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게 현실인지 아닌지 나도 잘 모르겠어. 난 어렸을때 일때문에 몇년 일본에서 산 적이 있어. 언젠가 아버지 일때문에 어디 시골에 갔었는데, 그 근처에 작은 산이 하나 있었어. 아버지가 일을 하고계실때면, 난 그 산에서 놀기도 하고, 마을 애들이랑 놀기도 하며 지냈었어.
존재하지 않는 마을에 다녀온 썰
어느날 애들이랑 놀다가 숲 깊은곳까지 들어가버렸었는데, 거기서 길을 잃어버렸었어. 친구들도 안보이고, 길도 못찾겠으니까 겁나서 울고있었어.
계속 울고있는데, 숲 안쪽에서 어른 한명이 나타났어. 양복 비스무리한걸 입고있었는데 움직이기는 양복보다 편해보였어. 그 어른이 나한테 한국어로 한국인이냐며 길을 잃었냐고 물어봤어.
ㅂㄱㅇㅇ!
어렸을때니까 무서워서 아무 의심 없이 그 어른을 따라갔었어. 따라서 도착한건 작은 마을이었고. 집은 4채?정도 작은 주택이 있었던거같아. 거기있던 사람들은 1/3이 일본인, 나머지는 한국인같았어.
사람들은 대략 15~20명정도 있었던거같아. 그때의 내 또래 아이들도 대여섯 있었고.
ㅂㄱㅇㅇ
결국 나거는길을 못찾아서 저녁도 거기서 먹고 다음날 다시 밖으로 대려다주겠다는 말에 그냥 거기서 자게돰.
먹은 음식도 분명 평범한 음식이었고 뭐 이상한 일이 일어나지도 않았음.
근데 아침에 눈을 떠보니까 내가 병원 침대에 누워있었음. 어떻게 된거냐고 아버지께 물어보니까, 내가 저녁때까지 안들어오길래 다른 아이들한테 물어봐서 숲까지 찾아왔고 사람 소리가 들리는거같길래 와보니 내가 쓰러져있었다고 함.
숲 초입에서 쓰러져있었다는데, 난 분명 숲 깊숙히 들어가서 애들과 놀았었고 길을 잃어서 나가는길도 못찾았었는데 말이지.
아무튼, 그 일 이후로도 그냥 쭉 거기서 3년정도 더 살다가 한국으로 돌아옴.
이 일이 내 착각일수도 있음. 쓰러진상태에서 꾼 꿈이라거나. 슨데 내 주머니에 거기 야들이랑 가지고놀던 나뭇가지랑 작은 조약돌들 들어있던거 보면 뭐가 진짜인지 모르겠음
와 ㄷㄷ
헐 근데 나쁜곳은 아니었나보다
일본이면 괴담이아니라 찐일 수도 있는게 일본은 신분 위장이 가능해서 가끔 사람들이 신분버리고 잠수탄다더라 일본에서 가끔 사라졌다는 기사도 신분위장일 수도 있다는 여론도 꽤 있고 일본은 그런 업체도 있는걸로 알아 아마 신분 위장한 사람들 사는곳 아니였을까? 너무 현실적인 말이였나? 추측이긴함ㅇㅇ
와우 근데 이거랑 똑같은 내용 스레 작년에도 본 것 같은데 아닌가..? 그 때도 스레딕 괴담판에 올라왔던 거로 기억하는디 내용 완전 똑같은데..?? 혹시 같은 마을에서 일어난거면 개소름이겠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