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미국 대기업들이 적그리스도라는데

토론 2024/02/13 17:51:47

#1 이름없음 2024/02/13 17:51:47

그러니까 좀 깊이 들어가자면 이런 내용임 미국은 기독교 정신으로 건국된 나라인데 유대인들의 거대 자본이 미국의 매니지먼트가 되어서 서민들 등골을 빼먹으므로 그들이 적그리스도고 온 세상이 환란에 처해있다 뭐 그런 내용의 설교가 있음 어느 교회고 어느 목사님인진 밝히지 않겠음 이건 성경적인 설교가 맞음? 와 나 미국 주식 투자중인데 회개해야됨?? 미국 주식하면 지옥가는거임? 미국 대기업들에게 숏치는게 성경적인 투자인 것임?

#3 이름없음 2024/02/13 18:29:24

>>2 설마 ㅋㅋ 한 몇십년된 교회던데 그 때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미국주식 이렇게까지 잘 알고 덤벼들진 않았을거야 그 목사님은 숏치셨겠지??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니까 ㅋ

#5 이름없음 2024/02/13 21:36:00

>>4 그럼 적그리스도 기업의 주식을 사면 적그리스도의 자녀가 되어서 주님한테 죄짓는게 맞는건가..? ㅠㅠ

#6 이름없음 2024/02/13 21:37:16

>>4 근데 있잖아 불신자에게 돈 빌려주지 말라는 성경구절이라도 잇긴 한가 엄밀히 말하면 주식이란 기업에게 돈을 빌려주는 행위란 말야? 주식 매도는 빌려준 돈 돌려받는 거고 근데 마귀 회사에 돈빌려주고 이자 존나 쎄게 빼먹으면 예수님이 날 이뻐하는거아님?

#8 이름없음 2024/02/13 23:11:27

>>7 에이 설마 미국 나스닥 다우존스에 올라온 기업들이 아동학대랑 환경파괴같은 짓을 할리가 히히

#11 이름없음 2024/02/14 15:27:30

>>9 >>10 그게말야 지금이 산업혁명 시대가 아니잖아 그 당시에는 아동 노동력을 기업들이 다 갈아넣던 시대였고 하지만 지금은 아동 뿐만 아니라 성인 노동력도 병신같다고 AI로 바꾸는 시대인데 어느 기업 조직이 아동을 착취한다는거야? 기업 경영진 중 로리콘새끼가 있어서 소아를 성착취하는 경우가 있다면 모를까 그거라면 오히려 주식을 존나게 사서 경영권을 확보해서 그새끼를 해고하는게 더 맞을수도 있는거고 아동을 갈아넣어서 유지해야만 하는 기업체가 지금 시대에 무려 나스닥에 상장되어있다는 거 자체가 말이 안 된다 너무 당장 우리나라 코스닥에는 아동을 착취하는 기업이 상장되어 있을까? 성인 노동력도 AI로 대체되서 일자리없다고 제발 착취해주세요 하는 시대에?

#13 이름없음 2024/02/14 16:19:07

>>12 응. 주식을 존나 사서 경영권을 확보해서 경영진을 갈아버릴거야

#15 이름없음 2024/02/14 16:25:13

>>14 AI의 발전이 아동착취를 해결할 것이고 (성인 노동력을 대체한다는 부작용은 있겠다만) 경영권을 확보하면 저런 나쁜 경영진을 갈아버릴 수 있다는 부분들 때문에 주식투자가 죄인지에 대한 확답은 가질 수 없는게 사실이다..ㅠ 난 반론을 이어가고 있는거야 갑자기 논리적 토의를 멈추고 답정너같은 소리를 왜 하는거야 주제가 맘에 안 들면 승질부리지 말고 그냥 다른스레로 가

