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물 쓰는 스레

앵커 2024/01/13 10:26:56

#1 이름없음 2024/01/13 10:26:56

그런 이야기가 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소설 속 등장인물에 빙의했다는. 트럭에 치이고 정신을 잃는다. 눈을 떠보니 검과 마법이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였다. 왜 이렇게 잘 아냐고? 그거야, 내 이야기니까 그렇지. 주인공의 이름 >>2

#2 이름없음 2024/01/13 11:39:15

그레텔

#3 이름없음 2024/01/13 12:12:30

하... 미치겠네. 소설 속에 빙의한 지 3일, 이 상황은 아무리 지나도 적응되지 않는다. 내가 빙의한 캐릭터의 이름은 그레텔. 성별은 여자. 나이는 >>4세. 이 소설의 >>5(주인공/악역/엑스트라)다.

#4 이름없음 2024/01/13 12:27:42

0

#5 이름없음 2024/01/13 12:31:23

만 0세? 인간이 아닌가? 엑스트라

#6 이름없음 2024/01/13 12:55:57

이름: 그레텔 성별: 여자 나이: 0세 종족: >>7 신분: >>8 특이 사항: 소설의 엑스트라, >>9

#7 이름없음 2024/01/13 22:08:40

하루살이

#8 이름없음 2024/01/14 00:09:41

공주

#9 이름없음 2024/01/14 00:51:50

방귀가 엄청나다

#10 이름없음 2024/01/14 07:44:45

그레텔은 하루살이였고 빙의한 지 3일이 지나 수명이 다해 죽었다. 끝. Restart? >>11 - Yes - No

#11 이름없음 2024/01/14 12:03:37

ㅋㅋㅋㅋㅋ yes

#12 이름없음 2024/01/14 13:50:29

스레 완결난 줄ㅋㅋㅋㅋ

#13 이름없음 2024/01/14 14:00:47

그런 이야기가 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소설 속 등장인물에 빙의했다는. 트럭에 치이고 정신을 잃는다. 눈을 떠보니 검과 마법이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였다. 왜 이렇게 잘 아냐고? 그거야, 내 이야기니까 그렇지. 주인공의 이름 >>14

#14 이름없음 2024/01/14 14:04:33

그레첸

#15 이름없음 2024/01/14 14:19:23

하... 미치겠네. 소설 속에 빙의한 지 3일, 이 상황은 아무리 지나도 적응되지 않는다. 내가 빙의한 캐릭터의 이름은 그레첸. 성별은 >>16. 나이는 >>17세. 이 소설의 >>18(주인공/악역/엑스트라)다.

#16 이름없음 2024/01/14 14:27:26

여자

#17 이름없음 2024/01/14 14:41:56

dice(0,35) value : 23

#18 이름없음 2024/01/14 15:21:06

주인공

#19 이름없음 2024/01/14 16:47:11

이름: 그레첸 성별: 여자 나이: 23세 종족: >>20 신분: >>21 특이 사항: 소설의 주인공, >>22

#20 이름없음 2024/01/14 17:13:00

반인반신

#21 이름없음 2024/01/14 17:44:30

모험가

#22 이름없음 2024/01/14 17:47:05

방귀가 엄청나다

#23 이름없음 2024/01/14 19:38:49

그레첸은 반인반신이다. 과거에 어떤 신이 한 인간과 사랑에 빠졌고 그 결실로 태어난 게 그레첸이다. 그레첸의 >>24(어머니/아버지)는 그레첸이 태어난 직후 떠나버렸고, 인간인 >>25 밑에서 자랐다. 자신의 >>24를 찾아 모험을 떠난 것이 소설의 메인 스토리다. 갓 모험을 시작한 그레첸은 약하다. 그것도 엄청.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그레첸의 방귀가 엄청 나다는 점이다! 처음 빙의했을 때 멋모르고 꼈다가 기절하는 줄 알았다! 작가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다나? 왜 이런 설정을 잡아둔 거야! 모험 과정에서 그레첸은 무지막지하게 고생한다. 고구마가 가득한 소설. 그것 때문에 나도 보다 말았는데 왜 하필 이 소설에 빙의한 건지. 내가 빙의한 시점은 그레첸이 모험을 떠나기 전. 원작을 따라가야 하나? 아니면 내 맘대로 해버려? >>27 - 원작대로 모험을 떠난다 - 마을에서 일자리를 알아본다 - 기타

#24 이름없음 2024/01/14 19:49:18

어머니

#25 이름없음 2024/01/14 20:06:07

하루살이 수집가

#26 이름없음 2024/01/14 20:25:10

ㅂㅍ

#27 이름없음 2024/01/14 21:19:47

일단 백수 생활을 이어간다

#28 이름없음 2024/01/15 09:33:07

역시 모험은 싫다. 집 나가면 개고생이지. 그래, 그렇고말고. >>29(하루살이 수집가 이름)에겐 미안하지만 조금 더 얹혀살자. 그렇게 하루, 이틀, 사흘이 지나고.. "그레첸. 너 모험을 떠난다고 하지 않았니?" "응, 그거? 아~ 그만두기로 했어. 집 나가면 개고생이잖아. 난 지금 생활이 좋은걸?" "나가, 나가, 나가. 이 녀석아. 나가서 사람도 만나고 일자리도 알아보고 그래라." 등이 아프다. 이래 봬도 내 절반은 신인데 너무 함부로 대하는 거 아냐? 아무래도 >>29는 나의 백수 생활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하다. 나는 >>29를 피해 밖으로 나왔다. 그렇게 도착한 마을 광장. 광장 게시판의 여러 소식 중에서 내 눈길을 끈 것은 >>31이었다. - 모험가 모집 포스터 - 아르바이트 모음 - 주변 몬스터 소식 - 기타

#29 이름없음 2024/01/15 09:36:28

스낵하우스

#30 이름없음 2024/01/15 10:12:27

주변 몬스터 소식

#31 이름없음 2024/01/15 11:48:01

주변 몬스터 소식

#32 이름없음 2024/01/15 11:48:15

30이 앵커 착각한것 같아서 내가 대신해줌ㅋㅋ

#33 이름없음 2024/01/15 16:54:46

최근 마을 근처에 사나운 몬스터들이 출몰하고 있으니 조심하라는 내용이었다. 소설에서 그레첸이 몬스터 퇴치 의뢰를 수행한 적 있다. 당연하게도 실컷 고생했지. 그때 만난 조력자와 동료가 되는 게 초반 이벤트다. 근데 주인공이 제 역할을 안 하면 어떻게 되는 거지? 동료 중에는 그레첸을 보고 따라온 사람도 있는데? ......... 집에나 돌아갈까? 집에 돌아가니 스낵하우스가 뭔가를 챙기고 있었다. "마침 잘 왔어. 이거 >>34인데 옆 마을 촌장님께 전해주고 와. 짐은 내가 준비해 뒀으니 그대로 다녀오면 돼. 참고로 거절은 안 받아." 네? 신이시여, 정녕 저를 이 집에서 쫓아내려는 겁니까.... 스낵하우스가 준비한 무기 >>35 다음 행동 >>37 - 필요한 물건을 더 구한다(어떤 물건을 구할지 지정) - 함께 갈 동료를 찾는다(누구를 데려갈지 지정) - 바로 출발한다 - 기타

#34 이름없음 2024/01/15 17:07:52

기묘한 기운이 느껴지는 보석

#35 이름없음 2024/01/15 17:27:22

톤파

#36 이름없음 2024/01/15 17:59:34

아 하루살이 3일컷 너무웃기다ㅋㅋㅋㅋ

#37 이름없음 2024/01/15 18:07:33

바로 출발한다

#38 이름없음 2024/01/16 08:58:51

기묘한 기운이 느껴지는 보석. 원작에는 이런 이벤트가 없었다. 이 시기에 그레첸은 모험을 떠났으니까. 마음 같아서는 거절하고 싶은데 그러면 진짜 쫓겨나겠지? 톤파가 있으니까 어떻게든 되겠지. 그럼 출발해 볼까? 사나운 몬스터가 출몰한다는 소식과 달리 숲길은 평화로웠다. 이대로만 가면 좋을 텐데. 숲길도, 내 인생도. 한참 숲길을 걷고 있는데 눈앞에 >>39가 나타났다. 그레첸 체력 >>40(다이스 5,30) 톤파 공격력 >>41(다이스 2,10)

#39 이름없음 2024/01/16 09:07:00

작은 골렘

#40 이름없음 2024/01/16 09:11:00

Dice(5,30) value : 27

#41 이름없음 2024/01/16 09:15:07

dice(2,10) value : 6

#42 이름없음 2024/01/16 10:49:47

골렘이 왜 여기서 나온 건지 모르겠지만 내 존재를 눈치채지 못한 지금이 기회다. 얼른 도망치자. 잠깐, 이대로 도망쳐도 되는 걸까? 오히려 지금이야말로 사냥하기 좋은 타이밍이 아닌가? 옆 마을에는 골렘 연구자가 있다. 골렘의 핵을 가져가면 많은 돈을 받겠지. 그 돈을 건네주면 스낵하우스도 당분간 조용할 테고. 그레첸이 약하지만 설마 작은 골렘 한 마리를 못 잡겠어? 음... 작은 골렘과 >>43 - 싸운다 - 도망친다 - 기타 작은 골렘 체력 >>44(다이스 15,40) 작은 골렘 공격력 >>45(다이스 4,10) 싸운다면 전투 과정을 한 턴씩 서술할까? 다이스 굴려서 결과를 바로 낼까? 앵커 상관없이 의견 나눠줘.

#43 이름없음 2024/01/16 11:06:32

가랏 그레첸! 싸우는 거야! 전투는 한번에 끝내는 것에 한표! 한턴한턴 가면 일주일 걸려...

#44 이름없음 2024/01/16 11:12:15

44라는 불길한 숫자 무서워 전투는 >>43 의견에 동의 dice(15,40) value : 38

#45 이름없음 2024/01/16 11:21:53

Dice(4,10) value : 9

#46 이름없음 2024/01/16 11:22:13

나도 43과 44에 동의한다!

#47 이름없음 2024/01/16 11:45:40

그레첸(체력 27/공격력 2(+6)) VS 작은 골렘(체력 38/공격력 9) 다이스 배분은 이렇게 간닷!! 1~10 으앙 주금ㅠㅠ 11~40 부상입고 후퇴 41~60 위기에 빠진 순간 등장한 조력자! 61~95 골렘의 핵을 얻었다! 96~100 아니, 갑자기 여신의 힘이?! 전투 결과는 dice(48,50) value : 48이 알려줄 거야(다이스 1,100)

#48 이름없음 2024/01/16 11:47:08

제발..! dice(1,100) value : 94

#49 이름없음 2024/01/16 11:53:25

이야 다갓님 웬일이냐구!

#50 이름없음 2024/01/16 12:26:30

10나왔으면 그냥 스레 끝이였냐 ㅋㅋ

#51 이름없음 2024/01/16 14:15:42

미쵸따ㅋㅋㅋㅋㅋㅋㅋ

#52 이름없음 2024/01/16 14:36:13

나는 작은 골렘이 눈치채지 못했을 때 조용히 접근해서 톤파를 휘둘렀다. 공격이 성공적으로 들어갔는지 골렘은 별 저항을 하지 못했다. 여러 번 톤파를 휘두르자 골렘은 쓰러졌다. 나는 골렘의 핵을 챙긴 후 옆 마을로 출발했다. 옆 마을에 도착한 나는 바로 촌장님 집으로 향했다. 촌장님은 나를 반갑게 맞아줬다. 근데 표정이 왜 저래? 어어, 아련한 표정 짓지 마...! "많이 컸구나, 그레첸. 오늘 네게 알려줄 게 있단다." 촌장님은 나를 집 안으로 이끌더니 그레첸의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해줬다. 어머니의 이름은 >>53이며 사실 여신이라는 것을. 아버지는 어머니가 떠난 후 절친인 스낵하우스에게 나를 맡겼다고 한다. 아버지 근황 >>54 - 아내를 찾아 모험을 떠났다 - 먼 마을에서 혼자 살고 있다 - 그레첸이 어릴 때 돌아가셨다 - 기타 어머니는 어떤 신일까 >>55 - 자신의 힘도, 교단도 강한 신 - 힘이나 교단은 중간 정도인 신 -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은 약한 신 - 기타 반인반신이 태어나는 일은 >>56 - 그레첸이 유일하다 - 아주 가끔씩 생긴다 - 수가 적지 않다 >>50 만약 죽었다면 어느 지점부터 다시 시작했을 듯

#53 이름없음 2024/01/16 14:37:38

파텔리아

#54 이름없음 2024/01/16 15:53:57

아내를 찾아 모험을 떠났다

#55 이름없음 2024/01/16 15:55:58

자신의 힘도 교단도 강한 신

#56 이름없음 2024/01/16 16:05:30

그레첸이 유일하다

#57 이름없음 2024/01/17 10:20:14

최근 며칠간 느낀 게 있다. 유유자적한 백수 라이프! 이 얼마나 좋은 인생인가! 하지만 주변 상황은 나를 도저히 가만두지 않는다. 주인공의 삶은 피곤하구나.. 소설의 스토리를 떠올렸다. 그레첸은 오랜 시간 약했지만 모종의 일로 신의 힘을 각성한다고 한다. 문제는 내가 그 전에 하차해서 각성 방법을 모른다는 것. 한마디로 힘을 얻기 위해서는 죽도록 구를 수밖에 없다. 이야기를 끝낸 촌장님은 혼란스러운 마음은 이해한다고 했다. 뭐, 조금 다르지만 상관없나. 촌장님은 마침 마을에서 축제가 열리고 있으니 구경하고 오라고 말했다. 골렘 연구자에게 핵을 넘기고 돈을 챙긴 나는 축제를 구경했다. 그러던 중 >>58을 마주쳤다. >>58은 소설에 등장하는 >>59 - 인물이다 - 인물이 아니다 그레첸이 골렘의 핵을 팔아서 번 돈 >>60(다이스 3,10)골드

#58 이름없음 2024/01/17 11:18:38

파텔리아 광신도

#59 이름없음 2024/01/17 11:36:11

인물이 아니다

#60 이름없음 2024/01/17 11:39:53

dice(3,10) value : 4

#61 이름없음 2024/01/17 13:43:33

"당신은 신을 믿으십니까?" 뭐지 이 이상한 사람은? "놀라지 마십시오. 당신에게선 신의 힘이 느껴집니다. 그 신은 바로 >>62(특정 개념)의 여신 파텔리아님!!" 뜨끔! "아아- 이 어찌나 훌륭하신 분인가! 이것은 운명입니다. 저와 같이 파텔리아님을 위한 의식을 준비하러 가시죠!" 더 이상 엮이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서둘러 도망쳐 나왔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같은 말을 하는 거 보니 그냥 미친놈이었나? 그보다 소설에 저런 인물이 있었나? 갑자기 기분이 안 좋아졌다. 축제를 구경할 기분도 안 드는데 그냥 집에나 갈까? 나는 스낵하우스의 집으로 돌아갔다. 파텔리아 교단에서는 그레첸의 존재를 >>63 - 알고 있다 - 모른다 파텔리아 교단의 그레첸에 대한 인식 >>64(모르면 패스) - 여신의 아이 역시 교단이 숭배할 대상이다 - 여신의 아이를 이용하면 교단이 더 강해질 것이다 - 여신의 아이는 불온의 상징, 제거한다 - 기타

#62 이름없음 2024/01/17 14:10:48

탐식, 음식

#63 이름없음 2024/01/17 14:31:57

모른다

#64 이름없음 2024/01/17 17:51:20

근데 혹시 나중에 알게 될 수도 있잖아? 그러니까 재미로 dice(1,3) value : 1

#65 이름없음 2024/01/17 20:06:26

집으로 돌아가면서 생각했다. 소설에 빙의된 주인공들은 예정된 파멸을 바꾸기 위해 바쁘게 움직인다. 그렇다면 나는? 내가 움직이지 않으면 이 세계는 어떻게 되는 거지? 계속 스낵하우스에게 얹혀살기도 그렇다. 내가 알기로 스낵하우스는 돈 한 푼 받지 않고 그레첸을 20년 가까이 키워줬다고 하니까. 좋아, 정했다. 나는 >>67 - 강해지기 위해 뭔가를 배운다 - 모험을 떠난 아버지를 찾아간다 - 그레첸의 동료들을 만나러 간다 - 기타 뭔가를 배운다면 >>68이 배울 걸 지정

#66 이름없음 2024/01/17 20:48:07

우와 돈 한 푼 안 받고 20년... 사실 스낵하우스가 신이 아닐까

#67 이름없음 2024/01/17 21:21:03

일단 모험을 떠난다

#68 이름없음 2024/01/18 00:55:06

패쓰~

#69 이름없음 2024/01/18 11:40:38

나는 집으로 돌아가서 스낵하우스에게 모험을 떠나겠다고 말했다. "그래, 잘 다녀와." 이게 끝? 뭔가 더 있어야 하는 게 아니야? 뭐, 상관없나. 내가 알기로 스낵하우스는 그레첸을 5살 때부터 키워왔다고 한다. 18년이나 소식이 끊긴 친구를 스낵하우스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모험을 떠나기 전에 묻고 싶은 게 있어. 내 아버지는 어떤 분이셨어?" "네 아버지 >>70(이름)은 미련한 인간이었지. 아내를 찾겠다고 제 자식을 20년 가까이 내버려두고 말이야. 하지만 이해는 가. 아내를 만나고 진심으로 행복해하던 그 얼굴을 생각하면 다시 돌아가도 녀석을 잡지 못했을 거다." 엄청나게 싫어할 줄 알았는데 이해한다고? 생각해 보면 스낵하우스는 제 자식도 아닌 그레첸을 사랑으로 키웠다. 역시 주인공의 보호자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다음 날 아침, 스낵하우스는 내게 >>71(다이스 11,20)골드를 건네줬다. 어디 가서 밥 굶고 다니지 말라면서. 나는 스낵하우스에게 인사하고 집을 나섰다. "그렇게나 내쫓고 싶었는데 막상 나간다니까 쓸쓸하네. 당분간 집이 조용하겠구만...." 주인공의 목적지 >>73

#70 이름없음 2024/01/18 11:44:17

파우스트

#71 이름없음 2024/01/18 12:01:17

dice(11,20) value : 19

#72 이름없음 2024/01/18 12:13:01

스낵하우스 보고 싶을 거야 ( ˃̣̣̣o˂̣̣̣ )

#73 이름없음 2024/01/18 12:19:19

스낵하우스의 집 지하

#74 이름없음 2024/01/18 12:43:56

>>73 아니 돌아왔잖앜ㅋㅋㅋㅋㅋㅋ

#75 이름없음 2024/01/18 12:56:52

>>74 흑흑 벌써부터 그리운걸 어떡해ㅠㅠ

#76 이름없음 2024/01/18 13:18:42

모험 장비 OK. 식량 OK. 돈 OK. 당장 필요한 건 다 챙겼지만 잘 대비하면 더 좋겠지. 인근 가게를 가도 되지만 예산은 아끼는 게 좋아. 나는 발길을 돌려 집으로 향했다. 정확한 목적지는 스낵하우스의 집 지하. 집 밖에도 지하로 들어가는 길이 있으니 몰래 다녀올까? 스낵하우스의 집 지하에는 온갖 물건들이 다 있다. 흑흑, 하루살이들아 안녕. 내가 돌아올 때쯤 너희들은 없겠구나. >>77도 안녕. >>78도 안녕. 어라? 어째 좀 더운 것 같은데? 옆을 보니 스낵하우스가 서 있었다. 스낵하우스 주변으로 불이 나는 것 같은데 기분 탓인가? "당장 안 나가!!!" 스낵하우스는 가차 없이 물건을 던졌고 나는 머리를 감싸며 도망쳤다. 그 와중에도 나는 >>79를 챙기는 데 성공했다. >>73 아니 돌아오는 건 예상 못했는데ㅋㅋㅋㅋ

#77 이름없음 2024/01/18 13:27:05

스낵스톤맨

#78 이름없음 2024/01/18 13:52:47

레드 와인

#79 이름없음 2024/01/18 15:11:56

스낵하우스

#80 이름없음 2024/01/18 15:12:30

>>75 ㅋㅋㅋㅋㅋㅋㅋ

#81 이름없음 2024/01/18 19:07:16

다시 챙긴다고? 어떻게 하지? 스낵하우스도 같이 데려가야 하나? 고민 좀 해볼게.

#82 이름없음 2024/01/18 21:08:14

"너 뭐하냐 지금?" "같이 가자. 응? 나 엄청 약한 거 알잖아. 혼자 나섰다가 나쁜 사람들이나 사나운 몬스터라도 만나면 어떻해..." 반짝반짝. 불쌍한 눈빛 발사! 스낵하우스, 나의 사랑. 나의 빛. 제발 같이 가주세요. 네? 스낵하우스는 한숨을 쉬며 말했다. ">>83." 스낵하우스 능력치 >>84(다이스 1,100)

#83 이름없음 2024/01/18 21:47:48

허나 거절한다

#84 이름없음 2024/01/18 22:21:51

과연 dice(1,100) value : 38

#85 이름없음 2024/01/18 22:24:17

스낵하우스 언젠간 꼭 챙기고 말 거야

#86 이름없음 2024/01/19 00:56:25

>>85 스낵하우스 집착광공ㅋㅋㅋㅋ

#87 이름없음 2024/01/19 08:01:05

단호한 거절. 너무해. 흑. 역시 바닥에 누워서 떼썼어야 했나? "당장 나가." 스낵하우스는 나를 문밖으로 밀었다. 발로 차이지 않은 것만 해도 다행이라고 봐야 하나? "그럼 나중에라도 합류할 생각 있어?" 응? 응? 다시 한번 불쌍한 눈빛 발사! 스낵하우스는 내 눈빛이 부담스러웠는지 고개를 돌리고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번에야말로 떠나자. 나는 인근 대도시로 향했다. 그곳에 가면 정보든 동료든 얻는 게 있을 테니까. 대도시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간 곳은 >>89였다. - 모험가 길드 - 의뢰 게시판 - 동료 편성소 - 기타

#88 이름없음 2024/01/19 08:10:41

모험가 길드

#89 이름없음 2024/01/19 10:26:33

모험가 길드

#90 이름없음 2024/01/19 14:43:23

나는 모험가 길드에 가서 모험가 등록을 진행했다. 간단한 정보를 작성하고 능력치를 측정했다. "우와, 이 사람 엄청 약해. 진짜 궁금해서 묻는 건데 모험가 왜 해요? 차라리 다른 일 하지?" 퍽! "오호호호, 네 모험가님. 등록 완료되셨습니다. 옆에 직원 말은 신경 안 쓰셔도 되요. 원래 헛소리를 하는 애니까." "아니... 악!" 다시 퍽 소리가 난다. 나는 아웅다웅하는 두 직원을 내버려두고 밖으로 나왔다. 결과는 100점 만점에 10점. 예상은 했지만 많이 낮구나.... 그레첸은 반신이면서 왜 이렇게 약한 건지. 그래도 잘하는 건 있다. 그런 바로 >>92. 초보 모험가들은 주로 의뢰를 수행하거나 동료를 모은다. 모험하는 곳도 안전한 곳이고. 위험한 곳을 모험하는 건 강한 모험가들뿐. 밖으로 나온 내게 >>93이 말을 걸어 왔다.

#91 이름없음 2024/01/19 16:22:10

ㅋㅋㅋㅋㅋㅋ생각보다 훨씬 더 약했구나 주인공...

