오갔는지 세 달 동안 나눈 대화라고 할 수 없을 만큼 거의 매일 나눈 대화가 물론 쓸데 없는 말들이 많았지만 누군가 보면 엿 먹어 이런 반응이 나올 오글거리는 내용일지도 모르지만 점점 대화가 줄어드는 게 보이고 난 매번 먼저 연락하며 기다리고 넌 뒤늦게 짧은 답장을 보내었지 다시 많이 할 수 있을 거라고, 성의를 보이겠다고 기약한 시기에도 대화가 적은 걸 보고 나는 지쳤나 보다 세 달이나 이어져 온 예상치 못한 이 인연이 이렇게 지금 나는 위태롭다고, 힘들다고, 지친다고 느끼고 생각이 드는데 너는 어찌 느낄지 모르기에 더 힘들고 힘들다 외사랑하는 기분이야 너도 그렇게 느낄지도 모르지 나는 이 인연이 소중하고 소중하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인데 근데 이 인연이 나를 괴롭게 하는 게 아닐까 라는 생각에 주춤하게 되는 거라 머리가 아프다 너가 행복하면 나도 그렇고 너가 아프면 나도 아프다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우리를
운동이나 해야겠지 답이 없는 거 보면 많이 아픈가보네 일어나거나 괜찮아지면 답장이 곧 오겠지 괜찮아 조금만 기다리면 돼
아직 아픈 거구나 나도 아픈데 굳이 말하진 않을래 사실 일상에서 있던 일을 써야 하는데 너에 대해서만 떠들게 되네 너가 내 일상이 된 거겠지?
다시 읽어 봤다고 했잖아? 워낙 나눈 대화가 많아서 이번에는 보니까 너가 적극적이었더라 오히려 좀 내가 벽 치고 그랬어 바보였어 병신이야 근데 내 상황도 알다시피, 우리 상황이 적극적으로 이어지기에는 좀 그렇다는 거 알잖아 그래도 거의 매일매일 연락 먼저 했잖아 이젠 조금 달라질 수 있으면 좋겠다
12/4 수면 시간 05:00~ 10:00
아주 예전에 쓴 일기를 보았어 다시 그 일기 쓰던 때로 가서 추억하며, 과거는 과거로 묻어두기로 했지 아침으론 미역국, 후식은 커피였어 우정이라 하기엔 애틋하고, 사랑이라 하기엔 부족하고, 어떤 연애는 우정 같고, 어떤 우정은 연애 같아서. 사랑에는 유통기한이 없을 거라 생각한다고 했었다. 그치만 애인은 기간제 베프라고 하던데 언젠간 울게 하고 웃게 하고 추억이 되겠지. 나는 끝을 걱정하는 것을 보아 너를 너무 좋아하고 있는 거 같아. 일주일만 기다리면 될까? 아니, 이 애매함은 언제 끝나? 그냥 첫 단추부터 그랬던 걸까? 다신 사랑하지 않을 다짐은 수백 번 했는데, 또 다시 사랑하고 좋아했어. 언제나처럼 너의 잠자리는 편안했으면 좋겠다. 불어오는 바람에 내 바람 실어 보내어 너에게 닿을 수 있다면 우리가 영원할지 모르는 거지만, 그것은 영원 했으면 좋겠다.
연락 하면 받으면서 먼저 연락 주기도 하는 너. 뭐하냐고 물어보면 답은 잘해주면서 되물어 봐주기도 하는 너. 포기할까 생각할 때, 포기 못하게 하는 너. 첫사랑은 제일 처음 사랑한 사람이 아니라 처음으로 제일 많이, 진심으로 사랑한 사람. 그리고 잊히긴 해도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그런 게 첫사랑. 난 왠지 너가 첫사랑일지도 모르겠다. 더 진심이고, 더 좋아하는 것 같아. 수 많은 인연과 마주칠텐데, 너라는 인연과 함께 하고픈 마음이야. 마음은 이리 크고 간절한데 과연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해.
이게 우리의 한계일까 서로가 각자 힘들 때 혼자서 힘들어해야 하는 거 좀 슬프다 좀 비참해 뭐 아픈 사람 보고 서운하다, 뭐하다 이럴 순 없잖아 정말 이기적인 거잖아 아프니까 오래 잘 수밖에 없고 볼 틈이 없는 거 잘 아는데 너무 너무 알겠는데 난 기다리는 사람인데 너무 힘들잖아 하루만에 답장이라니 물론 우리가 연인 관계가 아니지만 매일매일 꼬박꼬박 연락하려고 하는데 너무 큰 욕심일까? 아프다고 하니까 걱정이 되는데 단답이라도 좋으니까 오면 그래도 너의 상태를 알 수 있으니 덜 걱정하지 않을까? 별의별 생각이 드는 밤이야 오늘의 새벽이 길 것 같아서 이 새벽의 비참함을 더 잘 느낄 것 같아 불과 3주 전에는 분명 밝을 날만 남지 않았을까 기대 했는데 왜 오히려 더 비참하고 슬플까 이게 맞을까? 또 이렇게 슬퍼하는 동안 넌 어떨지, 어떤지, 무엇을 할지, 무엇을 한지 모르는 게 더 슬프네
12/5 수면 시간 06:30~ 10:30, 11:30~13:00
연락에 집착하는 것 같아 매일 연락하는 게 연인이면 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 아니잖아 이런 시작을 왜 했지 싶고 가끔 올해가 망한 해 같아서 작년으로 가고 싶고 작년으로 가서 다른 선택을 하면 너와 인연은 없을 것 같으니 방금 그 후회를 접고 이렇게 계속 괴롭게 시간을 보내는데 뭔가 확실한 게 없으니까 힘들어
'괜찮다고, 괜찮아' 라고 해도 이 감정이 무엇인지, 현타인지, 너를 원하는 건지 난 정말로 바보가 된 것 같아. 너를 원하는 걸까 그냥 외로운 걸까 사람들과 대화하면서도, 노래를 들으면서 이 감정을 곱씹어보면서 이게 과연 맞는 건지 의문을 품게 돼. 세 달의 시간을 생각해보면서, 또 고민해 이 관계를 유지할지 아님 끊어낼지. 연락에 기다리면서 집착하는 나의 모습이 과연 올바른 행동인지, 그저 이런 관계에 강박을 지니고 난 매달리고 있는 건 아닌가 싶어. 괜한 시작이라고 생각했다가 되돌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다른 선택을 한다면 너와 인연은 다신 없을텐데 하며 했던 후회를 접어. 그냥 하나의 꿈으로 두고 접을까 싶으면서 이 꿈을 더 꾸고 싶은 마음이야. 근데 나는 너의 생각을 모르기에 더 이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으면서도 이렇게 생각하기엔 너무한가 싶어. 하루종일 어떤 일을 해도 무엇을 해도 무기력해.
왜이리 사는 게 어려울까 힘든 게 많은데 누굴 사랑하고 미워하고 나를 사랑하고 미워하고 나를 미워하고 사랑하지 못한데 나는 지금 너를 좋아하고 걱정하고 나의 큰 욕심인가 가느다란 실로 연결 되어 있는 연을 밧줄로 연결 되어 있다고 착각하는 거일까 나를 사랑하고 말지 아니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좋아할 수밖에 없나 보다 이게 맞는 건가 보다 다시 또 너의 사탕 발린 말들을 보았어 미워할 수도 좋아할 수도 없는 이 감정을 알까 이젠 연락이 먼저 오네 이러는데 포기가 되고 널 놓칠 수가 있겠어? 그치만 또 이렇게 대화가 끊기는 거 보면 우리는 딱 이 정도인가 싶어져
금방 다 쓰게 되는 거 같으니까 다음 일기는 다르게 써봐야지 오늘도 평범한 일상이야 오늘은 그래도 좀 더 대화한다
이제 자야 하는데 잠이 안 온다 그래도 곧 자야지 지금까지 써온 일기에 많고 긴 글들처럼 이런저런 생각 곱씹으며 이게 맞을까 생각해 너무 힘들다, 눈물나 이게 맞아? 이게 맞는 거야? 너랑 이렇게 연락해도 되는 거야? 너를 좋아해도 되는 거 맞아? 너는? 넌? 너의 생각도 알고 싶어 오늘내일 중으로 물어볼 거야 물어볼 수 있기를..
12/6 수면 시간 03:30~ 10:30
같은 나라에 태어나서 같은 시대에 살고 있고 같은 시간에 존재하고 같은 장소에 함께 있는 사람들도 인연인데 많은 사람들, 인연 중에서 첫눈에 반하는 사람이 있다는 건 정말 기적 아닐까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다는 것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 모두 확률적으로 얼마나 희박할까 곁에 있는 너를 정말 소중히 해야겠네 나에게 소중한 아이야 아이보단 어른이 맞겠지 나를 이끌어 주던 든든한 어른 내 하소연에도 묵묵히 아니, 강하게 들어주었지 너와의 인연은 짧고 굵었지 너는 어떨까 매번 나의 시선으로 너를 말했다 너의 시선으로 나는 어떨까 듣고 싶어 보고 싶어 이렇게 고민하는 나는 너를 많이 좋아하나, 아니 좋아해 근데 일기장에서 혼자서 외치는 게 바보 같으니까 힘들다 이렇게 생각만 하고 고민만 하고서 또 질질 끌겠지, 또 벽 치겠지 솔직해져야 하는데 좀 더 가까워져야 하는데 이렇게 바보처럼 있다 넌 나를 원치 않을까봐 그냥 친구라고 생각할까봐 망설이게 되는 거야
하 그냥 다 포기할까 생각해 하필 내가 이렇게 큰 마음 먹고 너에게 질문을 던지고 싶을 때마다 마음 먹은 사람이 허무하게 넌 답이 없더라 비록 누군가 눈에는 짧은 시간이지만 나에게 24시간이 48시간처럼 길게 느껴지는 시간이였어 그냥 아에 없던 일처럼 말이야 그렇게 해버릴까 우리는 모르는 사람이 되는 거지 우연히, 정말 우연히 우리가 마주쳐도 그냥 지나치는 그런 낯선 사람이 되는 거야 지금도 아직 서로를 너무 모르지만 그냥 아예 접점이 없던 사람처럼 그냥 이렇게 해버리고 말까 지친다 이러는 나에게, 바보 같다 분명 좀 더 잘 해보자고 다짐하며 너와 더 솔직한 관계가 되고 싶었는데 마음처럼 안 되는 게 힘들다 어쩌면 여기까지의 인연일지도 모르지 너무 우리의 인연을 마치 대단한 것이라 믿었던 모양이야 이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또 나중에 언제는 너에게 답장이 왔다며, 혹은 너가 하는 이쁜 말에 좋아 죽으며 또 다시 좋아할 내가 눈 앞에 선한데 쉽게 끊어낼 수 없는 지경까지 왔음에 더 마음이 아프다 내가 너를 좋아하기에 힘들고 너를 좋아한 나를 미워하고 이 시간을 후회하며 되돌리고 싶어도 너와의 인연이 정말 소중하기에 되돌리고 싶은 마음을 다시금 접고 감정이 롤러코스터처럼 너의 아픔, 기쁨 그리고 너의 행동에 나도 동요해 그만큼 너를 내 시간을, 머릿속을, 마음을 채우는 듯해 비슷한 말, 생각을 이곳에 적으며 또다시 느끼고 느껴, 너를 많이 많이 마음에 두고 있음을 아 모르겠어 내일의 나는 어떨지 넌 어떨지
12/7 수면 시간 03:30~ 10:00
어하루가 이런 내용이구나 재밌다 일부러 너에게 매달리지 않도록 드라마 보는 중이야 최대한 너에 대한 생각을 덜 하려고 해 이 이야기를 아는 사람들은 너무 마음을 쓴다고 하더라 맞는 말이기도 해서 조금은 덜 쓰려고 해
아무것도 아니란다. 아이야, 이게 사랑이란다. 사랑은 원래 달고 쓰라리고 떨리고 화끈거리는 봄밤의 꿈 같은 것이랴. 유리 조각에 박힌 심장 같은 거란다. 그냥 인정해버려라. 그 사랑이 피었다가 지금 지고 있다고. 그 사람의 눈빛, 그사람의 목소리, 그사람의 몸짓. 거기에 걸어두었던 너의 상기된 얼굴, 문득 그 손을 놓아야 할 때 어찌할 바를 모르겠지. 봄밤에 꽃잎이 흩날리듯 사랑이 아직도 눈앞에 있는데 니 마음은 길을 잃겠지. 그냥 떨어지는 꽃잎을 맞고 서 있거라, 별수 없단다. 여름의 소나기처럼 이 꽃잎이 다 떨어지고 나면 니가 웃어보아도 눈물이 베어 나오겠지. 세상의 모든 것이 그사람과 이어지겠지. 하지만 아이야, 감기처럼 앓고 지나가야 비로소 풍경이 된단다. 그곳에서 니가 걸어 나올 수가 있단다. 많은 시간의 힘을 빌리고 나면 그날의 풍경만 떠오르겠지. 사람은 그립지 않고 그날의 하늘과 그날의 공기, 그날의 꽃향기만 니 가슴에 남을 거야. 그러니 사랑한 만큼 남김없이 아파해라. 그게 사랑에 대한 예의란다. 비겁하게 피하지 마라. 사랑했음에 변명을 만들지 마라. 그냥 그저 한 시절이 가고 너는 또 한 시절을 맞을 뿐. 또 다른 이가 너에게 이 사랑을 가르쳐주겠지. 그 때는 좀 더 아파하지 않을 사랑을. 너는 사랑했음에 순수했으니 너는 아름답고 너는 자랑스럽다.
좋은 말들을 발견할 때마다 나의 감정도 같이 꾹꾹 써담는 게 좋더라
답장이 왔어 아직은 못 읽겠어 미리보기로는 아직 너의 답을 확실히 알 수 없어 아팠다 같은 말이라면 또 널 혼자서 용서하겠지 용서 받았는지 모르게 용서하겠지 들어갔어 이걸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싶어 뭐라할 수 없는 게 사랑인가봐 그냥 넘어가고 싶어 미안하다고 하는데 못 본 이유가 애매하지만 무시하고 멋대로 행동해서 그런 게 아니니까 국제커플 보는데 너무 달달하다.. 영화 한 편 같아 이런 연애, 사랑 바라는 거 좀 욕심이겠지 그래, 큰 욕심이야
오늘 그래도 좀 대화했어 꼭 내일 물어봐야지
12/8 수면 시간 03:30~ 10:00
지금 오늘 말해볼까 너에게 궁금했던 많은 것들을 물어볼까
하하 못 말했다 물어 보기가 애매하네 오늘 밤이나 내일은 진짜 말할 거야 별로 많지도 않은데 이번엔 제발 물어볼 수 있기를..
12/9 수면 시간 03:30~ 11:00 너가 좋은데 이렇게 힘들어야 하는 건가 나 지금은 너무 힘들어 넌 나를 긍정적으로 만들어준다고 했잖아 나 처음에는 진짜 너무 행복하고 좋았어 너를 알게 되어서 정말 좋았어 특히 다정하게 말하지 못한다고 했던 너의 말과 다르게 너의 이쁘고 다정한 말들이 생각나 그치만 시간이 조금씩 지나면서 난 우리의 관계에 대한 한계를 느꼈고 넌 바빠지고 연락 텀이 길어져서 많이 힘들었어 그래도 덜 바빠지는 순간이 다가올 때 쯤에 약속 아닌 약속을 했지, 바쁜 시기가 끝나면 같이 놀자고 근데 막상 그 시기에 왔음에도 달라지지 않았어 처음보다 덜 연락하고 그러는데 난 자꾸 우리의 초반을 생각하게 돼 우리가 처음부터 끝까지 대화하며 오고 가던 말이 자꾸만 머리에서 계속 생각이 나 넌 요즘 들어 사과하는 상황을 좀 만들었더라 왜 사과하는데 안 해도 되는데 뭐가 미안한데 너가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확실하게 사과를 하는,, 그런 건가? 왜 용서할 수 있게 사과를 하는 건데 함께 한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그냥 너에 대해 잘 모르고 넌 나에 대해 더 잘 모르겠지 난 더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과 솔직해지고 싶은 마음이 크기에 지난 새벽에 말하고자 했어 너에게 궁금했던 많은 것들을 물어보기 위해 새벽에 말해볼까 하면서 결국 못했구나 난 이 애매함에서 좀 더 벗어나고 싶은데 그런 마음, 다짐이 통하지 않으니 슬픈 거야 결국 또 내가 하고픈 말을 못한 게 눈물이 나더라 나는 너에게 무엇을 바라는 걸까 싶어서 나 또 오바하는 거지? 진짜 별일이 아닌데 내가 또 과민하게 반응하는 거지? 그냥 저냥 너는 우리가 평범하게 연락하는 거라고 생각하겠지 아 복잡해.. 시간이 해결해주긴 무슨 그냥 우리는 안 되는 것 같기도 해 아니 일단 나를 좋아하긴 하나, 말만 하면 좋다고 할 수 있는 거 아닌가 싶어 사실 너와 여기까지의 인연이라고 하며 그냥 끊어낼 수 있는데 그건 못하겠어 좋으니까 못하겠어 나는 여기서 무슨 선택을 해야 할까?
말 꺼낼까 하다 가도 머뭇거리고 말 꺼내자 하면 뭔가 원활하게 연락이 안 되고 모르겠다 일단은 하긴 해보려고 해야겠지
답답하다 남들이 보기에도 답답할 것 같네
오늘은 대화를 많이 했어 나름 물론 궁금한 거는 아직이지만 그래도 나름 대화는 많이 했지 아마도
https://youtu.be/RcuCXW_4Kxk 부분적으로 와닿는 노래 가사야..
12/10 수면 시간 02:30~ 10:00
진짜 오늘. 꼭 말해야지. 말할 거야, 정말로. 말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야지.
진지하게 물어보고 싶은데 한 30분이면 되는데.. 아니 15분이면 다 되는 거일텐데 왜 우리는 대화가 이렇게 뚝뚝 끊길까 해야지 해야지 하다 보면 어느새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모르겠다 진짜
12/11 수면 시간 04:30~ 10:00
할일이 많아야 할 텐데 그래야지 너에게 모든 신경을 온통 쓰지 않을 텐데 매번, 매순간 너에게 온통 신경을 쏟아부었다 제발 나 좀 바쁘게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너를 신경 쓰고 싶어도 바빠서 신경이 쓰지 못했으면 좋겠어
난 네 존재를 부정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긍정할 수도 없지만. 이건 영원하거나, 불길 속으로 사라지는 거겠지. 이게 끝나면 말해주겠어? 고통을 느낄 만한 가치가 있었는지. 아직 어리고 무모해서 갈 데까지 갈 수 있다고 믿는 어린 양 같은 건지. 나만의 착각에 의한 일들이었는지, 아니면 우리의 일들이었는지. 나중에 이건 흉터나 숨 막히게 하는 아픔이 될 지도 모르는 일이야. 의사한테 가서 이 고통을 지워 달라고 할 수도 있겠지. 우리가 2년 뒤에 알았다면 어땠을까. 덜 무모했을까 아니면 더 무모했을까.
종종 침대에 누워있을 때 영화 클로저가 생각나 '사랑이 어딨어? 볼 수도 만질 수도 느낄 수도 없어 몇 마디 말은 들리지만 그렇게 쉬운 말들은 공허할 뿐이야.' 번역하자면 이거지만 영어 대사가 내 입 끝을 맴돌더라
이 말이 나의 상황과 비슷한 것 같아. 어디 있는지 모를 사랑이 몇 마디의 말로 사랑이라고 들려오지만 난 볼 수도, 만질 수도, 느낄 수도 없어 그런 쉬운 말은 그저 공허할 뿐이야. 어딨니? 우리의 만남은 그저 별 거 아닌 것인가 좋다며, 사랑한다며 이 쉬운 말로 너를 좋아했던 거 아닌가 보이지도, 들리지도, 만지지도 않는 게 무슨 사랑일까 공허할 뿐이야 그저 가벼운 관계일까봐
넌 정말 할 말이 없나 보다 그냥 끝인가 내가 겨우겨우 질질 끌면서 여기까지, 지금까지 온 거 아니야? 답답하다 남들 눈에는 용기 좀 내, 솔직하게 말해봐, 진지하게 대화해봐 이런 말, 생각이 나오겠지 잠을 그렇게나 잔다고? 아, 그래 뭐 얼마나 자는진 모르지만 12시간 정도 넘게 잘 수 있지 초반에 2~4시간 떠들던 우리는 어디 갔나
아직 모르는 거지 너의 말, 생각을 듣지 않았잖아 들을 수 있는 시간, 때가 오면 좋겠네 너는 어떤 생각을 해? 무슨 생각해? 난 뭐야? 너에게 난 어떤 존재인 거야?
미라클모닝 해보고 싶다 11시 반에 자서 6시 반에 일어나 아침 요가 및 명상 50분 정도 하고 하루 계획 하고 7시 반 넘어서 거의 8시에 아침밥 먹고 이런 식...의 생활 패턴 예전에는 아니 어릴 땐 11시 쯤에 자서 5시 쯤에 일어났는데 지금 생각하면 건강했던 건지 ㅋㅋ
책 읽었어 올리버 트위스트.
https://youtu.be/tCKgOsy3SBU 그냥 무작정 미워할까
이해해 너무 이해해 존중해 정말 양보할 수 있어 기다릴 수 있고 근데 지친다, 힘들다 언제까지 이어져야 해? 무슨 말도 못하겠어 어차피 느리게 보니까 이어지지가 않는 걸 내가 억지로 붙잡는 우리인 거야?
