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정신병동입니다

심리 2024/01/16 11:45:57

#1 이름없음 2024/01/16 11:45:57

정신병원 2번 자의입원 했다가 바로 퇴원시켜달라고 하고 3일만에 나와서 정신병원은 잠깐 입원했다 정도? 병명은 조울증 B형성격장애 ADHD 예전엔 엄청나게 힘들었는데 지금은 코칭이란 걸 받고 많이 좋아졌어 완전히 나은 건 아니지만 약은 임의단약해서 안 먹는 중 힘든 거, 궁금한 거, 전혀 관계 없는 잡담 아무 거나 좋아 정신과 다니는 레더들 혹은 정신과 궁금한 레더들 같이 얘기하자

#2 이름없음 2024/01/16 11:53:31

입원했을 때는 코로나 시기였어서 독방에 의무적으로 2일인가 있어야 됐음 그러니 거의 독방 생활이 전부였음

#3 이름없음 2024/01/16 11:57:49

치료는 한 7년 받았나? 가물가물해 근데 꾸준히 다닌 건 아니고 중간중간 단약을 많이 했었어

#4 이름없음 2024/01/16 12:00:15

정신병원 독방은 거의 감옥 느낌이라 너무 힘들었어. 코로나일까봐 담배 못 피게 했는데 그게 제일 힘들었어. 핸드폰 사용이 안 되는 곳이었고 거기 친구들이 생겨서 나름 재밌었음 독방 나가니까 정해진 시간에 담배 필 수 있게 해주더라고 3일보다는 더 있었던 거 같기도 하고

#5 이름없음 2024/01/16 12:03:18

처음 입원했을 때 생긴 친구는 조울증이었어. 그런데 나보다 훨씬 심해서 독방에 갇힌 친구였고 나는 코로나 검사 때문에 독방에 있었음 맨날 sm오디션 본다고 노래불러서(독방은 서로 벽으로 막혀있고 문만 철창으로 감시 가능한 구조라 걔가 방에서 뭘 했는지는 잘 모름. 근데 좁은 방들이 다닥다닥 있으니 소리는 다 들려) 시끄럽긴 했지만 좋은 친구였어 걔도 담배 피는데 독방에 갇혀있느라 못 피니까 맨날 같이 담배 얘기함

#6 이름없음 2024/01/16 12:34:40

조울증이면 힘든 게 조증일 때는 짜증이 많이 나고 어마어마한 사고 치는 거, 우울증이면 너무 우울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죽고만 싶은 거 약먹으면 살 엄청 찌고 또 너무 충동적으로 사는 것 같음 내가 세운 계획이 현실성 있는 건지 조증 때문인지 분간이 안 가

#7 이름없음 2024/01/27 22:58:12

안녕 현재 우울증이랑 잡다한 것들을 좀 심하게 앓고 있는데 정신과를 차라리 다니면서 약이라도 먹고 싶은데 내가 대안학교를 다니는데 거기 와서 더 심해졌는데 부모님은 그 학교를 좋아하시기도 하고 우울증이나 그런 거 말해도 그냥 여기 학교 다니면 좋아진다고 하면서 자기도 뭐 노력한다거나 그런다는데 난 솔직히 학교도 별로고 그냥 정신과를 다니고 싶긴해 사실 학교 옮기기 전까지는 일이 많았어서 초딩 때부터 학교 옮기기 전까지 계속 심리센터 다니기는했어. 지금 나에게 하는 조언 같은 게 있을까?그리고 아직 미성년자라가지고.

#8 이름없음 2024/01/28 16:59:48

>>7 내가 조언을 할 수 있는 위치인진 모르겠지만 뭐라도 하기 쉬운 일 하나는 꼭 직업계발 미리 해두라고 말해주고 싶어. 아무래도 성인이 되면 스스로 벌어서 살아야되고 취업 준비도 해야되는데 정신적으로 힘들면 취업도 어려워져서 악순환이더라고. 대학은 웬만하면 꼭 나와야 중소기업이라도 갈 수 있고 공부 좀 하면 마음 편한 사서 같은 거 목표로 지금부터 준비하길 추천해

#9 이름없음 2024/02/03 07:02:22

안녕! 실례가 될 진 모르겠지만 궁금한게 있어서 물어보려고 해 ㅎㅎ.. 일단 난 상세불명 조울증,충동 조절 장애야 사실 인생을 어떻게 살아왔는지 기억이 자주 사라져서 내가 누군지도 모르겠고 혼란스러울땐 어떻게 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