#92 이름없음 2024/01/19 17:16:00

방귀

#93 이름없음 2024/01/19 18:48:10

스낵하우스........................................................................................의 친구

#94 이름없음 2024/01/19 19:07:19

레더들의 스낵하우스 사랑이란... 스낵하우스의 친구는 어떤 사람일까 이름 >>95 신분 >>96 그레첸과 파우스트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97

#95 이름없음 2024/01/19 19:52:41

오르가

#96 이름없음 2024/01/19 20:47:12

사이비 교주 신분제 얘기면 평민

#97 이름없음 2024/01/19 20:57:11

모름

#98 이름없음 2024/01/20 18:48:43

"괜찮으신가요 모험가님? 표정이 안 좋아 보이시는데." 누구지? 소설에 이런 인물이 있었나? "아, 전 사제입니다. 오르가라고 불러주세요." 당연하지만 나는 모든 등장인물을 알지 못한다. 하물며 엑스트라라면 내가 알 방법이 없지. "...........그래서 저는 이곳에 온 겁니다. 모험가님, 듣고 있나요? 저는 의뢰 수행을 위해 >>99에 가려고 합니다. 이것도 인연인데 같이 가시지 않겠습니까?" 오르가라는 사제는 내게 동행을 제안했다. 직접 의뢰를 수행한다면 좋은 경험이 되겠지만 그 전에 이 사람을 믿을 수 있나? 뭔가 심상치 않은 느낌인데? 오르가의 동행 제안을 >>100 - 수락한다 - 거절한다 - 기타 오르가에게는 같이 온 사람이 >>101 - 있다 - 없다

#99 이름없음 2024/01/20 20:53:35

골렘 애호 협회

#100 이름없음 2024/01/20 21:27:40

거절한다

#101 이름없음 2024/01/20 21:37:09

있다

#102 이름없음 2024/01/21 09:17:08

역시 불안하다. 나는 오르가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제 어디로 가야 할까. 나는 무작정 걷기 시작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툭. 누군가와 부딪혔다. 아, 죄송합니.. 야! 내 돈 내놔! 소매치기는 빠르게 도망쳤고 나는 그런 소매치기를 추격했다. 종교인에, 소매치기에 왜 내 주변엔 이상한 사람들만 꼬이는 거야? 장시간 이어진 추격은 소매치기가 막다른 골목에 들어서면서 끝났다. 헉헉, 힘들어 죽겠네. 야, 순순히 돈 돌려주면 그냥 넘어가 줄게. 그러니 좋은 말로 할 때 내놔...! ....돌려줄 생각이 없다 이거지? 다음 행동 >>104 - 골드의 원수! 싸우자! - 그 돈은 소중한 가족이 준... 설득 - 다굴이 진리. 주변 사람들을 불러온다 - 기타

#103 이름없음 2024/01/21 10:57:54

ㅂㅍ

#104 이름없음 2024/01/21 11:11:02

싸운다

#105 이름없음 2024/01/21 11:57:15

소매치기 체력 >>106(다이스 15,35) 소매치기 공격력 >>107(다이스 3,10)

#106 이름없음 2024/01/21 12:08:44

dice(15,35) value : 34

#107 이름없음 2024/01/21 12:10:13

dice(3,10) value : 5

#108 이름없음 2024/01/21 13:24:56

그레첸(체력 27/공격력 2(+6)) VS 소매치기(체력 34/공격력 5) 이번 다이스 배분은 이렇게. 1~10 소매치기가 무리를 불러왔다. 무리에게 두들겨 맞았다 ㅠㅠ 11~40 돈의 일부를 되찾았다 41~70 역시 톤파는 훌륭한 대화수단이야 71~95 역으로 돈을 뜯어내는데 성공했다! 96~100 여신의 힘 각성?! 전투 결과는 dice(109,111) value : 109이 결정(다이스 1,100)

#109 이름없음 2024/01/21 15:34:09

dice(1,100) value : 77

#110 이름없음 2024/01/21 16:18:40

이럴 때 스낵하우스라면 어떻게 할까. 대화로 해결하라고 할까? 그렇다면 따라야지. 오늘부터 이 톤파의 이름은 '대화'다. 이랴아아앗! 나는 가차 없이 톤파를 휘둘렀다. 내가 무기를 들고 달려들 거라 예상 못 했는지 소매치기는 당황했다. 처음에는 좀 피하는가 싶더니 얼마 안 지나 유효타가 들어갔고 그렇게 몇 대를 더 때리자... "잠깐! 내가 잘못했어! 훔친 돈은 돌려줄게! 아니 더 줄게. 그러니까 제발 용서해 줘." 소매치기는 내게 돈을 건내더니 몇번이고 굽신거렸다. 이렇게 된 거 얼굴이나 보자. 쓰고 있던 모자를 벗기니 나보다 어린 >>111(소년/소녀)가 보였다. 소매치기의 이름 >>112 소매치기에게서 추가로 얻은 돈 >>113(다이스 1,10)골드

#111 이름없음 2024/01/21 16:34:58

이 스레 다이스 운을 보아하니 파텔리아의 가호를 받고 있는 게 틀림없어! 소년

#112 이름없음 2024/01/21 18:35:06

미카

#113 이름없음 2024/01/21 19:39:10

dice(1,10) value : 3

#114 이름없음 2024/01/21 21:59:01

"그러니까 고아라고?" "네, 원래 고아원에 있었는데 원장님이 돌아가시면서 문을 닫았거든요. 일자리를 구해봤는데 어리다고 안 받아주고 소매치기밖에 생각이 안 나더라고요." "그럼 내 돈을 노린 이유는?" "그건 모험가 길드에서 약하다고 들어서..." 이걸 확 그냥. 내가 때리는 시늉을 하자 미카는 무서워하더니 머리를 감쌌다. 어린애 상대로 뭐 하는 건지. 나는 대화 주제를 돌렸다. "그래서 갈 곳은 있어?" "없어요. 가지고 있던 돈도 방금 준 게 다예요. 지금부터 찾아봐야죠." 미카는 자리에서 일어났고 떠날 준비를 했다. 그걸 본 나는 ">>116."이라고 말했다. - 그래, 잘 가. - 어딜가. 빚마저 갚아야지. - 나랑 같이 갈래? - 기타

#115 이름없음 2024/01/21 22:16:56

그래, 잘 가.

#116 이름없음 2024/01/21 22:39:41

그래, 잘 가.

#117 이름없음 2024/01/22 13:44:01

미카가 떠난 후 나도 자리에서 일어섰다. 더 늦기 전에 숙소나 알아볼까? 그렇게 도착한 인근 여관. 숙박비는 하루에 3골드였다. 직원에게 돈을 지불한 후, 도시 인근에 무엇이 있는지 물어봤다. 동쪽은 시작의 평원. 약하고 온순한 몬스터들이 서식하는 곳으로 초보 모험가들이 많이 찾기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서쪽은 >>118(신의 이름) 신전. >>118은 그레첸의 어머니인 파텔리아 여신과는 >>119(우호적인 관계인/사이가 나쁜/딱히 관련 없는) 신이다. 남쪽은 내가 왔던 마을이고 북쪽은 정령의 숲이다. 정령과 계약하거나 숨겨진 보물을 찾기 위해 방문한다는데 초보 모험가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고. 오늘은 이만 쉬고 내일부터 움직일까 싶은데 어디로 가는 게 좋을까? >>121

#118 이름없음 2024/01/22 15:20:58

지오르도

#119 이름없음 2024/01/22 17:04:53

딱히 관련이 없는

#120 이름없음 2024/01/22 18:37:49

발판

#121 이름없음 2024/01/22 20:51:35

여관

#122 이름없음 2024/01/23 20:59:13

지금이 여관인데? 한동안 여관에 머무르는 걸로 할까? 아니면 다른 곳으로 이동할까? 이동한다면 장소 지정해 줘. >>123

#123 이름없음 2024/01/23 23:04:31

여관에 머무른다

#124 이름없음 2024/01/23 23:41:11

그레첸은 여관의 일을 돕는 조건으로 숙식을 제공받기로 한다. 며칠 동안 여관에 머물렀을까? >>125일

#125 이름없음 2024/01/23 23:44:44

7

#126 이름없음 2024/01/24 10:15:34

모처럼 대도시에 왔는데 바로 떠나긴 아쉽지. 나는 당분간 여관에 머무르기로 했다. 마침 여관에서 일손을 구하고 있었기에 숙식을 제공받는 조건으로 여관의 일을 도왔다. 그렇게 7일. 대도시의 여관은 언제나 북적북적했다. 여러 손님이 다녀갔고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 정보를 얻기에 좋은 환경이었다. 몬스터가 대량 출몰해서 토벌대를 모집한다는 이야기, 괴상한 종교가 퍼지고 있다는 소문, 명문 아카데미에서 일어난 스캔들, 전설 속의 마을 등 흥미로운 소식이 많았다. 그중에서 가장 내 이목을 끈 건 >>128이었다. 굳이 위에서 언급한 4가지 소식 중 하나를 고르지 않아도 괜찮아. 다른 내용을 적어두면 그걸 기반으로 진행할게.

#127 이름없음 2024/01/24 13:06:18

발판

#128 이름없음 2024/01/24 13:33:42

아버지 파우스트에 관한 소식

#129 이름없음 2024/01/24 16:49:40

"그래서 내가 누굴 그렇게 찾는지 물어봤지. 오래전에 떠난 아내를 찾는다는데 그 아내가 여신이라지 뭔가?" "아내가 여신이라고? 그게 무슨 허무맹랑한 소린가. 머리를 크게 다쳤거나 사기꾼한테 잘못 걸린 거 아닌가? 어느 쪽이든 불쌍하게 됐군." "지금도 기억나. 그 친구 이름이... 파우스트였나?" 멈칫, 바쁘게 일하던 손이 일순간에 멈췄다. 옆에서 손님이 부르고 있었지만 신경 쓸 때가 아니었다. "그 사람 어디서 봤어요?!" "어이쿠, 깜짝이야. >>130에서 만났다네. 다만 그게 한 달 전이라 아직도 그곳에 있을지는 모르지." 나는 여태까지 그레첸과 나를 다른 사람으로 생각해 왔다. 근데 이 기분은 뭘까. 단순한 호기심? 아니면 그레첸의 감정? 뭐든 상관없다. 파우스트를 만나러 가자. 다음 행동 >>132 - 더 좋은 장비를 구한다 - 같이 갈 동료를 찾는다 - 스낵하우스에게 소식을 알린다 - 기타

#130 이름없음 2024/01/24 18:11:27

대수림 속 마을

#131 이름없음 2024/01/24 21:12:58

두근두근

#132 이름없음 2024/01/24 22:15:49

식량을 챙긴다

#133 이름없음 2024/01/25 18:44:21

손님이 친절히 설명해 준 덕분에 대수림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정보를 모을 수 있었다. 대수림은 이 도시와는 상당히 떨어져 있으며 >>134(방향)에 있다. 워낙 크고 울창한데다 이종족이 살고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대수림 근처에 마을이 있으니 그곳에서 준비를 하는 게 좋다고 한다. 식량은 그곳에서 살까? 대수림에 사는 이종족 >>135 대수림 근처 마을까지 가는 방법(소지금 23골드) >>137 - 걸어서 간다(0골드 소모/이동속도: 느림) - 마차를 타고 간다(3골드 소모/이동속도: 중간) - 이동마법소를 이용한다(8골드 소모/인근 마을까지 바로 이동 가능) - 기타

#134 이름없음 2024/01/25 18:52:08

동쪽

#135 이름없음 2024/01/25 19:24:46

엘프

#136 이름없음 2024/01/25 21:06:59

ㅂㅍ

#137 이름없음 2024/01/25 21:51:43

빠른 진행을 위한 이동마법소!

#138 이름없음 2024/01/26 20:34:46

소설 속에서 파우스트는 크게 언급되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메인은 파텔리아 여신을 찾는 것. 그레첸이 아버지를 만났는지는 모른다. 나는 이동마법소로 향했고 바로 대수림 인근 마을에 도착할 수 있었다. 식량을 구하기 위해 인근 가게에 왔는데 가게 직원이 말했다. 엘프 마을에는 특수한 결계가 있어서 아무나 들어갈 수 없다고. 마을의 신성한 나무가 방문자를 받아들일지 여부를 결정한다고 하는데 그 기준은 알 수 없다고 한다. 식량을 구입하고 나는 대수림으로 향했다. 대수림 입구에는 한 무리의 >>140들이 있었다. 식량을 구입하는 데 든 비용 >>141(다이스 2,5)골드

#139 이름없음 2024/01/26 21:02:55

경비 골렘

#140 이름없음 2024/01/27 00:04:24

>>139

#141 이름없음 2024/01/27 08:54:27

dice(2,5) value : 5

#142 이름없음 2024/01/27 08:54:42

많이도 챙겼구만

#143 이름없음 2024/01/27 09:47:27

경비 골렘의 수 >>144 경비 골렘의 반응 >>145(다이스 1,3) 1 - 그레첸을 공격했다 2 -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3 - 길을 안내해 줬다

#144 이름없음 2024/01/27 09:48:46

4.5 마리

#145 이름없음 2024/01/27 10:59:38

dice(1,3) value : 1

#146 이름없음 2024/01/27 14:36:36

가만히 서있던 경비 골렘들은 내가 다가가자 공격하기 시작했다. 어째서? 이런 이야기는 못 들었는데? 경비 골렘들은 엘프들이 설치한 건가? 아니면 다른 사람이? 가만히 있으면 이도 저도 안 될 것 같다. 다음 행동 >>148 - 경비 골렘들과 싸운다(위험) - 대수림 내부로 진입한다 - 후퇴한다 - 기타 경비 골렘은 누가 설치했을까? >>149 - 대수림의 엘프 - 마을 사람들 - 외부인 - 기타

#147 이름없음 2024/01/27 15:45:32

발판

#148 이름없음 2024/01/27 19:05:46

대수림 내부로 진입

#149 이름없음 2024/01/27 19:42:56

외부인

#150 이름없음 2024/01/28 09:25:35

나는 대수림 내부로 도망쳤다. 원거리에선 레이저를 쏘고, 근거리에선 주먹을 휘두른다. 어느 쪽이든 위험해. 정면 승부로는 승산이 없다. 생각해 내자. 경비 골렘의 약점을... 잠깐, 저 골렘은 일부가 손상됐는데 어떻게 움직이는 거지? 그 순간 나는 소설 속 문장을 떠올렸다. [경비 골렘은 골렘의 모습을 한 인조 생명체. 용도에 따라 형태가 다양하다.] [경비 골렘의 약점은 동력원이다. 다른 곳이 파손되어도 동력원이 멀쩡하다면 작동하지만, 동력원이 파괴되면 작동하지 못한다.] 그래, 동력원. 경비 골렘의 핵 역할을 하는 곳. 마침 한 대는 동력원이 노출돼 있다. 그 골렘이 접근했을 때 나는 톤파를 휘둘렀다. 톤파를 몇 번 후려치자 동력원은 파괴됐고 골렘의 움직임도 멈췄다. 남은 경비 골렘은 넷. 그들의 공격을 역이용해서 쓰러뜨리자. 결과는 어떻게 될까. dice(151,153) value : 152이 결정. 1~10 경비 골렘의 공격에 잘 못 맞아서 그만... 11~40 경비 골렘을 따돌렸지만 부상을 입었다 41~70 위기의 순간 엘프가 나타났다 71~90 주인공 보정으로 당당하게 승리! 91~100 여신의 힘이 눈을 떴다!

#151 이름없음 2024/01/28 09:36:58

오오오

#152 이름없음 2024/01/28 14:37:05

dice(1,100) value : 53

#153 이름없음 2024/01/28 18:07:12

다른 경비 골렘을 쓰러뜨리는 건 쉽지 않았다. 거리에 상관없이 날아오는 공격도 문제지만 그들의 단단한 몸체는 아무리 톤파를 휘둘러도 박살 나지 않았다. 골렘의 공격을 역이용하거나 주변 지형지물을 활용해서 견제하고 있지만 쉬지 않고 움직이는 건 역시 힘들다. 언제까지 이래야 하는 거지? 이래서야 골렘을 쓰러뜨릴 수 있나? 남은 경비 골렘은 셋. 동력원이 노출된 골렘에게 톤파를 휘두르는데 단단한 몸체에 부딪히면서 날아가고 말았다. 날아간 톤파는 빠르게 회수했지만, 그 과정에서 골렘들의 공격에 무방비하게 노출되고 말았고 레이저가 발사되는 순간..... 쾅- 이제 끝인가? 눈을 떴는데 골렘들이 전부 파괴된 상태였다. 경비 골렘을 물리치고 나를 구한 건 한 명의 엘프였다. 엘프의 직업 >>154 - 궁수 - 정령사 - 드루이드 - 기타 엘프의 다음 행동 >>156

#154 이름없음 2024/01/28 18:50:01

엘프면 궁수지!

#155 이름없음 2024/01/28 20:14:34

ㅂㅍ

#156 이름없음 2024/01/28 22:21:18

내 머리를 후려친다

#157 이름없음 2024/01/29 12:54:49

엘프는 내 머리를 후려치더니 쓰러진 내게 활을 겨눴다. 왜? 어째서? 내 머릿속에서 경보음이 쉴 새 없이 울리고 있다. 경비 골렘보다 저 엘프가 더 위험하다고. 나는 대수림이나 엘프에게 피해를 끼칠 생각이 없다고 열심히 향변했지만, 엘프는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그러니까... 나는 아버지 파우스트를 찾으러 왔다고요!!!" "파우스트의 아이라고?" 목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자 다른 엘프가 보였다. 그 엘프는 내게 손을 내밀었고, 상처를 치료해 줬다. "이제 그만해, >>158(활을 겨눈 엘프의 이름). 네가 인간을 싫어하는 건 이해하지만 이 인간이 침입자가 아니라는 건 너도 알고 있잖아? 파우스트의 아이랬지? 같이 마을에 가자. 그곳에서 네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줄게. 아, 내 이름은 >>159야." 이건 재미로 묻는 건데 그레첸은 아버지를 더 닮았을까, 어머니를 더 닮았을까? >>160 - 아버지를 더 닮았다 - 어머니를 더 닮았다 - 반씩 닮았다

#158 이름없음 2024/01/29 13:09:33

리오

#159 이름없음 2024/01/29 20:28:52

마에사

#160 이름없음 2024/01/29 22:06:50

반씩 닮았다!

#161 이름없음 2024/01/30 12:23:09

리오는 왜 인간을 싫어할까? >>163 - 리오는 대수림 출신이 아니다. 인간에게 가족과 터전을 잃은 리오를 대수림의 엘프가 데려와서 키웠다. - 리오는 어릴 때 노예 상인에게 잡힌 적 있다. 고분고분하게 굴지 않는 리오를 노예 상인은 학대했다. - 리오는 사실 하프 엘프다. 그 출신으로 인해 인간들에게 배척당했다. - 기타

#162 이름없음 2024/01/30 12:26:24

3

#163 이름없음 2024/01/31 00:10:18

인간에게 고향을 잃고 대수림에 왔다는 설정

#164 이름없음 2024/01/31 16:11:57

나는 마에사의 뒤를 따라갔다. 리오라는 엘프는 내가 그렇게나 마음에 안 들었는지 한번 째려보더니 어디론가 사라졌다. "저 엘프는 왜 저렇게 인간을 싫어하는 거죠?" "예전에 있었던 일 때문이야. 리오는 인간에게 고향을 잃었거든. 오랫동안 인간들 사이에서 숨어지내다가 동족을 찾아 여기까지 온 거야." 마에사는 쓸쓸하게 웃었다. 그리고 걸음을 멈췄다. 내 앞에는 안개가 짙게 껴있었다. 마에사는 내 손을 잡고 안개 사이로 나아갔다. 그러기를 몇분. 안개가 걷혔을 때, 눈앞에 엘프 마을이 보였다. 엘프 마을에는 엘프뿐만이 아니라 대수림 밖에서 온 사람들도 있었다. 마에사는 나를 마을 장로에게 안내해 줬다. 대수림의 엘프들은 인간을 어떻게 생각할까? >>165 장로는 파우스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166(다이스 1,5)

#165 이름없음 2024/01/31 17:34:02

평범한 이종족

#166 이름없음 2024/01/31 21:36:49

dice(1,5) value : 3

#167 이름없음 2024/02/01 10:20:39

엘프 마을의 장로는 긴 은발을 가진 신성한 분위기의 엘프였다. 장로는 내가 들어가자마자 파우스트와 파텔리아 여신의 아이라는 걸 파악했다. 그리고 내게 아버지의 이야기를 해줬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파우스트는 이미 마을을 떠났다고 한다. 한 달 전 파우스트가 엘프 마을에 왔을 때 그는 >>168(혼자였다/동료가 있었다). 파우스트의 목적은 아내를 찾기 위해 엘프 마을 장로의 지혜를 빌리는 것. 장로는 아내가 여신이라는 말에 황당해하면서도 그 말이 진실임을 금세 간파했다고 한다. 장로는 신을 찾는 거라면 신전에 가는 게 낫지 않냐고 말했다. 파우스트는 고개를 저었다. 아내가 떠나기 전 남긴 말이 있다면서. 다만 그게 뭔지는 장로도 모른다고 한다. 장로와의 대화에서 깨달은 게 있는지 파우스트는 얼마 안 가 다음 목적지를 정했고 떠났다고 한다. 파우스트가 향한 곳은 >>169. 나도 그곳으로 가야겠지. 다만 장로는 지금 당장 떠나는 걸 추천하지 않았다. 외부의 인간들이 엘프나 보물을 찾아 대수림 내부에서 소란을 피우고 있다. 내가 입구에서 봤던 경비 골렘을 설치한 것도 그들. 리오나 다른 엘프들이 침입자를 찾고 있다고 한다. 다음 행동 >>171 - 엘프를 도와 침입자를 찾는다 - 마을을 구경한다 - 바로 떠난다 - 기타

#168 이름없음 2024/02/01 11:33:08

혼자

#169 이름없음 2024/02/01 17:00:35

신성 제국

#170 이름없음 2024/02/01 18:33:17

발판

#171 이름없음 2024/02/01 19:34:09

2

#172 이름없음 2024/02/02 12:45:24

바로 떠나는 건 위험하다. 침입자나 경비 골렘을 만날 수도 있고. 여기까지 왔으니 마을 구경이나 할까? 대수림 속 엘프 마을은 내가 둘러본 마을과는 많이 달랐다. 말 그대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곳. 드루이드를 본 것도 이번이 처음이었다. 마을의 엘프들은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보이지 않았다. 여행자들은 편하게 마을을 둘러봤고 엘프들에게 감사했다. 여행자에게 파우스트에 대해 물어봤지만 아쉽게도 수확은 없었다. 마을 중앙의 신성한 나무. 아주 오래전부터 마을을 지켜왔다고 한다. 어린 엘프들에게 힘을 부여하는 것도 이 나무의 역할. 이 나무의 힘이라면 그레첸 안에 잠들어 있는 신의 힘도 눈을 뜰 수 있을까? 장로는 조급해하지 말라고 했지만 역시 잘 모르겠다. 그때 >>174가 내게 말을 걸어왔다.

#173 이름없음 2024/02/02 13:18:06

발판

#174 이름없음 2024/02/02 14:25:42

보물사냥꾼(침입자)

#175 이름없음 2024/02/02 19:41:36

"이봐 친구, 거래를 하나 하지." 갑작스레 들려온 목소리. 하지만 목소리의 주인은 보이지 않는다. "주변을 둘러봐도 소용없을 거야. 내 모습은 보이지 않을 테니. 일은 간단해. 마을 외곽에 가면 동굴이 하나 있을 거야. 그 안에 있는 물건을 가져오면 돼. 성공하면 50골드를 주지." "왜 직접 가지 않는 거죠?" "사정이 있어서 말이야. 그래서 할 거야? 말 거야? 잘 생각해. 이런 기회는 잘 없다고." 정체불명의 목소리와 거래. 이게 평범한 일이 아니라는 건 쉽게 눈치챌 수 있었다. 그런데 왜 날 시키는 거지? 또 동굴에 있는 물건은 뭘까? 나는 >>177 - 동굴에 있는 물건을 가지러 간다 - 제안을 거절한다 - 소리를 질러서 침입자가 있다는 걸 밝힌다 - 기타

#176 이름없음 2024/02/02 19:51:44

어딜 감히 돈도 미리 안 주고 일을 시키려 해 확 선금만 받곤 고발해버릴까

#177 이름없음 2024/02/02 23:13:38

1

#178 이름없음 2024/02/03 10:37:05

동굴 입구를 지키고 있는 엘프 병사가 있을까? dice(1,2) value : 2 1 있다 2 없다 엘프들은 마을에 침입자가 들어온 걸 눈치챘을까? dice(1,3) value : 1 1 눈치챘다 2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 3 눈치채지 못했다

#179 이름없음 2024/02/03 19:22:08

"침입자다!" 어디선가 들려온 외침에 엘프들은 즉시 경계 태세를 취했다. "이봐, 서둘러. 동굴은 서쪽이다!" 나는 목소리의 지시에 따라 동굴로 향했다. 다행인 건지 엘프들의 눈을 피해 이동할 수 있었다. 동굴 최심부에 들어가자 >>180이 공중에 떠 있는 게 보였다. 이게 목소리가 말한 물건인가? 주변을 둘러봤지만 목소리는 반응이 없었다. 결계가 있는 건지 >>180 주변이 은은하게 빛나고 있다. 이걸 가져다주면 되는 거겠지. 바꿔 말하면 지금이 물러날 마지막 기회기도 하다. 어떻게 하지? >>182 - 물건을 잡는다 - 물건을 그대로 둔다 - 기타 물건을 무사히 얻을 수 있을까? >>183(다이스 1,100)(입수 미시도 시 패스) 1~25 입수 실패! + 엘프에게 들켰다! 26~60 결계에 가로막혔다! 61~100 물건을 얻는 데 성공했다

#180 이름없음 2024/02/03 19:23:41

수정구

#181 이름없음 2024/02/04 02:46:33

ㅂㅍ

#182 이름없음 2024/02/04 10:11:52

1

#183 이름없음 2024/02/04 10:48:15

dice(1,100) value : 80

#184 이름없음 2024/02/04 21:20:37

나는 수정구를 향해 손을 뻗었고 무사히 잡는 데 성공했다. 수정구는 신기한 힘을 가진 물건이었다. 그래서 목소리가 가져오라고 했던 건가? 동굴 밖으로 나가자 목소리가 다시 들렸다. "수정구를 가져왔구나. 수정구를 주면 거래는 끝이야. 약속한 50골드는 저 돌 위에 올려놨어." 이렇게 끝나도 괜찮을까 싶을 정도로 일은 쉽게 풀렸다. 50골드를 얻으면 모험하는 데 도움이 되겠지. 하지만 수정구도 놓치고 싶지 않다. 잠깐의 고민 끝에 나는 >>186 - 수정구를 건네고 50골드를 받는다 - 돈만 챙겨서 도망친다 - 기타

#185 이름없음 2024/02/04 21:37:59

발판

#186 이름없음 2024/02/05 01:29:46

2

#187 이름없음 2024/02/05 16:16:09

"이 자식이!" 나는 수정구를 건네지 않고 도망쳤다. 뒤도 안 보고 달리는데 옆에서 단검이 날아왔다. 만약 칼에 맞았다고 생각하면... 어우, 갑자기 소름이 돋았다. 아무래도 전투는 피할 수 없을 것 같다. 보물 사냥꾼의 체력 >>188(다이스 25,50) 보물 사냥꾼의 공격력 >>189(다이스 10,20) 수정구는 어떤 힘을 가지고 있을까? >>191 - 원하는 형태의 무기로 변한다 - 보호막을 생성한다 - 도움이 되는 존재를 소환한다 - 상처를 치유해 준다 - 기타

#188 이름없음 2024/02/05 16:17:32

dice(25,50) value : 49

#189 이름없음 2024/02/05 18:53:31

dice(10,20) value : 13

#190 이름없음 2024/02/05 20:07:11

발판

#191 이름없음 2024/02/05 22:57:18

내재된 재능을 끓어올린다

#192 이름없음 2024/02/06 05:01:00

전투를 준비하는데 수정구가 빛을 내기 시작했다. 이상한 기분이 든다. 하지만 싫지 않다. 온몸에 힘이 넘치고, 숨어있던 목소리의 모습이 보인다. 무엇보다 질 것 같지 않아. 보물 사냥꾼은 잠시 탄식하더니 내게 덤벼들었다. 그레첸(체력 27/공격력 2(+6)) VS 보물 사냥꾼(체력 49/공격력 13) 다이스 배분은 이렇게 가자. 1~10 설레발은 필패! 패배하고 수정구를 빼앗겼다! 11~35 보물 사냥꾼은 역시 강했다 36~70 보물 사냥꾼과의 전투에서 승리했다 71~90 보물 사냥꾼을 쓰러뜨리고 제압했다! 91~100 여신의 힘이 눈을 떴다! 전투 결과는 dice(193,195) value : 195가 결정(다이스 1,100) 덤으로 짝수가 나오면 엘프들이 상황을 눈치채고 나타남.

