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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4/04/17 16:01:18
옛날 아주 먼 옛날 산골에 아주 작은 마을이 있었어요
옛날 아주 먼 옛날 산골에 아주 작은 마을이 있었어요
그 마을 끄트머리에는 언제나 환하게 불이 켜져 있는 저택이 보였는데
그 마을엔 몸이 아픈 여자아이가 살고 있었어요
아이는 항상 창문 밖을 바라봤어요. 창 밖 멀리서 빛나는 저택을 그저 하염없이 바라봤어요.
>>4 첫번째 선택 1 병맛으로 간다 2 감동적인 장르로 간다
>>5 감동적인 걸로 가자
어느날, 그 창 밖에 한 아이가 찾아왔어요.
아이가 말했습니다. "너, 내 동료가 돼라."
그 말에 무어라 대꾸할 틈도 없었어요. 이미 아이가 능숙하게 창문을 넘어 소녀의 방 안으로 들어와버렸거든요
아이는 놀라자빠진 소녀의 두 손을 잡아 일으켰고, 푸르디 푸른 소녀의 머리칼을 정돈해주고는 빙긋 웃으며 소녀를 이끌어 창문 밖으로 뛰어내렸습니다.
소녀는 말했어요. "난 몸이 약해서 줄곧 창밖의 세상을 보는 것 말고는 어떤 것도 제대로 해본 적이 없어. 그런 내가 너의 동료가 될 수 있을까?"
>>11 원피스 아니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 나 원피스 실사판 말고는 본 적 없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