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절대 안 무너지는데 가족 얘기만 나오면 미침

하소연 2024/01/09 19:20:32

#1 이름없음 2024/01/09 19:20:32

아빠는 거듭된 사업 실패, 엄마는 온갖 바람. 더 싫은 건 엄마 맨날 아빠 욕하면서 이혼은 안하고 바람 핌 관계 얘기도 들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깔끔하게 이혼했으면 아빠만 욕했지 왜 이혼을 안하는 건지.... 자식들도 다 성인인데 말만 맨날 한다한다 개더럽다 잘 살다가 바람피는거 보거나 나한테 한소리하면 그냥 1초만에 무너지고 그 날은 회복 불가능함 그래서 그 날 무조건 나가서 안 들어와 밖에서 뭐하냐고? 계속 공부함 피곤해도 몸 아파도 그냥 계속 함 그렇게라도 해야 잊거든 근데 예전에는 그래도 무너지기만 했는데 점점 나이기 들수록 안 좋은 선택을 하네 이건 뭐 근본적으로 고칠 수가 없다 내가 애초에 저 사람들 사이에서 태어난 유전자라 절대 떼어낼 수 없는게 너무 토할 거 같다 나도 분명 저런 성격이고 행동이겠지 근데 실제로도 비슷한 행동같은게 보여 그거 발견하면 발작 일으키는 거 마냥 토하러 감

#2 이름없음 2024/01/09 19:23:12

방금도 토함 열심히 살아갈 이유가 점점 사라진다 요즘은 혐오감이 너무 심해져서 그냥 하루종일 방문 잠그고 자는 시간이 많아짐 근데 공부하는 모습은 어디가고 그러고 있는 내 모습에 안 좋은 생각이 가속화 되는 듯

#5 이름없음 2024/01/09 23:53:52

>>3 >>4 얼굴도 모르는데 자기 경험까지 말해주면서 너무 말 잘해준다 고마워 난 내가 원하지 않았던 관계, 내가 컨트롤할 수 없는 것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데 사실 이러는게 아무 득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조절이 쉽지 않네 레더 방법처럼 좀 그런것들을 내가 바꿀 수 있는 것마냥 깊이 많이 생각하지 않는 방법을 찾아봐야겠어 일단 요즘 계속 자는 거 그거라도 안해야겠다 뭔가 진짜 재밌어서 하는 일을 찾아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