#193 이름없음 2024/02/06 09:17:42

발판

#194 이름없음 2024/02/06 10:36:13

고고

#195 이름없음 2024/02/06 11:29:35

dice(1,100) value : 86

#196 이름없음 2024/02/06 13:47:57

보물 사냥꾼은 전투에 익숙한 것 같았다. 그는 다양한 무기로 나를 쉴 새 없이 몰아붙였다. 하지만 내가 더 빨라! 힘이 넘친다. 몸이 가볍다. 이건 아마 수정구의 힘이겠지. 보물 사냥꾼이 이걸 노리는 이유를 알 것 같다. 톤파로 보물 사냥꾼을 후려치자 뭔가가 벗겨지더니 보물 사냥꾼의 모습이 완전히 드러났다. 투명 망토! 소설에서 언급되던 도구 중 하나. 효과는 입은 사람의 모습과 기척을 완전히 지우는 것. 효과가 사기적인 만큼 희귀한 도구다. 이걸로 숨어 있었구나. 상황이 역전됐다. 몰아붙이는 건 나. 나는 톤파를 마구 휘둘렀다. 보물 사냥꾼은 열심히 공격을 피하거나 막았지만 점점 지쳐갔고 내게 유효타를 허용했다. 그렇게 몇 번을 더 반복하자 보물 사냥꾼은 완전히 쓰러졌다. 내가 그를 제압했을 때, 상황을 눈치챈 엘프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엘프들은 내 손에 들린 수정구를 보고 경계 태세를 취했다. 어째 오해 사기 딱 좋은 상황이다. 뭐라고 설명한담? >>198 - 솔직하게 말한다 - 불리한 내용은 빼고 말한다 - 도망친다(수정구를 챙길지 지정) - 기타

#197 이름없음 2024/02/06 14:12:09

발판

#198 이름없음 2024/02/06 15:07:53

수정구를 챙기고 튄다

#199 이름없음 2024/02/06 21:19:43

아닛 오해가 아니잖아ㅋㅋㅋㅋ 동네 사람들 여기 진짜로 도둑이 있어요

#200 이름없음 2024/02/06 21:37:55

해명할 수 있긴 한거냐.. 왜 튀어

#201 이름없음 2024/02/06 22:15:49

보기 편하게 발판

#202 이름없음 2024/02/06 22:16:04

솔직하게 상황을 설명하고 수정구를 돌려주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 알아, 안다고. 근데 돌려주기 싫어! 나는 수정구를 챙겨 도망쳤다. 이거면 된 거야. 이제 이 수정구는 내꺼야! 그 순간 머리에서 강한 충격이 느껴졌다. 정신을 차렸을 때 마에사가 나를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리오는 경멸하는 눈으로 바라보고 있고... 마을의 장로 역시 나를 보고 있다. 엘프들은 그레첸을 어떻게 생각할까? 우호 수치 >>203(다이스 1,100) 적대 수치 >>204(다이스 30,100) 대수림은 엘프의 영역. 그들의 눈을 피해 무사히 도망칠 방법 같은 건 생각나지 않았어.

#203 이름없음 2024/02/06 23:56:01

Dice(1,100) value : 86

#204 이름없음 2024/02/07 05:21:20

dice(30,100) value : 40

#205 이름없음 2024/02/07 17:40:50

그러니까... 무슨 말을 해야 하지? 내가 아무 말도 못 하고 있자 장로가 먼저 입을 열었다. "대수림의 동물들에게 사정을 들었소. 보물 사냥꾼과 전투를 벌였다지." "이 수정구는 마을의 보물이오. 소유자의 재능을 끌어올리는 힘을 가지고 있지. 허나 보물이라는 이름답게 사람을 홀리더군. 그로 인해 많은 이들이 수정구를 노리고 숨어들었소." "수정구는 자체적으로 결계를 형성하고 다른 이의 접근을 차단해 왔소. 허나 수정구를 손에 넣고 힘을 받았다는 건, 수정구가 그대를 선택한 걸지도 모르겠군." "수정구를 훔치려 한 죄는 묻지 않겠소. 대신 이렇게 하지. >>206에서 >>207을 우리에게 가져온다면 수정구를 그대에게 주겠소. 어떻게 생각하시오? 선택은 그대의 몫이오." 엄청 화낼 줄 알았는데 이렇게 넘어간다고? 게다가 수정구를 줄 생각도 있다니. 하지만 >>207을 가져오는 건 결코 쉽지 않을 거다. 게다가 파우스트도 찾아야 하고. 음..... 그래, 정했다! >>209 - 수정구를 얻기 위해 장로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 수정구는 포기하고 파우스트를 찾으러 간다 - 기타

#206 이름없음 2024/02/07 18:14:10

풍요의 골짜기

#207 이름없음 2024/02/07 20:43:47

대수림의 심장

#208 이름없음 2024/02/07 23:35:32

ㅂㅍ

#209 이름없음 2024/02/08 04:33:14

제안을 받아드린다

#210 이름없음 2024/02/08 14:26:34

보물 사냥꾼과 싸우면서 생각했다. 온몸에 힘이 넘친다고. 약한 그레첸이라도 수정구가 있으면 모험에 큰 도움이 될 거다. 하지만 풍요의 골짜기는 전설 속의 장소. 풍요라는 이름답게 보물이 잠들어 있다고 하지만 위치는 밝혀지지 않았다. 나는 장로에게 풍요의 골짜기의 위치를 아는지 물어봤다. 장로는 내게 지도를 보여줬고 풍요의 골짜기로 추정되는 장소를 지목했다. 다른 곳은 엘프들이 수색을 마쳤으니 남은 한 곳에 다녀와달라고 말했다. 장로가 말한 장소는 대수림의 >>211(방향)에 있다. 장로는 내게 지도와 >>213을 건네줬다. (소지금 60골드)

#211 이름없음 2024/02/08 14:47:54

중심

#212 이름없음 2024/02/08 16:28:41

발판

#213 이름없음 2024/02/08 19:01:33

너클

#214 이름없음 2024/02/09 16:48:29

그러고 보니 침입자들은 어떻게 됐을까? 나는 장로에게 그들의 상태를 물어봤다. 장로의 말에 따르면 내가 보물 사냥꾼과 싸우는 동안 리오나 다른 엘프들이 그들을 모두 잡아들였다고 한다. 경비 골렘도 모두 제거했다고 하니 당분간 대수림은 평화로울 거라고. 장로는 나를 마을 중앙으로 안내했다. 그곳에서 신성한 나무의 힘을 빌어 풍요의 골짜기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었다. 대수림의 심장은 >>215 형태를 띠고 있다. 어디부터 찾아봐야 하나 고민할 때 >>216이 나타났다. 너클 공격력 >>217(다이스 4,10)

#215 이름없음 2024/02/09 23:01:56

거대한 과일

#216 이름없음 2024/02/10 07:26:53

유난히 팔이 긴 원숭이

#217 이름없음 2024/02/10 08:31:50

Dice(4,10) value : 4

#218 이름없음 2024/02/10 08:32:57

장로님... 너클 약한데요...

#219 이름없음 2024/02/10 22:41:03

유난히 팔이 긴 원숭이. 돌연변이의 일종인가? 원숭이는 나를 쓱 보더니 어딘가로 향했다. 앗! 가지 마! 나는 무작정 원숭이의 뒤를 따라갔다. 원숭이가 향한 곳은 무리가 있는 곳이었다. 다행스럽게도 원숭이들은 내게 경계심을 보이지 않았다. 몇몇 원숭이들이 과일을 먹고 있다. 그러고 보니 대수림의 심장도 과일 형태랬는데. 원숭이들이 그걸 먹진 않겠지. 혹시 그들이 먹다 버린 과일을 찾아보면 대수림의 심장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수색 결과 >>221(다이스 1,100) 1~75 대수림의 심장을 찾지 못했다 76~100 대수림의 심장을 찾았다 아니 너클 공격력이 딱 4가 나오네. 혹시 너클에 특별한 힘이 있진 않을까? >>222가 결정(다이스 1,100) 1~50 없다 51~100 있다

#220 이름없음 2024/02/10 23:03:34

발판

#221 이름없음 2024/02/10 23:33:15

dice(1,100) value : 36

#222 이름없음 2024/02/10 23:36:34

dice(1,100) value : 30

#223 이름없음 2024/02/10 23:36:53

다이스 왜 이러냐

#224 이름없음 2024/02/11 07:28:33

그저 평범하게 약한 너클이었다

#225 이름없음 2024/02/11 09:49:26

원숭이들이 먹다 버린 과일을 열심히 뒤져봤지만 대수림의 심장은 발견되지 않았다. 역시 이렇게 쉽게 나올리가 없지. 고개를 들었는데 팔이 긴 원숭이가 보였다. "너 혹시 대수림의 심장이 어딨는지 알아?" 내가 무슨 짓을. 그레첸이 동물하고 말이 통할리가 없잖아. 다른 곳을 수색하려는데 원숭이가 입을 열었다. "대수림의 심장? 그게 뭔데?" 원숭이가 말했다?! 내가 혹시 잘못 들은건가? 내가 얼빠진 얼굴을 하자 원숭이가 한심하다는 듯이 말했다. "뭐야, 원숭이가 말 좀 할 수 있지. 상상력이 부족한 거 아냐? 그래서 대수림의 심장이 뭔데?" 나는 원숭이에게 대수림의 심장이 뭔지 설명해줬다. 원숭이라면 이 골짜기를 잘 알고있지 않을까? 나는 원숭이에게 날 도와줄 수 있는지 물어봤다. "그거야 어렵지 않지. 대신 넌 뭘 해줄건데?" 대가? 뭘 해줘야 하지? 내가 가만히 있으니까 원숭이가 먼저 말을 꺼냈다. 도와주는 대신 >>226 해달라고. 나는 원숭이의 제안을 >>227(수락했다/거절했다). 원숭이의 이름 >>228

#226 이름없음 2024/02/11 13:29:56

내 친구를 구해 달라고

#227 이름없음 2024/02/11 14:53:23

거절한다

#228 이름없음 2024/02/11 19:10:14

굿맨

#229 이름없음 2024/02/12 10:06:48

원숭이의 친구를 구해달라고? 왠지 모르겠지만 엄청나게 귀찮아질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나는 원숭이의 제안을 거절했다. "미안하지만 난 바빠. 다른 데 알아봐." "어? 이렇게 간다고? 잠깐만 기다려! 나 대수림의 심장이 어디 있는지 알 것 같단 말야!" 멈칫, 그 말은 그냥 지나치기 힘들다. 혹시 거짓말은 아니겠지? 그렇다면 그냥 넘어가지 않을 거야. "대수림의 심장이 있는 곳은 어느 동굴이야. 하지만 가져오는 건 쉽지 않을 거야. 거기 >>230이 자리를 잡았거든." ">>230은 내 친구를 잡아갔고 난 친구를 구하기 위해 그 동굴에 찾아갔어. 실패했지만. 그때 거대한 과일 형태의 돌을 본 거야." 원숭이는 자신의 친구를 구하겠다고 약속하면 동굴의 위치를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좋든 싫든 간에 원숭이랑 엮일 수밖에 없는 건가? 나는 원숭이의 친구를 구해주기로 약속했다. 원숭이를 데려갈까? >>231 - 데려간다 - 데려가지 않는다 - 기타 원숭이의 긴 팔과 언어 능력은 어떻게 얻은 걸까? >>232 - 원숭이는 영물이다. 자연적으로 타고난 것. - 원숭이는 모종의 실험을 겪었다. 인위적으로 얻은 것. - 기타

#230 이름없음 2024/02/12 11:56:32

사냥꾼

#231 이름없음 2024/02/12 13:16:49

혼자간다

#232 이름없음 2024/02/12 14:18:03

신이 내려준 영물

#233 이름없음 2024/02/12 22:53:37

원숭이, 그러니까 굿맨이 알려준 동굴은 골짜기 깊은 곳에 숨겨져 있었다. 단서도 없이 찾으려고 했으면 큰일났겠구만. 이걸 어느 세월에 찾아? 굿맨은 데려가지 않기로 했다. 전투 능력이 없기도 하고 특별한 개체라 사냥꾼에게 노려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나저나 사냥꾼이라. 말이 통해야 할 텐데. 그게 아니라면 '대화'를 하는 수밖에. 굿맨이 말한 동굴에 들어가자 사냥꾼 >>234(남자/여자)가 보였다. 그리고 굿맨의 친구 >>235(종족)도. 사냥꾼은 내가 나타난 걸 보고 놀란 듯했다. "당신 뭐야? 어떻게 여기까지 왔어?" "찾을 게 있어서 왔어요. >>235랑 과일 형태의 돌. 둘만 찾는다면 바로 떠날게요." ">>235? 당신 혹시 이 녀석의 친구라도 되는 거야? .........30골드. 30골드를 내놔. 그럼 당신이 찾는 걸 내주도록 하지." 아무래도 그냥 목적을 이루는 건 어려울 것 같다. >>236 - 30골드를 내고 >>235와 대수림의 심장을 얻는다. - 조건을 수용할 수 없다. 사냥꾼과 싸운다. - 기타

#234 이름없음 2024/02/12 22:55:11

여자

#235 이름없음 2024/02/13 01:43:25

스컹크

#236 이름없음 2024/02/13 07:52:51

싸운다

#237 이름없음 2024/02/13 08:54:51

사냥꾼의 체력 >>238(다이스 30,50) 사냥꾼의 공격력 >>239(다이스 15,20) 굿맨의 친구 스컹크 역시 영물일까? >>240

#238 이름없음 2024/02/13 09:34:00

dice(30,50) value : 38

#239 이름없음 2024/02/13 10:05:44

dice(15,20) value : 20

#240 이름없음 2024/02/13 11:03:45

그렇다

#241 이름없음 2024/02/13 14:58:44

그레첸(체력 27/공격력 2(+6)) VS 사냥꾼(체력 38/공격력 20) 다이스 수치별 전투 결과 1~10 사냥꾼의 공격은 너무나도 치명적이었다 11~30 사냥꾼이 몹시 강해서 이길 수 없었다 31~60 사냥꾼과의 전투에서 패배! 동굴 밖으로 쫓겨났다 61~75 스컹크의 도움으로 사냥꾼을 쓰러뜨렸다 76~90 사냥꾼과의 전투에서 승리했다! 91~100 여신의 힘 발동! dice(242,244) value : 244가 결과를 정해줘(다이스 1,100)

#242 이름없음 2024/02/13 15:07:23

발판

#243 이름없음 2024/02/13 19:12:17

가랏 그레첸

#244 이름없음 2024/02/13 19:24:12

dice(1,100)

#245 이름없음 2024/02/13 19:25:27

잘못 눌렀어 다시 간다! dice(1,100) value : 61

#246 이름없음 2024/02/13 20:41:22

어떻게 딱 61?

#247 이름없음 2024/02/14 00:40:53

사냥꾼의 제안은 거절이다. 나는 톤파를 휘둘렀다. 사냥꾼 역시 무기를 꺼내 반격에 나섰다. 하나하나가 강한 공격. 막는 것 자체가 버거웠다. 얼마 안 가 나는 톤파를 놓쳐버렸다. 그 순간... 크억! 사냥꾼의 공격으로 나는 뒤로 밀려났다. 그리고 내 몸은 스컹크가 갇혀있는 우리를 강타했다. 그때였다. 욱, 이 익숙한 냄새는... 설마 방귀? 독한 냄새가 주변을 뒤덮었다. 사냥꾼이 냄새에 정신을 못 차리는 지금이 기회다. 미안합니다. 조금만 잠들어 계세요. 나는 톤파를 휘둘러 사냥꾼을 기절시켰다. 부상이 심하다. 온몸이 아파. 나는 우리에서 스컹크를 꺼냈고 대수림의 심장을 챙겨 굿맨에게 돌아갔다. 원숭이 굿맨과 스컹크 >>248(이름)을 창조한 신은 누구일까? >>249(개념)의 신 >>250(이름) 굿맨이나 >>248과 >>251 - 함께한다 - 함께하지 않는다 - 기타

#248 이름없음 2024/02/14 00:50:29

아멜리아

#249 이름없음 2024/02/14 01:23:18

예언

#250 이름없음 2024/02/14 01:44:16

불가리스

#251 이름없음 2024/02/14 01:48:52

스컹크만 함께한다

#252 이름없음 2024/02/15 07:33:24

"구해줘서 고마워. 내 이름은 아멜리아야." 아니 뭐, 나는 딱히 한 게 없는걸. 그나저나 이 스컹크도 말할 수 있구나. 굿맨과 아멜리아는 다시 만난 기쁨을 나누었다. 대수림의 심장도 찾았고 굿맨과의 약속도 지켰으니 이걸로 됐겠지. 자리를 뜨려는데 아멜리아가 나를 불렀다. "이제 어디로 갈 거야?" "대수림으로 돌아가야지. 수정구를 받으면 신성 제국으로 갈 거야. 그렇게 여기저기를 모험하는 거지." "모험..... 대단해! 나도 같이 가고 싶어. 날 데려가 줘!" 엥? 이렇게 갑자기?! 굿맨은 놀라면서도 납득한 듯했다. 아멜리아는 전부터 골짜기를 떠나 모험을 하는 것이 꿈이었다고. 뭐, 나야 같이 가도 상관없지만... 굿맨은 골짜기에 남기로 했다. 아멜리아가 언제라도 돌아올 수 있도록 자리를 지키겠다면서. 나는 아멜리아와 대수림으로 돌아갔다. 아멜리아 성별 >>253 아멜리아 능력 >>255(방귀와는 별도로) 참고로 굿맨의 능력은 팔길이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거야.

#253 이름없음 2024/02/15 08:13:56

#254 이름없음 2024/02/15 08:36:15

수인화(인간에 동물귀랑 꼬리 달린 정도)

#255 이름없음 2024/02/15 12:36:46

>>254

#256 이름없음 2024/02/15 18:01:15

"괜찮으십니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엘프 마을로 돌아가자마자 엘프가 내게 건넨 말이다. 엘프는 나를 치료해줬고 나는 장로에게 풍요의 골짜기에서 있었던 일을 전해줬다. "대수림의 심장을 가져오느라 수고가 많았소. 이것이 있으면 신성한 나무의 힘도 강해지겠지. 약속했던 수정구요. 가져가시오." 장로는 내게 수정구를 건네줬다. 아멜리아는 다른 동물들과 뛰어놀고 있었다. 그때였다. 펑 소리와 함께 아멜리아의 모습이 변한 것은. 아멜리아는 스컹크 귀와 꼬리가 달린 수인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대는 영물이 뭔지 아시오? 간혹 동물 중에는 높은 지능이나 특별한 힘을 타고난 개체가 있는데 그들을 영물이라 칭하오. 다만 저 아이는 그중에서도 특별한 개체인 것 같군." "저 아이와 같이 모험한다고 했지. 그대는 저 아이가 어떻게 성장할지 잘 지켜봐 줬으면 좋겠소." 장로와의 대화는 이것으로 종료됐다. 나는 아멜리아와 함께 신성 제국으로 출발했다. 아멜리아는 >>257 - 스컹크 모습으로 다닌다 - 수인 모습으로 다니되 귀와 꼬리는 감춘다 - 귀와 꼬리를 드러내고 다닌다 아멜리아의 외형상 나이 >>258(수인 모습 기준) 원작의 그레첸도 영물과 함께 모험 했을까? >>259

#257 이름없음 2024/02/15 19:32:57

2

#258 이름없음 2024/02/15 19:50:32

17세 소녀

#259 이름없음 2024/02/15 20:14:55

NO

#260 이름없음 2024/02/15 23:12:12

"신성 제국은 어떤 곳이야?" 아멜리아의 질문이었다. 신성 제국이 어떤 곳이더라? 잠시 소설의 설정을 생각해보자. 신성 제국 >>261. >>262 왕국이 주변 >>263(3~8)개 나라를 통합해서 세운 국가. >>264(신의 이름)교를 국교로 삼고 있다. 한때는 내외부적으로 저항이 많았지만, 수십 년이 지난 지금은 안정된 상황이다. 이곳이라면 오가는 사람도 많으니 정보 얻기도 좋겠지. 아멜리아는 수인 모습으로 다니기로 했다. 아무래도 스컹크가 말하는 건 여러모로 눈에 띌 테니까. 귀와 꼬리만 가리면 인간처럼 생기기도 했고. 우리는 관문을 지나 신성 제국으로 진입했다. 제일 먼저 어디로 가볼까? >>265

#261 이름없음 2024/02/15 23:31:08

아리우스

#262 이름없음 2024/02/16 00:17:47

베아트리체

#263 이름없음 2024/02/16 00:22:12

4

#264 이름없음 2024/02/16 00:53:42

트리아

#265 이름없음 2024/02/16 01:05:30

식당

#266 이름없음 2024/02/16 12:01:01

꼬르륵- 배꼽시계가 울린다. 배가 고프면 아무것도 할 수 없지. 먼저 밥이나 먹으러 갈까? 식당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식당에 온 건 좋은데 스컹크인 아멜리아가 사람이 먹는 밥을 먹을 수 있으려나? 그런 걱정이 무색하게도 아멜리아는 몇 그릇을 뚝딱 비워냈다. 사람들은 식사하기 전 트리아 신께 감사 인사를 올리고 있었다. 그걸 멀뚱히 지켜보던 아멜리아가 물었다. "있지, 트리아가 뭐야?" 아니 잠깐, 여기서 그런 말을 했다간... 그 질문이 보이지 않는 버튼이라도 누른 걸까? 아멜리아의 말에 주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트리아를 모르는 것에 충격받은 사람. 다소 불쾌감을 드러내는 사람. 그리고 열렬한 신자까지. "자네 트리아님을 모르는 건가? 이거 큰일이군. 어쩔 수 없지. 내가 설명을 해주겠네." 아멜리아아아악~! 신자 아저씨는 트리아의 위대함을 한참 동안 설파했고 나는 밥도 제대로 못 먹은 채 이야기를 들어줘야 했다. 밥 먹을 땐 개도 안 건드린다는데, 흑. 트리아가 관장하는 개념 >>267 다른 신 및 교단과의 관계 >>268

#267 이름없음 2024/02/16 12:15:27

탐구

#268 이름없음 2024/02/16 12:42:41

전반적으로 우호적

#269 이름없음 2024/02/16 22:06:24

식사를 마친 후 우리는 여관으로 향했다. 신도 아저씨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건, 정말 고역이었지. 소설에서 그랬다. 신성 제국 아리우스는 국가 자체가 하나의 신전이나 다름없다고, 제국민 대부분이 트리아 신도라고. 그래, 정말 뼈저리게 느꼈다. 여관에서 아멜리아는 이제 뭘 할 건지 물어봤다. 오늘은 시간이 늦었으니까 일단 쉬고 내일부터 파우스트를 찾아볼까. 그런데 파우스트를 찾으면 뭘 해야 하지? 파우스트는 그레첸의 아버지인걸. 내 아버지가 아니야. 파우스트를 만나면 그걸로 되는 걸까? 원작에서는 어떻게 했을까? .......간만에 스낵하우스에게 연락해 볼까? 파우스트는 신성 제국에 남아 있을까? >>271(다이스 1,100) 1~70 이미 제국을 떠났다 71~100 아직 제국에 남아있다

#270 이름없음 2024/02/16 22:11:04

dice(1,100) value : 55

#271 이름없음 2024/02/16 23:07:02

dice(1,100) value : 16

#272 이름없음 2024/02/17 09:52:47

"신성 제국이라고? 멀리도 갔네. 거기까지 간 이유라도 있어?" 나는 오랜만에 스낵하우스와 대화를 나누었다. 이것도 즐겁지만 본론은 이쪽이지. "아버지의 소식을 들었어. 파우스트가 신성 제국으로 갔다고." 그리고 이어진 침묵. 스낵하우스는 생각이 많아졌는지 한동안 말이 없었다. ".....그렇구나. 그 바보가 아직 살아있었어. 파우스트는 잘 지내고 있다니?" "그건 모르겠어. 내일 정보상을 찾아가볼까 해. 새로운 소식이 들어오면 알려줄게." "좋아, 이쪽에서도 소식이 있는지 알아볼게. 무리는 하지 마. 지금 머무는 여관이 어디야? 필요한 게 있으면 보내줄게." 나는 스낵하우스에게 >>274를 요구했다. 대화를 마치고 연락을 끊으려는데 스낵하우스가 말했다. "아, 전하는 걸 깜박했는데 조심하는 게 좋아. 제국의 어느 마을에서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난다는 소문이 있거든." "그래? 알았어. 조심할게." 그 말을 끝으로 나는 연락을 끊었다.