능글 맞아서는... 거참.. 오늘은 이 정도라고 해도 만족할래 라고 새벽에 적었네 12/12 수면 시간 03:30~ 09:30
가끔 이렇게 능글 맞은 대화 다시 보면 응답하라 1994의 윤진이 욕이 생각나 '염병 하네. 진짜' 이 말이 음성 지원 되는 느낌이야 일단 하고픈 말이며, 질문은 오늘 해볼 거야 매번 진짜 미루는 게 컸는데 오늘은.. 진짜로 너에게 하는 거야
독서 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볼 거야 그리고 나도 일본어 공부 좀 해볼까 아니면 영어 공부.. 생산적인 활동을 해야지 암암
아니 연애... 한다!!! 이렇게 말할 수 있으면 좋겠다ㅠ 그치만 절대 아니죠? 언제 연애를 할 수 있을까요.. 환생이 빠를 수도 있다고 봅니다. ^^
12월 안에 다 써야지
3시간이나 지났다.... 괜찮아 괜찮아 기다림 끝에는 항상 행복이 오는 거야
이렇게 힘든 거라면 그냥 놓고 싶다
하루하루 피 말라 죽을 인생이야 너에게 나는
나만 이렇게 기다리면 뭐해 너는 아닌 것 같은데 뭐를 물어봐 의미 없는 행동인 거야
어쩌지 한 달 전에 우리는 분명 약속을 했는데 왜 그렇게 흘러가지 않는 걸까
마지막 대화 25시간 전 답장이 안 오는 시간 12시간
모르겠다 진짜
12/13 수면 시간 04:30~ 10:00
생각해보니 내가 주도권이 있는 관계가 아닌데 혼자서 이러고 있었네 끊으려면 얼마든지 너도 할 수 있는데
진짜 다시 또 우리 했던 대화를 봐 지금과는 너무 다른 너의 말 지켜지지 않았던 약속 허울만 있던 우리의 모습
진짜 갑자기 안 하는 건 아니겠지 이렇게 갑자기 끝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
진짜 힘들다
또 다시 나는 아무 일도 없던 거처럼 기분이 좋아졌다
이미 나는 너에게 마음을 전부 다 주었구나. 너에게 이미 나는 빠졌다. 오늘 절실히 느끼고 알았어, 너무 빠졌다는 사실을. 포기를 고민했는데 너무 힘들 것 같았어. 이런 감정을 뒤엉켜 나의 목을 막히게 하는 그런 밤. 이 밤은 길고, 새벽도 길 거야. 너가 없으면 난 못 살겠는데, 공허하고 허무한 인생이 될 것 같은데- 라고 생각하는 나는 너에게 너무 빠졌다. 구제해준 너가 좋은데, 사랑 때문에 망했어. 이젠 빼도박도 못해. 그냥 해버렸어, 너를 좋아하는 것을. 포기도 못할 거야. 너를 놓는 게 쉽지 않은 일이거든. 너를 좋아하는 건 내 몸짓, 생각, 행동 그냥 다 티나거든. 무슨 일이 있어도 멈추지 않을 것이며 못하겠지. 용서해줘. 미안해. 나 스스로 자초한 거라고 사과할게. 난 내 갈길이나 가려고 했는데 연락 몇 마디에 또 망했지. 이미 너에게 빠져서 헤어 나올 수 없음을 또 느껴. 너를 위해서 애써 행복한 척해. 내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너이기에. 난 너 밖에 없어. 너도 이 말 했었지. 솔직해질게. 솔직해지면 물어 봐야겠다. 너는 느껴지니, 내 마음이.
나는 지금 유튜브에 사랑과 이별, 짝사랑이라는 키워드가 생각나는 노래들이 알고리즘으로 많이 뜬 상태야. 많이 들었던 거겠지.
존경, 감사 라는 단어까지 써줬잖아 근데 왜 이러지 아아 모르겠다
12/14 수면 시간 03:30~ 11:30
곧 4달이나 되는구나
캔디도 사실 너무 슬픈 가사를 지닌 노래야 널 여전히 좋아하지만 이젠 나를 위해서 친구도 연인도 아닌 이 관계를 정리하고 싶고 마음을 접으려고 다른 여자들과 비교도 해봤으나 그럴수록 나만 더 초라해짐 그래서 마음을 접기로 다짐했지만 너를 만나러 가는 길에 너랑 가까워질수록 에라 모르겠다 다 필요 없고 단지 널 사랑해 냅다 고백 하는 가사인데 괜히 부분 부분 공감되는 가사이야
모르겠다 사실 바쁘지 않은데 올해가 지나면 더 바빠질텐데 어찌 기다리겠어 악착같이 버텨야하나 아님 더 물을 엎질러 버릴까
그냥 꿈이면 좋겠다 그냥 흐트러지는 꿈이었으면 좋겠다 근데 또 꿈이라면 붙잡고 싶겠지
올 때까지 나도 안 하겠어
너무 생각할게 많아 머뭇거리게 하는 것들이 많아 그래서인지 우리도 우리가 아닌 것 같은 마음으로 변하는 것 같아 이렇게 생각할 게 많아야 하는 것이라면 좀 더 일찍 멈췄어야 했는데 뭐가 좋다고 마음이 가는 방향으로만 생각 없이 갔는지 모르겠어
친구가 더 좋을까
일방적인 사랑에서 친구를 선택하면 그냥 그런데 쌍방의 사랑에서 친구를 선택하면 굉장히 다를 것 같아 헤어진 연인이 떡정 때문에 다시 우연을 가장하고 만나는 것처럼 괜한 미련이 더 클 것 같은 느낌
이제 연락 안해볼래
나는 너에 대해 5를 알지만 넌 나에 대해 3도 몰라
천천히 흘러가야 하는데 이게 맞나 싶은 속도라 불안했던 거야
우리가 숙명이면 좋겠다 절대 피할 수 없게 말이야 그랬으면 좋겠다 그치만 한편으로 그냥 스쳐 지나가는 게 더 좋을 지도 모르겠어 그냥 올해가 빨리 끝나면 좋겠어 슬픈 크리스마스도 빨리 지나게 말이야
12/15 수면 시간 02:00~ 10:00
아니 바보인가 전 일기에서 뭐 좀 찾으려고 했는데 다 점투성이네 ㅋㅋ 일기를 쓴 의미가 없네..ㅋㅋ
가벼운 마음으로 있을 거야 무어라 이렇게 어렵고 무거운 마음으로 행동했는지 그냥 나 스스로를 괴롭히는 것이었던 일이지
연애 하는 사연 읽어주는 컨텐츠들 많이 보는데 이 사람들은 굉장히 솔직하고, 직진이구나 싶어 그러니 좋은 인연을 만나는 거겠지
우리가 2년 뒤에 알았다면 어땠을까 그냥저냥 친구였겠지? 가벼운 마음으로 대하고 살고 싶은데 아직도 무겁다 많은 생각이, 잡념이 너무 나를 사로잡는 것 같아 너는 내가 하지 않으면 안 하는구나 나만 있는 감정에 너를 붙잡는 것 같아서 내가 쓴 시간과 감정에 회의감이 든다 그냥 다 모르겠어 너도 이 비슷한 감정과 생각일지도 모르지 서운하다고 종종 말했으니까 혼자서 끙끙 생각하며 앓는 것도 웃긴 거지 말할까 했던 궁금한 거, 아직도 못했다 차라리 오늘 말할까
썸 탈 때 얼마나 연락해야 하는 거지 잘 모르겠다
해버렸죠?
걔가 해준 얘기가 있는데 그거처럼 될까 무섭네
운명은 앞에서 날아오는 화살이요, 숙명은 뒤에서 날아오는 화살이다.
이걸 해준 건 아니고 걔가 해준 얘기는 뭐랄까.. 친구의 이야기를 굉장히 좋은 거지만, 한 쪽 이상에서 마음을 지닌 그런 관계의 이야기라면 애타는 이야기가 되는 내용이라서 만약에 너가 해준 얘기처럼 그만큼 연락하게 된다면 혼인 중에서 법적 혼인은 아니지만 거의 사실혼에 가까운 그런 개념 같은 관계가 되는 거지 몰라 사실 헛소리야.. 너가 들으면 이런 헛소리를 이 어린 나이에 한다는 게 많이 웃기겠지 그만큼 난 너에게 마음이 있다는 거야 여기서는 온갖 고백을 하는데 너에게는 못하고 있어 그냥 머뭇거리게 되는 것이 크기도 하고 그냥 나 너랑 그 얘기처럼 그만큼 연락할 자신은 있어 난, 정말로 너를 좋아하거든 미련한 사람이라서 붙잡고 연락하겠지 물론 연인이 따로 생긴다면 우리는 완전한 끝과 없던 이야기의 사람들이 되는 거겠지? 니가 해준 말들 사실 다시 보면 오글거리는 말들이야 이렇게 말하면 쌍처일지도 모르겠지만...ㅋㅋ 근데 나는 그런 너라서 좋고 그런 말 못한다고 발뺌하던 너가 잘하는 모습이 좀 웃기기도 해 이렇게나 좋은데, 너도 표현해줬는데 나는 뭐가 그리 답답한 걸까, 뭐이리 감추는 걸까 아마 시작이 하찮아서 그런 거일지도 모르는 일이야 너무 조심해야 하는 거잖아 한 2년만 더 연락하고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야 그냥 말해보는 나의 작은 소원이야 근데 세상은 너무 불신을 할 수밖에 없어서 신뢰를 쌓을 그 긴 시간은 오히려 우리를 끝으로 내몰 거야
바쁜 거 알아. 안다고 그래도, 정말 그래도..
바쁜 거 아는데 정말로 연락이 안 될 수 있는 거 아는데 근데 이렇게나 할 말이 없는 거야? 아니 인스타에 들어올 시간이 없는 거야? 또 그 핑계?? 댈 거니 근데 마음의 크기가 너무 다른 것 같어서 슬슬 접어야 하나 진지하게 생각 중이야
잠도 안 오고 너 연락도 안 오고 하하! 이제 생활 패턴을 좀 정상적으로 바꿔야 하는데.. 모르겠다 정말
12/16 수면 시간 06:00~ 10:00
거의 3일..
이번엔 진짜 끝인가 싶어
모르겠다 그냥 너 성의 없는 것 같아 분명 좀 더 성의 있게 해준다고 했는데 그치 감히 내가 이도저도 아닌 관계에서 무엇을 바라겠어 이번엔 진짜 끝이 보이는 것 같아
그 애가 추천해준 노래를 몇십 번을 듣는 걸까
나에게는 이미 너가 없다
이런 말은 너무 뭐라할 수 없는 거잖아
그렇게 사과를 하면 용서를 할 수밖에 없잖아 결국 아무렇지 않게 아무 일 없던 거처럼 그냥 또.. 넘어갔다 근데 확실한 건 내일 새벽에 꼭 물어볼 거야 나랑 왜 이러냐고
12/17 수면 시간 03:30~ 09:30
올해도 곧 끝나는구나
우리도 곧 끌날 것 같은데
아니 끝이 아니지.. 없던 인연을 붙잡은 나의 지침이 손을 놓게 하겠지
어차피 우린 뿌연 담배 연기처럼 희미하면서 위태롭고 좋지 않은 시작이었어 담배 연기 몇 모금을 빨아 재끼고는 운명적, 숙명적인 만남이라 착각했을지도 모르는 거지 걱정, 궁금, 칭찬, 존경, 감사를 하는 너에게 이게 사랑이지 않겠니 라며 생각했던 내가 조금은 멍청했나보다
다른 때는 5일, 일주일 연락 없어도 너의 확실한 연락이 어려운 이유를 알았기에 기다릴 수 있었어 지금은 모르겠다
전에 좋아한 사람보다 더 대화가 안되는 거... 아, 알고 지낸 시간이 다르잖아
접?
아 지금이 접이구나
너를 좋아한다고 수십 번을 말했는데 그냥 장난이라고 생각하려나
많은 시간이 흘러 너무나 다른 삶을 살고 있다면 너 또한 그렇다면 그냥 시간이 빨리 흘러가면 좋겠네
라스트 크리스마스나 들어볼래
너와 했던 대화 보니까 오글거린다... 서로 고백을 정말 많이 했네
플러팅 오지게 했었네...
근데 넌 내 약한 모습, 잊고 싶은 모습을 알아 병신.. 그걸 왜 말했니 좋아하는 사람한테 내 약한 모습을 너무 보여줬었어
연락 텀이 짧다 하핳
예전에는 좋아하니까 기다렸는데 지금은 사뭇 달라 기다렸으니까 그냥 습관처럼 기다리는 것 같아 예전에는 기억하고 싶어서 했던 대화를 올려다 보았는데 지금은 사뭇 달라 마음 정리를 위해서, 혹은 추억을 여는 것처럼 보는 것 같아 예전에는 대화할 때도 최대한 이쁘게 하려고 했는데 지금은 사뭇 달라 그냥 저냥 해왔으니까 이어가는 것 같아 내 마음의 크기가 사실 12월부터 점점 작아지는 게 아닐까 싶은 마음이야
하하... 오늘도 못 말했다... 그치만 대화는 나름 했어
12/18 수면 시간 05:30~ 12:00
곧 크리스마스가 올 거야 너에게 물어봤어 뭐하냐고 그냥 집에 있을 거란 말에 너와 놀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조금은 기대하게 돼
음 연락을 해볼까?
바쁠 거 알고 피곤한 거 알고 자는 거일 수 있다는 거 알고 다 알고 이해하려는데 막상 또 이렇게 기다리니 섭섭하다 우리가 도대체 뭔지 알 수가 없어 일단 물어봐야 대화를 통해 알게 되겠지만 그냥 답답해
오늘은 진짜 할 수 있을까..?? ? ?
6일 남았다... 정말 잔혹해
실패...
12/19 수면 시간 04:00~ 12:00
그냥 친구가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너와 나눈 대화를 보고 있어 대화 내용이 너무 많아서 사실 대충 보게 되었거든 그치만 오늘은 좀 더 잘 볼 거야 그냥... 추억 회상이라고 보자 근데 친구가 가능할까 싶네
연락 가능한 건가..? 모르겠네..
계속 생각을 해보면 우린 아닌 것 같아서 슬퍼지는 중이야
무어라 우리를 표현할 수 있을까 그냥 친한 친구로만 남는다면 더 좋을 것 같은 마음인데 그치만 좋은 걸 어떡해
배려해주는 건 사실 너일지도 모르지 대화했던 걸 보면 알겠더라 넌 많이 날 위해 배려하고 기다렸어 난 이기적이게도 내가 기다렸다고 느낀 것 같아 모르겠어 그냥 사랑은 타이밍이라는데 우리는 그 타이밍에 만난 인연이 아닌 것 같아
최저 몸무게 는 아니지만.. 최근 6개월 중에서 아마 최저일 것 같아 열심히 먹는데..!!! 슬프네 스트레스 받아서 그러나?
배고파... 근데 늦은 시간은 건강에 안 좋다고 했어 아무리 쪄야 하는 상황이더라도 야식은 피하는 게 좋다고 하더라!
끝이야 아니 모르겠어 그냥 서로 좋다고 했던 그건 이제 끝이라고 생각해 친구로는 남겠지
밝아서 창 밖을 보니 눈이 엄청 오더라
12/20 수면 시간 05:00~ 10:00
나는 마음 정리 중인 걸까
오늘 너무 춥더라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232 레더두!!!🙂
만약에, 아니 그럴 것 같지만 우리가 스쳐 지나가는 연인이 되지 아니한다면 그냥저냥 각별한 친구처럼 연락만이라도 하며 지내는 오래된 사이가 되고 싶어 서로 응원하고 좋아한다고 할 수 있는 그런 친구, 근데 이런 친구는 어려울까 음, 과한 욕심이겠지? 누구에게 이런 고민을 털어놓으면 '고백해 or 솔직해져 봐' 라고 하기도 또는 '고백 no or 친구가 낫지 않나' 라는 반응이야 후자의 말을 최근에 들으니 더욱 '아, 친구가 나은 거일지도 몰라' 라는 생각으로 기울더라고 물론 내 일방적인, 내 입장에서의 생각이지만 말이야 모르겠다 그냥 원래는 생각도 복잡했는데 오늘은 그냥 저냥 너의 존재마저 모르는 사람처럼 살았어 근데 너가 좋아하는 노래도, 좋아하는 장르물 영상도 챙겨 듣고 보고 그래 근데 달라질게 없는 게 맞았던 것 같아 그냥 끝이야 이 좋아함은 유지되더라도 그냥 무언가 달라질 거라는 기대감을 아마 끝인 거지
헤어나 패션 관련 스타일링 정보를 주는 유명한 채널 영상 보는데 골반의 유형에 따라 다르게 입어야 한다 이런 영상인데 아니 물론 사람이 완벽 대칭의 모습은 아닐 수 있는데 나는 너무 비대치이라서 이게 뭔 유형에 가까운지 모르겄다... 굳이 따지면 대퇴골이 부각되는 유형인데 한쪽의 골반이 나와서.... 어쩌구 한쪽은 부각 정도가 골반≒ 대퇴골이고 한쪽은 대퇴골이 확실히 부각되는데 모르겠네
근데 뭐,, 너무 말라서 의미 없는 것 같기도? 어디가 부각이고 자시고.. 그냥 마른 사람인 것밖에 부각이 안될 것 같고 적당한 체지방률, 근육량 등등 이런 기본기에 있어야 통하는 스타일인듯해
난 우선 순위가 너가 나보다 제일 위인 듯해
그냥 반 쯤 놓았어 그치만 또 너의 말에, 손에 현혹되어 다시 좋아하겠지
많은 시간을 너에게 쏟아부었다 대화한 것들을 보면 진짜 많이 대화했더라 지금과는 10배 정도 차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야 새삼 이런 대화도, 이만큼 했구나 느끼고 느껴 지금은 연락해도 되나 싶은 마음이 더 커 너 일정이 있고 사생활이 있는데 내가 자세히는 공유 받지 못했으니까 언제 해도 되는 걸까 편할 때 하라고 너는 말해주었지만 너 편할 때는 언젠데? 먼저 연락하는 날이 거의 없는 것을 보아하니 너는 편할 때가 없나 그만큼의 마음은 없나 싶은 마음이고 아 다시 복잡해졌어
너의 이름 석 자를 되뇌어본다
너가 보통 자는 시간에서 1시간까지 잠이 오는데도 참으나 답이 없다면 슬프겠지 그리고 잠은 날라가더라 예상치 못한 시간 대 연락이 온다면 너무 너무 기쁘더라 비록 그런 날은 굉장히 적고 오래 전이니까 이걸 기대하기란 어렵겠지
12/21 수면 시간 03:00~ 10:30
아침에 연락 온 건 많이 오랜만이네
대화도 사실 오랜만이네
아 그 애 연락인 줄 알았는데 극혐 하는 애에게 연락이 왔다 뭐 알려 달라고 하는데 굳이 싫다고 하거나 씹으면 뭔 짓을 할지 모를 상황이기에 그냥 알려줬다...
슬프게도 넌 자꾸 사라지는구나
정말 넌 자꾸 사라지네
열흘 남았구나, 올해. 무엇이 달라지겠어? 우리가, 너가, 내가.. 우리가 아닐 수도 있겠지 내년엔 우리가 뭐가 될까 춥다.. 넌 자주 아프더라 안 아팠으면 좋겠다
썸이 뭐지 기준이, 정의가 뭐지
12/22 수면 시간 02:00~ 10:30
대화가 안되던데 매번.. 그냥 뒤늦은 답장 정도더라 근데 뭘 또 이렇게 길게 많이 말해 괜히 미안해서 그런 거야? 괜히 나도 용서하게 되잖아
담 주에는 정신이 없을 거야 아마도..
나는 뭘까 데미걸? 안드로진? 그 사이 어딘가?
큰 의미에서 트라이 젠더 같은데 그냥 나로 살자
행여 우리가 마주치더라도 사랑하는 마음은 숨기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처럼 웃으며 안부를 물어보자 그 전에 만나면 할 것이라 했던 안아주기, 고백하기 말고 그냥 안부 물어보며 친구로 지내자 이젠 사랑해도 사랑하면 안 될 거 같은 마음에 보고파도 만나기를 머뭇거리는 내가 무엇을 바라겠어 거의 매일 매일 나누는 연락과 대화는 이제 고이 고이 접어 추억으로 기억하며 우정으로 생각하자 나만의 착각일지도 몰라 그냥 우정인데 내가 과대 해석한 사이일지도 모르지 우정과 사랑의 경계선에 서서 나는 사랑이라 믿고 넌 우정이라 생각할지도 모르는 거지 이미 그 경계선에서 우정으로 굳어진 거일지도 모르는 거지 모르겠어 그냥 너와 이런 류의 대화는 거의 한 달 전의 일이니까 지금의 너 생각은 모르는 거지 그냥 혼자서 끙끙 앓는 생각들 뿐이야
언제쯤 시원하게 툭, 털어놓을 수 있을까 너에 대한 마음을.. 중의적일 수 있겠다 말을 하거나, 마음을 접거나.. 정확히는 무작정 붙잡고 말하고 싶으면서, 그냥 이 마음을 접어 버리고 싶기도 하면서 이 두 가지는 너무 다른 방향인데 그냥 두 가지를 생각하게 되네
생각을 할수록 너무 힘들다 서운하다
2년 후에 우리가 알았다면 좀 더 적극적이었을텐데
2시간 넘게 하소연하고 답장이 와서 기분이 좋아졌어
아 대화가 안되네
연락에 가까운 대화들.. 그냥 안부 인사나 시시한 뭐해, 언제 자 같은 말의 반복 뒤늦은 답장..
