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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5/06/28 00:48:34
원래는 나도 걔도 그냥 서로 어려운 것 없이 잘 지내고 나는 얘를 엄청 좋아해서 같이 많이 놀러다녔거든 근데 친구가 일을 시작하면서 매일 나한테 힘들다, 화난다, 짜증난다 이런 말만 하는 것 같아서 솔직히 부담돼.. 나도 친구한테 털어놓은 거 많긴 한데 매일은 아니었고 많이 얘기하면 힘들까봐 근래는 거의 얘기 안 하는데 걔는 매일같이 얘기하는 것 같아서 나는 그런 말 해도 되는 존재로 여겨지나 싶기도 하고... 만만해서 그러나 고민도 되고 저번에 우연히 걔랑 다른친구랑 얘기했다고 한 시간에 계속 카톡하다가 갑자기 내 문자 안읽씹하고 넘긴 것도 있고 연락텀도 늦고 그래서 계속 내가 매달리는 느낌이라 그만하고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 나 얘 정말 좋아하긴 하는데 좀 지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