#273 이름없음 2024/02/17 11:07:04

#274 이름없음 2024/02/17 14:46:26

>>273

#275 이름없음 2024/02/18 23:20:38

생각해 보니 파우스트를 만나면 어떻게 할지 안 물어봤네. 스낵하우스라면 어떻게 할까? 한 대 때려주려나? 아니면 그냥 넘어가려나? 그래도 대답은 알 것 같다. 그냥 자기 마음대로 하라고 하겠지. 모르겠다. 파우스트를 만나면 그때 결정하자. 다음 날 아침. 나는 아멜리아와 여관 밖으로 나왔다. 우리는 광장으로 향했고 사람들에게 파우스트에 대해 물어봤다. 대부분 고개를 저었고 정보상을 찾아가려는 그때, 파우스트를 아는 사람이 나타났다. 그는 >>276이었다. >>276은 파우스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277(다이스 1,5) 여관의 하루 숙박비로 5골드가 나갔다. 현재 소지금은 55골드. 스낵하우스가 보내준 돈은 얼마일까? >>278(다이스 15,30) 골드

#276 이름없음 2024/02/18 23:26:21

파우스트의 복제인간

#277 이름없음 2024/02/19 08:56:18

dice(1,5) value : 1

#278 이름없음 2024/02/19 09:03:26

dice(15,30) value : 27

#279 이름없음 2024/02/19 09:03:49

오오 복제인간 그런데 아는 게 없는

#280 이름없음 2024/02/19 19:38:07

파우스트를 찾기로 결심한 후, 나는 소설 속에서 언급된 파우스트의 설정을 생각해냈다. 그중에는 파우스트의 외모 묘사도 있었는데 그 묘사에 딱 맞는 남자가 파우스트를 알고 있다며 내게 말을 걸어왔다. 그가 밝힌 자신의 정체는 파우스트의 복제인간. 믿기 힘든 이야기였지만 파우스트와 똑같은 모습에 나는 그를 무시하지 못했다. 우리는 인적이 드문 골목길로 장소를 옮겼다. 그의 말에 따르면 자신의 탄생은 최근의 일이며 파우스트가 어떤 일에 대한 보험으로써 자신을 탄생시켰다고 한다. 하지만 파우스트는 얼마 지나지 않아 떠나서 자신의 원본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고. 그나저나 복제인간이라니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파우스트는 대체 무슨 짓을 하고 다니는 거야? 파우스트가 어디로 갔는지 그도 알지 못했다. 어쩌면 이미 제국을 떠났을지도. 나는 그에게 파우스트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다. 파우스트의 복제인간을 어떤 이름으로 부를까? >>281 >>281은 파우스트와 자신이 복제인간이라는 사실을 어떻게 생각할까? >>282 >>281과 >>283 - 같이 다닌다 - 가끔씩 연락하기로 한다 - 헤어진다

#281 이름없음 2024/02/19 22:47:33

파우스투

#282 이름없음 2024/02/20 00:07:25

별 생각 없다

#283 이름없음 2024/02/20 02:47:57

헤어진다

#284 이름없음 2024/02/20 19:54:11

파우스투는 자신의 원본이나 복제인간이라는 사실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파우스투도 아는 게 별로 없어 보이고 더 같이 있어봐야 정보를 얻을 것 같진 않다. 나는 정보상을 만나러 갔다. 정보상은 파우스트를 알고 있었다. 정보상이 알고 있는 파우스트는 사라진 아내를 찾아 헤매는 남자. 수상한 자들과 어울리는 걸 본 사람이 있다고 한다. 파우스트는 신성 제국을 떠나 >>285로 갔다고 한다. >>285라. 위험한데. 파우스투가 보험이라는 게 이런 의미인가? 주위의 만류에도 파우스트가 멈추지 않은 이유는 사라진 아내를 찾을 단서를 얻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는 정보상에게 >>286(다이스 2,5) 골드를 지불하고 밖으로 나왔다. 뭘 하는 게 좋을까? >>288 - 파우스트를 찾아 >>285로 간다 - 신성 제국을 더 둘러본다(장소 지정) - 수상한 자들에 대해 알아본다 - 기타

#285 이름없음 2024/02/20 21:42:11

무법지대

#286 이름없음 2024/02/20 22:58:02

dice(2,5) value : 2:

#287 이름없음 2024/02/21 04:14:39

발판

#288 이름없음 2024/02/21 08:33:55

중앙 신전을 찾아본다

#289 이름없음 2024/02/22 10:31:44

여기까지 왔으니 신전이나 가볼까? 나는 아멜리아와 함께 중앙 신전으로 향했다. 신전에서는 조용히 있어야 한다는 당부와 함께. 그렇게 도착한 중앙 신전은 굉장히 크고 화려했다. 신도들의 기부금으로 언제나 예산이 많다고 했던가. 신전 곳곳에는 >>290(교단의 상징색) 장식이 놓여있었고 그 중심에는 트리아 신의 동상이 있었다. 트리아는 탐구의 신이지만 지식 또한 관장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사제들의 모습은 학자를 연상시키기도 했다. 이전에도 약한 신은 아니었지만 아리우스 제국이 국교로 삼은 뒤에는 강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세력을 가지게 되었다. 트리아 신의 동상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의문이 생겼다. 신이 인간에게 간섭할 수 있는 영역에는 한계가 있다. 아무리 강한 신이라도 그건 변하지 않아. 신들의 규칙. 그런데 인간의 아이를 낳은 파텔리아 여신은 뭐지? 파텔리아는 강하지만 그만큼 제약도 많다. 그레첸 이외의 반인반신이 태어났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도 없어. 역시 파텔리아 여신을 직접 찾아서 이야기를 들어볼 수밖에 없는 건가. 그렇다면 목적은 변하지 않는다. 파우스트를 찾자. 파우스트라면 뭔가 알고 있겠지. 이런, 너무 오랫동안 생각에 잠겨 있었나? 아멜리아를 잊고 있었어. 아멜리아는 조용히 신전을 구경하고 있었다. 나는 아멜리아와 함께 신전 밖으로 나갔다. 무슨 일이 일어날까? >>292(다이스 1,8) 1~3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4~5 아멜리아의 정체를 꿰뚫어 본 사람이 나타났다 6~7 그레첸에게 잠들어 있는 신의 힘이 일부 눈을 떴다 8 그레첸이 여신의 아이라는 사실을 들켰다

#290 이름없음 2024/02/22 10:42:54

하얀색

#291 이름없음 2024/02/22 11:05:29

발판

#292 이름없음 2024/02/22 14:22:50

dice(1,8) value : 1

#293 이름없음 2024/02/22 15:31:21

무법지대로 출발할까? 아니면 신성 제국을 더 둘러볼까? 무엇을 할지 자유롭게 정해줘. >>294

#294 이름없음 2024/02/22 20:43:14

무법지대

#295 이름없음 2024/02/23 11:03:14

우리가 갈 지역의 이름은 >>296. 통칭 무법지대라 불리는 곳이다. 오래전 정체불명의 폭발 사고가 있었던 곳으로, 폐허가 된 후 갈 곳 없는 범죄자나 부랑자들이 몰려들었다고 한다. 그들은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켰고 신성 제국 측은 토벌을 시도했지만 진전은 없었다. 지금은 토벌을 포기한 대신 >>296 밖으로 나오지 않기로 암묵적 합의가 된 상황이다. "한마디로 쓰레기 처리소라는 거지. 범죄자가 >>296까지 도달한 경우, 제국은 더 이상 쫓지 않아. 죽은 걸로 간주하거든. 거기 관문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뭘 하는지 알아? 서약서를 쓰게 하는 거야. >>296안에서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불만 제기하지 않겠다고. 그런 곳에 가다니, 너희 무슨 목숨이 몇 개라도 되는 거냐? 지금 있는 곳은 >>296으로 가는 마차 안. 방향이 같은 덕에 >>297(직업)들의 마차를 얻어 탈 수 있었는데 무법지대로 가겠다는 말에 아까부터 이런 반응이다. 계속되는 경고와 만류. 파우스트도 이런 일을 겪었겠지. 내 대답은 파우스트와 같다. 찾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을 만나기 위해 무법지대로 가는 거다. 위험한 건 알고 있지만 내 마음은 바뀌지 않는다-라고. 아무리 설득해도 내 마음을 돌릴 수 없다는 걸 깨달은 >>297은 내게 >>298을 건네줬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반가웠다면서. 어느새 마차는 >>296의 관문 앞에 도착했다. 우리는 그들에게 인사를 하고 마차에서 내렸다. 아멜리아를 데리고 >>296에 진입할까? 아니면 두고 갈까? >>299

#296 이름없음 2024/02/23 11:09:21

헬시티

#297 이름없음 2024/02/23 13:06:35

대장장이

#298 이름없음 2024/02/23 15:44:31

발판

#299 이름없음 2024/02/23 15:58:11

두고간다

#300 이름없음 2024/02/23 17:13:18

>>298 이거 앵커를 잘못 본 거야? 아니면 진짜 발판을 줬다는 거야?

#301 이름없음 2024/02/23 18:29:14

엣 잘못봤다 너클로 할게 >>300

#302 이름없음 2024/02/23 23:18:00

마차에서 내리자 높고 튼튼한 장벽이 우리를 맞아주었다. 헬시티 내부의 범죄자들이 탈출하는 걸 막기 위한 용도라고 했던가. 장벽은 헬시티 전체를 두르고 있었다. 관문에서 경비병들이 우릴 맞아줬다. 그들은 우리에게 헬시티의 위험성을 설명해 줬고 서약서를 내밀었다. 내용은 대장장이가 말한 대로였다. "방금 말했듯이 헬시티 내부는 몹시 위험합니다. 부상을 입거나 죽을 수도 있죠. 여러 사람들이 헬시티를 방문했습니다만 다시 돌아오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목숨이 아깝다면 지금이라도 돌아가시는 편이..." 그래, 헬시티는 무법지대. 무슨 일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다. 이곳에 온 건 순전히 날 위해서야. 아멜리아를 데려가는 건 옳지 않겠지. 아멜리아는 경비병들과 함께 있기로 했다. 아멜리아는 반대했지만 계속되는 설득과 돌아오겠다는 약속 끝에 겨우 마음을 돌릴 수 있었다. 나는 서약서를 작성했고, 헬시티 내부로 진입했다. 너클 공격력 >>304(다이스 8,20)

#303 이름없음 2024/02/23 23:20:14

발판

#304 이름없음 2024/02/24 09:46:45

dice(8,20) value : 14

#305 이름없음 2024/02/24 21:28:34

하긴 요 지옥에 영물을 데리고 가긴 그렇다

#306 이름없음 2024/02/25 08:46:33

헬시티에 온 건 좋지만 어디로 가야 하지? 헬시티는 상당히 넓다. 무작정 뒤지다간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이곳에 오래 머무는 건 좋지 않다. 그건 누구라도 아는 사실이야. 나는 톤파와 너클을 장비했다. 관문이 보이지 않을 만큼 걸었을 무렵, 헬시티의 주민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냥 지켜보는 선에서 그치면 좋았을 텐데 아쉽게도 그 바람은 이뤄지지 않았다. "그렇게 경계할 필요 없어, 친구. 우린 좋게 좋게 넘어가고 싶거든. 다만 이곳은 우리 영역이라 성의를 보였으면 좋겠어. 예를 들면 통행세를 낸다던가?" 시작은 삥 뜯는 양아치들이냐. 속에서 한숨이 나왔다. 적은 >>307(다이스 4,8)명. 일대 다 전투는 처음인데 어떻게 하지? >>309 - 싸운다 - 통행세를 내고 지나간다 - 도망친다 - 기타

#307 이름없음 2024/02/25 10:18:52

dice(4,8) value : 4

#308 이름없음 2024/02/25 10:46:58

흑흑 다굴이라니 동료가 없는 설움이여

#309 이름없음 2024/02/25 11:47:40

싸운다

#310 이름없음 2024/02/25 13:10:09

상대가 4명이라 각각 체력이랑 공격력 구하고 다이스 배분하는 건 번거로울 것 같아. 이번엔 전투 결과 구하는 법을 바꿔볼게. 숫자가 높은 쪽이 승리. 그레첸 전투력(+수정구 보정) >>311(다이스 40,100) 상대 무리 전투력 >>312(다이스 40,100)

#311 이름없음 2024/02/25 14:30:35

dice(40,100) value : 90

#312 이름없음 2024/02/25 16:54:28

90이라니 이건 이겼네! dice(40,100) value : 61

#313 이름없음 2024/02/25 23:35:32

통행세를 내면 끝날까? 아니,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온갖 이유를 들며 이것저것 요구하겠지. 그 전에 선을 긋는 게 좋다. 마침 수정구가 빛나기 시작했다. "거절인가? 그럼 죽어라." 그 말이 끝나자마자 불량배들이 달려들었다. 몸이 가볍다. 힘이 넘쳐흘러. 무섭지 않아. 가볍게 피하는 거야. 살짝 뛰어올랐을 뿐인데 내 몸은 몇 미터 위로 떠올랐다. 뭐지? 수정구의 힘인가? 아무튼 지금이 기회다. 나는 떨어질 때의 가속도를 실어 톤파를 휘둘렀다. 좋아, 한 명은 쓰러뜨렸고. 나는 내 머리를 노리는 불량배의 몽둥이를 한 손으로 붙잡았고 다른 불량배가 있는 방향으로 던졌다. 그리고 동료와 부딪혀 정신없는 두 사람을 너클로 공격했다. 남은 적은 한 명.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상대는 정신을 못 차리는 듯했다. 그쪽에서 오지 않는다면 내가 간다. 나는 빠른 속도로 불량배에게 접근했다. 마치 나만이 시간이 다르게 흐르는 것처럼. 그다음은 예상대로다. 내가 휘두른 톤파를 맞은 불량배 대장은 바로 기절했다. 이렇게까지 했으면 함부로 덤비지 못하겠지. 나는 쓰러진 불량배들을 지나쳐 헬시티 안쪽으로 들어갔다. 수정구 예상했던 것보다 더 사기적이네. 수정구를 계속 들고 다니는 건 그러니까 그레첸에게 귀속시켜서 가지고 다니기 좋은 형태로 바꾸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 당장 생각나는 건 악세사리 형태인데 뭐가 좋을까? >>315

#314 이름없음 2024/02/26 01:38:35

발판

#315 이름없음 2024/02/26 13:07:04

신라시대 금관

#316 이름없음 2024/02/26 18:53:20

.....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다짜고짜 시비를 거는 건 양반이고 죽일 목적으로 공격하는 경우도 많았다. 개중에는 내가 가진 수정구를 빼앗으려는 사람도 있었다. 수정구의 힘으로 어떻게든 쓰러뜨리는 데 성공했지만 연속으로 싸우는 건 역시 힘들다. 나를 죽이려는 이유를 헬시티 주민에게 물어봤다. "왜 이런 짓을 하는 거냐고? 너 바보냐? 우린 원래 이러고 사는 놈들이야. 강한 놈들이 지배하는 세상. 여긴 그런 곳이라고. 쓰레기장에 스스로 발을 담가놓고 그런 질문을 하다니 어이가 없네." 계속되는 싸움으로 지쳤다. 무작정 돌아다닐 수는 없어. 하다못해 몸을 숨길 장소라도 있으면 좋을 텐데. 그렇게 생각하며 걷고 있는데 눈앞에 누군가 나타났다. 뭐지? 걸인인가? 그는 나를 자신의 집으로 안내했다. 걸인을 >>318 - 따라간다 - 따라가지 않는다 - 기타

#317 이름없음 2024/02/26 23:19:08

발판

#318 이름없음 2024/02/27 18:54:04

? 따라가보자!

#319 이름없음 2024/02/28 13:30:57

걸인이 안내한 집은 많이 망가져서 형태만 겨우 유지하고 있는 공간이었지만 몸을 숨기기엔 좋았다. 걸인은 내게 의자와 함께 따뜻한 우유를 건네줬다. 우유를 마시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나는 걸인에게 사정을 말했다. 파우스트라는 남자를 찾으러 왔다고. 혹시 아는 게 없냐고. 걸인은 파우스트를 알지 못하지만 알만한 사람을 찾아보겠다고 했다. 그때까지 푹 쉬고 있으라고. 한참 이야기를 나누는데 걸인의 낡은 옷 안쪽 부분이 눈에 들어왔다. 걸인에게는 왼쪽 팔이 없었다. 한 팔이 없는 할아버지가 헬시티에서 사는 게 힘들지 않은지 나는 걸인에게 물어봤다. "걱정해 줘서 고맙구나. 확실히 이곳은 강한 자들의 세상. 약한 자들은 죽는 게 당연하지. 다만..."

#320 이름없음 2024/02/28 13:31:12

똑똑. 그때 노크 소리가 들려왔다. 할아버지는 잠시 나가보겠다며 내게는 안에서 기다리라고 말했다. 할아버지의 말대로 기다리는 데 수정구가 빛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들려오는 목소리. "아주 건강해. 다른 곳에 팔아넘기기 딱 좋아. 그 애는 아무것도 모른 채 방심하고 있어. 곧 약효가 나타날 테니 그때 데려가게." 이게 무슨? 그 순간 온몸에서 힘이 빠지는 게 느껴졌다. 몸이 무거워. 약효라는 게 이걸 말하는 건가? 그치만 약이라니 대체 언제. 아, 생각났다. 처음에 마신 우유. 이대로는 위험해. 어떻게 하지? 나는 주위를 둘러봤다. >>322 - 싸운다 - 숨는다 - 도망친다 - 기타 사소한 설정이긴 한데 헬시티에는 가끔 외부에서 찾아오는 상인들이 있어. 비싸긴 해도 외부 물건을 접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서 많이 이용들 하지. 그러다 보니 헬시티 내부에는 상인들을 건드리지 말라는 암묵적인 규칙이 있어. 상인이 피해를 보면 다시는 안 찾아올 테니까. 대신 다른 이들에겐 가차 없어서 조심해야 되지.

#321 이름없음 2024/02/28 15:28:32

발판

#322 이름없음 2024/02/29 02:55:24

아멜리아를 부른다

#323 이름없음 2024/02/29 20:46:29

하나뿐인 동료! 도와줘!

#324 이름없음 2024/02/29 22:33:31

'아멜리아-' 나는 힘을 짜내서 아멜리아의 이름을 불렀다. 바보 같이, 관문까지 전해질 리가 없을텐데. 문을 열고 들어온 이들은 처음에 본 불량배와 그 동료들이었다. 그들은 움직이지 못하는 나를 데리고 어디론가 향했다. 이대로 끌려가면 어떻게 되는 거지? 도망쳐야 하는데 몸이 말을 안 들어. 이렇게 죽는 건가? 돌아가겠다고 아멜리아한테 약속했는데. 그러던 중 그들의 앞길을 막아서는 사람이 나타났다. 그 사람은 내 또래의 >>325(남자/여자)였다. "너희들 또 쓰레기짓 하는 거냐?" "뭐야, >>326(이름)? 너랑은 상관없잖아. 얼른 꺼지라고." 앞에서 거들먹거리는 불량배를 >>325는 순식간에 찔러 죽였다. 불량배들은 동료의 죽음에 격분했고 그에게 달려들었다. 그리고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한꺼번에 달려든 불량배들을 >>325는 손쉽게 처리했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조무래기들은 두려워하면서 나를 버리고 떠났다. 당신은 누구냐고, 나는 남은 힘을 짜내서 간신히 입을 열었다. "폐기물이다. 헬시티에서 태어난."

#325 이름없음 2024/02/29 23:10:05

남자였다

#326 이름없음 2024/02/29 23:10:41

리춘삼

#327 이름없음 2024/03/03 00:06:25

영웅 리춘삼 씨!

#328 이름없음 2024/03/03 11:33:11

시간이 지나자 몸 상태는 괜찮아졌다. 적어도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겠지. 이런 나를 안전한 장소에 데려온 사람이 조금 전 날 구해준 남자다. 남자가 나를 본 건 내가 걸인을 따라갔을 때. 외부인을 방심시킨 뒤 팔아넘기는 게 걸인의 방식이라고 그는 말했다. 나는 남자에게 날 도와준 이유를 물어봤다. "별 이유는 없어. 그놈들이랑 똑같은 놈이 되고 싶지 않아서지. 헬시티에서 쓰레기처럼 사는 건 지긋지긋하거든. 그러는 너는 무슨 이유로 여기까지 온 거지?" 나는 남자에게 파우스트라는 사람을 찾아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남자는 기꺼이 나를 돕겠다고 말했다. 조건을 덧붙이면서. "방금 말했다시피 이곳 생활은 지긋지긋해. 평생 헬시티에서 쓰레기처럼 사는 게 맞는 걸까? 나는 이런 곳에서 태어나고 싶지 않았는데. 이 정도면 내가 뭘 원하는지 알겠지? 나는 헬시티를 탈출할 거다. 그러기 위해서 네 도움이 필요한 거고." 역시 그런가. >>329라는 이름, 성별, 무법지대 출신, 무엇보다 태어난 곳을 떠나고 싶어 하는 설정까지. 익숙한 내용이다. 이 남자는 소설 속 그레첸 파티의 일원이다. >>331 - 남자의 헬시티 탈출을 돕겠다고 약속한다 - 탈출을 돕지 않고 혼자서 움직인다 - 기타 이름은 재앵커 받을게.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 것 같아.

#329 이름없음 2024/03/03 12:30:54

春三을 일본어로 하면 하루미츠

#330 이름없음 2024/03/03 18:28:14

발판

#331 이름없음 2024/03/03 19:34:54

탈출을 돕는다

#332 이름없음 2024/03/04 13:31:47

소설에 빙의하기 전 우연히 접한 소설의 최신 근황. 그곳에는 그레첸이 여신의 힘을 각성하는 외에도 여러 정보가 나와 있었다. 그중 하나가 그레첸 파티의 정보였는데, 하루미츠는 후반에 합류한 캐릭터였다. 그런 캐릭터를 벌써 만나게 된 건 원작과 전개가 달려졌기 때문인가? 그의 능력이라면 파우스트를 찾는 데 도움이 되겠지. 무엇보다 그레첸의 동료라면 믿어도 되지 않을까? 내가 하루미츠의 탈출을 돕겠다고 약속하자 그는 만족하더니 어딘가로 안내했다. "이곳 헬시티에서 약자가 할 수 있는 건 두 가지. 죽거나, 쓸모를 증명해서 살아남거나. 지금 만나러 가는 녀석도 그런 부류다." 우리가 도착한 곳은 폐건물이 잔뜩 세워져 있는 곳. 그런데 뭔가 이상했다. 그곳에는 아무도 없다는 듯, 적막만이 감돌고 있었다. 그렇게 생각하는 건 나만이 아니었다. "이상하군. 왜 이렇게 조용한 거지? 여기까지 왔으면 누구 하나는 나와 볼 법도 한데. 무슨 일이라도 생긴 건가?" 우리는 >>334 - 건물 안으로 진입한다 - 주변에서 정보를 찾아본다 - 기타

#333 이름없음 2024/03/04 14:17:59

발판

#334 이름없음 2024/03/04 15:08:37

진입한다

#335 이름없음 2024/03/04 21:51:51

가만히 있어 봐야 좋은 방법이 떠오르는 것도 아니니 우리는 건물에 들어가 보기로 했다. 건물 내부도 조용한 건 마찬가지였다. 하루미츠와 한참을 둘러봤음에도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그러던 중... 부스럭- 어디선가 들리는 소리. 소리가 들리는 곳에서 발견한 건 왜소한 체격의 남자였다. 남자는 다리가 불편한지 목발을 짚고 있었다. "찾았다, 존. 묻고 싶은 게 있어서 찾아왔다. 그런데 다른 녀석들은 어디로 간 거지?" "이제 없어. 다시는 돌아오지 못 할 거야. 나도 곧 여기를 떠날 거고." "뭐? 갑자기 무슨 소릴 하는 거야?" "잠깐만요. 당신 혹시 파우스트라는 사람을 알아요?" 툭- 그 순간 존은 쥐고 있던 물건을 떨어뜨렸다. 그는 자리에 주저앉았고, 비명을 질렀다. 그는 뭔가를 몹시 두려워하고 있었다. "파우스트... 그 놈은 괴물이야. 그 남자가, 그 남자가 우릴 다 죽였다고!!!"

#336 이름없음 2024/03/04 21:52:04

내가 알고 있는 파우스트는 평범한 남자. 누군가를 죽일 사람은 아니다. 믿을 수 없는 이야기에 나는 존을 추궁했다. 존의 말에 따르면 파우스트는 >>337(이름)이라는 여자를 찾아 헬시티에 왔다고 한다. 파텔리아 여신과 매우 닮은 외모가 특징으로 두목의 >>338(관계)다. 파우스트는 두목과 시비가 붙었고, 싸움으로 이어졌는데 달려드는 무리를 파우스트가 순식간에 도륙 내버렸다고 한다. 존은 멀리서 지켜본 덕에 겨우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고. 두목을 포함한 조직원 대부분이 죽고 살아남은 자들은 뿔뿔이 흩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은 사람이 존이었다. 나는 존에게 >>337이 어떻게 됐는지 물어봤다. 존의 대답 >>340 - 파우스트가 찾아오기 전에 죽었다 - 파우스트가 데리고 갔다 - 아내가 아닌 걸 알고 두고 갔다 - 기타

#337 이름없음 2024/03/04 21:55:40

헬레나

#338 이름없음 2024/03/04 22:57:28

수행원

#339 이름없음 2024/03/05 01:18:07

발판

#340 이름없음 2024/03/05 20:46:02

아내가 아닌 걸 알고 두고 갔다

#341 이름없음 2024/03/06 09:30:31

찾는 사람이 아닌 걸 깨닫고 두고 떠났다. 그게 존의 대답이었다. 존은 파우스트가 어디로 갔는지 알지 못했다. 더 이상 아는 정보도 없는 것 같고 무엇보다 존의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질문은 그만두기로 했다. 나는 하루미츠와 건물 밖으로 나왔다. "그 녀석들은 헬시티에서 인정받는 강자들이다. 그런 조직이 외부인 한 명에게 박살 났다니 믿을 수가 없군. 이제 어떻게 할 거지? 헬레나를 만나러 갈 건가?" 헬레나를 >>343 - 만나러 간다 - 만나지 않는다 - 기타 헬레나는 어떤 상태일까? >>344(만나지 않으면 패스) - 파우스트에게 복수를 벼르고 있다 - 충격을 받아 어딘가에서 은둔하고 있다 - 두목에 대한 미련을 버렸다 - 기타

#342 이름없음 2024/03/06 11:36:35

동료를 만들지 않는 남자 파우스트

#343 이름없음 2024/03/07 18:25:21

가서 얼굴만 좀 보자

#344 이름없음 2024/03/08 11:11:13

은둔중

#345 이름없음 2024/03/09 23:16:20

헬레나를 만나겠다는 의사를 전달하자 하루미츠는 어느 건물이 있는 곳으로 나를 이끌었다. 목적지는 그 건물의 지하실. 그곳에는 파텔리아 여신을 닮은, 매우 아름다운 여자가 있었다. 헬레나였다. 여기까지 온 건 좋은데 파우스트 이야기를 꺼내도 괜찮으려나? 내가 망설이고 있으니까 하루미츠가 선수를 쳤다. 파우스트라는 남자를 알고 있냐고. 파우스트라는 이름을 듣자 헬레나의 표정은 급격하게 바뀌었다. 그건 명백한 적의였다. "다른 누구도 아닌 내 앞에서 그 이름을 지껄여? 죽고 싶은 거냐?" 헬레나는 무기를 집었고 우리에게 겨눴다. 당장이라도 덤벼들 듯했지만.... "아니, 됐다. 마음 같아선 그 건방진 입을 찢어버리고 싶지만 지금은 싸울 기분이 안 드는군. 옛정을 생각해서 질문에 대답해주지. 대신, 다시는 내 앞에 나타나지 마."

