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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5/05/09 12:37:59
다들 그냥 소설 맘에 안드는 거 있으면 하소연 해가. 일단 난 내스급. 사랑한다 한마디에 모두가 간이고 쓸개고 다 바친다... 물론! 주인공이 열심히 고생하지! 근데 난 그걸 '효도'니 뭐니하는 거로 말하는 게 맘에 안든다는 거야! 아니 무슨 자식은 무조건 부모에게 복종하고 잘하고 머시고 효도르효도효도도도도? 내가 지금 삼강오륜도 모르는 짐승이라 이런 말을 하는 게 아님. 아니 어쨌건 우리가 맨날 어버이날이든 스승의날이든 허구한날 부르는 게 '갚을 길 없는 그 사랑'을 감사하며 기념하는 노래잖아? 아니 근데 주인공이 그렇게 하해와같은 사랑으로 애들을 사랑하냐고! 그런 건 지 동생 온리인데 왜 다른 캐들이 주인공에게 안달복달하면서 갚을 길 없는 사랑을 갚기 위해서 기울어진 시소 위에서 낑낑대야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