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남편 만나기전까진 업소 다니는 남자들 있기야 하겠지만 내 주변엔 없을꺼야!! 라고 생각하던 사람이야 어렸을때부터 군인들이 좋았고 군복입은거랑 딱딱 떨어지는 행동 나라지키는거에 힘쓰는 사람들이란 환상을 가지고 있어서 지금 남편이랑 결혼했어 군인이거든 노는거 좋아하고 재밌는거 좋아하고 직업적으로 접근하면 멋있고 나와서 노는거보면 마냥 애기같았으니까 그게 너무 좋았거든 귀엽잖아 근데 몇년전에 교육받으러 밑지방에 내려갔을때 업소 예약한 문자들을 발견하고 화가나서 따져물었는데 같이 갔던 사람들이 해달라고 부탁해서 그 몇주동안 어마무시하게 예약한 문자들이 몇개 나오더라 저때 한번 난리치고 다시는 예약도 저런업소 처다도 안본다는 약속하고 그냥 넘어갔었어 곧죽어도 자기는 안가고 믿어달랬거든 애기도 어리고 그때는 내가 아직 좋아하고 있었나봐 믿어보자 하고 넘어갔는데 며칠전에 선임이랑 회식하러 간다 그래서 보내줬거든 그 선임이 내가 아는 애라서 인성바르다고 생각했던애라 ㅇㅋ 다녀와 애들 보고 있을게 했더니 그때 다시 다녀왔나봐 ㅋㅋ ㅋ 똥촉도 촉이라고 오랜만에 핸드폰 한번 보니까 업소 간 흔적이 나오더라구 와 화도 안나고 욕도 안나오고 참 할말이 없어서.... 업소 싸이트 들어가보니까 떡하니 적혀있는 군인할인 이거보고는 좀 웃었다 40분에 9만원이라던데 ㅊㄴ들 생각보다 몸값도 싸더라 사과는 하는데 진심인거같지도 않고 오히려 나한테 화내고 당당한거보고 갈라서자 생각을 하는데 큰애랑 작은애때문에 그러지도 못하겠어 큰애를 나 혼자 키운격이라 내옆에 못떼어 내겠고 작은애는 돌도 안됬는데 보냈다가 제대로 클 수 있을까 싶고 한편으론 지아빠 피 물려받아서 똑같이 크면 어쩌지 무섭기도 하고 결국엔 애들 좀 클때까지 자기 연금 받기전까지만 쇼윈도부부로 있다가 애기들 머리 좀 크고 갈라서기로 했는데 이제와서 화도나고 왜사나 싶고 근데 옆에 애기들 보면 또 살아야하고 착잡한데 말할곳은 없고 처음으로 임금님귀는 당나귀 귀 외치러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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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3 10: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