#346 이름없음 2024/03/09 23:16:31

헬레나의 말에 따르면 파우스트가 나타난 건 며칠 전, 자신이 잠시 자리를 비웠을 때다. 돌아왔을 때 본 건 처참하게 죽어있는 동료들. 파우스트는 그 사이에서 당당하게 서있었다고 한다. 자신을 본 파우스트는 웃으면서 다가왔지만 찾는 사람이 아니라는 걸 눈치챘고,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헬레나는 죽은 동료들의 사체를 수습하느라 파우스트가 어디로 갔는지 알지 못했다. "내가 아는 건 여기까지다. 네놈들에게 할 이야기는 더 이상 없어. 이제 사라져라." 그 말을 끝으로 우린 건물 밖으로 나왔다. 헬레나도 파우스트의 행방을 모르는 건가. 이제 어떻게 할지 생각하는데 하루미츠가 말했다. "내 역할은 끝났다. 이제 네 차례야. 내가 헬시티를 탈출할 수 있게 도와줘." 그래, 이게 남았지. 원작에서 하루미츠를 만났을 때 그레첸에게는 동료가 많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야. 헬시티를 탈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347 - 관문에 가본다 - 장벽을 조사한다 - 조력자를 찾아본다 - 기타

#347 이름없음 2024/03/09 23:33:27

관문에 가본다 경비병과 있을 아멜리아와 합류하면 경우의 수가 늘어날 거야! 영물의 힘을 쓰거나, 소동을 일으켜 탈출하거나...

#348 이름없음 2024/03/12 00:46:35

일단은 관문에 가볼까. 아멜리아를 만나면 좋은 방법이 생각날지도 모른다. 적어도 선택지는 늘어나겠지. 관문 인근에 도착하자 하루미츠가 걸음을 멈췄다. 자신이 갈 수 있는 건 여기까지라면서. 이 이상 접근하면 경비병들이 눈치챌 거라고 경고했다.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데 스컹크 한 마리가 내게 달려왔다. 아멜리아였다. "드디어 찾았다! 한참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아서 걱정했었어. 근데 저 사람은 누구야?" 우리는 안전한 장소로 이동했고, 아멜리아에게 그간 있었던 일을 말해줬다. 아멜리아를 보면서 생각했다. 아멜리아의 변신 능력이 다른 사람에게도 적용된다면? 나는 아멜리아에게 수정구를 건네줬다. 아멜리아가 수정구를 만지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352(다이스 1,100) 1~20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21~40 어떤 물건을 만들어냈다 41~60 아멜리아가 힘을 각성했다 61~80 >>349 81~100 >>350 >>349와 >>350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자유롭게 정하면 돼. 위에 있는 내용을 적어도 좋고.

#349 이름없음 2024/03/12 12:20:18

아멜리아의 고향(풍요의 골짜기)로 순간이동하는 기술을 얻는다

#350 이름없음 2024/03/12 14:04:11

그레첸과 아멜리아가 합체한다

#351 이름없음 2024/03/12 15:25:59

발판

#352 이름없음 2024/03/12 19:21:44

dice(false,false) value : false

#353 이름없음 2024/03/12 19:22:11

dice(false,false) value : false

#354 이름없음 2024/03/12 19:23:08

dice(1,100) value : 91

#355 이름없음 2024/03/12 19:23:29

다이스 무슨 오류였던거지

#356 이름없음 2024/03/12 22:40:47

이런 말 하고 싶지 않은데 레스 작성하면 나한테 알림이 와서 수정해도 티가 나. 전에는 그냥 넘어갔는데 계속 모르는 척하는 건 아닌 것 같다. 다이스는 다시 굴릴게. dice(1,100) value : 85

#357 이름없음 2024/03/13 16:34:51

합체란 뭐지? 이걸 어떻게 다뤄야 할까? 고민해 봤지만 잘 모르겠어. 앵커 걸어볼게. 외형 >>358 주도 인격 >>359 호칭 >>360 기타 특징 >>361

#358 이름없음 2024/03/13 16:47:21

그레첸 베이스로 스컹크 수인화

#359 이름없음 2024/03/13 16:58:32

주도하는 인격은 그레첸 그런데 머리속에서 아멜리아가 계속 떠든다

#360 이름없음 2024/03/13 18:01:21

그렐리아

#361 이름없음 2024/03/13 19:03:41

피지컬과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362 이름없음 2024/03/14 10:13:26

아멜리아는 내가 건넨 수정구를 받았다. 그 순간... 파직- 뭐지, 이 불길한 소리는? 이변을 감지했지만 이미 늦었다. 치지직 소리와 함께 수정구에서는 빛이 났고 아멜리아의 비명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나타난 신체의 변화. 몸이 뜨겁다. 온몸에서 통증이 느껴져. 고개를 들었을 때 하루미츠가 당황한 표정으로 나를 보고 있었다. 나는 전신거울을 보고 나서야 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 내 몸에는 스컹크 귀와 꼬리가 솟아나 있었다. 대체 어떻게 된 거야? 내가 왜 아멜리아처럼 된 거지? 머릿속에서 아멜리아의 목소리가 계속해서 울리고 있다. 아멜리아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많이 놀란 듯했다. 하루미츠는 빛이 난 후, 수정구와 아멜리아가 내 몸속으로 빨려들어갔고 신체의 변화가 일어났다고 말했다. 이걸 대체 뭐라도 불러야 하지? 합체? 수정구에 이런 기능이 있었나? 하지만 이래서야 변신 능력을 이용한 탈출은 할 수 없다. 원래대로 돌아오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고. 그때까지 뭘 하는 게 좋을까? >>364 - 하루미츠와 대화한다 - 헬시티를 둘러본다 - 기타

#363 이름없음 2024/03/14 11:25:08

뭘할까

#364 이름없음 2024/03/14 12:01:46

하루미츠와 대화한다

#365 이름없음 2024/03/15 21:42:06

이렇게 된 거 하루미츠와 대화나 나눌까. 나는 자리에 앉았다. 무슨 말을 꺼낼지 고민하는데 하루미츠가 먼저 입을 열었다. "파우스트라는 남자, 너와는 무슨 관계지?" 파우스트와의 관계라. 나도 잘 모르겠다. 그레첸의 아버지라 해도 18년 전에 떠난 사람. 소설에서도 직접적으로 등장한 적이 없으니까. 정작 만나도 어떻게 할지 정하지 못했다. ".....생물학적으로는 부친이야. 18년 전에 떠나서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지만." "그 남자가 아버지라고? 왜 여기까지 왔나 했더니 그런 이유 때문이었나? 난 부모의 얼굴 따위 몰라. 애초에 나는..." 하루미츠는 자신의 과거를 말해줬다. 이 지역의 이름은 >>366. 예전에는 잘나가는 도시였다고 한다. 정체불명의 폭발 사고가 일어나기 전까진.

#366 이름없음 2024/03/15 22:28:04

백귀야행

#367 이름없음 2024/03/18 23:05:00

백귀야행에 장벽이 생기고 수십 년. 갓 태어난 하루미츠는 길 위의 쓰레기와 같았다. 여느 아이들이 그렇듯 얼마 안 가 숨이 끊어지는 듯했지만 또래보다 강하게 태어난 덕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강한 자가 모든 것을 지배하고 약한 자는 죽는다. 그게 하루미츠가 이해한 세상이었다. 하루미츠는 제멋대로 살았고, 그런 생활에 만족했다. 하루미츠의 생각이 바뀐 건 외부 사람들을 만나면서부터였다. 평생을 백귀야행이 세상의 전부라고 믿었던 하루미츠에게 장벽 밖의 세상은 몹시 충격적이었다. 그들은 백귀야행을 헬시티라고 불렀다. 다른 말로는 지옥, 무법지대, 그리고 쓰레기 처리소. 헬시티의 폐기물. 그게 세상이 보는 자신들의 이미지였다. 그날 이후 하루미츠는 모든 것이 허무해졌다. 세상은 이리도 넓은데 여기서 왕 노릇을 해봐야 무슨 소용이지? 그래봤자 장벽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잖아? 이제 지긋지긋해. 하루미츠는 친하게 지내던 이들과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범죄를 저지르는 주민들이 한심해 보였다. 폐기물이 아닌 사람이 되고 싶었다. 헬시티를 탈출하고 싶다. 그런 생각이 최고조에 이뤘을 때, 하루미츠는 그레첸을 만났다.

#368 이름없음 2024/03/18 23:05:15

"왜 하필 너냐고? 그냥 감이야. 이 사람을 놓치면 안 되겠다는." 하루미츠가 내게 끌린 건 그레첸이 주인공이기 때문일까? 소설에서는 그레첸과 동료들의 도움으로 헬시티를 탈출하니까. 다만 소설의 방법은 쓸 수 없다. 애초에 어떤 방법인지 모르기도 하고. 하루미츠와의 대화가 끝났을 때 신체의 변화가 다시 찾아왔다. 스컹크 귀와 꼬리가 사라지고 아멜리아와 수정구가 몸 밖으로 빠져나왔다. 그리고 >>369도. 이건 뭐지? 합체의 영향으로 생긴 건가? 아니면 아멜리아의 힘? 하루미츠는 바닥에 떨어진 >>369를 잡았다. 그 순간 하루미츠의 모습이 바뀌더니 >>370이 되었다.

#369 이름없음 2024/03/18 23:33:43

요검

#370 이름없음 2024/03/19 00:00:18

귀검사

#371 이름없음 2024/03/19 16:43:19

예상치 못한 대답이네. 대상을 구체적으로 지정했어야 했나. 내가 생각한 건 소동물이나 물건으로 변한 하루미츠를 그레첸이 숨겨서 밖으로 빼돌리는 전개였거든. 재앵커를 걸면 편하겠지만 그럼 재미가 없지. 예상외의 답변이 달리는 게 앵커판의 묘미인걸. 우선 요검이 어떤 물건인지 정해보자. 하루미츠의 능력치 >>372(다이스 40,100) 하루미츠의 검술 실력 >>373(다이스 1,100) 요검의 공격력 >>374(다이스 8,20) 요검의 특수 능력 >>375

#372 이름없음 2024/03/19 20:48:27

Dice(40,100) 앗 실수 50

#373 이름없음 2024/03/19 21:24:05

dice(1,100) value : 15

#374 이름없음 2024/03/19 21:25:56

Dice(8,20) value : 13

#375 이름없음 2024/03/19 21:28:27

망자의 힘을 사용한다

#376 이름없음 2024/03/20 09:34:33

>>373 약하다

#377 이름없음 2024/03/20 10:00:34

하루미츠의 능력치는 다시 굴릴게 dice(40,100) value : 52

#378 이름없음 2024/03/20 23:46:42

하루미츠가 잡은 요검은 신기한 형태의 장검이었다. 수정구의 힘은 내재된 재능을 끌어올리는 것. 합체나 요검과는 무슨 관련이 있지? 대수림의 엘프라면 뭔가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문제는 헬시티에서 나가는 방법. 관문의 경비병들이 하루미츠를 내보내줄리 없겠지. 무리해서 뚫고 나갈 수도 있겠지만 평생 쫓기게 될 거다. 몰래 나가는 게 최선이야. 하지만 어떻게? 나는 하루미츠에게 장벽에 대해 물어봤다. 하루미츠는 장벽은 매우 높고 미끄러우며 단단하기 때문에 부서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장벽을 타고 오르는 건 힘든 건가. 장벽만큼 높게 물건을 쌓는다면? 아니야, 이건 너무 오래 걸려. 게다가 그렇게 높은 물건이 있다면 틀림없이 눈에 띄었겠지. 헬시티에 장벽이 생긴 지 수십 년이 지났다면 탈출을 시도했거나 성공한 사람이 있지 않을까? 하루미츠는 어디까지 알고 있지? "네가 헬시티를 탈출하려는 걸 우리 말고 아는 사람이 있어?" ">>379." - 알고 있고 지금도 살아있다 - 알고 있지만 지금은 죽었다 - 아무도 모른다 헬시티 탈출에 성공한 사람은 >>380 - 있다 - 없다 헬시티를 탈출한 사람은 >>381(없으면 패스) - 하루미츠가 아는 사람이다 - 하루미츠가 모르는 사람이다

#379 이름없음 2024/03/21 00:58:17

아무도 모른다

#380 이름없음 2024/03/21 01:32:41

없다

#381 이름없음 2024/03/21 13:21:16

아는 사람

#382 이름없음 2024/03/23 13:58:50

"너희 말고는 없어. 탈출을 결심하면서 나는 여러 가지를 조사해 봤지. 헬시티를 탈출한 사례도 내가 아는 선에선 없다." 하루미츠는 이외에도 자신이 알아낸 정보를 알려줬다. 하루미츠의 말에 따르면 경비병들은 헬시티에서 무슨 일이 생기든 신경 쓰지 않는다. 경비병들이 반응하는 건 관문이나 장벽을 직접적으로 건드릴 때. 좋은 방법이 생각나지 않는다. 어떻게 해야 하루미츠를 탈출시킬 수 있지? 대수림에서 보물 사냥꾼과 싸웠던 일이 생각났다. 투명망토가 있다면 일이 쉬울 텐데. 이곳에 더 있어 봐야 소용없겠지. 우리는 헬시티를 둘러보기로 했다. 쓸만한 물건을 찾아보기로 하면서. 그렇게 도착한 인적이 드문 골목. 골목 안에 들어서자 요검이 뭔가에 이끌리듯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우리는 요검을 따라갔다. 요검은 골목 깊숙이 들어간 후에야 멈췄는데 우리는 그곳에서 망령을 발견했다. 망령의 성별 >>383 망령의 출신 >>384 - 처벌을 피해 헬시티로 도망친 범죄자 - 헬시티에서 태어난 주민 - 헬시티를 방문한 외부인 망령의 생전 직업 >>385 망령이 사망한 이유 >>386

#383 이름없음 2024/03/23 22:47:42

낭자애

#384 이름없음 2024/03/23 23:22:30

헬시티를 방문한 외부인

#385 이름없음 2024/03/23 23:30:02

마검사

#386 이름없음 2024/03/24 16:16:03

마검을 잃어버린 것에 대한 쇼크사

#387 이름없음 2024/03/26 20:39:32

뭐지? 요즘 몸이 허한가? 살다 보니 귀신이 다 보이네. 몇 번이나 눈을 비벼도 사라지지 않는 것이 제대로 홀린 것 같다. 뒷걸음질 치며 자연스럽게 현장을 벗어나려는데... "제가 보이는 건가요? 맞죠? 저를 볼 수 있는거죠? 부탁이에요. 제 마검을 찾아주세요!" 자신을 볼 수 있다는 걸 눈치챈 망령은 우리에게 간곡히 부탁했다.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인 거지? 그레첸이 귀신을 볼 수 있었나? 아니면 요검의 힘? 우리는 얼떨결에 망령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망령의 이름은 >>388. 아름다운 외모 때문에 오해를 많이 받지만 남자라고 한다. >>388이 찾는 마검은 저주받은 물건으로 강한 힘을 품고 있지만 소유자의 생명력을 빨아들여 몹시 위험하다고. >>388은 마검의 저주를 풀 방법을 찾아 각지를 돌아다니다가 헬시티에 발을 들였다고 한다. 이곳에서 마검을 누군가에게 도둑맞았는데 저주가 폭주하면서 쇼크로 목숨을 잃었다면서. "이전까지는 제가 마검을 억누르고 있었지만 통제가 풀린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몰라요. 부탁이에요. 제발 저를 도와주세요." 마검을 찾는 걸 >>390 - 도와준다 - 도와주지 않는다 - 기타 이건 재미로 묻는 건데 그레첸은 미인일까, 평범하게 생겼을까? 신의 아이니까 못생겼을 것 같진 않아. >>391

#388 이름없음 2024/03/26 23:00:02

카미유

#389 이름없음 2024/03/26 23:54:36

발판

#390 이름없음 2024/03/27 01:08:34

도와주지 않는다

#391 이름없음 2024/03/27 01:17:40

백발에 파란 눈 그리고 모자를 쓰고 뒷머리는 양갈래로 땋은 귀여운 인상의 미소녀

#392 이름없음 2024/04/02 00:22:13

헬시티 탈출 방법을 찾는 것만으로도 정신없는데 저주받은 검이라니 역시 꺼려진다. 나는 카미유의 부탁을 거절했다. "그런가요. 역시 무리한 부탁이었나 봐요. 곤란하게 만들어서 죄송해요." 카미유는 웃고 있었지만 실망을 감추진 못했다. 카미유는 우리에게 짧게 인사한 후 사라졌다. 우리는 계속 쓸만한 물건을 찾아봤다. 그럼에도 수확이 없어서 지루해질 무렵, 장벽을 보러 갈까 생각했다. 하루미츠는 주민들을 마주칠지도 모른다고 말했지만 어쩔 수 없지. 계속 피해 다닐 수도 없고. 골목을 나와 큰길을 걷고 있을 때였다. 하루미츠와 대화를 하며 걷고 있는데 쾅- 멀리서 폭발 소리가 들려왔다. 어떻게 할까 >>394 - 폭발 현장에 가본다 - 장벽을 보러 간다 - 기타 카미유는 뭘 하고 있을까 >>395 - 폭발 현장을 찾아갔다 - 멀리서 그레첸 일행을 지켜보고 있었다 - 마검을 찾으러 갔다 - 기타

#393 이름없음 2024/04/02 08:42:15

장벽을 보러간다

#394 이름없음 2024/04/03 17:39:30

폭발

#395 이름없음 2024/04/03 20:44:14

멀리서 보고 있다!

#396 이름없음 2024/04/03 20:47:12

등장인물들이 늘어나는데 그레헨과는 항상 엇갈리네ㅋㅋ 나중에 갑자기 재등장하면 반갑겠다

#397 이름없음 2024/04/09 20:52:33

정체불명의 폭발 소리. 원인은 모르겠지만 심상치 않은 일이라는 직감에 우리는 바로 폭발 현장으로 향했다. 폭발 현장에서 본 건 무차별적으로 검을 휘두르고 있는 >>399(남자/여자)였다. 검은 신기한 힘을 품고 있었는데 >>399가 검을 휘두를 때마다 힘이 발산하면서 주변에 폭발을 일으켰다. 폭발을 피해 뒤로 물러서는데 카미유가 모습을 드러냈다. 카미유는 굳은 표정으로 현장을 보고 있었다. 나는 카미유에게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인지 알고 있냐고 물었다. 카미유의 말에 따르면 검을 휘두르는 >>399는 마검을 훔친 장본인으로 마검의 힘에 홀려서 의식을 잃었다고 한다. >>399의 생명이 다할 때까지 마검은 멈추지 않을 거라고 그는 말했다. "간단하네. 그럼 죽을 때까지 기다리면 되잖아?" 하루미츠의 무심한 말에 카미유는 소리쳤지만 하루미츠는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되물었다.

#398 이름없음 2024/04/09 20:52:46

"이해가 안 되는 건 이쪽이야. 어째서 외부인이 헬시티 주민을 구하려는 거지? 다른 누구도 아닌 너를 간접적으로 죽인 자를? 어차피 폐기물이야. 죽어봤자 기억도 못 한다고." "저는 오랫동안 마검을 지켜봤고, 저주가 얼마나 위험한지 알고 있어요. 설령 악인이라도 저주에 휘말리는 걸 두고 볼 수 없어요. 아무래도 상관없었다면 제가 망령으로 남지도 않았을 겁니다." 말을 마친 카미유는 >>399를 구하기 위해 힘을 사용했다. 우리는 어떻게 하지? >>400(그레첸과 하루미츠의 행동을 지정) - 카미유를 돕는다 - 사태가 진정되기를 기다린다 - 장벽을 보러 간다 - 기타 카미유의 전투 방식 >>401 - 검을 다룬다 - 마법을 쓴다 - 망령 고유의 힘을 사용한다 - 기타

#399 이름없음 2024/04/09 21:33:27

여자

#400 이름없음 2024/04/09 22:52:14

장벽을 보러간다

#401 이름없음 2024/04/10 00:20:35

망령 고유의 힘을 사용한다.

#402 이름없음 2024/04/26 01:38:07

카미유를 걱정하던 것도 잠시, 우리는 하루미츠에게 이끌려 장벽으로 향했다. 아멜리아는 카미유를 도와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지만 잘 모르겠다. 그리고 마주한 장벽. 절대 나갈 수 없다는 듯 장벽은 굳게 서있었다. 어디부터 조사해 볼까. 그때였다. "찾았다 하루미츠." 뒤를 돌아보자 헬시티 주민들이 다가오고 있었다. 인원은 >>403(3~8명). 장벽 조사를 방해받아서 기분이 좋지 않은 걸까. 하루미츠의 대응에는 언짢은 티가 역력했는데 그게 주민들의 화를 돋군 듯했다. 주민들이 나타난 이유는 하루미츠가 그들의 동료를 죽인 것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기 위함이었다. 그런데 어째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하루미츠와 주민들은 서로 거친 말을 내뱉더니 얼마 안 가 폭발했다. "그렇지, 이곳은 서로 죽고 죽이는 게 일상인 곳. 더 볼 것도 없지. 같은 백귀야행 출신이면서 자기 혼자 다른 것처럼 구는 게 마음에 안 들었다. 죽어." 하루미츠와 주민들은 각자 무기를 들었고, 격돌했다. 뭐야, 갑자기 이렇게 된다고? 우리는 어떻게 하지? >>405 - 하루미츠와 같이 싸운다 - 안전한 곳에 숨는다 - 하루미츠를 버리고 도망친다 - 기타

#403 이름없음 2024/04/26 02:16:17

108명

#404 이름없음 2024/04/26 10:29:44

발판

#405 이름없음 2024/04/26 13:53:48

아멜리아와 합체

#406 이름없음 2024/04/26 23:05:06

108명이라니 하루미츠 미움받고 있구나... 는 농담이고 재앵커. 주민들은 몇 명이 나타났을까. 108명은 너무 많아. >>407 그리고 아멜리아와 합체해서 뭘 할건지도 정해줘. 하루미츠를 돕는다, 현장에서 벗어난다 같은 식으로. >>408

#407 이름없음 2024/04/27 20:32:33

27

#408 이름없음 2024/04/28 14:42:03

합체한 뒤 혼란을 일으켜 현장에서 벗어난다

#409 이름없음 2024/05/09 17:26:38

하나, 둘, 셋, 넷... 아니, 그 정도가 아니다. 적의 수는 스물 일곱. 이 많은 사람들을 내가 이길 수 있을까? 계산을 끝내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나는 수정구를 꺼냈고 아멜리아와 합체했다. 수정구에서 빛이 나자 모두가 혼란스러워했고, 나는 그 틈을 타 현장을 벗어날 수 있었다. 그리고 무작정 달렸다. 관문이 보인다. 어느새 여기까지 온 건가. 이대로 나간다면 헬시티를 떠날 수 있겠지. 파우스트의 소식도 들었어. 어디로 갔는지 모르는 건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하지만 이대로 괜찮은 걸까. 하루미츠와 카미유가 떠올랐다. 지금이라도 그들을 도우러 가야 하나? 아니면... >>411 - 이대로 헬시티를 떠난다 - 하루미츠를 도우러 간다 - 카미유를 도우러 간다 - 기타

#410 이름없음 2024/05/10 01:31:25

발판

#411 이름없음 2024/05/11 19:20:53

헬시티를 벗어난다

#412 이름없음 2024/05/14 00:02:58

안녕 하루미츠 안녕 카미유 너희는 동료에서 탈락이야

#413 이름없음 2024/05/14 01:00:50

떠나자. 하루미츠나 카미유에겐 미안하지만 헬시티에 필요 이상으로 오래 있었어. 내 목적은 파우스트를 찾는 거잖아. 나는 아멜리아와의 합체가 풀리자 바로 관문으로 향했고 헬시티를 떠났다. 헬시티에서 나온 건 좋은데 어디로 가야 하지? 나는 파우스트의 행적을 정리해 봤다. 그레첸이 태어난 게 23년 전. 파우스트가 파텔리아 여신을 찾아 모험을 떠난 건 그로부터 5년 뒤. 지금으로부터 1달 전 대수림에 방문했고, 아리우스 제국에서 수상한 자들과 어울렸다고 했지. 파우스투의 탄생은 이 시기에 일어난 건가. 여신과 몹시 닮은 헬레나의 존재를 알고 헬시티로 향했지만 그녀는 여신이 아니었어. 실망한 파우스트는 헬시티를 떠나 어디로 갔을까? 시비가 붙은 무리를 순식간에 도륙 내버렸다. 상대는 헬시티에서 인정받은 강자들. 과거의 파우스트라면 상상도 못 할 행동이야. 내가 알지 못하는 18년이라는 시간이 파우스트를 변화시켰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하나 더 신경 쓰이는 게 있다. 바로 파우스투의 존재. 아내를 찾는 일에 보험이 필요한 걸까? 그만한 힘을 가졌으면서? 어쩌면 파우스투도 그 힘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닐까? 정리는 여기까지. 정보가 더 필요해. 어디로 가는 게 좋을까? >>415 - 파우스투를 만나러 간다 - 수상한 자들을 찾으러 간다 - 스낵하우스를 보러 간다 - 기타

#414 이름없음 2024/05/14 01:05:52

수상한 자들을 찾으러간다

#415 이름없음 2024/05/14 02:16:59

>>414

#416 이름없음 2024/05/16 23:22:12

목적지는 아리우스 제국. 파우스트와 어울렸다는 수상한 자들을 찾아보자. 그들을 만나면 파우스트가 어디로 갔고 무엇을 했는지 알 수 있지 않을까? 그로부터 며칠이 지나 우리는 제국의 수도에 도착했다. 우리는 전에 만난 정보상을 다시 찾아갔고, 수상한 자들에 대한 정보가 있는지 물어봤다. "손님은 운이 좋네. 최근에 그자들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거든. 그들은 >>417이라는 조직의 일원이야. 목적은 완벽한 생명체의 탄생이랬나. 그게 어떤 건지 잘 모르겠지만." 완벽한 생명체의 탄생이라. 파우스투의 탄생이 그들과 관련이 있는 건가? 나는 정보상에게 그들을 만나려면 어디로 가야 하는지 물어봤다. "오늘 밤에 >>418에 가봐. 가끔 그곳에서 접선을 가진다니까 운이 좋으면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지." 정보는 이 정도면 충분해. 나는 정보상에게 >>419(다이스 3,5) 골드를 지불하고 밖으로 나왔다. 밤까진 시간이 좀 남는데 뭘 하는 게 좋을까? >>420(떠오르는 게 없으면 휴식을 취한다도 OK)

#417 이름없음 2024/05/16 23:38:57

노블레스 오블리주

#418 이름없음 2024/05/19 16:42:37

'아무튼 수상하지 않는' 라는 상호를 쓰는 카페

#419 이름없음 2024/05/21 09:28:51

dice(3,5) value : 4

#420 이름없음 2024/05/21 13:12:16

식사

#421 이름없음 2024/05/28 01:36:41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들린다. 조금 이르지만 저녁을 먹으러 갈까? 최근에는 끼니를 대충 때웠었지. 제국의 수도까지 왔겠다, 간만에 든든하게 먹어야겠다. 우리는 어느 식당에 도착했다. 자리에 앉아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는데 스페셜 메뉴가 눈에 들어왔다. 각종 재료를 잔뜩 쌓아 올린, 굉장히 맛있어 보이는- 스페셜 메뉴의 가격은 10골드. 가장 비싼 메뉴였는데 음식의 양을 생각하면 납득이 갔다. 제한 시간 내로 음식을 다 먹으면 밥값을 면제해 줄 뿐만 아니라 상금까지 지급한다고 직원은 말했다. 꽤 솔깃한데 한번 도전해 볼까? 그레첸이랑 아멜리아가 평소에 얼마나 먹었더라. 도전 여부 >>423(누가 도전할지도 기제) 그레첸과 아멜리아의 식사량 >>424(다이스 1,5) *숫자가 클수록 식사량이 많고 도전 성공률이 증가

#422 이름없음 2024/05/28 05:06:03

삭제된 레스입니다.

