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시간정도? 거리 되는 장거리 연애중이야. 얼마전에 남친이 11시쯤에 아는 동생이랑 오랜만에 만나서 피시방에서 겜하고 놀고있다길래 오케이 했지. 1시 가까이 되서 이제 집에 간다고 선톡해서 알겠다고 하고 답장 기다리는데 2시간이 넘어도 답장이 없는거야. 그래서 걱정되기도 하고 혹시나 아는 동생이 여자인가...? 의심되기도해서 참다참다가 보이스톡을 걸었어. 근데 10초후에 바로 받더라고. 받더니 자기가 지금 집앞에서 그 동생 얘기 들어주고 있어서 연락 못봤다고 미안하다고... 얘기 들어보니까 남친 아는 동생이 남친 집 바로 아래층에 살고 초딩때부터 친했다네. 뭐 그날 이후론 별로 의심가는 행동도 없고 해서 넘겼는데 어제는 그 아는 동생이 남친한테 버거를 사줬데. 슬쩍 아 그 동생이 사준거야? 하니까 걔 맞고 저번부터 약속했던거였다고... 내가 불안한건 갑자기 얼마전부터 아는 동생이랑 좀 자주 엮이는거 같아서..그게 불안해. 차라리 아는 남자애라고 말했으면 괜찮았을텐데... 근데 그렇다고 의심하기에는 좀 그런게 저번에 남친이 자기 대학 친구랑 놀러가고 싶은데 자기가 거기끼면 남자 3: 여자 2이고, 여자애들도 있어가지고 내가 불편해할까봐 가도되냐고 미리 말을 해준적이 있었어. 저때 좀 안 보내고 싶긴했는데 나보다 더 오래 만난 친구 사이인데다가 남녀 짝으로 맞춰서 가는것도 아니여서 보내주려했는데 남친 친구들이 여친있는데 어딜 끼냐고(ㅋㅋㅋㅋ)하면서 오히려 친구들쪽이 남친을 쳐냈음ㅋㅋㅋㅋ... 이런거 생각하면 내가 괜히 의심하는거 같기도 한데 너희들은 어케 생각해...?
남친의 아는 동생....믿어도 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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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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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8 00:2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