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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4/04/13 21:22:00
제목 그대로. 나한테는 다섯살 차이나는 오빠가 있는데 진짜 개싸이코 소시오페스같아 솔직히 제목도 그렇고, 얘기로만 들으면 엥?ㅋㅋ 별거 아닌듯 싶을 수 있는데 가족으로 같이 지내면서 사람새끼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어렸을 때부터 폭력적이었고, 자기 뜻대로 안되면 사람을 물었어 짐승마냥 내가 5살, 오빠가 10살이 됐을 때 멋모르고 시계줄을 잘랐는데 등에 시퍼렇게 멍이 들도록 날 때렸었어 물론 뭐, 고작 10살이었고 화가 났을 수도 있는데 아직까지 내가 소름돋게 느껴지는 건 그 순간에 아무런 기억도 없었대 그니까 날 때렸다는 부분 자체가 머릿속에서 지워졌다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