#423 이름없음 2024/05/29 02:31:09

그레첸

#424 이름없음 2024/05/29 11:58:25

dice(1,5) value : 3 도전!

#425 이름없음 2024/05/29 12:46:02

그래도 그레첸 음식의 반신 아니였나?

#426 이름없음 2024/05/29 20:18:36

그레첸은 과연 제한 시간 내로 음식을 다 먹을 수 있을까? dice(427,429) value : 429가 다이스 굴려줘. 다이스 배분 1~40 실패! 상금의 벽은 너무나도 높았다 41~90 힘들었지만 성공적으로 식사를 마쳤다 91~100 대성공! 모두가 감탄하고 있어!!

#427 이름없음 2024/05/29 20:50:53

발판

#428 이름없음 2024/05/30 00:06:53

발판

#429 이름없음 2024/05/30 07:17:46

dice(1,100) value : 56

#430 이름없음 2024/06/05 20:46:07

나나 아멜리아의 식사량은 평범한 수준이다. 어려운 도전이지만 그레첸의 어머니는 탐식, 음식의 여신. 이거라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나는 스페셜 메뉴를 주문했다. 비주얼은 물론, 맛까지 최고라는 스페셜 메뉴지만 이를 제대로 즐길 시간은 없었다. 시작 소리가 들리자마자 나는 빠르게 음식을 먹기 시작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배가 불렀지만 여기서 멈출 수 없다. 몇 번의 위기를 넘기고 제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나는 그제서야 접시를 비울 수 있었다. 힘들어. 배가 터질 것 같아. 직원들은 박수를 쳤고, 상금을 지급했다. 상금에서 아멜리아의 밥값을 제하자 수중에 들어온 돈은 >>431(다이스 11,20) 골드였다. 식당을 나가기 전, 나는 식당 주인에게 '아무튼 수상하지 않는' 카페의 위치를 물어봤다. 식당 주인은 내가 마음에 들었다며 특별한 정보를 알려줬다. 카페에는 비밀 공간이 있는데 그곳에 들어가려면 >>432(특정한 말이나 행동)를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우리는 식당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고 밖으로 나왔다. 이제 시간이 됐겠지. 카페로 가자. 잠시 후 도착한 카페는 >>433. - 손님이 많이 있었다 - 한산했다 - 문이 닫혀있었다

#431 이름없음 2024/06/05 21:25:17

dice(11,20) value : 13

#432 이름없음 2024/06/07 06:38:27

흔들지 않고 저어서 만든 보드카 마티니를 주문

#433 이름없음 2024/06/07 07:15:30

사람들이 많았다

#434 이름없음 2024/06/10 01:00:04

카페는 손님들로 가득 차 있었다. 주위를 둘러봤지만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접선이 있다면 역시 비밀 공간이겠지. 카페에서 술을 주문하다니 특이하다고 생각하면서 직원에게 말을 걸었다. "보드카 마티니, 흔들지 말고 저어서." 알아들은 걸까? 직원은 우리를 카페 뒤편으로 안내했고, 진열장을 밀었다. 그러자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드러났다. 카페 지하에 숨겨진 비밀 공간. 우리는 그곳에서 >>436(복수 선택 가능)을 만났다. - 노블레스 오블리주 조직원 - 조직에 의뢰하려는 사람 - 조직과 관련 없는 일반인 비밀 공간에 있던 사람 수 >>437(1명~8명)

#435 이름없음 2024/06/10 01:25:22

조직원

#436 이름없음 2024/06/10 06:40:12

의뢰하려는 사람

#437 이름없음 2024/06/10 09:23:38

8

#438 이름없음 2024/06/11 00:01:54

의뢰인만 8명이라... 그들은 어떤 관계일까? >>439 - 같은 목적을 가진 동료 - 적대 관계 - 모르는 사이 - 기타 노블레스 오블리주 조직원은 >>440 - 이미 왔다 갔다 - 곧 올 예정이다 - 오늘은 오지 않는다 임의로 정하려다가 앵커 걸어봐. 다시 확인할 때 앵커 안 채워져 있으면 알아서 정할게.

#439 이름없음 2024/06/11 02:03:01

동료

#440 이름없음 2024/06/12 08:40:53

올 예정

#441 이름없음 2024/06/20 00:10:58

비슷한 옷을 입은 8명의 사람들. 모두 일행인 걸까? 노블레스 오블리주 조직원으로 보이진 않는다. 뉴페이스의 등장이 반가웠는지 그들 중 하나가 우리에게 말을 걸어왔다. "아가씨들은 조직원이 아닌 것 같고, 의뢰할 게 있어서 찾아온 거야?" "네, 뭐... 비슷해요. 언제부터 여기 계셨던 거예요?" "오늘은 한 시간 정도 됐나. 사실 조직원을 찾아 지난 며칠 동안 이곳을 찾았는데 그자들은 절대 안 나타난 거 있지. 접선을 있다는 정보가 사실인지도 의심된다니까. 이래서야 그분의 병을 치료할 수 있을지..." "이봐 거기까지 해. 어디까지 나불거릴 생각이야." 그들의 리더격으로 보이는 무뚝뚝한 남자가 수다스러운 여자의 말을 끊었다. 그녀는 투덜거리면서도 자리에 앉았고, 입을 다물었다. 며칠 동안 나타나지 않았다니 곤란한데. 조직원을 만나지 못하면 파우스트를 어떻게 찾아야 할지 고민하고 있을 때였다. 비밀 공간의 문이 열렸고, 누군가 들어왔다. "오늘은 손님이 많군요. 다들 어떤 연유로 이곳에 오신 거죠?" 로브를 눌러써서 신원은 알 수 없었지만 목소리를 들어보니 >>442(성별)인 것 같다. 내가 찾던 조직원이 이 사람이라는, 그런 직감이 들었다. 무리의 사정을 더 알아볼까? >>444

#442 이름없음 2024/06/20 10:04:45

남자

#443 이름없음 2024/06/20 21:07:23

찾는 사람이 많네

#444 이름없음 2024/06/20 21:34:15

일단 좀 더 알아보자

#445 이름없음 2024/06/21 11:45:24

먼저 나선 무뚝뚝한 남자는 우리가 신경 쓰이는지 잠시 쳐다보는가 싶더니 어쩔 수 없다는 듯 입을 열었다. "의뢰를 하러왔다. 우리가 모시는 귀한 분이 병에 걸려 아주 곤란한 상황이야. 생명을 연구하는 당신들이라면 치료가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데?" "병이라고요? 병이라면 어떤... 아니, 됐습니다. 자세한 얘기는 차차 해보도록 하죠. 옆에 계신 두 분은 무엇을 의뢰하고 싶은 건가요?" 조직원 남자가 우리를 보며 말했다. 파우스트와 어울렸다는 사람이 이 사람일까 아니면 다른 조직원일까. 파우스트의 정보를 알고 있다면 어느 쪽이든 상관없다. "사람을 찾고 있어요. 파우스트라는 사람, 알고 있죠?" 파우스트와 조직의 관계 >>446 - 파우스트는 조직원들의 은인, 자발적으로 따른다 - 파우스트의 힘에 굴복해서 억지로 돕고 있다 - 파우스트와 조직의 간부가 친분이 있다 - 파우스트는 일회성 의뢰인이라 그들도 많은 걸 알지 못한다 - 기타 그레첸이 파우스트의 딸이라는 걸 >>447 - 알린다 - 숨긴다 - 기타

#446 이름없음 2024/06/21 11:54:22

조직원들의 은인이야! 드디어 파우스트를 만날 수 있을지도!

#447 이름없음 2024/06/22 08:37:00

숨긴다

#448 이름없음 2024/06/25 17:23:33

ㄱㅅ

#449 이름없음 2024/06/25 23:21:56

".....당연히 알고 있습니다. 아니, 모를 수가 없죠. 잠시 기다려주시겠습니까? 긴 이야기가 될 테니까요." 조직원 남자는 무뚝뚝한 남자와 다시 대화를 나눴다. 나와 아멜리아는 방 밖에서 그들의 대화가 끝나기를 기다렸다. 관심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아무래도 민감한 주제인 것 같으니까. 얼마 후 문이 열렸고 무뚝뚝한 남자 일행은 카페를 떠났다. 방에 들어갔을 때 조직원 남자는 생각이 많아진 듯 의자에 앉아 허공을 멍하니 보고 있었다. "어디서부터 말해야 할까요? 파우스트님, 그분은 저희들의 은인입니다." 신성 제국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한 국가 >>451. 그곳의 평민들은 왕과 귀족의 폭정으로 고통받고 있었다. 평민들은 그들에게 대항하기 위한 조직을 만들었고 [노블레스 오블리주]라 명명했다. 저항은 쉽지 않았다. 왕과 귀족의 힘은 강했고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모두가 절망하고 있을 때 파우스트가 나타났다. 파우스트는 압도적인 힘으로 왕과 귀족을 물리쳤고, 사람들을 해방했다.

#450 이름없음 2024/06/25 23:22:09

"저희는 모두 그날을 잊지 못합니다. 너무나도 큰 도움을 받았지요. 그분의 은혜를 갚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지금의 조직을 만든 겁니다." 남자의 이야기를 들을수록 추측은 확신으로 바뀌었다. 생명을 연구하는 일은 >>451 사람들이 아닌 파우스트의 의지라고. 완벽한 생명체의 탄생은 여신을 찾는 일과 무슨 관련이 있는 걸까? "어째서 파우스트는 생명을 연구하는 거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기 전에 한 가지 묻고 싶은 게 있습니다. 그분과는 어떤 관계죠? 왜 그분을 찾고 있는 건가요?" 나는 파우스트의- 자식이라고, 그렇게 말하려다 입을 다물었다. 이 사람들을 완전히 믿을 수 있을 때, 그때 밝히고 싶었으니까. 하지만 지금의 반응은 남자의 마음에 들지 않은 모양이다. "말할 수 없는 건가요? 당신의 의견을 존중합니다만 더 이상 정보를 드리긴 힘들 것 같군요. 앞서 말했다시피 파우스트님은 저희들의 은인. 정체도 모르는 자를 그분과 만나게 할 수는 없으니까요." 말을 마친 남자는 바로 입을 다물었다. 어떻게 하지? 솔직하게 대답할까? 아니면 화제를 돌릴까? >>453 - 파우스트의 딸이라고 말한다 - 다른 주제를 꺼낸다(스낵하우스, 아멜리아, 파우스투 등 원하는 대상을 지정) - 남자에게서 정보를 얻는 것을 포기한다 - 기타

#451 이름없음 2024/06/25 23:37:06

구주

#452 이름없음 2024/06/26 22:12:11

파우스트의 코앞이야!

#453 이름없음 2024/06/28 16:37:01

딸이라고 말한다.

#454 이름없음 2024/06/28 22:20:14

"파우스트님의 딸이라고요? 생각해 보니 전에 그분에게 자식이 있다는 말을 들은 적 있습니다. 분명 이름이..." "그레첸이요." "네, 그런 이름이었던 걸로 압니다. 그분의 자식이 저희를 찾아올 줄 몰랐는데 말이죠." 조직원 남자는 잠시 고민하는가 싶더니 다시 나를 보며 말했다. "좋습니다. 파우스트님이 어디로 가셨는지 알려드리죠. 그분의 목적지는 >>455. 생명을 연구하는 이유는 그분을 직접 만나면 알게 되실 겁니다." >>455면 아리우스 제국과 거리가 있다. 무엇보다 바다를 건너야 해. 가는 데 시간이 꽤 걸리겠는걸. 우선 항구가 있는 >>456(지역 이름)을 목표로 하자. 조직원 남자와 >>457 - 동행한다 - 동행하지 않는다

#455 이름없음 2024/06/28 22:56:30

세계수

#456 이름없음 2024/07/01 00:37:58

이그피렌

#457 이름없음 2024/07/01 12:07:37

동행한다

#458 이름없음 2024/07/01 23:51:57

"좋습니다. 파우스트님이 어디로 가셨는지 알려드리죠. 그분의 목적지는 세계수. 생명을 연구하는 이유는 그분을 직접 만나면 알게 되실 겁니다." 미쳤습니까 휴먼? 거길 왜 가요? 나는 마음속으로 한숨을 내쉬었다. 세계수가 무엇이던가. 지상에 현신한 신. 세상의 균형을 지키는 존재. 전설 속에서나 등장한다고 여겨졌지만 최근 실존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문제는 정보가 굉장히 한정되어 있다는 것. 대수림과 헬시티와는 다르다. 나는 세계수가 있다는 대륙의 위치도 모르는걸. 그래도... 여기서 멈출 수는 없다. 파우스트를 찾기 위해 여기까지 왔어. 게다가 내 앞에는 확실한 정보원이 있잖아. "세계수의 위치를 알고 있죠? 부탁이에요, 저희와 같이 가주세요. 아버지를 만나고 싶어요." 조직원 남자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다. 잠시 침묵이 이어졌지만 남자는 동행 제안을 받아들였고, 내가 내민 손을 잡았다. 조직원 남자의 이름 >>459 조직원 남자의 나이 >>460(20~35세) 조직 내 역할 >>461 - 행동대장 - 마법사 - 의사 - 전령 - 기타 조직원 남자의 능력치 >>462(다이스 1,100)

#459 이름없음 2024/07/02 00:51:44

제이머스

#460 이름없음 2024/07/02 11:12:52

dice(20,35) value : 21

#461 이름없음 2024/07/02 12:27:05

메카닉

#462 이름없음 2024/07/02 14:43:04

이건 내가 굴려도 상관없겠지 dice(1,100) value : 62

#463 이름없음 2024/07/03 11:23:24

우리는 인근 여관에 도착했다. 이그피렌으로 출발하기 전,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였다. 나는 제이머스에게 세계수에 관해 물어봤다. "세계수가 있는 곳은 >>464(이름) 대륙입니다. 이그피렌에서 배를 타고 남쪽으로 10일을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지요. 그곳에는 >>465(이종족)가 있는데 그들이 세계수를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수의 정체는 생명의 신 >>466(이름)입니다. 먼 옛날, 위기에 빠진 세계를 구하기 위해 >>466은 신의 자격을 포기하고 지상에 강림했으며, 자신의 힘을 전 세계에 퍼뜨렸다고 합니다. 황폐화된 세계는 신의 힘으로 되살아났습니다. 남은 육신은 나무로 변해 지금도 세상을 지키고 있다고 하지요. >>465들은 >>466에게 존경과 감사를 담아 그 나무를 세계수라 부르며 기리고 있다고 합니다." "생명의 신 >>466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있지 않습니다. 아주 오래전 신의 자격을 포기한 데다 최근까지 실존 여부조차 불분명했으니까요. 현재 >>466의 신도는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여기까지가 노블레스 오블리주 조직원들이 몇 년에 걸쳐 알아낸 정보다. 역시 대단해. 이 사람과 함께라면 무사히 파우스트를 만날 수 있다는 예감이 들어. 지금 시간을 고려하면 하나 정도는 더 질문할 수 있을 것 같다. 무엇을 물어볼까? >>467 - 제이머스 본인 - 조직 노블레스 오블리주 - 파우스투 - 영물 - 기타(질문하지 않는 것도 가능)

#464 이름없음 2024/07/03 12:13:38

콜럼비아

#465 이름없음 2024/07/03 13:01:58

오토마타

#466 이름없음 2024/07/03 13:32:43

생령

#467 이름없음 2024/07/04 00:28:50

파우스트에 대한 정보를 더 물어보자

#468 이름없음 2024/07/04 16:18:04

나는 파우스트에 대해 물어봤다. "파우스트님을 처음 만난 건 10년 전, 저희가 왕과 귀족에게 대항하고 있을 때입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강했고, 생명을 연구하고 있었지요. 사실 파우스트님이 어떤 사람인지 지금도 잘 알지 못합니다. 그분은 필요 이상의 이야기는 잘하지 않는 데다가 혼자 다니는 걸 선호하니까요. 그분이 다루는 힘에 대해 물어본 적 있습니다만 대답을 듣진 못했습니다." 나는 그동안 18년이라는 시간이 파우스트를 변화시켰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니야. 처음 모험을 떠난 8년 사이에 그만한 힘을 가지게 된 계기가 있었던 거야. 대체 뭐지? 역시 여신과 관련이 있는 걸까? "시간이 늦은 것 같군요. 저는 이제 방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제이머스는 자리에서 일어났고 문으로 향했다. 그런 그를 배웅하는 데 오랜 시간 가지고 있던 의문이 떠올랐다. "파우스투! 파우스트의 복제인간에 대해 당신들은 알고 있죠?" ".....당신, >>470(조직에서 파우스투를 부르는 이름)을 알고 있는 겁니까?" 문을 열고 나가려던 제이머스는 행동을 멈춘 채 나를 보고 있었다. 조직원들은 파우스투를 어떻게 생각할까? >>471 - 반드시 찾아야 하는 실험체 - 문제를 일으킬지 모르니 회수하자 - 관찰을 위해 내버려둠 - 실패작. 딱히 미련이 없음 - 기타

#469 이름없음 2024/07/04 16:18:16

몰라도 되는 설정 하나 제이머스는 어린 시절 폭정으로 가족을 모두 잃고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가담했다. 귀족에게 살해당하기 직전 파우스트에 의해 목숨을 건졌고, 이는 그가 파우스트를 따르는 계기가 된다. 원래 파우스투나 제이머스의 설정을 풀 계획은 없었지만 지금 다루는 것이 자연스러울 것 같네.

#470 이름없음 2024/07/04 17:33:06

제로원

#471 이름없음 2024/07/06 22:54:40

회수하자!

#472 이름없음 2024/07/06 23:41:22

제로원(파우스투)은 어쩌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조직원들과 떨어지게 됐을까? >>474 - 관찰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직에서 의도적으로 돌아다니게 놔뒀다 - 예상치 못한 사고로 조직에서 놓쳤다 - 기타 시간 지나도 레스가 안 달려 있으면 알아서 정할게.

#473 이름없음 2024/07/06 23:41:36

앵커랑 관계없이 물어보는 건데 이 스레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어? 가끔 잘 진행하고 있는 건지, 재미는 있는 건지 의문이 들 때가 있어. 뭐라도 좋으니까 의견을 말해줄 수 있을까?

#474 이름없음 2024/07/07 00:04:16

실수로 놓쳤다

#475 이름없음 2024/07/07 00:15:15

>>473 스레 운영하는 게 참 막막하지 재미라는 게 뭔지 나도 알고 싶다ㅎㅎㅎ 그냥 한 귀로 듣고 흘려. 옆동네에서 들었던 얘기야. 이야기의 규모가 너무 크면 스레 운영이 어렵다더라고. 새로운 인물과 목적지가 나올 때마다 분량이 확 늘어나잖아? 그럼 그 늘어난 분량을 어떻게든 처리하려고 밀도를 높이게 되고 밀도를 높이니 티키타카와 빌드업이 사라져서 독자가 떨어진다 그런 식의 소리였어. 그러니 이야기의 규모는 자기가 가능한 범위의 50% 정도로 해두고 남는 분량을 완급 조절과 개그에 쓰는 편이 좋다고 했던가? 그랬을 거야. 지금까지 인물도 설정도 어느 정도 펼쳤으니까 슬슬 거둬들이는 쪽으로 가보면 어떨까 하고 나는 생각해. 한 귀로 흘려! 초반부터 잘 봐왔어!

#476 이름없음 2024/07/07 22:04:54

제로원? 파우스투를 지칭하는 이름인 걸까? 제이머스는 내게 제로원을 어디서 봤는지 물어봤다. 제이머스가 흥분하는 건 예상치 못한 일이지만 이건 기회기도 했다. 나는 파우스투의 정보를 요구했고 제이머스는 잠시 고민하는가 싶더니 입을 열었다. "제로원의 탄생은 사소한 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생명 연구 과정에서 알게 된 이론을 종합하면 복제 인간을 만들 수 있냐는 말이 나온 게 시작이었죠. 대수롭지 않게 뱉은 말에 파우스트님은 흥미를 느끼더군요. 복제 인간을 만드는 일에 의견이 분분했지만 결국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복제 인간의 원본은 파우스트님으로 정해졌습니다. 그분이 자원한 것이었죠. 일종의 보험이라면서요. 그분이 대수림을 나와 신성 제국에 도착했을 무렵, 제로원이 탄생했습니다. 하지만 제로원은 그분의 힘을 가지지 못한 실패작이었지요. 파우스트님은 제로원에게 흥미를 잃고 헬시티로 떠났습니다.

#477 이름없음 2024/07/07 22:05:05

제 동료들은 제로원을 계속 지켜봤지만 특별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였을까요? 방심한 동료는 문을 열어둔 채 자리를 비웠고 그 틈을 타 제로원은 아지트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날로 조직은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제로원이 여태까지 문제를 일으키진 않았지만 복제 인간의 존재가 알려지면 파우스트님이나 조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르기에 빨리 회수하기로 결정했지요. 제 동료들은 지금도 제로원을 찾고 있습니다." 파우스투한테 그런 일이 있었구나... 파우스투가 문제를 일으키진 않을 거라 생각하지만 이 사람들 생각은 다른 거니까. 나는 제이머스에게 파우스투를 본 장소를 알려줬다. 그리고 생각했다. 복제 인간의 탄생에 의견이 분분했다면 이 사람은 파우스투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그 의문을 나는 솔직하게 물어봤다. 제이머스는 파우스투를 어떻게 생각할까? >>479 - 한 명의 인간으로 존중한다 - 복제인간으로 태어난 제로원을 동정한다 - 단순한 실패작으로 생각한다 - 실험의 부산물일 뿐 별생각 없다 - 아예 물건으로 취급한다 - 기타

#478 이름없음 2024/07/08 00:18:08

발판

#479 이름없음 2024/07/08 19:08:24

복제인간으로 태어난 제로원을 동정한다

#480 이름없음 2024/07/09 20:36:27

"솔직히 말하면 저는 제로원을 동정하고 있습니다. 복제 인간을 만들 때 끝까지 반대한 것도 저였죠.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는 게 아닌가 걱정이 됐으니까요. 하지만 동료들은 파우스트님의 지시라며 일축하더군요. 변해가는 동료들을 보면 복잡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당신에게 이런저런 정보를 말해주는 건 그것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시간이 늦었습니다. 내일 아침 출발할 거니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게 좋을 겁니다." 문이 닫힌 걸 확인한 난 바로 침대에 누워 생각했다. 오늘 정말 많은 일이 있었지. 제국에 도착하고 스페셜 메뉴도 먹고 제이머스를 만나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었어. 세계수를 찾아가면 파우스트를 만날 수 있을까... 다음 날 아침, 우리는 숙박비를 지불하고 여관을 나왔다. 숙박비로 나간 돈은 8골드, 남은 돈은 81골드다. 우리는 제이머스의 이동 마법 스크롤 덕분에 이그피렌에 바로 도착할 수 있었다. 제이머스는 아멜리아가 영물이란걸 >>482(다이스 1,3) 1 눈치챘다 2 눈치챘지만 모른척했다 3 눈치채지 못했다

#481 이름없음 2024/07/09 20:36:39

*이동 마법 스크롤 마법진이 그려진 종이. 원하는 장소를 생각하고 찢어서 사용한다. 사용이 간단하지만 마법진의 크기가 작고 지속 시간이 짧은 편. 이동마법소와 비교하면 소규모 이동에 적합하다.

