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작에서 빠져야하나 고민이 생겼어.

동인 2024/05/24 03:16:35

#1 이름없음 2024/05/24 03:16:35

사실 합작에 들어와줄 수 있냐는 요청을 받았을 때는 너무 기뻤어. 내가 파는 장르가 내 기준에서는 딱히 마이너도 아닌것 같고 아직 파는 사람들이 많다고 보이거든... 외국분들 수 까지 합치면 꽤 있고. 암튼 좋은 기회다 싶어서 냉큼 들어가겠다고 했는데

#2 이름없음 2024/05/24 03:18:05

오늘 은근히 자랑아닌 자랑을 하게됐어. 이번 합작 덕에 오시를 더 그릴 수 있게 됐다고. 근데 원래 친했던 분 이긴 한데. 한 분이 원래 우리 국내판에 그 캐릭터를 그리는 사람은 나하고 다른 분 (다 아는 겹지인) 몇 분 뿐 이라고 하시더라고. 근데 그 말을 들으니까 갑자기 현타가 쫙 오는거야. 아 내 그림이 이뻐서 좋아서가 아니라 그냥... 그리는 사람이 나 밖에 없어서 나를 울며겨자먹기로 데려오신거구나 싶어서

#3 이름없음 2024/05/24 03:19:55

원래 잠 잘 시간인데 아직도 잠을 못자고 밤을 설치고 있었다... 보통 태그 달고 그림 올리면 평균 200개 후반 적으면 100개 후반, 많으면 400개 정도 하트를 받고 있어. 나도 내 그림 실력이 딱히 좋은 편이 아니란건 알고있고...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도 알아... 그래서 막상 오늘 이야기를 들으니까 첨에는 좋아! 더 열심히 그려서 노력해보겠어. 평소보다 더 신경쓴 퀄리티를 보여드려야지! 같은 생각을 했는데

#4 이름없음 2024/05/24 03:21:31

계속 미친듯이 자료찾고 강좌 찾고 하다보니까... 현타가 세게오더라고 그래서 그냥 빠져야 하나 싶고, 확실히 내가 거기 낄만한 급은 아닌것 같다하는 생각이 들어서 위축되더라 다들 팔로워도 천명씩 있고 적어도 800은 넘는 분들이신데 나만 200초반대고

#5 이름없음 2024/05/24 03:23:53

내가 괜히 껴서 내가 담당한 캐릭터의 오시님들이 아... 내가 좋아하는 캐가 실망스럽게 뽑혔네, 듣보 하나가 합작 망쳤네 왜 얘만 저퀄이냐 이런 생각을 하실까봐 점점 더 두려워지고... 핀터 뒤지고 개인 공부 하다가 갑자기 현타가 몰려와서 아무것도 손에 안 잡힌다... 내가 좀만 더 채색도 잘하고 실력도 좋았으면 이런 걱정 안해도 됐을텐데 불러주신 분 께도 미안하고 그러네

#6 이름없음 2024/05/24 03:27:59

괴롭다 진짜... 그런데 또 포기하고 싶지않아서 그림그릴 때 포즈 참고하려고 평생 목각인형 하나도 안 샀으면서 ㅋㅋㅋㅋ 괜히 오기 생겨서 포즈 잡는 인형도 하나 샀고, 액타도 알아보고 있었단 말야? 근데 또 막상 하려고 하니까 두려워... 내가 여기에 돈을 써봤자, 내 그림에서 조금이라도 나은 퀄리티가 나오깅 하겠냐, 안 그래도 요즘 슬럼프라서 많이 헤메고 있거든 그림을 독학하기도 했고 그림이 진~짜 안 느는 편 이라 더 미치겠다... 적어도 두 세달 안에는 실력이 확 뛰어야 하는데 방법 없을까. 그림은 매일 그리고 있어 하지만 어렵더라. 선화에 매력이 없고 채색은 정말 방법을 모르겠어. 다른 사람들을 따라하려해도 방법을 모르겠음... 영상을 봐도 답이없고... 그나마 따라해서 괜찮았던 분 강좌가 리ㄴ참ㅊ 님 강좌였음... 그 이외에는 못 따라하겠어...

#7 이름없음 2024/05/24 03:31:15

하 주절글 너무 써서 미안하다. 근데 진짜 너무 두렵기도 하고내 그림이 좋아서가 아니라, 그냥 마땅히 이 캐를 주력으로 잡고 그리는 사람이 없어서... 있다해도 존잘님들은 다 해외분이어서 나를 데려온거라고 생각하니까 정병이 미친듯이 생기더라... 속상하고 서운하고 솔직히 좀 울컥하고 슬펐다. 미안하다... 멘탈이 흔들린다... 그림 단기성장 비법이라던가, 채색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혹은 도움되는 영상이나 자료같은게 있다면 정말 염치없지만 한 번만 도와주면 너무 고맙겠다. 만약 이 합작에서 빠지게 되더라도... 내 최애의 멋진 모습을 그리기 위해서 그림을 포기하고 싶진 않더라고

