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인데 자사고 지원해야될지 지원안해야될지 모르겠네 일단 지금까지 성적은 다 a야
일반고가 나아, 자사고가 나아?
수시 → 일반고 정시 → 자사고 이거 아니냐
대학에 진로까지 외국어나 기술쪽으로 갈거 아니면 고등학교는 집 가까운데가 최고야
자사고 가
버틸 수 있으면 자사고 ㄱㄱ 원래 중학교는 조금만 공부해도 다 A긴 해서… 근데 집 가까운 데가 최고긴 해 진짜
공부 열심히 해서 일반고 내신 씹어먹자
시작하기 전에: 지극히 평범한 일반고에서 3-4등급 받는 애들도 중학교 때 성적은 올A가 수두룩하니까 전교 10등 내에 안정적으로 드는 게 아니면 얌전히 일반고를 노리자. 일단 나는 지금 고등학생이고, 전국 자사고 준비했다가 탈락해서 지금은 일반고 다니고 있어. 자사고 이야기는 지역 자사고 다니는 친구를 통해서 들었고. 나는 분위기를 많이 탄다> 자사고. 나는 서울에서 나름 일반고 중에서는 상위권이라는 데 다니지만 자습시간에 아무도 자습을 안 한다... 일반고 분위기 생각보다 더 개판이야. 시험 직전 금요일 자습시간에 교실에서 애들이 축구할 정도로. 나는 인정욕구가 강하다> 일반고. 이게 내 케이스야ㅎㅎ 내가 지금 내신으로는 전교 3등 모의고사로는 전교 1등이거든? 그래서 선생님들도 친구들도 나를 다 '공부 잘하는 애'로 인식해서 너무 행복해. 근데 자사고 가면 이 정도 하는 애들도 널렸어서 진짜 세기의 천재가 아닌 이상 관심받기가 힘들어... 나는 친구들에 따라 행동이 많이 달라지는 편이다> 자사고. 일반고에는 진짜 공부 손 놓은 애들도 많아서 그런 애들이랑 친해지게 되면 공부는 저 뒷전이 되기 쉬워. 자사고는 그래도 진짜 손 놓은 애들은 없으니까, 그런 쪽으로는 위험이 좀 덜한 편이지. 나는 힘든 건 싫다> 일반고. 절대 일반고. 자사고 내신은 미친 듯이 빡세다. 나는 동아리/프로젝트/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해 보고 싶다> 자사고. 아무래도 자사고가 이런 쪽으로는 더 확실하지. 내 친구 재밌어 보이는 거 여러 가지 많이 하더라. 물론 그만큼 내신 챙길 시간이 부족해서 힘들어 보이기는 하지만... 나는 마이웨이를 잘한다> 일반고. 마이웨이 잘하고 자기주도학습 잘하면 다들 노는 고등학교로 가서 혼자 내신 챙기기 쉬워. 나는 특정 과목/분야에 덕후 기질이 있다> 자사고. 이런 덕후 기질 있으면 면접 같은 거 준비할 때도 편하고, 가서 자사고 프로그램 같은 거 활용해서 생기부 엄청 멋있게 만들 수 있어. 아 그리고 팁 하나 주자면 자사고 쓸 때 애매한 자사고 쓰지 말고 전국 자사고나 지역 내에서 많이 알려진 자사고로 가는 게 좋아! 그리고 레주한테 물어보고 싶은 게 있는데, 레주는 자사고에 가고 싶은 특별한 이유가 있어? 단순히 공부 잘하니까 가고 싶은 거라면 외고(문과라면)나 과학중점학교(이과라면) 같은 길을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수 있어. 레주 성향이나 목표 과 같은 거 알려주면 더 자세히 추천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