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생일이라서 진짜 좋아하는 마음으로 골드바 3개를 선물로 줬거든... 그랬더니 고맙다는 표현은 하는데 손이 왜이리 크냐고 좀 무섭다는 반응이었어ㅠ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돈 쏟아붓는 성격이 있어도 나름의 내 경제처지? 같은거 생각해서 산거야... 다른사람한테 비싸게 보일 수도 있지만 나는 내가 준 선물가지고 난 이렇게 큰 거 줬는데 너는 뭐 없냐 이런식으로 하진 않아 근데 왜 선물을 주면 무섭다는 반응을 보여주는거야?
선물 주면 무서워하는 심리가 뭘까
와 골드바.......
나는 선물이란게 give and take 라고 생각해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더더 마음도 중요하고 선물의 가치도 중요하고 금액적으로도 비슷하게 맞춰줘야 한다고 생각하거든 받는사람이 부담스러워하면 주는 나도 좀 마음이 별로더라 ㅠㅠ
부럽다
여자 쪽이 좀 살만하고 남자 쪽이 좀 못 사는편이면 당연 부담 스럽지
선물도 그렇고 남에게 호의를 베풀 때는 내 의도도 중요하지만 상대가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중요하지 선물 받은 상대가 부담스러워한 적이 많았다면 레주가 너무 자기 좋을대로만 하고 있는 거야 서운하겠지만 다음엔 좀더 알맞은 선물을 고르면 될듯
골드바 초코바로 잘못보고 잉 싶었는데 골드바라니...... 이해해주는 수 밖에... 모든 사람들이 너만큼 잘 먹고 잘살진 않잖아
회피형 심한 사람들이 그러는 경우 있다고 적으려고 들어왔는데 스케일이 절대로 그런 종류가 아니었다..................읽고 좀 당황했다.................. 이건 레주가 좀 자제할 필요가 있어 보여..... 골드바 3개를 남친에게 냅다 생일선물로 주는건 아무나 할수 있는 일이 아니지 않음?? 보통은 애초에 생일선물 리스트에 골드바를 넣지도 않아...... 레주 본인이 부담 주려는 생각도 아니고 내가 이만큼 줬으니 그만큼 받을거 기대하겠다는 그런 마음도 아니고 정말 그냥 상대가 너무 좋고 사랑하니까 내가 해줄수 있는거 다 해줄거야!! 하는 헌신적인 애정표현이어도 그게 상대방에게 너무 크면 당연히 부담을 느껴. 금 시세야 계속 바뀌고 몇g 짜리인지 뭐 디테일한건 모르니까 정확하진 않지만 걍 대충 넓게 잡아 100~300만원이라 치고 그게 레주에게 상대방 생일선물로 쓸수 있는 무리 안되는 선에서의 비용이라면, 레주와 레주 남친이 지금 몇살이고 경제수준이 어느정도 되는 사람들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평균적인 사람들 기준의 5배~10배 비용이야 못해도 배 이상일텐데... 당연히 부담스럽지........양심이 있는 사람은 내가 감당하기 벅찬 수준의 금액을 남이 준다고 아무 부담 없이 그냥 기뻐서 덥썩 받지 못해. 레주가 나름 레주 경제상황 생각해서 준게 골드바 3개라고 했는데, 그럼 입장 바꿔서 남친이 생일선물이라면서 막 람보르기니 주면 어떨거 같음?ㅠㅠ.... 선물 줄때마다 몇천만원 하는 명품 주고 그러면...? 레주는 골드바 3개가 타인에게 줄 선물을 사는 데에 무리 안되는 선에서의 적절한 비용인데 남친이 람보르기니 주면서 아 3억? ㄱㅊㄱㅊ 내가 쓸수 있는 만큼 쓴거야 부담갖지마 ㅎㅎ 이런다고 생각해보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