12/23 수면 시간 02:30~ 09:00
아 자버렸는데 왜 답이 온 거였니
점점 일찍 자려고 했는데 아, 왜 그 때 답장이 온 거니 우리 진짜 안 맞나보다 모르겠다 그냥 여기서 끝을 봐야 하나 아님 친구가 나을까
바보같지?
아 올해가 일주일 정도 남았어 1년을 너무 허투루 쓴 거 아닌가 싶은 마음
4개월은 너에게, 반년은 그 애에게 뭐이리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이 남을 좋아했나 나를 보듬어 주기로 한 시간을 왜 그렇게 쓴 거지
하소연할 때 새삼 느꼈어 너랑 내가 나눈 대화.. 세상 오글거리는구나
침대에서 일어나는데 머리가 아프더라 터벅터벅 걸어가 책상 앞, 의자에 앉아 또 인스타를 들어가 그리곤 너의 없거나, 있거나 할 답장을 확인해 없으면, 또 없구나 있으면, 어라 했었구나 오늘은 후자였어 나 또한 뒤늦은 답장을 보내 너는 내가 질문이 없으면 또 뒤늦은 답장이라도 안 보내겠지 일을 해야 한다고 했으니 언제 끝날지 모를 일이 끝나길 기다려 음음, 그동안 나는 이도저도 아닌 시간을 허투루 보내 이쯤이면 연락해볼까 생각해 연락을 해 넌 나름 빨리 보곤 답장하거나 뒤늦은 답장을 하겠지 대화 아닌 대화를 또 하겠지 너가 잘 시간이 별로 남지 않았어 난 또 그 전에 원하던 대화를 하고파 타이밍을 재 또 그 타이밍을 놓쳐 난 홧김에 자거나 새벽을 누리거나 하겠지 또 침대로 가서 누워 널 생각해 또다시 잠에 들어 ...
4달 간에서 거의 2달은 이렇게 보냈던 것 같아 조금씩 상황은 다르지만..
처음으로 널 안아 주고 다시, 너를 안게 된다면 그땐 나의 빛을 밝혀서 너의 모든 것들을 덮어줄게 잘 자, 우는 나의 사랑
사실 겨우 행복했던 우리의 시간은 한 달도 안 되었던 거 아니?
행복한 상상도 이젠 못해
너무 먼 나라의 일 같은 거라 못해
대화한 것을 기억하고 보고 싶어서 스크롤을 맨 위까지 올려보니 우리 9월 달에 나눈 대화가 스크롤 바에서 3/4나 차지하는구나 뭐이리 많이 대화를 했대? 뭐가 좋아서 그리 대화를 나눴대?
그치만 또 이쁜 말하면 좋아 죽겠지?
만약에 정말 만약에 걔가 이걸 보면 어떨까 혀 깨물고 죽어야겠지?ㅋㅋ
뭐라고 해야 할까 전에는 혼자라고 해도 크리스마스가 기대되었는데 지금은 혼자든, 둘이든 크리스마스가 기대되지 않아 괜히 쓸쓸한 느낌이 더 커
나는 노력하거든 뭐... 아닐 수 있지만 그냥 나 나름 노력하는데 이게 사람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더라
특히 우리가 특이 케이스일지도 모르지
많이 기다리는데 너와 좀 진지한 대화를 오늘은 진짜 하고 싶어 괜한 마음이 급하게 드는 걸까
하소연 했다 저ㅓ 위에 썼는데 그 애가 듣고 지금까지 썸이 아니라고 하더니 썸이 맞네 맞아 이러면서 괘씸하다는 듯 괜히 부럽다 짜증나 이렇게 말했어
그냥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은 화려했지만 빈 선물 상자였을 뿐일까 포장은 열심히 하던 우리인데 빈 수레가 요란했던 거구나
새로 고침이나 들어가 보는 행위는 이제 지겹고 지친다..
뿌연 담배 연기는 어색하게 나오며 처음에는 무슨 이런 걸 펴- 생각하고 콜록 거리며 기침하겠지 며칠 후에 갑자기 담배가 생각나 피기 시작해 두세 번 피워도 이런 걸 왜 피지는 이해를 못하겠다- 생각하며 두어 모금 빨던 담배를 바닥에 던지며 신발로 담뱃불 끈다 또 다시 펴볼까 한 대 꺼내어 피는데 나쁘지 않았어 두어 달 지나니 너무 익숙하게 나는 담뱃갑에서 담배를 꺼내어 피웠다 담배가 안 좋다는 걸 아는 나이기에 곧 끊을 거라며 줄여야지- 했다 시작한지 4 달 즈음, 아아- 못 끊을 지경이다 아 그냥 담배로 표현해봤어 그냥 뭔가 나 같아서 담배는 너나 우리 같아서 그냥 써봤어
음 전에 좋아하던 애는 그 애와 잘 되었다는 소식이 없는 것을 보아 잘 안 된 것 같아
이젠 신경 쓰이는 사람이 아니니까 그냥 응원하는 마음일 뿐이야
새해에 바로 헬스 시작해야지
좋아하는 건 알긴 알지만... 아.. 아니 그냥 모르겠어
깊이 생각할수록 그냥 내 손해인 것 같아
담 주에 진짜 정신 없는게 분명함 ㅋㅋㅋ...
오늘은 할 수 있을까
못했다..ㅋㅋ
12/24 수면 시간 02:00~ 10:00
이브구나
내일은 같이 놀 수 있는 거지?
적어도 대화라도 말이야
잤어 어차피 넌 연락도 없을 거라고 생각이 들고 머리도 복잡하면서 아프고 피곤하고.. 해봤자 2~3시간 잔 거지만.. 먼저 연락하는 날도 거의 없고 그냥 내가 억지로 붙잡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드는 게 에이 설마, 설마 하며 나름 전에는 대화에서 억지로 붙잡는 게 아닌 것 같다고 느꼈지만 지금은 그냥 억지로 붙잡고 있는 게 맞는 것 같아서 참 마음이 복잡하다
혹시 모르는 거라고, 그냥 아직 진지하게 이것에 대해 대화를 안 했다고 생각하며 괜찮아-, 이렇게 생각한 것도 한계라고 느끼는 중이야
사실 대화도 못한지 너무 오래 전이잖아 그냥 뭐하냐는 질문에도 뒤늦은 답장을 하고 늦은 밤과 새벽 사이 시간에 이제 좀 대화할 수 있지 않을까 하다가도 곧 자야하는 너에게 대화를 걸기 좀 그렇기에 그냥 미루고 또 미루었어 언젠간 하겠지-, 생각했어
제발, 너와 인연이 이렇게 위태롭지 않은 것이기를 원하고 너와의 인연을 가볍지 아니하게 생각하기에 위태롭다고 느껴지는 이 심정이 참으로 심란할 뿐이야
접
너가 먼저 해주길 기다려
난 에이지만 너라는 사람이 누가 되든 누구를 좋아하면 내 모든 걸 내어줄 만큼 너무 좋아해서 어긋난 인연에서도 그냥 나중에 자는 거라도 하고 싶다며 매달리는 사람이 될 것 같기도 해. 그냥 에이가 아닌 대다수의 사람들보다 이 상황은 더 슬플 것 같아 비참하잖아. 내 성 지향성과 안 맞는 걸 택하는 게.
내가 에이가 아니라고 가정했을 때에도 뭐랄까 이런 선택은 미련하다고 느꼈는데 아닐 수도 있겠다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해
이게 맞나
너무 슬프다 이게 맞는지 모르겠어
생각해보니 선연락은 진짜 거의 내가 했어 넌 당연하듯 답장만 했고 넌 말로만 바뀐다고 했어 뭐가 달라졌지? 넌?
말이 많은 사람이 초반에는 너였고 나름 성의 있게 답장하는 편이긴 했어 느렸다고 해도 말이야 근데 이게 맞아? 지금 서로에게 뭔 감정이 있어서 대화하는 연락처럼 보일까? 그냥 앵기는 것 같아 나만
넌 그냥 혼자 공부하느라 힘들어서 앵기고 싶은 사람이 있었던 거지? 그런 거야?
그래서 그렇게 한 거고? 이제 그리 앵기고 싶은 마음 없으니 대충.. 이러는 거지?
아니 사실 아무것도 아닌 사이인 거 맞지 응응 내가 처음부터 착각이라도 했나 보다 각별한 무언가 될 거라는 착각
이렇게 나 혼자 생각만 하고 글 남기는 게 좋지 못한 건 아는데 우리 대화는 한 적 있나 언제 했었나 생각해야 할 정도로 좀 된 것 같은데
대화를 해볼 거야 진짜로 그냥 답답하니까 나 솔직할 거야 그니까 오늘은 좀 대화를 해보자
큰 욕심인가
너무 큰 욕심인가
전 일기에서 이렇게 썼네 너는 바로 너가 한 말을 실천하는 사람이라서 좋고 너무 따뜻하지도 차갑지도 않게 미지근한 온도로 다정해서 좋아 칭찬해주는 것도 진짜 말을 이쁘게 해서 해주더라 그리고 담백하면서도 깊이 있게 긍정적인 말 해줘서 좋았어 날 진심으로 걱정하고 나의 힘듦을 헤아려주는 너의 넓은 마음이 포근해서 좋아 어떠한 말로도 너를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너라는 존재가 빛나는데 이 빛이 나를 계속 비추어줄 수 있다면 좋겠어 비록 우리가 하찮은 곳에서 만나 짧은 시간 소통했지만 나에게 가장 행복했다고 할 수 있는 시간이라서 더 불안했었어 하지만 짧은 시간을 소통했던 것도 아니고 너의 말과 행동이 불안보다 행복한 시간 속으로 나를 이끌어 주고 있어 이제 나는 너라는 시간을 더 소중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이야 너가 진심으로 나에게 표현한 거처럼 나도 저것들을 표현해야지 이때 사탕발린 말로 날 엄청 위해주고 배려하는 듯 해 보이게 말하고.. 그냥 너 말만 이런 거지? 솔직하게 내 정보나 일들 말하고자 하려면 대화를 해야 하는데 대화는 무슨 그냥 안부 묻기, 답장, 안부 묻기, 답장 반복인데 어떤 대화를 해? 내가 뭘 솔직해져? 자연스럽게 꺼낼 타이밍이 없는데? 너도 지칠 수도 있고 서운할 수 있는데 내가 꺼낼 수 있는 대화가 안 이루어지는데 뭘 말하고 솔직해져 나 구질구질하고 멍청하고 단순한 사람인데 포기는 지지리 못하고 정은 다 주는 그런 사람이라서 포기가 안 되네 그냥 정말 너가 애인이 생기든 너가 갑자기 sns를 없애든 너와 확실히 연이 끊길 이유가 없으면 난 포기를 못할 사람이라서 포기는 진짜 못하겠어 근데 너에게 막상 연락 오면 좋다고 헤헤거리며 답장하겠지 멍청하고 단순하니까 제발 대화를 하고 싶어 아님 포기가 되게 나라도 sns 없앨까
근데 자꾸 내 개인적인 일에 대해 많이 후회해 아 이 선택을 하기 전으로 갔으면 좋겠다가 너를 만나지 못 할 거라는 생각에 후회를 멈춰 근데 오늘은 다르다? 그냥 전으로 가고 싶다
아 여친이 있는 건 아니지?
아 게임하는데 눈물 나서 못하겠다
원래 크리스마스 때 소원 빌고 이루어져라 하나?
맞다면 난 뻔하게도 그런 소원이겠지
마치 어떤 오후의 프루스트 효과처럼 이 노래를, 그니까 너가 추천해준 이 노래를 들으면 너가 떠오르겠지 먼 훗날에도 어쩌다가 이 노래를 듣게 된다면 마치 첫사랑처럼 너가 문득 떠오르겠지 그냥 어느 사물을 보더라도, 비슷한 제목을 보아도 그 노래가 떠오를 정도일지도 몰라 그럼 노래를 틀고 올해 너와의 일들을 생각하겠지
>>324 고마워! 레더두 메리크리스마스! 행복한 하루 보냉!! 😊
최악이라고 생각했던 크리스마스지만 조금은 괜찮아진 것 같아 난 나에게 최악의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고 싶지 않기에 조금은 복잡한 심정을 떨쳐내려 해
웃긴 게 위로를 전에 좋아한 사람에게 받다니..
팩폭도 당하긴 했지만...
12/25 수면 시간 05:30~ 09:30
최악은 아니라 생각하고자 노력했는데 어떻게 보아도 최악은 맞는 듯 하네
집에 있을 거란 말과 다르게 넌 어떻게 14시간 째 답이 없는 거니
그냥 이렇게 생각할래 가족과 시간을 보내거나 잠을 너무 자고 있거나 여자와 시간을 보내고 있거나
교회이거나..?
난 몇 번이고 참았어 너가 아무리 그런 핑계를 대고, 혹은 정말 일이 있다고 해도 난 진짜 몇 번이고 참고 또 참았어 전부터 거지 같은 알림 해제 문구를 보면서도 그냥 참았어 그래, 나도 솔직하지 못했는데-, 하며 그냥 참았어 너도 서운했던 것 있다고 했으니까-, 하며 그냥 참았어 그래, 너 바쁘잖아-, 하며 그냥 참았어 비슷하게 서운한 게 있고 이게 이 상황의 한계니까 라고 생각했어 서운했다고 너가 말해도 그냥 조금 그랬다고 대충 넘어 갔지 너가 미안하다고, 성의 있게 하겠다고 했으니까 괜찮을 거라 믿었어 이젠 말해야지, 대화를 해보자- 생각할 때 이미 늦은 건지 미루어지고 미루게 된 이 지금이, 답장이 없는 이 지금이 그냥 끝이라고 느껴지네
구구절절 말하기 싫다 그냥 싫다 왜 이만큼 좋아하게 된 건지 모르겠다
대화라고 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마지막 대화라고 할 만한 건 지난 주 목욜인데 다른 거 다.. 안부 인사와 답장 같은 것들이잖아
너무 슬프다
이렇게 끝인가
그래 오늘은 봐주겠지
난 큰 거 안 바라거든 그냥 대화하고 싶어
소소하게든, 진지하게든, 장난이든 뭐든 괜찮은데
긴 시간 보지 않는다면 나도 이젠 힘들어서 못하겠다
메리크리스마스 이 한 마디도 못했네 그래도 이제 새해까지 5일 정도 남았어
새해를 넘길 수 있을까?
너가 자는 시간에서 30분~1시간만 더 기다려 보자 제발 너의 답장이 오길 바라며
쌍방이 아니었나
린-곰인형을 듣게 되고 눈물이 나더라 그냥 그냥 눈물이 나더라
진짜 하찮은 곳에서 만나 하찮게 끝나는 걸까 정말 하찮은 사랑이구나 난 대단하고 깊은 사랑이라 착각했는데
많이 힘들어 정말
알아? 인스타 계속 들어다 보고 있는 거?
그냥 자버릴까 온다고 해도 바로 답장하는 거? 사실 나도 자존심이라는 게 있는데 어떻게 바로 답장을 하겠어 나 포기하고 참은 거 많은데 이것마저 뭐라할 순 없을 거야
이정도면 음... 안 올 것 같다 아마 오더라도 잘 시간에 올 것 같아
너무 피곤해
12/26 수면 시간 03:00~ 11:30
거의 4일 정도가 된다면 나도 더이상 못 할 거야
이게 맞나
진짜 이게 맞나??
진짜 정말 이게 맞는 건가???
최악에 최악까지 상상해봤는데 그렇게 기분 나쁘진 않을 것 같아 눈물도 나지 않을 것 같아 이미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에 마음을 좀 식힌 거일지도 모르지 그냥 순수한 이유라면 그게 더 슬플 것 같아
이게 뭐야 연말연시에...
이게 맞아???????????????????????????????
하핳 언제 잘까...ㅋㅋㅋ
12/27 수면 시간 06:30~ 10:00
이렇게 끝이라고?
아 그냥 내 할일하자
중요한 거 기다리고 넌 그냥 모르겠다
엥
중요한 일정이 다가온다
좋은 소식이 많아요
하나는 좀 어이없지만...
달라지는 게 없구나
12/28 수면 시간 01:30~ 10:00
뭔가 마음이 싱숭생숭하네
성별이나 퀴어 같은 무언가 세상의 편견과 소수자라서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면 그냥 아, 그래. 내가 너와 성별이 같거나/달라서 못하는구나, 내가 소수자라서 이 세상의 규범과 다르니까 못하는구나. 이렇게라도 좌절하고 절망하겠어 그치만 이게 아니거든 잘 만난다면 잘 만날 수 있고 이런 한계가 없기에 나름 괜찮아 근데 그냥 아다리가 안 맞아 이게 걍 타이밍이 안 맞는 상황 같다고 해야할까 나는 동성애 같은 상황이 아니기에 나름 이 세상의 이성애규범에 맞기도 하지만 나는 무성애라서 또 유성애규범에 안 맞기에 또 소수자야 뭐 지금 이 순간의 상황은 이런 조건이 지금 현재 내게 한계를 주지 않지만 그냥 우리는 안 맞는 것 같아서 이런 고민까지도 도달하지 못할 우리의 상황이 아쉽다는 거야 너무 두서 없지만 그냥 내 이런 환경으로 고민할 만큼 진지하지 않은 우리가 슬픈 것 같다고
그냥 너가, 그날의 너는 없어진 것 같아서 그만큼의 애정은 이제 식은 것 같아서 사실 그 때의 애정은 거짓 같아서 내가 느낀 이 감정을, 이 느낌들을 말하고 싶은데 이게 정말이고 사실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망설이게 돼
걍 심란하다고
드디어 대화를 했다
대화해서 너의 생각이나 마음은 잘 알겠어 너의 말이 맞는 말이고 난 너의 생각이나 마음을 몰랐기에 이렇게 일기에 썼지 알고 나니 음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면서 참 나도 서운했는데 내가 서운한 점은 딱히 크게 드러내진 않았던 것 같아 그냥 난 너가 힘들다면 배려해주고 싶어 너도 나름의 배려 많이 해줬으니까 음 잘 모르겠다
12/29 수면 시간 04:00~ 11:00
모르겠다 우리 서로에게 지쳤나보다
이런 대화를 해서 좋았는데 뭔가 그냥 이 대화가 사형 선고 같아서 큰 무언가 있는 거 아닌 이상 그냥 이어가기 힘들 것 같은 걸 느꼈어 나도 큰 걸 원하지 않고 넌 이미 지친 것 같고 나도 힘든 건 마찬가지고 그래, 난 비현실적인 거에 매달리고 싶지 않아 이미 난 비현실적 거에 매달렸고 이 선이 아마 마지노선이 되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야 나도 자신이 없으니까 너도 그렇다고 했고 나도 그냥 못하겠어 이 선에서 빙빙 돌고 싶지 않아 더이상 그냥 많이 심란해 그래도 이런 저런 일 많았지만 두어 개는 해결되어 마음을 좀 덜어 놓을 수 있어서 엄청 심란하진 않았지만..
일기 제목을 일부러 한 건 아니고 그냥 플리 제목에서 따온 건데 예지해준 건가?ㅋㅋ
무슨 권태기 온 커플 마냥 이러는 게 사실 어떻게 보면 웃긴 거지
나도 나름의 생각이 있는 거지만 사실 어떻게 보면 이기적인 거겠지 너가 그렇게 느낄 수밖에 없을 거라고 느껴 그치만 난 이 생각이 바뀌지 않을 것 같아 나도 이 애매함에서 빙빙 돌고 싶지 않으니까 언젠간 이 애매함을 극복하든 끝을 보든 해야겠지 근데 너가 한 말들, 이 대화가 그냥 우리 관계의 사형 선고 같아 더 애매해진 것 같기도 하고 그냥 잘 모르겠어 더 심란해진 건 뭘까
곧 숫자가 커지는 게 뭔가 싱숭생숭하네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든 그저 바다로 향해서 가든 그 연어들처럼 목적이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연어들이 힘차게 목적으로 가는 것처럼 지쳐도 끝까지 가려고 하는 것처럼 우리도 그래야 하는 거 아닌가 이거 짝사랑이야, 썸이야, 아님 그냥 병신 같은 뭣도 아닌 애매한 사이야? 그냥 시작부터 이런 관계가 형성이 된 건가 싶기도 하네 내 마인드가 확고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냥 두려움에 못 나아가는 건가 싶기도 하네 사실 너의 말을 듣고 'ㅈ 같다+이해는 되는데+아..+끝인가+뭐지..' 이런 생각이 들더라
그냥 슬프다
너는 뭘 원하는데
넌 근데 나랑 뭘 하기를 원해?
