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마음 접어야 하나요? 진짜 너무 고민이에요 의견 적어주세요

연애 2025/08/05 22:23:45

#1 이름없음 2025/08/05 22:23:45

갑자기 친해진 친구인데, 걔가 고민같은 거 잘들어주고 그러니까 좋아졌어요. 근데 괜히 마음 표현했다가 걔랑 어색해지고, 친구도 못할까봐 못하겠어요. 그래서 항상 걔랑 얘기할 떄마다 마음 없는 척하고 일부러 피하는데 진짜 너무 좋아져요. 걔는 저 안좋아하는 거 아는데도...포기하기는 싫은데 포기해야겠죠?

#2 이름없음 2025/08/05 22:51:42

사람 마음이라는 게 시작은 쉬운데 포기는 어려운 법,,, 어차피 언젠간 터질 감정이라면 그냥 질러 보는 것도 추천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로도 못 지내게 되는 거라면 딱 거기까지인 거지

#3 이름없음 2025/08/06 10:19:16

삭제된 레스입니다.

#4 이름없음 2025/08/07 01:37:49

괜찮은 타이밍에 평소에 대한 감사를 진지하게(이게 중요함) 하는 식으로 말 걸어보고 조금이라도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으면 빠르게 포기ㄱ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 딱히 나한테 별 관심도 없는 것 같다? 고급 스킬이라 조금 어렵긴 한데 지금 당장 상대방이 스레주에게 호감이 없다 하더라도 과하지 않은 선에서 이것저것 무심하게 잘 챙겨주는 식으로 은근하게 호감 표현 조금씩 꾸준히 해주면 상대방도 스레주에게 끌릴 가능성 높아지니까 정말 절박하다면 시도해봐...

#5 이름없음 2025/08/07 01:51:22

>>4 진지하게 말해야 하는 게 중요한 이유는 만약 상대방이 나에게 조금이라도 호감이 있어서 고민을 들어주는 등 친절하게 대한 거라면 감사에 대한 부담스러움보다 자기 행동에 대한 성취감이 있을 거거든 근데 조금이라도 그 진지함을 부담스러워한다면 그냥 상대방이 타인에게 친절한 성격인거임 상대방 떠보겠다고 좋아하는 걸 티내기보다 이런식으로 떠보는 편이 무마하기도 쉽고 최악의 경우에도 별거 아닌 친절에 유난떠는 사람으로 보이는 정도라 수습하기 쉬워 화이팅이야~

#6 이름없음 2025/08/07 02:05:54

>>5 아 근데 감사 인사하려고 따로 불러낸다던가 하는 행동은 절대 하지마... 그냥 자연스럽게 평소처럼 대화하다가 진지한 대화를 해도 괜찮은 흐름이다 싶을 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