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자기 이름을 한자로 못 씀 2.글피를 모름 3.사흘을 모름 이 셋 중에 뭐가 제일 심각한 걸까?
무식 논란에 대해서 토론해보자
3?
셋 중에서는 3.. 근데 진짜 무식한 사람은 알려줘도 적반하장으로 나오거나 자기 말이 맞다고 박박 우김
3... 사흘은 ㄹㅇ 모를수도 있지 박박 우기는 친구 있길래ㅋㅋ
3
셋중에서는 3이 제일 심각하고 1은 사실 무식은 아닌게... 이름마다 한자 난이도가 천차만별이잖음.... 개쉬운한자로 되어있어서 초딩때부터 이름 한자로 쓸줄알수도 있는거고 어려운한자라 매번 헷갈릴수도있는건데 그거갖고 무식, 유식이 나뉘는건 불공평한듯 ㅋㅋ
3
4. 모를 수도 있는 건 그렇다고 쳐도 자기 무식한 건 인정 안 하고 우기기만 하는 놈
3
3한테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대충 동물 만화클리셰 짤방 더빙하는 걔 톤으로) "사흘이 4일이랬지, 그럼, 「나흘」은 며칠이려나~?" "?!?!?!?!!"
3번. 1번은 사람마다 한자 난이도도 다르고 요즘 한자로 이름 쓸 일이 잘 없기도 하니 무식한 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2 3은 상식…인데 둘 중에서는 사흘이 더 많이 쓰이니까. 요즘 어휘력 진짜 심각한 게… 나 10대인데 작년에 반 애들한테 물어보니까 사흘이 3일이라고 하는 애들이 진짜 있더라. 5분의 2 정도… 글피는 아예 언제 쓰이는지 모르는 애들도 있고…
>>11 본인 컷
3번 다른건 몰라도 사흘을 모르는건 진짜 무식하다고 생각해
>>11 와 자연스럽게 함정을 넣네…
>>11 사흘이 3일이 아니면 뭔데? 하루 이틀 사흘 나흘 순이잖아?
>>11 와 너무 자연스러워서 뭐가 잘못된 건지 몰랐다
>>10 3 "Nine 흘의 줄임말이라 9일이 아닐까용?"
3이라고 생각함 1번은 나도 못 쓰는게... 내 이름 한자가 어렵거든.
난 솔직히 저거 다 할 줄 알고 다 알지만 몰라도 지장없고 전부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함 언어의 사회성 측면에서 봤을 때 자주 사용되지 않는 단어가 사멸되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임 너네들 조선시대에 사용하던 어휘들 봐봐 우리가 모르는 단어들 투성이인데 그거 모른다고 조선시대 살던 씹선비 틀딱들이 타임머신 타고 와서 네이놈 무식한 것들아 하고 소리지르면 아이고 죄송합니다 나으리 할거냐 아니면 뭐라는거야 틀딱새끼야 할거냐?
>>19 큰 문제 아니라는 데 동의하지만 논리가 이상한데 사흘 글피 아직도 많이 쓰는 단어 아님? 우리가 지금 1400년대 어휘를 보고 있는 게 아니잖아?? 언어의 사회성이나 역사성은 '지금 쓰는 단어 몰라도 된다'의 근거가 되지 못함
>>20 당장 내 기억으로 그저께 어제 오늘 뉴스에서 글피나 사흘이라는 단어가 쓰이는 걸 본 기억이 없어.. 많이 써야 배울 가치가 있지.. 사실 내일이나 모레 이후까지의 어휘를 배우는게 비효율적인거야 혹시 글피 다음날은 뭐라고 하는지 알아? 그글피거든? 이건 알고 있었어?
>>21 두세글자 단어 한두 개 머릿속에 더 입력하는 게 왜 비효율적인지 모르겠고 이 세상에 우리말 어휘 쓰는 매체가 뉴스만 있는 것도 아니며 네 경험이나 내 지식만으로 특정 단어가 많이 쓰이나 적게 쓰이나를 판단하는 건 다소 무리가 있음 몰라도 큰 문제 안 된다는 건 동의하겠는데 배워도 쓸모없다 혹은 오히려 비효율적이다? 이건 잘 모르겠음
대체하여 쓸 수 있는 유사한 뜻을 가진 단어를 익히는 건 좋지만 케바케여도 괜찮다고 생각해. 나도 글피, 그글피는 모르다가 알게 된 지 얼마 안 됐어.
>>22 당장 저게 교육 정책으로 진지하게 다뤄지지 않고 인터넷 논란에서 그치는 것만 봐도 딱히 많이 쓰이니까 무조건 배워야한다는 실감이 들지를 않는걸
3이제일 무식 사실 한자 모르는 거 보고 경악하는 건 잘 모르겠어... 한글이 있는데 한자는 단어 사용할때 뜻만 알면되지 쓸 줄 알 필요가 있나 싶다... 요즘은 컴퓨터가 써주기도 하고
걍 저거 셋다 모르는 인간이래도 딱 몇 분 들여서 그자리에서 배우면 그만임
이건 다 3을 외치는데 토론거리라고 할 수가 있나...?
나 글피몰라 검색하고왔다 ㅋㅋ 무식해서 미안해
사실 어떤 상식을 모른다는 것 자체를 무식하다고 할 수는 없음 막말로 멍청해보여서 정이야 떨어질 수 있다지만 26 레더 말대로 조금의 시간을 들여서 배우면 되는 일 내가 알고 있다 해서 상식이 아닐 수도 있고 내가 모르는 상식이 있을 수도 있는데 남들이 아는 걸 모른다 해서 무식하다고 비난하면 누가 잘 모른다고 질문하려 하고 새로운 뭔가를 배우려 하겠어 정말 무식한 건 자기가 틀린 거 인정 안하려 드는 태도라고 생각해 주제랑은 살짝 벗어났지만 살짝 진지 좀 빨아봄^.^
>>29 동감해 모르면 배우면 되고 모르는데 방관하고 또 같은 것을 몰랐을 때 그때 비로소 무식해지는 거겠지
무식하다고 생각하는건 상대적이라고 생각하긴함 내가 아는거 모른다고 다 무식한건 아니잖아? 그냥 모르는것만 보고 멍청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이상하고 모르면서 무식하게 우기는 사람도 별로.. 둘다 이상함 모르면 알려주면 되는거고 모르면 이제부터 알면 되는건데 무식하다고 욕하고 뭐라할수록 알아보려고 하는 태도가 줄어들수 있다고 생각함
내가 봤을 때 가장 심각한 결과가 초래될 수 있는 건 3번임. 1번, 2번은 보통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3번은 아예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있음. 다만 그렇다고 해서 3번이 제일 무식하다는 건 아님 누구한테는 상식인 게 누구에게는 아닐 수도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