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 인간관계 하소연좀 들어줘..ㅠㅠ

하소연 2025/07/05 11:10:52

#1 이름없음 2025/07/05 11:10:52

교정기 메탈로 교정하는 고등학생인데.. 내가 여고라 친구 무리 이런거에 민감한데 좀 겉도는 상황이라.. 근데 약간 무리 중심? 있는 애가 말도 직설적이고 그런 성격인데 나 기분나쁘라고 하는 말은 아닌것 같긴한데 내 교정기 보고는 왜 메탈로 했냐 남자들은 교정기한 여자 안 좋아한다 그러고 내가 악궁확장이랑 허브스트장치라고 좀 큰 장치때문에 발음이 좀 안좋은데 가끔 실수할때마다 굳이 언급해서 친구들이랑 웃고.. 양치 되게 열심히 하는데 교정기때문에 입냄새가 나는지 양치 했냐고 애들 앞에서 굳이 물어보고.. 근데 괜히 맞서다가 무리에서 팽당하면 정말 혼자라서 ㅠㅠ 그래서 요즘 거울 볼때마다 괜히 위축되고 마스크 쓰고 그러는데 ㅠㅠ 뭐라고 대꾸해줘야 할까..? 그냥 무시가 답일까 ㅠㅠㅠ

#3 이름없음 2025/07/05 12:00:33

>>2 최대한 지금두 그냥 같이 웃고 괜찮은척 넘기고 있는데 겉으로 좀 긁힌티가 나서 ㅜㅜ 그 반응 보려고 더 그러는거같기두.. 양치 매일 4번씩 한다고도 그랬는데 교정기때문에 그런가 쇠냄새 나서 양치한줄 몰랐다 웃음거리 만들더라 ㅜㅜ

#6 이름없음 2025/07/07 03:05:43

>>4 이미 학기도 너무 많이 지나서 애들 무리도 다 형성됐고 난 이 무리 아니면 낄 데도 없고 혼자 다녀야해서.. ㅜㅜ

#7 이름없음 2025/07/07 03:06:29

>>5 그 무리 전체가 그러는건 아니고 유독 그 중심에 있는 애가 그래 ㅠ 걔가 학교 전체에서도 약간 영향력 있는 애라서..

#10 이름없음 2025/07/18 23:26:59

>>8 욕해줘서 고마어 ㅜㅜㅜ

#11 이름없음 2025/07/18 23:38:42

>>9 비슷한 경험 얘기해줘서 고마워..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을텐데ㅜㅜ 너도 많이 힘들었겠어 근데 정색하고 그렇게 대답할수 있는게 참 부럽다 너가 말한대로 난 남 욕도 잘 못하고 물러터진 성격이라서.. 내 교정기 장치중에 그 허브스트라는게 찾아보면 알겠지만 좀 신기하게 생겼거든.. 오늘도 밥 먹는데 교정기 그거 하고 밥 어떻게 먹는거냐면서 교정기 한번 구경시켜달라고 하는거 어색하게 보여주고 넘겼어ㅜㅜㅜ 지금 생각하면 그때 거절했어야 하는데 후회된다 그거 보고 또 막 웃고 애들한테도 한번씩 와서 막 보라고 그러고 상처 많이 받았는데 ㅠㅠ 네가 해준 조언들 정말 너무 고맙고 당장은 어려워도 하나씩 내 마인드나 태도 이런거 고쳐나가볼게..!! 글구 양치는 진짜 내가 열심히 하거든 그런 소리 듣기 전에도 그렇고 후에는 더 열심히.. 학교에선 힘들어도 집에선 워터픽까지 다 해주는데 이게 진짜 냄새가 나는건지 아님 그냥 또 꼽주려고 그러는건지는 모르겟어.. 암튼!! 학교 졸업하고도 인간관계에 시달릴 생각하니까 조금은 막막하지만 힘내볼게!! 내 주변에도 너같은 사람만 있으면 좋겠다 ㅜㅜ 주말 잘 보내!!

