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대체 어떤 문장을 써서 서술해야 할까...
대구권 대학 붙었는데 집에 돈이 없어서 안동으로 가게 된 내 심정...
헐!!!! 완전 반갑다 나 안동에서 대학교 다녀 혹시 국립대야?
그리고 우리학교 은근 괜찮아... 애기야 너무 슬퍼하지마 토닥토닥
>>2 웅..
>>3 학교가 싫은 건 아니고 견학 가보니까 나름 시설도 좋고 잘 되어 있어서 만족하긴 하는데, 아무래도 조금 아쉽지.. 밑에 동생들이 많아서 사실 4년제 쓰는 것도 조금 고민했거든..
아 진짜 어떡하냐ㅋㅋㅋㅋㅋ나랑 똑같네 우리집 잘살다가 코로나 때 폭삭 망한 흔하디 흔한 케이스. 머리가 좋은것도 아닌데 집안에 돈도 없으니까 공부가 손에 잡히나ㅋ 근데 나 내 성적으로는 1도 안될 대학 예비 받아서 추합 됐다? 전화 받자마자 기뻐서 엄마 부둥켜 안고 울었어ㅋㅋㅋ 근데 등록금 검색을 해보니 ㅋㅋㅋㅋㅋ.. 존나 비싸더라 나 그래서 그냥 하향인 국립대 갔어 등록금 저렴하더라 취업도 잘 된대 근데 진짜 슬픈거 있지 돈이 없어서 걱정된 적은 있어도 서러웠던 적은 없었는데 부모님 앞에서 그냥 맘이 바꼈다 하고 아무렇지 않은 척 했는데 집 밖 가로등 하나 없고 어두운 외진 곳 가서 숨 죽여라 울었다
애들 다 노는데 나는 돈번다 일 끝나면 녹초라 씻지도 못하고 쓰러져서 자 며칠 전엔 이런 내가 너무 불쌍해서ㅋㅋㅋㅋ 편의점 가서 소주 두병 사서 전에 울었던 캄캄한 곳 땅바닥에 앉아서 마셨다 소주를 처음 먹었을땐 정말 썼는데 왜 그때 마셨을때는 먹을만 했는지 모르겠다 휴대폰 보면서 마시니까 금방 마시더라 다 마시고 조용히 집 들어가서 잤어 아 나 진짜ㅋㅋ 어디 말할데도 없고 혼자 앓았는데 익명이니까 걍 하소연 해봤어
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