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모르니 부평역 조심해

괴담 2024/03/03 12:54:01

#1 이름없음 2024/03/03 12:54:01

어제 12시 조금 넘어서 남자친구랑 같이 집 가고 있었는데 부평역은 시간이 늦으면 롯데마트쪽으로 돼있는 출구는 닫히고 구석에 아주 작게 4번 출구가 있어 우리 집 근처가 거기라 매번 그 출구로 올라가는데 어제도 거기로 올라갔거든?

#2 이름없음 2024/03/03 12:55:43

문을 딱 열자마자 여자인 지 남자인 지는 모자를 쓰고 있었던 거 같아서 모르겠는데 무튼 어떤 사람이 계단에 가만히 멈춰서서 거의 길막 형식으로.. 휴대폰을 보고 계시는 거야 순간 싸해서 뭐지 했는데

#3 이름없음 2024/03/03 12:59:03

남자친구가 그 사람을 유심히 보면서 내 손을 잡고 빨리 가려는 거야 그래서 같이 뛰어가서 출구 나와서 들엇는데 남자친구가 거의 반무당이거든..? 그 사람 뒤에 악귀가 4마리나 붙어 있다는 거야 다 그 사람한테 원한이 있어 보였고 몇 명은 피눈물 흘리면서 그 사람을 째려 보고 있었대

#4 이름없음 2024/03/03 13:02:01

그 사람은 폰으로 애기들 사진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보고 있었다는데 (난 그거까진 못 봄) 애기들이 다 다른 애기들이었대 그러다 남자친구의 신령님이 빨리 가라고 외치셔서 날 끌고 나왔다던데 남자친구 감으로는 신령님이 매번 상대방에게 흉기가 있었을 때에만 그렇게 도움을 주셨대서 아마 이번에도 그 사람이 흉기를 들고있지 않았을까 싶대

#5 이름없음 2024/03/03 13:04:00

원래 남자친구랑 서울쪽에서 헤어지고 각자 집 가려 했는데 남자친구가 우리 집에서 자구 간다길래 같이 간 거였는데 만약 나 혼자서 그 상황이엇다면.. 또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 그 사람이 쎄했던 걸 나도 느낄 정도여서 더 무서움 ㅠ 그 사람 뒤에 악귀가 4명이나 붙어있으니 뭐...

#6 이름없음 2024/03/03 13:06:18

악귀들 그리고 다 신체가 하나씩은 잘려있었대 한 명은 한 쪽 다리, 한 명은 또 팔 한쪽 뭐 이렇게... 무튼 부평 살거나 놀러가는 사람들 조심해 내가 애꿎은 사람 의심했다 쳐도 조심해서 나쁠 건 없잖아

#7 이름없음 2024/03/03 13:41:53

와... 악귀 4명이라니 뭐하는 사람이길래.......

#8 이름없음 2024/03/04 20:44:12

아 나 부평역에서 저녁에 알바하는데 ㅜㅜ ..

#9 이름없음 2024/03/08 14:56:25

>>8 조심해.. 나도 부평 사는데 부평에 이상한 사람들 많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