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 꾼 기념으로 쓰는 괴담같은 꿈 이야기

괴담 2024/04/26 19:30:36

#1 이름없음 2024/04/26 19:30:36

때는 바야흐로 3년전의 일..내가 스레딕에 글은 올리지 않고 눈팅만 하던 시절의 이야기야.

#2 이름없음 2024/04/26 19:36:13

1. 꽃밭 내가 악몽을 꿀때 아주 많이 등장하는 3가지 요소가 있어. 자전거, 꽃, 거머리야. 딱히 안좋은 추억이 있는 것도 아닌데 자주 나오더라고. 아무튼 각설하고 이야기를 이어가자면 너희들에게 첫번째로 소개해 줄 이야기는 '꽃밭'이야. 내가 꿨던 악몽 중에서 단연코 탑 10안에 드는 기괴한 꿈이라고 장담할 수 있어.

#3 이름없음 2024/04/26 19:39:48

꿈의 배경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꽃밭'이였어. 언제나 그렇듯 갑작스레 시작된 꿈에서 나는 꽃들 사이를 걸어다니고 있었지. 꽃밭은 정말 아름다웠어. 다큐멘터리에서나 볼 법한 넓은 들판에 처음보는 꽃들이 가득한 꿈이였지. 나는 한참을 꽃들 사이를 걸어다니다 특이한 꽃을 하나 발견했어. 보라색에 검은 반점이 돋아있는 징그러운 꽃이였지.

#4 이름없음 2024/04/26 19:42:45

나는 꽃을 꺾어서 손에 쥐었어. 그리고 이때부터 꿈은 악몽으로 바뀌기 시작했지. 꽃을 꺾자마자 방금 전까지 밝았던 꿈의 풍경이 암울하게 변하기 시작했어. 떠있던 해는 사라졌고 여전히 꽃밭에는 빛이 맴돌고 있었지만 하늘만 검은 물감으로 칠한 것 처럼 검게 물들었지. 하늘이 완전히 검게 변했을때 꽃밭의 꽃들이 나에게 말을 걸었어. 꽃에서 입이 돋아난 것은 아니였지만 마치 멀리서 메아리 치듯이 꽃들의 목소리가 들려왔지.

#5 이름없음 2024/04/28 23:14:14

ㅂㄱㅇㅇ!!

#6 이름없음 2024/05/13 15:32:11

ㅂㄱㅇㅇ

#7 이름없음 2024/05/15 10:18:15

ㅂㄱㅇㅇ! 레주 돌아와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