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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좋은사람도 많아.. 나 제작년 겨울에 치마입고 지하철 타고 있었는데 옆에있던 여자분이 내 무릎에 목도리 얹어주셨어. 얼굴도 천사같으시고 아직 세상은 살만하다고.. 정이 없진 않다고 느꼈어
계속 상대방한테 기대를 하게되는구나. 그래서 상처받고 후회할 수도 있지. 이렇게 말하긴 좀 그런데 상대방의 양심에서 생각해보는건 어때? 네 입장에서 아니 이럴 수 있나? 싶은 일을 아 저 사람은 저게 정상인 세상에서 살아왔구나.. 그런 쪽으로 생각하게 되나보다. 생각하면 생각보다 별로인 세상에서 살아온 사람이 많을걸. 그래서 착한 세상에서 살아온 내가 봐준다. 생각하면 좀 나아져ㅋㅋㅋㅋㅋㅋ
나도 살면서 점점 마음의 문도 닫히고 인간혐오 너무 심해졌었는데 어느 날 만나게 된 어떤 좋은 사람이 삐딱한 사람들도 전부 사랑으로 품어주는 걸 보고 다시 생각이 바뀌었어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건 따뜻한 인류애와 사랑밖에 없는 거 같아 자꾸 인간혐오 해봤자 내 마음 속이 증오로 가득 찰 뿐이더라.. 그러면 내가 아끼는 사람들한테도 그 미움이 새어나갈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어서 난 앞으로 그냥 다 좋게 생각하려고 내 자신을 위해서!!!
>>4 연설해? 여기까지 네 공감성을 발산하는 의도를 이해하지 못할 뿐더러 무슨 의도로 하는 말인지 모르겠어 고난과 역경에도 지지않는 널 칭찬해주고 호응해달라는거야 뭐야 자존감을 원래 그렇게 남 핑계대면서 채우고 다녀?
난 네가 더 이해가 안가는데.. 내 말이 자랑하는 것처럼 보여? 남을 혐오하는 마음을 가져서는 네 마음이 전혀 나아지지 못한다는 뜻이었는데 위로해주려고 하는 말에 삐딱하게 반응하는 거 보면 확실히 많이 여유도 없고 심적으로 아프긴 한가보다 하다못해 인터넷 상의 모르는 사람한테도 이렇게 화를 내는데 그 상태로 가면 널 진짜로 생각해주고 도와주려는 사람들이 다가오더라도 놓치게 될 거야 한번 상담을 받아보는 게 빠를 것 같아~
>>6 위로하는 방법을 모르면 처음부터 말 얹으려고 하지마 너처럼 허영심에 자기자신에게 심취해서 되는대로 말 내던지고 자존감 채우는 부류들이 더 같잖고 불쾌감만 끼친다는거야
난 괜찮아 보이는데 그냥 자기 사례를 말해주면서 이런 사람도 있으니까 너도 힘내라 뭐 그런 뜻이잖아 인터넷에서 얼마나 양질의 위로와 조언을 기대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관점에서는 레주 반응이 좀 예민한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