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하게 설명하자면 내가 편의점에서 알바하고 있거든? 주변에 유흥주점 많은 먹자골목이 있어서 치안이 그렇게 좋은 편의점은 아냐 취객들도 진짜 많이 오고
얘들아 이거 마약이야??
편의점이다 보니 매일 같은 시간에 오는 단골 손님들도 정말 많이 와 근데 딱 하나 너무 위화감 느껴지는게 어떤 손님이 너무나도 이상해 사람 한 명 구제한다고 생각하고 제발 답변 해주라 !!!
유흥주점이다 보니 밤에 오는 손님들 중 취객은 꽤 있음 그래도 대부분은 적당히 취해서 별 문제 없이 계산만 하고 가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야 그러다 동네 주민으로 보이는 단골이 한 명 있는데 이 사람이 진짜 이상한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야 누가봐도 너무 언행이 이상하더라고
그 손님을 단골이라고 칭하고 몇 달 동안 본 특징들 써볼게 1. 항상 충혈돼있고 힘 없이 풀린 듯한 눈 단골이 멀쩡한 눈 뜨고 다닌 거 본 적 정말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음 2. 제대로 걷지 못함 편의점 내부 둘러보는 거 볼 때마다 보행이 좀 이상함 힘없이 휘청 거린다고 해야하나 3. 고약한 냄새가 가끔 나는데 안 씻어서 나는 냄새, 술담배 냄새, 일반적인 악취가 아니라 정말 처음 맡아보는 악취였음 독하고 맡기 싫은 화학약품 냄새라고 해야되나? 가끔 찌르는 듯한 술담배 냄새도 풍기는데 어쩔 때는 그런 악취도 나더라고 4. 지나칠 정도로 피해의식이 강하고 무례함 단골이 진짜 별 거 아닌 말에 과민반응을 엄청해 계산할 때도 난 웃으면서 평범하게 계산해주는데 내 태도가 조금이라도 맘에 들지 않으면 불만을 엄청 토해내더하고 표정이 왜 그러냐 내가 저번에 이렇게 부탁했는데 왜 그렇게 안해주냐 하면서 엄청 격분하더라고 편의점 알바 상대로 갑질 엄청하더라...ㅋㅋㅋ 이것 때문에 다툰 적도 있었어 잠시 지나가겠습니다~ 라고 했는데 "내가 왜 ㅡㅡ" 이럼... 5. 제정신 아닐 때 온 적 있음 누가봐도 정말 뭔가에 강하게 취해있는 상태로 단골이 편의점에 들어왔는데 다녀간 자리에 술냄새는 하나도 안 나고 대신 방향제 냄새 같은 게 엄청 강하게 났었어 분명 행동은 술에 취한 사람이었는데 술냄새가 아예 안 난게 너무 이상하더라고 6. 나한테 말할 때 항상 뭉개지는 발음 한 번에 알아듣는게 안 됨 잘 듣지도 못하더라고 내가 뭐 필요하냐고 물어볼 때마다 네? 네? 이러던데 언어나 청각에 장애가 있었던 건 아니었던 것 같아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알바생들도 단골을 아는데 다 내가 봤던 행동들이랑 완벽히 일치함 너희가 봤을 때 마약하는 거 맞는 것 같아...?
참고로 포상금 받으려고 하는 게 아니라 순수하게 공익을 위해서 신고 하나 넣으려고 해 편의점 알바생 중에 단골 땜에 힘들어하는 알바생들도 있더라고
마약 의심자가 자주 나타난다 하고 경찰에 신고해봐 유흥주점이라 물뽕같은 마약 흔할 수도 있어,, 아니라면 다행이지만
>>7 신고할 때 어떻게 넣는 게 좋을까? 마약신고 전화번호로 내가 보고 느꼈던 거 말씀 드리면 돼?
웅 어짜피 제보 느낌이니까 레주가 느낀거 설명해주면 될 것 같아 신고 전에 알바 사장님께도 혹시 모르니까 말씀드리고!
>>9 만약 의심되어서 신고했는데 마약 관련 성분이 아예 검출이 안되서 사실 아님으로 판정 나면 불이익은 없으려나... 신고한 사람 익명성 보호는 당연히 해주겠지??? 내가 신고해본적이 없어서 ㅠㅠ
허위신고도 아니고 의심되어서 신고한 걸 왜 신고자 탓으로 돌리겠어,, 의심되는 사람 두고 계속 맞는지 아닌지 지켜보기만 하는 게 더 문제일걸?!
뭐 마약일수도 있지
헉... 신고 후에도 스레 이어주라
레주 말고 다른 사람들도 다 명확하게 그 사람의 평소 행태를 봤고, 레주가 적어준거 보면 아무 문제 없는 사람은 아닌것같은데... 꼭 신고해ㅎㅎ 근데 가능하면 레주 말고 딴사람도 같이 신고하고 신고 아니라도 민원 넣고 다른 방향으로도 해결책 찾아보자
흠...요샌 오일이나 방향제 형태로 복용하는 신종마약도 있다하니 가능성은 있어보여 일단 신고는 넣어봐 정 걱정되면 신변보호 해달라고 요청하고
일단 꼭 신고는 해봐 요즘 마약이 청소년한테도 유통될 정도로 심하잖아... 애한테 강제로 먹여서 돈 뜯어내려고 했던 사건도 있었고
ㅇㅇ 익명으로 신고하는 거 추천. 정황이 의심스럽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