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까는 스레

대나무숲 2025/02/15 23:55:59

#1 이름없음 2025/02/15 23:55:59

나는 모든 전문대 다니는 학생을 비하하고자 글을 쓰는 게 아님 분명한 목표와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전문대에 온 일부 좋은 학생들도 있을거라고 믿음 하지만 나처럼 수시 광탈하고 담임 압박에 밀려 어쩔 수 없이 온 케이스가 대부분일 거라 생각해 솔직히 내가 공부 안해서 여기 온 거 인정하지만 그럼에도 정시로 더 괜찮은 대학(물론 지방사립대지만) 갈 수 있었는데 포기한 게 후회 되고 본인이 명확한 목표가 없다면 나와 같은 선택을 하지 않길 바라는 의미에서 쓰는 글임 1. 시간표 전문대는 시간표가 대부분 짜여져서 나와 그래서 수업들이 대부분 빽빽하고 공강이 거의 없다고 보면 돼 또 전문대는 반의 개념이 있어서 24시간 내내 같은 학생들과 붙어있음 왕따나 은따 당하는 사람들에겐 안 좋은 대학인 게 느껴지지? 그리고 뭐 빼려고 하면 교수님들이나 조교들이 간섭을 함 미성년자도 아닌데 말이야 그리고 시간표 짜여져서 나오면 수강신청 싸움 없어서 좋은 거 아니에요 할 수 있는데 선택이 없는 만큼 내가 듣기 싫은 과목까지 들어야해 2. 대학 생활 있어봐야 ot 하나가 끝이야 고등학교 생활과 다를 바가 없지 mt, 축제 이런 거 있어도 제대로 준비 되지도 않았을걸? 그 흔하디 흔한 로망인 미팅도 없어 사실 내 얼굴이 미팅 갈 얼굴이 아니겠지만 전문대는 미팅 자체가 없더라 3. 학생 수준 이건 케바케겠는데 내가 에타에서 친해졌다가 카톡으로 넘어온 같은 과 언니랑 얘기해봤는데 4년제 애들은 치열해서 불쌍하다나... 물론 살아온 환경과 가치관의 영향이 있겠지만 나는 그 언니의 생각이 좋은 생각이라고는 못 느낀 거 같아 4. 교수들이 학생 생활에 미치는 영향 이게 제일 짜증나는 게 내가 시간표에서 말했지만 전공선택이나 교양 같은 걸 빼고 싶은 거 빼려고 하면 간섭하고 이거 들어라 저거 들어라 그래 그리고 특강이나 실습, 견학 등은 자기 선택으로 하는거잖아? 근데 전문대 교수들은 무슨 수학여행도 아니고 학생들 정보로 지들 마음대로 신청해놓는다함 물론 이력서에 들어가야하고 학생을 원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