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은 중세 유럽, 아직 화약이 널리 사용되지는 않은 시기. 거대한 대륙을 지배하는 제국, 그 안에 있는 여러개의 국가들. 제국에 속한 국가들은 대륙 중앙에 있는 한 국가(황실)에게 막대한 세금을 바친다. 중앙과 다른 국가들의 경계는 엄격하게 구분 짓는다. 중앙= 우리가 흔히 보는 로판처럼 아카데미가 있고, 귀족들은 모두 화려하게 사치를 부리고, 사교계에서 기싸움 하는 곳. 멋진 남주와 아름다운 여주가 있는 세상. 낭만 넘치는 중세 판타지의 세상 바깥= 지식인들이 말하는 실제 중세에 가까운 곳. 낮의 농노가 밤에는 강도가 되는 야만적인 세상. 도적이라고 얕봤다가는 대가리 깨지는 하드코어 난이도. 하루 한 끼도 구하기 어려운 현실적인 세상 중앙에서는 제후국들을 쥐어짜내며 무능하고 부패한 정치를 일삼는다(흔히 남주가 여주에게 빠져 앞뒤 안 가리고 낭비한 결과다) 이에 주변국의 백성들은 불만을 표하고, 대규모 반란이 되어 농민 전쟁의 도화선이 된다. 단순한 반란으로 시작된 이 사건에 중앙의 횡포에 질린 귀족들도 반기를 들고, 왕들도 이 반란에 가담하게 된다. 중앙은 더 큰 전쟁을 막기 위해 현 황제를 해임하고, 제국 귀족 대표와 자유민 대표들을 불러 새 황제를 투표한다. (원래 황제는 귀족과 자유민 대표들의 투표로 결정되었다) 새 황제로 즉위한 이는 거친 서부를 개척하며 용맹함으로 이름을 떨친 왕이었다. 하지만, 중앙은 황제의 대관을 준비한다는 명목으로 새 황제를 자기들 구역으로 불러들어 감금하고, 이는 곧, 내전의 명목이 된다. 주인공은 두 명으로 나뉜다. 빙의한 중앙의 주인공= 전형적인 로판 여주인공의 특징을 띈다. 뒤에서 관람만 하겠다지만, 사실은 불의에 못 참고, 여성인권에 신경쓰는 편. 높은 가문의 영애 영식들과 친구 먹음 바깥 주인공= 회빙환x 동부의 한 외딴 국가, 그것도 시골 출신. 비전 없는 마을의 14살 소녀. 한량이나 다름 없었지만 자신이 살던 마을이 중앙에서 고용한 용병들의 습격으로 잿더미가 되고, 살기 위해 자기 영주 휘하로 들어가 살기 위해 온갖 기술들을 익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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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없음
2024/07/17 05: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