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거주중이고 이 귀신 씌인 집에 박혀있다가 4일 뒤에 벗어나는 축하기념으로 쓴다
드디어 벗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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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1
이름없음
2024/01/05 15:53:35
#2
이름없음
2024/01/05 15:56:39
현재 호주 거주중이다 발단은 직장 가까운 곳으로 거주지를 옮겨야하는데 당시 집이 구해지지 않아서 에어비엔비로(일시불)결재하면서 이 집에 묶이게 된 이야기임
#3
이름없음
2024/01/05 16:00:17
나랑 내 친구는 이 집 세달치 (약 300만원)를 내고 이 집에 들어옴. 해외거주자들은 알겠지만 저 월세가 정말 저렴한 편이라는 걸 알 수 있음. (이사오기 전은 2주에 70만원 즉 한달 140이었음 그것도 여섯이서 사는 쉐어하우스 기준) 처음엔 친구랑 싸고 넓은 곳 잘 구했다고 아주 좋아하며 들어왔지만 멀지않아 이유를 짐작하게 됨.
#5
이름없음
2024/01/05 16:04:14
처음 이사왔을 때부터 이상했었음. 다만 설렘에 눈이 멀어 몰랐을 뿐. 이사온 첫날, 맞은편 이웃이 잔디 깎다말고 우리가 차에서 짐 내리는걸 빤히 보고있었음. 나는 동양인 첨보나 싶어서 마주 응시했는데, 그 사람은 조심스럽게 인사하더니 들어가기 전에 너네 여기서 살려고..? 물어봤음. 이 때도 걱정인 줄은 모르고 동양인이ㅜ이웃인게 맘에 안드나 정도ㅇㅇ
#6
이름없음
2024/01/05 16:11:15
하 어디서부터 이야기해야하나 이 집은 일단 사람이 아주 오랫동안 안 살았다는게 티가 나는 집이었음. 에어비앤비 특성 상 기본 살림기구가 배치되어있는데, 우리가 온다는 걸 집주인이 미리 알고 치워놓은게 그 상태였다는건 말 다했지 먼지가 쌓여있고 식기구 또한 더럽고 녹슬어 있는 곳이 많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