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귀접 후기

괴담 2024/02/25 19:41:50

#1 이름없음 2024/02/25 19:41:50

음.. 여기다가 쓰는 게 맞을 진 모르겠는데 괴담판에 귀접 얘기 꽤 있는 것 같아서 일단 써볼게. 근데 이게 귀접인지는 잘 모르겠어 그냥 남자애들 몽정이랑 똑같은 거일 수도… 아 욕 조금 있는데 최대한 사실대로 쓰려고 넣었어 미안… 어제 술먹고 택시타고 친구랑 모텔 갔음. 친구 주사가 화장실 세면대에서 자는 거라 난 편하게 혼자 침대에서 잤음. 그러다 갑자기 눈을 뜬 거임. 너무 졸렸는데 알바 가는 날이라 시간 확인하려고 폰을 찾으려고 했어. 근데 팔이 안 움직이는 거야…ㅈ됐음. 가위 눌린 걸 직감하고 막 몸 비틀어보고 개난리쳤는데 그대로였음. 난 이런 적 한 번도 없었고 꿈도 잘 안 꿔서 개개개개개ㅐ개쫄았었음. 귀신이 나 째려보고 있을까봐 막 눈알 굴려서 주위 살펴보는데 모텔 화장실이 투명하잖아? 그래서 친구는 뭐하나 봤는데 샤워부스 안에 웬 사람 실루엣이 있었음. 이때 난 진짜 지릴뻔했고… 숨죽인채로 그걸 계속 쳐다봤어. 그 형체?는 샤워하는 것처럼 씻더니 팬티입고 화장실 밖으로 나왔어 + 술 완전 깨서 ㅈㄴ긴장하면서 화장실 쪽 쳐다봤지. 문 열고 나오는 건 웃통까고 팬티만 입은 성인 남성이었규…귀신이고뭐고 피를 흘린다거나 하는 모습이 아니라 걍 멀쩡한 남자였음. 그 남자가 나 쳐다보면서 침대로 걸어오고 있었음. 그러다 옆으로 돌아서 담배 입에 물고 다시 내쪽으로 옴. 침대 위에 올라왔어. 솔직히 이때 찐으로 지렷어… 와이제나를목졸라서저승으로보내겟군아ㅆㅂㅆㅂ하면서 떨고있는데 의외로 목 안조르고 내 허벅지를 가랑이 사이에 끼고?무릎 꿇은 채로 나를 내려다봤음. 내려다보는 눈빛이 개개개개개ㅐ개진짜로무섭고 ㅈㄴ걍무서워서 아직도 기억남. 그 뒤에 나는 몸을 못 움직이니까 인형마냥 그 남자가 하는 걸 지켜만 봤음. 음… 그 다음은 수위도 너무 높고 이것까지 쓰면 뭔가 야설같아서 그만 줄일게 다 끝나고 나서 그 남자는 내 목에 얼굴 파묻고 있다가 일어났고 난 걍 멍하니 천장 보고 있다가 그 남자가 침대 나와서 시야에서 사라지는 거 보고 깼어. 아 깼다기보단 가위에서 풀렸다고 해야할까 그 뒤엔 친구한테 아무 말도 안하고 씻고 챙겨서 집에 갔어 그리고 알바갔다가 집 옴… 특이했던 점은 1. 모텔 커튼이 열려있었거든? 근데 그 남자랑 하는 동안에(가위 눌렸을 때) 날이 점점 밝아지는 것 같았음(착각일수도) +막 하다가 잠깐 멈췄었는데 그때 해 뜨는 게 창문 너머로 보였음 2. 그 남자가 처음 하기 전에 담배 가져왔다고 했잖아. 하다가 중간쯤에 입에 물고 있던 게 내 배에 떨어졌음. 꿈인지 뭔지는 몰라도 ㅈㄴ뜨거워서 ㄹㅇ가위 풀릴 뻔 했는데 원래 귀접하면 이런가? 3. 감각이 엄청 생생함. 그 남자 숨소리, 피부, 냄새, 기타 등등 말못할 것들…이 지금도 느껴짐 개소름돋아 4. 그 남자의 생김새가 1도기억안남 보통 가위눌리면 얼굴 정도는 기억난다고 하던데 난 그런 건 기억이 하나도 안나고 그냥 성인남성. 이것밖에 기억이 안 나 5. 보통 하고 나면 체액이라던지 땀이라던지 그런 게 남잖아. 난 차마 확인해 볼 용기가 안 나서 걍 일어나자마자 씻었는데 땀은 당연히 많이 나있었고 좀…그런 느낌 났음 뭔지 알지..? 후기 기분개좋음 그리고 매너남 ㄹㅇ인듯 내 배에 담배 떨어진 거 빼고는

