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돌아온 상담소

고민상담 2024/07/15 03:41:56

#1 이름없음 2024/07/15 03:41:56

안녕 10년 만에 옛날 생각나서 돌아온 스레주야 그땐 둘이서 같이 했는데 지금은 혼자 하려니까 기분이 묘하네 혼자여도 나이는 먹었으니까 그때보다 잘할 수 있을지 아니면 퇴화했을진 모르지만 그래도 성심성의껏 들을게 내가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선 솔직하게 모른다고 할거고 심각한 문제에 대해선 최대한 노력하겠지만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정신과나 심리상담센터를 권할거야 나는 어디까지나 일반인이니까 함부로 말했다가 악화될 수도 있고 본인이 당장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 수준인데도 나 정도로 가는 건 엄살 아니야? 라든가 혹은 알고 있으면서도 확신이 없어서 안가는 사람도 있더라고 오늘 저녁 메뉴가 고민이야 같은 것도 괜찮고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까 같은 두루뭉술한 것도 괜찮고 지금도 이런걸 찾는 사람이 있을까 싶기도 한데 아무튼 와봐~

#3 이름없음 2024/07/15 11:20:15

>>2 1 본인이 싫어하는 것에 공감해주길 바라는 심리 / 이거는 말 그대로고 2 진심으로 부정적이라고 생각해서 남들도 안했으면 하는 심리 / 애기나 동물 자체에 부정적이거나 혹은 애기나 동물을 예뻐하는 행위에 부정적이거나 나는 둘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어머님이 평소에 다른 일로도 공감을 바라시거나 애기나 동물을 부정적으로 말씀하신 적이 있어? 그걸 알면 확실해 질 거 같은데

#5 이름없음 2024/07/15 14:11:38

>>3 그러면 정말로 그 둘을 부정적으로 생각해서 주변 사람도 가까이 안했으면 좋겠다는 심리 같아 어머님이 과거에 개한테 물리셨다든지 아무튼 좋지 않은 일이 있었고, 내 주변 사람도 똑같은 경험을 하게될까봐 애초에 가까이 하지 않았으면 하시는거든 아니면 좋아하는거 자체를 이해 못하시든 하실 수 있지 애기도 마찬가지로 본인 자식과 남의 자식은 다르고 내 주변에서도 종종 보이는데 원래 아이를 좋아하다가 막상 아이를 가지고 보니 너무 힘들어서 싫어졌다든가, 가르치는 일을 하면서 진상 학부모 때문에 아이까지 싫어졌다고 하는 경우도 있어 동물이든 아이든 가서 예뻐해주는데 그 주인이나 부모가 무슨 짓 하는 거냐고 따지게 되는걸 염려하시거나 갑자기 물거나 때린다든지, 더 나아가면 어떤 병을 옮을지도 모르니까 그러시는 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

#6 이름없음 2024/07/15 14:24:39

>>4 미안 위에 >>3이 아니고 4구나 챙피하게 왜 따라다니냐고 꼽줘서 / 이러시는 거 보면 동물은 위험하든 더럽든 부정적인 일이 생긴다 -> 좋지 않은 걸 뭣 모르고 따라다니는 건 창피한 일이다 -> 그런 창피한 일을 내 가족이 하고있네? 하지마 아이 같은 경우도 애가 갑자기 울거나 떼쓰거나 부모한테 무슨 소리를 들을 지 모른다 -> 내 가족이 아이 건들다가 무슨 일 생길 줄 알고 저러고 있네? 하지마 이런 사고의 흐름 아니실까

#8 이름없음 2024/07/15 22:25:49

>>7 음.. 남자친구가 일방적으로 잘못해서 싸운 뒤에 본인이 먼저 그런 분위기를 만들었으면 레스주가 더 화내야 할 입장인데 오히려 약자 입장으로 보이네 남자친구가 미안해서 먼저 연락 못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연락을 띄엄띄엄 확인한다는거 보니까 그런 것도 아닌거 같고 미안해 이건 아무리 좋게 얘기하려 해도 부정적인 결론밖에 말 못해줄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