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성적 잘 못 받은게 그렇게 속상한 일임?

고민상담 2025/05/10 17:08:41

1 이름없음 2025/05/10 17:08:41

나 중학생이고 내 기준에서는 성적 글케 못받은 것도 아니여서 이해가 안감 잘받은 과목 못본 과목 각각 하나 잘 본거는 만점이고 못본건 60초반임 다른 건 다 그냥 평균 80후반대 잘받은 과목은 학원 다녀서 그만큼 좀 하긴 했음 다른 과목들은 공부 하나도 안하긴 했는데 그래도 수업은 들으니까 그냥 풀었음 근데 80점대는 다 나오니까 뭐 이정도면 됐다하고 만족했는데 어제 성적표 나와서 부모님 보여드리니까 엄마 화내면서 되게 억울해하시고 (나 학원 잘본 과목 하나 일주일 세시간 다니고 평소에 공부하라는 말씀 하나도 안하심 애초에 관심이 별로 없으셔 아빠도 마찬가지) 아빠는 뭐 공부안하고 이정도면 잘 봤다 함 그래서 엄마가 아빠한테 이게 뭐가 잘본거냐고 하시면서 또 두분 싸웠는데 내가 글케 못본거야? 나 진심 모르겠음

2 이름없음 2025/05/10 17:19:39

난 내가 빡통이었어서 그런가 잘본거같은데... 근데 부모님들은 잘 받은 과목 여러 개보다 못 받은 과목 1개에 화를 내더라. 특히 부모님이 기대를 거는 과목이었다면 더 그럼ㅋㅋ 학원 안보낸 나머지 과목은 알아서 잘 할줄 알았고 그 기대치가 너무 높았어서 저렇게 반응하신거 같네. 근데 난 그래서 나중에 공부에 손놔버렸어. 서러움 폭발해서.. 그렇다고 레주보고 공부에 손 놓으라는 소리는 아님!

3 이름없음 2025/05/10 18:34:06

60초는 좀 그렇긴 하네 근데 어머니도 애 방치해놓고 성적은 잘 나오길 바라시는 게 좀

4 이름없음 2025/05/10 19:49:28

나도 그런 적 있었는뎅. 초딩 때 수학인가 뭔가 60대 쯤 맞았다니깐 공부할 책 쓸모없어졌으니까 다 버리겠다고 하고 그 하루동안 말도 안거시더라. 그때 진짜 충격받아서 그 이후로 우울증상 생겼어. 스레주 어머니께서 좀 기준을 높게 두시는 것 같은데 너무 신경쓰지마. 레주가 학업에 큰 목표를 둔 거라면 레주가 열심히 할일이고, 그게 아니라 다른 인생 목표가 있다면은 솔직히 레주 어머님의 반응에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아. 속상했을텐데 잘 풀렸음 좋겠다.

5 이름없음 2025/05/10 20:52:34

중학교 시험 60점대는 낮은 건 맞는데 평소에 공부 하든 말든 신경 안 쓰시다가 그러시면 당황스러울 순 있지ㅋㅋ

6 이름없음 2025/05/10 21:08:02

60점대는 좀 그렇긴 한데 관심도 안 줬으면서 성적만 보고 저래 반응하시는건 좀

7 이름없음 2025/05/13 15:00:15

ㄱㅊ 난 중딩때 수학 20점이엇어 지금 잘 살어

8 이름없음 2025/05/13 19:57:55

ㄱㅊ 걍 부모도 사람이라 투자대비 효율이 안나와서 걍 지르는 듯 욕망이 있는 인간이자나

9 이름없음 2025/05/13 21:40:36

나 이번에 수학 17점나옴 좀 위로가되니? 진짜 맞아뒤질까봐 못봤다고만하고 점수 숨기는중 ㅅㅂ

10 이름없음 2025/05/14 02:09:27

나 중딩때 수학 20점 맞았는데 방학때만 좀 빡세게 했더니 그럭저럭 괜찮은 대학 갔어 ㄱㅊ 중학교는 걍 공부하는 습관 기른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