12/30 수면 시간 01:30~ 11:30
먼저 연락하기도 이젠 못하겠다
심란해서, 너를 생각하기, 마음이 아파서, 일찍이, 잠을 잤어 10시간 쯤 잤네 나의 새해 소원은 아마 알지? 누구보다 더 잘 알 거야
이건 너무 시한부 선고잖아
다른 스레들을 보면 뭔가 내 얘기랑 겹치는 게 종종 있어서 찔린다(?)
눈이 펑펑 내리더라 거기도 많이 내리나
연애는 아니고 유사 썸이었나보다
유사 연애 감정을 느끼는 사람은 피해야 한다는 영상을 봤는데 나에게 해당되는 말이 조금 있었어 그니까 연인이 하는 행동과 말을 우린 너무 서로를 모를 때 한 것 같고 나도 유사 연애 감정을 느끼며 이 상황을 즐겼던 부분이 있고 상대도 아주 없던 건 아니었던 것 같아 그리고 시간이 일반적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하는 시간에 비해 조금은 긴 상태에서 우리는 알아가는 과정을 거치지 못하면서 어느 관계로 발전될 기미가 안 보이니 지친 것도 있겠지 그래서인지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았을 때 연인 간 나눌 진지한 대화를 하게 되는 거 아닐까 싶기도 해 그치만 연인이 아니기에, 또 발전할 의지가 불충족하기에 이제 이 대화는 우리 관계에 있어서 시한부 선고처럼 느껴진 것 같아 이 시한부 선고는 내 말문 턱 막히게 하더라고 '아, 나는 무엇을 한 거지. 어디부터 잘못된 거지?' 같은 생각들을 마구마구 들더라고 그냥 그 순간 슬펐어 우리의 인연은 이렇게 한계가 있다는 점과 그 한계가 빨리 왔다는 점과 어차피 한계가 있던 관계라는 점 내가 느꼈던 복잡한 생각들은 이 시한부 선고의 이후로 더 복잡하고 심란해졌어 생각을 차근차근 정리하고 싶은데도 그냥 복잡하고심란하더라 그 이후에 그냥 아무렇지 않게 먼저 연락하기가 어려웠어 또 너가 느꼈을 서운함과 감정들, 생각에 내심 미안하기도 하더라 이렇게나 복잡하고 심란한 내 마음을 보면 너를 좋아하나보다 이렇게 생각이 드는데 이 좋아함으로 극복할 만큼 내가 진지하지 않은 것일까 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 쉽게 생각해서 온 벌 같은 걸까, 아무리 빨리 완전히 끝내야 우리가 덜 힘들까 라는 많은, 온갖 생각이 복잡하게 들었고 이 생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그냥 빨리 잠을 청하기도 했어 아직 내가 어리숙하고 미성숙한 아이처럼 구는 건가 싶기도 해 그냥 많이 심란한 상태야
음 도자캣 노래는 뭐랄까 필터링 없는 사랑 노래 같아서 좋아
사랑보단 좋아함이라서 더 이게 애매한 거야 간절함이 그렇게 크지 않은 것 같아서
으악 옛날 얘기 그만 좀 해줘요.. 흑역사야...
아 싱숭생숭해서 그런가 뭔가 하루가 엉성하고 빠르게 지나가는 느낌?
접.
글을 길게 쓰니 너에게 있는 감정이 가볍지 않다, 깊은 마음이다 같은 생각을 자동으로 들게 되었나봐 그치만 아닌 것 같아 아마 내 감정을 좋게 포장하기 위해서 그렇게 길게 많이 쓴 거 아닐까 싶어 좀 더 진지할 수 있는 상황이면 좋았을텐데 아닌 것 같아서 아쉽기도 하고 더 진지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모르겠어 우리가 나눈 대화를 한 번 더, 또 한 번 더 봤어 한 시간이나 나눈 대화였지만 내가 사실 너의 한 마디 한 마디를 보면 놀랐기도 했고 뭔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고 좀 당황도 했어 그래서인가 많은 대화를 나눈 건 아닌데 그냥 그 시간은 너무나 마음이 아프더라 뭐를 원하냐고 하는 말에 내가 뭐를 원해야 되는 건가 싶기도 하고 그냥 모르겠어 지금 너무 혼란스럽고 복잡하고 심란해
어떻게 해야 할까
말을 이끌어야 하는데 아무래도 나 엠비티아이 E가 아닌갑다.. 그래서 해봤는데 그냥 엔프피가 나왔아 E가 아닌 것 같은데..ㅋㅋ
12/31 수면 시간 01:30~ 10:00
인팁 어려워....
어려워요...
이제 오늘은 올해의 마지막 날이구나 곧 새로운 해가 시작되는 거구나 나는 이 순간을 너와 함께 공유하고 싶은데
어렵다 정말
너를 위해서 취미도 만들었다 하하..
무엇을 더 해야 할까 그만큼 좋은데 바보 같은 게 많이 진심은 아닐지도 모른다는 거야 진지하지 않다는 거야 그냥 난 좋아할 사람이 필요한가봐
보여주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데
난 말할 수가 없어
내 작은 약점이라서
그치만 내 반쪽 짜리 영혼인데
애써 행복한 척까지 했는데
말할 수가 없어 비밀이거든
세상에 너를 알리고 싶은데
알려주기엔 나의 너무 보잘것 없는 너이기에
너가 있다고 자랑하고 싶은데
새해 인사는 그래도 했다....하하...
아 맞다 맞어 해피뉴이어!!!!!!!!!!!!!!!!!!!! 다들 많이 많이 햄복하세용 2024년에는 성공하고 일이 잘 풀리고 다 될 겁니다요! 🌟。💗。😉。🍀 。🎁 。🎉。🌟。 ✨。\|/。💐。 -Happy New Year! - 💜。/|\。💎。 。🌞。 🌹。🌙。 🌟。 😍。 🎶。♥️ 🎇🎇🎇🎇🎇🎇 다들 건강하고 즐거운 한 해가 되어 봅시다! 😊😊😊
그래도 걔랑 30분? 대화 했다....허허...ㅋㅋㅋ
새해가 대화 거리를... 만들어주었네 감사하게도
새해 첫 곡은 aespa 에스파 'Dreams Come True'
그래도 새해를 이렇게 짧게라도 너와 대화하며 맞이할 수 있어서 행복해
전에 나눈 대화 때문에 대화하기 어렵지 않을까, 힘들지 않을까 고민해서 어려웠는데 은근 생각했던 것보다 잘 대화를 나눠서 좋았다! 새해가 이렇게 큰 도움을 준 거겠지? 그리고 그냥 너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다 좋은데 참 내가 마음의 준비가 안 된 건가 싶기도 해 좀 더 지켜봐야겠다는 말밖에 안 나오는 건 내 상태에서,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말이겠지 물론 지쳐서 힘든 우리의 지금이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잖아 너도 알 것이고 그래도 새해를 이렇게 짧게라도 너와 대화하며 맞이할 수 있어서 행복해서 좋다 정말로 이 기분을 좀 더 나눌 수 있다면 좋겠지만 지금은 조금 어색하다 하하..
사람이 어쩜 이렇게 말을 이쁘게 할 수 있을까 참 고마울 뿐이야 이렇게 나에게 말이야
너는 어떤 생각을 지녔냐며 여기에 토로했지 이젠 좀 아니까 좋다 그냥 뭐라도 아니까 좋다 너와의 인연이 많이 길었으면 좋겠어 내가 하다하다 인팁의 특징이랑 꼬시는 법까지 찾게 될 줄이야... 허허...
애니 보는 중이야 전에 너가 씹덕이라고 주장했잖아 내가 그래서 애니 보기를 시작했어 너에게는 난 존중한다고 했지만 내 취향이 아닐 거라고 생각했는데 내 편견을 깨줬어 그 때 너는 존중한다는 날 보고 '너를 어떻게 안 좋아할 수 있냐' 그랬지 이제 본다고 하면 너는 어떤 반응일까 궁금하면서도 그 때의 반응과 다르다면 조금은 슬플지도 몰라 그래도 괜찮아 너와 비슷한 취미라면 말이야 조금은 가까워진다면 다 괜찮아 그래서 나는 공포물도 보는 걸 너가 장르 중에서 호러가 좋다고 했으니까 공포물은 질리게 볼 정도로 많이 봤어 그래서 이젠 애니 보는 거야 질리게 볼 것 같아 하핳...
내 일기를 다시 처음부터 봤는데 나는 정말 솔직하고 싶어서 힘들었다는 거, 그 솔직함에 대한 대화의 타이밍을 못 잡아서 힘들었던 것 이 두 가지가 눈에 보였어 지금은 아마 그 솔직함에 50%정도밖에 말했지만 그래도 끙끙 앓고 못 말했던 나의 응어리가 풀려서 다행이야 물론 많이 늦은 감도 있지만...!
빨간 실이 있을까
2024 1/1 수면 시간 02:00~ 09:30
>>26 보통의 연애 될 인연이 아닌 거 알고 있고 지금은 굉장히 머뭇거리는 사이가 되었네 한 쪽은 의무감과 정으로, 한 쪽은 애매한 호감으로 연락하는 지경이니까 뭐 완전히 질러본 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너의 생각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52 이건 지금도 모르네 너가 진짜 솔로인지 4달이나 연락했고 그런 낌새는 안 보였으니까 그냥 없다고 생각하는 게 내 정신 건강에 좋겠지 >>79 내가 그런 건데 왜 넌 너가 그렇다고 하는지 이쁘게 말하는 내가 가식적인 같다 이런 말 하지마 >>120 우유부단한 내 모습으로 지금까지 선택한 것이겠지 >>132 굉장히 맞는 말일지도 몰라 그냥 일기를 읽어보니까 그냥.. 답을 남기면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써보는 게 좋은 것 같아서 뭔가 과거의 나에게 남기는 답 같아서
오히려 전에 좋아하던 사람이랑 더 말이 통하는 거 같기도 하다 뭐 이미 지나간 짝사랑인데 그냥 좋은 인연으로 묻어가야지
일본어/영어를 배워야 할 것 같은데 차차 배워야겠다
- 너가 좋아서 하는 것도 맞는데 (중략.) 너가 싫은 건 아니야 좋은데-
너야말로 내가 왜 좋아?
그거 알아? 우리 서로에게 플러팅 많이 했을 때, 지금 보면 까마득한 예전 일이지만, 정말 어리숙한 행동일지도 모르지만, 너가 정의 하기 힘든 관계라고 했을 때, 긍정적인 관계라며 사실 연인 관계도 아니라서- 라고 말 했을 때, 우리 관계에 대해 말했을 때, 좀 더 내가 적극적으로 대했어야 했나? 나도 이것을 무엇이라 정의하기 어렵고 사실 그냥 이 순간을 즐기고 싶었을지도 몰라 P.S. 대화창 다시 올리면서 봤는데 젠장, 너 너무 귀여워.. 초반은 사실 눈 뜨고 못 보겠어(?) 오글거려 ㅋㅋㅋ.... 호칭도 많구나?!!..ㅋㅋ 그리고 고맙다는 말을 많이 하더라 참... 괜스레 미안하기도 하네
헷갈리게 하는 건 아니라고 봐 그냥 헷갈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야
진짜 1월에 한 해 목표를 위해서 계획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이제부터 2시 전에 잘게요...
1/2 수면 시간 03:30~ 10:00
이 일기 버릴까
1/3 수면 시간 03:30~ 10:30
모르겠다
지친다 정땜에 그런 걸까 추억 회상하면서 너에게 미안하긴 한데 정리가 된 느낌이기도 한 이 기분.. 근데 놓는 못할 그런..
한 일주일만 너 없는, 너와 대화하지 않는 날을 보내볼까?
진짜 오늘부터 12시~2시에 자서 9시 전에 일어나는...! 그런 생활 패턴을 만들어야지 이래저래 계획도 세우고 .. 올해를 위해 투자하는 시간도 가져야지 너무 내 감정과 그런 관계에 몰두했던 것 같아 1월 7일까지 큰 틀로 계획 세워야겠다!!
1/4 수면 시간 02:00~ 09:30
서로 좋아하는데 너무 빨랐나보다 오히려 너가 날 더 좋아했을지도 모르지
답장도 잘하고 말도 이쁘게 하고 드립도 치고 이러면 난 좋아하는 걸 포기할 수가 없잖아 근데 넌 나에게 궁금한 게 없나보네 참.... 이러면 나는 또 슬플 뿐이야..
>>455 걔에게 하고픈 말이야...! 레스 남겨줘서 고마워! 좋은 하루 보내😊
1/5 수면 시간 02:30~ 10:30
역시 노래는 708090년대가 최고야..
자꾸 내 과거 선택에 대해 이따금 후회해 아 이 선택을 하기 전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마구 하다가 이 선택을 하면 너를 만나지 못 할 거라는 생각에 후회를 멈춰 나 참 바보지?
너가 그냥 알게 모르게 조금은 다정해진 것 같아서 또 난 흔들리잖아 쌍방인 거 아는데 그냥 희미해서.. 알긴 아는데 이게 이어질 쌍방은 아니잖아
어떤 사람이었는가 나에게 다정한 말을 하고 날 배려하며 칭찬 같은 표현을 아끼지 않고 나를 위해서 자신의 단점을 고치려고 하며 자신에 대해서 겸손한 모습을 보이는 사람.
2월 29일까지 일기를 다 쓰겠어.
이렇게 답답한 사이로 6개월 이상을 보내는 거라면 솔직히 버티기 어렵겠지? 우리가 정말 쌍방이라고 해도, 큰 의미가 있는 거라고 해도 희미해질 빛에 무어라 매달리겠어 서로의 마음만 다칠 것 같다.. 마음보다 너의 마음을 걱정하는 거야 너는 날 위하는데 나는 너를 늘 기다리고 걱정하고 궁금하긴 해도 나를 위하고 있는 거 같거든.. 많은 사랑의 형태가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무엇일까, 사랑이 맞을까 괜히 나는 너의 마음을 과대하게 혹은 과소하게 생각하게 되네 또 너와 함께 나눈 대화를 보며 미안한 감정도 들기도 해 이런 생각을 못 나누는 내가 조금은 밉다 일상 얘기도 사실 잘은 못하겠어
목소리로 해준다고, 만나면 안아준다고, 고백한다고,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그렇게 말한다고. 너가 그렇게 할 거라고 했는데, 아직 너의 말은 유효한 거니. 넌, 참 어린 것 같아, 어른스러우면서도. 그렇게 앵길 때, 얼마나 귀엽던지. 왜 이걸 끊어내려고 했을까, 후회하게 돼. 넌, 너무 착해. 스스로는 아니라곤 하지만, 내 눈에는 착한 아이야. 내 기분 물어봐주고, 애써 이쁘게 말하려고 노력하고, 겸손하게 말하고. 이런 사람을, 너를. 내가 어찌 미워할까. 지금은, 미안할 뿐이야. 더 다가가지 못했던 내가, 적극적이지 못하고 솔직하지 못했던 내가.
이제 식어가는 정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정이거나 정말 좋아하고 있나보다
2시간이나 답장이 없구나 괜찮아 아마도 괜찮아
한 8년 전, 흐릿한 시선 앞, 죽지마, 죽으면 안돼, 흐느끼는 듯한 소리가 들렸어. 엄마의 소리. 엄마는 내가 죽으면 이렇게 행동할까. 괜히 8년 전, 기억을 더듬어 본다. 이렇게 행동을 한다면, 이렇게 행동할 것을 알기에, 내가 감히 어찌 먼저 가겠어.
1/6 수면 시간 02:30~ 09:30
너무 힘들어서 일주일 정도 전부터 새벽만 되면 눈물이 나더라
뭔가 모르게 예전 분위기가 스물스물 나오는 것 같은데 그냥 기분이 좋은 것 같기도 하고 그냥 그렇게 느끼는 건가 싶기도 하고 큰 걸 기대하는 건 아니지만 그냥.. 좋아한다면 그냥 이대로 좋아해줬음 좋겠다..
근데 이렇게 분위기가 좋아진다고 해도 스스로도, 우리에게도 희망 고문이 아닐까?
안드로로맨틱 에이섹슈얼 안드로진
3월 4일까지만.. 정말 이때까지만...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나도 포기해야지 이런 분위기에서 고조되는 게 아니라면 스스로에게도, 우리에게도 희망이라고 느낄테니 그 이후에는 그냥 친구로 생각하는 게 사실 좋은 거겠지? 그치만 여전히 널 좋아할 것 같다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너무 안 될 것을 자각하게 돼 원래 사람은 환상적인 삶을 꿈꾸는데 참 자꾸 현실이 눈에 밟히네
1/7 수면 시간 02:00~ 09:30
아, 또 나 혼자만의 착각이었나보다
>>477 동갑이야!!
>>479 글쿠나!! 허헣 짝녀와 꼭! 이쁜 사랑 하길 바랄게! 좋은 하루 보내 😊
다음 일기에서는 꼭 밝은 모습이었으면 좋겠다 그냥 동창들 블로그 일기 보면 괜히 나도 기분이 좋아지던데 나도 뭔가 그런 일기를 쓸 수 있다면 좋겠다 그래도 요즘은 뭔가 새해라서 그런가 새로운 마음으로 해보겠다는 다짐이 있어서 그런 건지 곧 새로운 환경에 대한 긴장과 설렘 때문에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뭔가 밝긴 밝아 3월만 되면 새로운 인연과 사람들을 마주하겠지 좋은 사람들도 만날 기회는 많아질 거고 그치만 난 너를 잊지 않을 거야 너도 나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많이 힘들어 보이지만.. 시간은 약이니까 언젠간 괜찮아지고 너와 좀 더 깊은 관계로 나아갈 수 있다면 좋겠다는 마음일 뿐이야 요즘 건강을 위해서, 기본적으로 많이 먹고 있어 다음 주에는 꼭 헬스장 다닐 거야 차차 성장할 예정이야 말만 거창해서 이게 정말 될 진 모르겠지만 하핳.. 근데 마음은 늘 앞서는 것 같아 그래서 마음대로 안 되는 게 큰 것 같기도 해 또 주저리주저리 쓰게 되었지만 그냥 새해라서 괜히 말 많아진 거니까 하핳...
정말로 비밀이라서 어디에도 티를 낼 수가 없어 적어도 현실에서는 넷상에서나 이렇게 말하는 거지
서로 다른 연인을 만난다면.... 뭔가 슬플 것 같기도 하고 상상이 안되네 난 너와 안 된다고 새로운 인연과 연을 쌓아서 다른 연인을 만들고 싶지 않거든
힘들다 정말
나도 좀 지친다
지치는데 참 너가 좋기에 또 연락 왔다고 괜히 히죽히죽거리고 있는 내가 너무 미운데 솔직히 좋은 걸 어떻게 해
1/8 수면 시간 01:00~ 09:30
내 미래를 상상해보면 항상 너를 넣기에는 너무 애매하고 희미해서 상상이 잘 안 돼 너 없는 미래가 자꾸 떠올라 그럴 때마다 슬픈 마음이야
먼저 하는 날은 거의 없구나...
음 이제 접었어 뭔가 이제 너 없는 일상도 괜찮은 것 같아
1/9 수면 시간 03:30~ 09:30
마음이 싱숭생숭하네
아 슬플 뿐이야 그냥 힘들다 공허한 마음이라고 느껴지는 건가.. 괜히 눈물이 나려고 해
1/10 수면 시간 04:00~ 09:00
이렇게 접었지만 말은 안 했고 그냥 잊혀지는 사람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연락 하나는 안 오는 게 내심 섭섭하기도 하고, 오히려 잘 된 건가 라고 생각하게 되네
너의 마음 속을 들여다보면 내 자리는 있었나 싶어 난 너의 고백은 바라지도 않았어 그래서일까 싶어 넌 내가 맘에 들어 보일 때만 나를 안고 싶어하니까 넌 내 마음을 알아준 적은 있을까, 우리가 함께일 미래는 그려보긴 했었던 거야? 말로만 열심히 마음 알아주고 미래를 그렸던 너를 생각하면 미워 나는 내 못난 점 찾아낸 너가 나를 떠나갈까 봐 울며 힘들어 했는데 그런데 이렇게 울어 봤자 무슨 소용이야 애초에 사랑이었던 적도 없으면서 날 원한 적 있었니? 내가 네 성에 차긴 했었어? 이젠 넌 날 보고 있지도 않잖아 그니까 이제 애매한 관계는 저버리고 언젠간 잊혀질 시간으로 남기려고, 남겨지려고
이게 무슨 심리인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할 수 있을까 괜히 흔들리는 느낌이 들어 접은 지 너무 오래라 쿨하게 말했으니까 너도 그냥 하는 거겠지만 그냥 괜히 흔들리는 기분이야 다시 좋아하는 건 아닌데 그냥 뭔가 마음이 좀 흔들린다 너는 도대체 무슨 생각이길래 이렇게 말하고 행동하는 건데? 아무리 장난이고 그래도 그래도.. 이건 흔들릴 수밖에 없는 거 아니야? 좋은 건 아닌 것 같은데 흔들려 젠장 또 누굴 좋아하며 마음 아파하는 거 그만하고 싶은데
1/11 수면 시간 05:00~ 09:30
모르겠다...... 그냥 잠시 흔들린 건지 아님 괜히 생각나서 그런 건지..
