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아빠가 하는 말 하나하나가 너무 스트레스고 상처야

하소연 2024/02/20 04:44:28

#1 이름없음 2024/02/20 04:44:28

지금 고등학생이고 초등학생 때 재혼해서 새아빠야 엄마가 나가도 된다길래 밤 열한시쯤 친구 만나려고 나갔거든 그러고 한시반 쯤 들어왔어 분명 허락 받았고 ㅇㅋ해서 나갓는데 나가자마자 갑자기 들어오래 친구는 밖에서 나 준비하는 동안 한시간 넘게 날 기다렸는데 어떻게 들어가냐고 놀다가 갔지 바로 집 안 들어간 건 백번 내 잘 못이 맞아 아빠가 화나셨고 소리지르면서 뭐라했어 그리고 오늘 다시 얘기를 나눴는데 ㅋㅋㅋㅋㅋㅋ아니 나를 이제 못 키우겠다고 키울 자신이 없다고 친구 만나는게 그렇게 좋으면 원룸 잡아 줄테니깐 나가서 살아보래 나 때문에 엄마랑 이혼 할 수도 있다고 친딸이였으면 이미 머리 밀었다고 친딸 아니니깐 신고당해서 경찰서 갈까봐 참는거라고 소리지르더니 엄마한테 가서는 이럴거면 자기는 자기 자식 만들어서 온다고 어떻게든 딴 여자랑 만들어 오겠다고 화내 이미 이혼 한 번 해서 상처받았을 엄마한테 그게 맞는 소리야? 그리고 나는 아빠를 친아빠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친딸이 아니니 어쩌고를 굳이 나한테 말하는 건 나를 친딸로 생각해 본 적도 없단거야 뭐야 내가 이상한게 아니지 내 잘못인 건 알겠는데 나 밤에 나가본 거 살면서 처음이였어 잘못했다고 몇 번이나 말했고 그 이후로 내가 말 걸어도 없는 사람처럼 무시해 무시할 수는 있지 근데 나이먹고 저렇게 말 하는게 맞는거야 진짜 내 이해범주에 들어오질 않는데 진짜 상처받았고 그 후로 아는척 진짜 하나도 안 하는데 아빠한테 얘기 좀 하자고 해보는게 맞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