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부터 꿈을 안꾸기도 했고, 눈을 감고 뜨면 아침이 왔기 때문에 '꿈'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최근 이상한 꿈을 연달아 꾸고 있다
지금도 꿈꾸고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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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없음
2024/03/08 00:06:46
#2
이름없음
2024/03/08 00:08:11
평소와 같이 학교에 가고 수업을 듣는데, 생전 처음 보는 과목을 배운다든지 급식으로 정체모를 것들이 나온다든지 현실과 같지만 묘하게 일그러진 꿈을 꾸고 있다
#3
이름없음
2024/03/08 00:09:24
심지어 꿈과 현실간의 차이 (손가락을 보면 지문이 돈다, 떨어져도 죽지 않는다) 를 관찰하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도 꿈을 꾸는 것이 아닐까 생각중이다
#4
이름없음
2024/03/08 00:10:37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점점 현실이 꿈이 되고 꿈이 현실이 되어간다
#5
이름없음
2024/03/08 00:11:53
현실의 친구가 꿈에서도 친구로 나온다는지 꿈에서 일어난 사고가 현실에서도 일어난다든지...
#6
이름없음
2024/03/08 00:13:26
과거에 했던 일들을 기억하지 못하기도 하고, 오히려 꿈의 내용을 실제 과거라고 착각하기도 한다.
#7
이름없음
2024/03/08 00:14:25
이 세계의 '나'와 다른 세계의 '나'가 서로 꿈을 통해 몸이 바뀌는 건 아닐까...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꿈이 현실과 똑같을 수 있을까
#8
이름없음
2024/03/08 00:17:10
무서운 점은 앞서 언급한 정체불명의 급식이나 과목같이 현실과 꿈의 경계를 구별해주던 것이 사라져간다는 점이다. 점차 꿈과 현실이 통합되어가는 것인가? 나는 잠들면 어디로 가는 것일까?
#9
이름없음
2024/03/08 00:18:29
며칠전 꾼 꿈에서 아끼던 동물이 죽었다. 만약 이 일조차 현실에서 일어나게 된다면... 기억의 오류를 바로잡고자, 증명해줄 누군가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렇게 기록해본다
#10
이름없음
2024/03/10 21:13:22
으아악... 꿈이 아니라는걸 알아볼 수 있는 표식을 남겨야해!! 레주 몸에 싸인펜 같은걸로 글자를 적는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