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남자친구 얘기, 여자친구 얘기, 이런 건 당연히 할 수 있다 생각 함. 내 친구들이 남친/여친 얘기 하면서 어딜 갔다 왔다~ 뭐 하며 놀았다~ 이런 얘기 하면 주로 걍 "어휴 새꺄 부럽다 ㅋㅋㅋㅋ 애인 없는 사람은 서러워서 살겠냐 ㅋㅋ" 느낌으로 반응하는 편임. 근데 잠자리 얘기는 진짜 너무 거북함. 걍 은근하게 섹드립 치듯이 한 번 던지는 느낌도 아니고(이것도 듣기 싫은 건 매한가지지만), 아예 자세하게 묘사까지 하는 철 없는 애들이 간혹 있음... 상대방 몸이나, 체위나, 과정 기타 등등을 상세하게 묘사하면서 쏼라쏼라 하는데 ㅅㅂ... 내가 내 친구 애인분 몸이나 취향 같은 걸 시발 대체 왜 알아야 되는 거냐 도대체. 걍 알고 싶지도 않고, 존나 어떤 식으로 반응해도 이상함;;; 뭐 지 애인 몸이 어쨌고 저쨌고를 얘기하는데 내가 대체 어떻게 반응해야 되는 거냐? "와 씨벌 죽이네" 뭐 이래? 그리고 원래 상대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상대방을 진심으로 아끼면, 그런 말은 안 해야 되는 거 아니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내 주변인들 입에서 성적인 주제로 오르내리는 게 듣고 싶은 거임? 대체 왜? 제발 본인 애인과의 성적인 얘기는 둘만의 이야기로 남겨두면 좋겠음. 근데 이런 건 시발 당사자한테 '이런 얘기는 좀 그런 것 같다'고 주의를 주면 존나 높은 확률로 "새끼 ㅋㅋㅋ 부러워서 저러네 ㅋㅋㅋ" 느낌으로 개무시하고 지 하던 말 마저 하더라... 시벌 알고 싶지도 않고, 반응하기도 난감하고, 혹시 나중에라도 애인분 얼굴 봬면 괜히 내가 다 민망하고 죄송스러우니까 제발 성적인 얘기 할거면 아가리 좀 다물어 제발...
애인 관련 된 성적인/잠자리 얘기 하는 애들 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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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없음
2023/11/22 14:32:37
#6
이름없음
2023/11/22 23:05:29
>>5 ?? 원래 뒷담판이 특정 주제로 스레 세우고 계속 그 주제로 까는 거 아님?? 이게 일회성이면 뒷담판 모든 스레가 일회성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