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막 일어났다! 별 건 아니고 어딘가로 가는 꿈? 그 전에도 뭔가 있었는데 잊어먹었고~ 조금 근미래 느낌 났던 건 기억난다. 지하철인지는 모르겠는데 기억나는 건 에스컬레이터가 있었고 그게 장난 아니었어. 에스컬레이터를 타려는데 원래부터 그렇게 되어 있었는지 에스컬레이터가 언덕처럼 되어 있는거야. …아니다, 전부 다 언덕인 건 아니었고 흘러가다보니? 사소한 실수? 실수 같지도 않고 흐름을 놓쳐서? 내가 일행이었던 누군가를 놓치고 휩쓸렸다가, 언덕같은 에스컬레이터를 등산했어야 했어. 1등석이었다가 3등석을 간신히 잡았다고 생각해도 좋아. 너네도 어차피 올라갈 에스컬레이터 걸어올라간 경험 있지? 근데 그 에스컬레이터는 그걸 훨씬 더 어렵게 만든 느낌. 클라이밍 하듯? 이거 꽤 위험하지 않나? 같은 느낌은 들었어. 섬뜩한 종류의 위험이 아니고 아슬아슬하다, 꽤 즐거운 종류의. 그래도 난 꽤 잘 올라갔어. 그 상황 자체에 당황했던 기억이 나. 편하게 갈 수 있었는데 뭔가 놓쳐서 여기까지 흘러왔거든. 뭔가 에스컬레이터 얌전히 타고 있는 다른 이들에 비해 뻘짓을 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고. 말을 걸었는지 아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원래 그 언덕같은 에스컬레이터에 있던 사람이 있었어. 앞인지 뒤인지 옆인지는 모르겠고 가까웠던 건 기억 나. 그 사람은 내가 여기까지 흘러오기 전에도 인식할 수 있었고 흘러오고 나서부턴 뭔가 도와줬다? 는 느낌. 특별히 뭔가를 해줬다거나 그런 건 아닌데 기특하다? 대견하다? 아무튼 그런 느낌으로 날 바라봤어. 난 그걸 도움으로 인식했어. 근데 그런 도움을 받고 있으니까 왠지 어색해져서? 겸언쩍어서 그 사람한테 말을 걸었어. 뭔가 뒤에 한 장면 더 있었고 그 다음에 깼어. 어이없겠지만 보통 꿈이라는 게 맥락도 없고, 바로 흐릿해지는 경우가 많잖아? 이 꿈은 뭘까...
꿈 해몽 해줄 사람+ 꿈 일기! 해몽해주는 사람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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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없음
2024/06/10 05:37:02
#2
이름없음
2024/06/10 05:43:05
꿈에서 깬 경위는 뭐였지~ 잘은 기억 안나는데 마지막 쯤에 권력자들이 미신에 집착하는 건 행동의 결정이 너무 무거워서… 같은 생각? 했었어.
#3
이름없음
2024/06/10 05:44:57
근데 난 어떻게 바로 스레딕 꿈 판에 찾아올 생각을 일어나자마자 했던거지? 생전 한 번도 안들어온 판인데 말이야.
#4
이름없음
2024/07/29 10:16:34
갱신. 오늘은 무슨 이상한 꿈을 꾸다가 마지막에 어떤 외국인 여성분들이 동성애자만 들어갈 수 있는 목욕탕을 찾고 있는데 있냐고 영어랑 일본어를 섞어가며 물어보는 걸로 끝났어.←이 꿈 근데 되게 이상하다ㅋㅋ 잠은 1시간 30분 정도 잤고 잠 자체는 잘 잔 편이야. 나는 그 두 분에게 길 잃은 외국인을 인도해줘야한다는 책임감과 동성애자 only인 목욕탕은 찾아보면 하나 쯤 있을 수도 있겠지만 흔한 곳은 아니라는 걸 전해주고 싶어서… 그나마 좀 더 잘하는 일본어로 대화를 하려는 순간 깼어. ㅋㅋㅋㅋㅋ 끝!
#5
이름없음
2024/07/29 18:06:13
뭐지... 잠을 깊게는 자는 거 같은데, 1시간 단위로 자고있어... 4시 30분~5시 30분 1시간 잤어...
#6
이름없음
2024/07/29 18:20:13
수면제 처방 받아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