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고3이고 나란 친해지고 싶다고 다가오는 친구들은 많지만 내가 친해지는데까지 엄청 오래걸리고 내성적이라 좀 친해지기 힘든 성격이야. 정말 친하다고 할 수 있고, 사적으로 노는앤 2명밖에 없어 그리고 내가 교회를 다녀서 한살 어린 동생들과는 친해서 사적으로 종종 만나. 이럼에도 딱히 친구가 없어서 외롭고 불편하다고 느껴본 적이 없거든.. 근데 남친이랑 대화하다가 갑자기 넌 친구들이랑 원래 잘 안놀아? 라는 이 말 때문에 되게 갑자기 불안해지네 내가 너무 친구가 없고 문제가 있나 하고..
친구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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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없음
2025/09/06 23:52:20
#2
이름없음
2025/09/07 01:26:56
나는 성인 되고 나서 남자친구한테 그런 말 들어봤어. ㅋㅋㅋㅋ 좋아하는 사람이 하는 말이니까 신경 쓰이고 내가 문제가 있는 건가 스스로도 궁금해지더라. 그래서 새로 사귀는 사람들 앞에서 외향적인 척을 하기 시작했지. 옷도 화려하게 입고 잘 웃고 리액션도 열심히 하니까 사람들이 진짜 외향적이고 활발한 사람으로 봐주더라고. 심지어 사회성 제일 좋다는 말도 듣고 그랬어. 결국 난 결론을 내렸지. 나에겐 아무런 문제가 없었구나. 단지 내가 내향적이고 내성적인 게 편한 사람일 뿐이었던 거야. 활발한 모습? 다 이미지 메이킹이고 연기로도 되는 부분이야. 그러니까 겉으로 보여지는 부분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았으면 해. 사람들은 너에 대해서 잘 몰라. 남자친구조차도 말이야. 너를 가장 잘 아는 건 네 자신밖에 없어. 남의 말에 휘둘리지 마. 네가 현재의 인간관계에 만족하고 마음이 편하다면 그걸로 충분한거야.
#3
이름없음
2025/09/07 22:09:28
내향적인 거랑 흔히 말하는...찐따랑은 달라 내향적인거는 너가 마음만 먹으면 되는데 찐따는.....음......