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레와는 다르다! 말 그대로 도움이 되냐 안 되냐를 이야기하러 온 거야. 나는 원래 이런 실존인물 모에화류 장르에 상당히 불호하는 입장이었는데 최근 여기저기서 문호 스트레이독스, 순정철학논고 같은 각종 실존인물 모에화류 작품들의 추천을 받아서 직접 찾아보기로 했어 찾아보니까 나에게 추천해준 사람들 포함 원래는 이 작품들을 보는걸로 시작했는데 어느새 작품 속 캐릭터의 모티브가 된 실제 문호들이나 철학자들을 찾아보면서 문학, 철학에 입문하게 되었다는 사람들도 많아서 공부에 도움이 되었다는 거야 과연 학문 입문용으로 좋을까? 싶기도 하고 찬반여론도 알고싶어서 글 올려봐!
실존/역사인물 모에화, 공부에 도움이 될까?
>>2 아하 내가 그걸 안 말했네 공부에 도움이 되냐/사람에게 도움이 되냐 를 물어봤으니까 후자이지 않을까? 본문에 다시 써둘게!
>>4 솔직히, 아직까지는 좋은건지 나쁜건지 잘 모르겠어. 그래서 스레를 세운거기도 하고!
그리고 자매품: 국가 의인화류도 인문학(세계 문화/세계사) 등에 도움이 될까? 이 스레 오랜만에 다시 와보네! 난 사실 세계 여러나라에 관한 이야기를 정말 좋아해 초등학교때 보물찾기 시리즈도 즐겨봤고 중학교때 비정상회담은 거의 맨날 본방사수 했고, 지금도 다시 보고있어 자매 프로그램인 삼오사나 별다리유니버스, 톡파원 등도 너무 좋아해 그리고 폴란드볼(컨트리볼) 만화도 자주 봤고, 스칸디나비아 앤 더 월드(SatW)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아래부터야. 우리나라에선 헤타리아로 인해 너무 많이 이미지가 깎여와서(...) 비슷한 식인 컨트리휴먼도 비슷한 이유로 욕을 먹고 있어.(나도 저 둘 되게 싫어해.) 최근 지정학 보이즈라는 어른용 학습만화? 를 또 알게 됐는데 기존 헤타리아의 이미지가 너무 강렬했다 보니 이것도 설마 그런 작품인건 아닌가 하고 반신반의 하며 내용을 살펴봤는데 헤타리아랑 비교 자체가 실례일 정도로 얘는 멀쩡한 만화인거 있지? 오히려 순정철학논고랑 비슷한 (어른용)학습만화 쪽에 가깝더라. 나온지는 얼마 안 된 최신 작품이고 정발은 아직 안 됐어. 헤타리아 영향 때문인것도 같은데... (이마저도 일본은 이쁘게 그렸는데 한국/북한, 중국 등 다른 동아시아 국가들은 동양인 스테레오타입 그대로 넣었다는 의혹이나 각 국가별로 인종별 스테레오타입에선 못 벗어났다는 지적이 있어) 사실 스테레오타입이란게 좀 양날검이라고도 생각되는데(브라질미쿠를 비롯한 얼마전 유행했던 전세계 미쿠 챌린지도 그렇고) 국가 의인화라는것도 학습만화처럼만 최대한 긍정적으로 다루거나 헤타리아처럼 민감한 소재를 대놓고 쓰지만 않으면, 아니면 컨트리휴먼같이 국가 외교 관계를 자캐딸처럼만 취급하지 않으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도 들곤 해. 이것도 본문 주제인 실존인물 모에화류랑 비슷한 주제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