아 괜히 다시 살렸어 너무 너무 심란하다
예전과 다른 슬픔이야 힘들다 이미 많이 울었어
너에 대한 미움만 남았다
1/12 수면 시간 05:30~ 09:30
웃기겠지만 펑펑 울었다 너가 어떻게 볼 지 모르겠지만 그랬어 너라는 사람이 다른 사람이 되었지만 암튼 그랬어 너는 진담인지 농담인지 모를 그런 말을 하고 걔 하곤 다른 느낌이었어
알게 모르게 나도 ptsd 생긴 걸까
왜 갑자기 이렇게 힘들까
너의 연락을 누를 수가 없어 못 하겠어
눌러봤는데 별 말 없더라 이렇게 하면 나도 그냥 끝이야
더 디테일한 사생활과 감정은 다른 곳에 쓰는 중..
1/13 수면 시간 03:30~ 10:00
답답할 뿐이야
1/14 수면 시간 03:30~ 10:00
너가 말한 거.. 정말로 소설인가 봐 우리는 소설 속 사람이 아니니까
접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 봐 뭐.. 늘 그랬지 쉽게 놓을 수 없잖아
숨 막히게 하거나 흉터로 남게 한 거니?
1/15 수면 시간 03:00~ 10:00
다시 붙잡기에는 너무 이기적이지 않을까? 이게 숨 막히게 하거나 흉터로 남으면 어떡하지 이렇게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우리는 얼마나 웃고 울고 했는지 너가 얼마나 웃고 울고 했는지 잘 모르지만 적어도 난 많이 웃고 울었어 만약에 내가 또 연락하면 넌 좋은 걸까, 좋지 않은 걸까? 벌써 일주일이나 되었어 정말 이렇게 끝이라면 너무 허무하잖아 또 내가 먼저 연락해야 하는 거니
좋다고 다 되는 게 아니기에 이렇게 또 마음이 식는구나
괜히 커플 영상이나 로맨스물 보면서 대리 설렘을 느끼는 한편으로 슬프기도 한 느낌이야 그리고 더이상 아니다 싶은 마음이 커져 너를 생각하는 시간도, 슬퍼하는 시간도 점점 줄어들고 있어 그만큼 나도 정리 중이라는 거겠지? 많이 좋아했는데 너무 타이밍이 안 맞았던 거 같아서 아쉬울 뿐이야
남다른 길을 가는 우리, 난 아무 말 하지 않았지 기다림에 지쳐가는 것 다 알고 있어 아직 더 가야하는 우리에게 기대할 수도 없겠지 그 마음이 식어가는 것은 난 너무 두려워 내가 사랑하면 사랑한단 말 대신 차갑게 대하는 걸 알잖아 널 멀리하며 혼자 있는 날 믿어줘 내가 차마 네게 할 수 없는 말 그건 사랑해 처음 느낌 그대로 노래를 듣고 느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나 어쩌지 다른 사람이 좋아진 것 같아 포기했던 사람인데 다시 좋아진 것 같아
메세지를 좋아합니다 이거 너의 기준을 모르겠다 그냥...누른 거겠지?
1/16 수면 시간 03:00~ 10:00
내가 헷갈려서 오해해서 너가 불편해질까 조금은 조심스러워 조심스럽다고 하기엔 안 그런 것 같지만.. 너도 전에 미안했다고 했잖아 그렇게 안 느껴도 되었지만.. 괜찮아 난 그저 말하고 싶었을 뿐이야 그 이후로 그런 드립을 치는 너가 웃기기도 하고 받아치는 드립에 당황하는 것도 웃기고.. 근데 난 또 누굴 좋아하는구나 포기했던 사람에게 다시 마음을 주는구나
언제까지나 어린 애처럼 굴 순 없잖아 어른스러워지고 싶어 아직 멀었지 응..
>>527 헉..! 너무 이쁘고 좋은 위로야 고마워 😭 정신 없게 쓴 일기지만 읽어준다니 고맙네 허헣 점심은 먹었다네! 레더두 점심 먹었을랑가?? 아직 안 먹었다면 맛있는 걸로 챙겨 먹어 그리고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삶을 살길..!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 엠비티아이를 빼먹을 수 없잖아? 자주 써먹는 대화 주제 'mbti'.. 대화의 흐름이나 갈피를 못 잡을 때 많이 꺼내는 주제인데 하루 전에 내가 어떤 사람과 대화를 하는데 엠비티아이 이야기가 나왔어 근데 이미 꽤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눈 상태라서 잘 맞힌다면 맞힐 수 있는 정도였어 보통 서로에게 '내 mbti 맞혀봐~' 라고 하잖아 나는 그런 거 못한단 말이야 그냥 막 던져 물론 다른 사람들이 막 던져서 맞히는 건지, 정말 이 사람의 성격을 어느 정도 보면서 맞히는지 모르겠지만.. 웃긴 게 너무 훤히 잘 보이더라고 그 사람의 엠비티아이가 사실 4개월이나 연락한 그 애의 엠비티아이랑 같은 거였어 그렇게나 대화하니까 아는 걸까? 뭔가 말투나 느낌이 너무 비슷하더라고 괜히 그 애 같더라 그 애가 생각나더라고 아, 나는 이렇게 그 애를 나의 '누군가를 판단하거나 결정할 때에 기준이나 데이터'가 될 만큼 내 안에 깊게 박혀 있는 사람이구나 싶었어 어느 상황이 된다면 난 그 애를 떠올릴 거라는 게, 지나간 사람이기에 그렇게 된 게 참 마음이 아프기도 해 나쁜 점으로 기억에 남는 사람이 아니라는 건 참 좋은 거지만 그냥 마음이 씁쓸해지더라고 사실 불안정하고 힘들 때 좋아한 사람이라서, 누군가를 잊기 위해서 좋아했던 게 맞는 것 같아 이렇게 보면 그 애가 불쌍한 사람일 수 있지만 나도 진심이었기에 그냥.. 타이밍이 안 맞았던 것 같다 마음의 준비가 안 된 사람이 마음을 준 것 같기도 해 그 애가 말했던 그 말들이 실현되지 못한다고 해도 할 수 있다면 해줄 사람이라는 거 알기에 너무 고마운 마음도 커 이렇게 마음을 정리하면서 또 다시 전에 좋아했던 사람에게 흔들리게 웃기기도 해 난 한없이 부족한 사람이구나 싶어 좋아하는 감정을 내가 너무 가벼이 여기는 거같아 좋아하면 어쩔 수 없는 거지만.. 호감이 이성적 호감으로 발전하는 게 참 무서운 거같아 그것을 더 발전하여 썸, 연애로 결말을 맺고.. 더 이상 나는 좋아함에 있어서 가벼이 행동하지 않을 거야 신중하게 생각하며 표현도 적당히 해야겠지
나는 마음을 주는 삶에 익숙하나보다 마음을 주다보니 텅 빈 마음에 공허함을 느끼고 또 사람을 찾고 이게 사실 친구가 되든, 애인이 되든 이런 순간이 반복되는 것 같아 그렇다보니 좋은 결말보단 상처가 되겠지? 나 뿐만이 아니라 상대에게도 상처되는 일도 많았겠지 누군가를 계속 좋아하면서 내 감정을 소비하는 것에 중독된 거일지도 몰라 대충 관계 중독이라고 해야하나.. 을을 자처하는 거일지도 모르지 그치만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해야겠지 올바른 대인 관계를 지향해야겠지
난 공포회피였구나 어쩐지....라고 느껴지는 부분이 많네 특징이나 정의 또는 공포 회피형을 만난 이야기 같은 걸 보면 참... 나구나 싶어
이젠 빨리 자야지
1/17 수면 시간 02:00~ 09:30
내 마음을 나도 사실 잘 모르겠다
나는 노래가 나의 도피처인가 봐 아닌가?
심란하다....
1/18 수면 시간 05:00~ 07:30
조금은 마음을 추슬러야겠어
이렇게 끝이구나
1/19 수면 시간 05:30~ 10:00
이렇게나 힘든데 어쩔 수 없어. 이 관계는 이미 어긋나고 상처가 많았어. 그래서 마무리를 맺어야만 했어. 근데 어쩌지 내 속에 너는 참 너무 크다. 마지막의 순간 속에서도 나는 너를 참 멀어지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 느끼고 느껴. 그렇지만 관계를 끊지 않으면 나도, 너도 더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하기에 추억 속 한 페이지의 사람이라고, 이제 추억으로 남겨야 하는 시간이 왔어. 그 과정의 시간이 참 고통스럽지만 그만큼 가치 있던 순간이기에 고통이 오는 거라고 믿어. 그냥 스쳐간 인연이 아니라서 너라는 존재를 그저 과거의 시간으로 머물게 간직하기 어렵지만, 아직도 너와의 시간이 머릿속에 생생하게 그려지지만 이마저 추억의 하나가 되겠지. 이 글이 길어지는 이유도, 비슷한 말이 반복되는 이유도 너를 놓을 수 없어서 그런 것 같아.
이렇게까지 후유증이 있을 줄이야 몰랐네. 이 시간이 이렇게 큰 고통이 있을 줄 몰랐어. 고통이 오는 만큼 너는 나에게 큰 가치가 있던 존재니까 이렇게 마음이 많이 아픈 거겠지. 마무리를 이렇게 지어서 그런 거일지도 모르지. 나도 미련이 있고 너도 미련이 있겠지만 서로를 위해서 아쉽지만 이렇게 끝내야 했어. 나는 미숙했고, 이기적이며 어린 마음으로 너를 좋아했어. 이런 끝을 바라지 않았지만 어느새 끝이구나. 아마 오랜 기간 동안은 갑자기 너가 떠오르겠지. 어느 날은 너로 가득 찬 하루일 거야. 과감하게 우리를 끝낸 건 사실 나지만 아주 나중에 우리가 더 성장하고서 기회가 온다면 연락해볼 거야. 너는 좋은 사람이니까, 멀어지고 싶지 않으니까 그리고 너도 정말 연락하고 싶으면 연락해 달라고 했으니까 정말로 너와 연락이 닿는다면 그 때는 서로에게 상처 주지도 않고 어긋나지도 않고서 아름답게 연을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 물론 이 또한 나의 이기적인 바람일 수도 있겠지만 그럴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네. 이 시간이 많이 힘들긴 해. 길다면 긴 시간 동안 연락한 사람과의 이별인 거잖아. 서로를 좋아했지만 서로에게 상처를 줬고 한계가 많은 관계를 끝낸 우리는 이제 남이 되었고 나는 이따금 떠오르는 너 생각에 울컥하곤 해. 마지막에 나눈 너와의 대화가 아직도 머릿속을 맴돌아. 그리고는 나는 다시 울컥하지. 어둡고 고요한 새벽이 오면 그 적막을 깨는 나의 눈물이 한없이 바다로 만들겠지. 너도 나와 같은 시간을 보낼지 모르겠어. 우리는 특별히 진지한 관계라고 할 수 없었기에 우리에게 그런 관계로 나아가기 어렵기에 끝을 낸 건데 이렇게 힘들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어. 너가 완벽한 이별을 원하지 않았던 거처럼 완벽한 이별을 맞이하기에는 멀었나 봐. 괜히 이별이나 사랑 노래가 아닌 노래여도 들으면 뭔가 울컥하게 되고 커플이나 부부 브이로그를 보면 괜히 너가 생각나. 고맙다는 말, 좋아했다는 말을 이별을 얘기할 때에 너무 적게 해서 미안한 마음이야. 그땐 난 울고 있었거든. 너는 나를 위해서 그렇게 응원했는데 난 못했네 이건 많이 아쉽다.
너를 너무 잊지 못할 것 같아, 잊지도 않을 거 같고. 중간에 나도 헷갈렸고 흔들렸지만 너를 너무 좋아했나 봐. 하루 종일 너만 생각하게 돼. 이젠 많은 노래를 들으면 자꾸 우리를 생각하게 되니 슬퍼져서 그냥 웃기고, 시간 소모되는 영상들만 보게 돼. 너 생각하기 싫어서 무엇을 해도 자꾸 너가 떠오르니 힘들지만 좋았던 시간과 너의 말을 생각하면 고맙기도 해. 여러 가지 생각이 복잡하게 들어. 시간이 흐른다면 점점 덜 하겠지만 너는 내 인생에 많은 부분을 차지할 것 같아.
글은 멋지게 썼지만 너 생각에 울컥하고 힘들어. 이별한 사람처럼 괜히 정신 없이 무기력해지고 이게 맞나 싶어.
겨우 이틀 지난 건데 이렇게 괴로울 줄 누가 알았겠어. 너도 괴로워할까. 나처럼 너도 이렇게 마음이 아플까? 연락하고 싶고 사실 만나고 싶고 목소리도 듣고 싶은데 이것들 중에서 하나까지라도 하면 나는 절대로 너에게 벗어날 수 없었을 거라서 거절을 했고 끝을 봤어. 참 후회되나 보다. 이렇게 많이 말할 정도면 나는 너에게 벗어날 수 없나 봐. 고통의 해방을 원했는데 고통을 얻었어. 어쩌면 인연을, 관계를 쉽게 본 나의 잘못에 대한 벌일 수도 있어. 이렇게까지 생각할 정도야. 나는 울타리에서 벗어난 줄 알았는데 더 높은 울타리 속에 갇힌 기분이야.
나는 널 원망하지 않아. 그저 이렇게 상황을 만든 나를 원망하고, 고통 속에 머물러야 하는 지금을 만든 상황을 원망해. 시간이 빠르게 흐르길, 그저 하나의 경험과 추억으로 여길 미래를 기다릴 뿐이야.
https://www.youtube.com/shorts/YfSKQcT_Lw4 하필 이런 영상을 보게 되네
나중에 정말 너를 찾으면 너는 받아줄까?
150 +2
빨리 3월이 오길
언제 자야 할까 복잡한 이 심정을 가족도, 친구도 모르게 해야 하는 게 참 마음이 아파
너무 빠른 시간 안에 다시 너를 붙잡을까 무섭네
5시에 잘 것 같다..
자꾸 내 개인적인 일에 대해 후회해. 아, 이 선택을 하기 전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다가 너를 만나지 못 할 거라는 생각에 후회를 멈춰. 이젠 연락하지 못할 너를 생각하며 5개월을 후회해. 나의 태도와 말에서의 미숙함이 이렇게 만들었구나. 그렇지만 어쩌겠어. 과거는 달라지지 않아. 미래만 변화할 뿐이야. 투명했던 걸까, 깊었던 걸까, 불투명했던 걸까, 얕았던 걸까. 사실 우리는 투명한 심해 속 작은 강에서 헤엄쳤던 거야. 너무 우리는 무모했어. 마치 모든 것을 용서할 정도로.
1/20 수면 시간 05:30~ 09:00
이 공허함이 이따금 가슴을 아리게 해. 그 이후로 나는 사실 하루를 참 엉망으로 보내고 있어. 마치 번아웃 온 사람처럼 하루를 그렇게 보내고 있어.
썼던 일기를 보고, 또 봐. 너와 했던 대화를 되새기며 마지막을 다시 읽어봐. 너의 입장을 생각해보는 거야. 울컥하는 마음이 커. 미안한 마음이 있기에 그러는 거겠지. 근데 시간이 지나면 무뎌진다는 사실이 오히려 날 더 힘들게 만들었어. 걔가 잊혀지고 살아가면서 더이상 그 이름조차 머릿속에 떠오르지 않을 거라는 당연한 사실이 너무 무서웠는데 어느새 이별 후이구나. 흐르는 시간이 조금은 진정하게 해. 그리고는 어느새 웃고 떠들고 시간이 약이고 더 발전한 나를 발견하겠지.
썸인지 쌍방인지 헷갈려 하며 혼란스러워 했는데 너도 비슷하게 혼란스러워 했지만 우리가 그렇게 서로 좋아하는 줄 몰랐었어. 이렇게 후회하며 생각나는 게 힘들어.
사랑은 타이밍이다. 너와 나의 마음이 부족했던 건 아니었다. 차고 넘칠 수 있는 마음이었으나, 우리의 모든 타이밍은 지독하게 빗나갔다. 우리가 다른 장소에서, 다른 시간에, 다른 입장을 가지고 만났더라면 네가 그리고 내가 원망하고 있는 모든 것들이 다 없는 세계에서 만났더라면 그때 우리는 서로를 보며 웃고 있을까. 서로 바라보지 조차 못 하는 지금과는 다를까.
서로 준비가 되기도 전에 사랑에 빠졌던 걸까? 아니면 서로가 안정되기도 전에 포기해버린 걸까? 우린 두려웠던 걸까 아니면 너무 각오가 돼있었던 걸까? 다가 올 미래와 많은 잘못들을 무시해왔던 걸까? 난 모르겠어, 그래도 내가 아는 건 이제 난 혼자란 거야. 자꾸 떠오르는 많은 물음표들은 아무 답도 받지 못해. 말할 수 없던 내 생각들은 사실 말하고 싶었던 생각들이야. 가끔 운명을 찾아도 타이밍이 안 맞거나, 적절하지 못한 장소였을 수도 있지. 서로를 2년 정도 늦게 알았다면 우린 더 가까워졌을 수도 있었을텐데. 가끔 사랑에 빠지는 것 같았는데 근데 어느 순간 그 꿈에서 깨어났고 마음의 준비가 되기도 전에 모든 걸 끝내버렸지. 이게 서로에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던 걸까? 아니면 혼자 남겨지는 게 두려웠던 걸까? 우린 좀 멀리 떨어진 별에 소원을 빈 걸까? 그 거리감을 우린 감당할 수 없었던 걸까? 난 모르겠어, 그래도 내가 아는 건 이제 난 혼자란 거야. 가끔 운명을 찾아도 타이밍이 안 맞거나, 적절하지 못한 장소였을 수도 있지. 서로를 2년 정도 늦게 알았다면 우린 더 가까워졌을 수도 있었을텐데. 가끔 사랑에 빠지는 것 같았는데 근데 어느 순간 그 꿈에서 깨어났고 마음의 준비가 되기도 전에 모든 걸 끝내버렸지. '나 더 이상은 못하겠어' '이해해' 하찮은 공간에서 만나, 남들이 부정한다 해도 우리는 서로를 좋아했던 거야. 2년 정도 늦게 알았다면 좀 더 건강한 관계였을까? 그때 우리는 서로를 보며 웃고 있을까. 서로 바라보지 조차 못 하는 지금과는 다를까. 나중에 정말 성장하고서 너를 찾으면 너는 나를 받아줄까?
너가 안 자고 그렇게 나랑 대화하며 마무리하는 게 안쓰러웠어 미안했어 그래서 별 말을 못했어 물론 이 관계를 끊지 못할 것 같아서 그랬고, 눈물이 나서 그런 것도 있지
마음이 너무 아프고 힘든데 너는 어떨지 정말 모르기에 더 괴로울 뿐이야 정말 빨리 여름이 왔으면 좋겠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어째서 이렇게 되었을까?
새벽마다 우는 것도 참 힘들다 근데 눈물이 줄어드는 내 모습을 보면 너를 그리워 하는 마음이 줄어드는 것 같아서 참 마음이 아프다
오늘은 빨리 자야지
1/21 수면 시간 02:00~ 08:30
시간이 해결하겠지
사람들이 우습게 생각하겠지, 고작. 사실 모두가 그럴 거야-. 남들이 부정한다고 해도..
마지막 대화를 계속 보게 되네. 마지막까지 말을 아주 이쁘게 하는 게 참 미련을 갖게 되는 부분인 것 같아. 많이 미안하고 신경 쓰이는데 마무리를 이미 지었기에 시간이 별로 지나지 않은 오늘 연락할 수 없는 게 참 슬퍼. 정말 시간이 꽤나 흐르고 너에게 연락한다면, 혹은 우연으로 너와 만난다면 너는 나를 받아줄까?
차라리 그냥 먹방 같은 영상만 보는 중이야
너는 바로 너가 한 말을 실천하는 사람이라서 좋고 너무 따뜻하지도 차갑지도 않게 미지근한 온도로 다정해서 좋아 칭찬해주는 것도 진짜 말을 이쁘게 해서 해주더라 그리고 담백하면서도 깊이 있게 긍정적인 말 해줘서 좋았어 날 진심으로 걱정하고 나의 힘듦을 헤아려주는 너의 넓은 마음이 포근해서 좋아 어떠한 말로도 너를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너라는 존재가 빛나는데 이 빛이 나를 계속 비추어줄 수 있다면 좋겠어 비록 우리가 하찮은 곳에서 만나 짧은 시간 소통했지만 나에게 가장 행복했다고 할 수 있는 시간이라서 더 불안했었어 하지만 짧은 시간을 소통했던 것도 아니고 너의 말과 행동이 불안보다 행복한 시간 속으로 나를 이끌어 주고 있어 이제 나는 너라는 시간을 더 소중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이야 이렇게 썼었는데.. 이젠 영영 남이구나
따뜻한 격려와 응원 그리고 고백. 어찌 잊겠어, 어째서 널 잊겠어. 어두컴컴한 방 안, 훌쩍이는 소리. 수많은 휴지. 작별 인사. 내가 받은 상처와 준 상처는 내 가슴을 후비고. 현실의 벽이 우리를 좌절 시키는데. 이 사실에 나는 또 오열하고. 따뜻한 마지막은 차가운 내일을 이끌어 가는데. 이 차갑고 쓸쓸한 오늘은 또 다시 너를 생각하게 해.
