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커플이 30대 초반이라 이 나이대 레더들이 답해주면 또래의 시선을 알 수 있으니 더 좋겠지만 이 나이대가 아니라도 답변은 정말 너무 환영함 여친하고 나는 이미 약혼 했고, 주변에서도 다 알고 있는데다가 동거 중이라 사실혼 관계야. 그냥 식 올릴 날짜만 잡으면 되는 사이인거지. 나는 관광가이드로 일하고 있어서 업무 특성상 관광객들이 자주 가고, 또 꽤나 가격대도 있는 식당이나 공연장 같은 곳을 자주 가는 편이야. 나는 남미 쪽에서 주로 일해서 10월 ~ 다음해 3월까지는 거의 항상 남미에 있어. 아르헨티나에 방문할 때 업무 때문에 자주 방문하던 탱고 디너쇼장에서 프러포즈를 할까 생각 중이야. 분위기나 음식도 좋은 곳이고 또 직원들하고 많이 친해서 프러포즈 할거라고 하면 잘 도와줄 것 같거든. 사진은 대충 장소가 어떤 분위기라는 걸 보여주려고 첨부함. 여친도 내가 업무 때문에 여기에 자주 방문한다는 걸 앎. 내가 가려는 곳은 저녁 식사를 하고, 식사가 끝날 쯤에 탱고 공연이 시작하는 식이야. 그래서 공연을 방해하지 않도록 공연 시작 전에 프러포즈를 할까 생각 중이고. 여기서 질문 1. 이런 공연장/식당에서 프러포즈 하는거 어떻게 생각해? 2. 애초에 이런 공개 프러포즈는 좀 별로일까? 다른 사람한테 민폐일까? 본인들이 해외로 여행와서 탱고 공연을 보러 왔는데, 한 커플이 프러포즈하는 걸 봤다고 생각하고 답해줘. 3. 약혼 사이여도 프러포즈는 하는게 좋겠지? 4. 이런거 다 처음이라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줜내 막막한데 팁 좀 주세요 결혼 선배님들
프러포즈 어떻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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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없음
2025/03/29 00:58:27
#2
이름없음
2025/03/29 00:58:42

공연장은 대충 이런 느낌
#3
이름없음
2025/03/29 01:21:39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1. 주변에 다른 사람들 있으면 별로. 2. 내가 받는다고 치면 별로. 민폐는 아님. 공연을 보러 갔는데 한 커플이 프러포즈 한다고? 그냥 '재밌는 구경거리 있네'. 끝임. 3. 난 안 해도 상관없. 애초에 결혼하자고 말이 오간 것부터가 프러포즈 한 거랑 다를 바 없다고 생각. 4. 죄송합니다. 나도 나이는 혼기가 찼지만 이쪽은 잘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