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힘들어하는게 너무 보기 싫어

고민상담 2024/05/27 00:01:38

#1 이름없음 2024/05/27 00:01:38

내가 나쁜 거지...? 나한테 맨날 하소연 하는 것도 듣기 싫고, 꼭 하소연 안 해도 그냥 우울한 티 내는 모습 보는 게 너무 짜증남 옛날엔 엄마 얘기 들으면 측은한 마음도 들고 내가 더 잘해야겠다 뭐 그런 생각도 했었는데... 요즘엔 진짜 아무 생각도 안 들고 어쩌라고 싶음 그냥 엄마가 너무너무 짜증나 ㅠ 나중에 절대 엄마같은 어른은 되지 말아야겠단 생각만 드는데, 또 엄마랑 너무 닮은 내 모습을 볼 때마다 미칠 것 같음 딱히 나한테 못해주는 건 없는 것 같은데 왜이렇게 싫어진 걸까...

#2 이름없음 2024/05/27 02:07:53

자연스러운 감정임 ㅠㅠ 하소연 듣기싫은게 당연해 보호자가 그러면 불안해지는것도 당연함.... 어머니께서 다른 얘기할 곳을 찾아보면 좋을텐데

#3 이름없음 2024/05/27 09:28:43

나도 엄마가 그러는데 외할머니도 똑같이 그러시더라 모녀끼리 서로 힘든 거 터놓고 들어주는 걸 당연하게 여기심 난 그러는 거 싫다고 확실하게 말씀 드렸어 물론 지금도 이해 못해주시는데 내가 안들으니 뭐.. 어떻게 할 도리가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