사실 끝맺음을 확신 하며 마무리한 게 아니야 대화하면서 마무리를 지어야함을 깨달았을 뿐이야
너는 해방과 후련함이니? 아님 미련과 고통이니?
좀 더 솔직하고 벽 치지지 않고 선 긋지 말 걸
아직 이별한 지 얼마 지나지도 않았지만, 사실 이별이라고 표현하기 어려운 모호했던 관계의 끝맺음이지만 이렇게까지 후유증이 있을 줄이야 몰랐네. 이토록 이별 후의 이 시간이 이렇게 큰 고통이 있을 줄 몰랐어. 이 시간이 아주 힘들긴 해. 고통이 오는 만큼 너는 나에게 큰 가치가 있던 존재니까 이렇게 마음이 몹시 아픈 거겠지. 마무리를 너무 아름답게, 이렇게 지어서 그런 거일지도 모르지. 마지막에 나눈 너와의 대화가 아직도 머릿속을 맴돌아. 길다면 긴 시간인 5개월 동안 연락한 사람과의 이별인 거잖아. 남들이 우리는 우습게 보며 부정한다 해도 그저 우리는 소중하고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냈는데 그 시간을 마무리했잖아. 나도 미련이 있고 너도 미련이 있겠지만 서로를 위해서, 서로를 좋아했지만 상처를 줬고 한계가 많은 관계를 끝낸 우리는 이제 남이 되었고 나는 이따금 떠오르는 너 생각에 울컥하곤 해. 나는 미숙했고, 이기적이며 어린 마음으로 너를 좋아했어. 그러니 이런 결말이 찾아온 거겠지. 이런 끝을 바라지 않았지만 끝이구나. 아마 오랜 기간은 갑자기 너가 떠오르겠지. 어느 날은 너로 가득 찬 하루일 거야. 마치 오늘처럼 말이야. 어둡고 고요한 새벽이 오면 그 적막을 깨는 나의 눈물이 한없이 바다로 만들겠지. 너도 나와 같은 고통스럽고 아픈 시간을 보낼지 모르겠어. 우리는 특별히 진지한 관계라고 할 수 없었기에 우리에게 그런 관계로 나아가기 어렵기에 끝을 낸 건데 이렇게 힘들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어. 너가 완벽한 이별을 원하지 않았던 거처럼 완벽한 이별을 맞이하기에는 멀었나 봐. 너를 너무 잊지 못할 것 같아, 잊지도 않을 거 같고. 중간에 나도 헷갈렸고 흔들렸지만 너를 너무 좋아했었나 봐. 하루 종일 너만 생각하게 돼. 괜히 이별이나 사랑 노래가 아닌 노래여도 들으면 뭔가 울컥하게 되고 커플이나 부부 브이로그를 보면 괜히 너가 생각나. 많은 노래를 들으면 자꾸 우리를 생각하게 되니 슬퍼져서 그냥 웃기고, 시간 소모되는 영상들만 보게 돼. 너 생각하기 싫어서 무엇을 해도 자꾸 너가 떠오르니 힘들지만 좋았던 시간과 너의 말을 생각하면 고맙기도 해. 여러 가지 생각이 복잡하게 들어. 시간이 흐른다면 점점 덜 하겠지만 너는 내 인생에 많은 부분을 차지할 것 같아. 고맙다는 말, 좋아했다는 말을 이별을 얘기할 때 너무 적게 해서 미안한 마음이야. 그땐 난 울고 있었거든. 너는 나를 위해서 그렇게 격려와 응원을 했는데 난 못했네. 이건 많이 아쉽다. 과감하게 우리를 끝낸 건 사실 나지만 아주 나중에 우리가 더 성장하고서 기회가 온다면 연락해 볼 거야. 너는 좋은 사람이니까, 멀어지고 싶지 않으니까 그리고 너도 정말 연락하고 싶으면 연락해 달라고 했으니까 정말로 너와 연락이 닿는다면 그때는 서로에게 상처 주지도 않고 어긋나지도 않고서 아름답게 연을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 물론 이 또한 나의 이기적인 바람일 수도 있겠지만 그럴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네. 마음이 몹시 아프다. 너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 너의 생각을 알 수 없는 것도 마음이 아프고, 이젠 너의 일상을 모른다는 거야. 내가 결정한 것을 장난처럼 가볍게 번복할 수 없기에 시간의 흐름을 기다려야 하는 내가 너무 힘들어. 하루를 엉망으로 보내고, 잔인하게도 나는 또 우리의 추억과 마지막을 펼쳐보며 슬퍼하는 중이야.
1/22 수면 시간 02:30~ 09:00
이제 좀 정신 차리고 좀 정상적으로 일상을 보내야 하는데
아 너무 너무 공감 되는 노래를 들었어
자꾸 생각나는 건 어쩔 수가 없나 봐 참 힘들게도 너가 쓴 단어, 말을 어느 공간에서 보면 너가 생각나
정상적인 일상을 보내지 않아서 일기로 남기기가 좀 그래. 걍 일어나서 유튜브 좀 보다가 침대로 가서 좀 자고, 일어나서는 약간의 두통을 지닌 채 다시 스레딕과 유튜브, 기타 등등을 맴돌며, 인터넷만 하다가 새벽이 오면 울고, 다시 자고 늦은 오전에 일어나는... 그런 생활 중이야. 4일..? 째라고 해야 하나? 매번 오늘은 달라져야 해, 달라져야 해-. 라고 말하지만 나는 그 이별의 슬픔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어. 아쉬운 표현과 사랑을 했기에 그렇겠지. 그래도 마무리는 아름다웠기에 증오나 혐오는 안 하고 이렇게 아쉬움과 슬픔에 허덕이는 것에 사실 다행이라고 느껴야 할지 몰라.
너는 나의 구원자였는데 내 구원이자 삶의 이유였는데 너는 나의 바다였는데 너는 나의 하늘이었는데 나는 이것을 놓쳤네
하염없이 눈물만 나오는 걸. 눈물 날 때... 연락하고 싶으면 하라고. 했지만 지금은 안 돼.
하고 싶어, 정말로 근데 혼란스럽게 하고 싶지 않아 헷갈리게 하고 싶지 않아
우리는 서로를 감히 내가 말해보자면 외사랑을 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1/23 수면 시간 02:00~ 08:30
>>2 >>12 >>18 >>23 >>28 >>33 >>37 >>48 >>66 >>76 >>89 >>98 >>102 >>108 >>111 >>117 >>125 >>128 >>151 >>160 >>186 >>212 >>219 >>229 >>242 >>250 >>294 >>354 >>363 >>372 >>379 >>390 >>406 >>445 >>447 >>457 >>511 >>513 >>517 >>524 >>540 늦게 자거나 빨리 자도 10시 이후에 일어나고 이랬던 시간이 꽤나 많았어 그리고 낮잠도 많이 자고.. 이젠 좀 바뀌려고 노력해야지
감히 말하자면 우리는 짝사랑은 아니야. 서로 좋아하는 건 어느 정도 알았어. 그렇기에 외사랑에 가까운 거라고 생각이 들어. 알지만 헷갈리는 것도 있고, 거부하고 한계적이라서 서로가 서로에서 일방적으로 다가가는 느낌이었을 거야. 아니면 소유욕이라고 해도 되겠다. 그냥 신경 쓰이는 관계나 일그러진 관계로 정의 해도 될 것 같아.
끝이야 정말 끝
다시 연락하고 싶다.. 하지만 안 되겠지 아니, 하면 안 되지 응.. 이렇게 끝냈는데 어찌 내가 연락하겠어
어제는 정말 다사다난 했어 정말로, 상상 이상으로 많은 일이 있었어 너무 피곤해 오늘은 빨리 잘 것 같아 1시 전에는 자겠어
1/24 수면 시간 01:00~ 09:00
생각해보면 우리는 참 너무 몰랐어. 서로에 대해 너무 몰랐어. 나의 애매하게 선 긋기에서 비롯된 거일지도 모르지. 아프더라도, 힘들어도, 슬퍼도 너에게 말하지 않았어. 걱정 시키는 게 싫어서, 아마 너가 너무 좋았기에 그리 행동 했겠지. 우리 연락하던 때를 생각하면 마음이 참 아파. 이렇게나 벽이 많았다니. 야속하게도 우리는 서로가 좋았는데 결국 이런 끝이라니. 나 지금 아파, 힘들어, 눈물 날 거 같고, 슬퍼. 연락 정말 하고 싶어. '편하게 해도 돼-.' 정말 해도 될까? 정말로 연락이 하고 싶은데 그냥 막연하게 연락이 하고 싶은 거지. 막상 할 얘기도, 할 대화도 없고 오히려 힘들 것 같아
난 계정도 못 없애고 너도 날 끊지 않고 나도 널 끊지 않고 나는 그저 방치하고 너도 비슷하고 나도 그리 하고 나 다시 보는데 너도 아마 다시 보겠지 그리워 할까 나는 그리워 하는데 아플까 나는 아픈데 생각은 할까 나는 생각 하는데
정말 이용하고 상처를 주고 다시는 사랑 따위 쳐다보지 못할 만큼 서로에게 그렇게 나쁜 행동 했다면 차라리 지금 이렇게 미련과 아련함에 머물지 않을 텐데. 원수처럼 남아서 인생에서 증오와 혐오로 가득 차 절대 기억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되었다면 그게 차라리 나을 텐데. 왜 그런 말을 했니? 왜 그렇게 벗어나지 못하게 그런 말로 나에게 미련을 주었니? 그런 말로 마무리하면 나는 너무나 너 생각이 나고 너 생각을 할 수밖에 없잖아. 너도 나에게 미련을 가지고 끊어내지 못하고 그저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고통을 느끼며 보내고 있니? 하찮고, 우습고.. 온갖 부정적인 수식어가 붙을 곳에서 만나서 너를 좋아하게 된 게 사실은 잊고 싶고 지우고 싶은데 아니야, 처음으로 되돌아가고 싶어. 너를 안 그 순간으로 널 아끼고 사랑하고 표현하고 온갖 긍정적인 일을 너에게 해줄 거야, 너가 했던 거처럼.
너에게 연락이 오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해 그치만 오지 않아
이젠 난 몰래 우는 것도 못하는구나 나는 우는 것마저 웃음거리가 되는구나 내가 하하하 웃으며 넘어간 게 이유일지도 모르지만 그냥 이제 해소할 방법이 없어 어쩌지 이 집, 이 방을 벗어나야 하는구나
이제 진짜 규칙적인 생활해야지 싶지만 좀 늦게 잘까...? 고민 되네
그냥 연락하지 않고 너를 잊는다고 치면 언제 쯤 잊을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러야 너를 잊을 수 있는 날이 오는 걸까? 어찌 해야 하는 걸까?
그래도 1시 전에는 자야지....

만 명이 아니겠지만 만 번이나 본 거잖아 이렇게 헛소리만 가득한 일기를 읽어주다니.. 감사합니다...
1/25 수면 시간 01:00~ 09:00
솔직히 시간이 흐르면 당연히 잊혀지겠지, 잊을 거 같아 근데 그럴 사실이, 당연한 사실이 참 마음이 아파 같은 말 자주 해서 지겹긴 해 그냥 그만큼 그 애가 내게 큰 사람인가 봐
편하게 해도 된다며 말했던 너에게 편히 연락하지 못하는 내가 참 바보 같이 느껴져
걔 특징인지, 아니면 걔 엠비티아이가 그거라서 그런 건지 모르지만 참.... 특유의 따뜻함과 딱딱한..? 느낌의 말투라고 해야하나.. .... 걍 생각난다고..
세세하게 내 마음을 다른 곳에 썼는데 길게 썼다... 정말.... 너무 보고 싶은가 봐
이렇게 썼다.. (사진은 펑.)
1/26 수면 시간 03:00~ 08:30
고민도 많아 무기력하기도 하고..
일기가 이별 일기가 되었네요
분명 밝은 모습으로 일상을 보내며 그것을 일기장에 담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작년에 새해 소원 느낌으로 말했는데.. 정반대네..
울고 싶다 정말
1/27 수면 시간 03:00~ 09:30
사실 염탐도 못해 ㅋㅋ 많은 걸 모르고.. 모르기에.. 아,, 이렇게나 힘들어 할 그게 맞나 싶네 갑자기
추억할 거리는 그저 우리의 대화일 뿐인데..
너에 대한 미련과 감정이 너무나 긴 글이 될 만큼 남아있구나 싶어
1/28 수면 시간 01:30~ 09:00
이제 막 생각해도 처음처럼 그렇게 슬프지 않은 것 같아
생각 나긴 나는데 그렇게 막 처음처럼 여전한 그 미련과 아픔이 있는 건 아냐. 조금 슬플 뿐이지. 이게 점점 너를 잊어가는 시간 속에서 한 순간이겠지? 그 순간을 느껴야 하는 지금이 조금은 슬프고 아쉬운 마음이야. 언젠가 너에 대한 마음이 0으로 도달하겠지.
사실 잊지 못하겠어
나는 참 궁금한 게 너도 상처를 받았겠지만, 그 힘듦으로 지쳤던 것을 알지만... 너는 완전히 연락을 끊는 건 싫어했잖아. 겨우 2주도 안 지난 일이지만, 연락이 꼭 와야 하는 것과 연락을 기다리는 건 아니지만.. 그냥 궁금하네. 왜 연락을 주는 일이 없는 걸까? 그냥 너는 내 의견을, 내 결정을 존중한다 해도 말이야.. 보고 싶을 수도 있는 거 뭐... 자뻑이나 근자감에 말하는 게 아니라 그냥.... 너는 먼저 연락 주는 일이 거의 없었어. 음..
힘들다..
1/29 수면 시간 01:00~ 09:30
나름 9시에 일어나려고 노력 중이야
이 말이 맞는 거지?
사랑에 선 긋고, 우정에 선 넘고
우정도 아니고 사랑도 아니야 이젠 끝난 사이야 근데 너가 날 좋아한다면 난 널 사랑하겠지 이미 난 널 사랑하고 있으니 너가 아직 날 좋아하고 있으면 좋겠다
내가 누군가를 기다려, 그런데 그 기다리는 모습이 내가 봐도 초라해. 그럼 그건 사랑이 아니야, 집착이야. 이 말 너무 공감 되는 말이야. 1~2달 전 나에게 하고픈 말이야..
14년차 커플의 모습을 보고서 정말 저런 연애를 할 수 있는 저 커플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핑크 렌즈 효과 (콩깍지)의 유효 기간은 최대 900일이라는데 나 900일 넘어서도 니가 생각나면 어쩌지
아니 핑크 렌즈가 아니라 핑크 아이면 어떡하지..? 단점을 보면 실망한다고 효과가 떨어진다고 하지만 그냥 난 그런 너여도 그냥 붙잡고 싶고 좋은데
회자정리 만남에는 반드시 헤어짐이 있다 ㄴ그치, 알아요 거자필반 헤어진 사람은 언젠가 반드시 돌아온다 ㄴ정말요?
슬프게도 너와 함께였던 시간은 남들에게 말하지 못해 그저 환상이자 꿈 같은 시간이라서
연락하고싶어.
해도 되나?
너에게 연락하고 싶은데 용기가 나지 않아. 근데 좋으면... 물론 어떤 일이든 용기가 필요하지만 원래 사랑에는 무모함이 필요하잖아. 이미 그러한 무모할 수 있는 용기를 쓴 걸까? 못하겠어. 연락을 눈 한번 딱 감고 보낼만 한데. 그런 용기가 나지 않아..
1/30 수면 시간 01:00~ 09:30
낮잠 안 자고 밤에만 자려고 하다보니 내가 언제 잠들었는지 모르겠어... ㅋㅋㅋ 시간 확인이 불가능해
많이 연락하고 싶고, 힘들고, 정말 위로도 받고 싶고, 눈물 날 것 같은데, 연락을 못하겠어. 연락을 편하게 했으면 해하는 너의 말에 맞는 상황이 몇 번이 와도 나는 못하겠어. 너는 편하게 했으면 해-, 라고 말했지만 나는 못하겠어. 다시 너를 좋아하며 앓을까 봐, 못하는 것 같아.
진짜 연락하고 싶어..
1/31 수면 시간 02:00~ 09:30
연락하고 싶다는 생각만 많이 하고 있어
나는 이 시간을 그니까 5개월을 잊을 수 없거든 근데 사실 너무너무 하찮은 시간이라서 사회적으로 보기에 너무 하찮고 우습다고 보일 시간이라서 스레딕이나, 넷상에서는 조금은 흔해도 조금은 기준이 널널해도 현실 세계에서는 너무나 하찮은 시간이라서 내 이 시간을 잊을 수 없는데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시간이라서 한 없이 작은 시간으로 인식해야 하고 기억해야 하는 내가 미워서, 세상이 미워서 눈물이 날 것 같고 그래서 우리가 이렇게 한계적인 만남으로 추억해야 하는 사실도 너무 슬픈데 모르겠다 그저 이 시간을 아름다웠던 시간이라며 좋았던 추억으로 당당히 말할 수 있는 날을 기다려야지
연락할까??
이젠 혼자 울었어
2/1 수면 시간 04:30~ 10:00
벌써 2월이야
>>648 노래 좋다!! 추천 고마워 😊
너의 어깨가 얼마나 포근할지는 사실 모르지만 그냥 포근할 것 같다
너가 너무 생각나는데 어쩌지
2/2 수면 시간 04:30~ 09:30
요즘 많이 먹으면서 조금씩 살찌고 있어 오랜만에 느껴지는 출렁거리는 허벅지 살 살 찌고 있다는 증거겠지
ㄴ모릅니다..
대학 수업이 이렇게나 많은 건가?? 교양을 들어야 하는 거 알겠는데 이렇게나 많다고?????????????? ㅠㅠ
벌써부터 수강신청하는 게 두렵네
미안한 마음과 보고 싶은 마음과 미련함이 드는 날이야 어지러웠고 머리 아픈데 그냥 너무 무기력했는데 너 생각에 그냥 하루를 가득 채웠어
요즘 다양한 연애사와 연애관?을 지닌 유튜버들을 많이 보았어 그냥 사람들도 봤고.. 나도 이렇게 겪어보았고.. 뭔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라고 해야 할까? 넓어진 느낌이야 생각도 깊어진 것 같고 그냥 그렇다고...
아니 근데 스레딕을 할진 모르지만 내 얘기를 아는 사람이 보면 그냥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말투나... 아니 분명 스레딕 전용 말투로 말해야지 하고서 쓰는데 별 차이가 없는 듯해 보이는 건 뭐지 그리고 자세한 내 아야기를 겨우 메모장에 써놓고 간직 중인데 이걸 남이 보면 어쩌지 하는 마음에 새로운 일기에 쓸까 싶지만 어차피 남들이 보는 건 비슷해서 걍 내 메모장에 고이고이 간직... 할게 아 그리고 내가 요즘 어떤 생각을 하고 사는지만 쓰는데 요즘 사실 별 일이 없어 그냥 유튜브, 스레딕, 에타, 대학홈피, 기타등등.. 제일 큰 건 걔 생각이지 하하...
우리는 어렸지만 나는 어른의 사랑을 배웠어
우짜지.. 너무 생활패턴이 망가져버렸어
2/3 수면 시간 04:00~ 08:30
고양이가 느리게 눈을 감았다 뜨는 것은 사랑 고백이래요. ???: 난 고양이가 아닌 걸.
동경과 사랑의 차이가 그 사람처럼 되고 싶은 것인지 or 그 사람 곁에 머물고 싶은 것인지 라는데 그 사람처럼 되고 싶은 마음과 곁에 머물고 싶은 마음이 공존하는 것은 사경일까요? 사랑과 동경을 동시에 하면 묵숨이 오락가락할 정도로 죽을 지경에 이른다 맞을까? 존경과 사랑의 차이가 좋아하는데 명확한 이유가 있으면 존경이고, 좋아하는데 설명하기 어려운 이유가 있으면 사랑이야 명확한 이유와 설명하기 어려운 이유가 공존하는 거면 존경과 사랑을 하는 걸까요?
어느새 보니까 추천도 5개나 눌러졌네??? 찡찡대는 일기인데......ㅋㅋ큐ㅠㅠ 나름 뭔가 좋다고 느끼니까..! 눌러준 거겠지???
1. 제발 2시 전에는 자기 2. 9시 30분 전에는 제발 일어나기
쌍방도 이렇게 끝난다면 짝사랑보다 고통스러운 것 같아
오랜만에 연락할 때 어떻게 보내야 하는 걸까 잘지내? 오랜만이야 안녕? ㅋㅋㅋ... 진짜 지금 당장 ? 연락할 생각은 없어
보고 싶어
2/4 수면 시간 04:00~ 08:30
배부르게 맛난 거 먹었습니다요
텀블러 입구에서 걸레 냄새가 나는 이유는 뭘까? 입구가 좁아서 닦기 어려운 모양도 아니고 그냥 컵 같은 건데... 묘한 걸레 냄새가 나네;;
아! 몰랐던 꿀팁이네 베이킹 소다 or 식초로 세척하는 게 좋다고 하네!!! 아님 뜨거운 물에 소독!
