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전남친한테 매달리고있는상탠데.

연애 2025/07/16 02:42:41

#1 이름없음 2025/07/16 02:42:41

일단 헤어진사유는 자세하겐 말 못하고.. 대충 내상황때문에 전남친이 지쳐서 헤어지자고 했어. 나는 그걸 빠른시일내에 꼭 바꾸겠다고 그러고 너한테 다시 고백하겠다고 그러니까 연락계속 하면안되냐고 해서 연락하고있는데. 6일동안은 계속 내가 연락하고 전화도 하고 했거든. 그냥..솔직히 사실 전과는 다른모습이니까 연락하면 매번 되려 쓸쓸해지기도 하면서도 이것도 안하면 완전히 잊힐까봐 두려워서 그랬어. 근데 결국엔 좀 현타가 오더라고. 그래서 오늘하루는 연락안하고 있었는데. 먼저 뭐하냐고 카톡오더라. 한번오고ㅜ말줄 알았는데 나 자는사이에 또 와있더라고. 이정도면 나 기대해도 되는거야? 기대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계속 기대하게되네.

#3 이름없음 2025/07/16 03:18:38

>>2 매달리는걸 포기할맘은 없어서..기대를 하지말자는건 계속 욕심이 생기더라고. 욕심이 생기고 기대하면 내가 힘든것도 힘든거지만 걔도 느껴질테니 걔가 불편할까봐. 그래서 얘기한거야. 그래 레더가 그렇게 말해줘서 기대는 덜겠다. 고마워. 뭔가 구제불능인 답변밖에 해줄수없어서 미안하네..

#5 이름없음 2025/07/17 08:07:30

어..기대를 버리고 연락했는데. 티가 났나봐 그래서 그냥 솔직하게 말했어. 나이제 조금 현타왔다고. 날좋아해주지않는 사람한테 이렇게 하는게 원래 내스타일이 아니다보니 현타가 온다. 그렇다고 포기할건아니지만. 더 좋아하진않을거라고. 난 여태 너한테 할수있는 플러팅이건 뭐건 최대한 다 했다고 생각하고. 상황을 온전히 바꾸고 널만났을때 그때 고백하고도 안되는거면 이젠 단념할수있을거같은 기분이 든다. (원랜 그래도 포기안하겠다고 했거든) 좀 많이 긴데 그냥 요약하면 나 지치고 현타와서 이 짝사랑이 끝까지 갈지는 모르는 상태다라고 말한거야.

#6 이름없음 2025/07/17 08:09:34

근데 걔가. 하고싶은 말이 많은데 지금은 하면 안될거같고. 하나 말해줄건 난 안좋아한다곤 말한적이 없어. 라는 얘기를 했어. 음...

#7 이름없음 2025/07/17 19:34:28

오늘 좀 확신이 들어. 아직 얘도 나한테 맘이 있는거같아. 하루 연락안하고 난뒤로 말투도 바뀌었고. 내가 어젠 평소랑다르게 차분한말투로 말했거든. 더이상 맘이 커지고싶지않아서 나름의 방어적행동이였는데. 얘가 신경쓰는거같길래 오늘은 그냥 편하게 대화했어.

#8 이름없음 2025/07/17 19:37:14

어제처럼 말하는거 불편해? 아니 불편하진않아 그럼 그냥 어제 처럼할까. 아니 아닌거같애. 불편해. 지금이 좋아. 이런대화도 하고. 좋아하는 맘 더 안키울생각이다라고 했었는데. 더 좋아하라고 얘기하더라고 걔가. 그냥 좀 장난식으로 만나면 계속 안고만 있어도 돼?하니까 그랭 하는것도 그렇고. 뭔가 그렇네. ㅋㅋㅋ

#9 이름없음 2025/07/17 19:39:02

관계는 아직도 어중간한 관계지만. 이정도로도 너무 좋네..나만 일방적인건 내성격에 정말 힘들거든. 힘들었고.

#10 이름없음 2025/07/17 19:40:39

누가 볼진 모르겠지만. 연애상담도 기쁜이야기들도. 주변지인들에게 이미 너무 많이 얘기했어서. 지칠거같아 요즘은 얘길 못하겠는데. 이런곳이라도 터 놓고싶었는데. 좀 후련하다. 나중에 다시 재회하게 되면 다시 얘기하러올거같아. 이야기의 끝은 마무리를 지어야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