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귀신 뭐 이런 이야기는 아니지만 내가 실제로 겪었던 이야기야. 여러 괴담 읽으면서 내가 겪은 일도 풀고 싶어서 한번 써봐. 다른 이야기랑 비교하면 엄청난 건 아니지만 아무튼 써볼게
이상한 아줌마 만나서 ㅈ될뻔한 썰
내가 어릴때 8살이었나 되게 어릴때 일이야 가족이랑 놀러갔다온뒤 밤늦게 집으로 돌아왔었어
당시에는 좀 안좋은 일이 많이 겹쳐서 집형편이 어려웠었어. 빚도 있고...그래서 좀 왜진곳에 살았는데
거기가 진짜 분위기가 이상하거든?되게 오래된 빌라 단진데
그냥 주변에 돌아다니는 사람도 없고 되게 우중충했어. 어릴나도 느낄정도 였으니까. 그래서 학교도 아빠가 태워줬었는데 ㅋㅋ
ㅂㄱㅇㅇ
누나랑 나는 그앞에 놀이터에서 논다면서 거기서 그네를 타고 놀았었어 뭔생각인진 모르겠어.그냥 솔직히 나는 아무생각이 없었던거같아
그냥 누나따라 그네타고 뭐라뭐라 얘기하면서 놀고있었어 누나는 나랑 5살차이가 나는데
지금은 사이가 안좋지만 그땐 되게 좋았었던 기억이나 아무튼 그렇게 애들끼리 유치한 놀이를 하면서 정신 없이 놀고있는데
아줌마 한명이 그 놀이터 안으로 들어오는거야
그러니까 이이야기의 그 요주의 인물. 나는 그때 그냥 이상하다고 생각했지 막연하게
왜 이밤에 놀이터에 아줌마가? 뭐지?
근데 누나랑 있어서 별로 겁은 안났어
하아 기모찌
근데 그 아줌마 존나 갑자기 다가와서 아는척을 하는거야 그때부터 어?하면서 분위기 좀 이상해졌어. 뭐라더라 몇살이니, 아빠랑 엄마는 어디갔니 뭐니 하면서 이래저래 자기 tmi를 막 내놓으면서 이야기를 하더라고. 난 그냥 그상황자체가 이질감들고 불편했어.
아니 저 아줌마는 뭔데 와서 아는척이지 그냥 조금 정신이 아픈 사람같았어. 무엇보다도 아무도 없는 휑한 놀이터에서 그 사람과 나,누나 셋이서 있다는 사실이 불쾌했어. 당시에 집앞은 인적도 드물고 만날사람이 적었기 때문에 이상한 상상이 들지않을 수가 없었어. 얼굴같은건 기억이 잘 안나네.
계속 한 몇분을 그런식으로 일방적 토크를 이어나갔어 그사람은. 누나도 대충 불편한 기색인지 별 말을 안하더라고.지 우리는 그네를 탈거라며 자리를 이동했어. 놀이에 열중하고 있어서 나갈생각은 하지않았어.
아니 근데 시발 누나년이 갑자기 화장살을 가야겠다며 날 냅두고 나가대? 난 그때부터 겁이 나기시작했지 누나랑 같이 있을때는 겁나는게 없으니까 말티즈마냥 막 나댈수있었던 것 뿐이었어.
솔직히 나를 데리고 나가야ㅜ할거아니냐 어린애를 두고 그냥 가버리네 그걸. 자시 동생을 챙길 책임감이 있어야 할거아니야 나는 나도 갈거야..! 차마 이렇게 말은 못하고 벙쪄서 가만있었어.
그래서 그 아줌마와의 단둘이서의 불편한 시간이 시작됐어. 난 존나 짜증나고 그냥 너무 불편했어. 어릴때 겁이 너무 많은 탓에 혼자 고ㅓ하게 들떠 있던 걸 지도 몰라. 그래서 어쩌면 기억 속에 왜곡 된것일 수도 있겠지. 근데 내가 기억하는 한 난 존나 불쾌감을 명확하게 느꼈어.
사람의 감이라는게 있잖아. 쎄함을 느끼는 본능적인 직감 시발 혼자 스릴러를 찍고있었지. 나가고 싶은데 차마 놀이터를 뛰쳐나갈 용기가 없었어. 괜히 나갔다가 아줌마가 날 이상하게 생각하면 어떡하지? 이런생각이었어. 자기 때문에 나간다고 상처받는거 아니야? 그냥 별 생각없이 아이에게 말을 걸고싶었을 뿐인 아줌마였다면?
그런 불편한 시간이 지나고 누나가 돌아오더라 ㅅㅂ 자기 쫄려서 혼자 도망갔다가 나중에 내가 생각나서 돌아온 모양이지. ㅋㅋㅋㅋ 그래도 누나 난 고맙게 생각해
아빠를 데리고 왔더라. 나는 그냥 아빠한테 쪼르르 가서 집으로 가고샆은 마음뿐이었어. 다행이라고 생각했지.
그뒤로 그 아줌마는 못봤지만 8~10살 까지 빌라 사는 동안 항상 그 놀이터 앞을 지나갈때면 빠르게 지나갔어
마음 한켠에 트라우마로 남았었나봐
상대적으로 별 볼일 없는 내이야기지만 그냥 한번 풀어보고 싶었어.
나는 한창 정신적으로 문제 있고, 구석지고 가로등 없는 허름한 빌라 살 정도로 집안도 안 좋을 때 골목에서 어떤 아줌마가 하얀 원피스 입고 땅 보고 있는 걸 뭔가 이상해서 쳐다보니까 고개 번쩍 들고 비명 지르면서 쫓아오더라 다행히 도망은 갔음 근데 무서운 건 그 때 당시에 내가 정신적으로 문제 있었던 걸 알고있어서 그게 현실인지 망상인지 구분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