빨리 안 닦고 방치 후에 설거지 해서 그런가봐 ㅋㅋㅋ
내가 여성이라는 사실이 조금은 싫다.
모든 게 마음대로 되지 않아
2/5 수면 시간 04:30~ 09:30
내 인생에서 사랑을 이렇게 하고, 이별을 아파하고.. 이런 적이 단 한 번이라도 있었나? 이렇게 누구에게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토록 진심인 적이 있었나? 나는 너가 첫 번째인 것 같다. 많이 진심이었던 첫 사람이 누구냐고 묻는다며 너를 떠올리겠지.
우리 거의 사귀었는데 그치? 아, 나의 착각이라면 미안하네. 근데 정말로 우리 연인 같았잖아. 단순한 우정이라고 말할 수 없는 감정을 우리는 서로 느낀 거잖아. 이별도 정말 연애의 끝처럼 슬펐잖아. 음,너도 같음 마음을 느꼈으면 좋겠다. 나 혼자 이런 거라면 더 슬플 것 같네.
아니 약간 나에게... 호감?을 보이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아 원래 그런 사람인지 아님 진짜 호감이 있는 건지 모르겠는데 그냥 뭔가 뭔가야..
그래서 뭔가 마음이 가고 신경 쓰이는 것보다 그냥 뭐지 싶은 마음?
다시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픈데 전보다 덜하네 모르겠다...
어쩌지.... 이렇게나 쉽게 ??
2/6 수면 시간 03:30~ 09:30
젊음은 서툴고 투박해야 하며 사랑은 해맑고 촌스러워야 한다
스레딕.. 망했나..?..
해야할 것들이 많아.. 2월 중순 이후로 바쁠 것 같네
무지개처럼 찬란한 사람은 넌데 그저 스쳐 지나가는 사람인 거야?
나를 위해서, 미래를 위해서 진지하게 더 생각해보고 결정하는 힘을 길러야지 지금도.. 그렇고
2/7 수면 시간 02:30~ 09:30
정말 현실적으로, 극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안되지, 우리는 너무 아니야
그냥 묻어가야 하는 걸까? 그냥 이게 더 좋은 생각인가? 모르겠어 그냥
자신을 어른스럽게 만드는 사람을 만나면 발전적인 것 같지만 사실상 사회적으로 학습한 역할을 잘 수행하지 못하면 상대가 실망할 것이라는 불안을 안고 가야 한다는 점에서 차라리 나를 유치하게 만드는 사람을 만나라는 조언을 했다 미성숙한 모습을 보여줘도 실망하거나 떠나는지 않을 사람을 만나 이런 글을 보았어. 내가 미숙했는데 그는 날 떠나지 않았어, 나는 내가 떠났는 걸요..
누구를 잊을 때 빨리 잊는 건 목소리인데 죽음에 잠길 때 마지막까지 남는 감각이 청각이래. 그래서 내가 거절한 거야.
그날처럼 차마 누르지 못하고.. 그날처럼 심장이 뛰고.. 아아.. 아니구나 정말로 아니구나 우리는 여기까지구나
Escapism Escapism Escapism 맞지 않는 옷 입고 다른 음산한 세계로 걸어가 나는 해피엔딩의 동화를 꿈꿨다
2/8 수면 시간 03:30~ 09:30
어떤 사람이 가장 잊기 힘들까? 1. 이렇게까지 해줄 수 있나 싶게 잘해준 사람 2. 내가 이렇게까지 잘해줬구나 싶은 사람 3. 미안한 사람 4. 내가 너무 좋아했던 사람 5. 나를 너무 좋아해준 사람 6. 나도 모르는 내 모습을 알려준 사람 7. 추억이 많은 사람 1, 3, 4, 5, 6, 7인 것 같아
얼빠진 사랑이요
우리의 사랑이 내 손끝을 스치곤 미끄러졌어 너는 내가 탄 열차를 타러 했지 너가 이제 출발하는 열차에 겨우 탔지 나는 너가 타는 것을 보곤 열차에서 뛰어 내렸어 결국 우리는 멀어졌지 나는 멀어져 가는 열차를 뒤로 하곤 눈물을 흘렸어 우리는 스치곤 미끄러졌어
할머니댁 다녀왔어 정말 피곤하다....
왜 자꾸 잊지를 못하는 걸까 왜 자꾸 극히 생각날 때가 있는 걸까 왜 자꾸 이상을 생각하는 걸까
짝사랑보다 더 하찮아 그냥 미련이겠지?
이게 미련이라면, 너무 하찮아 그냥 짝사랑이라고 하면 안 될까?
2/11 수면 시간 06:30~ 10:30
일기에 써야할 만큼 특별한 게 없었던 것 같아
2/12 수면 시간 02:30~ 10:00
인간관계가 영원할 수 없는 거니까 그 끝을 미리 두려워하여 힘들어 하는 게 맞나 싶은 마음이야 그리고 끝을 슬퍼하는 것도 의미가 없는데 사실 나는 그 끝을 두려워 해서 도망쳤고 그 끝을 슬퍼하는 중이야 누군가와 만나서 추억과 경험을 쌓고 다른 누군가랑 또 헤어지고 시간은 흘려서 나는 성장하겠지 많은 계절이 바뀌어 나무는 연두, 초록, 노랑 혹은 빨강, 무 이렇게 바뀌지만 나는 여전히 나라서 그저 더 성장한 나일 텐데 구름은 꽃을 사랑했고 꽃은 비를 사랑했다 그것이 슬퍼 구름이 눈물 흘린 날 꽃은 기뻐했다
행위 예술가들이 다양한 행위를 통해서 교훈과 메세지를 예술적으로 표현하는데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그녀는 신체를 사용하여 예술을 표현했었다. 1973년에 활동하며 지금까지도 활동 중으로 알려졌다. 우베 라이지펜. '다른 사람들'이라는 그룹에서 같이 활동한 사람이다. 1976년~1989년 동안 예술 뿐만이 아니라 삶의 동반자로 함께 했었다. 두 사람이 머리카락을 엮어 연결된 모습을 한 작품. 좁은 통로에서 두 남녀가 나체인 상태로 서서 관객이 지나가야 하는 작품. 입을 포개어 서로의 숨으로 버티는 작품. 마주보고 서있는 서로가 각자 활과 화살을 쥐고 서로를 의지한 채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는 퍼포먼스 작품. 이렇게 예술과 삶의 동반자로 함께하던 이들은 안타깝게 헤어진다. 이들은 이별의 슬픔과 같은 다양한 감정을 예술로 승화시켰다. 중국의 만리장성의 반대편에서 걸아와 중간 지점에서 만나고 작별하는 것이다. 그 이후로 다양한 행위 예술을 선보이며 꾸준히 활동하였다. 2010년, 미술관에서 관격과 마주보며 침묵을 통한 소통을 하는 퍼포먼스를 했다. 한 명씩 관객들을 맞고 있을 때, 예상치 못하게도 과거의 연인이었던 울라이가 등장했다. 복잡한 감정이 들었나 보다, 울고 손을 잡아 자신이 만든 룰을 깼다. 이것을 유튜브 영상으로 보며 알게 되었는데 대단하다고 느꼈어 그러면서도 사랑과 신뢰에 대한 메세지, 이별, 이별 이후 등등 다양한 것을 예술로 표현하는 그녀의 모습이 멋졌어
사랑도 우정도 결국 모든 관계에는 유통기한이 있는 것 같다. 어느 사랑은 너무 짧기도 하고 어느 사랑은 너무 오래가기도 한다 하지만 결국엔 끝은 있다. 변질된 맛처럼 갑자기 뭔가가 어긋난 듯 불편하다. 우리는 여기까지인걸까? 라는 직감과 함께 관계는 안녕이라는 인사 없이 조용히 추억 속으로 사라진다.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은 다른 거 알아? 이 사랑의 유통기한은 끝났는데 소비기한은 아직 진행 중이라서 이 여운을 나만 느끼는 중. 이또한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그치만 나는 유통기한을 믿고싶지 않아서 결국 배탈이 난걸까. 아니면 유통기한 끝나 변질된 그것에 소비기한까지 우려 먹는 미련 덩어리인 걸까?
그래, 꽃이 피는 건 힘들어도 지는 건 잠깐이더군. 꽃이 지는 건 쉬워도 잊는 건 한참이더군. 영영 한참이더군.
영 몸 상태가 별로야
시간표 여러 가지로 미리 만들어 봤어
괴다 동사 침이 생겨 모이거나 눈물이 어리다. "눈에 눈물이 ∼" 귀여워하고 사랑하다.
당신을 깊이 괴다
술 마시고 싶다..!
2/13 수면 시간 05:00~ 09:00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고 잊을 수 없는 사람에 대해 사실 잘 몰라 분명 서로 좋아했는데 잘 몰라
무료한 하루야
고민하며 머뭇거리고, 그러다 어느새 시간은 이미 많이 흘렀겠지
학교에 대해 많은 생각과 마음의 준비라고 해야할까? 요즘엔 에타나.. 홈피 들어가서 잘 살피고 있어..
근데 30ml 파데가.. 35000원이나 하는 게 맞나..?? 싶은 느낌..
솔직히 스킨 케어 귀찮아 그래도 한 일주일 전부터 챙기기 시작했는데 어후 귀찮아 그냥 대학가면 적당히 하고.. 화장도 적당히 해야지..!
2/14 수면 시간 03:30~ 09:30
차라리 친구로 남을 걸..
옷 좀 사야하나..? 개강하면 꾸미고 여성스럽고 하늘하늘 원피스 이런 느낌으로 입으라고 하는데 내 취향은.... 힙하면서 편한..느낌이 좋은데ㅠㅠ
이렇게 힘들어할 거였으면 그냥... 그냥 차라리 연락하면서 불안해 하는 그런 게 낫지 않았을까?
나빴는지 착했는지 이젠 잘 모르겠다 그냥 평범한 건가...
곰이 되려고 했던 여우 같네 허헣..! 아닌가... 그냥 여우인가..!
2/15 수면 시간 06:00~ 09:30, 10:30~ 12:30
사람들은 착해 왜이리 이쁘다고 해주는 거야
진짜 늘 고민하게 돼 또 머뭇거리다가 시간은 흘러 근데 너무 나중이 되면 너무 먼 훗날이 오면 더 이상 연락할 수 없을 거 같긴 해 만약에 너가 나와 마무리를 좋은 말로 해서 후련한 상태면 어쩌지? 미련이 없다면 어쩌지?
생각나면 연락하고 싶어서 미치겠고 근데 내심 한심하고 생각이 덜 나면 이렇게 빨리 잊어도 되나 싶은 마음이 들고..
2/16 수면 시간 04:00~ 10:00
요즘 낮잠을 많이 자게 되네 일찍 자야지..
요즘 좋은 노래가 많아 공감되는 노래도 많고 그래서 이별이랑 사랑 노래를 내는 걸까? 수 많은 사람들은 이별과 사랑을 겪으니까 그리고 자신들도 겪으니까.. 그래서인가?
이젠 조금 괜찮은데 이렇게 괜찮아진 게 맞는지 막상 또 괜찮아서 이렇게 쓰는 동안 생각이 나는데 그렇게 막 슬프고, 애타는 마음은 덜 한데 이게 맞는 건지.. 그냥 혼란스럽고 심란해 그리고.. 지금 다른 사람한테 약간 마음이 흔들리고 있거든 정말 병신같다.. 내 자신이 분명 나는 너를 잊고 싶지 않아서 이렇게 눈물도 흘리고, 미래에 연락한다면 어떨지 생각하고 별의별 생각을 하며 시간을 보냈는데 고작 우리의 시간이 한 달 만에 추억 속으로 힘들지 않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는 게 나는 평범한 사람이 아닌가봐 참 못된 사람이야 또 그러고는 상처주겠지 누구에게
누구는 진정한 사랑을 부르면서 바람도 피는데 나는 내가 뭐 했나? 바람이라도 폈나? 어장이라도 쳤나? 이렇게 생각이 들기도 하고 조금만 내가 잘못하고 상처를 주면 생각나더라 누구는 큰 잘못을 하고 큰 상처를 줘도 이기적으로 생각하던데 그냥 잊지 말자 너와의 시간을 잊지 말자고 다짐할게 그냥 너무너무 가냘픈 인연이었지만 그냥 잊지 않을래 흔들린다고 해도 그냥 흔들린 것과 너와 별개니까 그래도 잊지 않을게 다시 연락할 수 있을진 모르겠어 너가 새로운 인연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지도 모르는데 어쩌면 연인과 함께 시간을 보낼지도 모르는데 감히 내가 그 시간에 끼어들 수는 없잖아
솔직히 정신병 있는 듯해 미미하더라도.. 그냥 있긴 있는 듯해 없는 게 이상할 정도지.. 없다면 난 멘탈이 센 사람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연락할 타이밍도 모르겠고 연락한다면 어찌 말문을 꺼내야 할지..
현실적인 문제땜에 그냥 여사친&남사친이지만 유사연애 비슷하게 애매한 관계인 사람들의 영상을 봤어 그들의 문제나 현실의 벽이 어느 정도인지 말하지 않으면 정확히 모르기에 어떠하다고 말하기 좀 그렇지만 내가 너와 했던 것과 조금은 비슷해 보여서 공감이 되면서 약간 슬프네
분명 19살 때 와... 어른이 된다고???+어른이 빨리 되고 싶어!!! 지금은 아니 벌써 내가 성인된지 이렇게 되었다고?????
보건소 가야 하는데 귀찮아요
근데 2학년 되면 자취해야 하나..??...?
실연과 이별의 아픔으로 몇 년을 인생을 놓은 거처럼 사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내가 그 정도의 실연과 이별이라고 할 수 있는 관계는 아니지만.. 나도 나름의 아픔을 느끼는데도 정말 아무 일도 없는 사람처럼 지내야 하는 게 정말 더 마음이 아파
차라리 동성이라서, 이성이라서, 무성애라서 같은 퀴어적인 부분으로 인한 한계면 이해하겠어 근데.... 이렇게 미련 남을 수밖에 없는 이유라면 너무 힘들어
먼 훗날 너에게 연락하고, 만약에 정말 만약에 너와 통화를 할 수 있다면, 쓸쓸하게 차가운 듯 미지근한 듯 약간 쌀쌀한 기운을 느끼면서 떨리는 목소리로 통화하겠지?
먼 훗날 너에게 연락하고, 그치만 만약에 돌아온 대답이 애인이 있다는 말이라면, 쓸쓸하게 차가운 듯 미지근한 듯 약간 쌀쌀한 기운을 느끼면서 눈물을 훔치겠지?
좋았다면 정말 그렇게 다정한 말로 좋다고 했으면 그렇게나 좋았던 게 맞다면 너가 연락해볼 수도 있는 거 아니야?
다른 사람이랑 이렇게 친근하게 연락해도 되는 건가 그냥 뭔가 양심에 찔리는 행동을 하는 기분이야
2/17 수면 시간 05:00~ 09:00
화장실 청소는 역시 힘들어...
근데 솔직히 이렇게 가슴에만 담아둘 사람이라면 그냥 정말로 가슴에만 담아두기만 해도 되지 않을까? 굳이 꺼내어 펼쳐보며, 다시 이어갈 생각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어른이 되어도 갑자기 어른이 되는 게 아니지 많은 경험과 실패, 성장으로 어른이 되어가겠지 근데 나는 잘 모르겠어 다들 비슷한 생각이겠지만.. 그냥 모르겠다
그렇게 달콤한 말로 속삭였는데 많은 시간을 그렇게 보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남인 건 마찬가지고 아예 니 소식을 알 수가 없는 이 현실이 슬프네 너도 비슷하겠지? 내 소식을 어찌 알겠어
그렇게 기억에 각인될 말들만 하고 헤어진 우리가 아니 내가... 너를 어찌 잊겠어 그저 가슴 속에 묻어둘 뿐이지
머리가 복잡하네...
중국 숫자 암호를 보면 뭔가 가슴이 간지럽네 사랑 고백인데 그 특유의.. 대만&중국 정서가 있네..
유튜버의 연애 상담 받는 방송? 보는데 웃기네..ㅋㅋㅋㅠㅠ 에고야... 난 연애를 언제할까요~~
사랑은 원래 제정신으로 안 해요 ㄴ 맞죠???????????
2/18 수면 시간 04:00~ 09:30
>>764 허헣 레더두 좋은 주말 보내 😊
>>766 그치그치 허헣
오늘 많이 걸었어 대충 5천 보.. 다리가 아프지만 그래도 괜찮아 맨날은 무리고 종종 걷는 것도 좋은 것 같아
너무 먼 훗날에 연락하는 이기적인 거겠지? 너의 소식을 아예 모르니까.. 그냥 모르겠어 해도 되는지 아닌지..
통장이랑 카드 .. 뭐 이런저런 거 해야 하는데 귀찮네..
공포회피(혼란)형은 불안형+회피형이 합친 것으로 다가가면 멀어지고 멀어지면 가까워지는 특성을 갖음. 어느정도 가까워졌다 싶을 때 본인이 정해놓은 선 안으로 들어오면 밀어내고 적절한 선에서 유지하며 지내면 잘해주는 게 공포회피. 근데 연인관계는 서로 끈끈하게 이어져야 하는데 공포회피와는 그게 힘듦. 연인이라 해도 본인의 본모습을 조금씩 파악하게 되면 수치심과 불편함을 느끼게 됨. 그렇게 현재 가면을 쓰고 있는 본인의 본모습을 전부 알게 되면 떠나갈 거라는 공포심에 이미 마음 속에서는 헤어짐을 상상함. 이들은 자존감이 낮고 자존심은 셈. 본인의 트라우마때문에 자존감이 낮고 본인의 약점을 들키기 싫어하는 자존심이 발동함. 그래서 상대방이 자신의 트라우마를 알게 되면 불편함과 답답함을 호소함. (이같은 경우에도 공포회피 본인이 인지를 하고 있어야 하고 상대 연인분이 굳건하게 한결같은 안정감을 줘야 함. 그게 안 되면 결국 파국.) 뭔가 찔리는 글이야.. 맞는 부분이 많아
많이 좋아한다고.
너무 엇갈렸지만 그냥 좋아했다고.
여기서만 할 수 있지. 널 좋아한다고..
밤마다 우는 것도 참 한심하게 느껴지기도 해
나는 약간 유사연애나 썸을 좋아하나봐
2/19 수면 시간 02:00~ 09:30
규칙적으로 살자구......!
1. 줌 깔기 2. 보건소 가기 3. 방정리 하기 4. 기숙사 짐 챙기기 -학교 일정도 수행하기.. 할 수 있겠나.. 열흘 안에 다 해야 해..!
새내기라면 3월에 엄청 바쁠텐데... 연락은 솔직히 힘들겠지?
나를 왜 귀엽고 사랑스럽고 이쁜 사람으로 보는 거지?? 아닌데요 전혀 아닌데요.. 부담보다는 읭?스러운 느낌인데 ㅋ.ㅋ...
평소에는 가볍게 넘어갔을 이별과 사랑 노래, 영상, 글은 지금은 왜 한 번이고 두 번이고 귀 담아 듣고 보는지..
몇 번이고 대화 했던 디엠창을 열어 보고 너 생각에 하루가 꼬박 지나가고 너의 인스타를 살펴보고 나는 그저 기다리고 기다리고.. 용기를 내볼까 하다 주저하고 샤워를 하다가도 주저 앉아서 울고 이 세상 누가 뭐라 해도 나는 진심이라고 하고 싶은데 사실 잘 모르겠고
이제 슬슬 마음이 정리되나 봐 그렇게 막 슬프지 않아
>>784 아닌 것 같네..
어떻게 너를 잊어야 할까?
술 마시고 싶어
>>788 따뜻한 말 정말 고마워!!..!! 늦은 시간인데 레더두 푹 자길 바라!! 😊
2/20 수면 시간 02:00~ 10:00
오늘은 12시에 자고 8시에 일어나야지
오늘 여기저기 많이 돌아댕겼어.. 할일이 굉장히! 많아 아직도 남아있어..ㅋㅋ
일단 급하게 할만한 일정은 오늘 마무리 했고 이제 천천히 2월 안에 다 해내면 되는 일정만 남았어
졸리다...!
아.. 연락하고 싶긴 해.. 근데 이제 덜 힘들고 슬프고 생각나는데..
아 몰라 미래의 내가 원하면 하겠지
머리 자르고 싶은데 귀찮아...
수강신청 긴장 돼.. 아직 멀었지만?ㅋㅋ
오늘 어쩔 수 없이 커피를 마셔서... 늦게 잘 수밖에 없겠다!..!😏
그래도 2시에 자야지 ...
이제는 확실히 과거형을 써야 하는구나.. 나는 아직 현재진행형을 써야 하는데.. 너가 다시 나에게 와준다면 나는 기꺼이 푹 빠질 게 아니다, 내가 다시 너에게 다가가야겠지? 너가 푹 빠질 수 있도록..
접?
나 없이 잘 살 수 있니? ㄴ 나는 너 없이 못 살 것 같은데..
너에게 난 무엇이었을까??