#482 이름없음 2024/07/09 20:49:12

dice(1,3) value : 2

#483 이름없음 2024/07/10 00:18:38

이그피렌에 도착하자 푸른 바다가 우리를 반겨주었다. 이곳에서 며칠 관광을 즐기는 것도 좋겠지만 우리의 목적은 파우스트를 찾는 것. 제이머스는 어느 사무소로 우릴 안내했다. 사무소에서는 사람들이 바쁘게 일하고 있었다. 창문 밖으로 큰 배들이 많이 보이는데 이 사무소의 배인 걸까? 제이머스는 덩치 큰 남자에게 다가갔다. "오, 제이머스! 오랜만이네! 여긴 무슨 일로 온 거야? 배를 빌리려고? " "오랜만에 뵙네요, 아저씨. 잘 지내셨나요? 세계수가 있는 콜럼비아 대륙으로 가려는데 혹시 괜찮은 배가 있을까요? "세계수? 자네 진심인가? 그 소문 듣지 못한 거야? 왜 있잖아. 어느 탐험대가 도전했다가 전멸한 거! 딱 한 명이 살아 돌아왔는데 나무가 사람을 잡아먹었다나 뭐라나. 흉흉한 이야기야. 뭐가 됐든 위험하다고." 아무리 위험하다고 한들 여기서 멈출 수는 없다. 그 마음을 이해한 건지 남자는 잠깐의 고민을 끝내고 우릴 뒷문으로 안내했다.

#484 이름없음 2024/07/10 00:18:54

사무소 뒤편에는 수많은 배들이 용도에 따라 전시되어 있었다. 우리는 마음에 드는 배를 고르고 콜럼비아 대륙까지 가는데 필요한 물자와 인력을 준비했다. 아, 청구서를 받았을 땐 기절할 뻔했다. 금액이 워낙 엄청나다 보니 손이 덜덜 떨렸는데 제이머스가 부담하는 걸 보고 안도했다. 대체 돈이 얼마나 많은 거야 저 조직은... 그로부터 >>486(다이스 0,3)일 뒤, 우리는 출항 준비를 마쳤다. 항해하기 딱 좋은 날씨다. 무사히 콜럼비아 대륙에 도착할 수 있기를 바라며 배가 출발했다. 그레첸 일행은 어떤 배를 골랐을까? >>487 - 작고 속도가 빠른 배 - 느리지만 크고 튼튼한 배 - 기타 그레첸 일행과 함께하는 선원의 수 >>488(2~30명) 콜럼비아 대륙까지 가는데 무슨 일이 생길까? >>489(다이스 1,5) 1 폭풍우를 만난다 2 해양 몬스터의 공격을 받는다 3 물에 빠진 사람을 구조한다 4 보물을 발견한다 5 >>490(5가 나오면 자유롭게 결정)

#485 이름없음 2024/07/10 00:19:05

최근에 떡밥 회수한다고 지체된 걸 고려해서 의도적으로 진행을 빠르게 했는데 괜찮으려나. 원래 이그피렌까지 가는 과정 및 배를 구하는 과정을 앵커 걸고 몇 레스에 걸쳐 진행하려다가 삭제했거든. 지금 목표는 파우스트 찾기니까 지체되면 지루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괜찮을지 모르겠네. 너무 편의적으로 진행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질문이든 잡담이든 뭐든 좋으니까 편하게 해줘. 이래 봬도 복작복작한 스레가 좋은걸. 그리고 이 스레 봐주는 레더들 모두 고마워!!

#486 이름없음 2024/07/10 02:16:26

dice(0,3) value : 1 난 좋아. 이제 파우스트가 가까워지겠구나!

#487 이름없음 2024/07/10 10:05:02

빠른배

#488 이름없음 2024/07/10 12:45:08

dice(1,5) value : 3

#489 이름없음 2024/07/10 13:49:25

dice(1,5) value : 3 최종 목표는 어머니 파텔리아를 찾는 것일까?

#490 이름없음 2024/07/10 18:24:06

날씨 OK. 바다 상태 OK. 선원들도 일을 잘해주고 있고 해적이나 해양 몬스터를 만나지도 않았어. 이대로라면 문제없이 콜럼비아 대륙이 도착하겠지. 그래, 다 좋다 이거야. 근데... 지루해. 출항으로부터 5일, 나는 배 위에 시체처럼 누워있다. 물론 처음엔 좋았지. 밤하늘을 수놓은 별을 볼 때면 어린아이처럼 소리 지르기도 했고. 그렇지만 며칠 내내 바다만 보고 있는 건 여간 고역이 아니었다. 바다를 보고 좋아하던 아멜리아도 지금은 조용하고. 하하, 좋게 생각하자. 벌써 반이나 왔네, 벌써 반이나 왔네..... 에휴. "저기 사람이 있다!" 뭐? 축 늘어져 있던 몸은 선원의 외침에 스스로를 일으켰고 소리가 난 방향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나는 나무판자에 몸을 의지한 채 간신히 물에 떠 있는 >>491(종족)을 찾을 수 있었다. >>491의 성별 >>492

#491 이름없음 2024/07/10 19:44:26

인어

#492 이름없음 2024/07/10 20:07:20

#493 이름없음 2024/07/10 23:34:13

인어의 이름 >>494 인어의 나이 >>495 인어는 인간을 어떻게 생각할까? >>496

#494 이름없음 2024/07/11 00:15:27

메드

#495 이름없음 2024/07/11 18:43:13

dice(0,10) value : 0×dice(0,15) value : 3살

#496 이름없음 2024/07/11 18:57:06

다른 인어들은 인간을 멀리하라고 충고했지만 이 인어(메드)는 인간에 대한 호기심이 있었다.

#497 이름없음 2024/07/12 09:19:27

선원들이 구조한 건 사람이 아닌 인어였다. 인어가 왜 여기 있는 거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쿡쿡 찔러보는데 인어가 눈을 떴다. "인... 간? 인간이야? 진짜 인간이잖아! 완전 신기해! 인간을 직접 보는 건 처음이야!" 우와~ 우와~ 인어는 우리를 보고 환호하더니 온갖 질문을 쏟아냈다. 그러다가... "근데 여기 어디야?" 인어의 말에 뒷목을 잡았다. 왠지 골치 아파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넌 어디서 온 거야?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자기소개를 하라 그랬지? 만나서 반가워! 난 메드라고 해. 태어난 지 7개월 됐고 >>499(메드의 고향 이름)에서 왔어!"

#498 이름없음 2024/07/12 09:19:38

메드의 사연은 이렇다. 메드는 예전부터 호기심이 많아서 모험이란 이름으로 인어 왕국을 마구 돌아다니느라 주변 인어들의 걱정을 샀다고 한다. 고향의 인어들은 밖은 위험하다며 왕국 밖으로 나가는 것을 금지했고 특히 인간을 멀리하라 충고했는데 이게 메드의 호기심을 자극한 모양이다. 결국 메드는 다른 인어들 몰래 왕국 밖으로 나왔다. 신나게 돌아다니던 메드는 해양 몬스터 무리를 만났다. 메드는 정신없이 도망쳤고, 길을 잃었다는 걸 깨달았다. 무작정 돌아다니다 체력이 다해 의식을 잃었고, 눈을 뜨니 지금 상황이라고. >>499의 위치는 선원들도 알지 못했다. 이 인어를 어떻게 하지? 낯선 인어를 배에 태워도 되는 걸까? 고민 끝에 우리는 메드를 >>500하기로 결정했다. - 배에 태운다 - 체력을 회복하면 내보낸다 - 바로 내보낸다 - 기타

#499 이름없음 2024/07/12 12:17:02

아일리아

#500 이름없음 2024/07/12 12:45:59

집을 찾을 때까지만 데리고 있는다

#501 이름없음 2024/07/12 13:09:34

:D

#502 이름없음 2024/07/12 13:09:38

메드는 세계수나 콜럼비아 대륙을 알고 있을까? >>503(다이스 1,3) 1 잘 알고 있다 2 들어만 봤다 3 모른다 아일리아의 위치 >>504 - 가는 길에 있다 - 며칠 돌아가면 도착할 수 있다 - 완전히 반대 방향이다 메드의 능력치 >>505(다이스 1,80)

#503 이름없음 2024/07/12 14:34:06

dice(1,3) value : 3

#504 이름없음 2024/07/12 15:51:14

완전반대방향이다!!

#505 이름없음 2024/07/12 19:59:40

dice(1,80) value : 72

#506 이름없음 2024/07/12 20:00:11

와 높게 나왔다!

#507 이름없음 2024/07/12 23:13:22

그로부터 며칠. 우린 메드와의 동행에 완전히 익숙해졌다. 메드가 워낙 호기심이 많다 보니 툭하면 질문을 던져 피곤했지만 바다 속 이야기를 듣는 것은 재미있었다. 고단했던 항해의 새로운 낙이었다. 출항으로부터 10일, 우리는 마침내 콜럼비아 대륙에 도착했다. 오랜만에 보는 육지에 우리는 기뻐하며 배에서 내렸다. 세계수를 찾으러 가는 사람은 나와 아멜리아, 제이머스, 그리고 메드까지 총 4명. 선원들은 배에 남았다. 메드를 데려갈 계획은 없었지만 본인이 원하다는데 어쩔 수 없지. 특별한 힘이 있다는 말을 믿어보는 수밖에. 대륙에 발을 디딘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주변에서 소리가 나더니 무엇인가 나타났다. 그것의 정체는 >>509(이종족/인어 제외)였다. >>509는 그레첸 일행을 어떻게 대할까? >>510(다이스 1,3) 1 우호적 2 중립적 3 적대적

#508 이름없음 2024/07/12 23:13:32

레더들 의견은 최대한 존중하고 싶은데 오토마타라는 게 뭔지, 어떻게 반영해야 할지 도저히 감이 안 잡히네. 미안하지만 재앵커 걸게.

#509 이름없음 2024/07/13 15:41:45

요정

#510 이름없음 2024/07/13 20:41:33

Dice(1,3) value : 2

#511 이름없음 2024/07/14 10:20:28

"만나서 반가워. 내 이름은 엘리, 너희가 요정이라 부르는 존재야. 요정의 땅에 온 걸 환영해." 엘리는 인간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크기가 작고 날개가 달려있었다. 낯선 방문객이 싫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적대적인 태도는 딱히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마을로 안내해 주겠다고 말했다. 요정 마을로 가는 도중, 나는 엘리에게 파우스트를 알고 있는지 물어봤다. "알고 있어. 최근 우리 마을을 방문했는걸. 그 남자는 곧장 세계수로 향했어. 그리고 돌아오지 않았지. 생령님께 잡아먹힌 걸까?" ! 생각해보면 이그피렌의 아저씨도 같은 말을 했다. 나무가 사람을 잡아먹었다고. 그게 무슨 뜻이야? "그분의 의식은 사라졌지만 의지는 남아 세계를 지키고 있어. 그리고 악한 자가 자신의 몸에 들어오면 제거하지. 그 과정을 잡아먹는다고 표현하는 거야. 자, 다 왔어. 이곳이 요정 마을이야." 요정 마을은 깊은 숲속에 위치해 있었다. 마을 북쪽에 위치한 거대한 나무가 세계수라고 엘리는 말했다. "생령님은 종족을 가리지 않고 모두를 구해주셨어. 그러니 우린 다른 종족이라도 배척하지 않아. 그저 지켜볼 뿐. 세계수를 찾아온 거지? 언제 출발해도 좋아. 너희들이 무사히 돌아오길 바랄게." 파우스트는 어떻게 됐을까? 무사히 있을까? 아니면 위험한 일을 겪었을까? 엘리는 언제 출발해도 좋다고 했지. 나는... >>513 - 바로 세계수를 찾아간다 - 마을에서 준비를 한다 - 기타

#512 이름없음 2024/07/14 15:33:31

바로 세계수로 가자!

#513 이름없음 2024/07/15 11:45:00

바로 출발한다!!

#514 이름없음 2024/07/15 12:54:55

세계수에 진입한 후 그레첸 일행의 컨디션 변화 그레첸 dice(-50,50) value : -15 아멜리아 dice(-50,50) value : 20 제이머스 dice(-50,50) value : 44 메드 dice(-50,50) value : -10

#515 이름없음 2024/07/15 15:37:17

결정했다. 바로 출발하자. 파우스트를 곧 만날 수 있는데 시간을 낭비할 순 없지. 우리는 세계수 앞에 도착했다. 마을에서 볼 때도 거대하다고 느꼈지만 이렇게 가까이 와보니 그 크기가 더욱 실감됐다. 파우스트를 찾는 일이 쉽지 않겠다고 느끼면서 우리는 안으로 진입했다. 세계수 내부는 조용했다. 들리는 소리라고는 물이 떨어지는 소리와 우리가 걷는 소리 정도였고 그마저도 없을 땐 적막만이 감돌았다. 세계수에 진입하고 시간이 좀 지났을 무렵, 메드가 이상을 호소했다. 인어라서 계속 육지에 있으면 제약이 있는 건가? 그렇다기엔 나도 아까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다. 계속되는 통증에 나는 자리에 주저앉았다. "이 공간은 확실히 이상하군요. 세계수라는 공간 고유의 특성인 걸까요? 저는 오히려 힘이 납니다. 옆의 아멜리아도 마찬가지고요. 상태가 많이 안 좋다면 잠시 쉬었다 가죠." 우리는 자리에 앉아 휴식을 취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호전되어 가는 메드와 달리 내 통증은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소유자의 이상을 감지해서인지 수정구도 반응하고 있고. 나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쉬어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파우스트를 찾으러 가자. 파우스트를 찾아서, 빨리 마을로 돌아가자. 억지로라도 몸을 움직이던 중, 나는 >>517을 발견했다. - 처음 보는 보석 - 보물을 찾으러 온 탐험가 - 세계수의 항체 - 기타

#516 이름없음 2024/07/15 19:43:22

가속

#517 이름없음 2024/07/16 12:12:19

처음 보는 보석

#518 이름없음 2024/07/16 14:43:32

내가 발견한 건 >>519(색깔)빛의, 굉장히 아름다운 보석이었다. 제이머스는 세계수의 힘이 결정의 형태를 이룬 것 같다고 말했다. 나는 그 보석을 >>520(챙겨/챙기지 않고) 앞으로 나아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길은 두 갈래로 나뉘었다. 어디로 가는 게 좋을까? >>521 - 왼쪽 길로 간다 - 오른쪽 길로 간다 - 기타

#519 이름없음 2024/07/16 15:46:25

에메랄드색

#520 이름없음 2024/07/16 16:26:54

챙겨

#521 이름없음 2024/07/16 16:52:34

오른쪽 길로 간다

#522 이름없음 2024/07/16 19:24:50

우리는 오른쪽 길로 향했다. 맞는 길을 고른 건지 막힘없이 나아갈 수 있었다. 다만, "그레첸, 괜찮아? 몸이 뜨거워." 내 몸 상태가 말이 아니다. 조금 전까진 참을 만했는데 이젠 서 있는 것조차 힘들다. 시야가 돌고, 몸에서 힘이 빠져나간다. 아, 이젠 무리야. 털썩- 이 기억을 끝으로 나는 의식을 잃었다.

#523 이름없음 2024/07/16 19:25:01

꿈에서 나는 다른 존재가 되어있었다. 강하고, 아름답고, 모두의 사랑을 받는 여신. 그런 대단한 존재이기 때문일까? 여신은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 나도 인간이 되고 싶다. 인간과 같이 살고 싶다. 그리고... 여신의 시야에 한 소년이 들어온다. 여신은 소년의 이름을 부른다. 소년은 뒤를 돌아 여신을 본다. 그의 >>525색 눈동자와 마주치는 순간...

#524 이름없음 2024/07/16 19:25:14

헉! 짧은 비명과 함께 나는 몸을 일으켰다. 방금 그건 뭐지? 단순한 꿈이었나? 내가 의식을 되찾자 아멜리아가 가장 기뻐했다. 다행이라고, 걱정했다고. 제이머스나 메드도 안도하고 있었다. 내가 얼마나 자고 있었지? "3시간 정도 지났습니다." 3시간이라.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다. 이젠 몸 상태도 괜찮다. 다시 앞으로 나아가자. (그레첸은 백발 벽안. 소년의 눈은 무슨 색일까? 자유롭게 정해줘! >>525)

#525 이름없음 2024/07/17 01:42:53

보라

#526 이름없음 2024/07/17 15:22:42

그로부터 몇 시간이 지났다. 우리는 이동과 휴식을 반복하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중간에 갈림길도 만났고, 막다른 길에 도달하기도 했다. 그리고 도착한 넓은 공간에서, 우리는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예상은 했지만 정말 넓군요. 지도를 그리고 있으니 돌아가는 데 문제는 없겠습니다만,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습니다." 그 순간 비명 소리가 들려왔다. 소리가 난 방향을 살피며 경계 태세를 치하고 있을 때, 탐험가로 보이는 남자가 나타났다. "사, 사람이다. 이봐요 당신들, 도망쳐요. 여긴 미쳤다니까!" 정신없이 달리던 남자는 제 발에 걸려 넘어져서야 멈췄고, 한참이 지나서야 진정했다. 우리는 그에게 자초지종을 물었다.

#527 이름없음 2024/07/17 15:22:58

"내 모습을 보면 알겠지만 난 탐험가요. 동료들과 함께 세계수의 보물을 찾으러 왔는데 슬라임 같은 게 나타나더니 동료들을 삼키는 게 아니겠소? 어찌나 끔찍하던지! 난 가진 물건을 전부 버리고 겨우 도망친 거요. 당신들도 죽기 싫으면 돌아가시오. 저 위에는 슬라임이 가득하니까." 탐험가가 말하는 슬라임이 세계수의 항체를 의미하는 건가? 악한 자를 제거한다는? 하지만 나쁜 사람으로는 보이지 않는데... 아, 이 남자가 저 위에서 왔다면 파우스트를 봤지 않을까? "혹시 파우스트라는 남자를 본 적 있어요? 흰머리에 보라색 눈을 가진 사람이요." "파우스트? 이름은 모르겠지만 그런 남자를 본 적은 있소. 무슨 연구를 한다고 하던데... 정확한 위치는 모르겠지만 저 위 어딘가에 있을 거요." 탐험가는 자리에서 일어나 떠날 채비를 했다. 위쪽은 위험하다고 충고하면서. 그렇다 한들 멈출 순 없다. 파우스트를 찾아 여기까지 왔는걸. 파우스트를 찾으면... 나는 어떤 행동을 하게 될까?

#528 이름없음 2024/07/17 15:23:16

지금 당장은 스토리와 관련해서 앵커를 걸 부분이 없으니 다른 걸 정해보자. 제이머스는 메카닉이지만 어느 정도 전투 능력은 있다는 설정. 어떤 무기를 사용할까? >>529(검, 창, 활 등등...) 메드가 가진 능력의 정체는? >>530 - 물을 자유롭게 조종한다 - 감미로운 노랫소리로 마음을 진정시킨다 - 해양 생물을 길들일 수 있다 - 기타

#529 이름없음 2024/07/18 11:16:24

#530 이름없음 2024/07/18 22:02:46

물을 불로 바꿀수 있다

#531 이름없음 2024/07/19 00:19:15

다시 위로 올라가자 우리는 >>532(색깔) 몸을 지닌 젤리 같은 물질을 여럿 발견했다. 이게 세계수의 항체인 걸까? 외부인의 등장에 반응한 듯 항체는 우리 곁으로 다가왔지만 딱히 공격하지는 않았다. 문제는 항체가 아니라... 이 주변의 모습. 전투라도 있었던 걸까? 우리가 도착한 이곳은 파괴된 흔적과 파편으로 엉망이 되어있었다. 탐험가의 동료들이 항체에 잡아먹혔다고 했지? 어쩌면 이건 그들 나름대로 저항한 흔적인지도 모르겠다. 기분이 안 좋아진다. 빨리 파우스트를 찾아서 이곳에서 나가자. 우리는 걸음을 재촉했다. 그리고 도착한 위층에서, 우리는 괴물과 마주쳤다.

#532 이름없음 2024/07/19 00:25:51

금색

#533 이름없음 2024/07/19 08:37:14

저건 뭐야? 괴물? 아니, 괴인인가? 우리보다 3배는 큰 괴생명체가 울부짖고 있다. 저런 게 왜 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쓰러뜨리는 수밖에. 나는 아멜리아와 합체를 시도했다. 그러나... 뭐야, 왜 잠잠해? 수정구가 왜 말을 안 듣는 거지? 몇 번 두드려봐도 수정구는 반응하지 않는다. 어쩔 수 없나. 그냥 덤빈다, 지금도 힘은 넘쳐흐르니까! 나는 괴물에게 톤파를 휘둘렀다. 꿈쩍도 안 하네. 항체들도 괴물에게 달려들었지만 소용이 없는 듯하고. 이렇게 된 이상 얼굴을 노린다. 나는 제이머스에게 보조를 부탁하고 높이 뛰어올랐다. 그리고 너클을 낀 손으로 괴물의 얼굴을 가격했는데 효과가 있는지 괴물이 괴로워하는 게 느껴졌다. 이거면 된다. 그렇게 생각하고 괴물을 계속 가격했는데 괴물의 손이 다가오더니 나를 세게 후려쳤다.

#534 이름없음 2024/07/19 08:37:28

커억- 아파, 아프다고. 어디를 크게 다친 건지 나는 피를 토해냈다. 그리고 이어지는 괴물의 후속타. 이렇게 끝나는 거야? 파우스트를 찾아 여기까지 왔는데? 그건... 싫어! 그때였다. 내 몸에서 빛이 나더니 주변 공간을 뒤덮었다. 상처가 사라지고 있다. 내 몸이 어떻게 된 거지? 괴물은? 알 수 없는 힘이 내 몸을 감싸고 있다. 그때, 한 남자가 우리 앞에 나타났다. "파텔... 리아?" 아, 익숙한 얼굴이다. 백발에 자안을 가진 남자. 내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바로 그 사람. 파우스트다. (드디어 파우스트를 만났네. 129레스, 날짜로는 1월 24일부터 파우스트를 쫓았으니 6개월 정도 걸렸구나. 그토록 찾던 파우스트를 만난 그레첸은 어떤 행동을 했을까? >>536)

#535 이름없음 2024/07/20 01:42:17

그레첸의 마음을 보다 이해하기 위해 스레를 정주행했어. 그레첸 정말 긴 여정을 떠났구나. 인연으로 이어질 우연들을 전부 다 내던지고 파우스트를 찾고 찾았으니 이제 그레첸은 무엇을 할까

#536 이름없음 2024/07/24 00:25:03

당장 붙잡고 배가 있는곳까지 돌아간다

#537 이름없음 2024/07/24 15:19:30

"파텔... 리아? 아니, 그녀가 아니야. 넌 설마 그레첸인가? 이때까지의 여정이 떠올랐다. 파우스트를 만나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다시 떠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앞서기도 했다. 나는 파우스트에게 다가갔다. "그렇게 안 잡아도 된다. 도망치지 않을 테니까. 그보다 지금 상황을 설명해 주지 않겠나?" 나는 지금까지 겪은 일을 설명하는 한편, 파우스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봤다. 그동안 어떻게 지내왔는지, 여신은 찾았는지, 궁금한 게 많았으니까. "...그렇게 된 거구나. 18년, 벌써 18년이 지났어. 많이 컸구나. 내가 너만 할 때 네가 태어났었는데.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었지? 결론부터 말해주마. 파텔리아는 이미 죽었어." (히히 절단신공 발사. 드디어 파우스트와 파텔리아의 과거 행적이 밝혀지겠네. 파우스트는 영물을 어떻게 생각할까? >>538) - 생명 연구에 필요해서 찾고 있었다 - 흥미롭게 생각하지만 연구와는 무관하다 - 딱히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 기타

#538 이름없음 2024/07/25 01:18:14

딱히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지금까지는

#539 과거편 1 <파텔리아 시점> 2024/07/25 11:01:57

신들의 세상 신계. 그곳에는 많은 신이 존재한다. 다스리는 영역도, 힘도 제각각이지만 자신의 책무를 다하는 점은 모두 같다. 다만, 인간을 바라보는 시선은 다양한 편이었다. 탐식, 음식의 여신인 파텔리아는 인간을 좋아하는 신 중 하나였다. 그녀는 역경을 극복하고 한계를 넘은 인간을 보는 걸 좋아했다. 인간의 가능성을 믿었다. 인간이 되고 싶다고 생각한 건 한 소년을 발견했을 때였다. 순수한 소년은 파텔리아가 좋아하던 영웅들과는 달랐다. 처음에는 단순한 흥미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를 사랑하게 되었다. 자신은 여신, 소년은 인간. 소년의 시간은 나와 다르다. 시간이 너무 흐르기 전에 그와 함께하고 싶다. 하지만 강력한 여신인 나는 지상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없어. 그렇다면 신의 자격을 포기하는 건 어떨까? 파텔리아는 자신을 따르는 수많은 신도들을 떠올렸다. 그리고 자신의 책무를 생각했다. 음식은 인간에게 꼭 필요한 것. 그들을 버릴 순 없어. 고민 끝에 파텔리아는 자신을 분리했다. 인간이 되고 싶은 마음과 소년과 함께 살고 싶다는 마음을 분리한 존재. 그렇게 탄생한 파텔리아는 본체에 비하면 아주 작은 힘만 가지고 있었음에도 만족하며 지상으로 내려갔다. 소년과 행복하길 바라면서. (과거편 시작. 한동안 앵커 없이 긴 이야기가 이어질 것 같네. 최대한 빨리 진행해볼게.)