#13 이름없음 2025/07/21 23:45:44

>>12 고마워 ㅠㅠ 써준거 보고 울음이 갑자기 나서 펑펑 울어버렷다 ㅎㅎ.. 얘기하는것만 봐도 넌 정말 따뜻한 사람인것같은데 널 괴롭혔던 걔들은 참 못됐다 걔들도 꼭 천벌받을거야 ㅜㅜ 난 오늘 방학식했는데 마스크 쓰고 갔거든.. 근데 되려 이번엔 마스크 왜 썼냐면서 교정하는거땜에 쓴거냐 교정기 신기한데 좀 보여주고 다녀라ㅋㅋㅋ 이러길래 나도 안 참고 마스크를 쓰던말던 뭔 상관이냐고 질러버렸어.. 심장이 엄청 두근거렸는데 그래도 주춤하는거 보니까 후회는 없어 근데 쟤들이랑 학원도 여러개 겹쳐서 방학동안 마주칠 생각 하니까 벌써 또 막막하네.. 당장 내일도 보는데 그래도 이젠 좀 당당하게 대처해볼게 고마워!!ㅜㅠ

#15 이름없음 2025/07/24 14:56:02

>>14 걔들 전부 그러는건 아니긴한데 그 애 한명이 유독 그래..ㅠㅠ 어제두 학원에서 같은 반이라 있었는데 걔가 난 모르는 다른 학교 애들 데리고 와서 인사시키더라고? 그래서 인사했는데 걔들한테 내 입 가리키면서 얘 교정기 ㅈㄴ신기하게 생겼으니까 보여달라고 해봐 ㅋㅋ 이러는거야 ㅜㅜ 걔가 데려온 친구들도 걔랑 비슷한 타입인거같아서 친해지기 싫어서 대충 보여주고 말았어.. 어떻게 해야했을까..? 모르는 애들 앞이라 싸우기도 싫어서 그냥 그랬던거같아.. 학교에선 주변 보는 눈도 있어서 그런지 이렇게 심하진 않았는데.. 그래도 난 참 운이 좋은거같아 서로 이름도, 얼굴도 모르지만 내 얘기 이렇게 진심으로 들어주고 조언해주는 사람이 있는게 너무 다행이야 정말 고마워ㅠㅠㅠㅠ

#17 이름없음 2025/07/26 17:18:03

>>16 레스주 진짜 천사다 ㅜㅠ 말을 어떻게 그렇게 예쁘게 해주는거야ㅠㅠㅠ 내가 교정기때문에 지금 얼굴이 엉망이라ㅋㅋㅋ.. 입도 안 닫히고 그래서 아마 젤 까기 쉬운게 이거라 그런거같아ㅎㅎㅋㅎㅋ.. 제일 눈에 띄기도 하고 근데 네 말대로 나도 가스라이팅을 당한건지 어쩌면 진짜 신기해서 보여달라고 한거이려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해.. 아닌거같긴 한데.. 어젠 다행히 뭐 교정기 보여달라거나 직접 언급하진 않았어 근데 내가 장치 여러개를 입에 하고있어서 씹는것도 잘 안되고 먹는것도 느리단말야 학원 점심시간에 같이 애들이랑 해서 편의점에서 밥을 먹었거든 걔도 있었고 근데 난 교정때문에 먹는 시간이 느리고 그걸 뻔히 아는데도 자기 다 먹자마자 애들한테 다 먹었으면 가자! 그러는거야.. 난 반도 다 못 먹었는데.. 어제 그 상황에선 엄청 서러웠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다른 애들도 거의 다 먹어가는 상태고 나만 느린거라 어쩌면 나한테 맞추길 바라는건 아니겠다 싶긴 했어.. 이건 내 생각이 맞는거지..? 그리고 교정장치 때문에 내가 특정 발음이 잘 안되거든.. 근데 이게 뭐지? 싶을정도긴 해도 못 알아들을 정도는 아니거든? 자꾸 내가 무슨 말 하면 응? 뭐라고? 이러면서 말을 몇번씩 하게 만들어.. 눈 크게 뜨고 진짜 하나도 모르겠다는 그 표정..ㅠㅠ 진짜 못 이해해서 그런걸까..? 선생님이나 다른 친구들도 가끔 다시 말해달라고는 해도 얘만큼 이러진 않거든.. 내가 느끼는게 맞겠지..? 나도 사실 거절해볼까 하는 생각도 있었는데 이런 식은 어떻게 거절할수도 없고 난감하더라.. 진짜 귀찮을수도 있는데 자꾸 내 얘기 들어주고 나랑 대화해줘서 고마워 ㅠㅠ 그래도 한번씩 이렇게 털어놓고 나면 마음이 좀 가벼워져.. 고맙구 주말 잘 보내..!!

