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수습 두번 떨어졌더니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그냥 집에서 한량마냥 지내고 있어 내 자신이 폐급인거 같고 사는것도 사화생활도 소질이 없는거같다 우리집은 그렇게 어려운 가정형편은 아닌데 부모님과 언니가 날 안믿고 말을 항상 심하게 하거든 (회사 잘렸을 때도 두번이나 그런거 보면 나한테 문제가 있는거 아니냐 같은 말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난 이게 심한 말인지도 몰랐어 늘 이따위로 듣고 살아서 친구들에게 엄마한테 듣는 말들 말하면 다 경악하더라) 근데 어떤 일을 하든 다 얼마 못가서 잘리더라고 왤까.. 진짜 나한테 문제가 있긴 한거같은데 모르겠다 그냥 힘이 없다 진지하게 그냥 그만 살고 싶음 예전엔 보던 소설이나 웹툰 다음내용 궁금해서라도 살려고 했는데 이젠 다음내용 궁금하지도 않고 어차피 죽으면 궁금한 마음도 사라질텐데 싶어 이게 우울증인가 싶은데 예전에 병원 다녔을 때 엄마가 약 처방받은거 다 버리고 난 우울증아니라고 우기더라 믿기 싫은가보지 자식이 정신병자인걸 대체 어떻게해야 좀 살고 싶은 마음이 생길까
원래 이렇게 사는게 감흥이 없냐
>>2 친구들이랑 계속 얘기는 하는데 얘기하다보면 다들 알아서 인생 잘 사는데 나만 멈춰있는거 같고 그렇다…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
>>4 헐 지금봤다 말이라도 정말 고마워 같이 놀자는 말이 이렇게 기분좋을 수가 있구나 싶네 근데 뭘하고 놀아야하지? 재밌는얘기하기?
몇달 전부터 꼬리뼈가 너무 아파서 병원에 다녀왔는데 엄마가 또 짜증을 엄청 내 뭐 하는 것도 없으면서 아프고 난리라며 또 폭언하고 갔어 내가 아주 어릴 때부터 엄마는 내가 밖에서 울고 들어오면 화냈거든 이유가 뭐든 상관없이 우는게 꼴보기 싫다고 덕분에 속상해서 울고 싶어도 못울고 혹시라도 눈물 나는 날엔 주차된 자동차 백미러로 얼굴보면서 눈 부었나 항상 확인했어야했는데 그때가 생각난다 걍 나 도와줄거 아니면 걍 모른척이라도 했으면 좋겠어 못된 애들이 괴롭혀서 우는 건데 그런건 관심도 없고 진짜 어릴 때부터 난 엄마가 나한테 무관심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이럴수록 빨리 독립해야했는데 일자리 하나 제대로 못구해서 못하는 내가 너무 한심해
그때 진짜 너무 죽고 싶다고 생각해도 어케든 살아봤는데 지금은 후회돼 그때 걍 죽어뒀으면 지금 안살아도 됐는데 와 진짜 정신병자같은 생각~
>>11 ㅠㅜㅜㅜㅜ 나도 요즘 바빠서 알람 이제야 봤다 ㅠㅜㅜㅜ 하 나 이런 하소연 웬만해선 지인이나 친구한테 안하거든 걍 못하겠어서.... 나 저번에 타지역에서 취직 성공해가지고 수습기간동안 독립했었는데 그렇게 좋을 수가 없더라 진짜 좋았는데 수습 짤려서 다시 돌아왔음 ㄱ= 개쓰레기회사 한번 자유의 맛을 봤더니 가족들이랑 더 부딪혀서 너무 짱난다.... 난 그래도 엄마랑 잘지내고 싶어서 노력했는데 얼마 전에 네가 그렇게 노력해봤자 넌 선을 너무 많이 넘어서 별 감흥이 없다 그러더라고 진짜 참나참나다... 난 엄마한테 상처받은거 많아도 안죽고 살았는데 엄마는 그거 좀 들은게 그렇게 상처인가보지...........
고민이 있음... 약 2년 전쯤에 인터넷 친구랑 일이 있었거든 대략 어떤 일이었냐면 얘를 A라고 칭하겠음 A가 같이 자기 친구들이랑 게임하고 놀자고해서 알았다하고 A와 친구들이 있는 톡방에 들어갔어 근데 A가 이름이 본명으로 설정되어있어서 아 본명으로 노는구나? 하고 걔를 본명으로 톡방에서 불렀는데 걔가 기분나쁜티내면서 닉네임으로 부르라는거야 그래서 알았다고했지 근데 며칠 뒤에 A와 친구들이 있는 음성통화방에 오라고해서 알겠다 하고 갔더니 갑자기 그 친구들앞에서 내 본명을 까는거야 내가 당황해가지고 왜 본명을 까냐; 난 이친구들 다 모르는데 하니까 너도 전에 그랬다고 대답하는거임 내가 그래서 아니 그 단톡방에 있던건 다 네 본명 아는 네 친구들이고 여기 톡방은 다 나는 모르는 사람들이고 별로 난 내이름 까고 싶지 않았다고 해명하는 도중에 갑자기 소리를 빽 지르면서 시끄럽다고 막 갑자기 지들끼리 처웃더라고 진짜 이때 너무 당황해서 그냥 나오고 어물쩡 넘어가버렸는데 진짜 이 뒤로 얘를 제정신으로 못대하겠다;.... 진짜 볼때마다 화가나고 정상적으로 대화가 안됨 그래서 그냥 그때 일 사과받고 싶다고 말할까말까 2년이나 지나버렸는데 갑자기 얘기꺼내면 또 지랄하겠지? 진짜 나 회피충이라 웬만한건 걍 참는데 도저히 일상생활이 안돼서...
난 ADHD가 있음 진짜 안그래도 폐급하타취육체인데 진짜 가지가지함 콘서타 다시 처방받아서 먹고 싶은데 엄마가 정신과 사람들 다 사기꾼이라며 못가게 한다. 걍 몰래 가서 처방받을까? 돌아버릴거같음 정말로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살아가는데 드는 비용 생각하면 내가 살아있는건 낭비인거 같음 내가 뭐 장애인도 아니고 사지 멀쩡한데도 이지랄인걸로 봐서 개노답폐급 사회부적응 도태새끼가 맞는거 같아 걍 좀 고민좀 해보고 도저히 답 안나오면 걍 포기할란다 어차피 끝이 이럴 줄 알았으면 진짜 진작좀 할걸 뭣하러 더 살아가지고 안들어도 될 말 안받아도 될 상처 받은건지 모르겠다
엄마는 내가 무슨 전쟁세대 사람도 아니고 왜 그렇게 유난이냐는데 ㅅㅂ 그러게요 진짜 진작 죽었어야했는데 전쟁세대 사람도 아닌데 정신병자에 폐급인간인거 보면 진짜 나한테 그동안 들어간 돈과 시간이 너무 아깝다
스레 아직 남아있네 스레주인데 아직 안죽고 살아있고 기술 배우는 중이야 이 스레 처음 세웠을 때에서 전~~~혀 나이진 거 없고 여전히 살기 싫은데 어케 살아는 있어 내년에 교육 끝나는데 그때까지 무사하게 배울 수 있을진 모르겠다 내가 더 안 살 수도 있고 엄마가 내 인생 방해할 수도 있고 그래 일단 교육 무사히 끝내는게 목표야 내년 여름에 끝날 거 같은데 지나가는 사람 있으면 응원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