#10 이름없음 2024/05/24 08:14:52

>>9 긴 조언 진심으로 고마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보고 마음을 다잡으려 노력하고는 있는데 역시 어렵네...마끼야또님 알지!! 유튜브에서 그림 그리시는 분들중에 유명한 분 이름을 대보라하면 꼭 나오는 분이기도 하고 나도 그분 좋아해. 오늘 정주행 한 번 가야하나 ㅋㅋㅋㅋㅋ 앗 나는 내 그림에 확신이 없어서... 내가 그 못 그리는데 남들보다 좀 더 받는 그쪽에 포함된다고 생각이 들더라. 사실 나 자신이 거품같다고 자주 생각하곤해 눈으로 나도 자주 보고, 자료를 찾아서 참고하는데 안 늘어서 괴롭더라고... 쉬는 날에는 하루에 10시간 넘게 그린적도 많은데 이래버리니 현타가 자주와. 바보같지만 타블렛 문제인가 싶어서 어제 처음으로 판타블렛만 쓰다가 액타쪽으로 시선을 돌렸거든. 확실히 작업시간이 너무 길어지는데? 퀄 올리기도 힘든 것 같아서. 변명처럼 들린다면 미안... 고마워... 내 그림에 자신감을 가지는 것도 좋긴하지만 계속 내가 거품이라 생각이 드니까 돌겠더라. 혹시 그림 봐줄 수 있어? 합작이다 보니 펜도 연필 펜은 안 쓰고 이거랑 비슷한 퀄리티로 진행할 것 같은데. 좀 아니다 싶으면 그냥 지금 빠질까 싶어. 그 캐 좋아하는 오시분들한테 괜히 상처주기 싫거든.

#11 이름없음 2024/05/24 08:17:16

선화는 2같은 느낌... 내가 채색이 진짜 약해서 이해가 너무 안돼 시간이 없어서 간단히 하루 안에 연필 툴 들고 날려그리면 3같은 느낌이야. 합작이니까 진행하면 1이나 2느낌으로 갈거야. 그리고 궁금한게 몇개 더 있어! 아무리 그림을 참고하려고 봐도 비슷하게 따라하는게 안되던데 혹시 잘 따라하는 방법이나, 좀 더 닮게 그릴 수 있는 밥법같은게 없을까? 아예 그림을 옆 창에 띄워놓고 그리는데도 채색이 늘지를 않아서 고민이되더라. 다른 레더들도 혹시나 도와주면 진심으로 고맙겠다! *그림은 인증될까 싶어서 내렸어!

#14 이름없음 2024/05/24 10:27:58

>>13 에이!! 진심으로 조언해주는 사람에게 그런 생각을 할리가 없지 오히려 고마웠어!!! 그리고 장비는 이제 알아보고있어! 아직 가격문제로 사지는 않았고 하하 며칠간은 판타블렛을 사용해여할 것 같아! 중고로 구매할거라서! 아이패드도 갤탭도 안 써봤는데 완전 그리기 좋을 것 같아. 그림그리는 분들이 자주 이용하시더라고! 앗 고마워! 나는 그 아날로그 틱한 느낌이 간혹 올드해보인다 까지도 생각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최대한 트렌디하게.그려내려 노력하고 자료도 많이 찾아보지만 영 어렵더라... ㅋㅋㅋㅋㅋㅋ나중에 여유 생기면 콜로소나 클래스 101도 한번 들여다보려고. 인체랑 팔부분 완전 공감하고있어!!! 전신도 다리쪽이나 자세가 살짝뻣뻣한게 문제인걸 인지하고 있고. 아마 내가 떡대에 욕심을 내다보니 좀 어색하게 된 것 같은데 이걸 자각하면서 그려볼게 고마워!! 피드백이 진심으로 고맙다...ㅠㅠㅠ 칭찬도 좋지만 이런 이야기도 성장에 꼭 필요하니까!! 모작 공부 어떻게 하는건지 진심으로 궁금했는데 고마워 ㅠㅠ 다들 무작정 따라그리기만 하라고 하니까 뭐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이 많았거든 그런 방식으로 연습하면서 그려볼게! 진심으로 다시 한번 고마워...ㅠㅠㅠ 내 방식을 추가해도 되는지도 사실 고민이 많았거든. 그래서 주저하고있었는데 덕분에 연습을 어찌해야하는지 알게된 느낌이다! 응응 최대한 즐기면서 해볼게 레더야!! 좋은 하루 되길 바랄게 방향성을 알려줘서 고마워!

#17 이름없음 2024/05/24 17:33:33

>>15 그래서 다음달에 알바비 받으면 거기다 함 부어볼라고! 중고긴하지만 액타도 작은거 하나 샀어! 조언해줘서 고마워 역시 학원이 답인 것 같기도 해

#18 이름없음 2024/05/24 17:33:54

>>16 진심으로 조언해줘서 고마워 노력해볼게!! 너레더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