#19 이름없음 2025/07/31 14:37:51

>>18 요즘 너무 바빠서 스레딕 자주 못 들어왔다 미안 ㅜㅜ 진짜 내가 뭐라고.. 이렇게 항상 길게 글 써주는지 넘 고마워 정말 위로가 돼ㅠㅠ 다행히 저 뒤로는 특별하게 막 괴롭히거나 하는 일은 다행히 없어 그냥 말했던것처럼 밥먹고 일찍 가자고 하거나 내 발음 듣고 갸우뚱 하면서 여러번 물어보는 정도로.. 근데 오늘은 학원 째고 치과 월치료 가서 교정기 쪼이고 왔는데 넘 아푸다 ㅋㅋㅎㅋㅎㅋㅋ 너두 교정해서 알겠지만 오늘은 죽만 먹을듯..ㅜ 근데 난 몰랐는데 그거 알아? 교정 끝나도 유지장치라는걸 해야한대..🤦‍♀️ 인터넷 폭풍검색해보니까 유지장치는 평생 해야되고 발음 엄청 안좋아진다는 말이 있어서 엄청 걱정중 ㅜㅜ 원장님한테 물어보니까 다 적응 된다고 걱정하지 말라는데.. 아직 교정 남았는데 벌써 유지장치 걱정부터 한다고 하심 ㅋㅋㅋㅎㅋㅎㅋ 암튼 이렇게 내 속마음 편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너무 고맙고 좋아! 혹시 너두 고민거리 있으면 나한테 털어놔 ㅎㅎ 나도 다 들어줄게!!

#21 이름없음 2025/08/02 12:21:10

>>20 고마워.. 아무래도 학생이다보니 학교가 전부처럼 느껴지네 ㅜ 새로운 친구 사귀기에는 벌써 다들 무리 생기고 내가 한번 다른애들이랑 다니려고 해봤는데 대놓고는 아니여도 좀 불편해하더라구.. 그래서 얘들 아니면 혼자 다녀야돼서ㅜㅜ 그래두 고마워!!ㅜ

#23 이름없음 2025/08/03 13:09:51

>>22 이젠 좀 안 아푸다 ㅎㅎㅎ 근데 유지장치도 설명 들었는데 나는 고정식이랑 가철식 둘다 해야할거라고 해서 완전 실망 ㅋㅋㅎㅋㅎㅋㅌㅎㅌ 이거 그래도 성인 되기 전에는 빼고싶은데.. 그럴수 잇겠지?? 악궁확장도 확장 다 끝나고 유지중인데 이것도 벌써 붙이고 다닌지 1년 넘는데 넘 지긋지긋해 ㅜㅜ 혹시 넌 교정 얼마나 남은거야?? 10년 하는거면 엄청 오래 하는것 같은데.. 완전 힘들겠어..

#25 이름없음 2025/11/12 16:49:55
>>24 오랜만이네!! 나 드디어 교정기 풀었다 ㅎㅎ 오늘 수능 전날이라 학교 쉬어서 치과 다녀왔는데 몇주 전에 유지장치 본 뜬거 오늘 받아왔어
>>24 오랜만이네!! 나 드디어 교정기 풀었다 ㅎㅎ 오늘 수능 전날이라 학교 쉬어서 치과 다녀왔는데 몇주 전에 유지장치 본 뜬거 오늘 받아왔어
>>24 오랜만이네!! 나 드디어 교정기 풀었다 ㅎㅎ 오늘 수능 전날이라 학교 쉬어서 치과 다녀왔는데 몇주 전에 유지장치 본 뜬거 오늘 받아왔어

>>24 오랜만이네!! 나 드디어 교정기 풀었다 ㅎㅎ 오늘 수능 전날이라 학교 쉬어서 치과 다녀왔는데 몇주 전에 유지장치 본 뜬거 오늘 받아왔어!! 근데 껴보고 뜨악함 ㅠㅠㅠ 생긴거 궁금할까봐 사진두 올리는데(이름 보이는건 가렸어!!) 앞니로 철사랑 플라스틱 지나가서 교정 뗀것 같지도 않고 내껀 남들꺼랑 다르게 어금니가 두껍게 막혀있더라구..? 그래서 입을 제대로 못 다물어.. 앙 다문게 사진 상태 ㅠㅠ 글구 이게 입안을 많이 차지해서 발음이 안돼 진짜 미치겠어 침도 너무 많이 나오구.. 교정할때보다 어째 더 심각한데 교정기 뗀건 기쁘지만 이것때문에 놀림이 다시 심해질까 걱정이야.. 난 부정교합 교정까지 한거라 다른 사람들이랑은 좀 다르게 치아 이동량이 많아서 24시간동안 껴줘야하고 평생 껴주는게 제일 좋다고 안내 들었거든.. 벌써부터 다 뜯어버리고싶어 ㅜㅜ 치아 뒤에 작은 철사도 붙어있고 교정 끝나도 끝난거같지가 않아서 슬프네 레스주는 교정 잘 되고 있어? 오랜만에 궁금해서 와봣어!!

#26 이름없음 2025/11/12 16:50:59
>>25 빼면 요렇게 생겻어..

>>25 빼면 요렇게 생겻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