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소설이고 배경은 17~18세기 유럽을 모티브로 잡았어. 여주는 왕세자의 외동딸이자 국왕의 손녀야. 그치만 아버지가 급사하면서 얼떨결에 후계자가 되지. 하지만 왕세자가 이렇게 갑자기 죽을줄은 예상 못했기에 당연히 여주에게 제왕학을 본격적으로 가르치진 않았어. 하지만 현 왕실 상황 상 할아버지인 국왕이 죽고 나면 바로 손녀인 여주가 여왕이 되야하지.. 손녀가 아무 준비도 안된채 왕이 되어 주변 신하들에게 휘둘리지 않도록 할아버지는 해외에서 공부를 하는 중인 자신의 어린 조카(여주에겐 당숙부)에게 귀국하란 명령을 내리고 대륙 최고의 천재라 불리는 그를(=남주를) 여주의 가정교사로 임명해. 참고로 남주는 국왕의 조카이자 여주의 당숙부. 부계로는 딱 하나 남은 남성 왕족이야. 여기서 평가를 원하는 부분이 몇 개 있는데 1) 현재 왕실 일가에는 여주, 남주, 여주의 고모 둘, 여주의 사촌언니 둘과 사촌오빠 한 명이 있어. 두 고모 중 한 사람은 성직의 길로 들어서 왕위 계승권을 스스로 박탈했고. 이 나라의 왕위 계승 순위는 문서로 정해진 것은 없고 단지 혈통을 우선적으로 따질 뿐인데 그렇다면 남주가 여주 다음 가는 계승 순위여도 문제가 없을까? 2) 위에서 내가 로맨스 소설이고 여주&남주 설명 해서 눈치 챘겠지만... 둘이 오촌사이거든 이정도 근친은 나와도 되는걸까, 아님 나이제한 걸어야할까? 둘이 친척인데 으른들의 사정으로 약혼했다. 이거 외엔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씬은 많이 안 나오거든 근데 오촌근친은 좀 눈쌀 찌푸릴 사람도 있을것같고 그렇다고 친척 설정을 없애기엔 수많은 신랑감 후보중에 남주를 고른 이유가 사라지는데 이걸 어떡할까ㅠㅠㅜ 3) 1&2번 질문 말고 더 조언해주고싶은거 있으면 얼마든지 말해줘!
소설 쓰는데 설정 좀 봐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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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없음
2024/01/17 20:16:24
#2
이름없음
2024/01/17 21:19:19
2. 논란이 될 것 같으면 이 주제로 탄탄한 갈등 상황을 조성해 보는 건 어떨까? 내가 볼 때 레주가 세계관을 꼼꼼히 연구했고 세련되게 정리를 잘 해준 게 느껴져서 소설을 쓸 때도 설득력 있고 재미있게 잘 쓸 것 같거든. 이게 둘의 관계를 명확히 설명해주는 필요한 서사라면 남주의 캐릭터성을 지우지 않는다는 판단이 옳다고 생각해.
#3
이름없음
2024/01/18 19:15:26
궁금한게 몇 개 생겨서 이 스레에 이어서 적는건데 여주가 여왕이 되고 나면 남주는 국서 ○○ 공 이라고 불릴텐데 그럼 엄마는?? 엄마는 왕비였던 적은 없고 남편이 왕세자일 때 사별했지만 여왕의 엄마인데... 조선에선 이런 경우에 왕세자를 추존해서 엄마를 대비로 올렸잖아 서양권에서는? 아 물론 번역은 그냥 왕대비 하면 될 것 같은데 왕비였던 적이 없어서 좀 애매해가지구
#4
이름없음
2024/01/20 12:24:11
1. 상관없음. 어차피 왕은 귀족들이 추대하는 거 2. 근친은 상관 없는데 장면이나 전개가 재밌지 않으면 별로겠지?
#5
이름없음
2024/01/21 01:42:11
실제로 사촌 삼촌하고 결혼한 사례가 차고 넘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