2/21 수면 시간 05:00~ 10:00
아니 접은 거 왜 안 펴지는거야..ㅠ
잊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직 붙잡고 있는 거일까? 왜 안 잊혀지는 거지? 왜 아직 눈물이 나는 거야? 왜 연락하고 싶은 거지..?
나 없이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왜 그런 거야? 전혀 외롭지도 않은 거야?
지금 음.... 나도 모르게 누구랑 좀 연락하는데 이게 그냥 연락이 맞을까??? 인간 대 인간의 연락이 맞나 싶어
지금 난 그 사람이 아니면 안되는데 내가 함부로 행동하는 게 아닌가 싶고 괜한 도끼병 같은 거일지도..
2/22 수면 시간 03:00~ 10:00
너가 술 마시고 취했을 때, 나한테 연락했으면 좋겠다 구질구질해도 좋고 욕이라도 좋고 그냥 잘 지내냐는 한 마디여도 좋아 그니까 술 마시고서 취했을 때, 나한테 연락하면 좋겠어
오랜만에 너와 나눈 대화를 올려다 보고 있어
그러면 넌 지금까지 못봤다면서 미안하다고 했던 말들, 사실은 거짓말인 거야?
넌 술 마시면 앵기잖아 그냥 그렇게 연락이 오면 좋겠다..
너라는 사람 자체가 참 좋다.. 이런 말도 했었는데 이젠 이런 말 듣지 못하겠지?
아직 개강 전인데 바쁘다 바빠..
이렇게나 바쁜데도 그냥 갑자기 머리 속을 스치는 너 생각에 한번씩 울컥해 그냥 왜 아직도 붙잡고 있는지 잘 모르겠어
나 왜이리 바보 같지..
2/23 수면 시간 01:00~ 08:00
나한테 호감 있는 사람이 호감으로 인한 하는 행동을 나는 인지하고서 받아주는데 나는 다른 사람을 좋아해 그러면 너무 나쁜 사람인가?
머리가 복잡해요 이미 지금 너무 바쁜?데
근데 나는 많이 준 사람이야? 아니면 많이 받은 사람이야? 잘 모르겠어
어쩌지 너와 했던 대화를 보니까 또 문득 문득 생각나 그리고 인스타에서 언팔했어 그냥 그냥.. 해야겠더라.. 너를 정리할 수 없지만 이런 거라도 정리 하는 거야
근데 후회된다? ㅋㅋ... 그나마 연결고리였던 걸 끊으니까 너도 내가 언팔한 걸 보면 정리되었구나.. 라고 생각하겠지?
너를 사랑하기 위해 날 버렸고 널 버리기 위해서 또다시 날 잃었는데 무엇을 택해야 하는 걸까??
오늘 일정 끝냈어.. 아마? 근데 머리 아파 너가 나와 연락하고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어차피 아프다고 말하지 않고 참았겠지만..
선연락이 왜이리 어려울까
많이 힘든데 그냥 정말정말 이번만, 아니 이번에도? 너가 연락해줬으면 좋겠어..
어렵다 어려워...
연락해볼까?
머리가 복잡하네....
생각을 비워둬야 하는 시기 같은데... 에효....
2/24 수면 시간 02:00~ 09:00
뭔가 바쁜 날들..
술에 왕창 취해서. 왕창 취했지만, 그냥 그 어지럽고 알딸딸한데, 그 순간에도 너가 떠올라서, 그냥 막 너에게 연락하고, 앵기고 싶어.
2/25 수면 시간 02:30~ 09:30
아 그냥 병신같이 또 한번만 또 연락해볼까? 또 상처 받고 주고 힘들고 이 순간이 또 반복될 게 뻔한데 그냥 해버릴까?
연락하고 싶은데 빌어먹을 나 자신은 용기가 없어서 겁이 많아서 무모하기보다 머뭇거려서
괜히 너는 잘 살고 잘 지내고 더 나아가 애인마저 있거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 봐
아니면 아예 무시를 하거나 안읽씹을 할까 봐 두려움에 못하겠어
이 생각에 못하는 나지만 한편으로는 너가 아직 좋아서 하고픈 마음도 큰데 이 대립하는 마음이 날 더 힘들게 해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너도 바쁘지 않을까? 만약 못 보는 상황이라면?
한번만 너와 그렇게 행복하게 다정한 말을 들으면서 연락하고 싶어
현명한 사람들은 말해 바보들만이 사랑에 빠진다고 어쩔 수 없지만 난 사랑에 빠질 수밖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걸 여기에 머물어도 되니? 그게 죄가 되니? 그래도 널 사랑할 수밖에 없는 걸
난 바보가 맞는 듯
내가 좀 더 용기 있고 겁 없고 무모하고 확신을 주는 사람이라면 이 상황이지 않았었을까?
라면은 건강식입니다. 그래서 먹을 겁니다.
아 먹을만한 라면이 없어..ㅠ 그래서 못 먹었네...ㅠㅠ
연락을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과 같지만 못하겠어요..
어쩌지 정말
맨정신으로는 못 보내겠어
이런 것도 해내야 의미가 있는 건데 못한다고 징징대면서 이러는데 간절함이 과연 있는 걸까?
그리고 연락만 한번 하는 걸로 끝일 수는 없잖아 연락을 해서 더 이어지는 방법을 생각해야 하는데 솔직히 그 이상은 머뭇거리고 있는 거잖아
앞 선 5개월 간 일을 몇 개월이 되든 또 반복될 봐 무섭고 이 힘듦의 순간을 지금은 1개월 남짓 된 시간이지만 다시 이 순간이 올 텐데 그 때는 더 길 것 같아서 연락을 고민하게 돼..
나 완전 겁쟁이지?
언제 잘까~~~ 잠이 안 오네~~~ 언제 잘까요오~~~ 월욜 싫어엉~~~
커피 마셔서 그런 거야
생리를 생각해보니까 영 이상하게 해 주기나 기간이 이상한 건 뭐... 늘 그랬지만 양이 그렇게나 그냥 음... 핏빛이 정말 흐리게 비치는 정도 수준의? 그냥 영 건강 상태가 안 좋나봐
나 분명 12시 수면 8시 기상이 목표인데 이렇게 안 자네...
나 사람들에게 그냥 나 힘들다고 말했고 그냥 대충 뭐 하소연하니까 조울증 아니냐고 하더라 나도 대략 짐작은 하는 중이야 근데 상담이나 병원을 어케 가 아직 어린 건 팩트이기도 하고 부모님께 말하는 게 먼저일 텐데 지금 그냥 웃음으로 넘어갔는 걸
요리하는 영상 보는데 자취하면서 이렇게 요리도 하는 게 대단하네 간단하다고 한들 챙겨 먹는 게 쉬운 일이 아니잖아
이뻐지고 싶어요
이렇게 보니까 정병같네
2/26 수면 시간 03:30~ 09:00
생각할 거리가 많아 3~5 가지? 정도는 되는 것 같다..
새로운 화장품을 샀어
오늘은 빨리 잘게요
2/27 수면 시간 12:30~ 08:30
아니 일찍 잤는데..! ...! 사실 일찍 일어났어 7시 30분 쯤에 근데 10시에 할일이 있는데 애매하게 일찍 일어나서 버티다가 잠들었는데 일어나 보니 10시가 지날까 봐 그냥 다시 바로 잤어
냉면이 먹고 싶어요
2/28 수면 시간 04:00~ 09:30
오늘 중요한 거 많이 해야 하는 날이에요
떨림
바빴어요
내일이나 내일모레 쯤에 연락을 해볼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 잘 모르겠어 해도 되는지 아닌지...
근데 이제 너로 인해 슬프지도 힘들지도 않아
그냥 너를 생각하면 막 눈물날 것 같은 느낌은 덜 하고 너가 한 말, 행동 같은 것들이 생생하게 떠오르지도 않아
그저 연락하고 싶은 마음이 있을 뿐이지 아마 연락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의무적인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아 과제에 가까운 느낌일지도 몰라
그냥 너를 잃고 싶지 않나 봐
복잡하고 기다리고 숨기고 머뭇거리고 질질 끌고 참 답답했다 우리 아니, 내가 답답했었던 건가?
용기가 없어서 그런가 왜 너에게 연락하는 걸 생각하면 떨릴까 아마 이 순간을 반복할까 두려워서 떨리는 거겠지?
이렇게 생각하면 슬프네
꿈 같던 4~5개월 동안의 그 시간이 정말 꿈처럼 변해 가는 것 같아서 뭔가 복잡했던 꿈이 어렴풋이 기억나다가 일어난 지 30분 만에 까먹는 것처럼 정말 잊을 수 없는 일이 잊혀지는 꿈 같아서 슬퍼
같은 얘기 많아서 지겹죠?
어떻게 해도 너는 잊을 수 없는 존재인 건 맞나 봐
꿈 같다고 해도 말이야 어느 날은 잠잠하다가 갑자기 폭풍처럼 몰려오는 게 너 생각이라서 참 마음이 아파 가슴이 미어진다 정말로
인생이 참 마음대로 안되는 게 인생이겠죠? 그래서 슬퍼요
진심으로 말이야 별 볼 일 없는 사이였을 수 있지만 만약에 좀 더 우리가 늦게 만났다면 호감을 느끼고 애틋한 관계로 발전했었다고 가정했을 때 좀 더 멋졌을 것 같다
너가 뭐하고 사는지 궁금하네
일찍 자야지 응응... 안 지키고 있지만
2/29 수면 시간 03:00~ 09:00
2월에 마지막 날이에요
일주일에 1교시 수업이 두개나 있는 대학생..........ㅠ 2교시 쉉ㅂ도.... 공강이 없.....................
이제 진짜 나 잊어야 하나 봐 그냥 잊어야 한다고 강하게 느껴져 너를 어떻게든 어떤 방법으로 붙잡고 미련 갖고 있으면 솔직히 허황하고 현실적이지 않은 이상적인 것을 바라는 것 같아
그치만 못 잊고 있죠
오늘은 널널한 날..
오늘 해볼까? 아닌가 애매하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정말로요 근데 하고 싶은데 하면 안 될 것 같고.. 그냥 복잡해요
마음이 정말로 아픈 거 같아 그냥 아,,, 나는 어찌해도 널 잊을 수 없구나 라는 생각과 널 잊을 수밖에 없구나 라는 생각이 동시에 들어서 힘들어..
모르겠어요
3/1 수면 시간 02:00~ 09:00
용기내고 싶고 비현실적인 것을 꿈꾸는 거라고 해도 그냥 저질러버리면 안 되나요? 아직 어린데 그냥 확 저질러버리면 안 되는 건가요?
아 어쩌지...
이러면 안되는데...
진짜 이러면 안되는데..
3/2 수면 시간 04:00~ 08:30
무뚝뚝하다고 하지만 사실 표현 엄청 잘하는 사람이요
아 사실 걔가 좋죠
근데요 나는 좋다고 노래 부르면서 아무것도 못하는 게 참 웃겨
>>913 그러게,, 사랑은 늘 어려워 하하 레더도 추우니까 단디 챙겨 입구 밥도 잘 챙겨 먹구 좋은 하루 보내!!! 😊😊
- 기숙사 입소 하루 전 - 개강 이틀 전 아마 나름 잘 쓸 것 같긴 한데 그래도 3월 동안은 일기 많이 못 쓸 것 같습니다요
어느새 900번 대...까지 쓴 기간은 별로 길지 않았는데 할말이 참 많았나 싶기도 하고
할시의 Him & I가 요즘 자주 뜨길래 듣는데 진정한 사랑과 운명을 노래하는 것이야 피처링은 할시의 연인인 지이지가 했는데 진정한 사랑과 운명에 대한 진심을 랩으로 과격하게 표현했더라고 어느 날, 방송에서 부르는데 사실 그 무대 오르기 전 할시는 지이지의 바람 사실을 알게 돼 노래는 사랑에 대한 진심이 녹아 있는데 그냥 사탕 껍데기처럼 아무 의미가 없는 노래가 되어 버린 거지 그 노래를 들으면 씁쓸하더라 그저 진정한 사랑과 운명의 노래가 '진정한 사랑과 운명을 부르지만 바람 핀 가수의 남친이 피처링' 이라는 타이틀이 생긴 거야 그 이후에 할시가 낸 노래들은 저격하는 노래이기도 하고 그냥 자신의 심정을 말하는 노래이기도 한데 나는 Without Me라는 노래가 좋더라 가사에서 뭔가 와닿는 것이 많더라
다음 생에 너로 태어난다면 나를 더 오래 사랑할 거야
말로만 좋아할 순 없잖아
새로운 인연들을 마주치겠지
오티갈 겁니다 그치만 술은 안 할 거예요
연락하고 싶은데 그냥 머뭇거리게 되네요
곧 개강에, 벚꽃 기간.. 봄.. 참 연애하기, 사랑하기 좋은 계절과 시간이 다가오는데 나는 미처 그 시간을 바라보지 못하고 가을과 겨울에 미끄러졌네
그냥 그때처럼 막 해볼까 그냥 앞뒤 생각 안 하고 일단 막 저질러 볼까 다시 신중해지고 머뭇거리더라도 널 좋아하는 마음은 어차피 늘 같은데
뭔가 싱숭생숭하다
연락해야지 라고 생각만 하는 게 .. 참 용기가 없구나 싶어
오늘 내일 안으로 정말 해볼까?
늘 그렇지 해볼까 해볼까 하다가 못하고... 그럼 그렇지
걔와 있던 일? 이라고 하기엔 별 거 없을 순 있지만 썰 푸는 건 좀 너무 거시기?한가 걔가 볼 일은 진짜 없을 것 같지만.. 그냥 내 얘길 아는 사람이 보면?????
에고 모르겠어..
근데 만약에 연락해서 답이 오고 연락이 이어지고 그 이후에 너에게 좋은 말을 또 들으면 어떡하지? 눈물을 흘릴게 뻔한데
여러 가지 생각하면 긴장되고 좀 떨려 이게 새해라서 그런거겠지?
네 맞아요 저도 정병 있을 거에요 뭐가 있는 사람이라 정확하진 않아요 정신과 그거 이젠 편하다고 하지만 그거 가려면 몰래 가야 하잖아 그게 가능할까? 상담도 그렇고 내가 뭐가 힘든 지 사실 털어놓으라고 하면 이게 원인은 아닌데-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고요 쌓이고 쌓였던 그 불안한 감정, 슬픈 감정.. 쓰레기통에 쳐박아 두고 자연스럽게 분해될 때까지 그냥 냅둔 거야 근데 그 흔적이 나를 아직도 괴롭히나 봐 모르겠다 복잡해 근데 이 일만이 나를,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심란해
배부르게 먹었다..
진짜 어느새 3월이네 진짜..
오늘은 1시 반에 잘 겁니다
굉장히 오래만에 들어왔어 일어나는 거 걱정했는데 12시 전에 자서 7시 반 쯤에 일어나 이게 기숙사의 덕인 것 같아 혼자 돌아다니는데 나름 괜춘 어차피 룸메이트 중에 같은 과 선배이자 같은 전공 수업 듣는,,,! 우연이지만 굉장히 운명같은 만남이지 그리고 다들 좋은 사람들이야
그래도 기숙사 생활은 첨이니까 적응이 잘 안돼
아 그리고 대학 수업이나 과제면에서 이렇게나 어려운 거였나??
뭔가 못 따라갈 것 같은 느낌,,,,, 오늘 졸리고 머리 아파서 그런 거일 수도
오랜만이네 룸메들과 재밌게 대화 중
헐 너무 오래 안 왔었네…
그냥 머,,, 수업 오티랑 2박3일 오티,,,, 새내기로 살아가는 중이랍니다
아아아 그리고 연락 해봤습니다요
한결 편하게 대화해본 것 같습니다요 근데 으음 끝인 것 같아 확실히(몰라요 사실) 그냥 여기까지 같아
아아 술 마셨습니다 취하진 않았고요 소주 한잔만 마셨어 오티라서 그래요
소주는 처음인데 이런 느낌이구나,,,,를 느꼈어 일단 입안에 들어올 때는 불소느낌이고 목넘김은 소독용 알콜향과 맛이 느껴지고 쭈욱 들어갈 땐 뜨거운 물이 몸에 퍼지는 느낌?? 몰라 난 그렇게 느꼈어
긱사 오니까 현타인지 외로움인지 눈물이 막 나더라 아니면 너랑 정말 끝임을 직감해서 그런 걸까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어
진짜로 한계를 느꼈어
이렇게 끝이라고 느낄 수가 있을까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지만 눈물이 날 땐 룸메들이 없었어
이 일기도 곧 끝이네요
대학 생활 즐기는 사람은 뭐지 너무 힘든디요 내가 너무 어렵게 생각하는 건가
괜찮은데 안괜찮은 이 애매한 기분은 뭐죠
과제.,,,, 싫어요,,..
모르겠다 참 이렇게 하는게 맞는 건지 이제 진짜 끝이 보이는 듯 한데 이거마저 놓아버리면 정말 의미 없는 나날을 보낼까 봐 놓을 수가 없어
진짜 모르겠어
구분 지어 생각해야하는 것도 나를 머뭇거리게 하는 것 같고
감기인 것 같아여
룸메 언니가 준 티백차 넣어서 마시는 중인데 맛있다
긱사 룸메들 최고임 좋아
수업이 많지 않아서 좋아요
진짜 모르겠다 이제 새내기니까 술약속 많은 거? 여자보다 남자가 더더더더 술약속 많고 많이 마실 수 있는 거?? 이해 O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기에 참 애매해
어차피 연인도 아닌 걸
어차피 너는 연애할 거냐고 했지 우린 어차피 아니었음을 암시하는 거겠지
이렇게 큰 우주에서 마주쳤는데 그게 어떻게 우연이야
이렇게나 안 본다면 내가 어찌 대화를 이끌려고 노력하겠어 처음부터 지치는데
너가 대화 이끌려고 하는 거? 알지 안다고 근데 다르잖아 난 빨리 읽는 반면에 넌 느린데 내가 노력조차 못하잖아 어차피 안 보는데
힘들다
또다시 그 5개월 간의 일을 반복해야해
거의 두 달 간 너무 연락하고 싶었는데 이게 맞아?
아니 걍 현실의 벽이 있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할래
어차피 안 될 인연인 건 알잖아
늘 그렇지 조금 맘 흔들고 다시 연락 잘 안되고
자취방 오라고까지 했으면서 물론 농담이겠지만
공강 없는데요 거의 공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요
올만입니다
에효야….
요즘 12시 쯔음에 자서 7~8시에 일어납니다
담주에 일정이 폭탄처럼 있고요 친구는 딱히 없구요 오늘이나 내일 본가갑니다
진짜 별로 안남았네요
본계를. 알려주겠다는데
모르겠어 이게 맞나 싶은 마음
이제 진짜 거의 반년을 안 사이구나
수업이 있어요
집 갑니다요
참말로 그냥 내가 좀 더 대담하고 용기 있고 겁 없는 멋진 인간이었다면 너와 이렇게 알게 되고, 연결된 인연이라고 해도 이런 이유에 마다하지 않고 현실의 벽을 무너뜨리고 허물어진 벽 조각이 만들어낸 그 먼지를 넘어서 너에게 다가가 좀 더 행복하게 지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러지 못한 내가 밉고, 현실이 슬퍼 우리는 현실과 가상처럼 분리되어 있는데 나는 늘 널 현실에서 생각하니 힘들고 너는 너대로 나와 현실에서도 친해지고 싶겠지 그냥 마음이 아파 너무 안 맞는데 억지로 정때문에 이 관계를 유지하는 것 같아서 정말 끝이 보이는 듯해도 그 끝을 끝이라고 안 믿고 싶은 마음이 큰가 봐
너가 안읽씹을 하는 건지, 정말 알림이 안 오는 건지 너가 한 말이 있어서 헷갈려
고닥교 땐, 조금 수업 나가고서 천천히 수행이 시작되는데 대학은 바로 수업+과제라는 점.. 하늘과 땅 차이로 느껴지네
진짜 그냥 혀 깨문 거마냥 미친 척하고 너랑 확 만나버릴까
죄송해요 와리가리하네요 걔 얘기 했다가 대학 얘기했다가 허허
곧 새 일기가 탄생하겄어요
폰이 맛이 가버린 것 같네 알림은 오고 뜨는데, 정작 들어가면 온 게 바로 안 떠 내가 뭐 얼마나 폰을 썼다고 맛이 벌써 가버릴라 하냐 주인 닮아가는 중인 건가?
대학 생활 은근 적응하기 쉬움. 교수님들 말하는 게 좀 웅얼웅얼? 느낌이라 수업 듣기 편한 건 아니지만 녹음하는 중임. 근데 친구 문제는 잘 모르겠음. 내가 20살이 아니라서, 이상하다고 할 수 있는 애들을 마주쳐서 그런 건가?
과학회장분 내스탈 아님... 이미지나 행동에서 으음... 흔히 말하는 일진 티를 못 벗은.. 느낌? 아닌가... 그냥 들은 거나, 본 거나.... 그런 이미지임
이제 슬슬 다른 일기로 가볼까요
그래도 채우는 게 맞겠쥬?
3월도 힘차게 보내야지 응응
4월도 5월도... 힘차게 중간고사도.. 과제도..
다들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