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약해서 동네 마실만 나가도 기본하루는 미열이 두통 몸살.. 심지어 1시간이상 멀리 나가면 그날은 일상생활이 불가늘할 정도로 잠만 자고 몸살이 나. 두통도 심하고 밥도 잘 못먹고.. 애초에 의사선생님께서 관절이 약하다고 했어. 손목 발목 허리 다 장기 치료받은 적 있고 몸 안좋은 날엔 바로 아파. 특히 한쪽 손목 때문에 많이 피곤한 날엔 그쪽 팔을 못움직여. 정신적으로도 하기싫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바로 몸에 나타나. 스트레스 받기 시작하면 위염에 하기싫은 일 하면 복통에 두통에.. 가위눌림도 잦아서 잠을 설치는 날도 많아. 화 내는 법을 모르는지 제대로 화낸 적도 없고 속으로 썪히는 피해망상도 심해. 다른 일에 집중을 못할정도로.. 다 이렇게 사는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우리집이 이상할 만큼 억압한다는 것도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직시했어. 하고싶은 일은 집에서 못하게하고 더이상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예전에 왕따 때문에 우울증 온 적 있었는데.. 아직도 학교에선 양야치다 걸레다 하는 말이 떠도는 것 같고.. 이런 내가 싫어서 성격도 뜯어고치고 꾸미는거 좋아해서 남들한테 꿇리지 않으려고 자기관리하는데 집안에선 그냥 다 하지말래. 그냥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나봐.. 솔직히 내가 왜 사는지 궁금해. 목표도 꿈도 없고.. 내가 유일하게 가지고있던 장점이 착한겨였는데 엄마가 넌 그나마 심성이라도 착한줄 알았는데 못되어먹었대. 죽고싶다는게 아니야. 그냥 내가 왜 살아있는지 모르겠어. 누가 칭찬해도 못믿겠어 그냥 괴로워
할 수 있는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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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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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3 13:5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