#17 이름없음 2024/02/14 17:15:39

>>16 너의 전 세계 아동학대를 근절하겠다는 의지만큼 있다고 보면 된다

#19 이름없음 2024/02/14 17:20:52

>>18 미안한데 아이디가 다른거 확인했어 ㅠ

#21 이름없음 2024/02/15 13:21:15

>>20 토론 안 할거면 그냥 나가

#26 이름없음 2024/02/16 13:51:55

>>24 사실 구원의 필수조건이 믿음이냐 행위냐는 다소 복잡하다 예수님의 은혜다 라고 한다면 맞지만 믿음 말고 행위가 필요하다고 한다면 여호와의 증인이나 어머니 하나님 교회가 되고 (소위 율법주의) 이미 구원받았다고 하면 구원파가 됨

#27 이름없음 2024/02/16 14:01:11

>>23 예수님은 돈놀이나 자본주의를 긍정하고 계신다. 사업이나 주식 이런거 안 하고 돈을 현금으로 땅에 묻어놓는 사람들에게 게으르고 악한 자라고 비난까지 하시던데. 마태복음 25장에 보면 나온다. 열 달란트 비유라고 찾아보셈.. 그러니 주식이나 돈놀이가 ‘반기독교’적인게 맞는지는 애매하다고 생각한다. 애초에 정도의 차이일 뿐 우리나라 속담에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고 만약 누군가가 운 좋게 나보다 편하게 더 많은 돈을 벌며 꿀을 빤다면 그 사람은 반기독교적이고 사탄이며 더 지옥에 가까운건가? 만약 이런 논리라면 신안 염전노예 빼고는 모두 지옥가야 됨. 예수님 말씀이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조선인 마인드를 합리화하는 데 사용되는 작금의 현실이 안타깝다. >>25 가공의 존재라면 사람과 같은 인권은 없지 않나 싶다

#30 이름없음 2024/02/18 20:45:10

>>29 응 마태복음 25:14-30에선 예수님은 명백하게 돈놀이와 자본주의를 긍정하고 계신다 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16.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17.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18.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2.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28.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장사 안 하고 은행 적금도 안 하고 현금 그대로 땅에 묻어두는 자를 가리켜 게으르고 악하고 무익하다고 비판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이다 무려 있는 자는 계속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있는 것도 다 뺏어버리라고 하시는데?? 그리고 주식회사는 허상이 아니야 법인이라는 개념은 학교에도 교회에도 사단에도 적용되는 개념이야 공동명의의 법적 권리 행사, 즉 등기나 계좌개설 등을 위해서 법인의 개념이 등장한건데, 이걸 허상이나 우상으로 이해하는 건 본래 성경의 가르침과는 관계가 없어. 열심히 일하고 현명하게 장사와 투자를 잘 한 자에게 대가와 보답이 오는 걸 기대하는 건 결코 헛된 금송아지 따위가 아니야. 애초에 금송아지는, 마치 명나라 망했는데도 만동묘 만들고 200년 가까이 명나라 숭배했던 조선처럼 애굽 탈출했는데도 애굽 그리워하는 노예정신을 상징하는거지. (애초에 애굽의 우상이었음) 배금주의의 상징조차도 아니야. 그리고 공동번역 인용하는 걸 보니까 너 천주교인으로 보이는데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건데 자본주의는 개신교의 프로테스탄트 윤리에서 출발한 거라서 반대하는거야? 그러면 천주교 기준의 윤리는 가난한 자들에게 다 나눠주라 했으니 공산주의가 타당함? 이건 그냥 궁금해서 물어보는거야

#31 이름없음 2024/02/18 20:56:58

(에러로 스레가 추가된 것 같음 ;)

#32 이름없음 2024/02/19 03:42:21

한가지 더 추가할 내용이 있는데 예수님이 전 재산을 다 팔으라고 했던 그 청년과는 달리 부자인 채로 그냥 예수의 제자가 된 사람도 있다 마태복음 27:57 참고해라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뒤에 그 장례를 치루기 위해 예수님의 시신을 가져간 사람이 ‘아리마대의 ’부자‘인 요셉’이라고 나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