#3 이름없음 2024/02/25 19:49:32

>>2 끼엑 근데 친구가 세면대 위에 업드려서 잤거든 그 모습은 그대로였어 그니까 화장실에 사람(사람1 귀신1..?)이 2명 보였다는 말

#5 이름없음 2024/02/25 20:10:01

>>4 ㅋㅋㅋㅋ쿠ㅠㅜㅜ맞아 아 근데 귀신과 알라뷰한 건 아직 안 썼오 쓸지말지 고민즁~

#6 이름없음 2024/02/25 20:35:42

근데 얘들아 뒤에 내용이 쫌 수위가 많이많이 높은데 마저 쓰고 싶어서 미치겠오… 괴담판 말고 딴 데다 쓰는 게 나을까??

#8 이름없음 2024/02/25 22:28:32

>>7 ㅇㅋㅇㅋ 더써볼겡

#10 이름없음 2024/02/25 23:05:21

>>9 ㅋㅋㅋㅋㅋ쿠ㅜㅜㅜㅠㅠㅠ그니까 청결한청년.

#12 이름없음 2024/02/25 23:14:45

>>9 아 그리고 씻고 나서 팬티는 왜 입었는지 ㄹㅇ궁금함… 어차피 벗을 거면서

#14 이름없음 2024/02/26 00:24:58

>>13 ㅋㅋㅋㅋㅌㅋㅋ설마 근데 안에다 했는데 깨고 나서 씻을 때 아무 것도 안 흐른 거 봐서 사람은 아닐 거야 아 수위 너무 높느ㅏ?? 미안

#20 이름없음 2024/02/26 06:03:43

>>15 >>19 걱정 ㄱㅅ 근데 사람 절대 아냐 왜냐면 음 자세하게 설명해줄게 2시쯤에 잠->그거 함->다 하고 나서 그 남자 일어남->침대 오른쪽으로 나가서 내 시야에서 사라짐(테이블 하나랑 벽 밖에 없는 막힌 공간)->바로 깸->벌떡 일어나서 주위 보니까 아무도 없고 아무것도 안 달라짐 상식적으로 사람이었다면 고작 1~2초 사이에 사라질 순 없지 않아..? +인사불성도 아니었음ㅋㅋㅋㅠㅜㅜㅜㅜㅠ살짝 알딸딸한 정도 +그리고 친구는 아예 기억 안 나고 식당에서 술먹을 때 필름 끊겼대 (일어나자마자 토했어) +하면서 계속 키스마크 남기고 내 목이랑 어깨 물고 키스하고 했는데 깨고 나서 보니까 내 립 하나도 안 번져 있더라

#21 이름없음 2024/02/26 06:09:03

>>19 근데 귀접을 하기 싫다고 안 할 수 있는 거야???ㅜㅜㅠㅜ니 말대로 결국 내가 일방적으로 당한 거고 찝찝하긴 한디 괜히 수작부렸다가 화나면 어쩌지

