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소설 쓰게 생겨서 재활

창작소설 2024/04/03 01:27:10

1 이름없음 2024/04/03 01:27:10

오랜만에 쓰려니까 어렵다.... 레주는 왼쪽으로 돌아누워 휴대폰을 만지작거리고 있다. 내일이면 새로운 일정이 시작되는데, 어떤 준비도 하지 않고 그저 평소와 같이 밍기적거린다. 해야할 일들을 미루고 하고 싶은 것만 찾는 것은 레주의 버릇이다. 다음은 레주가 하기 싫어서 미룬 일 목록이다. 분리수거, 샤워, 어떤 선생님께서 주신 숙제 등. 밖에 나가지 않는 날이라는 핑계로 세수를 하지 않아 얼굴 피부가 조금 당긴다. 분리수거 할 쓰레기들은 베란다 한 켠을 가득 채워 볼 때마다 한숨을 자아낸다. 이렇게 미뤄진 일들이 차올라 서서히 양말을 적셔오기 시작했는데도 움직일 생각은 않고, 또 하고싶은 것만 한다.

2 이름없음 2024/04/03 01:27:55

너무 사실적 묘사만 하는거같아 감성 다뒤졌음... 그래도 일단 쓰고 수정하는게 역시 낫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