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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5/03/06 00:41:02
기억할지 모르겠다ㅠ 정말 오랜 시간이 지났네 그때 잃어버렸던 옷을 최근에 찾아서 갑자기 생각나서 들어와봤어
기억할지 모르겠다ㅠ 정말 오랜 시간이 지났네 그때 잃어버렸던 옷을 최근에 찾아서 갑자기 생각나서 들어와봤어
이제 어느새 26살 직장인이 되어버렸다.. ㅋㅋㅋㅋㅋㅋ 그때 겪었던 일도 진짜 까마득한 과거가 되어버렸는데 난 여전히 거울을 잘 못 봐 볼 때마다 여전히 내 눈에 생기가 없어보여서
그때 걸려있던 옷을 며칠 전에 갑자기 옷장에서 찾았어 옷걸이에 걸린 채로 마치 내가 잃어버리지도 않았던 것처럼 그게 2017년에 사라졌는데 지금 돌아온단게 말도 안되잖아
내가 정신이 나갔나 싶었다 진짜ㅠㅋㅋㅋㅋㅋ 보자마자 다리에 힘 풀려서 한참 넋놓고 있다가 바로 집어다가 수거함에 버리러갔어 태우기엔 현실적으로 아파트에서 태울 수가 없으니까..
이 나이 먹고 여전히 이런거 무서워할 줄 몰랐는데 옷이 돌아오니 정신 놓게 되긴 하더라 너희들은 진짜 강령술 이런 거 하지마…
기억해주는 사람들이 있네 뭔가 반갑다 ㅋㅋㅋㅋㅋㅋㅋ 난 그 옷 버리고 난 이후로 내내 악몽 꾼다ㅠㅋㅋㅋㅋㅋ
>>10 응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