#22 이름없음 2024/02/26 06:14:09

아 그리고 나 술 먹다가 전남친이랑 다시 사귀기로 하고 친구랑 모텔 간 건디ㅜ이것도 뭔가 영향이 있을까?? 근데 나 욕구불만 이런 거는 전혀 없오ㅜㅜㅠㅜ

#24 이름없음 2024/02/26 12:56:33

>>23 ㅋㅋㅋㅋㅋㅋㅋㅌㅋ큐ㅠㅠㅠㅠ거시기라규하니까 귀엽당 하…그날 딱 맞아떨어졌다면 그나마 다행인데 나한테 붙어왔을까봐 무서워서 밤새고 전남친이 자자고 했는디 거절하고 왔거든… 일단 니 말대로 전남친 잊고 지금은 그 귀신 안 만나려고 노력해야겠옹 오늘밤에 자고나서 후기 알려줄게 궁금하면ㅜ보러와.,.,.,,,

#26 이름없음 2024/02/26 13:24:11

>>25 가위 눌린 게 살면서 이번이 처음이라… 가위 눌리면 이렇다더라 하는 정보만 알고 있었는데 직접 당한 건 이번이 처음이고, 그게 하필 귀접이라서… 일단 고마워 사람 많은 데 갔다가 친구들 불러서 자야겠당

#28 이름없음 2024/02/26 21:55:14

얘들아 귀접 또 했어… 집에서 친구들이랑 점심먹고 놀다가 낮잠잤어. 귀신이 나 따라왔을까봐 쫄려서 양 옆에 친구들 끼고 침대소파 한 가운데에서 잤어 2시쯤?그러다가 갑자기 그저께 있던 일처럼 눈 떴어. 가위 또 눌린거야… 이것도 수위 너무 높아서 안 쓸거지만 그저께는 그래도 그 남자가 샤워는 하고 왔었는데 좀 전에 귀접한 거는 너무 몰아붙여서 배가 욱신욱신거리고 걍ㅈㄴ힘듬…근데 개개ㅐ개개짜릿함 정말 중독되는 게 맞나봐 어쨌든 2시에 자서 지금 땀 ㅈㄴ흘리면서 깼는데 친구들이 뭔 꿈을 꿨길래 자면서 난리를 치냐고 물어보더라;; 그리고 진짜 이건 안 쓰려고 했는디… 양 옆에 친구들 자고 있는데 나는 옷 다 벗겨져서 당하고 있으니까 배덕감이 막 몰려오면서 너무 자극적이더라 >>18 귀접 많이 하면 중독된다고 했는데 나 진짜 그럴 거 같아… >>25 너가 알려준대로 나 최선을 다해서 털어내려고 했거든? 근데 나한테 끈질기게 붙었는지 잠들자마자 찾아오더라…하 나 진짜 어떡하지

#30 이름없음 2024/02/26 22:13:23

>>29 그 내가 찾아봤는데 귀접하면 귀신이 양기를 뺏어가는 거?라고 하더라고 그러면 귀접하기 전에 남자랑 잔다던가 해서 막을 수 있을까???ㅜㅠㅜㅜ나너무무서워

#32 이름없음 2024/02/27 15:17:00

>>31 며칠 더 계속하면 무당이나 절 찾아가보려고… 일단 전남친한테 말해서 오늘 같이 자볼게 하나진짜어떡해

#34 이름없음 2024/02/28 19:58:39

혹시 어떻게 됐는지 궁금한 사람 있을까봐 쓸게 자세한 건 말해주기 어려운데 갈수록 더 심해져서 일단 무당 찾아가 볼거고 내가 귀접 당하는 거 친구들한테 물어보고 여기에도 글쓰고 했더니 그 남자가 더 폭력적으로 변하는 거 같아서 당분간 못 쓸 거 같아 며칠 전만 해도 그냥 술먹고 신기한 경험한 정도로 생각했는데 점점 기운이 빠져나가는 거 같아 전남친을 괜히 불러서 잔 거 같기도 하고 너네는 잘못 걸리지 않게 조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