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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연 2023/12/28 14:32:58

#1 이름없음 2023/12/28 14: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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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름없음 2024/01/07 22:50:51

어머니가 너한테 쫌 .. 잘못하신게 있는거아닐까

#3 이름없음 2024/01/08 11:55:36

그동안 살면서 엄마랑 대화가 제대로 된 적 없을테고 엄마 마음대로 굴었을 것 같고 뭐 그렇네 정 떨어질 이유야 이런거 말고 더 있나? 엄마는 딸한테 안맞춰주면 정을 얻어낼 수가 없는거야.

#4 이름없음 2024/01/12 00:07:23

헐 나도그래...

#5 이름없음 2024/01/12 18:49:50

엄마 돌아가셨다고 생각해봐 ㅋ 진짜 너가 정이 없는거 같애 싸가지가 없는거같애

#6 이름없음 2024/01/12 22:37:34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다 과거에 풀리지 않은 갈등이 겹쳐서, 혹은 대화가 안 통해서, 사랑을 받지 못했다거나 이해를 받지 못했다거나 내쳐졌던 경험이 있다거나 이런 거창한 게 아니더라도 세세한 게 쌓이고 쌓여서 그렇게 된 것일 가능성도 있을 거고 그런 게 아예 없을수는 없어.. 정이 없는 이유가 정말 그런 것들 때문인지, 그런 일이 없었더라면 정이 있었을지 다시 고려해봐야 할 거고 또 그 일들이 정말 정이 없어질만한 이유가 맞는지도 고려해봐야겠지 무작정 덮어놓고 나는 어머니에게 정이 없다는 사실만 기억해두면 스레주도 아픈 건 매한가지일 거야 사람을 계속 밀쳐내는 게 쉬운 건 아니거든 정말 정이 없는 게 맞는지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 그냥 평소에 느껴진 정 덕분에 무뎌져서 잘 느껴지지 않는 걸수도 있기 때문에 생각해보고 난 이런 것들이 쌓이고 쌓여서 정이 느껴지지 않아. 원통해 싶으면 그건 이상한 게 아니니 걱정은 마 다만 전부 고민해보고 생각해봤는데도 마땅한 이유가 없다면, 이유가 있었는데 너무 많아 잊어버렸거나, 단순히 어머니와 스레주가 맞지 않는 사람이기 때문이거나, 아니면 지나치게 함께한 추억이 없어서이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어머니라는 대상에게 큰 감정을 가져야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