#540 과거편 2 <파우스트 시점> 2024/07/26 08:27:37

이상한 여자. 파텔리아에 대한 파우스트의 첫인상이었다. 당연하지 않은가. 조용한 시골 마을과는 어울리지 않는 아름다운 여자가 갑자기 나타나서 사랑을 고백하는데 의아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아무리 거절하고 밀어내도 계속해서 다가오는 것이 여간 피곤한 게 아니다. 주변에서는 복에 겨운 놈이니 뭐니 하지만 싫은 건 싫은 거다. 그랬는데... 그런 생각이 바뀐 게 언제더라? 주민들과 잘 지내는 그녀를 발견했을 때? 같이 축제를 구경했을 때? 아니면 그녀가 내 앞에서 환하게 웃었을 때? 속는 셈 치고 시작한 만남은 두 번이 되고, 세 번이 됐다. 시간이 지날수록 생각했다. 이 사람은 진심으로 나를 사랑하는구나, 그녀와 함께 있으면 행복하구나라고.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는 건 진작에 느꼈지만 차마 물어보진 못했다. 말하면 그녀가 떠날까 봐 무서웠으니까. 그래, 그 시점에서는 나도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었다. 영원할 것 같던 행복은 그녀가 아이를 낳으면서 끝을 맺었다.

#541 과거편 3 <파텔리아 시점> 2024/07/26 16:00:20

지상에 내려온 파텔리아는 아주 작은 힘으로도 만족했다. 그만한 힘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갓 태어난 아이의 몸에서 빛이 나는 걸 보고 자신의 생각이 틀렸음을 알게 된다. 아이가 자신의 힘을 물려받은 걸 알게 된 파텔리아는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는 걸 직감했다. 그렇다면 떠나자. 파우스트에게 자신의 죽음을 보여주고 싶지 않으니까. 파텔리아는 파우스트에게 자신이 여신이라는 걸 밝혔다. 예상을 한 건지 파우스트는 쉽게 납득했다. 그래도 파텔리아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고 파우스트는 말했다. "...아이 이름은 그레첸이 어떨까?" "좋은 이름이네. 당신이 정한 이름이라면 뭐든 좋아." "있지, 파우스트. 나 좀 더 세상을 둘러보고 싶어졌어. 그러니까... 여기서 이별이야." "! 어째서? 우린 서로 사랑하잖아. 같이 있으면 이렇게나 행복한걸. 세상을 둘러보고 싶다면 차라리 나와 함께..." "미안해 파우스트, 그리고 사랑해." 파텔리아는 그 말을 끝으로 모습을 감췄다. 이기적인 결정이란 건 알고 있다. 그래도... 한 번만, 한 번만 이기적이게 해줘.

#542 과거편 4 <파우스트 시점> 2024/07/26 22:07:19

파텔리아가 떠난 후 파우스트는 한동안 실의에 빠져있었다. 그녀와 함께하던 시간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으므로. 파우스트는 파텔리아와 함께하던 시간을 하룻밤 꿈처럼 생각하고 아이를 키웠다. 육아에 집중하면 마음을 달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그렇게 5년이 지났지만 파텔리아를 향한 그리움은 사라지지 않았다. 파우스트의 머릿속은 파텔리아를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득 찼다. 그녀가 오지 않는다면 내가 직접 만나러 가자. 파우스트는 친구인 스낵하우스에게 그레첸을 맡겼고, 그녀를 찾아 모험을 떠났다.

#543 과거편 5 <파텔리아 시점> 2024/07/27 07:19:00

그로부터 2년 후, 파우스트는 죽어가는 파텔리아와 마주했다. "파텔리아..." "오랜만이네 파우스트. 기쁘게 맞아주고 싶지만 이젠, 힘들 것 같아." 어떻게든 살려야 한다고, 파우스트는 파텔리아를 살리기 위해 애썼지만, 그럴수록 가망이 없다는 걸 알게 됐다. 반쯤 체념한 상태에서 파우스트는 입을 열었다. "...한 가지 묻고 싶은 게 있어. 인간이 된 걸 후회하지 않았어?" "인간이 되고, 당신과 사랑을 하고, 아이를 낳으면서 깨달았어.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는 걸. 하나 아쉬운 게 있다면, 그때 함께 가자는 말을 받아들였어야 하는 건데... 울지마, 나 정말 행복했다니까.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그 말을 끝으로 파텔리아의 숨이 끊어졌다. 파우스트는 아내의 시신을 끌어안으며 말했다. "괜찮아. 아무리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당신을 반드시 살려낼게. 다시 살아나면, 행복하게 살자." (여기서 앵커. 파텔리아 죽음의 전말은? >>544) - 불행한 사고. 누구의 잘못도 아니었다. - 누군가 악의를 가지고 벌인 일. 파우스트는 흑막을 쫓고 있다. - 흑막을 찾았고 복수를 완료했다. - 기타

#544 이름없음 2024/07/27 08:35:52

불행한 사고. 누구의 잘못도 아니었다.

#545 과거편 6 <파우스트 시점> 2024/07/27 13:45:41

그날 이후로 파우스트는 미친 듯이 생명 연구를 시작했다. 관련 자료는 모두 찾아서 읽고, 지식을 얻었다. 파우스트는 파텔리아를 되살리겠다는 일념 하나로 움직였다. 이걸로는 부족해. 파텔리아를 되살리는 데 성공하더라도 이전 같은 사고가 다시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보장이 없다. 그녀를 지켜줄 힘이 필요하다. 하지만 어떻게? 나는 무기를 다룰 줄 모르고 마력도 없어. 애초에 평범한 힘으로는 만족할 수 없겠지. 그때 생명 연구 자료가 눈에 들어왔다. 수년에 걸친 자료 조사로 막대한 분량을 자랑하는. 개중에는 금지된 자료도 있었다. 이 지식을 활용하면 힘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파우스트는 수년간 얻은 지식을 기반으로 스스로를 개조했다. 자칫하면 죽을 수도 있는 위험한 일이었다. 그래도 파텔리아를 되찾겠다는 파우스트의 마음을 꺾을 순 없었다. 개조는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전투 능력이 없던 파우스트는 신체 능력이 향상됐고, 강력한 힘을 다룰 수 있게 되었다. 그래, 이거면 된 거야. 이 힘이라면 파텔리아를 지킬 수 있어. 그녀를 되살릴 수 있다면 나는 뭐든지 할 수 있어. 그녀와 같이 행복하게 사는 것, 내 목적은 그것뿐이다. (과거편 END)

#546 이름없음 2024/07/27 13:46:00

과거편 나온 기념으로 시열대 정리 - 파텔리아 여신, 파우스트를 처음 발견(파우스트 15세) - 파텔리아, 자신을 분리하고 지상으로 내려옴(18세) - 그레첸 출생, 파텔리아 여신이 떠남(23세)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그레첸 출생, 파텔리아 여신이 떠남(그레첸 0세) - 파우스트, 파텔리아를 찾아 모험을 떠남(5세) - 파우스트가 파텔리아를 찾음, 파텔리아 사망(7세) - 파우스트, 스스로를 개조(12세) - 파우스트 구주에 도착, 구주 사람들 해방(13세) - 그레첸이 모험을 떠남, 파우스트를 찾기 시작(23세, 현재)

#547 이름없음 2024/07/28 07:01:12

"완벽한 생명체의 탄생. 그것의 목적은 파텔리아를 위한 완벽한 육체를 마련하는 것. 다만 그것뿐만이 아니야. 이 연구는 나 자신을 위한 것이기도 해." 파우스트는 소매를 걷어 자신의 팔을 보여줬다. 팔에는 개조 흔적인 듯 곳곳에 흉터가 있었다. "숨기고 있었을 뿐 내 몸 곳곳엔 이런 흉터가 있다. 개조한 육체는 강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여러모로 불안정하더군. 불안정성을 극복하고 육체 붕괴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고자 제로원을 탄생시켰지만 실패였지. 그 녀석은 아무것도 몰라. 파우스투가 보험이라는 게 이런 의미였나. 이제 남은 의문점은 두 가지. 하나는 18년 동안 그레첸이나 스낵하우스를 찾지 않았던 이유. 다른 하나는... "힘을 원해서 개조를 선택했지만 알고 있었어. 나는 예전과 달라졌다는 걸. 그러니 소중한 사람들 앞에 설 수 없었지. 그동안 너희를 찾지 않은 건 그것 때문이다. 그리고 다른 의문, 파텔리아의 죽음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녀를 찾는 이유. 생명 연구에 빠져있을 때 파텔리아가 한 말이 생각나더군. 인간은 환생을 하는 존재라고. 전생에 인연이 있던 사람들은 서로에게 끌린다고 말이야. 그래서 나는 혹시 있을지도 모를 파텔리아의 환생을 찾아다녔다. 많은 사람들을 만났지만 파텔리아를 만날 수 없었어. 아직 태어나지 않았을지도 모르지."

#548 이름없음 2024/07/28 07:01:28

옆에서 신음 소리가 들려왔다. 맞다, 괴물. 파우스트를 만났다는 기쁨에 정신이 팔려 잊고 있었어. 나는 괴물이 있던 곳을 봤다. 그곳에는 탐험가와 에메랄드색 보석, 세계수의 항체가 있었다. "이건... 세계수의 힘의 결정이군. 항체와 힘의 결정은 주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아마 이 탐험가는 항체에게 쫓겼을 거다. 항체에게 삼켜지는 순간 느낀 부정적인 감정이 이 둘과 반응해서 괴물을 만들어낸 게 아닐까 싶군." 파우스트는 손짓으로 공간을 가르더니 힘의 결정을 아공간에 집어넣었다. 그 순간 항체가 덤벼들었는데 파우스트는 한 손으로 항체를 가볍게 파괴했다. "지난 며칠간 세계수를 연구하고 필요한 재료를 챙겼지. 세계수의 가지는 그중 하나야. 이제 이곳에 볼일은 없어. 바로 떠나도록 하지." 파우스트가 사각형을 그리자 문이 생겼다. 다른 공간으로 연결된 문이라고 했다. 파우스트를 찾는다는 목적은 달성했어. 이제 어디로 가는 게 좋을까? >>550 - 스낵하우스의 집 - 파우스트의 연구실 - 파우스투가 있는 곳 - 기타 (파우스트나 파텔리아에 대한 의문은 거의 다 풀린 것 같은데 더 궁금한 점이 있을까? 있다면 최대한 대답해 볼게. 그 둘과 관련 없는 질문이라도 좋아!)

#549 이름없음 2024/07/28 09:15:42

스낵하우스의 근황은 어때?

#550 이름없음 2024/07/28 12:43:58

연구실

#551 이름없음 2024/07/28 22:21:13

"난 이제 연구실로 돌아갈 거다. 이전까지는 누구도 들인 적 없지만 특별히 초대하도록 하지. 아, 요정들에게 세계수의 가지를 챙겼다는 말은 하지 않는 게 좋을 거야." 파우스트가 만든 문을 지나자 우리는 세계수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아공간에 제대로 숨긴 건지 요정들은 파우스트가 세계수의 가지를 반출한 걸 눈치채지 못했다. 우리는 배로 돌아갔다. 파우스트는 이그피렌으로 돌아가는 내내 연구 자료를 정리했다. 뭐 도울 건 없나싶어 연구 자료를 슬쩍 본 적 있는데 너무 어려워서 포기했다. 대체 어떤 연구를 한 거야 파우스트는. 이그피렌에 도착한 우리는 어느 숲속으로 이동했다. 여기에 연구실이 있다고? 아무리 봐도 나무밖에 없는데? 파우스트는 바닥을 짚는가 싶더니 손잡이를 잡아당겼다. 그러자 숨겨진 계단이 드러났다. 계단을 내려가자 연구실이 눈에 보였다. 한눈에 봐도 복잡한 장치와 서적들이 우리를 반겨줬다. 연구실 한쪽 벽에는 파텔리아 여신이 담긴 특수한 관이 있었다. "나 왔어, 파텔리아." 파우스트는 익숙하게 여신에게 말을 걸더니 가져온 물건들을 꺼내기 시작했다. 세계수의 가지와 힘의 결정. 여신을 살리는 데 필요한 재료라고 한다. 재료의 상태를 확인하면서 파우스트는 입을 열었다. "그레첸, 물어볼 게 있다. 너와 같이 다니는 여자애, 영물이지?" 파우스트의 영물이 만들어진 이유를 >>552(다이스 1,2) 1 알고 있다 2 모른다 영물의 탄생 과정은? >>553 - 처음부터 영물로 태어났다 - 후천적으로 힘을 부여받았다 영물을 만든 이는 예언의 신 불가리스. 불가리스 교단 측에서는 영물의 존재를 알고 있을까? >>554 - 알고 있다 - 모른다 (+괴물이 되었다가 분리된 탐험가는 그레첸 일행이 떠난 후 무사히 깨어났다.)

#552 이름없음 2024/07/29 06:52:05

dice(1,2) value : 1

#553 이름없음 2024/07/29 18:23:39

처음부터 영물로 태어났다

#554 이름없음 2024/07/29 19:35:49

알고 있다

#555 이름없음 2024/07/30 07:44:51

"영물을 보고 의문을 가진 적 없나? 높은 지능과 특별한 힘을 가진 동물이 어디서 나왔을까. 그 정답을 알려주지. 영물은 말야, 예언의 신 불가리스가 창조한 생물이다. 원래 이건 비밀이다만... 특별히 알려주지. 예전에 정보를 모으려 불가리스 교단의 신전에 숨어들었을 때의 일이다. 우연히 사제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재미있는 소리를 하더군. 불가리스가 이 세계의 위기를 예언했다는 걸. 그 위기를 막기 위해, 최악의 경우 세계가 멸망을 겪더라도 살아남을 수 있는 특별한 동물을 만들었다고. 지금까지는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지만... 영물을 실제로 보고 알게 됐지. 그들은 정말 특별한 힘을 지니고 있다는걸. 내가 아는 정보는 여기까지다. 세계의 위기가 뭔지, 그게 언제 닥칠지는 나도 몰라. 난 파텔리아와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면 그걸로 족해. 난 연구를 계속할 거다. 넌 네가 원하는 일을 하도록 해." 이곳은 소설 속 세계. 빙의한 캐릭터들은 각자의 목적을 위해 움직인다. 그레첸의 역할은 어머니를 찾는 것뿐만 아니라 세계의 위기를 막는 것도 있는 걸까? 왠지 새로운 과제가 생긴 느낌이다. 오랜만에 스낵하우스가 보고 싶어졌다. 파우스트를 만난 사실을 알려줘야지. 무려 18년이다. 소식을 알게 된 스낵하우스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파우스트는 스낵하우스를 >>556 - 만나러 갔다 - 만나지 않았다 제이머스와는 >>557 - 같이 다닌다 - 헤어진다 메드는 >>558 - 데리고 간다 - 제이머스에게 맡긴다 (제이머스와 같이 다닌다면 >>558은 패스해 줘.)

#556 이름없음 2024/07/31 07:20:41

만나러간다. 만나러가지 않겠다면 강제로 끌고 가겠어!

#557 이름없음 2024/08/01 07:32:09

헤어진다

#558 이름없음 2024/08/01 15:57:41

데리고 가자

#559 이름없음 2024/08/01 20:19:11

나는 파우스트에게 스낵하우스를 만나볼 것을 제안했다. 거부할 경우 어떻게 데려갈지 생각하면서. 둘이 어린 시절부터 친구였기 때문일까? 파우스트는 잠시 고민하는가 싶더니 내 제안을 수락했다. 제이머스와는 헤어졌다. 파우스트를 만난다는 목적을 달성한 데다 조직의 일을 언제까지나 내버려 둘 수 없었으니까. 대신 메드는 데려가기로 했다. 아일리아를 찾을 때까지 같이 있기로 하면서. 우리는 스낵하우스가 있는 >>560(지역 이름)에 도착했다. 오랜만에 고향에 왔기 때문인지 파우스트는 생각이 많아 보였다. 나는 곧장 스낵하우스의 집으로 향했고, 문을 두드렸다. "그레첸? 갑자기 무슨 일이야? 옆은 친구들? 그리고 넌 설마... 파우스트냐?" "...오랜만이야. 스낵하우스." 짜악! !!! 갑작스러운 상황에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둘을 쳐다봤다. 파우스트는 뺨을 맞고도 씁쓸하게 미소 지을 뿐이었다. "등신. 지 새끼 내버려두고 18년 동안 뭐 하고 살았냐? 얼굴 한번 비추는 게, 하다못해 소식 한번 전하는 게 그렇게나 어려웠어? 잘 지내고 있을지, 혹시 나쁜 일을 당하진 않았을지,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 ...아무튼 들어와. 하고 싶은 말이 많으니까." (오랜만에 스낵하우스 등장. 그레첸이 집을 나온 게 1월 19일이었으니까 6개월하고도 반인가. 중간에 연락도 했고 언급으로도 여러 번 등장했지만. 이제서야 묻는 건데 스낵하우스는 남자일까? 여자일까? 아니면 성별 불명으로 가도 괜찮고. >>561)

#560 이름없음 2024/08/02 07:06:43

고고로도

#561 이름없음 2024/08/02 18:05:20

남자

#562 이름없음 2024/08/05 08:14:02

파우스트와 스낵하우스는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눴다. 18년 만의 재회니 할 이야기가 많겠지. 나는 아멜리아와 메드를 방에서 놀고 있으라고 한 뒤 둘의 대화를 엿들었다. "...그러니까 파텔리아는 오래전에 죽었고 그녀를 되살리기 위해 생명을 연구하고 있다 이거지? 그 과정에서 자신을 개조했고." 이야기를 들은 스낵하우스는 한숨을 쉬었다. 어이가 없네. 엄청난 일을 겪었구나 진짜. "생각보다 조용하네. 난 이 이야기를 들으면 실컷 날뛸 줄 알았는데 말이야." "하고 싶은 말은 많지. 근데 뭐라 한들 안 들을 거잖아?" "사실이라 반박할 수 없네. 그보다 그레첸 말인데..." 아, 내 이야기다.

#563 이름없음 2024/08/05 08:14:14

"그 애가 여신의 힘을 각성했어. 대수림 엘프들의 보물인 수정구는 소유자의 재능을 끌어낸다고 하지. 수정구의 힘이 세계수라는 특수한 환경과 반응한 게 원인인 것 같아. 아직 불완전하지만 수련을 거듭하면 더 강해지겠지. 그러니 이제 어떻게 할 거냐, 그레첸?" 하하, 엿듣는 거 알고 있었구나. 나는 머쓱해하면서 모습을 드러냈다. 그나저나 어떻게 한다라... 여신의 힘을 드러낸다면 분명 파텔리아 교단 측에서 눈치채겠지. 반인반신은 그레첸 하나, 그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알 수 없어. 일이 잘 풀리면 지원을 받을 수 있겠지만 지금처럼 자유로운 모험은 힘들겠지. 어떻게 할까? >>565 - 파텔리아 교단에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 정체를 밝히지 않고 자유롭게 여신의 힘을 쓴다 - 꼭 필요한 순간이 아니면 힘을 쓰지 않고 정체를 숨긴다 - 힘을 쓰지 않는다 - 기타

#564 이름없음 2024/08/05 18:07:11

힘을 꼭 써야하나?

#565 이름없음 2024/08/06 17:32:08

그럼 꼭 필요한 순간이 아니면 힘을 쓰지 않고 정체를 숨긴다.

#566 이름없음 2024/08/06 19:39:51

뭐, 괜찮지 않을까? 꼭 필요한 순간이 아니면 힘을 쓰지 않으면 되겠지. 파우스트나 스낵하우스도 받아들인 것 같고. 적어도 지금은 파텔리아 교단과 엮이고 싶지 않다. 그날 밤 파우스트와 스낵하우스는 긴 이야기를 나눴다. 다시 엿들을까 했지만 그만뒀다. 둘을 존중하고 싶기도 하고 무엇보다 너무 피곤했으니까.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잠에 들었다. 그리고 다음날. 파우스트는 비밀 연구소로 돌아갔다. 자신을 만나고 싶으면 >>567(이름) 숲으로 오라는 말을 남기고서. 우리도 다시 떠나야겠지. 어디로 가는 게 좋을까? >>568 - 세계의 위기를 조사한다 - 파우스투를 만나러 간다 - 아일리아를 찾는다 - 기타

#567 이름없음 2024/08/07 12:05:43

메피스토

#568 이름없음 2024/08/07 23:26:20

아일리아를 찾는다

#569 이름없음 2024/08/08 15:53:39

우리는 메드의 고향 아일리아를 찾기로 했다. 아직 어린 메드가 장기간 바다를 떠나있으면 무슨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까. 나는 지도를 가져왔다. "여기가 우리가 있는 고고로도. 여기가 이그피렌. 우리가 만난 건 대략 이쯤이야. 동쪽은 >>570(이름)해, 서쪽은 >>571(이름)해, 남쪽은 >>572(이름)해, 그리고 북쪽이 >>573(이름)해야. 어때? 아일리아가 어디쯤인지 알겠어?" 메드는 잠시 고민하더니 북쪽을 가리켰다. 좋아, >>573해구나. 굉장히 멀리서 왔네. 최북단 마을은 이름은 >>574. 거리가 있으니 중간에 있는 >>575를 목표로 출발하자. (앵커가 많네. 연속 앵커 OK. 한 사람이 다 채워도 괜찮아. 대신 너무 이상한 이름은 피해줘.)

#570 이름없음 2024/08/09 08:23:05

써니스트

#571 이름없음 2024/08/09 13:05:03

루네스트

#572 이름없음 2024/08/09 22:46:56

마네스타

#573 이름없음 2024/08/09 22:47:27

녹스타

#574 이름없음 2024/08/09 23:13:48

그린타운

#575 이름없음 2024/08/10 18:33:02

류나히 시티

#576 이름없음 2024/08/10 19:41:49

류나히 시티는 어떤 곳일까? >>577 무엇이 있다던가, 무엇으로 유명하다던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다던가 등 그 지역을 설명할 수 있는 내용을 자유롭게 적어줘!!

#577 이름없음 2024/08/11 11:54:17

축제 중이다

#578 이름없음 2024/08/11 19:01:21

류나히 시티로 가는 동안 일어난 일은? >>581(다이스 1,5) 1 새로운 동료를 만난다 2 몬스터 무리를 마주한다 3 >>579 4 >>580 5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579 이름없음 2024/08/11 22:34:45

길을 잃는다

#580 이름없음 2024/08/11 22:37:09

짐을 도둑맞는다

#581 이름없음 2024/08/11 22:52:52

Dice(1,5) value : 4

#582 이름없음 2024/08/12 15:26:56

류나히 시티로 출발한 지 3일, 우리는 어느 숲에서 노숙하기로 했다. 우리는 좋은 자리를 찾아 식사를 마쳤고, 잠에 들었다. 그런데... 옆에서 들리는 소리가 거슬린다. 아멜리아나 메드는 다 자고 있을 텐데 대체 뭐지? 애써 무시하고 다시 자려는데 잠깐, 이건 짐 뒤지는 소리잖아?! "누구야!" 나는 재빨리 일어나 주변을 살폈다. 낯선 형체가 짐을 뒤지고 있었다. 형체는 나와 눈이 마주치자마자 가방을 들고 도망쳤다. 이런, 내 >>583(가방에 들어있던 물건)가! 놓칠 수 없다. 나는 낯선 형체를 쫓아갔다. 낯선 형체의 속도 >>584(다이스 1,100) 그레첸의 속도 >>585(다이스 1,100) (그레첸은 과연 도둑을 잡을 수 있을까? 형체보다 그레첸이 더 빠르면 도둑을 잡을 수 있어!)

#583 이름없음 2024/08/12 15:32:22

골드

#584 이름없음 2024/08/12 17:08:53

Dice(1,100) value : 81

#585 이름없음 2024/08/12 17:09:29

dice(1,100) value : 32

#586 이름없음 2024/08/12 20:37:00

헉헉... 엄청 빠르네. 열심히 쫓았지만 도둑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 피해는 가방 하나뿐인가. 그 가방에 넣어둔 돈이 아마 >>587(다이스 1,20)골드였나. 어쩔 수 없지. 동료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자. 이틀 후, 우리는 류나히 시티에 도착했다. 작은 마을이었지만 마석의 발견으로 빠르게 발전한 곳. 마법사라면 꼭 한 번 들린다는 도시. 도시 전체는 축제로 들썩이는 중이었다. 각종 공연과 놀거리는 우리를 즐겁게 만들었고 맛있는 음식과 신기한 물건은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러 물건 중 우리가 선택한 건 >>588(그레첸이 고른 물건)과 >>589(아멜리아가 고른 물건)와 >>590(메드가 고른 물건)이었다.

#587 이름없음 2024/08/12 20:38:22

dice(1,20) value : 9

#588 이름없음 2024/08/15 12:22:20

가방 잠금장치

#589 이름없음 2024/08/18 23:41:13

스컹크(모양) 사탕

#590 이름없음 2024/08/19 04:02:39

자이로스코프 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