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작가 지망생의 일기

일기 2024/12/11 21:06:12

#1 이름없음 2024/12/11 21:06:12

주어진 기한은 1년, 목표는 조금이라도 수익을 내는 것이다. 부모님께서도 돈이 벌리기만 한다면야 안정화가 될 때까지 지원해주시기로 약속하셨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젠 뒤가 없다. 치료될 기미따윈 보이지 않는 정신병과 대인기피증, 공황장애. 이젠 밖에 나가는 것 조차 힘들다. 최대한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일과 그나마 가진 재능을 종합해봤을 때 내린 결정이 웹소설 작가였다.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자. 내년 이때 쯤에 부디 내가 자살하지 않았기를 빈다.

#2 이름없음 2024/12/11 21:10:46

2024년 12월 11일 우선 읽는 것이 먼저다. 평소에도 웹소설을 조금씩 읽어는 왔다지만 거의 문외한에 가까운 상태라 많은 공부가 필요할 것이다.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써놓은 게시글을 읽어봤을 때, 내가 쓸려는 장르 위주로 유명한 글들은 다 읽어보는 것이 좋을 듯 했다. 다 읽는데 얼마나 걸릴까? 조금 오래 걸린다해도 상관없다. 어차피 하루종일 집에만 있을테니 말이다. 읽은 웹소설은 이곳에 기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